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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도어락은 모르는 사람이 자기집인것처럼 들어와서 지낸다는 설정이다. 나름 현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소재라서 인지 공감가는 부분도 상당히 있었다.

 

도어락을 기대안하고 봤는데 생각보다 긴장감 있고 스릴있었다.

 

나름 잘 만들어진 영화로 혼자사는 사람들은 영화를 보고난뒤 무섭게 느껴질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영화 도어락(Door Lock, 2018) 후기, 결말, 줄거리

 

 

 

 

 

2018년 12월 개봉 영화 총정리 : https://barista7.tistory.com/853

 

 

 

 

 

 

 

 

 

 

 

 

도어락(Door Lock)

 

 

- 2018 제작
- 한국, 스릴러
- 2018.12.05 개봉, 15세이상관람가, 102분
- 감독 : 이권
- 출연 : 공효진, 김예원, 김성오, 조복래

 

 

공효진(조경민 역)
김예원(오효주 역)
김성오(이형사 역)
조복래(김기정 역)
이기섭(괸리1/한동훈 역)
윤종석(관리2 역)
한지은(강승혜 역)
김재화(박대리 역)
이천희(김성호 과장 역)
김광규(차창 역)

 

 

 

 

 

 

 

 

 

 

 

 

 

 

 

도어락(Door Lock) 줄거리

 

 

강승혜(한지은)는 지하철에서 내려 버스를 타고 오피스텔로 돌아온다. 우편함에서 우편물을 확인한뒤 마스터키로 문을열고 들어간다. 전원이 차단되어 불이 들어오지 않자 스마트폰 라이트로 집안을 살펴본다. 옷장 문이 열린것을 보고 확인을 하는데, 뒤에서 괴한이 나타나 승혜를 덮친다.

 

 

조경민(공효진) 옆에서 잠을 자던 남자는 새벽 4시 시계알람이 울리자 일어나 시리얼을 먹고 사라진다. 피곤함을 느끼면서 일어난 경민은 출근준비를 한다. 집을 나서려는데 현관문의 도어락 덮개가 열려있다. 경민은 비밀번호를 '1784'로 변경한뒤 다시 덮개를 닫고 출근한다.

 

 

조경민은 은행 창구에서 대기중인 손님을 부르는데 박대리(김재화)가 중간에서 가로채간다. 퇴근을 하는 지하철안에서 오효주(김예원)는 조경민에게 착하게 살면 호구된면서 정규직 되려면 웃음을 팔라고 말한다. 지하철 맞은편에 앉은 남자 김기정(조복래)가 두사람을 지켜보고 있다.

 

 

 

 

 

오피스텔에 도착한 경민이 엘리베이터를 타려는데, 관리실 직원이 601호에 전달할 물건이 있다고 말한다. 경민은 누가 주고 간거냐고 묻는데 교대근무자에게서 전달받아서 잘모르겠다고 말한다. 집앞에 도착한 경민은 도어락 덮개가 열려있고, 엄마가 관리실에 홍삼을 맡기고 돌아간다는 메시지를 확인한다. 엄마에게 전화해서 미리 연락도 안하고 왔다며, 혹시 도어락 덮개를 열었는지 묻는다. 엄마에게 종종 비밀번호를 바꾸고 있다고 말한다.

 

 

 

 

 

그날밤 잠을 자려는데 누군가 밖에서 문을 두드리고, 도어락을 누르는 소리가 들린다. 잠시뒤에는 문읖 열려고 하다가 조용해진다. 놀란 경민은 문밖에 사람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밖으로 나가본다. 바닥에는 담배꽁초가 떨어져 있다. 경민은 경찰에 신고를 하고, 경찰이 오피스텔로 출동한다. 경민은 누군가 문을 두드리고, 도어락을 누르고 문을 열려고 했다고 말하면서 담배꽁초에 있는 지문을 검사해달라고 말한다. 경찰은 피해사실이 없어 사건 접수가 안된다고 말하고 돌아간다.

 

 

그날밤 경민이 잠든사이에 남자는 경민의 옆에서 잠을 자다 새벽 4시에 일어나 샤워를 하고, 경민의 머리를 쓰다듬고 사라진다.

 

 

아침에 관리실 교대근무자는 경민에게 물건을 잘 받았는지 묻는다. 경민은 어제밤에 도어락을 누군가 열려고 했다면서 CCTV확인할수 있냐고 묻는다. 관리인은 지금 보여주겠다고 말하는데, 경미은 퇴근후에 확인하겠다고 말하고 출근한다.

