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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로 인해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더구나 탈모증상이 나타나는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고, 2017년 탈모로 병원을 방문한 숫자가 약 21만 5천명에 달한다고 한다.(출처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이번에는 탈모에 관한 잘못 알고 있는 속설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탈모에 관한 오해와 진실

 

 

 

 

 

 

현대인들은 탈모에 대한 고민을 많이 가지고 있다. 탈모 관련 SNS 언급량은 383,398건에 달하는데,

 

 

 

 

 

그중에서 탈모 관련 SNS 언급량 1위의 단어는 삼푸이다. (234,470건, 61%)

 

 

 

 

 

아마도 처음부터 탈모때문에 병원에 가거나 고비용의 치료방법을 찾기보다는 자기 주변에서 바꿀 수 있는 것들을 먼저 바꾼 다음에 개선 효과를 보고 치료 방법을 찾기 때문일 것이다.

 

 

 

 

 

 

 

 

 

 

 

 

 

 

1. 탈모 증상 개선을 위해 선택하는 삼푸 교체, 효과가 있을까?

 

탈모 방지 삼푸를 사용하면 머리가 빠지지 않는다는 잘못된 속설이다.

 

 

 

 

푸의 가장 기본적인 역할은 세정 역할이고, 모발의 질을 더 윤기 있게 해 주거나 두피를 깨끗이 해서 두피에 생기는 다른 피부 질환을 예방하는 데는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탈모를 예방하거나 모발을 자라게 하는 것은 삼푸로 이루어질 수 없는 기능이다. 삼푸성분이 두피 깊숙한 곳에 있는 모낭까지 영향을 끼치지 못하기 때문이다.

 

 

 

 

 

 

 

2. 머리를 자주 감으면 머리가 더 빠지나요? 머리를 자주 감으면 탈모증에 영향을 준다?

 

머리를 감을 때 빠지는 머리카락들은 정상적인 주기를 다 거친 이미 빠질 준비가 되어 있는 모발이 빠져나가는 것이기 때문에 삼푸의 횟수라든지 머리를 감는 횟수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

 

 

 

 

 

머리 감을때 빠지는 머리카락은 휴지기에 접어든 머리카락이다. 즉 빠질 머리카락이 빠진 정상적인 현상일 뿐이다.

 

 

 

 


대부분 모발을 자주 감거나 손으로 문질러서 생기는 문제점은 두피에 상처를 낸다거나 모발 각질에 손상을 줘서 모발이 잘 끊어지게 만들기 때문이다.

 

그리고 머리를 손톱에 긁거나, 두피 상처가 생기도록 잘못 감으면 접촉 피부염이 생길 수 있다.

 

 

 

 

 

 

올바르게 머리 감는법

1. 머리는 하루에 한번, 외출 후 감는다.
2. 손톱보단 부드러운 손끝으로 감는다.

 

 

 

 

 

 

 

 

 

 

 

 

 

3. 유전성 탈모는 한 세대 걸러서 나타난다?

 

다음으로 많이 검색한 단어는 유전성 탈모에 대한 것이다.

 

 

 

 

 

이것 또한 잘못된 상식이고, 부계나 모계 어느 한쪽만이라도 탈모 환자가 있다면 당연히 탈모가 생길 수 있다. 즉 유전성 탈모는 세대와 상관없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4. 모자를 쓰면 탈모가 생긴다. 모자를 자주 쓰면 탈모 심해진다?

 

모자 사용과 탈모와는 큰 상관관계가 없다. 오히려 모자를 사용해서 자외선을 차단하게 되면 두피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자외선이 강한날 모자를 착용하지 않으면 탈모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유는 자외선이 모낭을 공격하고 두피에 화상을 입힐 수 있기 때문이다.

 

 

 

 

 

 

 

 

 

 

 

 

 

 

5. 머리를 짧게 자르면 머리숱이 많아진다?

 

이것 또한 잘못된 상식이다. 짧게 깍으면 머리카락이 많아지는 것은 아니다. 모발의 숫자, 모발의 숱은 이미 태어날 때부터 결정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삭발을 하면 모발이 더 많아 보이는 이유는 모발 끝부분의 가는 부분이 잘려져 나가고, 대신 뿌리 부분의 굵은 부분이 더 드러나는 착시 현상 때문이다.

 

 

 

 

 

 

 

 

 

 

 

6. 비만이면 탈모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기존에는 살찌는 것과 탈모랑 별 관련이 없다고 알려져 있었다.

 

그런데 최근 연구에 의하면 살이 찌는 것 자체가 여러가지 염증 신호들도 많고 그런 것들이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고 해서 심한 탈모인 경우에는 비만인 경우들도 있다는 연구 보고들이 있다.

 

 

 

 

 

미국피부과학회지(JAAD), 2013
과체중, 비만은 안드로겐성(유전성, 남성형) 탈모의 중증도 관련이 있다.

 

 

 

 

 

 

보통 비만인 사람들은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가 높은데 이는 혈액순환이 저하됐다는 말과 같은 말이다. 즉 몸의 말단 부분에 해당하는 모발은 산소나 영양 공급이 원활하지 못해서 탈모가 동반될 수 있다는 것이다.

 

 

[출처] KBS2 생성정보 586회(18. 6. 5)

 

 

 

 

 

탈모에 대한 정확한 원인 판단으로 자신에게 맞는 치료방법을 찾는것이 중요하다. 지금까지 탈모에 관한 오해와 진실에 대해 정리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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