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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파이프라인(Pipeline)은 도유를 소재로한 범죄 영화다.

 

영화 후기, 정유회사 사장 건우는 기름을 빼돌리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기술자들을 모집한다. 핀돌이, 핀돌이, 접새, 나과장, 큰삽, 카운터 5명이 모여 한팀이 되어 송유관까지 땅굴을 파기 시작한다. 하지만 경찰이 방문하고, 땅굴이 무너지고, 각자 다른 목적을 가진 이들이 서로를 속고 속이면서 점점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기 시작한다.

 

몸이 안좋은 나과장이 쓰러져 병원으로 가려는것을 건우 일당이 못가게 막아서는데 그 일로 나과장이 죽게된다. 핀돌이는 건우에게 당한만큼 되갚아주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팀플레이를 시작하게 된다.

 

관람평이 않좋아 기대없이 보았는데, 아무생각없이 볼만한 킬링타임용 영화다.

 

 

 

 

 

목표는 하나, 목적은 여섯!
화끈하게 뚫고, 완벽하게 빼돌려라!
인생 역전을 꿈꾸는 여섯 명의 도유꾼들 그들의 막장 팀플레이가 시작된다!

 

 

 

 

 

 

 

 

 

 

 

 

영화 파이프라인(Pipeline, 2021) 후기, 결말, 줄거리

 

 

 

 

▷ 2021년 5월 개봉 영화 총정리 : https://barista7.tistory.com/4176

 

 

 

 

 

 

 

파이프라인(Pipeline)

 

 

- 2021 제작
- 한국, 범죄
- 2021.05.26 개봉, 15세이상 관람가, 108분
- 감독 : 유하
- 출연 : 서인국, 이수혁, 음문석, 유승목

 

 

 

서인국(핀돌이, 강세돌 역) : 천공기술자
이수혁(황건우 역) : KS정유사 사장
음문석(접새 역) : 프로 용접공
유승목(나과장, 나춘식 역) : 땅 속을 장기판처럼 꿰고 있는 공무원 출신
태항호(큰삽, 박갑성 역) : 괴력의 인간 굴착기
배다빈(카운터, 송은주 역) : 주변 감시 담당
서동원(똥장군 역)
지대한(빨대 역)
배유람조(만식 역) : 지구대 경찰
정재광(상구 역) : 지구대 경찰
박민규(땅개 역)
신유람(백곰 역)
김여필(박실자 역)
김정팔(서장 역)
우강민(패트롤팀장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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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프라인(Pipeline) 줄거리

 

 

- 송유과 매설지역 -
매설지역 인근 비닐하우스에서 빨대가 핀돌이를 기다리고 있다. 접새는 똥장군의 소개를 받고 핀돌이 대신 비닐하우스에 도착한다. 빨대는 지하 땅꿀속 포인트로 핀돌이를 안내한다. 빨대는 요즘 기름 지나가는 간격이 짧아졌다고 알려준다. 그러자 접새가 천공은 3분이면 충분하다면서 장비를 꺼낸다.

 

 

접새는 타이머를 켜고 1인치 드릴핀으로 천공을 시작한다. 구멍이 뚫리지만 드릴핀이 빠지지 않자, 연장으로 날을 빼내려 안간힘을 쓴다. 그때 유증기가 빠져나오면서 드릴핀이 날아가 전선에 박히면서 불꽃이 튄다. 유증기에 불꽃이 옮겨 붙고, 송유관까지 불이 옮겨 붙는다. 접새가 벨브를 닫으려하지만 바지에 불이 붙어버린다. 빨대와 접새는 도망치듯 현장을 빠져나온다.

 

 

 

 

 

화재로 뼈대만 남은 비닐하우스에 경찰이 출동하여 조사를 하고 있다. 만식은 서장에게 유증기에 대해 설명하면서 이동한다. 경찰은 도유범이 두고간 드릴핀을 서장에게 건네준다. 만식은 1인치 짜리 드릴핀을 알아보고 핀돌이가 범인이라고 확신한다.

 

 

후배경찰 상구는 어떻게 확신하는지 묻는다. 그러자 만식은 지능팀에 있을때 핀돌이를 체포했었다고 얘기한다. 만식은 지능팀에 얘기하지 않고 직접 핀돌이를 잡기로 결심한다.

