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ista7

사회복지학 전공필수 과목인 인간행동과 사회환경을 공부하면서 과제로 작성했던 내용들을 다시 정리해 보았다. 과제 주제를 보고 자신의 견해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강의교재 및 참고서적들 참고를 많이했다. 인간행동과 사회환경 과목은 건강가정사 관련과목(기초이론)에 해당되기도 한다.

 

 

 

 

 

사회복지학(인간행동과 사회환경) 과제 #12 프로이드의 정신분석이론

 

 

 

 

 

 

 

 

인간행동과 사회환경 과제 주제

 

가족 및 주변 사람을 프로이드의 정신분석이론을 기초로 하여 분석 제출 하시오!

 

 

 

 

 

 

 

 

서론

 

프로이드는 인간행동에 대해 전적으로 새로운 견해를 제시한 학자들 중의 한 사람이다. 프로이드는 정신질환을 이해하는 주요 근원으로 무의식적 심리 과정의 연구에 중점을 두었다. 그의 이론은 모든 정신질환에는 기질적인 원인이 있다고 주장하는 입장과는 구분된다. 지금부터 주변에서 흔히 볼수 있는 이들을 통해서 프로이드의 정신분석이론을 적용해 보도록 하겠다.

 

 

 

 

 

 

 

 

본론

 

프로이드는 자유연상의 방법을 통해서 환자의 묻혀버린 생각과 감정을 복원시키도록 도와줌으로써 환자를 치료했다. 자유연상의 방법은 '기탄없이 이야기하기' 즉, 환자의 마음에 떠오른 어떤 생각이라도 밖으로 표현하도록 하는 기법이다. 히스테리라는 용어는 생리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기억상실이나 신체질환에 적용되는 말이다. 예를 들면 어떤 환자가 손의 감각을 상실하는 손마비 증세를 호소하였는데 생리학적으로는 아무런 이유가 없는 경우를 말한다. 프로이드는 환자들이 어떤 소원이나 감정을 의식으로부터 차단하거나 억압하고 있어서 이렇게 억압된 에너지가 신체적 증상으로 전환된다고 보았다.

 

프로이드는 환자가 연상의 진행에 강하게 저항하는 경험을 통해 마음 속에 억압하는 힘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저항이란 연상이 차단되는 것을 말한다. 환자는 어떤 욕망을 가지고 있는데 이것이 스스로 용납할 수 없는 것이므로 억압되고 따라서 갈등이 생긴다는 것이다. 우리 모두는 자신이 인정할 수 없는 생각이나 욕망을 가지고 있다. 신경증은 이러한 억압과 갈등이 특별히 강하고 환자가 이것에 적절하게 대처하지 못할때 발생한다. 프로이드는 히스테리 환자들이 의식으로부터 차단하고 있는 중심 정서가 성에 관한 것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프로이드는 인간의 정신구조를 복잡한 에너지체계라고 생각했다. 정신에너지와 신체 에너지는 서로 전환될 수 있다고 생각했으며, 이 두 에너지 사이에서 교량역할을 하며 모든 에너지의 원천이 되는 것이 본능이라고 했다. 본능은 유기체를 움직이는 원천이며 정신적 활동에 힘과 방향을 부여하는 생득적 요인이다. 프로이드가 가장 중요시하는 삶의 본능은 성본능이며 여기서 나오는 에너지를 리비도라고 명명했다. 정신의 구조는 성본능의 에너지인 리비도의 공급이나 충족을 실현시킨다.

 

정신세계는 원초아, 자아, 초자아의 세가지 체계로 구성되어 있다. 원초아란 신생아 때부터 존재하는 정신에너지의 원초적 저장고이며 여기서 자아와 초자아가 분화된다. 원초아는 기본적인 생물학적 반사 및 본능적인 욕구를 관장하는 곳이다. 원초아에서 생기는 리비도는 충족되기를 호소하는 욕구의 형태를 띠는데, 욕구의 충족은 유야에게 쾌감으로 불충족은 고통으로 경험된다. 그러므로 원초아의 목표는 쾌감을 최대로 하고 고통을 최소로 줄이는 쾌락원리에 따라 움직인다.

