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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키싱 부스 3(The Kissing Booth 3, 2021)는 하이틴 로맨틱 코미디 영화로 시리즈의 마지막 영화다.

 

엘은 고등학교 졸업하면서 하버드 대학과 버클리 대학 모두 합격하지만 대학을 선택하지 못하고 결정을 미룬다. 엘은 고민끝에 하버드를 선택하고, 리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지게 된다. 엘은 어릴때 리와 함께 작성했던 버킷리스트를 하며 마음을 풀어주려한다.

 

엘은 버킷리스트를 하면서 리와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고, 알바를 하다 우연히 마르코를 만나게 된다. 마르코는 엘의 버킷리스트를 도와주면서 엘에게 다가온다. 엘과 노아는 마르코 때문에 다투게되고 둘의 관계는 조금씩 어긋나기 시작한다. 노아는 엘이 버클리에도 합격했다는 것을 알게되고 엘을 위해 헤어지기로 결심한다.

 

전편보다 재미는 덜하지만 해피엔딩으로 끝나서 좋았고, 가볍게 볼만한 하이틴 로맨스 영화였다.

 

 

 

 

 

절친이 있는 버클리? 아님 남친이 있는 하버드?
구 썸남의 등장으로 묘해진 분위기 어쩔 거야?!

 

 

 

 

 

 

 

 

 

 

 

 

영화 키싱 부스 3(The Kissing Booth 3, 2021) 후기, 결말, 줄거리

 

 

 

 

▷ 2021년 8월 개봉 영화 총정리 : https://barista7.tistory.com/4613

▷ 영화 키싱 부스(The Kissing Booth, 2018) 다시보기, 후기, 결말, 줄거리 : https://barista7.tistory.com/2857
▷ 영화 키싱 부스 2(The Kissing Booth 2, 2020) 후기, 결말, 줄거리 : https://barista7.tistory.com/2867
▷ 영화 키싱 부스 3(The Kissing Booth 3, 2021) 후기, 결말, 줄거리 : https://barista7.tistory.com/4684

 

 

 

 

 

 

 

키싱 부스 3(The Kissing Booth 3)

 

 

- 2021 제작
- 영국, 코미디/로맨스/멜로
- 2021.08.11 개봉, 15세이상 관람가, 111분
- 감독 : 빈스 마르셀로
- 출연 : 조이 킹, 조엘 코트니, 제이콥 엘로디, 몰리 링월드

 

 

 

조이 킹(엘 에반스 역)
조엘 코트니(리 플린 역)
제이콥 엘로디(노아 플린 역)
몰리 링월드(플린 부인 역)
데일러 자카르 페레즈(마르코 페나 역)
메이지 리처드슨-셀러스(클로이 윈스롭 역)
메건 영(레이첼 역)
프랜시스 숄토-더글러스(비비언 역)
카밀리아 울스픈(미아 역)
비앙카 보쉬(올리비아 역)
비앙카 아마토(린다 역)
카슨 화이트(브래드 에반스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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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싱 부스 3(The Kissing Booth 3) 줄거리

 

 

- 졸업여행 -
고등학교 졸업한 엘은 버클리 대학과 하버드 대학 모두 합격한다. 엘은 진학할 대학선택을 잠시 미루고 노아, 리, 레이첼과 함께 일주일간의 여행을 떠난다. 엘은 여행중에도 규칙 19번 '절친과 같은 학교로 간다'를 떠올리며 고민을 한다.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엘은 대학 학비 마련을 위해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한다.

 

 

 

 

 

- 플린의 집 -
노아는 엘이 하버드에 합격하면 캠퍼스 밖에서 함께 살 집을 알아보았다며 집을 보여준다. 엘은 같이 살고 싶다는 노아의 말에 기뻐한다. 잠시뒤 리와 레이첼이 음료수를 가지고 수영장으로 돌아온다.

 

 

그때 하버드대학 입학관리과에서 전화가오자 엘은 눈치보며 전화를 끊는다. 엘은 노아에게 귓속말로 얘기하고 두사람은 자리를 피해 방으로 돌아간다.

 

 

리는 버클리 대학일정과 로드아일랜드 대학 일정을 정리한 것을 레이첼에게 보여주며 주말, 휴일 같이 지낼 수 있다고 얘기한다.

 

 

 

 

 

- 식당 -
플린 부부는 아이들과 식사를 하며 얘기한다. 엄마는 특별한 곳에서 졸업을 축하해주고 싶었다고 얘기한다. 아빠가 여름에 특별한 계획이 있는지 묻는다.

 

 

리는 부모님이 허락해주면 이번 주말에 비치하우스에 가서 지낼거라고 얘기한다. 그러자 아빠는 엄마를 돌아보며 당황한다. 엄마는 비치하우스를 팔거라고 얘기한다. 엄마는 아들도 다 컸고 대학에 가면 비어있게 되는데, 유지비만 나가서 팔기로 했다고 얘기한다.

 

 

리는 독립기념일에 해변에서 불꽃놀이를 봐야한다며 팔지 말라고 얘기한다. 노아는 지난 80년동안 우리 가족의 별장이었다며 팔면 안된다고 얘기한다. 아빠는 이미 결정된 일이라서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버클리 대학에서 전화가 걸려오자 엘은 자리를 이동해서 전화를 받는다. 엘은 입학담당자에게 생각할 시간이 조금만 더 달라고 부탁하는데, 담당자는 입학여부를 내일까지 결정해서 알려달라고 얘기한다. 엘은 버클리와 하버드 둘중에 고민하게 된다.

 

 

 

 

 

- 엘의 집 -
집으로 돌아온 엘은 아빠, 동생과 함께 게임을 한다. 아빠는 엘에게 식당일은 어떤지 묻는다. 엘이 일은 괜찮다며 새로 시작한 아빠 일은 어떤지 묻는다. 아빠가 주말에도 바쁘지만 내일은 일이 없는 대신에 데이트가 있다고 얘기한다. 엘은 데이트가 있다는 말에 놀라며 몇번 만났는지 묻는다. 아빠가 서너번 만났고, 이름은 린다라고 알려준다.

 

 

 

 

 

- 비치하우스 -
다음날 엘, 노아, 리, 레이첼은 비치하우스에 도착한다. 비치하우스 입구에는 판매한다는 푯말이 걸려있다. 엘, 노아, 리는 비치하우스를 둘러보며 추억을 떠올린다.

