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디피, D.P.(Deserter Pursuit)는 2014년 배경, 육군 헌병 군무이탈체포조(DP)를 소재로한 웹툰원작의 넷플릭스 드라마이다.
에피소드 3. 한호열과 안준호는 포상휴가를 받고 휴가를 떠난다. 포상휴가 중 공조 임무를 받고 부산으로 이동하는데, 대충 지원하는 시늉만하고 휴가를 보내려 한다. 하지만 한호열은 자신을 모른채하는 수방사 DP 김규때문에 탈영병을 붙잡기로 결심한다. 먼저 잡으려다 정현민을 놓치지만 여자친구 문영옥을 추적하여 체포하는데 성공한다.
에피소드 4. 온순했던 조석봉이 괴롭힘에 시달린 후 폭력적인 모습을 드러낸다. 한호열과 안준호는 야산으로 도망친 허치도 병장을 찾기 위해 임무를 시작한다. 허치도를 체포하지만 할머니를 지키기 위해서였다는 것을 알고 보내준다.
드라마 DP는 병영부조리로 탈영을 선택하게되는 병사들의 이야기와 탈영병을 잡는 군무이탈체포조(DP)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병영부조리는 볼때마나 화도나고 안타깝게 느껴지지만, 드라마는 몰입감 넘치고 재미있었다.
나는 군인을 잡는 군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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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Deserter Pursuit)
- Netflix, 드라마
- 2021.8.27 공개, 15세이상관람가, 6부작
- 제작 : 한준희(연출), 김보통, 한준희(극본)
- 출연 : 정해인,구교환,김성균
- 운이 좋다고 해야 할까. 예리한 관찰력 덕분에 탈영병 잡는 'D.P. 조'에 들어간 이병 안준호. 하지만 상급자인 박성우와 활동을 나간 첫날, 모든 것이 꼬여버린다
▶ 2회 : 일장춘몽
- 퇴원 후 자대로 복귀한 한호열. 준호는 그런 호열과 한 팀이 되어 활동에 나선다. 두 달 전, 인천역 플랫폼에서 마지막으로 발견된 병사. 그의 행적을 찾는 것이 목표다
▶ 3회 : 그 여자
- 포상 휴가 중에 다른 팀과 공조하게 된 준호와 호열. 대충 지원하는 시늉만 하려 했건만, 슬슬 욕심이 생긴다. 일단 정보가 필요하니 탈영병의 여자 친구부터 조사해 볼까
▶ 4회 : 몬티홀 문제
- 온순했던 사람이 변했다. 끊임없는 괴롭힘에 시달린 후 폭력적인 모습을 드러내는 석봉. 준호와 호열은 야산으로 도망친 병장을 찾기 위해 또 한 번의 임무를 개시한다
▶ 5회 : 군견
- 극단으로 치달은 석봉이 사고를 쳤다. 아직 늦지 않았을 거라 믿으며 조사를 시작하는 준호. 그 과정에서 중요한 단서를 발견한다. 황장수의 제대 날에 그 힌트가 있다
▶ 6회 : 방관자들
- 탈영병을 쫓는 일에 경찰이 합류했다. 대테러 특수 부대까지 총을 꺼내든 상황. 준호와 호열은 다급해져 추적에 박차를 가한다. 무슨 일이 있어도 우리가 먼저 찾아야 해
정해인(안준호 역) : DP조, 이병
구교환(한호열 역) : DP조장, 상병
김성균(박범구 역) : 군탈담당관, 중사
손석구(임지섭 역) : 헌병대 보좌관, 대위
조현철(조석봉 역) : 일병, 봉디샘
신승호(황장수 역) : 병장
홍경(류이강 역) : 상병
박정우(신우석 역) : 탈영병1
김동영(최준목 역) : 탈영병2
이준영(정현민 역) : 탈영병3
원지안(문영옥 역) : 정현민 여자친구
최준영(허치도 역) : 탈영병4
이설(신혜연 역) : 신우석 누나
박세준(허기영 역) : 일병, 수사과
고경표(박성우 역) : DP조장
배유람(김규 역) : 수방사 DP조장
한우열(태성곤 역) : 수방사 DP
현봉식(천용덕 역) : 103사단 헌병대장, 중령
문상훈(김루리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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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Deserter Pursuit) 줄거리
[ 에피소드 3 : 그 여자 ]
- 10년 전 -
안준호 아버지가 아내를 때린다. 안준호는 울고 있는 동생을 끌어안는다. 아빠는 아무렇지 않은듯 돈을 챙겨 집을 나간다. 엄마는 아이들을 바라본다.
