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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드라마 '보건교사 안은영'은 정세랑이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한 작품이다.

 

남들 눈에 보이지 않는 젤리를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보건교사 안은영이 목련고등학교에서 미스터리를 발견하고, 한문교사 홍인표와 함께 이를 해결해 나간다는 스토리다.

 

5화, 은영의 옛 친구 김강선이 찾아온다. 은영은 혜민을 구해주기 위한 방법을 찾고 도와주려하지만 은영의 말을 안 듣는다. 강선이 완전히 사라지고 은영은 자신이 죽는 꿈을 꾼다. 그날 이후 은영에게 더이상 젤리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6화, 혜민은 은영의 도움으로 무사히 수술을 받는다. 학교 학생들은 싸우기만 하고, 교사들은 웃기만 한다. 인표는 일광소독을 찾기위해 낚시터를 찾아가고, 은영은 일광소독이 있던 건물을 찾아간다. 은영은 일광소독 대표가 화수 였다는 알게된다. 은영은 자신이 학교를 차지하려는 안전한 행복과 일광소독의 싸움에 끼어들었다는 것을 알게된다. 은영과 인표는 학생들을 지키기위해 학교를 없애기로 결심한다.


독특하고 신선한 안은영의 세계관에 끌려 드라마를 보게 되었다. 원작 소설을 보지 않았지만 드라마를 재미있게 보았다. 시즌2가 기다려지는 드라마다.

 

 

 

 

안은영의 이상하고 아름다운 세계가 열린다!

 

 

 

 

 

 

 

 

 

 

 

 

드라마 보건교사 안은영(The School Nurse Files, 2020) 시즌1(5~6화) 후기, 결말, 줄거리

 

 

 

 

▷ 드라마 보건교사 안은영(The School Nurse Files, 2020) 시즌1(1~2화) 후기, 결말, 줄거리 : https://barista7.tistory.com/3153
▷ 드라마 보건교사 안은영(The School Nurse Files, 2020) 시즌1(3~4화) 후기, 결말, 줄거리 : https://barista7.tistory.com/3158
▷ 드라마 보건교사 안은영(The School Nurse Files, 2020) 시즌1(5~6화) 후기, 결말, 줄거리 : https://barista7.tistory.com/3163
▷ 2020년 9월 개봉 영화 총정리 : https://barista7.tistory.com/3019

 

 

 

 

 

 

 

보건교사 안은영(The School Nurse Files)

 

 

- 2020 제작
- Netflix, 드라마
- 2020.9.25 공개, 15세이상관람가, 6부작
- 제작 : 이경미(연출), 정세랑, 이경미(극본), 박성혜(제작), 김현정, 신연주(기획) 외
- 출연 : 정유미, 남주혁, 문소리

 

 

▶ 1회 : 아, 귀찮은데? 지하실에서 흘러나오고 있는 젤리 때문에 학생이 아픈 것 같다. 무기를 챙겨 든 은영이 그곳으로 향한다. 그리고 인표에게 들켜버린다. 괴상망측한 모습을.

 

▶ 2회 : 럭키와 혼란이라. 찰떡같이 붙어 다니는 두 아이가 신경 쓰이는 은영. 인표의 도움을 받아 떼어놓기 작전을 세우지만, 뭐가 이렇게 어렵냐. 결국 올 것이 오고야 말았다.

 

▶ 3회 : 내 이럴 줄 알았어. 더는 못 봐주겠다. 확실하게 매듭을 짓자! 작전 3을 실행하는 은영과 인표. 그사이 매켄지는 농구부원들의 괴롭힘에 시달리는 지형에게 접근한다.

 

▶ 4회 : 매켄지가 지하실에 관심을? 은영이 그의 뒤를 캐고, 인표는 일광소독을 찾아간다. 학교에는 자신을 옴잡이라고 소개하는 전학생이 나타나고, 은영은 이 아이가 짠해진다.