 

 

 

 

 

- 강변 도유 장소 -

빨대는 똥장군을 찾아가 핀돌이를 보내지 않았다며 화낸다. 똥장군이 핀돌이는 구멍하나에 2억이라며, 이럴때 새로 하나 키워야 한다고 얘기한다.

 

 

 

- 똥장군 사업장 -
핀돌이는 똥장군의 급하다는 연락을 받고 찾아간다. 똥장군은 핀돌이가 바쁘다고해서 짝퉁 핀돌이 보냈다고 죽을뻔했다고 하소연한다. 똥장군은 짝퉁이 많아야 진품이 빛나는 거라고 둘러댄다.

 

 

그때 핀돌이는 뒤쫓아온 만식을 알아보고 들어오라고 소리친다. 만식과 상구는 거울에 비친 모습을 발견하고 한숨쉬며 들어간다.

 

 

핀돌이는 무슨일로 자신을 찾아왔는지 묻는다. 만식은 송유관이 터졌고, 현장에서 1인치 드릴핀이 나왔다며 다리에 화상 상처를 확인하는데 상처가 없다.

 

 

주위를 둘러보던 상구는 분뇨차를 발견하고 유조차 같다고 얘기한다. 만식이 벨브를 열라고 하자 똥장군은 기름이 아니라며 말린다. 상구가 벨브 뚜껑을 열자 분뇨가 만식에게 쏟아진다.

 

 

 

 

 

- 경찰서 -
만식은 서장에게 도유범 검거작전 계획을 보고한다. 만식은 여수에서 오는 호남선 송유관, 울산에서 오는 경부선 송유관이 붙어서 지나가는 곳이라며 또 할거라며 보고한다. 만식이 서장에게 지능범 수사대로 돌아가고 싶다고 하자 서장은 안된다며 웃는다. 만식은 상구와 함께 관내 빈건물을 확인하기로 하고 출발한다.

 

 

 

- 창고 -
핀돌이는 빨대사장이 있는 땅굴로 찾아간다. 핀돌이는 타이머를 작동시키고 드릴을 작동시킨다. 핀돌이는 40초를 남기고 끝났다며 드릴핀을 뽑아낸다.

 

 

빨대는 천공이 다 안끝났는데 뭐하는 거냐며 화낸다. 그러자 핀돌이는 송유관 두께 14mm중에 1mm만 남겨두었다며, 기름이 지날때 저절로 뚫릴것이라고 얘기한다. 잠시뒤 기름이 지나가면서 구멍이 뚫리면서 유증기 폭발없이고 기름이 나온다.

 

 

핀돌이는 2억을 확인하고 떠나려한다. 빨대는 핀돌이에게 큰건 준비하는 사람이 있다며 만나볼것인지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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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피탈 관광 호텔 -
핀돌이는 빨대 소개로 관광 호텔로 찾아간다. 건우는 핀돌이에게 2인치 구멍도 뚫어봤는지 묻는다. 핀돌이는 돈만 맞으면 뚫을수는 있지만, 송유관 압력이 떨어지면 금방 들킬것이라고 얘기한다.

 

 

건우가 그런것은 직원이 처리할거라며 호남선, 경부선에 2인치 구멍만 하나씩 뚫으면 된다고 얘기한다. 건우는 산 중척에 있는 공장 물탱크를 가리키며 가득채우면 된다고 얘기한다.

 

 

건우는 50일뒤에 아파트 공사 시작하니까, 한달안에 작업 끝내라고 얘기한다. 핀돌이는 속성으로 땅굴파다가 사고 난다며 국정한다. 건우가 선금 2억, 잔금 3억을 주겠다고 하자, 핀돌이는 선금 5억에 잔금 5억을 달라고 요구한다. 건우는 10억에 합의하고 작업진행 하라며 미소짓는다.

 

 

 

 

 

호텔에서 나과장과 접새가 먼저 도착해있다. 잠시뒤 핀돌이가 도착하자 빨대는 선금 5억을 건네준다. 뒤이어 큰삽이 도차하는데, 염전에서 삽질만 8년동안 했다고 얘기한다.

 

 

나과장이 계약조건이 작업하는 동안 1명이라도 호텔 밖으로 나가면 계약파기이고, 선금 2배로 물어내야 한다고 알려준다. 빨대가 카운터에 있는 직원은 주변 감시담당이고, 비상벨이 울리면 작업 중지해야 한다고 알려준다.

 

 

 

 

 

네사람은 지하 보일러실로 이동한뒤 작업 준비 한다. 보일러실에서 거름냄새가 흘러나오고, 나과장은 지하에 하수관이 지나가는데 그곳에서 나오는것 같다고 얘기한다.

