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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새콤달콤(Sweet & Sour)은 새콤한 시작, 달콤한 정점, 쓰디쓴 뒷맛까지 영원히 달달할 줄 알았던 사랑의 맛이 변하는 순간을 리얼하게 담아낸 현실 로맨스 영화다.

 

중소기업에서 일하던 장혁은 대기업 정규직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잡게된다. 장혁은 함께 파견직 근무를 하게된 보영과 프로젝트를 맡게되면서 경쟁관계였던 관계 조금씩 변하게된다. 장혁이 일에 시간을 쏟는 만큼 달콤했던 다은과의 연애는 조금씩 변해가기 시작한다.

 

병원 간호사인 정다은은 3교대 근무로 피곤함을 느끼면서 장혁과의 연애를 이어간다. 하지만 조금씩 변해가는 장혁의 마음을 눈치채게 된다. 다은은 장혁과 이별후 새로운 사람을 만나게 된다는 내용이다.

 

연인의 관계가 변해가는 장면을 재미있게 구성하였고, 반전도 있는 킬링타임용 영화였다.

 

 

 

 

 

사랑의 맛이 변하는 순간

 

 

 

 

 

 

 

 

 

 

 

 

영화 새콤달콤(Sweet & Sour, 2021) 후기, 결말, 줄거리

 

 

 

 

▷ 2021년 6월 개봉 영화 총정리 : https://barista7.tistory.com/4322

 

 

 

 

 

 

 

새콤달콤(Sweet & Sour)

 

 

- 2021 제작
- 한국, 로맨스/멜로
- 2021.06.04 개봉, 15세이상 관람가, 102분
- 감독 : 이계벽
- 출연 : 장기용, 채수빈, 크리스탈, 신준항

 

 

 

정기용(장혁 역)
채수빈(정다은 역)
크리스탈(한보영 역)
이우제(이장혁 역)
박철민(총괄팀장 역)
김미경(이장혁 엄마 역)
황정민(수간호사 역)
신준항(팀원8 역)
김미혜(간호사2 역)
이경영(경비원 역)
안길강(이장혁 아빠 역)
유선(대표 CEO 역)
조한철(환자1 역)
정희태(부장 역)
윤병희(환자2 역)
이승원(환자3 역)
고규필(남자레지던트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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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달콤(Sweet & Sour) 줄거리

 

 

[ 새 운동화 이야기 ]
- 병원 -
B형간염으로 황달이 심해진 이장혁이 병원에 입원한다. 정다은 간호사는 이장혁에게 눈뜨고 정신차려야 한다며 계속 부른다. 다은은 이장혁이 취업준비하느라 몸이 약해진것 같다고 얘기한다. 그러자 이장혁은 정다은의 팔을 붙잡으며 합격했다고 얘기한다. 정간호사는 취업 축하하고 푹쉬라며 미소짓고 돌아간다.

 

 

 

 

 

다음날 아침 이장혁이 잠에서 깨어나는데 아빠와 엄마가 지켜보고 있다. 아빠와 엄마는 마스크를 쓰고 아들을 만난다. 수간호사는 이장혁의 체온을 측정하고 돌아간다. 같은 병실에 있는 환자들은 손이 노랗게 변한것 같다면서 간염이 옮을까봐 걱정한다.

 

 

다음날 아침 정다은 간호사가 병실로 찾아온다. 다른 환자들이 간염 걱정을 하자 정간호사는 옮는 병이 아니라고 얘기한다. 정간호사는 특별 처방이라면서 수액에 뽀뽀를 하고 돌아간다. 이장혁은 정간호사의 모습에 심쿵한다.

 

 

 

 

 

그날밤 이장혁이 병실 밖을 나와 정간호사를 찾는다. 이장혁은 복도에서 담배피고 있는 정간호사를 보고 놀란다. 이장혁은 담배피는 모습이 귀엽다고 얘기한다. 이장혁이 정다은의 손가락에 있은 반지를 바라보는데, 정간호사는 졸업반지라고 얘기한다.

 

 

정다은은 이장혁이 정규직으로 취직한게 부럽다고 얘기한다. 자신은 비정규직이고 3교대로 너무 피곤하다고 얘기한다. 그때 수간호사가 계단으로 올라오며 '누가 담배 피우는거냐'며 소리친다. 정간호사는 이장혁에게 담배피지 말라며 소리친다.

 

 

 

 

 

정간호사가 이장혁의 병실로 찾아와 어제 정말 고마웠다고 얘기한다. 밥을 먹고 있던 이장혁은 괜찮다며 웃는다. 정다은은 침대에 앉으며 많이 먹어야 빨리 낳는 병이라면서 음식을 집어 먹는다. 정간호사는 순간 놀라며, 하루종일 아무것도 못먹어서 배가 고팠던것 같다며 다음에 밥사겠다고 얘기하고 병실을 나간다.

 

 

 

 

 

그날밤 정다은은 이장혁에게 음료수를 건네주면서 '혁이오빠'라고 불러도 되는지 묻는다. 이장혁은 괜찮다고 얘기한다. 3교대 근무중이던 정간호사가 이장혁의 침대에 엎드려 잠이 든다. 잠시뒤 정간호사는 놀라며 일어나 밖으로 나간다.