 

프로이드는 인간이 도덕성과 무관하게 태어난다고 보았다. 선악의 감정은 보상과 처벌을 통해 형성된다고 보았다. 아동은 부모와 주위 사람들로부터 전달받은 사회의 가치와 도덕이 내면화된 내적 가치를 발달시키게 되며, 이에 따라 행동했을 때 선의 감정을 벗어났을 때 악의 감정을 가지게 된다. 이러한 내재적 가치를 초자아라고 한다. 초자아는 양심과 자아이상으로 구성되는데 양심은 '해서는 안된다'를 대표하며 자아이상은 '해야만한다'를 대표한다.

 

 

 

 

 

 

 

 

다음은 프로이드의 심리 성적 발달단계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프로이드는 성적 본능의 에너지를 리비도라고 하고 리비도는 일생을 통해 일정한 순서에 따라 특정한 신체 부위에 집중된다고 보았다. 리비도가 집중적으로 모이는 신체부위를 성감대라고 불렀다. 프로이드는 성감대의 연령적 변화에 따라, 구강기, 항문기, 유아 성기기(남근기), 잠재기, 성국 성기기의 다섯가지 발달 단계를 제시했다. 프로이드는 현재 환자가 겪고 있는 신경증은 유아기의 어느 단계에서 직면한 문제를 제대로 충족시키지 못한 결과라고 본다. 즉, 아동의 인상발달은 각 발달단계에서 나타나는 리비도의 방출 형태에 의해서 영향을 받는다고 하였다.

 

구강기는 출생후 1세까지이다. 유아는 구강(입, 혀, 입술 등)을 통해서 젖을 빨아 먹는데에서 성적 욕구를 충족하며 자신에게 만족과 괘감을 주는 인물이나 대상에게 애착을 가지게 된다. 프로이드는 각 단계마다 유아가 추구하는 만족을 충분히 얻을 수 있어야 다음 단계로의 이행이 순조롭게 이루어진다고 한다. 욕구 불만이 생기거나 지나치게 몰두하게 되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지 못하고 그 시기에 고착된다고 한다. 고착 현상은 특징적인 성격유형을 형성한다. 구강기에 고착되면 손가락 빨기, 손톱 깨물기, 과식이나 과음, 과도한 흡연 같은 구강기적 특성을 나타낸다. 구강기적 성격은 의존적이며 유아적이다. 조카가 태어났을때와 비교해볼때도 프로이드의 이론은 공감이 되고, 어느정도 이론이 맞아들어간다고 느끼게 된다.

 

항문기는 1세부터 3세까지이다. 이시기에는 항문 부위가 성적 만족의 초점이 된다. 이시기에 아동은 괄약근을 조절할 수 있게 된다. 배설이 항문의 점막을 자극하여 일으키는 쾌감을 느끼게 된다. 즉, 배설물을 보유하거나 배설하는 데에서 쾌감을 느낀다고 한다. 이시기에는 대소변가리기 훈련이 시작되는데 아동은 처음으로 충동을 외부로부터 통제받는 경험을 한다. 이때 부모가 너무 엄격하게 훈련을 시켜 고착현상이 일어나면 청결이나 질서 등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성격으로 나타난다. 항문 근육의 수축에서 오는 쾌감에 집착하여 고착이 일어나면 물건을 저장하거나 모으는 등 수전노적인 인색함이 성격 특성으로 나타난다. 조카가 대소변 가리기는 부모가 하려고 해도 쉽게 되지가 않는데 그렇다고 그대로 방치만 할수 는 없다. 어느정도의 시기가되면, 조카가 자연스럽게 대소변이 가리는 것 같다.