 

 

 

 

 

 

 

 

 

 

 

 

 

 

점심시간 효주는 도어락을 지문인식으로 바꿔보라고 말한다. 경민은 빨리 돈모아서 다른집으로 이사를 가겠다고 말한다. 효주는 김성호(이천희) 과장이 유독 경민에게만 친절하다면서 결혼하는것은 어떠냐고 묻는다.

 

 

 

 

 

경민은 은행창구에서 79번 손님을 창구로 부른다. 박대리가 중간에 대리고 가려하자 경민이 다시 부르고, 김기정(조복래)도 창구로 가겠다고 말한다. 경민은 웃으면서 남자의 결혼여부(미혼), 직업(목수), 사는곳(봉천동)을 물어보면서 적금에 가입하라고 권한다. 남자가 봉천동에 산다고 하자 자신도 그곳에 살고 있다고 말한다. 남자는 동네주민이라 봤을 수도 있을거라고 말한다. 남자는 적금에 가입할테니 커피나 한잔 같이 하자고 말한다.

 

 

경민은 김기정의 계좌 잔고를 확인하고 적금은 나중에 좋은 상품이 나오면 하는게 좋겠다면서 돌려보내려 한다. 남자는 자신을 개무시했다면서 화를 내고, 김성호 과장이 나와서 남자를 말린다. 김기정은 같은 동네사람들끼리 커피한잔 하려는 거니까 빠지라고 말한다. 김기정은 조경민이 먼저 친한척 꼬리쳤다면서 속물처럼 살지말라고 이야기하면서 은행밖으로 쫓겨난다.

 

 

오피스텔 관리소장(장유)은 관리실 직원에게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면서 화를 낸다. 다른 근무자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유독 야간 근무자에게만 문제가 발생한다면서 하나도 빠짐없이 보고하라고 시킨다.

 

 

경민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6층으로 올라가는데, 같이 탄 남자를 경계하면서 늦게 내리고 들어가는 것을 확인하고 집으로 들어간다.

 

 

 

 

 

경민이 잠든사이 남자가 침대밑에서 나와 마취제를 손수건에 뿌리고 잠든 경민의 코와 입을 막는다. 경민은 정신을 잃고 잠을 잔다. 남자는 샤워를 하고 나온뒤 경민 옆에 누워있는다.

 

 

다음날 출근한 경민은 은행 차장과 면담을 한다. 차장은 경민의 계약만료일이 다되었다고 말한다. 그동안 경민의 근무 실적도 좋고, 지점장도 좋게 보고 있다면서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겠다고 말한다.

 

 

 

 

 

야근을 하던 경민은 발신자정보 없는 전화가 오자 끊어버린다. 퇴근하던 경민은 버스 정류장에서 또 같은 전화가 오자 끊어버리고 버스를 기다린다. 그때 김기정이 인사를 하면서 아는척한다. 조경민은 은행에서 있었던 일은 미안하다면서 사과를 한다. 김기정은 같은동네인데 같이 택시타고 가자고 말한다. 경민이 싫다면서 버스를 타려고 하자 같이 가서 커피라도 한잔하자면서 팔을 잡는다. 그때 버스정류장을 지나던 김성호 과장이 차에서 내려 김기정에게 뭐하는 짓이냐면서 또 그러면 경찰을 부르겠다고 말한다. 김성호 과장은 경민을 데리고 집까지 바래다 준다.

 

 

 

 

 

경민이 오피스텔에 도착하고 집으로 들어가는데, 전등이 들어오지 않는다. 그때 김과장이 문을 두드리면서 차에 지갑을 두고 갔다고 말한다. 경민이 문을 열어주고, 김과장이 자신이 저기를 봐주겠다고 말한다. 김과장이 빨래걸이에 걸린 남자 속옷을 보고 혼자있는줄 알았다고 말하자, 경민은 일부러 둔 것이라고 말한다.

 

 

김과장이 손을 씻겠다면서 화장실을 쓰겠다고 말한다. 경민이 먼저 들어가서 정리를 하려는데, 변기 덮개가 열려있다. 이상한 생각이 든 경민은 화장실에서 나와 김과장에게 601호를 가르쳐주지 않았는데 어떻게 집을 알고 있었는지 묻는다. 김과장이 대답을 하려는데 경민은 커피 사오겠다면서 집을 뛰쳐나가고, 김과장은 현관문을 닫는다.

 

 

경민이 오피스텔 입구에서 경찰을 기다리는데, 관리실 직원이 자리로 돌아와 앉는다. 경찰이 도착하고, 경민은 자신을 스토킹하고 문을 열려고 했던 사람이 김성호 같다고 말한다. 경민이 문열기를 주저하자 이형사(김성오)가 비밀번호 '1784'를 누르고 문을 연다.