 

 

 

 

 

정간호사는 커피를 마시려다 컵을 내려놓고 계단으로 나간다. 이장혁이 계단에서 담배를 피고 있는 모습을 보고 정간호사는 소리치며 담배피지 말라고 소리친다. 이장혁은 당황하며 바로 병실로 돌아간다.

 

 

 

 

 

정간호사가 이장혁의 병실로 찾아온다. 정간호사는 이장혁이 '다시는 담배 피지 않겠다'고 써둔 글을 보고 미소짓는다. 정간호사는 이장혁의 호출을 받고 병실로 찾아간다. 책상위에는 '피곤할때 비타민 보충'이라며 오렌지가 놓여져 있다.

 

 

다음날 정간호사가 이장혁이 두고간 물병의 물을 마시는데, 안에는 라면이 들어 있다. 정간호사가 이장혁의 병실로 오는데, '잠깐 잠들면 깨워주겠다'는 메시지가 있다. 정간호사가 침대에 엎드려 잠들다 깨어난다. 이장혁은 172초, 2분 52초 잤다고 알려준다.

 

 

 

 

 

다음날 밤에도 정간호사는 이장혁의 호출을 받고 병실로 가서 잠을 잔다. 정간호사는 이장혁에게 하트 스티커를 붙여주고 미소짓는다.

 

 

수간호사와 근무중이던 정간호사는 이장혁의 호출을 받고 병실로 간다. 정간호사는 잠간 밖에 갔다오겠다며 이장혁과 나간다. 정간호사는 핀란드산 수제 마카롱이 정말 맛있다고 얘기한다. 다음날 병실 환자는 핀란드산 수제 마카롱이 없어졌다며 범인을 찾는다.

 

 

 

 

 

이장혁은 어머니가 가져다준 음식을 정간호사와 함께 먹는다. 정간호사는 음식이 너무 맛있다며, 여자친구는 정말 좋겠다고 얘기한다. 그러자 이장혁은 놀라며 '여자친구 개없다'고 얘기한다. 정간호사는 그런말 하는사람 너무 싫다며 일어나 병실을 나간다.

 

 

 

 

 

이장혁이 정간호사를 보고 손을 흔든다. 정간호사는 담당의사를 따라 회진을 돈다. 남자레지던트는 정간호사 옆에서 계속 얘기를 한다. 이장혁은 두사람이 무슨 얘기를 하는지 궁금해 한다. 담당의사는 이장혁의 차트를 보며 하루이틀이면 될것 같다며 모레 퇴원하는거로 하자고 얘기한다.

 

 

이장혁은 퇴원하라는 말에 놀라며 정간호사를 바라본다. 잠시뒤 이장혁은 몸이 아직 안좋다며 2~3주 입원해 있겠다고 얘기한다. 의사는 통원하면서 외래진료 받으면 된다고 얘기한다. 잠시뒤 수간호사는 정간호사에게 환자한테 뭐라고 한거냐며 혼내고, 월차낸다며 잔소리를 한다.

 

 

 

 

 

이장혁은 친구들과 카톡을 하면서 간호사에게 고백하겠다고 얘기한다. 이장혁이 장례식장에서 국화꽃을 가지고 병실로 돌아온다. 그날밤 이장혁이 간호사를 호출하는데 수간호사가 찾아오자 이장혁은 실망한다.

 

 

퇴원하는날 이장혁은 정간호사를 찾는데, 정간호사고 보이지 않는다. 이장혁은 실망하며 퇴원한다.

 

 

 

- 식당 -
이장혁이 친구들을 만나 술을 마신다. 친구들은 이장혁에게 그런 간호사가 정말 있냐며, 아파서 헛것을 본거라고 얘기한다. 이장혁은 정다은 간호사도 자기를 좋아했다고 소리친다.

 

 

 

- 병원 -
다음날 이장혁은 병원을 찾아간다. 이장혁은 간호사들이 자리에 없는 틈에 비상연락망에 나온 전화번호를 찾는다. '정다은 010-6687-'까지 확인하는데, 수간호사가 뭐하는 거냐며 소리친다. 이장혁은 같은 병실 환자들을 찾아가 반갑게 인사하고 돌아온다.

 

 

 

- 이장혁의 집 -
이장혁은 '010-6687'로 시작하는 모든 번호로 전화를 한다. 그러다 정다은이 전화를 받자 이장혁은 놀란다. 잠시뒤 정다은이 '혁이오빠'라고 얘기하자 이장혁이라고 얘기한다. 정다은이 번호를 어떻게 안것인지 묻자, 이장혁은 어제 병원에 갔는데 없었다고 얘기한다.

 

 

 

 

 

정다은은 몸이 않좋아서 며칠 휴가 냈다고 얘기한다. 이장혁은 다은이 아프다는 말에 놀라며 어디가 아픈 것인지 묻는다. 정다은은 지금은 괜찮다고 얘기한다. 정다은은 이장혁에게 왜 전화한것인지 묻는다.