 

유아 성기기는 3세부터 5세까지 이다. 이 시기에는 성기가 성적 쾌감의 중요한 대상이 된다. 남아는 어머니를 욕망의 대상으로 보는 한편, 아버지의 존재 때문에 어머니를 독차지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깨닫는다. 남아는 어머니를 독차지하고 싶지만 자신보다 막강한 아버지의 존재로 인해 갈등을 겪게 된다. 프로이드는 이것을 오이디푸스 컴플렉스라고 불렀다. 남아는 거세불안을 느끼면서 어머니에 대한 욕망과 아버지에 대한 적개심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어머니가 인정하는 아버지를 동일시하는 방법을 선택한다. 이 과정에서 초자아가 발달된다. 여아의 경우는 엘렉트라 콤플렉스라고 칭했으며 여아는 남근선망을 갖는다고 하였다. 그러나 여아의 경우 콤플렉스를 해결하기 위한 동기가 확실하지 않다는 점에 대해서 프로이드 역시 고민했다고 한다. 이 시기에 고착하게 되면 과시적이고 거만하고 공격적이며 방종스러운 성격 특성이 형성된다고 한다. 프로이드 이론에서 성기기는 내가 느끼기에는 다소 적용이 안되는 듯하다. 보통사람들이 어릴때의 일들은 기억이 나지않을 것이다. 그런데 프로이드는 유아의 입장에서 콤플렉스라는 것을 만들어 내었다. 이것은 유아의 입장에서라기 보다는 성인의 입장에서 유아를 바라보았을 때 이럴것이다고 느끼는것라 그다지 공감이 가지 않는 부분이다.

 

잠복기는 6세에서 11세 사이이다. 오이디푸스 콤플렉스의 해결과정에서 아동은 성적인 것을 싫은 것으로 여기게 된다. 이 시기에 아동은 학교생활을 시작하고 동성의 또래집단을 형성한다. 인지적 발달이 활발한 이 시기에는 사회적으로 용인되는 행동을 중심으로 에너지가 투여된다. 이번에도 조카를 예를 들자면, 남자 조카는 남자애들 끼리, 여자 조카는 여자애들 끼리 집단을 이루어 놀이를 하는 것이 자주 관찰이 되었다. 물론 모든 놀이가 그렇지는 않지만 프로이드 이론의 잠복기도 일부는 공감이 되는 부분이다.

 

성숙 성기기는 사춘기이다. 사춘기가 시작되면서 성적 에너지는 다시 분출되어 이전 시기에 억압되었던 충동이 무의식에서 의식 세계로 뚫고 나온다. 이성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이 시기는 이성 애착 시기이다. 잠복기의 성적 거부상태에서 이성적 행위의 추구로 이행하는 것은 이성교제에 대해 도덕적 장벽이 높은 사회에서는 심리적으로 큰 부담이 된다. 이경우에는 나의 경험을 생각해보겠다. 사춘기에는 나와 다른 이성에 대해서 관심이 많아지게 된다. 그러나 공부를 하려면 여자친구가 있으면 힘들다는 것 압박감 때문에 이성친구를 사귀지를 모하였다. 그때의 심리적 부담이 성인이 되어서도 오랫동안 지속되었던 것 같다.

 

 

 

 

 

 

 

 

결론 

 

지금까지 프로이드 정신분석이론에 대해서 알아보았고, 나의 주변에서 마주치는 이들을 비교하면서 설명하였다. 일부는 비교하기가 힘들었지만, 일부이론은 적용했을 때 공감이 가는 부분이 많았다. 프로이드의 이론은 인간의 성적 욕망을 지나치게 강조했으며, 인간을 성욕과 과거 경험의 지배를 받는 수동적인 존재로 보았으며,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는 분화적 보편성이 없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그러나 억압된 욕망들이 문화적 배경에 따라 다양하게 투사되어 나타난다는 점은 인정받고 있는 것 같다.

 

 

 

 

지금까지 사회복지학 전공필수 과목중 하나인 인간행동과 사회환경을 공부하면서 작성했던 과제를 정리해보았다. 과제 주제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이니 참고하기 바란다.

 

 

 

도움이 되셨다면 로그인 없이 가능한

아래 하트♥공감 버튼을 꾹 눌러주세요! 

 

 

 

 

반응형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