 

▶ 5회 : 옛 친구가 찾아왔다. 은영은 친구도 혜민이도 구해주고 싶지만, 둘 다 그녀의 말을 참 안 듣는다. 하긴 사는 일이 그렇게 쉬울 리가. 그래도 절대 포기하지 않을 거야.

 

▶ 6회 : 다들 너무 이상하다. 공격하고 웃고, 기괴한 기운이 흘러넘치는 학교. 인표에게 사실을 털어놓을 수 없는 은영은 고민한다. 이대로 도망갈 것인가. 싸움에 끼어들 것인가.

 

 

 

정유미(안은영 역) : 보건 교사
남주혁(홍인표 역) : 한문 교사, 2학년 6반 담임
유태오(매켄지 역) : 영어 원어민 교사, 미국시민권자
최준영(김강선 역) : 안은영 친구
이주영(한아름 선생 역) : 생명과학 교사, 안전한 행복 관련자
김미수(황가영 역) : 홍인표 초등학교 동창, 안전한 행복 관련자
현우석(오승권 역) : 목란고 2학년 6반
박혜은(성아라 역) : 목란고 2학년 6반, 별명 해파리
권영찬(이지형 역) : 목란고 2학년 6반, 농구부
박세진(장래디 역) : 목란고 2학년 6반
송희준(백혜민 역) : 목란고 2학년 6반, 옴잡이
심달기(허완수 역) : 목란고 2학년 6반, 별명 럭키
이석형(강민우 역) : 목란고 2학년 6반, 별명 혼란
오경화(오경화 역) : 목란고 2학년 6반
고윤정(최유진 역) : 기성여고생
주연우(농구문어 역) : 농구부 주장
안은영의 가족같은 언니, 일광소독 대표
전국환(홍진범 역) : 목련고 설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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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교사 안은영(The School Nurse Files) 시즌1 줄거리

 


[ 에피소드 5 ]
< 과거 >
친구는 안은영에게 자리를 바꿔달라고 얘기한다. 안은영은 김강선 옆자리로 이동한다. 친구들은 김강선 아빠가 돈받고 사람 죽인다고 얘기한다.

 


친구는 은영에게 돈을 주며 자기에게 뭐가 붙어 있는지 묻는다. 은영이 본것을 얘기해주자 친구는 은영을 때린다.

 

 

 

 

 

 

< 현재 >
은영이 집으로 돌아오는데 김강선이 집앞에서 기다리고 있다. 김강선은 은영을 보고 가려고 왔다고 말한다. 은영은 강선에게 잠깐 들어오라고 얘기한다.

 

 

 

 


테블릿에 강선의 손가락이 닿자 화면켜진다. 강선은 테블릿으로 그림을 그린다.

 

 

 

 

 


< 과거 >
은영은 강선이 그리는 그림을 보며 풍경화인지 묻는다. 강선은 은영의 고구마 도시락을 보며 왜 그런지 묻는다. 은영은 새엄마가 고구마를 싸줬다고 얘기한다.

 

 

강선은 은영의 얼굴은 왜 그런지 묻는다. 은영은 젤리가 가끔 화나면 할퀸다고 얘기한다. 은영은 젤리가 강선의 그림처럼 생겼다고 얘기한다.

 

 

 

 

 


< 현재 >
▶ 목련고
학생들이 점심을 먹고 있다. 아라는 백혜민에게 음방 백스테이지에 데려다 주기로 했다며 시간이 되는지 묻는다. 백혜민은 여기에서 얼마나 걸리는지 묻는다. 아라는 차로 20분정도 걸리고, 같이가면 금방 갈거라고 얘기한다. 백혜민은 그렇게 멀리는 못간다며 미안하다고 얘기한다.

 

 

래디는 반경 5.38km안에 있는 장소를 확인한뒤 녹화끝나고 가겠다며 먼저 가서 기다리라고 얘기한다.

 

 

 

 

 

친구들은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며 즐거워한다. 노래방에 도착한 래디는 친구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웃는다.

