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레미니센스(Reminiscence)는 사람의 기억을 소재로한 가까운 미래 배경의 로맨스 스릴러 영화다.
해수면의 상승으로 도시의 절반이 바다에 잠긴 가까운 미래, 닉은 고객들이 잃어버린 과거의 기억에 다가가게 도와주는 일을 한다. 닉은 잃어버린 열쇠를 찾기위해 찾아온 메이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 어느날 메이는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리고, 닉은 메이의 실종에 대한 진실을 찾기위해 자신의 과거를 되돌아 보게 된다.
에이버리 검사는 포크스를 심문하여 세인트 조를 체포하기 위해 닉의 도움을 받는다. 포크스의 기억을 확인하던 닉은 사라진 메이에 대한 단서를 찾게된다. 닉은 메이를 찾기위해 세인트 조를 직접 만나러 간다. 닉은 메이와의 만남이 우연이 아니었다는 것을 알게된다.
배우들 연기도 좋고, 나름 볼만한 영화다. 행복한 과거를 선택한 닉의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
영화 레미니센스(Reminiscence, 2021) 후기, 결말, 줄거리
레미니센스(Reminiscence)
- 미국, SF/미스터리/로맨스/멜로/스릴러
- 2021.08.25 개봉, 12세이상 관람가, 115분
- 감독 : 리사 조이
- 출연 : 휴 잭맨, 레베카 퍼거슨, 탠디 뉴튼, 안젤라 사라판
휴 잭맨(닉 배니스터 역)
레베카 퍼거슨(메이 역) : 클럽 가수
탠디 뉴튼(에밀리, 와츠 역)
안젤라 사라판(엘사 카린 역)
나탈리 마르티네즈(에이버리 카스티요 역) : 검사
클리프 커티스(사이러스 부스 역)
브래트 컬렌(월터 실반 역) : 지주
오언조(세인트 조 역)
마리나 데 타비라(타마라 실반 역) : 지주 아내
모잔 아리아(세바스찬 실반 역) : 지주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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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니센스(Reminiscence) 줄거리
[ 가까운 미래 ]
해수면의 상승으로 도시의 절반이 바다에 잠긴다. 수조탱크는 처음에는 취조 도구였지만 이후에는 향수를 다시 체험하는 수단이 되었고, 닉과 와츠에게는 생계 수단이 되었다.
- 수조탱크 -
에밀리는 닉에게 지각이라며 첫번째 예약이 잡혔다고 알려준다. 닉이 누구인지 묻자 에밀리는 닉의 옛 전우 행크라고 알려준다.
닉은 행크와 인사를 하며 어떻게 지냈는지 묻는다. 행크는 쫓겨났다면서 옛집도 그립고 앤지도 보고싶다고 얘기한다. 행크가 탱크 속으로 들어가자 에밀리는 주사를 놓는다.
닉은 장비를 작동시키고 기억 속으로 떠나는 여행을 시작한다. 행크는 닉의 목소리를 따라 13년전 여름 아버지 집 뒤뜰을 떠올린다. 기억속 행크는 반려견 앤지와 공을 던지며 즐거워 한다.
추억여행이 끝난뒤 행크가 돈은 못내지만 바카는 줄수 있다며 에밀리에게 내민다. 에밀리가 바카를 끊으라고 얘기한다. 행크는 에밀리가 명사수라 들었다고 얘기한다. 에밀리는 술몇잔 마시고 상대를 오른쪽으로 겨누고 쏘면 된다고 농담한다.
사람들은 닉의 기억탱크를 찾아와 좋았던 순간들을 다시 떠올린다. 엘사 카린도 기억탱크에서 사랑했던 사람과의 하룻밤을 추억한다.
에밀리는 엘사에게 늘 같은 기억때문에 돈쓰지말라며 메모리를 건네준다. 엘사는 추억속에서 자기를 감싸는 느낌이 생생하고, 매번 똑같지 않아서 비교가 안된다고 얘기한다.
닉이 영업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가려는데 메이가 찾아온다. 메이는 퇴근길에 열쇠를 잃어버렸는데 찾을 수가 없다며 부탁한다. 에밀리는 열쇠수리공을 부르라고 얘기하는데, 닉은 잠깐이면 될것 같다며 메이의 부탁을 들어주기로 한다.
닉은 메이에게 티오펜탈을 주사하며 설명해준다. 메이는 옷을 벗고 귀걸이를 뺀뒤 수조에 눕는다. 닉은 절차에 따라 기억여행을 시작한다. 어젯밤 해질녘에서부터 메이의 하루를 살펴본다.
( 메이의 기억 )
메이는 알람소리에 잠을 깬뒤 양치를 하고, 옷을 갈아입은 뒤 열쇠를 가방에 넣고 집을 나선다. 클럽에 도착한 메이는 귀걸이를 찾기위해 가방을 뒤진다. 그러다 열쇠는 바닥에 떨어진다.
에밀리가 열쇠위치를 알았으니 끝내자고 얘기하는데, 닉은 메이의 기억을 계속 따라간다.
( 메이의 기억 )
무대에 오르기전 긴장했던 메이는 마음을 가다듬고 무대위로 오른다. 메이가 피아노 반주에 따라 노래를 부른다.
닉은 메이의 노래를 듣고 가까이 다가가서 바라본다. 메이가 집으로 돌아간뒤 에밀리는 귀걸이를 두고 갔다며 건네준다. 일을 끝낸 닉은 집으로 돌아가 술을 마시고 잠이 든다.
- 경찰청 -
해가진뒤 참에서 깬 닉은 마이애미 경찰청으로 출발한다.
에이버리 검사는 월터 실반에 대한 조사를 하고 있다. 변호사가 현재 월터 실반의 몸상태가 안좋다고 얘기한다. 검사가 월터 실반은 땅을 싸게 사려고 불을 지르는 악덕 지주라며 상급법원에 이의를 제기하겠다고 얘기한다.