 

 

문손잡이를 돌리려돈 레이첼은 손잡이가 떨어지자 당황한다. 리는 원래 그랬던 거라며 어릴때 엘과 함께 문손잡이를 다이아몬드라 생각하고 강도놀이를 했다며 얘기한다. 리와 레이첼은 서로 바라보다 키스한다.

 

 

 

 

 

엘, 노아, 리는 거실 벽면에 걸려있는 꼬마때 사진을 바라보며 추억을 떠올린다. 노아는 엘이 사진을 가져가면 엄마도 좋아할거라고 얘기한다. 애들이 모이고 엄마는 아이들에게 피자를 먹자면서 그동안 장난감 정리를 하라고 얘기한다.

 

 

 

 

 

엘과 리는 어릴때 가지고 놀던 장난감으로 놀이를 하며, 가져갈 것과 기부할것으로 나눈다. 엘은 방금 생각이 났다면서 어릴때 숨겨놓은 '마리오 카트 런치박스' 상자를 찾는다. 엘과 리는 해변 버킷리스트가 아직도 있다는 것에 놀라며 즐거워한다.

 

 

 

 

 

피자가 도착하고 피자를 먹으며 얘기나눈다. 레이첼은 집을 파는데 얼마나 걸리는지 묻는다. 엄마는 매물을 내놓으면 두세달 걸릴것 같고, 그동안 감정인, 측량사, 계약자, 매수자 등 계속 집에 와서 확인 할거라고 얘기한다.

 

 

엘은 리에게 눈짓을 하며 도로도 공사중인데 여기에 오려면 힘들겠다고 얘기한다. 엄마는 애들에게 하고 싶은 얘기가 뭔지 묻는다. 리와 노아는 비치하우스에게 마지막 여름을 보낼 수 있게 허락해주면 집 관리를 해놓겠다고 얘기한다.

 

 

 

 

 

엄마와 아빠는 어쩔수 없이 허락하고, 대신 집안 정리를 확실히 해두라고 얘기한다. 애들이 허락을 받고 기뻐한다. 그때 엘은 '5시 전에 버클리에 연락'이라는 알람을 확인하고 학교로 전화한다.

 

 

 

 

 

통화를 마친 엘은 노아를 불러 하버드 대학에 합격했다고 얘기한다. 노아가 엘을 끌어안으며 기뻐한다. 리는 두사람의 모습을 보고 실망하며 집안으로 뛰어들어간다.

 

 

리는 놀이방에 모아두었던 장난감을 쓰레기 봉투에 집어 넣는다. 엘은 리를 찾아가 얘기좀 하자고 얘기한다. 엘은 친구가 떠나고 멀어지는 것은 당연한거라며 투덜거린다. 엘은 매일 통화하고 연휴에 만나면 된다고 얘기한다. 그러자 리가 연휴에는 레이첼과 보내기로 약속했다고 말헌다.

 

 

엘은 우리 우정도 지킬수 있다면서 올해 여름은 신나게 보내자고 얘기한다. 리는 19번 규칙을 얘기한다. 엘은 눈물을 흘리면서 어릴때 만들었던 '해변 버킷리스트'를 떠올린다.

 

 

엘은 우리가 떨어져 있더라도 영원한 절친이라고 얘기한다. 엘은 올해 여름은 최고로 보낼 수 있다며 버킷리스트를 펼쳐 보인다. 리는 올해 여름에 이것을 다하자는 것인지 묻는다. 엘은 역대급 여름이 될거라고 약속한다. 리는 엘에게 하버드에 합격한 것을 축하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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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의 집 -
집으로 돌아온 엘은 아빠에게 여름동안 비치하우스에서 지낼거고 필요할때마다 동생 브래드를 돌보겠다고 얘기한다. 엘은 브래드 축구 시키고 집안일까지 다 하겠다고 얘기한다.

 

 

아빠는 목요일마다 브래드 축구장에 데리러 가야하고, 아빠는 격주로 주말에 출근해야 한다며 비치 하우스에서 지내는 것을 허락한다.

 

 

 

 

 

- 비치 하우스 -
짐을 가지고 비치하우스에 도착한 뒤 옷장에 옷을 정리한다. 짐정리를 마치고 네명은 식사를 한다. 노아는 파티를 하려고 친구들을 불렀다고 얘기한다.

 

 

졸업했던 애들이 모두 비치하우스로 찾아온다. 투펜은 옆집에 사는 애슈턴을 친구들에게 소개한다. 리는 애슈턴의 모자를 보고 버클리대학에 다니는지 묻는다. 애슈턴이 이제 2학년이 된다고 하자, 리는 올 가을에 입학하게 되었다며 반갑게 인사한다.

 

 

 

 

 

애슈턴과 리는 맥주를 마시며 얘기나눈다. 애슈턴은 리가 입은 티셔츠를 보고 스파어더맨 팬인지 묻는다. 리는 천킬로 찾아가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3' 만화책을 샀다고 얘기한다.

 

 

 

 

 

다음날 엘은 거실에서 잠든 리를 깨우고, 버킷리스트를 실행할 일정표에 대해 설명한다. 절벽다이빙, 스모 레슬링, 스카이 다이빙, 파이 먹기 대회 우승, 담요 요새 건설, 노아 팬티 똥침, 대형 도넛 안에서 도넛 먹기, 모래성 만들기 대회 우승, 슬러시 대결, 노아에게 장난치기, 저글링 배우기, 상어와 수영하기, 헬륨 마시고 노래하기 등 하나씩 해결한다.

 

 

 

 

 

- 식당 -
엘이 식당에서 아르바이트하고 리는 옆에서 도와준다. 리는 엘에게 어차피 버킷리스트 다 못 끝낸다고 얘기한다. 엘은 '22번 버클리에서 같이 살기'를 떠올리며 고민한다. 엘은 미리 버클리에 가서 집도 구하고 이삿짐도 정리하는것을 도와주겠다고 얘기한다. 잠시 고민하던 리는 그러자고 얘기한다.

 

 

 

 

 

기다리는 손님에게 주문을 받으러 갔던 엘은 마르코를 만나 놀라며 반갑게 인사한다. 엘은 졸업하고 처음이라며 마르코 가족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메뉴를 추천해준다.