 

 

 

 

 

화수는 은영에게 옴잡이 수술해주는 사람을 찾았는데, '도라지 소개로 왔어요'라고 하면 들어줄거라고 얘기한다. 은영은 교실로 찾아가 혜민을 만난다.

 

 

은영은 혜민이 20살 넘게 살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고 얘기한다. 은영은 백혜민에계 벌레 먹으면서 영원히 사는것 보다 남들처럼 살아보고 죽는데 낫다고 얘기한다. 혜민이 학교 걱정을 하자 은영은 그동안 할만큼 했으니 너만 생각하라고 얘기한다. 백혜민은 생각했보겠다며 돌아간다.

 

 

 

 


은영은 홍인표에게 전화한다. 홍인표는 은영을 태우고 출발한다. 은영은 사람들 눈을 피해 의자를 뒤로 젖힌다. 은영은 립스틱 자국이 남은 커피잔을 보며 여기서 뭘했던거냐며 혀를찬다. 홍인표는 가영이가 허리가 좀 않좋다며 얘기한다. 은영은 이제 손도 못 잡는 것인지 묻는다. 홍인표가 괜찮다고 하자 은영은 인표의 손을 꼭 잡으며 미소짓는다.

 

 

 

 

 


▶ 시장
은영은 횟집을 찾아가 '도라지 소개로 왔다'고 얘기한다. 옥순은 은영 옆에 서있는 김강선을 힐끔 바라보고 얘기한다.

 

 

 

 

 

옥순은 은영에게 위를 통째로 떼어내야하는데 2억을 달라고 얘기한다. 김강선이 자기도 2억이 있으면 되는지 묻는다. 옥순이 김강선은 불가능하고 며칠 안남았다고 얘기한다.

 

 

 

 

 

은영은 위만 떼어내면 확실한지 묻고 생각해보겠다고 얘기한다. 그러자 옥순은 가격을 낮춰 1억5천을 달라고 얘기한다.

 

 

홍인표는 1억5천에 사람생명이 새로 태어나는것이면 괜찮은것 같다고 얘기한다. 은영은 위만 떼어내는것이면 더 좋은 곳을 찾겠다고 얘기한다.

 

 

 

 

 


▶ 목련고
혜민은 보건실로 찾아와 은영에게 이대로 살겠다고 얘기한다. 혜민은 자기가 그만두면 모두 재수 옴붙을것이고, 옴은 붙었을때 바로 떼야하고 오래두면 혼이 상한다고 얘기한다.

 

 

 

 


은영은 자신의 말을 안듣는 두사람 김강선과 백혜민을 돌아본다. 은영은 백혜민에게 영원히 그렇게 살라며 화내고, 제산제를 모두 꺼내준다.

 

 

 

 


 

▶ 유치원
은영은 유치원으로 찾아간다. 정현은 은영이 가져온 꼬깔콘 과자를 먹는다. 정현이 꼬깔콘은 포장이 육각형일때가 더 맛있었던것 같다고 얘기한다.

 

 

은영은 정현에게 머리가 아픈지 묻는다. 은영은 칼을 꺼내려다 멈추고 다시 집어 넣는다. 은영은 정현이 아파했거나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쳤다면 없애버렸을 거라고 생각한다. 정현은 요즘 시간이 헷갈린다고 얘기한다. 은영은 떠나고 정현이 혼자 남아 과자를 먹는다.

 

 

 

 

 

 

▶ 안은영의 집

은영은 김강선과 얘기를 하며 집으로 돌아간다. 은영은 학교다닐때 학교근처 술집에서 불났을때 죽은 언니들이 젤리가 돼서 졸압할때까지 학교에 있었다고 얘기한다. 은영은 그때 계속 이렇게 살아야 한다는게 무서웠다고 얘기한다.

 

 

김강선은 통증을 느끼며 '알면서 피할수 없는 일은 당할수 밖에 없다'고 얘기한다. 은영이 혜민은 도와줄 수 있을것 같다고 얘기한다.