 

 

이장혁은 자기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환자라서 잘해준것인지 물으며 정말 좋아한다고 얘기한다. 정다은은 이장혁에게 집에 혼자있다며 오라고 얘기한다. 이장혁은 아빠 자동차를 타고 다은의 집으로 찾아간다.

 

 

 

 

 

- 정다은의 집 -
잠시뒤 이장혁이 다은의 집으로 찾아온다. 정다은은 이장혁에게 안으로 들어오라고 얘기한다. 다은은 이장혁에게 서있지 말고 앉으라고 얘기한다.

 

 

이장혁은 다은의 바뀐 머리스타일을 보고 파마한게 이쁘다고 얘기한다. 이장혁이 돌아가려하자 정다은은 자고 가라고 얘기한다. 정다은은 같이 있고 싶다며 미소짓는다.

 

 

 

 

 

정다은은 이장혁을 끌어안으며 이렇게 꼭 안고 자고 싶었다고 얘기한다. 잊아혁이 정다은의 가슴을 만지자 뭐하는 것인지 묻는다. 이장혁은 놀라며 실수한거라고 얘기한다.

 

 

 

 

 

다음날 아침, 이장혁은 깜빡이는 전구를 교체한다. 이장혁은 식탁위에 미역이 있었다며 미역국을 끓여준다. 정다은은 눈물을 흘리며 전구를 갈아줘서 고맙다며 이장혁에게 뽀뽀한다. 이장혁이 다은을 안으려하자 다은은 이장혁에게 그런거 아니라고 말린다.

 

 

 

 

 

정다은이 근무하는날 이장혁이 병원으로 찾아온다. 이장혁은 병실을 찾아와 환자들과 함께 만화책을 보며 얘기 나눈다.

 

 

 

 

 

- 이장혁의 집 -
식사시간 이장혁이 웃으며 핸드폰을 바라본다. 아빠는 아들의 웃는 얼굴을 보며 연애하는 것인지 묻는다. 이장혁이 그렇다고 하자 뻥치지 말라고 얘기한다.

 

 

- 병원 -
이장혁은 병원앞에서 정다은을 기다리고 있다. 레지던트가 정다은에게 얘기하며 함께 나온다. 그러자 이장혁은 경적을 울리며 정다은을 부른다.

 

 

 

 

- 식당 -
이장혁은 다은과 식사를 하면서 손가락에 있던 반지가 없다고 얘기한다. 정다은은 반지를 잃어버렸다며, 잠깐 빼두었는데 어디갔는지 모르겠다고 얘기한다.

 

 

 

 

 

- 병원 -
이장혁은 다은이 고생하는게 너무 마음 아프다며, 자신이 자리 잡으면 일 그만두라고 얘기한다. 다은은 이장혁을 꼭 끌어안는다.

 

 

 

 

 

- 다은의 집 -
이장혁이 다은 대신 레지던트와 게임을 하며 이긴다. 정다은은 카녹을 받고 이장혁에게 얘기한다. 정다은은 아는 사람이 제주도 여행권을 넘기기로 했다며 같이 가자고 얘기한다. 이장혁은 맛집을 알아보겠다고 얘기한다.

 

 

 

 

 

- 거리 -
이장혁이 커플티를 입어보는데 사이즈가 작아서 맛는 옷이 없다. 이장혁은 사이즈가 없다는 것을 알고 실망한다.

 

 

정다은이 마카롱을 먹고 가자며 이장혁에게 권한다. 이장혁은 오늘부터 안먹을 거라고 얘기한다. 상인은 지난번에 왔으니까 5천원에 주겠다고 얘기한다.

 

 

 

 

 

- 공항 -
정다은이 공항입구에서 이장혁을 기다리고 있다. 택시를 타고온 이장혁은 다은을 보고 반가워하며 달려온다. 정다은은 이장혁에게 새운동화를 꺼내 보여준다. 이장혁은 커플티 못입어서 신발로 한것인지 묻는다. 정다은은 혁이오빠에게 잘어울릴것 같아서 준비한거라며 운동화를 선물한다.

 

 

 

 

 

이장혁은 다은이 선물한 운동화를 신고 기뻐한다. 이장혁은 내년 크리스마스때도 제주도에 커플티 입고 가자고 얘기한다. 이장혁은 진짜 살을 빼겠다며 운동화를 신고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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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헌 운동화 이야기 ]
- 정다은의 집 -

장혁이 달리기를 하고 돌아와 아침식사를 준비한다. 잠들었던 정다은이 일어난다. 정다은은 3교대 진짜 힘들다며 힘들어 한다. 장혁이 집을 나서려하자 정다은은 장혁을 부른다. 정다은은 장혁에게 재활용 쓰레기 버려달라고 부탁한다. 이장혁은 쓰레기를 버리고 회사로 출근한다.

 

 

 

 

 

- 회사 -
부장은 장혁에게 파견근무 가라고 얘기한다. 부장은 장혁에게 가서 근무하면 바로 대기업 정규직으로 될거라며 열심히 하라고 얘기한다. 부장은 장혁이 좋은데가서 성공하라고 보내는 거라고 얘기한다. 이장혁은 한번 해보겠다며 부장을 안는다.