 

 

 

 

 

잠시뒤 마르코가 엘을 찾아와 어색하게 행동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마르코는 엘에게 앞으로 자주 마주칠지도 모는데, 잘지내고 싶다고 얘기한다. 엘은 마르코에게 어떻게 지내는지 묻는다.

 

 

마르코는 워터 파크에서 안전요원으로 일하게 되었다고 얘기한다. 엘은 대형 고카트 트랙이 있는곳인지 묻는다. 마르코가 그렇다고 하자 엘은 관심을 가지며 몇가지 물어본다.

 

 

 

 

 

- 비치하우스 -
노아는 보스턴에서 살집을 찾고 있다. 그때 클로이가 노아에게 전화해서 어떻게 지내는지 묻는다. 노아가 집을 알아보고 있다고 하자, 클로이는 지금 집은 치즈 냄새가 난다며 웃는다.

 

 

 

 

 

클로이는 가족들이 생각보다 일찍 LA에 도착하게 되었다고 얘기한다. 노아는 일찍오면 집에서 머물러도 된다고 얘기한다. 클로이가 엘에게 안물어봐도 되는지 묻는다. 노아는 서로 믿으니까 괜찮을거라고 얘기한다. 노아는 클로이가 도착하면 데리러 가기로 하고 전화를 끊는다.

 

 

 

 

 

- 해변 -
그날밤 엘과 노아는 해변을 산책한다. 노아는 엘이 바빠서 못 물어봤다면서, 클로이가 LA에 오면 집에서 머물러도 된다고 했다면 괜찮은지 묻는다. 엘은 당연히 괜찮다며 예전에 클로이를 오해했었다고 웃는다.

 

 

 

 

 

엘은 우연히 마르코 가족이 식당에 왔었는데, 마르코고 워터 파크에서 아르바이트 한다고 해서 버킷리스트 하나를 도와 주기로 했다고 얘기한다. 마르코 얘기에 노아의 표정이 굳어진다. 엘은 클로이가 집에 와도 된다고 했는데 왜 그러는지 묻는다. 그러자 노아가 자기는 클로이와 키스하지 않았다며 먼저 걸어간다.

 

 

잠시뒤 맥주를 마시며 노아는 엘에게 그런식으로 얘기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엘은 괜찮다며 그냥 잊자고 얘기한다.

 

 

 

 

- 비치하우스 -
집에 도착한뒤 엘은 노아에게 클로이와 함께 워터파크에 갈 것인지 묻는다. 노아가 가겠다고 하자 엘은 이왕 하는거 버킷 리스트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노아는 난감해하며 버킷리스트가 뭔지 묻는다. 엘은 정말 재미있을거라며 계획은 리에게 들으라고 얘기한다.

 

 

다음날 리는 형에게 '카트 경주'에 대해 설명하고 도와달라고 얘기한다. 노아가 절대로 분장은 안할거라며 응원만 하겠다고 얘기한다. 리기 실망하며 자리에서 일어나 나가버린다. 노아는 버킷리스트에 집착하지 말고 자동차 미등이나 갈라고 얘기한다. 리는 깨진게 좋다며 소리치며 가버린다. 엘은 노아를 바라본다.

 

 

 

 

 

- 식당 -
엘은 리에게 노아가 도와줄거라 생각했는지 묻는다. 리는 기대도 안했다고 얘기한다. 그때 애슈턴이 식당으로 찾아와 리에게 갈 준비됐는지 묻는다.

 

 

엘이 어디에 가는지 묻자, 리는 애슈턴이랑 만화책 전시회에 가기로 했다고 얘기한다. 엘은 괜찮으니 다녀오라고 얘기한다. 리는 엘에게 다녀와서 보자며 애슈턴과 출발한다.

 

 

 

 

 

엘은 애슈턴과 걸어가는 리를 바라보며 노아와 함께 보내고 싶은 마음이 크지만, 버클리에 갔어야 하는 미련도 남는다는 생각을 한다.

 

 

잠시뒤 마르코가 식당으로 찾아와 워터파크 준비가 다됐다고 알려준다. 엘은 기뻐하며 도와줘서 고맙다고 얘기한다. 마르코는 노아도 버킷리스트 도와주기로 했는지 묻는다.

 

 

엘은 노아가 참석은 하지만 분장은 안하겠다고 했다며 한숨쉰다. 마르코는 노아가 자기보고 싫어하지 않을지 걱정한다. 엘은 마르코에게 아무 문제 없다며 걱정하지 말라고 얘기한다.

 

 

 

 

 

- 선착장 -
노아는 클로이가 알려준 주소를 보고 선착장으로 찾아간다. 클로이는 노아가 오는 것을 보고 배에 올라오라고 얘기한다. 노아는 이렇게 좋은 배를 두고 집에서 지낼것인지 묻는다. 그때 클로이 부모가 싸우는 소리가 들려오고, 클로이는 여기서 좀 구해달라고 부탁한다.

 

 

 

 

 

- 엘의 집 -
퇴근을 하려던 엘은 아빠 전화를 받는다. 아빠는 엘에게 애보는 사람이 갑자기 못온다고 했다면, 오늘밤에 브래드 좀 돌보라고 얘기한다.

 

 

 

 

 

앨은 집으로 찾아가 브래드를 만난다. 엘은 브래드에게 오늘밤에 비치하우스에 가서 같이 놀면, 마리오카트 경사로 점프 기술 가르쳐 주겠다고 얘기한다. 브래드는 짐챙겨 오겠다며 방으로 뛰어간다.

 

 

엘은 브래드에게 나초 먹고 싶은지 묻는다. 브래드는 린다 아줌마가 줬다고 얘기한다. 주방에서 와인을 들고 나오던 린다는 돌아서던 엘과 부딪힌다.

 

 

린다는 엘에게 사과하고 인사한다. 린다는 조만간에 같이 저녁식사를 하자고 얘기한다. 엘은 그러고 싶지만 식당일이 바빠서 빠지겠다고 얘기한다. 린다는 알았다며 엄마와 친구라고 얘기한다. 엘은 급해서 먼저 가겠다며 자리를 피해버린다.