변호사는 월터 실반이 수조탱크에 들어가는 것은 안된다며, 심문하려면 예전 방식으로 해야한다고 얘기한다. 월터가 좋은 사업가를 비난하면 안된다고 얘기한다.
검사는 건물안에 사람들이 있었고 살인죄가 적용된다고 얘기한다. 그러자 월터가 자신은 불태우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검사는 본인이 안했더라도 부하들이 했을거라고 얘기한다. 월터가 검사의 추론은 수조탱크에 들어가면 증명되겠지만, 자신이 들어가는 일은 없을 거라고 얘기한다.
에이버리 검사는 닉에게 우리가 할 수 있는게 없다며, 월터와 같은 사람한테는 이 법이 적용 안된다고 얘기한다.
타마라 실번은 아버지에게 약을 건네준다. 월터는 정리할 일이 있다며 그여자를 찾았는지 묻는다. 그러자 아들은 못찾았다며 아버지를 부축하여 이동한다. 닉은 실번 부자의 모습을 바라본다.
- 선켄 코스트 -
닉은 수상택시를 타고 선켄 코스트로 이동한다. 닉은 메이가 노래부르는 클럽으로 찾아가 술한잔 하며 노래를 듣는다. 잠시뒤 노래를 마친 메이가 닉에게 다가온다. 닉은 메이가 두고간 귀걸이를 건네주며 목소리가 아주 좋다고 얘기한다.
메이는 여기에서 4년동안 일했는데 목소리를 알아주는 사람은 처음이라고 얘기한다. 닉은 메이에게 어젯밤 공연전에 왜 울었는지 묻는다. 메이가 어제 자기가 본것을 못봤는지 묻는다.
닉은 질문에 대답하기전에 시연이라면서 메이에게 눈을 감아보라고 얘기한다. 닉이 남자친구나 가까운 사람이 있는지 묻자, 메이는 웃으며 현재 아무도 없다고 얘기한다. 닉은 첫키스 순간을 상상해보라고 얘기한다. 메이는 눈을 감고 찰리 멀바니와 키스했을때를 떠올린다.
닉은 다시 왜 울었는지 묻는다. 메이는 매번 공연전에 긴장해서 그렇다고 얘기한다. 메이는 무대에 올라설때 사람들이 싸구려 드레스 입은 여자처럼 보이거나 집세를 어떻게 낼지 궁금증을 갖게 하기 싫다고 얘기한다. 닉은 메이의 표정을 보며 거짓말이 아닌것 같다고 얘기한다.
메이는 닉에게 집까지 바래다 달라고 부탁한다. 닉은 메이와 함께 보트를 타고 집까지 이동한다.
- 메이의 집 -
집에 도착한 메이는 기계로 얼마나 가까이에서 볼수 있냐며 다가간다. 닉은 메이와 키스를 하고 사랑을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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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개월 후 ]
- 수조탱크 -
( 닉의 기억 )
잠들었던 닉이 깨어나 옥상으로 올라간다. 메이는 해지기 직전 이시간대를 좋아한다고 얘기한다. 메이는 와인잔에 담긴 차를 건네주며 머그잔을 못찾겠다고 얘기한다.
그러자 닉은 싱크대 밑에 있는데 기억에서 봤다고 얘기한다. 메이가 자기는 왜 머그잔을 기억못하는지 묻는다. 닉은 당시에 집중했던것만 기억하는 경향이 있다고 알려준다.
닉은 새로운 것을 기억하려면 해를 입을 수 있어서 조심해야 한다고 얘기한다. 닉은 자신도 정신이 끝없이 반복되는 순간이 있었다고 얘기한다.
메이는 그래서 수조탱크에 들어가는 것인지 묻는다. 닉이 추억은 향수와 같아서 소량으로 만족하는게 낫다며 메이와 키스한다. 메이는 제대로된 기억이 안났을 수도 있다고 얘기한다. 순간 메이가 점점 멀어지면서 닉이 수조에서 깨어난다.
( 현재 )
에밀리가 또 탱크에 들어갔냐며 장치를 떼어내려 한다. 닉은 다시 할거라며 놔두라고 얘기한다. 에밀리는 지난 몇개월간 탱크에 있었다며 현실로 돌아오라고 소리친다.
잠시뒤 탱크밖으로 나온 닉이 옷을 입고 사무실로 온다. 에밀리는 메이가 사라진지 벌써 몇달이 지났고, 이제는 모른척 할 수 없다고 얘기한다.
닉은 행복했었는데 한마디도 없이 사라진게 이해가 안된다고 얘기한다. 에밀리는 메이가 집주인에게 빚을 다 갚고 아파트도 떠났다고 얘기한다. 닉은 왜 말을 안했는지 궁금해 하며 괴로워한다. 닉이 사람들은 이유없이 사라지지 않는다고 얘기한다.
에밀리는 우리 상황이 안좋다고 얘기한다. 포드에서 사업을 확장하면서 단골손님도 떠나고 있고, 엘사도 몇달때 안왔다고 걱정한다. 닉이 모든 사업은 우여곡절이 있는거라고 얘기한다. 그러나 에밀리가 이번에는 다르다며 이러다가는 망하게 될거라고 얘기한다.
닉은 자기가 뭘 하기를 바라는지 묻는다. 에밀리는 에이버리가 하루 알바는 할수있다며 전화했다고 알려준다. 에밀리는 닉의 꼴이 엉망이라며 집에가서 잠 좀 자라고 얘기한다.
- 닉의 집 -
닉은 사무실에서 나와 집으로 돌아간다. 닉은 수첩을 펼쳐보며 메이와의 기억을 떠올린다.
( 닉의 기억 )
메이가 수첩에 뭐가 기록되었는지 묻는다. 닉은 자신이 심문했던 사람들의 기억이라고 얘기한다. 닉은 다른 기억을 더듬지 않고서 특정 기억을 찾을 수 없다며, 검색한다고 볼 수 있는게 아니라고 설명한다.