 

 

핀돌이는 건물 도면을 확인한뒤 한쪽벽 50미티 지점에 송유관이 있다고 설명한다. 그러자 나과장이 나침반을 확인하고 왼쪽으로 10도라서 설명한다. 나과장이 한성걸설에서 공사비 아끼려고 지하실은 대충 짓는다며 건축과 공무원으로 30년 일했다고 얘기한다. 큰삽이 해머를 들고 벽을 부수기 시작한다.

 

 

 

 

 

- 건우의 집 -
건우는 박실장에게 주식 담보로 대출받는것은 어떻게 되었는지 묻는다. 박실장이 오늘 2000억 입금 될 것이라고 얘기하자, 건우는 2000억 전부 기름 사라고 지시한다. 박실장이 이자 정리하고 다음을 기약하자고 하자, 건우는 기름 사재기해서 뻥튀기 할거라고 얘기한다.

 

 

 

- 관광 호텔 -
나과장, 큰삽, 접새가 땅굴을 파고 있고, 핀돌이는 2인치 드릴핀을 만든다. 접새는 송유관에 큰 드릴핀으로 작업하면 위험하다고 걱정한다.

 

 

 

 

 

나과장은 핀돌이에게 석회질 토양에 물기까지 있어서 위험하다고 얘기한다. 핀돌이는 시간이 부족하다며 버팀목 2배로 설치하고 계속 하라고 소리친다. 접새가 화내면서 소리치자, 큰삽이 비팀목을 지그재그로 하면 된다고 설명하면서 전선을 건드린다.

 

 

핀돌이는 그만하라면서 접새를 발로 차버린다. 핀돌이는 짝퉁 핀돌이로 사기친거 안다면서 접새 다리에 있는 화상 상처를 확인한다. 핀돌이는 똑바로 안하면 짤라 버릴거라고 돌아간다.

 

 

 

 

 

- 창고 -
경찰 만식과 상구는 관내 빈건물을 돌며 확인한다. 만식은 폐창고에 도착한뒤 바닥에 있는 땅굴을 발견한다. 상구는 다른 곳을 둘러보기 위해 이동한다.

 

 

 

- 관공 호텔 땅굴 -
작업하던 나과장이 떨리는 손으로 약을 챙겨 먹는다. 큰삽이 궁금해하자 나과장은 해외에서 직구한 페루산 산삼이라며 둘러댄다.

 

 

잠시뒤 큰삽이 땅굴을 파는데 바위가 나타난다. 핀돌이는 나과장에게 잔소리한다. 나과장은 핀돌이에게 해머드릴을 사용하자고 제안한다. 핀돌이가 밤에는 소음이 더 멀리 퍼진다며 반대한다. 큰삽은 오늘 못하면 시간 못맞춘다며 걱정한다.

 

 

 

 

 

핀돌이가 큰삽에게 해머드릴을 사용하라고 지시하고, 접새에게 노래방에서 노래부르라고 시킨다. 접새가 왜 그런지 묻자 소음은 소음으로 막는다고 얘기한다.

 

 

 

 

 

카운터가 방에서 책을 보고 있는데, 경찰 상구가 호텔로 찾아온다. 카운터 직원은 비상벨을 누르며 상구에게 무슨일인지 묻는다. 상구가 호텔 영업하는 것인지 묻자, 카운터 직원은 임대해서 영업한지 며칠되었다고 얘기한다.

 

 

상구는 노래소리를 듣고 지하에 있는 단란주점도 하는것인지 묻고 지하로 내려간다. 카운터는 무전기로 경찰이 내려간다고 알려주지만 듣지 못한다. 잠시뒤 흙을 나르던 핀돌이가 경찰이 왔다는 무전을 듣게 된다.

 

 

 

 

 

노래부르던 접새가 경찰과 마주치고 놀라며 바라본다. 상구가 노래방 기계를 끄는데, 옆에서 드릴 소리가 들려온다. 상구가 드릴 소리를 듣고 보일러실로 향하는데, 핀돌이와 나과장이 보이러실 바닥을 깨고 있다.

 

 

상구가 공사를 멈추고 뭐하는 것인지 묻는다. 나과장은 오래 사용안해서 하수도가 막혔다며 깨고 있는거라고 설명한다. 상구는 민원 얘기를하며 왜 밤에 공사를 하는것인지 묻는다. 나과장은 한성건설 나과장이 다그쳐서 어쩔수없이 하는거라고 둘러댄다.