 

 

 

 

 

- 비치하우스 -
엘은 클로이와 비디오게임을 하면서 즐거워한다. 클로이는 엘에게 이정도면 대학 안가고 프로로 나가도 되겠다고 얘기한다.

 

 

노아는 수영장에서 브래드와 같이 놀아주고 있다. 클로이는 브래드를 보며 동생이 귀엽다고 얘기한다. 엘은 아빠가 데이트 가서 대신 봐주는 거라고 얘기한다. 엘은 아빠 여자친구를 만났는데, 좀 짜증이 났다고 얘기한다. 그러자 클로이는 친구들 대부분 이 아빠 여자친구를 싫어한다고 얘기한다.

 

 

 

 

 

그때 리, 레이첼, 애슈턴이 집으로 돌아온다. 엘은 리에게 만화책 전시회 다녀오는거 아니었는지 묻는다. 리는 엘에게 휴대폰 언제 확인한거냐며, 만화책 전시회 갔다가 버킷리스트 18번 '1980 미니골프 나이트' 때문에 엘을 만나러 갔었다고 얘기한다.

 

 

엘은 약속을 잊어서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리는 내일 약속만 지키면 괜찮다고 얘기한다. 엘은 모든 준비가 완벽하다고 얘기한다. 리는 에슈턴도 내일 같이 갈거라고 얘기한다. 엘은 애써 웃으며 기대된다고 얘기한다.

 

 

 

 

 

- 카트 대회 -
엘과 리는 친구들과 워터파크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준비했던 카트 대화를 시작한다. 클로이는 대회시작을 기다리며 노아에게 왜 도와주지 않았는지 묻는다. 노아는 대신 응원해주러 온거라고 얘기한다.

 

 

잠시뒤 엘, 리, 레이첼이 마리오 분장을 하고 경주장으로 나타난다. 뒤이어 마르코가 와리오 분장을 나타나자 친구들은 환호한다. 관객석에서 지켜보던 노아의 표정이 굳어진다. 노아와 클로이도 준비를 하고 카트대회에에 출전한다.

 

 

 

 

 

멜빈은 드론을 띄워 하늘에서 경기장을 지켜본다. 경주가 시작되고 노아는 마르코를 경계하면서 주행한다. 엘은 뒤따라오는 선수에게 슬라임을 던지며 대회를 즐긴다. 리는 마르코를 이기기 위해 접전을 벌이며 질주 한다. 하지만 근소한 차이로 마르코가 먼저 결승선을 통과한다.

 

 

 

 

 

마르코가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자, 노아의 표정은 굳어진다. 마르코가 노아에게 다가간뒤 악수를 청하지만 노아는 인상을 쓰며 돌아서 버린다.

 

 

 

 

 

엘은 노아에게 졌다고 꽁하지 말라고 얘기한다. 노아는 자신에게 부탁했던 분장을 왜 키스했던 마르코가 입었는지 생각하게 된다고 얘기한다. 노아는 마르코가 아직 엘에게 마음이 있는거라고 얘기한다.

 

 

엘이 우리는 그냥 친구라고 얘기한다. 노아는 엘이 진짜 순진하게 생각한다며 화낸다. 엘은 노아에게 그냥 집에서 보자며 돌아선다.

 

 

엘은 마르코에게 오늘 덕분에 재미있었다고 얘기한다. 마르코는 언제든지 말만하라고 얘기한다. 화가난 노아는 엘과 마르코가 대화하는 모습을 바라본다.

 

 

 

 

 

- 해변 -
리는 엘과 걸으며 형이 열받은 것 같다고 얘기한다. 리는 자기가 형 입장이라 생각하면 레이첼이 전 남친이랑 어울리면 기분이 안좋다고 얘기한다. 엘은 마르코와 사귄적이 없고, 노아가 자기를 못 믿는다는 말이라고 얘기한다.

 

 

 

 

 

- 당구장 -

노아는 클로이와 포켓볼을 치며 얘기 나눈다. 노아가 못 믿는 것은 마르코라며, 엘한테 미련이 남아 있는거라고 얘기한다. 클로이는 엘을 믿는다면 엘이 하는 말만 들으라고 얘기한다.

 

 

잠시뒤 클로이는 문자를 받고 표정이 어두워 진다. 노아는 클로이에게 무슨일인지 묻는다. 클로이는 아빠가 엄마와 이혼한다고 통보해놓고, 걱정되었는지 계속 전화한다고 얘기한다.

 

 

 

 

 

- 오락실 -
오락실로 찾아간 엘과 리는 DDM기계에 붙어 있는 안내문 '기계 노화로 7월 5일까지만 운영'을 보고 실망한다.

 

 

 

 

 

- 식당 -
일하던 리는 DDM머신을 버린다는게 말도 안된다며 흥분한다. 리는 버킷리스트를 꺼낸뒤 7월 5일에 마지막 DDM하기를 추가한다. 리는 엘에게 같이 갈것인지 묻는다. 리는 엘의 표정을 확인하고 하기 싫은 것인지 묻는다.

 

 

엘은 버킷리스트 끝낼 시간이 한달밖에 없고, 그 다음에는 대학에 가야한다고 얘기한다. 리가 바쁘면 안해도 된다며 펜을 내려놓는다. 엘은 리에게 함께 가겠다고 약속한다. 리는 오늘밤에 준비한거 늦지 말라고 얘기한다. 엘은 시간 맞춰서 가겠다고 약속한다.

 

 

 

 

 

- 비치 하우스 -
퇴근한 엘은 해변에서 기다리고 있는 노아를 발견하고 다가간다. 엘은 놀라며 노아가 다 준비한 것인지 묻는다. 노아는 어제 일 미안하다며 엘에게 사과한다.

 

 

엘은 난감해하며 리와 약속한게 있다고 얘기한다. 노아는 버킷리스트 그만하고 같이 저녁 먹자고 얘기한다. 엘은 보스턴에 가면 쭉 같이 지낼수 있는데, 리를 두고 떠나는 기분이 든다고 얘기한다. 노아는 둘의 우정을 방해하려고 보스턴에 오라는게 아니라고 얘기한다.

 

 

엘은 그런 얘기가 아니라며, 1시간만 있다가 다시 오겠다고 부탁한다. 노아는 마음대로 하라면서 돌아선다. 엘은 이해해달라고 울먹이며 출발한다.

