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학 전공선택 과목인 정신건강론을 공부하면서 과제로 작성했던 내용들을 다시 정리해 보았다. 과제 주제를 보고 자신의 견해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강의교재 및 참고서적들 참고를 많이했다. 정신건강론 과목은 건강가정사 관련과목(기초이론)에 해당되기도 한다.
사회복지학(정신건강론) 과제 #14 정신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대처 방안
정신건강론 과제 주제
정신건강을 수강하면서 자신을 점검해 보았을 것입니다. 특히, 간단한 체크리스트를 통해 서, 수업을 들으면서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을 겁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자신의 삶의 여정을 돌아보면서(어린 시절-현재까지) 앞으로 정신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자기 나름의 대처 방안에 대해 논의하시오.
1. 서론
정신건강과 대처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이런 대처방법을 방어기제라고 하는데 방어기제는 스트레스를 주는 상황을 왜곡하여 자신을 속이는 방법으로, 불안, 갈등, 좌절 등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방어기제의 종류에는 억압, 부정, 합리화, 투사, 동일시, 반동형성, 전위, 승화, 퇴행, 백일몽, 고립, 취소, 보상, 지성화, 전이 가있다. 지금부터는 필자의 어린시절부터 현재까지를 방어기제 종류와 비교해보겠다.
2. 본론
1) 어린시절
어린시절은 영유아기, 아동기가 해당이 될 것이다. 하지만 영유아기때는 기억이 잘나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아동기때의 사례들을 살펴보면서 서론에서 언급한 방어기제의 내용들이 해당되는지 알아보겠다.
아동기때 겪었던 사례들은 많지는 않다. 어릴때는 밖에나가서 친구들과 같이 뛰어놀고 싶은데 부모님은 “숙제하고 나가서 놀아라”, "TV만 보지말고 숙제해라“등 내가 하고싶었던 것들을 못하게 하는 경우가 있었다. 이럴때마다 나는 놀고와서 숙제를 하면 안되냐고 하면서 고집을 부리다가 숙제를 하곤 했었다. 이럴때마다 나는 부모님 말씀을 잘들어야 착한어린이라는 말을 믿고 부모님이 하라는데로 하게 되었다.
2) 청소년기
청소년기에는 지난번 과제에서도 언급했던 스트레스에 대한 대처방법에 대해 알아보겠다.
먼저 학창시절에 겪었던 것으로는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다. 중간고사, 기말고사등 시험에 대비해서 공부를 하지만 결과가 늘 좋은것만은 아니었기 때문에 공부에 대한 부담감이 상당히 컸었다. 공부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스트레스가 많이 쌓이기도 했다. 이런 스트레스는 해소를 하기가 힘들었던 것 같다. 시험시기가 끝나면 잠시나마 스트레스는 덜하지만 다음에 또다시 시험을 보아야 한다는 점 때문에 마음편하지만은 않았다. 이렇게 스트레스가 쌓일 때 마다 해소하기 위해서 내가 했던 것을 몇가지가 있다. 잠을 자거나, 음악을 들으면서 마음의 긴장을 풀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다.
3) 성인기
성인기때는 최근에 겪었던 일들이라서 여러 가지 사례들이 있지만 3가지 사례에 대한 대처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첫째는 자격증 시험에 대한 스트레스이다. 매번 목표를 정하고 시험을 치고는 있지만 늘 결과는 좋지가 못하다. 처음 시작할 때는 열심히 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하지만, 업무, 학업 등이 바쁘다보면 시험 준비를 못할 때가 너무 많다. 그럴 때면, 일주일전부터는 공부를 하려고하면 오히려 공부가 더 되지 않는다. 또 생활하는 것 자체가 마음이 편하지 못하다. 그렇다고 시험보는 것을 포기하기는 너무 아쉬워서 시험은 응시를 하게 되지만 결과는 늘 안타깝기만 하다. 이럴때마다 나의 방어기제는 합리화 였던 것 같다. “이번시험은 회사일 때문에 공부를 한시간이 없었다.”, “이번시험은 중요한 다른일 때문에 공부를 안했다”, “다음번 시험에 칠계획이었으나, 시험삼아서 접수를 했다” 등등의 내용으로 합리화를 했었던 것 같다.