 

 

 

 

 


▶ 목련고

다음날 은영은 학교에서 보이는 옴을 잡기 시작한다. 백혜민은 위를 어떻게 떼어내는지 묻는다. 은영은 병원에 다닐때 알던 의사가 있는데 믿을만 하다고 얘기한다.

 

 

다음날 은영은 학교에 퍼져있는 옴을 모두 잡는다. 학생들은 은영의 행동을 이상한듯 바라본다. 은영은 혜민이 평범하게 살고 싶어할거라 생각한다.

 

 

 

 

 

은영은 학교에 있는 옴을 모두 잡고 혜민에게 먹으라고 얘기한다. 은영은 다 먹고 새롭게 태어나자고 얘기한다. 혜민이 학교 걱정을 하자 은영이 그것은 자기가 알아서 해보겠다고 얘기한다. 백혜민은 옴을 먹으며 돌아간다.

 

 

 

 

 

 

 

▶ 안은영의 집
김강선은 자기가 어떻게 죽었는지 왜 안물어 보는지 묻는다. 김강선은 공사장에서 일하다가 부러진 크레인에 깔렸다고 얘기한다.

 

 

 

 

 

은영은 강선이 고통스러워하자 칼을 집어든다. 은영은 뉴스에서 봤는데 그게 너 였는지 몰랐다고 얘기한다. 강선은 은영의 이마 모서리에 잔머리가 블러 처리된것 같다고 얘기한다.

 

 

강선은 고통스러워하면서 은영에게 학교 그만두라고 얘기한다. 강선은 안좋은 일이 계속 생기고 다치게 될거라고 얘기한다. 강선은 그래도 칙칙해지지 말라고 얘기한다.

 

 

 

 

 

은영은 '알면서도 피할 수 없는 일은 당할수밖에 없다'고 얘기한다. 은영은 강선에게 잠깐이라도 만나러 와줘서 고마웠다고 얘기하다. 강선이 고통스러워하다 데려다 달라는 말을 남기고 가루가 되어 사라지고, 은영은 슬퍼한다.

 

 

 

 


<과거>

강선은 은영에게 칙칙하게 가지말고 모험만화로 가면 애들이 싫어하지 않을 거라고 얘기한다. 은영은 강선에게 자기 말을 믿었던것인지 묻는다. 강선은 은영을 위해 그려봤다면서 그림을 보여준다. 강선은 은영에게 도구를 쓰고, 사람들에게 사랑받으면서 살라고 얘기한다.

 

 

 

 

 

 

<은영의 꿈>

은영은 공사장에서 눈물을 흘리며 크레인을 올려다 본다. 크레인이 부러지고 사람들은 공사장에서 도망친다. 강선은 그자리에 멈춰선뒤 위를 바라보다 크레인에 깔려죽는다. 은영이 가까이 다가가서 강선을 바라보는데, 강선이 아니라 은영이 쓰러져 있다. 은영은 죽은 자신의 모습에 놀라 잠에서 깬다.

 

 

 

 

 

은영은 화수에게 전화해서 별일 없었는지 묻는다. 화수는 요즘 연락이 없어서 궁금했다고 얘기한다. 은영은 자기가 죽는 꿈을 꿨다고 얘기한다. 은영은 괜한 걱정이 사라진 기분이라고 얘기한다. 은영은 자고 일어났더니 젤리가 안보인다고 얘기한다.

 

 

 

 

 

백혜민은 위 제거 수술을 받기위해 병원 수술실로 들어간다. 은영은 혜민의 손을 꼭 잡으며 바라본다.

 

 

 

 

 

 

 

 

 

 

 

 

 

 

 

[ 에피소드 6 ]

▶ 병원
간호사는 혜민에게 배꼽이 없다고 얘기한다. 은영은 너무 작아서 안보이는거라고 얘기한다. 의사는 없어도 괜찮다며 수술을 시작한다.