- 헌병대 -
조석봉은 포상휴가를 나가는 안준호의 전투화를 닦아준다. 조석봉은 포상휴가 한번도 못나가봤다며 부러워한다. 조석봉은 안준호에게 시간이 되면 만화그릴때 쓰는 펜 좀 사달라고 부탁한다.
임지섭 대위는 안준호와 한호열에게 잘했다고 칭찬한다. 임대위는 상반기에만 7명 잡아왔으니 올해 10명 채워보자고 얘기한다.
잠시뒤 박범구 중사는 두사람을 정류장까지 태워주면서 휴가중에도 전화는 잘 받으라고 얘기하고 떠난다.
- 한호열의 집 -
안준호은 한호열의 집으로 간다. 한호열은 안준호에게 형제 있는지, 부모님은 잘계시는지, 복싱은 언제 배웠는지 묻는다. 안준호는 안이쁜 여동생있고, 부모님은 그냥 계시고, 아빠한테 안맞으려고 복싱 배웠다고 얘기한다.
잠시뒤 박중사는 한호열에게 전화해서 부산으로 지원나가라고 지시한다.
박중사는 임지섭 대위에게 DP부산으로 이동시켰다고 보고한다. 박중사는 휴가중에는 활동 안보내는게 원칙이라고 얘기한다. 그러자 임집섭 대위는 테니스라켓을 일부러 박중사 쪽으로 놓치며 기싸움을 한다.
- 부산 -
한호열이 이번에는 다른부대 DP지원하는거라며 일 끝나면 암소한우갈비 먹어러 가자고 얘기한다. 한호열이 탈영병은 두가지 종류가 있는데, 첫번째는 뭔짓을 할지 몰라서 무서운 놈이 있고, 두번째는 무서운 놈이 있다고 설명한다.
- 호텔 -
한호열과 안준호가 호텔에 도착하고, 수방사 DP조 조장 김규와 태성곤이 맞이한다. 한호열은 김규를 보고 태도가 바뀐다. 한호열은 보조하러 온게 아니라 수방사DP가 못잡아서 도와주러 온거라고 얘기한다.
태성곤은 정현민 아버지 집주소와 여자친구 문영옥 집주소가 적힌 쪽지를 꺼내 놓는다. 그러자 김규는 정현민 아버지 집주소가 적힌 쪽지를 서둘러 챙기며 여자친구 집을 맏으라고 내민다. 김규와 태성곤은 잘 부탁한다는 말을 남기고 떠난다.
안준호는 한호열에게 아까전에는 왜 그런것인지 묻는다. 한호열은 훈련소에 있을때 교회에서 받아온 초코파이를 훔쳐먹은 동기생이 김규였는데 자기를 기억 못한다고 얘기한다. 안준호가 김규는 나쁜놈이라며 거든다.
한호열이 더이상 대충 지원은 없다며 정현민을 직접 잡자고 제안한다. 안준호가 정현민 애인집은 버리는 카드였다며 아버지 집주소를 기억하고 얘기한다.
- 정현민 아버지 집 -
집에서 게임을 하던 정현민은 초인종 소리를 듣고 나가보라고 소리친다. 정현민은 교회 사람들이 찾아온 것을 보고 돌아가라며 화낸다. 잠시뒤 아버지는 정현민에게 이제 그만 부대 돌아가라고 얘기한다. 정현민은 해줄 돈 없으면 그만하라며 아버지에게 화낸다.
그때 또 다시 초인종이 울리자, 정현민은 교회에서 또 왔다며 화내면서 문을 연다. 문 앞에 있던 안준호와 한호열은 정현민을 확인하고 집안으로 들어간다.