둘째는 이렇게 강의를 들으면서 공부하고 있는 현재도 사회생활을 하면서 공부를 한다는 것이 또다른 스트레스인 것 같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일을하고 저녁의 여가시간에 공부를 하고 있지만 한가 할때는 부담이 덜하지만 일이 바쁠때는 일주일 분량의 강의를 듣는 것 또한 힘들 때가 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도 첫 번째 상황에서의 방어기제와 같은 생각을 하면서 합리화를 했던 것 같다.
셋째는 사회생활을 하면서 느끼는 업무에서 오는 스트레스이다. 일을 하다보면 문제 해결이 잘안되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면 시간을 점점 줄어들어 시간이 다되어 가는데 보고서는 아직 준비가 안되어 있고 너무나 힘든 경우가 있다. 이럴때면 흔히 이야기 하듯이 마음이 타들어가는 심정이다. 사전에 필요한 데이터, 자료를 준비하고 보고서를 작성하지만 가끔씩 일이 한가지 이상 동시에 추진되는 경우가 있다. 일의 중요도를 따져서 먼저 하는일, 이후에 하는일 나누지만, 거의 동시에 추진되고 마무리가 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그럴때면 너무 힘들다.
이럴경우에는 업무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상당하게 느껴진다. 집중력도 많이 떨어지고, 정확도도 많이 떨어진다. 이럴때는 위에서 언급한 자기합리화와 고립, 승화, 전위 등의 방어기제를 했던 것 같다.
고립의 방어기제는 어떤 일에 관련되는 것을 거절하고 회피하는 방법으로 그로 인해서 생기는 정시적 긴장과 갈등의 상황을 벗어나려고 했던 것 같다. 나의 업무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일외에는 되도록 관여를 안하려는 경향이 많다. “괜히 관여했다가 내가할일도 많은데 그 일까지 떠 맡으면 어떻게 해...”라는 생각도 들고 “나도 힘든데 그일을 어떻게 해....다른사람이 하겠지”라는 생각도 들게 된다.
승화는 억압된 충돌이나 감정을 사회적으로 잘 수용될수 있는 형태의 욕구로 변형시켜 표현하는 것으로, 주로 나에게 불리한 일보다는 유리하고 하기쉬운 일을 하려고 했던 것 같다.
마지막으로 전위는 어떤 사람이나 대상에 대한 억압된 충동이나 감정을 다른 대상에게로 대체하여 그 대체된 대상에게 표현하는 방어기제로, 원인을 제공한 사람에게 직접적으로 분풀이를 할 수 없거나 위협적 존재라서 분노표현을 하지 못하는 경우 보다 덜 위협적인 다른 대상, 즉 힘이 약하거나 관대한 성격을 지닌 다른 상대를 선택하여 자신의 감정을 풀어버리려는 환치된 형태의 분노로, 자주 있는 일은 아니지만, 업무로 인해서 오는 질책이나 스트레스를, 그 일과 관련이 별로 없는 부하직원의 사소한 실수를 이유로 분풀이를 하는 경우가 간혹 생기게 된다. 그럴때마다 이러면 안되는데 하면서 화를 내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곤 한다.
3. 결론
위에서 살펴본 아동기, 청소년기, 성인기에 느꼈던 스트레스에 대해서 거의 대부분이 동일한 방어기제로 자기방어를 했던 것 같다. 지금 이렇게 정신건강론 강의를 들으면서 나 자신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내가 겼었던 일들에 대해서 생각해보면서 내가 이럴때는 어떻게 행동을 했을까 생각을 해보고, 또 이렇게 행동한 것이 잘못되지는 않았는지, 좀더 좋은 방법은 없었는지 생각해 보게 되었다. 지금생각해보면 스트레스에 대한 대처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지금 내가 실천하고 있는 것은 운동이다.
매일매일 운동을 하고 건강해지는 몸을 보면서 하루중에 받았던 스트레스는 해소되는 것을 느낀다. 그래서 인지 요즘은 운동하는 것이 더욱 재미있게 느껴진다. 몸도 건강해지는 것 같고, 운동을 하므로 정신적으로도 건강해 지는 것 같다. 그러다 보니 음식을 먹는것도 맛있게 먹게되고, 체력관리를 위해서 과식도 안하게 되고, 야식은 더더욱 하지 않게 된다. 결국 스트레스를 운동으로 해소를 하게 됨으로써 신체 건강뿐 아니라 정신적인 건강까지 이루어 지는 것 같다.
지금까지 사회복지학 전공선택 과목중 하나인 정신건강론을 공부하면서 작성했던 과제를 정리해보았다. 과제 주제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이니 참고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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