 

 

 

 


수술이 끝나고 의사는 혜민의 위 대신에 '구제(어려운 지경에 빠진 사람을 구하여 냄)'라는 글씨가 적힌게 붙어 있었다며 보여준다. 하지만 아무것도 보이지 않던 은영은 빈통을 받고 가방에 넣는다.

 

 

 

 

 

혜민은 퇴원할 준비를 한다. 인표와 은영은 혜민을 데리고 간다. 은영은 혜민에게 소화흡수를 잘 못하니까 식사는 소량씩 나눠서 먹고 음식은 꼭꼭씹어야 한다고 얘기한다. 혜민은 시설로 돌아가기 전에 5.38km밖으로 한번 나가보고 싶다고 얘기한다.

 

 

 

 

 

경계선에 도착하고 혜민은 천천히 출발해달라고 얘기한다. 경계선을 무사히 벗어나고, 혜민은 뒤쪽을 돌아본다. 집으로 돌아온 은영은 빈병을 보라본다.

 

 

 

 

 

 

▶ 목련고

학교 화단에서는 매켄지가 심어둔 젤리가 급속히 퍼진다.

 


강민우가 지하실을 내려다보고 있다. 허완수는 민우에게 뭐하고 있는지 묻는다. 강민우는 지하실을 동아리 방으로 쓰면 좋을것 같다며 웃는다. 허완수가 민우 옆에서 지하실을 내려다 보는데 두사람의 젤리가 다시 연결이 되고 지하실로 함께 내려간다. 민우와 완수는 지하실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간다. 지하실에서 돌아온 럭키와 혼란은 땀을 흘리며 미소짓는다.

 

 

은영은 중앙 현관에 걸려있는 홍진범의 초상화를 바라보며, 혜민이 했던 얘기를 떠올린다.

 

 

 

 


 

<전날>

홍인표는 백혜민에게 바로전에는 언제 살았는지 묻는다. 백혜민은 목련고를 막 짓고 있을때였고, 그때 사람들이 그자리에 학교를 짓는다고 걱정했다고 말한다. 백혜민이 그곳은 숨구멍 자리라고 얘기한다.

 

 

백혜민은 아주 옛날에 그자리에 연못이 있었는데, 사람들이 뛰어내려서 막았다고 얘기한다. 그자리 기운이 아주 세기때문에 학교를 세우니까 걱정했다고 얘기한다. 아이들의 웃음소리는 기운을 부른다고 애기한다. 홍진범은 기운을 크게 쓰고 싶어했고, 안전한 행복과 나라를 바꾸려했다고 얘기한다.

 

 

 

 

 

'숨구멍을 다스리면 대운을 바꾸고 나라를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다.' 기운찬 사람들에게는 평범한 자리지만, 기가 허한 사람에게는 끌리는 자리고, 그래서 뛰어내리는거라고 얘기한다. 홍인표는 학교를 세우면 안되는 자리였다고 얘기한다.

 

 

집으로 돌아온 은영은 사직서를 쓴다.

 

 


 

 

< 현재 >

은영은 초상화 속 홍진범의 반지를 바라본다. 은영은 홍인표가 나오자 사직서를 건네준다. 인표는 갑자기 그만두면 학교는 어떻게 하는지 묻는다. 은영은 이런자리에 학교를 만들어서 미안하다는 말이 먼저라며 돌아간다.

 

 

 

 


지하실에서 올라온 젤리는 학교 전체를 뒤덮어 버린다.

 

 

점심시간 학생들이 밥을 먹는다. 승권은 애들이 이상하다고 얘기한다. 래디는 자기 때문인것 같다고 애기한다. 백혜민은 래디와 사귄다고 얘기한다. 아라와 래디가 싸우고 학생들은 모여 소리를 지르며 구경한다.