정현민은 창문으로 빠져나간뒤 아파트 배관을 통해 옥상으로 도망친다. 한호열이 뒤따라 올라오자 정현민은 건너편 아파트로 뛰어넘어간다. 밖으로 나온 안준호는 옥상으로 뛰어 넘어가는 것을 확인하고 건너편 아파트로 달려간다. 한호열은 정현민과 몸싸움을 하다 허리를 다친다.
정현민이 옥상에서 내려가려할때 안준호가 계단으로 올라오며 밀친다. 정현민과 안준호는 몸싸움을 하다 아래층으로 떨어진다. 안준호는 정현민의 공격에 쓰러지고 정현민은 도망친다.
한호열은 박중사에게 전화해서 탈영병을 놓쳤고 허리를 다쳤다고 보고한다.
- 보좌관 사무실 -
박중사는 보좌관에게 활동 상황을 보고하며 DP조 복귀시키겠다고 보고한다. 보좌관은 전화통화를 마친뒤 박중사에게 소리치며 화낸다.
- 수사과 -
박중사가 화내면서 사무실로 돌아오자 허기영 일병이 담당관에게 괜찮는지 묻는다. 박중사는 DP조에게 버스타고 복귀하라고 지시한다. 허기영 일병은 정현민 소속부대인 53보병사단이 다음주에 진짜사나이 촬영이라고 얘기한다. 박중사는 그얘기를 듣고 촬영전에 탈영병부터 잡아야 하려는것을 알아차린다.
- 병원 -
김규와 태성곤이 병원으로 찾아와 한호열을 만난다. 한호열은 김규가 알면서 모른척 했다는 것을 알고 화낸다. 김규는 초코파이 많이 먹고 빨리 나으라고 얘기하고 떠난다.
잠시뒤 박중사가 한호열에게 전화해서 정현민 잡기전에는 돌아오지 말라며, 수방사보다 먼저 정현민을 잡아오라고 지시한다.
안준호는 허기영에게 전화해서 수방사 DP 김규의 IP를 확인해달라고 부탁한다. 안준호는 허기영에게 복귀할때 빅맥에 베이컨 추가하고, 맥너겟까지 추가하겠다고 얘기한다. 허기영은 김규의 IP를 확인하고 3일동안 백화점에 있었다고 알려준다.
- 백화점 -
백화점에 찾아온 한호열과 안준호는 데스크 여직원에게 정현민의 사진을 보여준다. 여직원은 문영옥 남친이라고 인사한게 끝이었다며 모른다고 얘기한다.
한호열은 동생도 백화점 일해서 다 안다면서 연고와 반창고를 내민다. 여직원은 연고와 반창고를 받고 고마워한다.
여직원은 문영옥이 백화점에서 일했는데 요즘은 연차내고 출근 안한다고 얘기한다. 안준호가 정현민을 어디서 봤는지 묻자, 여직원은 남자들과 술마시고 노래부르는 가게에서 만났다고 얘기한다. 가끔 스트레스 풀러 호스트바에 간다고 알려준다.
- 호스트바 -
한호열과 안준호는 바를 돌아다니며 탐문수사를 시작한다. 남자들은 정현민을 알아보고 메뚜기라고 얘기한다. 그리고 문영옥의 사진을 보고 정현민이 작업한 여자라고 알려준다.
한호열이 허리가 아프다며 찜질방에 잠깐 갔다가자고 얘기한다. 안준호는 해운대에 호스트바가 22개 있는데 시간이 없다며 모두 찾아다닌다.
한호열과 안준호가 남자직원에게 사진을 보여주며 얘기를 하고 있는데, 문영옥이 친구들과 함께 바로 들어온다. 한호열과 안준호는 문영옥을 알아보고 강원도에서 새로온 선수라고 소개한다. 잠시뒤 한호열과 안준호는 옷을 갈아입고, 5번방으로 찾아간다.
손님들이 떠나고 문영옥은 안준호에게 일끝나고 아침 같이먹자고 얘기한다. 문영옥은 안준호에게 일한지 얼마 안된것 같고 어색해보인다고 얘기한다. 문영옥은 자기도 비슷한일을 한다면서 명함을 내밀려 한번 찾아오라고 얘기한다.