 

 

 

 

 

- 병원 -
장혁이 정다은과 점심식사를 하면서 대기업 파견근무를 가게 되었다고 얘기한다. 장혁은 다은의 표정을 보며 가도 되는지 묻는다. 다은은 혁에게도 좋은 기회라며 잘됐다고 얘기한다. 그때 수간호사가 지나가는 것을 보고 다은은 서둘러 일어난다.

 

 

 

 

 

- 병원앞 -
퇴근시간 장혁이 병원앞에서 다은을 기다리고 있다. 장혁은 레지던트가 다은에게 얘기하는 것을 보고 짜증낸다. 장혁은 아빠차 계속 빌려타는게 미안해서 새로 샀다고 얘기한다. 장혁은 다은이 졸업반지 잃어버리고 나서 아무것도 없었다며 반지를 끼워준다. 장혁은 매일 왔다갔다 하겠다며 걱정하지 말라고 얘기한다.

 

 

 

 

 

- 대기업 -
이장혁은 인천에서 서울방향 꽉막힌 도로를 지나 출근한다. 장혁이 경비원에게 파견나왔다고 하자, 경비원은 아무말없이 아래층으로 내려가라고 알려준다.

 

 

 

 

 

총괄팀장은 회사대표가 나오자 프로젝트에 새로 충원된 팀원을 소개한다. 장혁과 한보영이 회사대표와 인사를 한다. 한보영은 장혁을 노려다보다 사무실로 들어간다.

 

 

 

 

 

장혁은 부장에게 전화해서 파견인원이 한명 더 있다며 어떻게 된것인지 묻는다. 부장은 장혁 자리 아직도 있으니까 편하게 있다가 오라고 얘기한다. 장혁은 차도 사고 서울에 방까지 얻었다며 못간다고 얘기한다. 부장은 대기업에 남으려면 잘해야 겠다며 웃는다.

 

 

점심시간 정규직 직원들이 식사하러 나간다. 한보영은 장혁을 노려보다 자리에서 일어난다.

 

 

 

 

 

- 정다은의 집 -

퇴근한 장혁은 다은과 치맥을 먹으며 얘기 나눈다. 장혁은 인상이 너무 더럽다며 파견온 직원 얘기를 한다. 정다은은 오빠가 그사라몹다 잘하면 된다며 잘대해 주라고 얘기한다. 다은은 오빠에게 사람들과 먼저 친해지라고 얘기한다.

 

 

 

 

 

- 대기업 -

다음날 장혁이 커피를 가득 안고 들어온다. 한보람이 장혁에게 도와주겠다며 다가온다. 한보람은 직원들이 사무실로 돌아오자 커피를 돌린다. 팀장과 직원들은 보영에게 잘 마시겠다며 인사한다.

 

 

 

 

 

장혁은 그 모습을 보고 황당해 한다. 장혁이 한보영에게 커피 자기가 산거라고 해야하는거 아니냐고 묻는다. 한보영은 그냥 도와준거라며, 커피 산거 생색 내고 싶었는지 묻는다.

 

 

 

 

 

장혁이 하부구조를 설계하고 있다. 한보영은 놀라며 하부구조 말고 브릿지 쪽이 급하다고 팀장이 얘기했다고 말한다. 한보영은 자기에서 고마워해야 한다며 돌아가고, 장혁은 브릿지 설계를 한다.

 

 

잠시뒤 총괄팀장은 장혁에게 왜 브릿지 설계를 하고 있었냐며 이유를 묻는다. 장혁이 한보영에게 뭐하자는 거냐며 화낸다. 그러자 한보영은 장혁의 입에 박하사탕을 밀어 넣는다.

 

 

 

 

 

- 정다은의 집 -
장혁은 정다은에게 회사에서 있었던 일을 하소연 한다. 정다은은 장혁이 얘기한 사람이 여자였냐며 놀란다. 장혁은 단거 싫어하는데 박하사탕을 입에 넣었다며 짜증낸다.

 

 

 

 

 

정다은이 오늘 병원에 어떤 환자가 왔다고 얘기하려는데 장혁은 듣지 않고 한보영에게 복수할 방법을 생각한다. 정다은이 크리스마스때 제주도에 여행가려면 지금 예약해야 한다고 말한다. 장혁은 다은에게 알아서 하라고 얘기한다.

 

 

 

 

 

- 대기업 -
회사대표가 설계된 것을 보고 잘했다며, 누가 생각한것인지 묻는다. 그러자 한보영이 손을 들며 미소짓는다. 그때 장혁이 손을 들고 구조에 문제가 있다고 얘기한다. 장혁은 그곳이 상습 수해지역이라서 붕괴될 위험이 있다고 얘기한다. 장혁은 전체적인 브릿지 디자인을 재검토 해야한다고 얘기한다.

 

 

회사대표와 팀장, 직원들은 시뮬레이션을 보고 놀란다. 총괄팀장은 아직 끝난게 아니니까 디자인을 수정하자고 얘기한다. 회사대표는 새로운 두사람에게 일을 맡기고 회의를 마친다. 한보영은 화가난 눈빛으로 장혁을 바라본다.