닉은 그들에게 파도가 몰려왔을때 숨을 벽이 없었다고 얘기한다. 메이가 그사람들은 어떻게 되었는지 묻는다. 닉은 아무일도 없었던 척 하지만 절대 잊으면 안되는 것들이 있다고 얘기한다. 에밀리는 잊고 싶어도 잊을 수 없는 것도 있다고 얘기한다.
( 현재 )
닉은 메이가 어디로 사려졌는지 고민한다. 닉은 메이가 일했던 클럽을 돌아다니며 메이를 찾는다. 클럽직원은 닉이 생각하는 그런 사람인지 모르겠다고 얘기하고 돌아간다.
- 수조탱크 -
사무실로 돌아온 닉은 잠든 에밀리 몰래 열쇠를 빼낸다. 닉은 수조탱크로 들어가서 메이와의 기억을 확인한다.
( 닉의 기억 )
닉은 메이의 팔에 생긴 멍을 보고 무슨일이 있었는지 묻는다. 메이는 팔을 감추며 직업상 생긴거라고 둘러댄다. 닉은 메이에게 사랑한다고 얘기한다. 메이는 안지 몇달밖에 안됐다고 얘기한다. 닉은 메이를 끌어안는다.
닉은 메이에게 데려가고 싶은 곳이 있다고 얘기한다. 닉은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타워로 메이를 데려간다. 메이는 해피엔딩으로 끝난 이야기를 들려달라고 얘기한다. 닉이 엔딩은 없다며, 모든 결말은 슬프게 끝나고 특히 아름다운 얘기는 더욱 그렇다고 얘기한다. 메이는 행복한 얘기를 들려주는 대신에 중간에서 끝내라고 얘기한다. 닉은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 이야기를 들어봤는지 묻는다.
( 현재 )
그때 시계 알람이 울리며 닉은 깨어난다. 알람시계 밑에는 법원으로 오라는 와츠의 쪽지가 남겨져 있다.
그때 누군가 다급히 사무실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려온다.
닉은 문을 닫았다고 얘기한뒤 건물 밖으로 나간다. 건물 박에는 아무도 없었고, 바닥에는 귀걸이 하나가 떨어져 있다.
닉은 메이의 귀걸이라는 것을 확신하고 그녀가 찾아왔었다고 믿는다. 에밀리는 몇달전에 잃어버린것일 수도 있다고 얘기한다.
- 법원 -
닉과 에밀리는 필요한 장비를 챙기고 법원에 도착한다. 그때 죄수한명이 도망을 치려하자, 경비원이 권총을 겨누며 쏘려한다.
닉이 경비원의 권총을 집어들고 죄수를 내리친다. 닉은 국경에서 도망치는 사람들을 많이 봤다며, 이방법이 총알보다 더 낫다며 권총을 돌려준다.
닉과 에밀리가 사무실에 도착하자 검사는 때맞춰 왔다고 얘기한다. 검사는 수조에 있는자가 포크스 라는 마약상인데, 뉴올리언스 외곽 조직에서 일하고 있고, 경찰에서 쫓고 있는 세인트 조를 찾아야 한다고 설명한다. 검사는 뭔가 찾아내면 10년을 청구할수 있다고 얘기한다.
닉과 에밀리는 장비를 설치하고 기억을 찾는다. 밤이되고 검사는 12시간이나 지났는데 아무것도 안나왔다고 얘기한다.
닉은 남자가 죽어가고 있어서 정신이 지시를 거부하고 있다고 얘기한다. 죽는 사람은 늘 비밀을 지키려고 하고, 일부는 죽기 전에 행복감으로 오래가기고 한다고 얘기한다.
닉은 다른 방법이 필요하다며 마이크를 집어들고 포크스에게 파티는 재미있는지 묻는다. 그러자 파티때의 기억이 화면에 나타난다.
( 포크스의 기억 )
뉴올리언즈의 바에 포크스가 들어가고, 바에는 조의 오른팔인 로렌조가 술을 마시고 있다. 포크스가 술잔을 받아들고 세인트 조에게 다가간다.
세인트 조는 뒤에있는 사이러스에게 곧 대형 수하물이 들어올가라며, 다른 곳으로 시선을 끌 친구들이 필요하다고 얘기한다. 그때 노래가 흘러나오고 세인트 조는 새로온 여자인지 묻는다. 포크스가 고개를 돌려 여자를 돌아보는데, 메이가 노래를 부르고 있다. 메이의 노래를 듣던 조는 포크스에게 소개시켜달라고 얘기한다.
( 현재 )
닉은 메이를 알아보고 언제인지 묻는다. 에밀리는 모니터를 확인하고 5년전이라고 알려준다. 검사가 조의 밀회는 영장에 포함 안된다며 넘아가자고 얘기한다. 닉은 검사의 말을 무시하고 포크스에게 여자를 마지막으로 본게 언제 인지 묻는다.
( 포크스의 기억)
포크스는 메이를 조에게 소개한다. 조는 메이에게 정중하게 인사를 하며 바카를 권한다. 메이가 너무 강해서 싫다고 얘기하자, 포크스가 조의 클럽에서 노래를 부르면서 거부했다며 때리려한다. 그러자 조가 포크스를 막으며 여자한테 사과하라고 얘기한다.
조가 포크스 같은 자는 대체가 가능하지만 메이 같은 여자는 흔치 않다고 얘기한다. 조가 권총을 사이러스에게 건네주자, 사이러스는 권총을 겨누며 경찰 배지를 보여준다. 조는 메이에게 괜찮냐며 긴장푸는데 좋다고 얘기한다.
( 현재 )
검사는 그 장면을 보고 경찰은 다 썩었다며 조한테 집중하라고 얘기한다. 닉은 잠깐 기다리라며 계속 지켜본다. 검사는 그만하고 사건으로 넘어가라고 얘기한다.