안준호는 물끄러미 문영옥을 바라본다. 문영옥은 사람을 불쌍하게 보지 말라며, 안준호 얼굴에 근심이 가득해보인다고 얘기한다.
- PC방 -
한호열은 아침식사로 암소갈비 덮밥을 주문한다. 잠시뒤 안준호가 PC방으로 돌아오자 무슨 얘기했는지 묻는다.
안준호가 문영옥이 밤에는 바에서 일하고 아직 정현민 좋아하는 것 같다고 얘기한다. 잠시뒤 문영옥은 안준호에게 시간되면 도와달라며 문자를 보낸다. 안준호는 자리에서 일어나 약속장소로 나간다.
- 바 -
문영옥은 안준호에게 와줘서 고맙다고 얘기한다. 문영옥은 여사장에게 이번달 월급 달라고 얘기한다.
그러자 여사장은 그동안 의상비, 가불한 이자를 매꿔야 한다고 얘기한다. 여사장은 한현민에게 맞고 돈뜯기는게 걱정된다고 얘기한다. 여사장은 문영옥에게 돈이 필요하면 업종도 바꾸고 2차도 나가라고 얘기한다.
얘기를 듣고 있던 안준호는 문영옥에게 '큰아빠가 돈 주기로 했다'며 빨리 가자고 얘기한다.
잠시뒤 밖으로 나온 문영옥은 안준호에게 뭔데 그런 소리를 하는거냐며 화낸다. 안준호는 어떻게든 문영옥을 도와주겠다고 얘기한다.
- 정현민 아버지 집 -
한호열은 주문했던 음식을 가지고 정현민 아버지를 찾아간다. 아침 식사를 하려는데 안준호에게서 전화가 걸려온다.
- 백화점 -
안준호는 정현민을 잡으려면 돈이 필요하다며 믿어달라고 얘기한다. 한호열은 백화점에 잠복중인 김규에게 전화해서 300만원만 있으면 정현민 잡을 수 있다고 얘기한다. 김규가 믿지 않자 한호열은 문영옥과 함께 있다고 얘기한다.
안준호는 출금한 돈을 문영옥에게 건네준다. 문영옥은 돈을 가방에 넣고 왜 이렇게까지 잘해주는지 묻는다. 안준호는 아는 사람과 닮아서 그렇다고 얘기한다.
문영옥이 돈은 금방 갚겠다며 고맙다고 얘기한다. 안준호는 문영옥에게 어색해보인다며 일은 그만두라고 얘기한다. 문영옥이 걸어가자, 김규와 태성곤이 뒤따라 간다. 문영옥은 화장실에서 거울을 보며 잠시 생각한다.
- 부두 -
잠시뒤 문영옥은 부두로 정현민을 만나러 간다. 정현민은 문영옥을 보고 웃으며 돈부터 달라고 얘기한다.
문영옥은 가방을 뒤쪽으로 숨기며 밥이라도 먹고 가라고 얘기한다. 문영옥은 언제까지 이렇게 지낼것인지 묻는다.
정현민은 알아서 하겠다며 가방을 빼앗는다. 그때 김규와 태성곤이 그만 놀고 부대로 복귀하라고 얘기한다. 정현민이 김규와 태성곤을 공격한다. 문영옥이 그만하라며 팔을 붙잡자 정현민이 돌아서며 때리려한다. 그때 안준호가 나타나 팔을 붙잡으며 정현민을 막는다.
정현민과 안준호가 몸싸움을 하며 싸운다. 안준호가 쓰러진 정현민에게 수갑을 채우려는데, 정현민은 칼을 집어들고 공격한다. 그때 한호열이 달려와 정현민을 덮친다. 안준호가 수갑을 채우자 김규는 자기돈이라며 돈봉투를 회수한다.
그런데 김규는 행사용 가짜돈이라는 것을 알고 놀란다. 안준호는 몸싸움하는 사이 문영옥이 사라진것을 발견한다. 문영옥은 안준호에게 전화해서 함부로 사람 불쌍하게 보지말라고 얘기하고 떠난다.
- 수사과 -
보좌관은 DP가 정현민을 잡았는데, 수방사에 인계안하고 데려온다는 얘기를 듣고 화낸다. 박중사는 우리가 잡은 우리 실적이라며 웃는다.