 

 

 

 

 

 

그런데 경민이 집을 나간 사이 김성호 과장이 방에서 죽은채 발견된다. 경민은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는다. 이형사는 김성호 과장이 지갑을 가져다 주겠다고해서 관리인이 집호수를 알려주었다고 말한다. 이형사는 경민의 방에 제3자가 있었던것 같다고 말하면서, 다른사람을 시켜 남자를 죽이고, 피해자인척 하는것 아니냐고 묻는다. 이형사는 김성호의 혈액에서 마취제 성분이 나왔다면서 어디에 있는지 묻는다.

 

 

 

 

 

경찰서에서는 그전부터 경민이 누군가 자신의 집으로 들어오려했다고 신고를 했었고, 마취제 증거가 없으면 내보내야 한다고 말한다.

 

 

몇일이 지나고, 경민은 다시 회사로 출근한다. 차장은 경민을 따로 불러 계약만료되어 재계약이 어렵다고 통보한다. 경민은 다시 짐을 챙겨 집으로 돌아온다. 효주는 경민에게 이사가기 전까지 자신의 집에 와 있으라고 문자를 보낸다.

 

 

오피스텔에 도착한 경민은 몇일전에 말했던 CCTV를 확인한다. 관리인은 엘리베이터에만 CCTV가 있고, 복도에 있는 것은 모조품이라고 말한다. 관리인은 엘리베이터에 안찍혔으면 아마도 같은 건물에 살고 있는 사람일것이라고 말한다. 관리인은 술취한 사람이 가끔 자기집인줄 알고 문들 두드렸을 것이라고 말한다.

 

 

 

 

 

경민은 관리인에게 집안을 둘러봐달라고 부탁한다. 집안에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하고 관리인은 돌아간다. 경민은 집안을 청소하면서 바닥에 떨어진 원두를 치운다. 가구 밑으로 들어간 원두를 치우기 위해 꺼내던중에 마스터키를 발견한다.

 

 

 

 


경민은 관리인의 말을 떠올리면서 10층으로 올라가 모든집의 도어락에 마스터키를 가져다 대어본다. 그러던 중 701호의 도어락이 열리고 경민은 방안으로 들어가 본다.

 

 

 

 

 

경민은 카드 영수증을 확인하는데 강승혜(한지은)의 집이다. 토요일 경민은 효주와 함께 강승혜의 카드 내역을 확인하는데, 늘 같은 시각, 같은 편의점에서 3200원을 결재를 했다. 효주는 아마도 강승혜가 경민의 집에 숨어 있었거나, 김과장이 강승혜의 집에 숨어 있었을 거라고 말한다.

 

 

 

 

 

경민이 승혜의 번호로 전화를 걸지만 받지 않는다. 효주는 톡을 보내보면 알거라면서 메시지를 보낸다. 경민이 편의점에 가서 기다리겠다고 하자, 혼자가면 지난번처럼 경찰에게 의심을 받을테니 같이 가겠다고 말한다. 두사람은 편의점에서 파는 물건들 중에 3200원짜리 무엇인지 확인한다. 죽, 음료수 등 몇가지가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점심을 먹으면서 기다리기로 한다.

 

 

1시가 지나고 한여자(고은영)가 2300원을 결재하고 편의점을 나간다. 경민과 효주는 여자를 뒤쫓아 편점을 나간다. 뒤따라가다가 여자를 놓치고, 나누어서 찾기로 한다.

 

 

 

 

 

경민은 길가에서 죽통을 발견하고 고양이가 가는 곳을 따라가 본다. 그 집안쪽에 3,200원짜리 죽통이 많이 쌓여있는것을 발견한다. 효주는 편의점에서 나온 여자를 발견하고 따라간다.

 

 

 

 

 

경민이 집안으로 들어가 출입문을 확인해보는데, 집에 설치된 도어락과 같은 기종이었다. 경민은 비밀번호를 눌러보다가 열리지 않자 돌아선다. 다시 돌아가 자신의 집 비밀번호인 '1784'를 눌러보는데 도어락이 열린다. 경민은 문을 열고 집안으로 들어가면서 효주에게 전화를 거는데 받지 않는다. 경민은 문이 닫히는 소리에 깜작 놀라지만 다시 집안을 둘러본다.