 

 

 

 

 

상구는 핀돌이 얼굴을 보고 어디서 본것 같다고 얘기한다. 그러자 핀돌이는 마사장 술마시고 주사부려서 지구대 몇번 갔었다고 둘러댄다. 보일러실을 둘러보던 경찰이 떠나고 큰삽이 땅굴구멍을 막고 있던 에어컨을 안고 넘어진다.

 

 

 

 

 

카운터는 땅굴로 내려와 고장난 비상벨 전선을 고친다. 보일러 실에서는 핀돌이, 나과장, 접새가 땅굴 입구에 있는 에어컨을 옮긴뒤 내려놓는데, 충격으로 땅굴이 무너져 내린다.

 

 

 

 

 

접새는 두사람이 죽었다며 선금받고 도망치자고 얘기한다. 핀돌이는 천장에 가스관도 보인다며, 그만 접자고 얘기한다. 나과장은 두사람이 살아 있으면 계약 끝난거 아니라며 흙을 파기 시작한다. 잠시뒤 나과장이 구멍을 파고 나오자, 큰삽과 카운터는 눈물을 흘린다.

 

 

 

 

 

- 창고 -
패트롤팀장은 도유현장을 확인하고 만식에게 어떻게 찾은것인지 묻는다. 만식은 동물적 감각이라며 근처 송유관 주변도 탐지기로 확인하자고 얘기한다.

 

 

 

- 관광 호텔 -
네사람은 도시락을 먹으며 얘기 나눈다. 큰삽이 자신의 이름은 박갑성이라고 하자, 나과장은 나춘식이라고 밝힌다. 접새가 울산의 정우성이라고 하자, 핀돌이는 원빈이라고 얘기한다. 잠시뒤 카운터가 라면을 네사람에게 가져다 주고 돌아간다.

 

 

 

 

 

핀돌이가 도면을 보고 있는데 비상벨이 울린다. 핀돌이는 도망치는 접새를 발견하고 붙잡아 온다. 나과장, 큰삽이 소리를 듣고 밖으로 나온다. 큰삽은 접새가 자신의 돈까지 훔친것을 보고 화내며 집어던진다.

 

 

접새는 무릎을 꿇고 4살 아들이 희귀병에 걸렸고, 한달 약값만 600만원이 든다며 사정을 얘기한다. 나과장은 접새 얘기를 듣고 한번만 봐주자고 부탁한다.

 

 

방으로 돌아가려던 핀돌이는 카운터가 있는 사무실로 찾아간다. 핀돌이는 숨겨져 있는 카메라 모니터를 발견하고, 접새가 도망치려고 한것은 보고하지 말라고 부탁한다.

 

 

 

 

 

그때 건우가 방으로 들어와 이시간부터 계약은 파기라며 위약금 내놓으라고 위협한다. 핀돌이가 호텔을 나간것도 아니고 일을 끝내주면 되는거 아니냐며 화낸다. 건우는 한번더 믿어주겠다며 10일안에 일 끝내라고 지시한다.

 

 

빨대는 접새를 묶고 고문한다. 잠시뒤 건우가 찾아오자, 접새는 살려주면 시키는것은 다 하겠다고 얘기한다. 건우는 핸드폰을 건네주며, 땅굴에서 일어나는거 모두 보고하면 1억을 더 주겠다고 제안한다.

 

 

 

 

 

- 정유 회사 -
공장으로 많은 유조차가 들어온다. 박실장은 모두 1억4천만 리터이고, 며칠사이 200억 손실이라며 걱정한다. 건우는 거의다 끝나간다며 웃는다.

 

 

 

- 송유관 땅굴 -
패트롤팀장이 금속탐지기로 주변을 탐지하고 있다. 카운터가 카메라 영상을 보고 비상벨을 울린다. 패트롤이라는 말에 핀돌이는 금속을 모두 치우라고 소리친다.

 

 

팀원들은 장비 챙겨서 비상구로 이동한다. 핀돌이는 시계가 없는 것을 확인하고 다시 땅굴안으로 들어가는데, 시계를 가지고 돌아오다 쓰러진다. 나과장은 핀돌이가 쓰러진것을 발견하고 마스크를 착용하고 안으로 들어간다.