남자는 닉의 마이크를 빼앗으며 세인트 조와 마이애미로 바카 사업을 넓히려는거 안다며 말하라고 얘기한다. 그러자 포크스는 거부반응을 일으키며 경련을 일으킨다.
닉이 그런 기억이 없는데 유도질문을 하면 안된다고 얘기한다. 에밀리는 몇분 더 이러면 뇌가 망가질거라고 경고한다. 에이버리 검사는 닉에게 다시 마이크를 넘겨준다.
닉은 포크스에게 길을 잘못들었다며, 아는 사람과 가봤던 곳으로 돌아가라고 얘기한다. 에밀리가 안된다는 눈빛으로 조를 바라본다. 조는 여자를 마지막으로 본게 언제인지 묻는다.
( 포크스의 기억 )
조와 메이가 키스를 하고 있는데, 포크스가 찾아와 물건을 받으러 왔다고 얘기한다. 조는 가야한다면서 방을 나간다. 메이는 포크스에게 잠깐 자리에 앉으라고 얘기한다. 메이는 포크스 때문에 희망을 잃었고, 이제는 바카에 까지 손대게 됐다며 원망한다.
포크스가 가야한다면서 금고문을 여는데 아무것도 없다. 포크스는 메이가 바카를 모두 훔친것을 알고 왜그랬는지 묻는다. 메이는 더이상 잃을게 없기 때문이라며 포크스를 때린다.
( 현재 )
검사는 마약중독자 때문에 이러는 거나며 일에 집중하라고 얘기한다. 닉이 그녀난 마약중독자가 아니라며 에밀리를 바라본다. 닉은 에밀리의 표정을 보고 알면사도 얘기 안한것인지 묻는다.
검사가 바카는 쉽게 끊을 수 있는게 아니라며 누구한테 구하든 계속 찾게 될 거라고 얘기한다. 닉은 그녀를 찾을 수 있을거라며 사무실을 나간다.
- 뉴올리언스 -
닉은 메이를 찾기 위해, 메이가 어디에 있었는지 알아내기 위해 뉴올리언스로 이동한다. 닉은 주사기를 팔뚝에 숨기고 세인트 조의 클럽을 찾아간다. 닉이 로렌조가 알려줬다고 얘기하자, 입구를 지키는 자는 닉을 안으로 들여보낸다.
세인트 조는 로렌조의 친구라는 얘기를 전해듣고, 닉에게 만난적이 있는지 묻는다. 닉은 사업상 거래가 있었는데, 따로 얘기하고 싶다고 말한다.
세인트는 닉에게 어디에서 군복무를 했는지 묻는다. 닉은 해군에 있다가 국경수비대로 차출되었다고 얘기한다. 닉은 바카 10팔레트가 필요하다며 계산하자고 얘기한다. 세인트 조는 좀 많다면서, 돈보다 신뢰가 중요하다고 얘기한다. 세인트 조는 로렌조가 업무상 재해로 죽은 지 몇년 지났다고 얘기한다.
잠시뒤 세인트 조의 부하들이 닉을 붙잡고 어항에 얼굴을 밀어넣는다. 잠시뒤 세인트 조는 닉에게 여기에 온 목적이 뭔지 묻는다.
닉은 여자를 찾고 있다고 얘기한다. 닉은 세인트 조의 바카를 모두 훔친 메이라는 여자를 찾고 있다고 얘기한다. 세인트 조는 자신이 좋아하던 가수라며, 메이가 몇년전에 도망친후로 보지 못했다고 얘기한다.
세인트는 메이가 자기를 속인것처럼 속였을 거라고 얘기한다. 세인트는 메이가 자신에게서 마약, 돈, 시간을 빼앗아 갔다며 무엇을 빼았아 갔는지 묻는다. 닉이 아무런 대답을 하지 못한다. 세인트의 부하들이 닉을 어항에 밀어 넣는다.
잠시뒤 총소리와 함께 입구를 지키는 부하가 쓰러진다. 와츠가 나타나 놈들에게 총을 쏘며 공격한다. 세인트는 부하에게 손을 놓지 말라고 지시하고 총을 집어 든다.
닉은 팔뚝에 숨겨두었던 주사기를 당겨잡는다. 에밀리는 총을 집어들고 어항을 쏴버린다. 어항이 깨지고 닉은 자신을 붙잡고 있는 남자를 공격하며 몸싸움을 한다.
에밀리가 총알이 떨어졌다고 말하자, 세인트가 총을 쏘며 가까이 다가간다. 그사이 닉이 남자를 제압하고 권총을 집어들려는데, 세인트가 돌아서며 닉에게 총을 겨눈다. 그때 에밀리가 뒤에서 세인트를 총으로 쏴 버린다.
잠시뒤 닉은 에밀리에게 어항을 쏜것은 좋은 생각이었다고 얘기한다. 에밀리는 조를 노리고 쏜거라며 웃는다.
에밀리는 쓰러진 세인트에게 다가가서 얘기한다. 에밀리가 이런상처는 전에도 봤는데 질식해서 죽을 거라고 얘기한다. 세인트는 에밀리에게 수용소에서처럼 죽게 내버려 두지 말라고 얘기한다. 에밀리는 친구로 헤어지는 거라며 세인트에게 총을 쏜다.
에밀리는 닉을 부축하고 밖으로 나온다. 닉은 돌아가면서 메이가 뭘 숨겼을지 생각한다.
- 수조탱크 -
( 닉의 기억 )
메이는 금고안에 뭐가 있는지 묻는다. 닉은 잃어버린 열쇠와 기억들이 있다고 얘기한다. 메이는 그것들을 없애는게 어떤지 묻는다.
메이가 기억이 희미해지는데는 이유가 있다고 얘기한다. 메이는 과거에 나쁜 일에 열심이었다면 잊지 못할것이고, 좋은 일에 열심이었다면 다시 오지 않을지도 모른다고 얘기한다.