박중사는 간부들이 부사관에게 존대하는 이유가 뭔지 아냐며, 대접하려는게 아니라 부사관이 입을 열면 큰일날것을 알기 때문이라고 소리친다. 박중사는 상명하복할 수 있게 도와달라며 손을 내민다.
- 터미널 -
김규는 한호열에게 탈영병 인계하기로 한거 아니었냐며 따진다. 한호열은 우리가 잡았고, 위에서도 데려오라는데 어쩔수 없다고 얘기한다. 한호열은 김규에게 300만원을 송금해주고, 초코파이 잘 먹었다며 봉지를 건네주고 떠난다.
- 수사과 -
임지섭 대위는 한호열과 안준호에게 휴가중에 탈영병 잡느라 고생했다며 내무생활 열심히 하라고 얘기한다. 한호열은 부산에서 휴가 다 쓴것인지 묻는다. 임지섭 대위는 포상휴가 갈 생각만 한다며 이제 휴가 없다고 얘기한다. 그때 박중사가 찾아와 안준호에게 아버지가 쓰러졌다고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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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피소드 4 : 몬티홀 문제 ]
헌병대 병사들이 체력단련을 위해 터널을 지나 산악구보를 한다.
구보가 끝나고 류이강은 조석봉에게 매일 구보하는 터널 지하에는 방공호가 있는데, 그곳은 북한군이 판 땅굴이었다고 얘기한다. 류이강은 매일 밤마다 체력단련하는게 힘들다고 얘기한다.
류이강은 휴가때 재미있는거 봤다면서 조석봉에 관한 기사를 꺼내 보이며 웃는다. 류이강은 조석봉을 괴롭히고, 조석봉은 괴로워 한다.
- 수색대대 -
전방의 수색대대 허치도 병장이 철조망을 맨손으로 뛰어넘으며 현지이탈을 한다.
- 병원 -
병원으로 찾아온 안준호는 병실에서 TV를 보고 있는 아버지를 바라본다. 아버지는 안준호에게 돈 없으면 그냥 가라고 얘기한다. 안준호는 나중에 아빠가 죽으면 크게 웃을 거라고 얘기한다. 아버지는 그렇게 하라며 TV를 본다.
잠시뒤 한호열이 삼겹살 파티한다며 집으로 오라고 문자를 보낸다. 놀란 안준호는 다급히 집으로 돌아간다.
- 안준호의 집 -
한호열은 밥을 먹으며 활동했던 일화를 재미있게 얘기한다. 엄마는 한호열에게 아들 잘 부탁한다고 얘기한다. 자리를 불편해하던 안준호는 일부러 국을 한호열에게 엎질른다.
잠시뒤 안준호는 한호열에게 남의 집에서 뭐하는 것인지 묻는다. 한호열은 휴가철인데 애들이 안돌아온다고 얘기한다. 한호열은 인사드리고 출발하자고 얘기한다. 안준호가 괜찮다며 가려고하자 한호열은 인사하고 오라고 시킨다.
잠시뒤 엄마가 왜 안들어오는지 묻는다. 한호열은 갑자기 일이 생겨서 가야한다며 인사를 하고 걸어간다. 안준호는 엄마에게 왜 도망 안갔는지 묻는다. 엄마는 그런말 하는거 아니라며 돈을 주머니에 넣어준다.
- 헌병대 -
최준목 엄마가 아들을 만난다. 엄마는 아들에게 괴롭힌 나쁜놈들 재판받고 처벌받으면 된다고 얘기한다. 최준목은 자기 방독면 씌운놈들 아무일 없었던것처럼 다른부대로 전출간다고 얘기한다.
엄마는 임지섭 대위에게 정말인지 묻는다. 임대위가 머뭇거리며 대답을 못하자, 박중사가 수사관들이 조사중이지만 재판여부는 아직 모른다고 대답한다. 최준목 엄마는 아무도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며 화낸다.
임지섭 대위가 재판은 군판사가 할것이고, 특정부대나 인원을 위해서 판결을 내리지는 않을거라고 얘기한다.