 

 

밖에서는 경찰이 탐지기 소리를 듣고 굴삭기로 땅을 파는데, 가스관이 나오자 다시 흙을 덮는다.

 

 

 

 

 

- 관광 호텔 -
큰삽이 핀돌이에게 붕대를 감아주고, 나과장은 진통제를 건네준다. 나과장은 아내가 오늘 수술을 하는데, 두시간만 나갔다 오겠다고 부탁한다. 그러자 카운터는 절대로 안된다며, 나가면 자신이 죽는다며 화낸다. 핀돌이는 곧 끝나니까 그때 나가자고 얘기한다.

 

 

그날밤 핀돌이가 보일러실 바닥을 깨고 있다. 접새가 찾아와 사람 차별하는거냐며 소리친다. 핀돌이는 자기와 같이 갔다와야 아무문제 없을거라고 얘기한다. 접새는 자기도 나가서 화상치료 받겠다며 얘기한다. 카운터는 CCTV로 세사람이 보일러실에서 바닥을 깨는것을 보고 어떻게 할지 망설인다.

 

 

 

 

 

- 정유 회사 -
건우가 사무실에서 땅굴 감시 영상을 보고 있는데, 접새가 나가고 있다는 문자를 보낸다.
건우가 나가려하는데, 사채업자 전상무 사무실로 들어온다. 전상무는 밀린 이자만 300억이라며 기한 넘기면 회사를 빼앗겠다며 웃는다. 건우는 사채업자를 때리며 화낸다.

 

 

 

 

 

- 지하 공동구 -
핀돌이, 나과장, 접새가 하수관으로 이동해서 나온다. 나과장은 지하통로로 이동하면서, 예전 미군부대 하수구를 발견한다. 나과장은 폐쇄된 공동구가 있는데, 그곳에 상수도, 열수송관, 가스관, 송유관 벨브가 모여있는 곳이라며, 여기만 깨면 송유관이라고 설명한다.

 

 

나과장은 미군이 여러군대로 분산하면 경비하기 어렵다고 해서 송유관 있는곳에 모은것이라고 설명한다. 접새는 지금까지 헛고생했다며 투덜거린다. 그러자 나과장은 30년전 일이라 기억 못했다고 얘기한다.

 

 

 

 

 

- 병원 -
나과장인 병원에 도착하는데, 아내가 죽은것을 알고 슬퍼한다. 접새는 다리 치료받고 돌아가겠다며 먼저 돌아가라고 얘기한다.

 

 

 

- 고추밭 -
고추밭 주인이 누가 밭에 흙을 버리고 갔다며 신고한다. 만식과 상구가 현장을 확인하는데, 상구는 벽돌 조각을 보고 캐피털 호텔에서 하수도 공사를 하고 있다고 얘기한다.

 

 

만식과 상구는 관광호텔 밖에서 잠복한다. 호텔밖에서 지켜보던 상구는 승합차가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발견하고 만식을 깨운다.

 

 

 

 

 

- 관광 호텔 -
핀돌이와 나과장이 하수구를 통해 호텔로 돌아오는데, 빨대와 부하들이 보일러실에서 기다리고 있다.

 

 

잠시뒤 건우가 카운터 직원을 보일러실로 끌고 온다. 건우는 카운터 직원이 CCTV까지 조작했다며 영상을 보여준다. 핀돌이가 카운터는 관계 없는 일이라며 접새 상처가 덧나서 병원에 데려다 준것이라고 얘기한다.

 

 

 

 

 

나과장이 아내얘기를 하자 건우가 발로 차버린다. 그러자 핀돌이는 화내며 계약 파기하겠다고 소리친다. 건우는 계약이 깨지면 용인에 있는 핀돌이 어머니는 무사하지 못할거라고 위협한다. 건우는 계약대로만 일을 끝내주겠다며, 부하들 치우라고 소리친다.

 

 

건우는 핀돌이에게 작업 끝날때까지 땅굴에서 나오지 말라고 조건을 건다. 그리고 옆에 있던 카운터까지 땅굴로 보내서 일 시키라고 지시한다.

 

 

 

 

 

땅굴에서 작업하던 나과장이 고통스러워하며 쓰러진다. 핀돌이가 빨리 병원으로 옮겨야 한다고 하지만, 빨대는 계속 작업하라며 소리친다. 빨대 부하들이 계속 일하라며 때리자, 핀돌이와 팀원들은 빨대 부하들을 공격하여 쓰러트린다. 빨대는 놀라며 땅굴밖으로 도망친다.

