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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호박과 마요네즈(Pumpkin and Mayonnaise)는 특별한 내용은 없고 평범한 연애와 현실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영화에서 츠치다는 가수를 꿈꾸는 남자친구를 대신해서 생활비를 벌고 있다. 그러나 사랑하는 사람에게 헌신한다고 믿고 있었지만 확신을 가지지 못한 연인은 결국 헤어지게 된다는 내용이다.

 

약간은 지루하지만 배우들은 연인의 감정을 잘 연기한것 같았다.

 

 

 

 

 

 

 

 

영화 호박과 마요네즈(Pumpkin and Mayonnaise, 2017) 후기, 결말, 줄거리

 

 

 

 

2018년 9월 개봉 영화 총정리 : https://barista7.tistory.com/669

 

 

 

 

 

 

 

 

 

 

 

 

호박과 마요네즈(Pumpkin and Mayonnaise)

 

 

- 2017 제작
- 일본, 로맨스/멜로 외
- 2018.09.13 개봉, 15세이상관람가, 93분
- 감독 : 토미나가 마사노리
- 출연 : 오다기리 죠, 우스다 아사미, 타이가, 아사카 코다이

 

 

오다기리 죠(하기오 역)
우스다 아사미(츠치다 역)
타이가(세이치 역)
미츠이시 켄(야스하라 역)
시미즈 쿠루미(카나코 역)
아사카 코다이(타나카 역)

 

 

 

 

 

 

 

 

 

 

 

 

 

 

 

호박과 마요네즈(Pumpkin and Mayonnaise) 줄거리

 

 

츠치다는(우스다 아사미) 가수를 꿈꾸는 애인 세이치를 위해 생활비를 벌고 있다. 츠치다는 술집에서 일자리를 구하면서 나이도 27살에서 23살로 줄이고 미호로 이름도 바꾼다. 술집주인은 카나코에게 미호(츠치다)의 명함을 만들어 주라고 시킨다.

 

 

카나코(시미즈 쿠루미)의 주고객인 타지마는 술을마시면서 미호(우스다 아사미)에게 얼른 익숙해지는게 좋을 거라면서 다리를 만지고, 가슴을 만진다. 카나코는 타지마에에 그런짓 하지말라면서, 자꾸 그러면 쫓겨날걸고 말한다. 타지마는 화를 내면서 술집을 나간다. 일을 마치고 미호는 카나코에게 미안하다고 말한다. 카나코는 한명정도 줄어도 괜찮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타지마는 약과에 불과하다며 그 정도일에 연연하면 버티기 힘들다고 말한다. 살짝 만진거 가지고 질질짜면 짜증난다고 말한다. 미호는 카나코에게 어린데 어른같다면서 에이스라서 대단하다고 말한다.

 

 

 

 

 

츠치다는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다. 집에 있던 세이치(타이가)는 뭐 달라진거 없냐고 물어본다. 츠치다는 선반을 보고 이야기하면서 화장실 문을 연다. 그러다 선반이 걸리면서 위에 올려져 있던 물건들이 쏟아진다. 세이치는 망했다면서 실망한다.

 

 

 

 

 

츠치다는 세이치가 작곡노트를 보면서 기뻐하면서 들려달라고 한다. 세이치는 아직 만들다 말았다면서, 일할 곳을 찾아야 한다면서 걱정을 한다. 이번에 본 목재상에서 아르바이트 모집하고 있었다면서 목재라면 자신있다고 말한다. 츠치다는 세이치가 뮤지션이니까 라이브 공연과 작곡을 해야한다고 말한다. 츠치다는 노래 언제 들려줄거냐고 묻는다. 세이치는 대답을 하지 못한다. 츠치다는 급여가 올랐으니 돈걱정은 하지말라고 말한다.

 

 

 

 

 

 

카나코는 미호와 함께 술을 마시면서 남자와 동거하고 있냐고 묻는다. 자신도 동거를 한적이 있는데 남자를 위해서 무엇이든 해줬는데 헤어질때는 순식간이었다고 말한다. 미호는 자신의 남자친구는 음악을 하면서 쭉 집에만 있다고 말한다. 미호는 남자가 바람을 피워도 좋으니 음악에 매진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잠을 자던 츠치다는 세이치가 기타치는 소리를 잠에서 깬다. 문 앞에 앉아 기타소리를 들으면서 노트를 본다.

 

 

 

 

 

미호는 술집에 출근해서 첫손님이 찾아왔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사장은 손님이 돈이 있어보인다면서 지명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하라고 말한다. 미호가 마음에 들면 또 찾아올거리고 말한다. 미호는 손님 옆에서 술을 따라준다. 야스하라(미츠이시 켄)는 미호에게 몇살이냐고 물어본다. 미호는 당황하면서 27살, 23살이라고 말하다 몇살인것 같냐고 물어본다. 남자는 왜 이런데서 일하냐고 물어보면서, 미호 혼자만 붕 떠 있는것 같다고 말한다.