닉은 메이에게 간직하고 싶은 기억이 있는지 묻는다. 메이는 하나가 있다고 얘기한다. 런던이 가라앉을때 뉴올리언스로 도망쳤는데 그때 유대가 안좋은 사람들이 많이 있었고, 그래서 마이애미로 편도 티켓을 구해서 왔다고 얘기한다.
마이애미에 도착했을때 계획도 없었고, 돈도 없고, 지낼 곳도 없었다고 얘기한다. 그때 빈 보트를 발견하고 잠들었는데, 어떤놈이 닻을 풀어서 남쪽으로 떠내려 갈뻔했는데, 그때 프란시스를 만났다고 얘기한다.
메이가 처음에는 신기루 인줄 알았는데, 하얀 판잣집 계단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고 떠올린다. 메이는 겁이 나거나 길을 잃었으면 떠올리는 게 있다고 얘기한다.
닉은 그럴때 할아버지의 콧노래를 생각하는데, 할아버지가 돌아가신후 오랫동안 못듣다가 메이가 너무 감미롭게 불렀다고 얘기한다. 메이와 닉은 노래를 흥얼거리며 포옹 한다.
( 현재 )
잠시뒤 닉이 수조에서 일어나자, 에밀리는 무엇을 찾고 있는지 묻는다. 닉은 그 여자가 빼앗아간 것을 찾고 있다고 얘기한다.
에밀리는 기분나쁘게 생각하지 말라며, 빼앗길게 있었는지 묻는다. 닉은 가치 있는 것이겠지만 자기것은 아닌것 같다고 얘기한다. 닉은 에밀리에게 지난번에 메이가 왔을때 계속 같이 있었는지 묻는다.
( 에밀리의 기억 )
메이가 찾아오자 에밀리는 닉이 한시간 뒤에 올거라고 알려준다. 메이는 꽃과 술을 주러 왔다면서 건네준다.
메이는 에밀리에게 왜 자기를 싫어하는지 묻는다. 에밀리가 닉은 추억 속에 있는 사람을 잘 관찰하는데, 여기에서는 자기가 더 잘본다고 얘기한다. 에밀리는 메이가 뭔가를 숨기고 있는게 보인다고 얘기한다.
메이가 자기는 중독자였는데, 뉴올리언스에 있을때 바카에 빠졌었다고 얘기한다. 에밀리는 왜 자기한테 얘기하는지 묻는다. 메이는 에밀리가 자기를 판단하기 때문이라고 얘기한다.
에밀리는 자기가 어떻게 '와츠'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는지 얘기한다. 전쟁중에 전선에서 살아남은 뒤 군수품 관리일을 했는데, 리튬 배터리를 드론에 납땜하는 일이었다고 얘기한다. 힘들었지만 딸과 살기위해서 돈이 필요했다고 얘기한다.
에밀리는 술을 끊으면서 정신을 맑아졌지만 손을 떨렸다고 얘기한다. 사고 이후로 딸은 친척집으로 떠났고 다시 술을 마시게 되었다고 얘기한다. 에밀리는 그때 술때문에 죽지 않도록 잡아준게 닉이었다고 얘기하며 술을 마신다.
메이는 그래서 지금까지 닉 옆에 있는 것인지 묻는다. 에밀리는 술 마시고 죽을 정도로 돈은 안준다고 얘기한다. 메이가 남자들은 바로 앞에 뭐가 있는지 보지 못한다고 얘기한다.
에밀리가 자리에서 일어나 화장실로 간뒤 딸 사진을 바라본다. 메이는 가려고 했다면서 자리에서 일어난다.
( 현재 )
에밀리가 깨어나고 닉은 지금까지 숨기고 있었냐며 놀란다. 닉은 에밀리가 술취해서 금고에까지 들어가게 했다고 얘기한다.
에밀리는 메이가 열쇠를 훔치는 장면을 보고 금고 비밀번호는 모를거라고 얘기한다. 닉이 금고는 암호가 아니라 노래라고 얘기한다. 메이가 몇 달동안 자기에 대해서 연구했기 때문에 알아냈을거라고 얘기한다.
닉과 에밀리는 금고 안에 있는 메모리칩을 확인한다. 닉은 엘사 카린 파일이 전부 사라졌다고 얘기한다.
에밀리는 엘사가 돈도 겨우 냈다면서 무엇을 찾으려 했는지 궁금해한다.
- 공원 수상시장 -
닉은 수상택시를 타고 공원 수상시장으로 이동한다. 닉은 사람들에게 사진을 보여주며 엘사 카린을 찾는다. 한 남자는 멀리서 지켜보고 있는 여자를 가르쳐 준다. 여자는 도망치고, 닉은 잠깐 얘기좀 하자면서 뒤쫓는다. 여자가 몽둥이를 휘두르며 서류가 있다고 소리친다.
닉은 경찰이 아니라 엘사 친구라며 도와주려고 왔다고 얘기한다. 여자가 엘사는 죽었고, 경찰한테 다 말했는데 경찰은 우리같은 사람들 일에 신경 안쓴다고 얘기한다.
닉은 여자에게 그날 무슨일이 있었는지 묻는다. 여자는 엘사기 일을 마치고 정리하고 있었는데 어떤 남자가 괴롭혔고, 엘사가 죽은 후로 엘사 아들 프레디를 못봤다고 얘기한다.
닉은 그남자가 프레디도 해쳤는지 묻는다. 여자는 그 남자의 빨간머리 여자친구가 애를 붙잡았고, 아무리 소리를 질러도 놓아주지 않았다고 얘기한다.
- 수조탱크 -
( 닉의 기억 )
닉은 메이의 정체를 궁금해하면서 공원을 찾아간다. 닉이 건물안으로 들어가자 기다리고 있던 사이러스는 닉을 공격한다. 사이러스는 닉에게 메이는 떠났고 잊어버리라고 얘기한다. 닉이 쓰러지자 누군가와 통화 하면서 떠난다.