 

 

핀돌이와 큰삽이 나과장을 부축하며 땅굴 밖으로 나오는데, 빨대 부하들이 달려들어온다. 핀돌이가 용접기에 불을 붙이고 소리치며 걸어나온다. 그러자 건우가 장총을 들고 나타나 돌아가라고 소리친다.

 

 

 

 

 

그때 나과장이 건우에게 달려들며 총을 붙잡고 도망치라고 소리친다. 몸싸움을 하던 건우가 방아쇠를 당기자 나과장이 총에 맞고 쓰러진다.

 

 

핀돌이가 돌아가지 않자, 건우는 땅굴로 돌아가라면서 큰삽을 쏴버린다. 비상벨이 울리고, 핀돌이가 달려들자 건우가 총으로 쏴버린다. 핀돌이가 총에 맞고 쓰러지고, 건우와 부하들은 뒷문으로 도망친다.

 

 

 

 

 

핀돌이, 큰삽, 카운터는 하수구로 이동한뒤 호텔을 빠져나간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 만식과 상구는 지원요청을 하고 현장을 확인한다. 만식은 현장에 있던 드릴핀을 보고 핀돌이를 의심한다.

 

 

 

 

 

- 탈출 -
핀돌이는 카운터에게 건우가 누구인지 묻는다. 카운터가 건우는 KS정유 사장이고, 자신은 계약직 직원이라고 얘기한다. 사장이 몇천억 유전사기를 당했고, 회사돈도 횡령하고, 사채이자를 갚기위해 도유를 한것이라고 설명한다.

 

 

 

 

 

- 똥장군 사업장 -
핀돌이가 똥장군을 찾아간다. 똥장군은 핀돌이 어머니를 안전한 곳으로 피신시겼으니 안심하라고 얘기한다. 그때 똥장군의 폰으로 건우의 전화가 걸려온다.

 

 

핀돌이는 다 터트리고 자폭하겠다고 하자, 건우는 와서 뚫으면 살려주겠다고 얘기한다.

 

 

 

 

 

- 병원 -
병원에 입원한 접새는 경찰이 찾아온것을 발견하고 도망친다. 경찰이 접새를 뒤쫓는데, 핀돌이가 나타나 접새를 데리고 병원을 빠져나온다. 핀돌이는 건우가 나과장을 죽였다며, 당한만큼 되갚아주겠다고 얘기한다.

 

 

 

 

 

- 지하 공동구 -
그날밤 핀돌이, 똥장군, 접새는 금속탐지가로 공동구에 송유관, 상수도관, 가스관이 지나가는 것을 확인한다.

 

 

 

- 정유 회사 -
건우는 비서에게 핀돌이를 대신할 놈이나, 핀돌이를 잡아오라고 소리친다. 건우가 통화를 마치자 송은주의 전화가 걸려온다. 송은주는 건우에게 옥상으로 올라오라고 얘기한다. 건우가 옥상으로 올라오자 핀돌이는 이틀안에 공사 끝내줄테니 50억을 내놓으라고 제안한다.

 

 

 

 

 

- 지하 공동구 -
포인트를 지점에 컨테이너를 설치하고, 작업을 시작한다. 카운터는 입구에서부터 주변에 카메라를 설치해놓는다.

 

 

건우는 핀돌이에게 전화해서 돈준비했으니 작업 시작하라고 얘기한다. 핀돌이가 작업 시작하자고 얘기하자, 접새는 용접기도 사야한다며 밖으로 나간다.

 

 

 

 

 

- 폐공장 물탱크 -
만식과 상구는 핀돌이 핸드폰의 마지막 신호가 잡힌 곳을 확인한다. 만식은 캐피탈 호텔 하수관을 확인하기로 하고 이동한다.

 

 

핀돌이는 빨대와 접새가 만나는 것을 숨어서 지켜본다. 그때 만식과 상구가 접새가 있는 쪽으로 다가오는 것을 발견하고 반대방향으로 달려간다. 만식과 상구는 핀돌이를 발견하고 뒤쫓는다. 도망치던 핀돌이는 나뭇가지에 걸려 넘어지며 갈비뼈를 또 다친다.

 

 

 

 

 

- 지하 공동구 -

먼저 공동구로 돌아온 접새는 건우와 통화하며 카메라를 설치한다. 잠시뒤 팀원들이 들어오자 통화를 마치고 눈치를 살핀다. 접새는 핀돌이가 다친것을 보고 무슨일인지 묻는다. 핀돌이는 경찰에 쫓기다가 다친곳을 다쳤다며 고통스러워한다.