 

 

 

 

 

한보영이 브릿지 디자인을 하고 있는데, 장혁은 '부실하다, 무너질 것 같다'며 약올린다. 두사람은 늦은 밤까지 남아서 일하고 있다.

 

 

한보영이 감자튀김을 먹는데 케찹이 옷에 떨어진다. 한보영이 눈치를 보며 아무렇지 않은듯 커피를 마시는데 주르륵 흘러버린다. 장혁은 한보영의 모습을 보고 더럽다며 혼잣말 한다. 장혁은 다은의 카톡을 받고 바로 사무실을 나간다. 그때 경비원이 장혁에게 다가와 한보영 혼자두고 가는거냐며 묻는다.

 

 

 

 

 

- 정다은의 집 -

퇴근한 장혁은 오늘 완전히 복수했다며 즐거워하며 다은에게 키스한다. 다은은 장혁에게 씻고 오라고 얘기한다. 장혁은 그대로 다은의 품에서 잠이 든다.

 

 

 

 

 

다음날 아침 장혁이 일어나는데, 다은은 이미 출근하고 없다. 장혁은 출근하면서 다은에게 전화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다은은 인천에서 서울 출퇴근하는게 너무 힘들다며, 일하다가 늦게 끝나거나 힘들면 주말에 보자고 얘기한다. 장혁은 다은에게 주말에 가겠다고 얘기한다.

 

 

 

 

 

- 대기업 -

회사에 출근한 장혁은 한보영이 퇴근안하고 일한것을 보고 놀란다. 한보영은 옷에 붙어 있는 과자봉지를 떼어낸다. 근무시간 한보영은 졸음을 깨기위해 과자를 먹는다.

 

 

 

 

 

회의시간 총괄팀장은 이상한 냄새가 난다며 회의실에서 음식 먹지 말라고 얘기한다.

 

 

직원들이 모두 퇴근하고 두사람만 남아서 야근하고 있다. 장혁은 한보영이 음식 먹는 모습을 보고 더럽다며 혼잣말 한다. 그때 사무실 불이 다 꺼지고, 장혁은 경비원에게 사람 있다고 소리친다. 경비원은 도와주려고 했다며 이상한 말을 한다.

 

 

장혁은 한보영이 라면 먹는 것을 보고, '일하던지 먹던지 한가지만 하라'며 잔소리 한다. 그러자 한보영은 잠깨려고 먹는 거라며, 이게다 장혁때문이라고 소리친다. 한보영은 지금 더러운게 문제가 아니라 다리가 더 중요하다며 화낸다. 장혁은 한보영에게 다리를 뒤집어 보라고 의견을 얘기한다. 다은이 내일 쉬는날인데 올수 있는지 메시지를 보내지만 응답이 없다.

 

 

 

 

 

다음날 장혁과 한보영은 새로 고친 설계로 회사대표에게 발표한다. 회사대표는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얘기한다. 한보영이 장혁에게 고맙다고 얘기하는데, 장혁은 코를 막으며 씻고 오라고 얘기한다.

 

 

 

 

 

- 회식 -
장혁은 다은에게 밥만먹고 가겠다고 메시지를 보낸다. 한보영이 쌈장을 옷에 흘린것을 보고 알려주는데, 한보영이 아무렇지 않은듯 고추에 찍어 먹는다.

 

 

 

 

 

직원이 장혁에게 술을 권하는데, 장혁은 간을 다쳐서 못마신다고 얘기한다. 한보영이 소맥을 마시려하자 장혁은 천천히 마시라고 손짓한다.

 

 

총괄팀장은 장혁과 한보영을 자리로 부른다. 한보영은 팀장과 술잔을 주고 받는다. 팀장은 두사람의 케미가 너무 좋다며 앞으로도 잘하라고 칭찬한다. 술을 마시던 한보영은 팀장의 영어 발음이 친일파 같다며 웃는다. 장혁은 한보영이 취했다며 입을 막으며 밖으로 데리고 나간다.

 

 

 

 

 

- 정다은의 집 -

장혁은 회식이 끝난뒤 다은의 집으로 퇴근하는데 다은이 없다. 다은은 수간호사가 갑자기 근무를 바꿔서 또 야근해야 한다고 얘기한다. 다은은 장혁에게 전구좀 갈아달라고 부탁하고 전화를 끊는다. 장혁은 피곤해서 내일해야 겠다며 그대로 잠이든다.

 

 

 

 

 

- 대기업 -
다음날 아침 한보영은 장혁에게 어제 회식때 실수한게 있는지 묻는다. 한보영은 장혁 옆자리에 앉으며 샤워했다고 얘기한다.

 

 

팀장은 두사람을 호출한뒤 프로젝트 3팀이 맞고 있는 일을 맡아서 해보라고 지시힌다. 자리로 돌아온 한보영은 장혁에게 자신의 뒤에서 도와주니까 든든하고 좋다고 속삭인다.

 

 

 

 

 

두사람이 함께 야근을 하면서 설계를 한다. 장혁은 한보영이 음식을 흘리지 않게 종이로 앞가리개를 만들어 준다. 장혁은 다은에게 일때문에 못간다고 메시지를 보낸다.