 

 

 

 

 

 

- 레스토랑 -
엘과 리는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고 있다. 레이첼이 엘에게 눈짓을 한뒤 피아니스트에게 다가간다. 피아니스트가 자리에서 일어나 나가자 엘은 테이블 밑에 숨겨둔 오디오를 플레이한다.

 

 

 

 

 

노래가 흘러나오자 사람들이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둘러본다. 플래시몹이 시작되고, 엘과 리가 먼저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자 기다리던 친구들이 같이 노래를 부르며 일어나 함께 춤을 춘다. 노래가 끝나자 아무일 없었다는 듯 자리로 돌아간다. 잠시 정적이 흐르고 사람들은 박수를 치며 환호한다.

 

 

 

 

 

- 비치 하우스 -
엘은 시간을 확인하고 비치하우스로 달려간다. 엘이 집으로 돌아오지만 노아는 침대에 돌아누워 자고 있다. 엘은 조용히 배게를 들고 방에서 나간다.

 

 

엘은 리를 달래주고 마음편히 노아와 보스턴으로 떠나려고 버킷리스트를 시작했는데, 버킷리스트를 하나씩 할때마다 노아와 조금씩 멀어지는 기분을 느낀다.

 

 

다음날 노아는 거실에 페인트 칠을 하고 있다. 노아가 기둥을 칠하려고 하자 리가 기둥은 손대지 말라며 막는다. 노아는 알았다며 페인트를 내려놓고 나간다. 리는 어릴때부터 키를 측정하고 기록한 기둥을 바라본다.

 

 

 

 

 

- 엘의 집 -
엘이 축구장에서 동생 브래드를 찾는데 보이지 않는다. 집으로 돌아온 엘이 동생이 집에 있는것을 알고 안심하며 어떻게 된것인지 묻는다.

 

 

그때 린다는 엘이 데리러 올줄 몰랐다며 얘기한다. 엘은 브래드 데리러 갔다가 안보여서 놀랐다고 얘기한다. 린다는 아빠한테 문자 못받았냐며 얘기 못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엘은 일정이 바뀌면 직접 연락해 달라고 얘기한다.

 

 

 

 

 

린다는 엘이 식당 일하고, 장보고, 브래드까지 돌보니까 조금이라도 도와주고 싶었다고 얘기한다. 엘이 오랫동안 잘지내왔다고 얘기한다.

 

 

 

 

 

- 식당 -
식당으로 찾아온 마르코는 엘의 표정을 보고 놀라며 괜찮은지 묻는다. 엘은 별로 안좋다고 얘기한다.

 

 

 

 

 

엘은 해변에 앉아 마르코와 얘기를 나눈다. 엘은 가족문제, 알바, 리에게 거짓말한거 미안해서 애쓰다보니 정신이 하나도 없다고 얘기한다.

 

 

마르코는 엘이 알바끝날 시간에 다시 와서 마저 들어주겠다고 얘기한다. 엘은 고맙다며 마르코와 포옹한뒤 식당으로 돌아간다.

 

 

 

 

 

- 해변 -
노아는 클로이와 함께 해변을 걷는다. 클로이는 왜 엘과 계속 싸우는지 묻는다. 노아는 같이 살면서부터 모든게 어긋나기 시작했다고 얘기한다.

 

 

클로이는 그래서 포기할 것인지 묻는다. 노아는 싸우는게 지겨울 뿐이라고 얘기한다. 클로이는 대화를 하던지 노력을 해야지 뭐하는 거냐며 화낸다.

 

 

 

 

 

노아는 클로이에게 무슨일이 있는지 묻는다. 클로이는 부모님이 다시 잘해볼 생각은 없고 끝내려고만 한다고 얘기한다. 클로이는 갈등이 심하고 아무리 싸워도 화해할수 있다고 믿고 싶다고 얘기한다.

 

 

클로이는 23살이나 먹고 부모님이 이혼한다고 울고 있는 자신이 바보같다고 얘기한다. 노아가 자기 앞에서는 괜찮은 척 할 필요 없다고 얘기한다. 클로이는 노아의 어깨에 기대고 노아는 클로이를 안아준다.

 

 

 

 

 

- 식당 -
영업시간이 끝나고 엘이 정리를 하는데 누군가 식당으로 들어온다. 엘은 음악소리를 듣고 홀로 나와본다.

 

 

노아는 엘을 바라보며 같이 춤 추자며 장미꽃을 건네준다. 엘은 장미꽃을 받고 노아에게 안겨 춤을 춘다.

 

 

 

 

 

엘은 노아에게 싸우기 싫다고 얘기한다. 노아도 그렇다고 얘기한다. 노아는 싸워서라도 엘을 지키겠다며 키스한다.

 

 

 

 

 

식당으로 찾아온 마르코는 엘과 노아가 키스하는 모습을 발견하고 안타까워하며 돌아간다.

 

 

비치하우스로 돌아온 두사람은 키스를 하며 사랑을 나눈다.

 

 

 

 

 

- 비치하우스 -
다음날 리는 거실에 앉아 게임을 하고 있다. 청소를 하던 엘은 리에게 30분뒤에 아줌마가 고객과 오기로 했으니 어지럽히지 말라고 얘기한다.

 

 

리는 집팔리게 협조할 필요는 없다고 얘기한다. 엘은 협조하는게 아니라 약속대로 집을 관리하는 거라고 얘기한다.

 

 

리는 엘에게 언제 버클리에 같이 갈 것인지 묻는다. 엘은 노아와 어제 화해했는데 같이 있어야 할 것 같다고 얘기한다. 리는 한숨쉬며 괜찮다고 얘기한다.

 

 

방에서 옷과 짐을 정리하던 노아는 엘을 버클리대학 합격통지서를 발견한다.

 

 

 

 

 

- 워터 파크 -
식당에서 일하던 엘은 마르코에게 전화해서 사과한다. 엘은 어제밤에 노아가 갑자기 찾아와서 화해했다고 얘기한다. 엘은 마르코에게 위로해 줘서 도움이 되었다며 고맙다고 얘기한다. 마르코는 뭐든지 할말이 있으면 연락하라고 얘기한다.

 

 

전화를 끊고 잠시 생각하던 마르코는 투펜에게 전화해서 독립기념일에 뭐하는지 묻는다.