 

 

 

 

 


한아름 선생이 지각하여 급하게 교무실로 달려간다. 교무실에서는 선생님들이 정신나간듯이 웃으면서 회의를 한다. 매켄지와 한아름은 서로 눈을 마주치며 바라본다. 홍인표는 교사들의 행동을 보고 당황한다. 홍인표가 열려있는 지하실 문을 잠그고 안은영에게 전화하지만 받지 않는다.

 

 

홍인표는 일광소독을 찾아야 할것 같다며 학교가 이상하다고 얘기한다. 학생들은 싸우고, 선샌님들은 웃기만 한다고 얘기한다. 홍인표는 부산에 있는 낚시터에 가면 도와줄 사람이 있을지 모른다며 찾아간다. 홍인표는 안은영이 없으니 너무 심심하고 다시 혼자가 된 기분이라고 얘기한다. 홍인표는 음성사서함에 메시지를 남기려다 취소한다.

 

 

 

 

 

 

▶ 안은영의 집
은영은 홍인표에게 이제 젤리가 안보인다고 문자를 보낸다. 은영은 목련고 학생과 교직원이 원인을 알 수 없는 의식불명에 빠졌다는 뉴스를 확인한다. 은영이 홍인표에게 전화하지만 받지 않는다.

 

 

 

 


홍인표는 낚시터가 다 죽었고, 일광소독은 못 찾을것 같다는 문자를 보낸다. 은영은 화수에게 낚시터 사진을 보내고 통화 한다. 화수는 누가 낚시터 기를 다 빼간것 같다고 얘기한다. 화수는 안전한 행복에서 학교를 사려 하고 재단에서도 그냥 팔려고 한다고 얘기한다.

 

 

은영은 할아버지도 안전한 행복이었다고 얘기한다. 은영은 매켄지 집에서 가져온 지도를 보고 위치를 확인한다. 은영이 부산 낚시터는 안전한 행복의 짓이었다고 얘기한다. 은영이 매켄지도 안전한 행복인데 지하실에 못들어간게 이상하다고 얘기한다.

 

 

 

 

 

 

▶ 일광소독

은영은 안전한 행복 건물에 있는 일광소독 사무실을 찾아간다. 은영은 우편함에 쌓여 있는 우편물을 뒤져보고, 화수가 일광소독 대표라는 것을 알게된다.

 

 

 

 

 

그때 황가영이 은영을 보고 오랜만이라며 반가워한다. 황가영은 할아버지 죽고나서 일광소독은 제명되었다고 얘기한다. 황가영은 같은 가족끼리 방해되지 말고, 홍인표가 필요하니 돌아오라고 얘기한다. 은영은 부산 낚시터도 가져간것인지 묻는다. 가영이 그렇다고 하자 은영은 홍인표를 건들지 말라고 얘기한다.

 

 

 

 


은영은 매켄지는 못들어간게 아니라 안들어 간것이고, 일광소독은 안전한 행복때문에 못들어간것이고, 서로 가져가려고 때를 기다린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은영은 어느 한쪽이 죽어야 끝나는 싸움에 자기와 한문교사가 끼어있는것을 알게된다.

 


은영은 일광소독 사무실 앞에서 화수에게 전화한다. 은영은 화수에게 일광소독을 찾았다고 얘기한다. 화수는 전화를 끊고 창밖을 바라본다.

 

 

 

 


 

▶ 화수의 집

잠시뒤 은영이 화수의 집으로 찾아온다. 은영은 왜 자기에게 학교를 소개 시켜준 것인지 묻는다. 화수는 자신이 아직 못들어가니까 은영에게 학교 지하실 맡기려 했다고 얘기한다.

 

 

 

 

 

 

은영이 싸움에 끼지 않겠다고 얘기하자, 화수가 우리는 가족이라며 은영의 손을 잡는다. 화수는 은영이 세상에서 제일 이상하다고 얘기한다. 화수는 시간 괜찮으면 학교에 조금만 더 있으면서 안전한 행복이 못들어오게 막으라고 얘기한다. 은영은 화수가 더 이상하다며 돌아간다.