 

 

 

 

 

다음날 점심시간 장혁은 한보영에게 앞치마를 가져다 준다. 다은이 장혁에게 할말이 있는데, 늦더라도 꼭 오라고 메시지를 보낸다. 장혁은 오늘만 밤새면 되고, 내일 꼭 가겠다고 답장한다.

 

 

장혁과 한보영이 야근을 하는데 경비원이 불을 끄고 지나간다. 장혁은 일하다 잠든 한보영에게 자켓을 덮어주려다 정신치라고 돌아선다.

 

 

 

 

 

회사에서 두사람이 맡은 프로젝트를 발표한다. 회사대표는 두사람에게 정말 잘했다고 칭찬한다. 한보영은 장혁에게 비정규직 팀원끼리 술한잔 하자고 얘기한다.

 

 

 

 

 

- 식당 -

한보영은 장혁에게 소맥하자면 술을 따른다. 장혁이 운전해야한다고하자 대리 부르라며 소맥을 만든다. 한보영은 장혁이 유머없는거 빼고 일하는 스타일 마음에 든다고 얘기한다.

 

 

 

 

 

다은의 전화가 오자 장혁은 식당 밖에서 전화를 받는다. 다은이 장혁에게 어디인지 묻자, 장혁은 아직 일이 안끝났다고 둘러댄다. 다은은 오늘 할말이 있다며 늦게라도 오라고 얘기한다. 장혁은 부장과 다른 직원들과 함께 있는데 길어져서 못 갈것 같다고 얘기한다. 장혁은 다은과 통화를 마친뒤 보영과 술을 마신다.

 

 

 

 

퇴근한 다은은 깜빡이는 현관 등을 보고 한숨쉰다.

 

 

다음날 장혁과 한보영이 디자인을 보며 얘기 나눈다. 장혁이 어떤지 묻자, 보영은 완전 마음에 든다며 장혁을 바라본다. 그때 또 불이 꺼지고, 보영은 장혁을 그윽하게 바라본다. 보영은 장혁의 손을 만지며 미소지으며 바라본다. 당황한 장혁은 집에 가야겠다면서 서둘러 사무실을 빠져나간다.

 

 

 

 

 

- 정다은의 집 -
장혁이 집에 도착하자, 다은은 쓰레기 좀 버리고 오라고 얘기한다. 장혁은 힘들어서 그렇다며 좀 있다 버리겠다고 얘기한다. 다은은 오빠가 전구도 안갈았고, 씻고 나면 그냥 잘거라며 버리고 오라고 얘기한다.

 

 

장혁은 쉬러 온사람에게 쓰레기버리고 오라는것은 너무하다고 얘기한다. 다은은 며칠 밤샘근무하고 와서 너무 피곤하다고 얘기한다.

 

 

다은은 여기에 자기가 보고 싶어서 온 것인지, 쉬러 온 것인지 묻는다. 다은은 '오빠가 쓰레기 버리는 것 때문에 너무 예민하다'고 말한다. 그러자 장혁은 '다은이 전구와 쓰레기에 개예민 하다'고 말한다. 장혁은 '여기까지 오느라 차가 개 막혀서 힘들었다'고 짜증낸다.

 

 

 

 

 

다은은 장혁에게 생리를 안하다고 얘기한다. 장혁은 당황하며 병원에 갔다온 것인지 묻는다. 다은은 병원에 갈 시간도 없었다고 얘기한다. 장혁은 바로 쓰레기를 버리러 간다.

 

 

 

 

 

- 대기업 -
장혁과 보영이 함께 일하고 있는데 장혁이 집중을 못하고 있다. 장혁은 다은이 병원에 갔다왔다는 메세지를 받고 통화를 한다. 다은이 4주라고 얘기하자, 장혁은 한숨 쉬며 보영을 바라본다.

 

 

 

 

 

보영이 장혁 옆에서 삼각김밥을 가져온다. 봉지를 뜯으려도 밥이 장혁 어깨위로 떨어진다. 장혁은 보영에게 먹던지 일하던지 하나만 하라고 소리친다. 보영은 저녁 안먹어서 까주려고 했다며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장혁은 바로 보영에게 화내서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 산부인과 -
장혁은 월차를 내고 다은과 함께 병원을 찾아간다. 다은은 병원에 접수를 하고 장혁 옆자리에 앉는다.

 

 

 

 

다은은 장혁에게 혼자할수 있다며 먼저 주차장에 가 있으라고 얘기한다. 다은이 주차장으로 나오자 장혁은 다은을 꼭 안아준다. 다은은 장혁에게 집으로 가자고 얘기한다.

 

 

 

 

 

- 정다은의 집 -
장혁과 다은이 함께 누워있는데 장혁의 폰으로 전화가 계속 온다. 장혁은 월차라서 안가도 된다면서 전화를 안받는다. 다은은 장혁에게 괜찮다며 회사에 가라고 얘기한다. 장혁은 회사에 중요한 일을 금방끝내고 일찍 오겠다며 집을 나선다.

 

 

 

 

 

- 대기업 -
야근을 하던 장혁은 보영에게 먼저 가겠다며 퇴근한다.