 

 

 

 

 

경민은 짐대에 묶여 있는 승혜를 발견하고, '112'에 신고를 한다. 하지만 당황한 경민은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고 있는데, 남자가 대문으로 들어오는 소리가 들린다. 경민은 다급하게 전화를 끊고 침대 밑에 숨어 있는다.

 

 

 

 

 

효주는 강승혜에게서 반갑다는 톡을 받는데, 강승혜가 맞는지 다시 톡을 보낸다.

 

 

 

 


남자는 의식이 없는 승혜에게 평소에 효주와 친했냐면서 계속 전화가 온다고 말한다. 남자는 이제 다른여자가 생겼는데, 승혜의 아랫집에 살고 있다고 말한다. 경민이 그 남자의 말을 듣고 놀란다. 남자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경민은 침대 밑에서 나와 방문 뒤에 숨는다. 잠시 경찰차 사이렌 소리가 들리고 남자는 창밖을 바라보고 있다. 그사이 경민은 조용히 거실로 빠져나와 숨는다.

 

 

 

 

 

경민이 현관문으로 도망치려는데, 전화벨소리가 울린다. 남자는 전화가 왔다면서 안받으면 자신이 전화를 받겠다고 말한다. 놀란 경민은 문을 열고 밖으로 달리기 시작한다. 폐건물 안으로 숨어든 경민은 숨죽이고 앉아 있다. 남자는 주위를 찾다가 경민이 있는 곳을 발견하고 셔터문을 올린다. 경민은 놀라 움직이지도 못하고 눈물을 흘린다. 그때 효주가 남자를 공격하고 달려든다. 남자는 효주를 밀어버리고 경민에게 다가간다. 효주는 지나가는 경찰차를 보고 소리를 지르기 시작하고, 남자는 도망쳐 버린다.

 

 

 

 

 

현장에 출동한 이형사는 그 집에는 아무것도 없었다면서 경민의 말을 믿으려 하지 않는다. 경찰은 경민에게 범인의 신발이아 옷 말고 얼굴을 보지 못했는지 묻는다. 경민은 한때 유행했던 시계를 차고 있었다고 말한다.

 

 

경찰은 건물 옥상에서 죽은 승혜를 찾는다. 김기정을 체포해서 범인이 왜 옥상에 두었을지 묻는다. 김기정은 자신이 목수라 톱질한것은 보면 안다고 말하면서, 옥상에 둔것은 경고의 표시일것이라고 말한다.

 

 

 

 

 

경민은 효주가 남자에게 달려들었을때 자신은 움직이지도 못하고 가만히 있었다면서 자책한다. 효주는 괜찮다면서 경민을 달래준다. 이형사는 김기정이 범인이 맞는것 같다면서 자신이 사건을 마무리하겠다면서 집으로 돌아가라고 말한다. 경민은 용의자로 몰렸던 자신처럼 증거부족으로 풀려나면 어떻게 되냐고 묻는다. 경찰은 결정적인 증거를 찾을거라고 말한다.

 

 

 

 

 

경민은 바로 새로 구한 집으로 이사를 하고 오피스텔을 떠난다. 효주는 이사한 다음에는 짜장면을 먹어야 한다면서 찾아오겠다고 말한다. 기정은 결국 증거부족으로 풀려나고 경민이 살던 오피스텔로 찾아가 사촌오빠라면서 어디로 이사갔는지 알려달라고 말한다.

 

 

 

 

 

경민은 효주를 기다리면서 중국집 요리를 보고 있다. 그때 누군가 문을 두드리고, 경민은 조용히 있는다. 퀵 배달기사는 문앞에 두고 가겠다면서 떠나간다. 경민은 현관문 앞에 놓인 박스를 열어보는데 안에 핸드폰이 들어 있다. 핸드폰을 켜보는데 그 안에는 경민이 잠자고 있을때 찍힌 사진들이 들어있다. 잠시뒤 효주에게서 화상전화가 걸려오고, 남자의 모습이 보인뒤 효주의 모습이 나온다.

 

 

 

 

 

경민은 놀라면서 효주의 집으로 달려가고, 문 밖에서 효주를 부른다. 옆에 있던 소화기로 문의 도어락을 부수려고 하는데 풀려난 김기정이 자신을 범인으로 몰았다면서 경민을 팔을 잡는다. 김기정이 경민을 때리고 끌고가려할때 이형사와 경찰들이 나타나 김기정을 체포한다. 민은 소화기로 도어락울 부수고 집안으로 들어가고, 효주는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는다.