 

 

 

 

 

- 비치하우스 -
비치하우스에서 독립기념일 파티가 열리고 사람들은 즐거워한다. 노아는 클로이에게 방청소를 하다가 엘의 버클리 합격증을 발견했는데, 합격대기자가 아니었다고 얘기한다. 클로이는 엘도 보스턴에 가고 싶었던 것 같다고 얘기한다.

 

 

리는 콘서트 티켓을 레이첼에게 보여준다. 티켓을 보고 기뻐하던 레이첼은 공연날짜인 22일이 대학 오리엔테이션과 겹친다고 얘기한다. 리는 오리엔테이션 빠지고 같이 시간을 보내자고 얘기한다.

 

 

 

 

 

잠시뒤 고등학교 친구들이 비치허우스로 찾아와 엘과 인사한다. 잠시뒤 마르코가 투펜과 함께 나타나 엘과 인사를 한다. 노아와 클로이는 마르코가 온 것을 알게되고, 노아는 신경쓰이는듯 마르코를 바라본다.

 

 

 

 

 

비치 발리볼을 하는데 노아와 마르코가 신경전을 벌인다. 매치포인트에서 노아는 마르코의 얼굴을 향해 스파이크를 때려 득점하고 이긴다. 마르코가 얼굴을 감싸며 고통스러워한다.

 

 

경기가 끝나고 노아가 돌아가려는데 마르코가 살인슛이었다며 욕을 한다. 노아는 마르코에게 다가간뒤 졌다고 뒤끝 남기지 말고 막말 하지 말라고 얘기한다.

 

 

 

 

 

마르코가 자기는 그냥 즐기려는데 노아가 작정하고 공격했다고 얘기한다. 노아는 아무 사심없이 친구행세 해도 안속는다고 얘기한다. 노아는 마르코가 엘을 아직 좋아하는거 여기있는 사람 다 알고 있다고 소리친다. 마르코는 그만하라면서 노아의 얼굴을 때린다. 모두 놀라며 두사람을 바라본다.

 

 

 

 

 

노아는 마르코를 노려보다 그만하자며 자리를 떠나 버린다. 엘이 노아를 걱정하며 뒤따라간다. 노아는 엘에게 왜 마르코를 끌어들였냐는 말을 남기고 떠나버린다.

 

 

 

 

 

엘은 울면서 방으로 돌아간다. 마르코는 엘에게 노아가 먼저 도발을 해서 당황했다며 사과한다. 엘은 마르코에게 그만 돌아가라고 얘기한다. 마르코는 노아의 말이 맞다며, 자기에게도 기회를 달라고 얘기한다. 엘은 그만하라며 울면서 방으로 돌아간다. 거실에 숨어있던 리는 두사람의 대화를 듣게된다.

 

 

 

 

 

그날밤 플린가족과 에반스 가족이 모여 모노폴리 게임을 시작한다. 린다가 사용할 말로 강아지를 고르자, 엘은 자기꺼라며 안된다고 얘기한다.

 

 

아빠는 엘에게 그만하고 강아지 말을 주라고 얘기한다. 엘은 게임할 기분이 아니었다며 강아지를 내려놓는다. 린다는 엘에게 양보하겠다며 강아지 말을 건네준다. 엘은 린다가 가족이었던것처럼 일상에 끼어들었다며 일어나 나가버린다.

 

 

 

 

 

아빠는 엘을 뒤따라가서 혼낸다. 엘이 린다는 엄마도 아니고, 가족 사이에 끼어들려는게 거슬린다고 얘기한다. 엘은 아빠가 이러는 것도 이기적이라며 울먹인다. 아빠는 지난 6년동안 딸과 아들을 최우선으로 두고, 새로운 만남도 미루고, 이직까지 하면서 학비를 마련했다고 얘기한다. 아빠는 엘에게 실망했다면서 돌아간다.

 

 

 

 

 

다음날 아침 엘이 쓰레기를 치우는데 봉지가 찢어지며 다 쏟아진다. 리는 인생에서 돈을 아낄 필요없는게 두개 있는데, 하나는 쓰레기봉투이고 나머지는 베이컨이라고 얘기한다.

 

 

엘은 어제 분위기 깨서 미안하다고 얘기한다. 리가 아빠도 이해할 것이고, 형도 돌아올 거라고 위로한다. 엘은 오늘이 오락실 가는 날이라고 얘기한다.

 

 

 

 

 

- 산 -
식당에서 일하던 엘은 노아가 있을 만한 장소를 떠올린다. 엘은 헐리우드 글자가 있는 산으로 찾아간다.

 

 

엘은 노아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노아는 우리둘다 방법이 틀렸다며 요즘 계속 싸우게 되었다고 얘기한다. 엘은 요즘 바빠서 단둘이 보낸 시간이 없어서 그렇다고 얘기한다.

 

 

 

 

 

노아는 그게 문제가 아닌것 같다고 얘기한다. 노아는 자기때문에 나중에 후회할 일 하지 말라고 얘기한다. 노아는 엘에게 버클리에 다시 지원해서 가라고 얘기한다. 엘이 보스턴은 자신이 결정한거라고 얘기한다.

 

 

노아는 엘이 보스턴을 결정하더라고 함께 안할거라고 얘기한다. 노아는 엘을 사랑하지만, 사랑한다고 모든게 해결되지 않는다고 얘기한다. 엘은 눈물을 흘리며 돌아간다. 눈물을 흘리며 슬퍼하던 엘은 리와의 약속을 떠올리고 서둘러 오락실로 출발한다.

 

 

 

 

 

- 오락실 -

엘은 오락실에 DDM이 없어진 것을 발견한다. 길을 걷던 엘은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리를 발견하고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리는 엘과 더이상 할 말이 없다며 다 필요없다고 얘기한다. 엘은 노아와 일이 생기는 바람에 늦었다고 얘기한다.

 

 

 

 

 

리는 오락실 게임때문이 아니라 우정을 신경쓰지 않은것 때문이라고 화낸다. 엘은 지금 소홀했다고 징징대는 거냐며 올해 여름은 리와 모두를 위해서 노력했다고 얘기한다. 엘은 지금까지 규칙은 다 없애자며 돌아간다.

 

 

집으로 돌아간 엘은 집에 린다가 와 있는 것을 보고 들어가지 못한다. 엘은 공원에 들렀다가 비치하우스로 돌아간다.