 

 

 

- 정다은의 집 -
다은이 집에서 TV를 보고 있다. 다은은 녹화하는거 보고 싶다고 얘기한다. 장혁은 언제쯤 재미있게 살 수 있을지 부러워한다.

 

 

 

 

 

출근하는 장혁은 꽉 막힌 도로위에서 힘들어하는 옆차 운전자들을 바라본다. 보영은 평소와 다른 장혁의 모습을 바라본다. 장혁이 먼저 퇴근하자 보영은 언제 끝내려는 거냐며 소리친다.

 

 

 

 

 

- 정다은의 집 -
다은은 장혁에게 크리스마스에 시간이 되는지 묻는다. 장혁은 될거라며 잠이든다.

 

 

 

- 대기업 -

다음날 장혁은 피곤해하며, 멈춘 차안에서 잠이든다. 장혁이 사무실에서 꾸벅꾸벅 졸고 있는 모습을 보영이 바라본다.

 

 

 

- 정다은의 집 -

장혁은 피곤한 몸을 이끌고 다은의 집으로 퇴근한다. 잠들었던 장혁은 다은의 잠든 모습을 보고 돌아눕는다.

 

 

다음날 아침 장혁은 알람 소리에 놀라며 잠에서 깬다. 장혁은 지각인것을 알고 놀라서 깬다. 다은은 새벽에 출근했고, 오빠가 너무 곤히 자고 있었다고 얘기한다. 장혁은 자동차로 이동하면서 생수로 머리를 감는다.

 

 

 

 

 

- 대기업 -
팀장은 장혁에게 지각했다며 화낸다. 장혁이 퇴근하려는데, 보영은 장혁에게 오늘 가지말라고 얘기한다. 장혁은 보영에게 조금더 일하다 가겠다고 얘기한다.

 

 

장혁은 다은에게 오늘도 야근이라고 메시지를 보내고 보영과 일한다. 다은이 내일 토요일에는 올수 있는지 묻는다. 장혁은 다은에게 좋은데 가자고 얘기한다.

 

 

 

 

 

- 거리 -
장혁은 다은과 약속 장소로 찾아간다. 장혁은 일이 너무 힘들어서 다 끝내지도 못했다고 얘기한다.

 

 

빵집주인은 다은과 장혁에게 마카롱 먹어보고 가라고 얘기한다. 다은이 장혁에게 마카롱을 건네주자 단거 싫어한다면서 거절한다. 장혁은 다은에게 피곤하다면서 돌아가자고 얘기한다.

 

 

 

 

 

- 자동차 -

자동차로 돌아온 장혁은 다은에게 인터넷에서 사라고 얘기한다. 장혁은 피곤하다며 빨리 밥먹고 쉬자고 얘기한다. 다은은 자기 만나는게 피곤한거냐며 눈물 흘린다. 장혁은 다은 만나는게 피곤하게 아니라 일이 많아서 피곤한거라고 얘기한다.

 

 

다은은 자기도 일이 많고 피곤하지만, 오빠와 같이 있고, 같이 있는 시간이 특별했으면해서 여기에 온거라고 말한다.

 

 

 

 

 

장혁은 다은에게 미안하다며 맛집에 가서 맛있는거 먹자고 얘기한다. 다은은 장혁에게 왜그렇게 먹으려고 하냐며 같이 있으면 하고싶은게 없는것인지 묻는다.

 

 

장혁은 다은의 눈물을 닦아주면서 '우리 예쁜 보영이'라고 얘기한다. 다은은 보영이라는 말에 표정이 굳어진다.

 

 

 

 

 

다은은 장혁에게 자동차를 멈추라고 얘기한다. 장혁은 롯데리아 드라이브 스루로 들어가서 세트메뉴를 주문한다. 다은은 보영이가 누구인지 묻는다. 장혁은 직장 동료라며 아무사이도 아니라고 얘기한다. 장혁은 바람핀거로 생각하냐며 화낸다. 장혁은 의심하지 말라고 얘기한다.

 

 

 

 

 

다은은 이제 보고싶어서 오는게 아니라 억지로 오는거냐며 소리친다. 장혁은 다은이 보고싶고, 안쓰럽다고 얘기한다. 다은은 장혁이 포기한 애가 너무 안쓰럽다고 얘기한다.

 

 

장혁은 다은을 집에 내려다주고 떠나버린다. 다은은 떠나는 자동차를 보며 눈물흘린다.

 

 

 

 

 

- 대기업 -
경비원은 장혁에게 택배를 전달한다. 장혁은 택배상자속에 있는 반지를 바라본다. 경비원은 장혁에게 힘들때는 사랑이라며, 밥 먹으라고 얘기하고 나간다. 장혁은 반지를 연필꽃이지 넣는다. 보영은 장혁에게 맛있는 점심먹으러 가자고 얘기한다.

 

 

보영은 야근하는 장혁에게 무슨일 있는것인지 묻는다. 장혁은 보영을 바라보다 키스한다. 회사 불이꺼지고 보영은 장혁을 안으며 키스한다.

 

 

 

 

 

장혁과 보영은 같이 잠자고 일어나 식사를 한다. 보영은 정류장에서 만난 아기를 보고 너무 귀엽다며 빨리 애기 낳고 싶다고 얘기한다.