 

 

 

 

 

카운터는 탐지시스템에 오류신호를 보내면 2분은 더 늦출수는 있다고 얘기한다. 접새가 벨브 용접을 마치고, 핀돌이가 천공 작업을 시작한다.

 

 

 

 

 

- 폐공장 물탱크 -
빨대는 건우에게 기름업자들 물탱크에 모였다고 보고한다. 건우는 시세에 80%에 넘기는 것이니 기름값은 선금으로 받으라고 지시한다.

 

 

 

- 지하 공동구 -
핀돌이가 타이머를 보며 천공 작업을 하고있다. 그시각 만식과 상구가 호텔 지하도를 통해 지하통로로 들어온다.

 

 

감시 카메라로 지켜보던 카운터가 상황을 알려주며 멈추라고 소리친다. 핀돌이가 지금 멈추면 위험하다며 플랜B로 가자고 지시한다. 만식과 상구는 벽을 뚫고 있는 큰삽과 똥장군을 발견하고 뒤쫓는다. 큰삽과 똥장군은 맨홀로 빠져나가고, 뒤따르던 상구는 계단에서 미끄러져 떨어진다.

 

 

 

 

 

잠시뒤 구멍이 뚫리면서 유증기가 흘러나오고, 접새가 재빨리 밸브를 닫는다. 핀돌이가 반대쪽 송유관에 천공 작업을 하다가 고통스러워하며 주저 앉는다.

 

 

 

 

 

핀돌이는 접새에게 드릴을 넘겨주며 대신 뚫으라고 얘기한다. 핀돌이는 소리를 듣고, 접새는 드릴을 잡고 천공 작업을 한다. 접새가 구멍이 뚫는데 성공하고 송유관에 파이프라인을 연결한다.

 

 

핀돌이가 기름을 공장 물탱크로 보내고, 건우와 빨대가 기름을 확인한다. 잠시뒤 핀돌이는 벨브를 닫으며, 돈부터 보내라고 요구한다.

 

 

 

 

 

- 병원 -
만식은 상구가 다친것을 보고 안타까워한다. 서장은 지구대장에게 만식을 직무정지 시키키는 징계를 내리라고 소리친다.

 

 

만식이 병실에서 나오는데 핀돌이가 도유 벨브 사진을 보낸다. 만식은 사진을 보고 바로 핀돌이에게 전화한다.

 

 

 

 

 

- 공동구 -
핀돌이가 자리 비운 사이 접새가 건우와 통화를 하면서 벨브를 열어 놓는다. 그때 핀돌이가 나타나 팀원들 뒤통수 쳤다며 접새를 때린다.

 

 

핀돌이는 건우에게 1시간안에 50억 현찰로 준비해서 혼자 오라고 얘기한뒤 카메라를 꺼버린다. 핀돌이는 나과장이 죽어가면서 아들 치료비하라고 챙겨줬다며 1억이 든 가방을 던져준다. 접새는 가방 속 돈을 보며 눈물을 흘린다.

 

 

 

 

 

건우가 공동구에 도착하고, 송유관을 직접 확인하고 돈을 주겠다고 얘기한다. 물탱크에서 빨대가 기름이 나오는것을 확인하자, 건우는 계산을 마무리 하자며 핀돌이를 데리고 나간다. 묶여있던 접새가 건우에게 살려달라고 하지만 그냥 지나가 버린다.

 

 

 

 

 

숨어있던 건우 부하들이 뒤에서 핀돌이에게 총을 쏘며 공격한다. 그때 뒤에서 접새가 나타나 드릴핀을 던지며 공격한다. 건우 부하들이 쓰러지고, 핀돌이는 드릴핀을 집어들고 공격한다.

 

 

지상에서 빨대 부하들이 달려오자 큰삽과 카운터는 컨테이너로 도망친뒤 맨홀 속으로 도망친다. 밖에 있던 똥장군이 지게차로 컨테이너를 뒤집어 버리고, 큰삽과 카운터를 구해준다. 접새가 맨홀로 빠져나오고 함께 트럭을 타고 출발한다.

 

 

만식이 홀로 지하 공동구에 나타난다. 핀돌이는 건우가 총으로 나과장을 죽였다며 총을 던져주고 맨홀을 빠져나간다.