 

 

 

 


 

▶ 목련고

늦은밤 홍인표가 학교로 찾아온다. 홍인표는 은영에게 왜 여기서 보자고 했는지 묻는다. 홍인표는 은영의 물건을 보고 좋다고 얘기한다.

 

 

 

 

 

은영은 애들이 없을때 학교를 없애버리자고 얘기한다. 은영은 자신에게 능력이 없어서 아이들을 지켜줄 수가 없다고 얘기한다.

 

 

은영은 압지석을 열면 학교를 없앨수 있다고 얘기한다. 은영은 지난번처럼 열었다 닫지말고 그냥 열어놓자고 얘기한다. 이자리에 학교는 안된다는것을 사람들이 알 수 있게 사고를 크게 치자고 얘기한다. 홍인표는 그렇게 하자며 은영과 함께 지하실로 이동한다.

 

 

 

 


은영은 친구가 한명 있었는데 이제는 없다고 얘기한다. 홍인표는 나이먹고 친구랑 싸우지 말라고 얘기한다. 은영은 젤리가 안보이니까 너무 좋고, 평범해 지니까 너무 좋다고 얘기한다.

 


홍인표가 나쁘지만 않으면 평범한 것보다 이상한게 좋다고 얘기한다. 홍인표는 할아버지가 이상한것은 좋았는데 나빴다고 얘기한다. 은영은 홍인표 손을 잡고 계단을 내려간다. 홍인표는 은영에게 먼저 도망칠것인지 묻는다. 은영은 같이 나가자고 얘기한다.

 

 

 

 

 

은영이 압지석을 열자 홍인표가 놀라며 다시 닫는다. 순간 은영의 목에 있던 반점이 사라진다. 홍인표가 마음의 준비가 안되어서 미안하다며 다시 압지석을 연다. 그때 안은영은 안된다며 소리친다.

 


은영의 눈에 다시 젤리들이 보이고, 건물은 흔들리기 시작한다. 은영은 흐느끼면서 계단을 뛰어올라간다. 홍인표는 힘겹게 계단을 올라가면서 화낸다.

 

 

보건실로 달려온 은영이 칼을 집어들자 불이 켜진다. 은영은 그자리에 주저앉아 울음을 터트린다.

 

 

 

 

 

지하실에서 올라온 홍인표는 안은영을 부른다. 은영이 이번에는 진짜 큰일 났다면서 홍인표에게 달려온다.

 

 

 

 


은영은 '젤리가 안보이는 세상은 특별했고, 고요하고 편안했고, 모든 색깔이 조화롭고 모든 모양은 완벽했다. 잠깐이었지만 행복했다'라고 말한다.

 


땅이 흔들리고 커다란 젤리가 하늘로 튀어오른뒤 다시 땅으로 떨어진다.

 

 

학교 건물은 무너지고, 은영은 강선이기 '피할수 없으면 당해야 한다'라고 했다고 말한다. 홍인표는 학교에서 웃음체조부터 없애겠다고 얘기한다.

 

 

 

 


학교는 건물을 복구하고 인력을 교체했다. 계절이 바뀌고 아이들은 건강한 모습으로 학교로 돌아왔다. 은영은 직장을 바꾸고 싶은 생각이 있지만 딱히 갈곳도 없다.

 

 

 

 

 

보건실로 장래디가 찾아온다. 래디는 이름이 '레디;가 아니라 '래디컬 원' 줄임말이라고 얘기한다. 은영은 래디에게 어디가 아픈지 묻는다. 래디는 엄마가 귀신을 본다면서 집에 한번 와달라고 얘기한다. 은영은 미소를 짓는다.

 

 

 

 

 

 

 

 

 

 

[사진 출처] 드라마 보건교사 안은영(The School Nurse Files) 스틸컷, 캡처, 포스터

 

 

 

 

 

 

 

이상 드라마 보건교사 안은영(The School Nurse Files)의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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