 

 

부장은 장혁에게 전화해서 파견기간이 끝나가는데 어떻게 되었는지 묻는다. 부장은 장혁에게 자리 잘 잡아서 자기도 데려가라고 말한다. 그때 제주도 예약 안내 문자가 도착한다.

 

 

 

 

 

점심식사 시간 장혁은 다은에게 제주도 같이 갈 사람 있으면 가라고 메시지를 보낸다. 장혁은 다은의 카톡 프로필 사진이 그대로 인것을 보고 미안해 한다. 장혁은 '제주도'를 보며 계속 생각한다.

 

 

 

 

 

- 프로젝트 발표 -
시티 프로젝트 발표가 되고, 대표는 프로젝트 3팀에게 수고했다고 얘기한다. 보영은 장혁에게 우리가 다했는데 별말이 없다고 얘기한다. 대표는 두사람을 바라본뒤 회의장을 나간다. 팀장은 두사람에게 좋은 기회가 오면 같이 일하자고 얘기한다. 직원들은 두사람에게 오늘 송년회에 꼭 참석하라고 얘기한다.

 

 

 

 

 

- 송년회 -
보영은 정규들 있는 자리에 우리를 불렀다며 짜증낸다. 보영은 장혁에게 인천에 있는 회사로 돌아가면 정규직인지 묻는다. 장혁은 정규직이라고 대답한다. 보영은 장혁에게 인천으로 바로 갈것인지 묻는다.

 

 

장혁은 보영에게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 묻는다. 보영은 회사로 돌아가도 계약직이라며 유학가서 스펙 업그레이드해서 정규직으로 들어가고 싶다고 얘기한다. 장혁은 아무말없이 보영을 바라보다 술을 마신다. 보영은 화장실에 가겠다며 자리에서 일어난다.

 

 

 

 

 

팀장은 화끈하게 노는 사람에게 제주도 4박5일 여행권을 주겠다고 발표한다. 장혁은 다은의 프로필이 'Christmas in JEJU'로 된 것을 보고 회사로 달려간다. 장혁은 연필꽃이에 넣어두었던 반지를 찾는다. 경비원은 장혁에게 택시를 놓치면 기다릴 수 있지만 사람 하나 놓치면 더는 없다고 얘기한다.

 

 

 

 

 

- 공항 -
장혁은 택시를 타고 바로 공항으로 이동한다. 공항입구에는 다은이 웃으며 서있다. 장혁이 다은을 발견하고 택시에서 내려 다은에게 달려간다.

 

 

 

 

 

장혁은 이장혁과 부딪혀 넘어진다. 손을 흔들고 있던 다은은 이장혁에게 달려와 괜찮은지 확인한다. 장혁은 다은이 다른 남자와 있는것을 보고 아무말도 못한다.

 

 

 

 

 

 

- 3개월 전, 병원 -
이장혁이 병원으로 실려온다. 다은은 환자 이름이 '이장혁'인것을 보고 바라본다.

 

 

 

 

 

 

[ 운동화 두켤레 ]
- 1년 7개월전, 병원 -
장혁이 다리를 다쳐 병원이 입원한다. 다은은 장혁에게 빨리나으라며 다리에 하트 스티커를 붙여준다. 다은은 장혁에게 커플 신발을 선물한다. 다은은 장혁에게 매년 크리스마스때 제주도로 여행가자고 얘기한다.

 

 

 

 

 

- 산부인과 -
산부인과 의사는 4주 되었고, 임신 초기라 입덧이 심해질수도 있고, 배가 막 고플 수 있다고 얘기한다. 의사는 졸리고 피곤해서 커피, 술, 담배는 단된다고 주의준다. 특히 잠이 많이 올 수 있는데, 그것은 애기가 졸리다는 신호라며 잠을 자는게 좋다고 알려준다.

 

 

 

 

 

[ 현재 ]
- 공항 -
다은은 장혁을 모른채하고 이장혁을 부축해서 일으킨다. 이장혁은 장혁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다은은 이장혁과 함께 제주도로 떠난다. 장혁은 쓰레기통해 화풀이를 하며 돌아간다.

 

 

 

 

 

 

 

 

쿠키영상

 

 

- 송년회 -
장혁은 송년회 장소로 돌아온다. 소맥을 만들던 보영은 자기 혼자두고 어디갔다 온거냐며 소리친다. 보영은 자신이 제주도 여행권을 받았다며 보여준다.

 

 

 

 

 

장혁은 어디서부터 잘못된것인지 생각한다. 장혁은 모두 부장때문이라는 결론을 내린다.

 

 

장혁은 주머니에 있던 반지를 꺼낸뒤 보영에게 사랑하니까 유학가지 말라고 얘기한다. 보영은 장혁을 막으며 그정도까지는 아니라고 얘기한다. 장혁은 반지를 다시 집어 넣고 맥수를 마신다.

 

 

 

 

 

 

[사진 출처] 영화 새콤달콤(Sweet & Sour) 스틸컷, 캡처, 포스터

 

 

 

 

 

 

이상 영화 새콤달콤(Sweet & Sour)의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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