- 식당 -
헌병대장은 보좌관, 담당관과 함께 술자리를 하며 얘기 나눈다. 헌병대장은 두사람 때문에 마음이 든든하다고 얘기한다. 헌병대장은 코골이 최준목 소속부대 병영부조리는 더 안부풀리고 마무리 짓기로 했다고 얘기한다.
박중사는 그렇게 덮어버리기에는 사안이 심각하다고 얘기한다. 헌병대장은 전체를 위한 판단을 하는거라며 화낸다.
- 수색대대 -
한호열과 안준호가 허치도 병장 소속부대를 찾아가서 수사한다. 김영민 원사는 허치도가 돈을 좋아했고, 어깨가 찢어졌는데도 수당을 받기 위해 헬기레펠을 했다고 얘기한다.
영식은 축구, 윷놀이, 인기가요 맞추기 등 내기를 허병장이 시작했고, 허병장이 모두 돈을 따갔다고 얘기한다. 영식은 허병장이 내기에서 한번도 진적이 없다고 얘기한다.
한호열이 허치도는 이성적이라기에는 각오가 다른 캐릭터라고 얘기한다. 한호열이 허치도 같은 사람은 뚜렷한 목적이 있었다고 얘기한다.
- 허치도 할머니 집 -
두사람은 허치도가 할머니와 살던 집으로 찾아간다. 두사람은 집앞에서 자원봉사자를 만나 허치도 집이 맞는지 묻는다. 자원봉사자는 할머니 손자가 맞을 거라고 얘기한다.
치매를 앓고 있던 할머니는 한호열을 보고 손자로 생각하고 반가워한다. 자원봉사자가 허치도에게 무슨일이 있는지 묻는다. 안준호는 잠시 머뭇거리다 모범장병에게 포상선물을 지급하고 있다고 얘기한다.
밖으로 나온 두사람은 담배를 피우며 얘기한다. 한호열은 안준호에게 뭐하는 것인지 묻는다. 안준호는 너무 걱정할것 같아서 거짓말했다고 얘기한다. 한호열이 그것은 동정이라면서 감정이입하지 말라고 얘기한다. 그때 골목으로 들어온 철거인부들이 다른데 가서 놀라고 소리친다.
- 대학교 -
한호열과 안준호는 대학교를 찾아가서 허치도를 아는 학생들을 만난다. 학생은 허치도가 자퇴하고 군에 입대했다고 얘기한다. 허치도는 수석입학해서 1학년때부터 국가장학금, 근로장학금까지 받았는데, 돈이 모자라서 닥치는대로 일했다고 얘기한다.
안준호는 그때가 허치도 입대시기와 할머니 치매발병 시기가 겨친다고 얘기한다. 한호열은 허치도가 도박도 했었는지 묻자, 학생은 그런 사람이 아니라고 얘기한다.
안준호는 세개의 문에 대한 얘기를 하며 알고 있는지 묻는다. 학생이 '몬티홀 문제'는 허치도가 가장 좋아하던 문제라며, 몬티홀 문제에 대해 설명해준다.
한호열과 안준호가 돌아가려는데 학생이 허치도에게서 걸려온 전화를 바꿔준다. 허치도는 DP에게 때가되면 복귀할테니 찾지말고 돌아가라고 얘기한다. 그러자 한호열은 잡아야 복귀를 할 수 있다고 얘기한다.
한호열과 안준호는 허치도가 근처에서 통화한 것을 발견하고 뒤쫓기 시작한다. 허치도는 여자기숙사로 방향을 돌려 두사람을 따돌린다.
- 헌병대 -
박중사는 살다가 여대생 기숙사 민원은 처음이라며 나가라고 얘기한다.
야간 위병소 근무중인 한호열은 어색해하면서 선글라스를 착용한다.
- 내무실 -
취침소등을 하고 안준호는 허치도에 대해 생각한다. 잠시뒤 황장수는 조석봉에게 시작하라는 신호를 보내고 내무실 밖으로 나간다.
조석봉이 일어나 안준호에게 얘기한다. 안준호는 조석봉에게 부탁한거 잊었다며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조석봉은 괜찮다며 웃는다. 조석봉은 신병을 때리고 모두 집합시킨다.