 

 

 

 

 

- 비치하우스 -
다음날 아침 클로이는 떠나기 전에 엘에게 작별 인사를 한다. 클로이는 이렇게 끝났다는게 안타깝다고 위로한다. 클로이는 엘에게 정말 멋진 여자라는 말을 남기고 떠난다. 짐을 챙겨 계단을 내려오던 레이첼은 두사람의 얘기를 듣게 된다.

 

 

 

 

 

엘은 거실에 혼자 앉아 게임을 한다. 그때 플린부인이 집으로 찾아온다. 플린부인은 환경기술자를 만나기로 했다며, 해안가 건물은 철거하라면 승인이 필요하다고 얘기한다.

 

 

엘은 집을 허물고 콘도를 짓는다는 얘기를 듣고 안타까워한다. 플린부인은 리한테 어젯밤 얘기 들었다고 얘기한다. 그러자 엘은 노아와도 끝났다고 얘기한다.

 

 

플린부인은 엘에게 노아를 빼고 왜 하버드를 선택한 이유가 뭔지 묻는다. 플린부인은 엘이 그동안 대학얘기는 많이 했었지만, 대학에서 뭘 공부하고 싶다는 말은 한적이 없었다고 얘기한다. 플린부인은 남들 생각에 이끌려 대학을 선택하지 말고, 원하는게 무엇인지, 좋아하는게 무엇인지 잘 생각해보고 흔들리지 말고 대학을 선택하라고 얘기한다.

 

 

 

 

 

레이첼은 리의 방으로 찾아가서 엘과 노아가 헤어졌다고 얘기한다. 레이첼은 두사람이 떨어져서 사랑을 지키려고 애쓰는 모습을 보면서 얼마나 힘든지 안다고 얘기한다. 레이첼은 리 때문이 아니라 학교생활만으로도 벅차고 힘들다며, 멀리 떨어져서 서로를 힘들게 하지 말자고 얘기한다. 레이첼은 우리가 운명이라면 나중에 다시 만나게 될거라고 얘기하면서 헤어진다.

 

 

 

 

 

- 엘의 집 -
집으로 돌아온 엘은 아빠에게 잘못했다고 얘기한다. 아빠는 엘을 안아주면서 누구나 실수는 하지만, 대처하는 자세에서 참모습이 나타난다고 얘기한다.

 

 

 

 

 

- 린다의 집 -
엘은 린다를 찾아가 지난번에 일을 사과한다. 엘은 가족과 모노폴리 게임을 할때 엄마가 늘 고르던게 강아지 였다고 얘기한다. 린다는 이해한다면서 엘의 사과를 받아준다. 린다는 엘에게 엄마를 대신할 생각은 없고, 엘이 원한다면 엄마와의 추억을 말해 주겠다고 얘기한다. 엘은 좋다며 돌아간다.

 

 

 

 

 

- 비치 하우스 -
엘은 노아와 작별인사를 어떻게 할지 고민하다 문자를 못보낸다. 엘은 거실에서 게임을 하면서 뭔가를 떠올리고 검색을 한다.

 

 

 

 

 

비치하우스로 돌아온 리는 기둥에 그려진 기록을 페인트로 덧칠한다.

 

 

 

 

 

- 파티장 -
엘은 파티장에서 노아가 오기를 기다린다. 마르코는 엘에게 인사를 하며 다가간다. 마르코가 엘의 얼굴보고 떠나서 다행이라며, 음악을 하기위해 뉴욕으로 갈거라고 얘기한다. 마르코는 가족말고 LA에 있는 이유는 딱 하나였는데, 포기하고 떠나기로 했다고 얘기한다. 엘은 마르코에게 성공할거라고 행운을 빌어준다. 마르코는 작별인사를 하고 떠난다.

 

 

 

 

 

엘은 떠나는 친구들과 작별 인사를 한다. 레이첼도 엘과 작별인사를 한다. 멀리서 리가 그 모습을 바라보다 돌아간다.

 

 

 

 

 

엘은 리에게 다가간뒤 버클리 합격증을 보여준다. 리는 왜 지금 보여주는 거냐고 묻는다. 엘은 처음부터 숨기지 말았어야 했다고 얘기한다. 엘은 리가 결정을 못받아들일것을 아니까 얘기 못했다고 말한다.

 

 

 

 

 

엘은 진짜 문제가 뭔지 알았다면서, 자신이 뭘 좋아하는지 생각을 못했다고 얘기한다. 리는 형하고 헤어진거 얘기 들었다면서 같이 버클리 다니자고 얘기한다.

 

 

엘은 노아때문에 보스턴을 선택했고 리때문에 버클리를 선택했는데, 먼저 자신에 대해서 고민해야 한다고 얘기한다. 엘은 리에게 오락실에서 일은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 USC(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
엘은 USC 대학을 찾아간다. 교수는 자신이 처음 심사한 대회 우승자인 엘을 알아보고 반가워 한다.

 

 

 

 

 

- 플린의 집 -
집으로 돌아온 리는 노아가 떠난다는 얘기를 듣고 방으로 찾아간다. 리는 형에게 엘이 버클리 합격한거 알고 헤어진 것인지 묻는다.

 

 

노아가 엘과 헤어진 이유는 여러가지라며 엘이 후회할 일을 안했으면 좋겠다고 얘기한다. 노아는 엘과 헤어졌어도 계속 챙겨줄수 있다고 얘기한다. 노아는 리에게 엘이 버클리로 가기로 했는지 묻는다.

 

 

 

 

 

리는 엘이 비디오게임을 만들고 싶어해서 USC에 지원했다고 얘기한다. 노아는 엘다운 선택이라며 웃는다. 리는 형에게 엘은 늘 자기일은 스스로 잘했다면서, 엘이 원한것은 형의 사랑이었다고 얘기한다.

 

 

 

 

 

- 비치하우스 -
엘은 떠나기 위해 짐을 꾸리면서 오래전 비치하우스에서의 추억을 떠올린다. 엘은 깨끗해진 기둥을 바라본다. 엘은 어릴때 이곳에서 엄마와 함께했던 추억을 떠올린다.