( 현재 )
깨어난 닉이 다시 하겠다고 얘기한다. 에밀리는 그만하라고 얘기한다. 닉은 그가 누군지 단서가 남았을거라며 기억만 하면 된다고 얘기한다.
에밀리는 남자의 얼굴을 확대한뒤 닉에게 보여준다. 에밀리는 포크스의 기억속 장면을 보여주며 세인트 조와 함께 일하는 부패경찰이라고 알려준다. 에밀리는 에이버리 한테서 정보를 얻자고 얘기한다.
- 경찰청 -
사람들이 건물주위에 몰려와 시위를 하고 있다. 에밀리는 월터 실반이 며칠전에 죽었고, 재산을 부인 타마라와 아들 세바스찬이 물려받게 될거라고 얘기한다.
닉이 돌아가던 타마라와 눈이 마주치자 인사를 한다. 에밀리는 아는 사이인지 묻는다. 닉은 처음 문열었을때 상담차 찾아왔었다고 얘기한다.
- 수조탱크 -
닉은 타마라를 보고 난뒤 돌아와 엘사의 기억을 보고있던 자신의 기억을 떠올린다.
에이버리를 만나온 에밀리는 닉이 또 수조에 들어간 것을 알고 화낸다. 닉은 메이가 엘사의 파일을 다 가져갔지만 사본이 하나 남아 있다며 자신을 가리킨다.
에밀리는 에이버리와 얘기 나눴는데, 닉이 심문을 망친것 때문에 아직 화내고 있었다고 얘기한다. 하지만 그 남자가 사이러스 부스라는 정보는 줬다고 얘기한다. 사이러스 부스는 쎄인트 조와 일했다가 사이가 틀어지면서 마이애미로 옮겼고, 최근까지 그 남자가 일을 도와준 사람은 월터 실반이라고 얘기한다.
닉은 엘사의 기억속에서 나온 남자의 목소리가 늘 거슬렸는데, 타마라 실반의 기억에서 찾아냈다고 얘기한다.
( 타마라의 기억 )
월터 실반은 타마라에게 '걱정하지만 자기야 사랑해. 항상 내가 돌봐줄게' 라고 얘기한다. 타마라는 남자애일거라며 남편에게 행복한지 묻는다. 월터는 행복하다면서 타마라와 함께 춤을 춘다.
( 현재 )
에밀리는 엘사의 애인이 월터 실반이었고 아이가 하나 있었다고 얘기한다. 닉이 월터는 아이가 죽기를 원했을 것이고, 자신이 죽을 것을 알고 메이와의 관계도 정리하려고 부스를 보냈을 거라고 추측한다.
에밀리가 그걸로는 아무것도 입증 못한다고 얘기한다. 엘사의 유일한 파일은 닉의 기억속에 있고, 나머지는 다 소문이라고 얘기한다.
닉이 에이버리는 못하지만 자기는 할 수 있다면서, 부스를 찾으면 메이를 찾을 수 있다고 얘기한다. 에밀리는 닉에게 사귀는 동안 메이에 대해 얼마나 아는지 묻는다. 에밀리는 사랑한 줄 알고 상처받는 거지만 진짜가 아니라고 얘기한다.
닉이 자신은 허상을 쫓는게 아니라며, 적어도 도망치지 않는다고 얘기한다. 에밀리가 무슨말인지 묻자, 닉은 에밀리가 딸한테서 멀리 도망쳤다고 얘기한다. 닉은 에밀리가 전남편, 아이, 직장을 버리고 도망쳤다고 얘기한다.
닉은 에밀리에게 여기 그만두고 포드에서 일하는게 좋겠다고 얘기한다. 에밀리는 닉에게 집착하지 말라고 소리친다. 닉이 메이는 자신의 파일을 무단으로 이용해서 무고한 사람을 죽이고 어린애를 납치한 책임이 있다고 얘기한다.
에밀리는 경찰서에 가서 신고하라고 얘기한다. 닉이 경찰은 이런거 신경도 안쓴다고 얘기한다. 에밀리는 닉에게 그러지 말고 여기에 같이 있자고 얘기한다. 닉은 미안하다고 얘기한다. 에밀리는 닉이 살아 남았으면 좋겠다며 가버린다. 닉은 서랍속에 있는 권총을 챙긴다.
- 월터 실반의 저택 -
닉은 실반의 저택으로 찾아간다. 닉은 집사에게 타마라 실반을 만너러 왔다고 얘기한다. 집사는 닉을 데리고 방으로 이동한다. 저택을 찾아온 남자들이 똑같은 자켓과 중절모를 쓰고 있다.
잠시후 집사는 자켓과 중절모를 건네주며, 대본대로 하라고 얘기한다. 닉이 방안으로 들어가는데 타마라의 기억속 가게로 꾸며져 있다. 방안으로 들어가자 타마라는 월터의 기억처럼 행동한다.
닉은 사이러스 부스의 사진을 보여주며 경호원은 어디에 있는지 묻는다. 닉은 월터가 죽었다면서 타마라를 거울 앞에 세운다. 타마라는 거울을 보며 언제 죽었는지 묻는다. 닉은 몇년 됐다고 얘기한다.
닉은 월터가 엘사 카린과 바람을 피웠고 아이가 있다고 얘기한다. 타마라는 월터가 아이를 싫어했다고 얘기한다. 타마라는 그래서 워터가 부스에게 둘다 죽이라고 시켰다고 얘기한다.
닉은 부스가 누가와 일했는지 묻는다. 타마라는 뉴올리언스에서 온 여자와 같이 일했다고 얘기한다. 닉은 부스와 메이가 어디에 있는지 묻는다. 타마라는 온갖 쓰레기가 모이는 곳에 있을거라고 얘기한다.
그때 세바스찬이 나타나 경호원을 부른다. 경호원은 타마라에게 어떻게 처리할지 묻는다. 타마라는 똑같이 처리하라고 지시한다.