조석봉은 신병들이 안준호 이름을 모르자 후임들을 때린다. 안준호는 신병들을 일으키고 내무실로 돌아가라고 얘기한다. 조석봉은 안준호에게 뭐하는 거냐며 화낸다.
잠시뒤 황장수가 내무실로 돌아가는 신병들을 데리고 다가온다. 황장수는 안준호에게 신병을 때리라고 시킨다. 안준호가 버티자 황장수가 신병을 때린다.
그때 한호열이 나타나 안준호를 보일러실로 끌고 간다. 한호열을 보일러실 문을 잠그고 소리를 지르며 연기한다. 보일러실 밖에서 소리를 들으며 지켜보던 황장수는 웃으며 돌아간다. 잠시뒤 한호열은 안준호에게 일좀 만들지 말자고 얘기한다.
안준호는 옆에 놓여진 박스를 바닥에 펼치며 허치도에 대한 생각한것을 설명한다. 첫번째 선택은 대학을 자퇴하고 입대한것, 허치도는 할머니가 치매 걸린것을 알고 입대했는데, 살던집에 철거한다는 변수가 생겼고, 군대보다 확실하게 할머니를 지킬수 있는 방법을 탈영이라 생각하고 선택했다고 추측한다.
한호열은 허치도가 우리를 어떻게 알고 전화했는지 생각한다. 안준호는 허치도를 만났을때 입고 있었던 옷을 떠올린다.
다음날 한호열과 안준호는 박중사를 찾아가서 허치도를 바로 데려올 수 있다고 보고한다. 안준호가 확률은 반 이상이라고 얘기한다.
- 철거현장 -
인부들이 일을 중단하고 점심식사를 한다. 그때 한호열이 허치도 옆에 앉으며 힘든일을 몇달간 어떻게 한것인지 묻는다. 허치도가 도망치려하자, 안준호가 나타나 허치도를 제압한다.
허치도는 어떻게 알고 찾은 것인지 묻는다. 안준호는 할머니를 가까이에서 가장 확실하게 지킬수 있는 곳이 여기라고 얘기한다. 한호열은 그렇게 힘들게 일하며 어디다 쓰려고 돈을 모았는지 묻는다. 허치도는 할머니 요양병원에 보내기 위해서라고 얘기한다.
허치도는 돌아가기전에 할머니를 만나게 해달라고 부탁한다. 한호열과 안준호는 허치도의 부탁을 들어준다. 허치도가 할머니를 부르자, 할머니는 한호열을 보고 반가워하며 달려나온다. 허치도는 할머니에게 큰절을 하고 봄 되면 돌아오겠다고 얘기한다.
- 버스정류장 -
안준호는 허치도애개 군대간 것이 어떻게 할머니를 지키려는 선택인지 묻는다. 허치도는 그때 자꾸 나쁜생각을 할것 같아서였다고 얘기한다.
한호열은 허치도에게 돈을 얼마나 더 모아야 하는지 묻는다. 허치도가 두달정도면 병원계약 할 수 있었다고 얘기한다. 한호열이 '몬티홀 문제'는 아직까지 잘 모르겠지만 허치도에게 선택의 기회를 주겠다며 수갑을 풀어준다.
한호열은 가서 할머니 꼭 병원에 입원시키고, 자수하라고 얘기한다. 허치도는 눈물을 흘리며 고맙다고 얘기한다.
- 버스 -
한호열은 박중사에게 길가다 흘렸다고 보고한다. 안준호는 한호열에게 왜 그랬는지 묻는다. 한호열은 충동장애가 있다며, 그러고 싶었다고 얘기한다. 안준호는 허치도가 자수안하면 어떻게 되는지 묻는다.
한호열은 자수를 하건 안하건 확률은 반반이라고 얘기한다. 그러자 안준호가 확률은 3분의2라며 웃는다.
다음날 안준호는 엄마에게 전화해서 밥은 먹었는지 묻는다.
그날밤 박중사가 내무실로 뛰어들어와 전원을 기상시키고 조석봉이 탈영했다고 얘기한다.
드라마 D.P.(Deserter Pursu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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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드라마 D.P.(Deserter Pursuit) 스틸컷, 캡처, 포스터
이상 드라마 D.P.(Deserter Pursuit) 의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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