 

 

엘은 벽에 걸린 이릴때 사진을 가져가려다 제자리에 둔다. 엘은 사진을 그자리에 두면 평생 있을것 같은 기분을 느끼면서 노아에게 해줄게 하나 있다며 문자를 보낸다.

 

 

 

- 플린의 집 -
플린 부인은 엘이 보낸 선물상자를 열어 편지를 읽는다. 플린부인은 엘이 보낸 선물을 보고 감격한다.

 

 

 

 

 

리가 떠나기 위해 짐을 차에 싣고 있다. 엘은 리에게 새규칙을 추가했다면서 리스트를 보여준다. 리는 새 규칙 35번 '보고 싶을 때마다 절친에게 전화하기'을 보고 고맙다고 얘기한다.

 

 

리가 집을 떠나고 엘은 떠나는 차를 바라보며 손을 흔든다. 리는 문 손잡이를 룸미러에 걸고 미소짓는다.

 

 

 

 

 

- 부동산회사 -
플린부인은 비치하우스 매각을 위해 부동산 회사를 찾아간다. 서류에 서명을 하려던 플린부인은 엘이 선물한 사진을 떠올리며 멈춘다. 플린부인은 비치하우스를 팔지 않기로 결정하고 일어난다.

 

 

 

 

 

- 비치하우스 -
하루전 엘은 친구에게 부탁해서 노아, 리와 함께 사진을 찍는다. 엘과 리는 잘 나온 사진을 고른다.

 

 

 

 

 

노아는 엘에게 USC로 결정했는지 묻는다. 엘은 다음 주에 춘계 입학 면접이 있는데, 워낙에 인기 있는 과라서 떨어질지도 모른다고 얘기한다. 노아는 엘이 뭐든 마음먹으면 해내는거 안다며 웃는다.

 

 

노아는 엘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노아는 마지막으로 엘을 안으며 자신을 잊지 말라고 얘기하고 떠난다.

 

 

 

 

 

- 엘의 집 -
집으로 돌아온 엘은 집에 DDM 기계가 있는 것을 보고 기뻐한다. 리는 엘에게 '없는 동안 기계 잘 부탁한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 USC -
교수는 엘에게 학교 비디오게임 전공 학생들이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발전시켜서 완성된 상품을 만든다고 설명한다. 교수는 엘에게 게임이나 관련 상품에 관한 아이디어가 있는지 묻는다.

 

 

엘은 지금 당장 얘기해야 하는거냐며 오늘은 준비 못했다고 얘기한다. 면접관은 완벽하지 않아도 되고, 콘셉트 정도만 얘기해도 된다고 설명한다. 당황한 엘이 당장 떠오르는게 없다고 얘기한다. 면접관은 괜찮다며 면접을 끝내자고 얘기한다.

 

 

나가려던 엘은 아이디어가 하나 있다고 얘기한다. 엘은 판타시 스포츠 게임에서 유저들이 실제 선수를 선발하는 사례를 들며 설명한다. 엘은 그것을 e-스포츠 플랫폼에 적용해서 시츤 초반에 플레이어들이 좋아하는 프로 선수들을 선발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교수와 면접관들은 엘과 대화를 하며 미소짓는다.

 

 

면접이 끝나고 엘은 리에제 전화해서 합격했다고 알려준다. 도서관에 있던 리는 소리지르며 기뻐한다.

 

 

 

 


- 엘의 집 -
집으로 돌아온 엘은 동생과 DDM을 하면서 즐거워한다. 퇴근하던 아빠는 그 모습을 보고 미소짓는다.

 

 

 

 

 

[ 6년 후 ]
- 축제 -
리에 레이첼은 결국 다시 만나 사귄다. 엘과 리는 대학생활동안 친하게 지냈고, 리는 졸업한뒤 LA로 돌아왔다.

 

 

추억의 장소를 찾아온 세사람은 축제에서 후배들이 아직도 키싱부스를 하는 것을 보고 놀라워한다. 엘은 그날의 스릴과 긴장, 첫키스 했던 날의 기분을 떠올린다.

 

 

 

 

 

그때 멀리서 노아가 엘을 발견하고 미소지으며 손을 흔든다. 엘도 노아를 보고 반가워 한다.

 

 

 

 

 

노아는 리와 레이첼과도 반갑게 인사를 하고 결혼식은 언제인지 묻는다. 레이첼은 5월말에 결혼식을 할거라고 얘기한다. 리는 추억의 추로스를 먹으러 가겠다며 이동한다.

 

 

 

 

 

엘은 키싱부스가 아직 있다는게 말이 안된다며 웃는다. 노아도 키싱부스가 아직 있는 것을 보고 놀라워한다.

 

 

노아는 뉴욕과 LA에 있는 로펌 중에 어디로 갈지 고민중이라고 얘기한다. 엘은 노아에게 대단하다며 축하한다.

 

 

노아는 엘이 비디오게임 개발중이라 들었다고 얘기한다. 엘은 게임을 만들고 있는데 재미있다며, 아직 작은회사지만 전망도 좋고 만족한다고 얘기한다.

 

 

 

 

 

노아는 엘이 스쿠터 타고 진입로 들이받은게 엊그제 같은데 어른스러워졌다고 얘기한다. 엘은 이제 오토바이도 있고, 운전도 꽤 잘한다고 얘기한다. 노아가 다음에 LA에 올때 같이 오토바이 타자고 얘기한다. 엘은 좋다고 얘기한다.

 

 

노아는 친구들 만나고 내일 오전에 비행기 타야 한다면서 나중에 전화하겠다고 얘기한다. 엘도 좋다면서 나중에 통화하고 만나기로 하고 헤어진다.

 

 

엘은 걸어가는 노아의 뒷모습을 바라본다. 계단위로 걸어올라간 노아는 엘을 뒤돌아보며 미소짓는다. 노아는 엘에서 손을 흔들고 돌아간다. 엘은 노아를 보며 미소짓는다.

 

 

 

 

 

- 해변도로 -

엘과 노아는 오토바이를 타고 해안도로를 함께 달리며 즐거워한다.

 

 

 

 

 

 

[사진 출처] 영화 키싱 부스 3(The Kissing Booth 3) 스틸컷, 캡처, 포스터

 

 

 

 

 

 

 

 

 

키싱 부스(The Kissing Booth)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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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영화 키싱 부스 3(The Kissing Booth 3)의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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