경호원들은 닉을 끌고나온뒤 권총을 겨눈다. 경호원은 닉을 팔에 있는 문신을 보고 땅에 총을 쏜다. 경호원은 닉에게 어디에서 군복무를 했는지 묻는다. 닉이 걸프만에 두번 있었다고 얘기하자, 경호원은 서부전선에 세번이라고 얘기한다. 경호원이 다음에는 이런일 없을거라며 닉을 보내준다.
- 재활용 공장 -
닉은 보트를 구입한뒤 도시의 쓰레기가 모이는 재활용 공장으로 찾아간다. 닉은 메이의 뒷모습을 발견하고 뒤쫓아 간다. 그곳에는 엘사의 기억칩이 놓여져 있다. 닉이 총을 겨누며 부스와 메이를 부른다. 그런데 메이가 아닌것을 아고 닉은 여자를 보내준다.
부스는 끈질기다며 웃는다. 닉은 총을 겨누며 메이가 어디에 있는지 묻는다. 부스는 닉에게 운명이라 생각했겠지만, 전부 조사하고 치밀하게 계산한거라고 얘기한다.
닉은 메이가 어디에 있는지 묻는다. 부스는 자기를 쏘면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할거라면서 도망친다. 닉은 도망친 부스를 뒤쫓아간다. 옥상에 숨어있던 부스가 파이프를 들고 공격한다. 닉이 쓰러진 사이 부스는 건너편 건물로 뛰어 넘은뒤 건물 안으로 숨는다. 닉이 뒤따라오자 숨어있던 부스가 칼을 휘두르며 공격한다.
싸우던 두사람은 계단아래로 굴러 떨어진다. 두사람은 물이 차오른 곳에서 싸운다. 부스가 닉의 공격을 받고 피아노에 팔이 끼어버린다. 순간 바닥에 구멍이 생기면서 부스는 피아노와 함께 물속으로 가라앉는다.
닉은 물속으로 뛰어들어 부스의 팔을 빼내준다. 팔이 빠진 부스는 닉이 올라오지 못하게 발로 차버린다. 물속으로 가라앉던 닉은 메이의 모습을 보고 다시 수면위로 올라간다.
물속에서 빠져나온 부스는 메이의 귀걸이를 보며 그날을 떠올린다. 조용히 물밖으로 나온 닉은 부스에게 주사를 놓는다.
- 수조탱크 -
부스를 붙잡아온 닉은 부스에게 주사를 놓고 기억을 확인한다.
( 부스의 기억 )
마이애미에 도착한 부스는 메이를 찾아간다. 부스는 세인트 조가 붙잡아오라고 시켰다고 얘기한다. 메이가 다 팔고 없다고 하자 부스는 다른일을 제안하려고 왔다면서 협조하면 조에게 넘기지 않을거라고 얘기한다. 부스는 닉의 명함을 메이에게 건네준다.
메이는 행크를 찾아가 전쟁 때 닉에 대해 얘기해달라며 바카를 건네준다. 메이는 좋아하는 여자, 음악 등 뭐든지 다 알려달라고 얘기한다. 행크는 닉이 참호에서 휘파람을 불던 노래가 있었다고 알려준다.
( 현재 )
열쇠, 노래, 귀걸이까지 모든게 계획된것이었다는 것을 알게된다.
( 부스의 기억 )
부스는 메이에게 3개월이나 지났다며 금고 비밀번호를 알아내라고 소리친다. 부스는 왜 시간을 끄는거냐며 화낸다.
부스는 메이의 손목을 붙잡으며 밀친다. 부스는 양심의 가책을 느끼는 거냐며, 이런 일에 양심을 끌어들이면 죽는다며 파일을 가져오라고 얘기한다.
메이가 엘사의 파일을 건네주며 부스에게 이제 어떻게 할 것인지 묻는다. 부스가 부자들은 혼외자식을 좋아하지 않는다면서, 밀회의 다른 증거들 까지 모두 처리할거라고 얘기한다.
( 현재 )
닉은 부스에게 남자애는 어떻게 했는지 묻는다.
( 부스의 기억 )
부스는 뒷정리를 하고 있는 엘사를 찾아가서 프레디도 같이 왔는지 묻는다. 엘사가 놀라며 무슨일인지 묻자, 부스는 잘못된 만남이라며 엘사를 찌른다. 엘사는 그 남자가 자기를 사랑하고 돌봐주기로 했다며 눈물 흘린다.
부스는 엘사를 바다로 밀어버리고 프레디에게 다가간다. 그때 메이가 나타나 부스를 공격하고 쓰러뜨린뒤 프레디와 보트를 타고 떠난다.
( 현재 )
닉은 메이가 아이를 구한것을 보고 기뻐한다. 닉이 메이가 아이를 구하고 도망친거라고 얘기하자 이상반응이 나타난다. 닉은 부스가 메이를 다시 만났다는 것을 알게된다.
( 부스의 기억 )
메이가 닉의 사무실로 찾아와 노크를 한다. 그때 기다리고 있단 부스가 나타나 메이를 붙잡는다. 닉은 메이에게 닉과 함께 도망치기라도 할거냐며 둘다 데리고 가겠다고 얘기한다.
그러자 메이가 닉은 아무것도 모른다며 다 말하겠다고 얘기한다. 끌려가던 메이는 귀걸이 한쪽을 바닥에 떨어뜨린다. 부스는 메이를 차에 태우고 출발하고, 메이는 닉의 모습을 바라본다.
( 현재 )
닉은 메이가 자신을 찾아왔었다는 것을 알고, 부스에게 무슨짓을 했는지 묻는다.
( 부스의 기억 )
부스는 메이에게 바카를 먹이고 아이가 어디에 있는지 묻는다. 메이는 부스를 바라보며 이미 알고 있다고 얘기한다.
메이는 파도에 떠다니는 신기루인줄 알았고, 자기를 살린적이 있으니 프레디도 살릴 수 있을 거라고 얘기한다.