 

 

 

 

 

이형사는 범인이 미리 찍어둔 영상을 노트북으로 재생하면서 효주의 핸드폰으로 보낸거라고 말한다. 이형사는 상식적으로 효주가 되근전인데 효주의 전화로 화상전화가 올 수 있냐고 묻는다. 경민은 친구가 위험에 처했으면 바로 달려가여지 언제 그런것을 생각하냐고 말한다. 이형사는 김기정의 공구가방에서 지문을 찾았다고 말한다.

 

 

 

 

 

효주의 수술이 끝나고 병실에서 경민과 이야기를 나눈다. 효주는 기억이 하나도 안난다면서, 수술이 잘돼서 괜찮다고 말한다. 그사이 남자는 경민의 집으로 들어와 열쇠를 복사하고 다시 재자리에 올려두고 떠난다. 형사는 다시 병실로 찾아와 경민에게 가정용 감시카메라용 펭귄을 건네주면서 집에다 두라고 말한다.

 

 

경민은 집으로 돌아와 감시카메라를 설치하고 스마트폰으로 잘 나오는지 확인하고 편의점으로 향한다. 우유를 사고 계산을 하려는데, 오피스텔 관리인 이었던 한동훈(이기섭)이 인사를 한다. 한동훈은 경민에게 이제 지난번 남자도 잡혔고, 귀찮게 하는 남자 없냐고 묻는다.

 

 

경민이 먼저 계산을 하고 돌아나오는데, 남자가 계산할 금액이 3200원이다. 경민은 3200원이라는 말을 듣고 뒤돌아 남자를 보는데, 손목에 있던 시계가 지난번 자신을 쫓아왔던 남자의 시계와 같은 것이다.

 

 

놀란 경민은 집으로 달려와 문을 잠근다. 그때 이형사에게서 전화가 온다. 이형사는 DNA 매치가 안되서 김기정이 풀려났다고 말하면서 절대로 집밖으로 나오지 말라고 당부한다.

 

 

 

 

 

경민은 전화를 끊고 침대에 앉는데, 책상위에 죽이 놓여있다. 경민은 불안한 마음으로 펭귄 감시카메라에 찍힌 영상을 돌려본다. 영상에서 한동훈이 집안으로 들어와 침대 밑에 숨는 모습이 찍혀있었다. 경민이 현관문으로 도망치려할때 남자가 나와 그녀를 쓰러뜨린다.

 

 

 

 

 

경찰은 김기정이 사라지고 난뒤 한동훈이 일을 그만두었다면서 한동훈에 대해 조사를 시작한다. 한동훈은 경민에게 편의점에서 마주쳤을때 왜 자신을 몰라본채 했냐며 화를 낸다. 남자는 문을 가르키면서 도망쳐도 괜찮은데 잡히면 가만히 두지 않겠다고 말한다. 경민은 침대옆 테이블에 있던 주사기로 남자를 공격하고 도망을 친다. 건물의 창문은 모두 벽돌로 막혀있어 밖으로 도망 칠수가 없다.

 

 

이형사는 한동훈이 오피스텔 관리소에 일하기전에 양평에 있는 폐업한 관광호텔에서 일했다는 것을 알고 찾아간다.

 

 

한동훈은 경민이 숨어 있는 101호의 열쇠를 가져와 문을 열려고 할때 창문이 깨지는 소리를 듣고 숨는다. 형사는 건물 안으로 들어와 총을 뽑고 경민을 찾는다. 경민은 이형사의 목소리를 듣고 이쪽에 있다면서 소리를 지른다. 그때 뒤쪽에 숨어 있던 한동훈이 나타나 이형사를 공격하고, 두사람은 몸싸움을 한다.

 

 

 

 

 

경민이 다급하게 밖으로 나와 주위를 살펴보는데 이형사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호텔 로비에서 싸우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는데 이형사가 쓰러진다. 한동훈은 일어나 경민에게 다가오자 경민은 카페트를 당겨 남자를 넘어뜨린다. 경민은 총을 집어들고 방아쇠를 당기지만 총알이 없다.

 

 

몸싸움을 하면서 한쪽 벽면의 책장에 넘어가면서 한동훈의 손이 못에 끼어버린다. 경민은 권총손잡이로 남자를 때리고 남자는 손을 빼낸뒤 경민을 죽이려한다. 그때 남자는 튀어나온 못에 머리를 찔리면서 죽는다.

 

 

경민은 정당방위로 풀려나고, 집으로 돌아간다. 경민은 또 이사를 가고 침대 밑을 확인하면서 영화는 끝난다.

 

 

 

 

 

 

[사진 출처] 영화 도어락(Door Lock) 스틸컷

 

 

 

 

 

 

 

이상 영화 도어락(Door Lock)의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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