 

 

 

 

 

잠시뒤 약속장소에 핀돌이가 도착하는데, 팀원들이 빨대 부하들에게 붙잡혀 있다. 핀돌이는 놈들의 공격을 받고 쓰러진다.

 

 

잠시뒤 건우는 기름이 60% 채워졌다는 보고를 받는다. 핀돌이가 정신을 차리고 깨어나는데 경찰 만식이 묶여 있다. 만식은 수갑을 채우려다 전기충격기에 당했다고 얘기한다.

 

 

 

 

 

놈들은 송유관에 폭탄을 설치한뒤 건우에게 기폭장치를 건네준다. 핀돌이는 건우에게 지금 속도면 상황실에서 눈치채고 수색할거라고 얘기한다. 건우가 그때는 모두 무너지고 없을 거라고 얘기한다.

 

 

건우는 여기만 폭발하는게 아니고, 불길이 수도관 타고 물탱크까지 번지고, 물탱크도 폭발하면 저유조까지 폭발하게 되면, 사재기한 기름값이 치솟을 거라고 얘기한다. 핀돌이는 수천명이 죽을 수도 있다며 소리친다. 건우가 돈은 사람들의 피눈물을 먹고 사는 거라며 떠나버린다.

 

 

 

 

 

- 공동구 인근 -

박실장은 물탱크에 폭탄 설치가 끝났다며 기폭장치를 건네준다. 박실장은 최소 수백명에서 수천명이 죽을 수 도 있다며 걱정한다. 건우는 대신에 수천억을 벌개 될거라며 미소짓는다.

 

 

 

- 지하 공동구 -
핀돌이는 큰삽에게 용접기를 발로 차서 접새에게 주라고 소리친다. 접새가 용접기 밸브를 열고, 카운터가 라이터를 핀돌이에게 건네준다. 핀돌이는 용접기로 밧줄을 끊은뒤 다른사람들을 풀어준다. 핀돌이는 공동구에 설치된 폭탄을 분리한뒤 반대쪽으로 달려간다. 핀돌이는 폭탄을 집어던지고 물속으로 뛰어든다.

 

 

 

 

 

건우는 공동구 격발기를 누른뒤, 물탱크 격발기를 누른다. 물탱크가 폭발하지만 바로 불이 꺼져버린다.
지하에서 빠져나온 만식은 경찰에 지원요청을 하고, 폭발한 물탱크를 바라본다. 핀돌이는 물탱크에 기름대신 물을 보냈다고 얘기한다.

 

 

잠시뒤 건우가 돌아와 총을 겨누며 차에서 내린다. 건우는 기름을 어디로 빼돌린 거냐며 소리친다. 건우가 총을 쏘자 핀돌이는 가스통을 집어든다.

 

 

 

 

 

뒤이어 빨대와 부하들이 나타나 기름으로 장난쳤다며 공격한다. 카운터가 지게차를 타고 건우에게 돌진한다. 뒤이어 핀돌이가 달려와 건우를 공격한다. 핀돌이가 맨홀뚜겅으로 공격하려하자 만식이 말린다.

 

 

 

 

 

경찰이 현장에 출동하고 접새, 큰삽, 카운터, 똥장군은 도망친다. 핀돌이가 경찰에 체포되고, 뒤이어 나머지 팀원들도 체포되어 간다.

 

 

 

 

 

[ 3년 뒤 ]
핀돌이, 접새, 똥장군, 큰삽, 카운터가 공장에 모여 일한다. 잠시뒤 모두 지하실로 내려가는 것을 본 만식의 표정이 굳어진다. 만식은 조용히 그들을 뒤따라 지하실로 내려간다.

 

 

 

 

 

지하실에서는 핀돌이와 접새가 콘크리트벽을 뚫고 있다. 핀돌이는 무슨일로 온것인지 묻는다. 만식은 출소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또 기름을 빼려는 거냐며 소리친다.

 

 

 

 

 

접새는 송유관 까지 7km나 된다며 웃는다. 핀돌이는 하수도 공사라고 얘기하지만 조형사는 믿지 않는다. 그때 큰삽이 한발짝 비키라며 해머를 들고 벽을 향해 달려온다.

 

 

 

 

 

 

[사진 출처] 영화 파이프라인(Pipeline) 스틸컷, 캡처, 포스터

 

 

 

 

 

 

 

 

 

 

 

이상 영화 파이프라인(Pipeline)의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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