( 현재 )
닉은 메이가 자신에게 하는 얘기라는 것을 알고 가까이 다가간다.
( 부스의 기억 )
메이는 하고 싶은 얘기가 많지만 너무 무서웠다. 닉처럼 나를 바라본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닉이 바라보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었다. 사랑이 나를 구해줄거라 생각한 내가 너무 바보 같다. 우리 같은 사람은 사랑에 빠지면 안된다. 우리는 깊고 어두운 곳으로 추락한다. 하지만 사랑은 한계단씩 오르면서 우리 자신을 끌어올리면서 더 큰것을 이룬다. 좀더 오래 버틸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사랑해 닉.
메이는 키스를 한뒤 부스를 칼로 찌른다. 메이는 바카를 삼킨뒤 프레디가 있는곳을 알려줄 수 없다면서 스스로 뛰어내린다.
( 현재 )
닉은 분노하며 부스에게 죽는것은 쉬우니까 죽이지 않을 거라고 얘기한다. 닉은 최악의 두려움과 고통으로 여행을 할거라며, 얼굴 흉터는 어떻게 생긴것인지 묻는다.
( 부스의 기억 )
포크스 부하들을 데리고 부스를 찾아온다. 포크스는 부스가 조의 물건을 빼돌리고 있었다며 공격한다. 포크스는 쓰러진 부스에게 기름을 뿌리고 불을 붙인다. 부스는 고통스러워하며 몸부림 친다.
( 현재 )
닉은 부스에게 뜨거운 불길이 그날 밤처럼 평생 함께 할거라고 얘기한다. 부스는 고통스러워하며 몸부림 친다.
- 월터 실반의 저택 -
닉은 타라마와 세바스찬이 있는 저택으로 찾아간다. 닉은 세바스찬에게 총을 겨누며 앉으라고 얘기한다. 닉은 아버지가 바람피우는것을 알았는지 묻는다. 세바스찬은 무슨말인지 모르겠다고 얘기한다.
닉은 월터가 죽기전에 그녀를 찾아서 화해하고 싶어했는데, 세바스찬이 재산을 나누기 싫어서 부스를 고용하고 죽인것인지 묻는다. 세바스찬이 헛소리라고 얘기하자 닉이 타마라가 다 얘기했다고 말한다. 닉이 타마라가 두사람을 혼동했을 뿐이라고 얘기한다.
닉은 부스가 전화로 이미 증명했다면서, 죽은 사람은 전화를 받을 수 없다면서 전화를 건다. 세바스찬의 전화진동이 울리자, 닉은 폰을 없애야 했다고 얘기한다. 세바스찬은 땀을 닦으며 재산 상속절차가 끝나면 필요한 만큼 돈을 주겠다고 얘기한다.
닉은 세바스찬의 이복동생 프레드는 앞으로 편하게 살거라고 얘기한다. 닉은 경찰이 오늘 아침일찍 애를 하얀 판자집에서 찾아서 무사히 데려갔다고 얘기한다. 닉은 경찰들이 사건을 수습하러 올거라고 얘기한다.
세바스찬은 테이블 위에 올려둔 권총을 집어들고 닉에게 겨눈다. 닉은 쏴보라며 자리에서 일어난다. 세바스찬이 자신에게 총을 겨누자 닉은 더러운짓을 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그럴 용기가 없을거라고 얘기하고 돌아간다. 세바스찬은 총을 내리고 눈물을 흘린다.
- 포드 -
닉은 에밀리의 직장을 찾아와 한사람을 불태웠다고 얘기한다. 닉은 엘사와 부스의 기억칩을 건네주며, 부스가 엘사와 메이를 죽였다고 얘기한다.
닉은 메모리를 에이버리에게 넘겨주라고 부탁한다. 에밀리는 에이버리가 닉의 증언을 받을거라고 얘기한다. 닉은 그래서 유일한 친구에게 부탁하는 거라고 얘기한다.
닉은 이제야 놓친게 뭔지 제대로 보인다며, 에밀리에게 아직 늦지 않았다며 딸을 찾으러 가라고 얘기한다. 닉은 메이가 잃어버린 열쇠는 처음부터 없어진게 아니라 사기극이었다고 설명한다.
- 수조탱크 -
당국은 실반의 범죄에 신속하게 대응한다. 닉은 실반의 범죄를 파해친 것으로 에이버리와 거래한다.
닉은 수조탱크로 들어간뒤 기억속으로 여행을 떠난다. 닉은 메이를 만났을 때로 돌아간다.
[ 수년뒤 ]
에밀리는 수조탱크에 있는 닉을 돌본다. 손자는 할머니에게 보고 싶은지 묻는다. 에밀리는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것은 인생의 한부분이라며, 슬픔이 없다면 달콤함을 못느낀다고 얘기한다.
엘밀리는 오래전에 우리둘다 결말을 선택했다며, 닉은 과거, 자신은 미래로 향했다고 얘기한다. 에밀리는 우리둘다 자신의 길을 잘 선택한거라고 얘기한다.
( 닉의 기억 )
닉은 메이에게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의 얘기를 들려준다.
에우리디케가 어느날 죽기전까지 서로 너무 사랑하는 커풀이었다. 오르페우스는 지옥으로 내려갔고, 그녀를 풀어달라고 악마에게 간청했다. 마침대 악마가 동의했지만 한가지 조건을 걸었다. 그들이 지옥을 탈출하기 전까지 뒤를 돌아보면 안된다. 오르페우스는 그녀의 손을 잡고 다시 세상으로 데려갔다.
메이는 그들이 영원히 행복하게 살았는지 묻는다. 닉은 다른 결말이 있겠냐며 메이와 키스를 한다.
[사진 출처] 영화 레미니센스(Reminiscence) 스틸컷, 캡처, 포스터
이상 영화 레미니센스(Reminiscence)의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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