 

 

미호는 아직 일한지 한달밖에 안되었다고 말한다. 야스하라는 최근 애들은 자기 얘길 떠드는 경향이 있다면서, 낮일이 재미가 없다던가, 여행을 가고 싶다던가, 술을 좋아한다는 그런 이유가 있냐가 묻는다. 미호는 평범하게 두사람의 생활비 몫이 필요해서 일하는거라고 말한다. 야스하라는 돈을 원한다면 이런곳보다 다른 방법이 있다고 말한다. 미호는 가르쳐달라고 말하고, 남자는 점장한테 비밀로 해달라고 말하고, 미호와 함께 모델방으로 들어간다.

 

 

남자는 먼저 샤워를하고 미호는 침대에 놓여져 있는 체육복으로 갈아입는다. 남자는 미호에게 고등학교때 무슨활동을 했는지 물어본다. 미호는 취주악부를 했다고 말한다. 남자는 미호의 몸을 훓어보면서 팔과 허리, 다리, 엉덩이를 만지면서  체육을 싫어했냐고 묻는다. 미호가 초등학교때 수영을 했다고 말하자 남자는 수영복을 꺼내주면서 갈아입으라고 말한다.

 

 

 

 

 

남자는 이것도 비즈니스라면서 돈이 필요하면 갈아입으라고 말한다. 미호는 지금부터 하려는게 뭐냐고 묻는다. 남자는 생각하기 나름이라면서 보통 애인이라고 말한다. 미호는 그럼 수영복을 입어보겠다고 하자, 남자는 여기까지 와서 그냥 입기만 하면 기뻐할만한 돈이 안들어올거라고 말한다. 미호는 아직 고민중이라고 말한다. 미호가 화장실로 가서 갈아입으려 하자 남자는 보이는데서 갈아 입으라고 말한다.

 

 

미호는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집앞에서 세이치의 기타소리를 들으면서 담배를 피운다. 담배갑 속에 돈을 숨긴뒤에 집으로 들어간다.

 

 

 

 

 

 

세이치는 같이 밴드활동했던 친구들을 만난다. 친구들이 보여준 영상을 보고, 곡이 묻혀서 흥이 안난다고 말한다. 타나카(아사카 코다이)는 아무리 자기음악을 고집한다해도 일을 하게 되면 타협도 하게 된다면서 레코드 회사 입장에서 보면 상품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세이치는 상품은 여자 보컬이라면서 연주자들을 발판으로 이용당하고 버려질거라고 말한다. 친구들은 세이치가 레코드 회사에 대해 오해를 하고 있다면서 레코드 회사에서 뮤지션을 컨트롤해서 착취하는게 아니라고 말한다. 옆에 있던 술취한 친구 카와우치는 착취당할 정도로 팔려보고 싶다고 말한다.

 

 

세이치는 여자보컬을 보고 그라비아걸이라 부르면서 그걸로 손님을 끌어 모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하냐 묻는다. 타나카는 여자보컬의 의상은 남성팬을 노렸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노래는 어떻게 생각하냐 묻는다. 세이치는 노래는 먹힐지도 모르겠다고 말한다.

 

 

테라오는 밴드에 세이치가 밴드 멤버로 돌아와주기를 바라며 모이게 되었다고 말한다. 레코드 회사에서 세이치가 노래했을때 음원을 들려주었는데 세이치도 같이 노래해주지 않겠냐는 제안을 했다는 것이다. 친구는 모두 세이치를 생각해주고 있다는것을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한다. 세이치는 음식을 먹으면서 대답은 하지 않는다.

 

 

계산을 하고 일어서면서 세이치는 돈을 꺼내 테라오에게 건내준다. 타나카는 츠치다 이야기를 하면서 일도 안하고 이상만 높은거 신경안쓰냐고 묻는다. 타나카는 세이치가 자기만의 음악에 도취해서 결국에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한다. 세이치는 츠치다 본인한테 물어보라고 말하고 자리를 떠난다.

 

 

 

 

 

 

세이치는 자신이 사용하던 악기를 이제 필요없다면서 박스에 담고 있다. 츠치다는 세이치에게 멈추라면서 소중한물건이 왜 쓸모가 없냐고 묻는다. 자신이 돈을 벌고 있으니 작곡만 하면되는데 왜 악기를 팔려고 하느냐고 묻는다. 세이치는 사용하지 않는다면서, 기타하나만 있으면 된다고 말한다. 츠치다는 자신이 일하는동안 뭐했냐고 물어본다. 세이치는 아무것도 안한것이 아니라 돈될만한것을 정리하고 있었다면서 모두 팔면 3만엔 정도 될꺼라고 말한다. 미호는 자신이 악기를 사겠다면서 3만엔을 꺼내 놓는다.

 

 

 

 

 

 

 

 

 

 

 

 

 

 

모텔에서 남자는 미호에게 홍콩에서 사온거라면서 선물을 놓고 나간다. 종이가방 안에는 수영복이 들어있다. 미호는 돈을 챙겨 담배갑안에 넣는다.

 

 

집으로 돌아온 츠치다는 세이치에게 놀라워하면서 청소했냐고 물어본다. 그는 청소하는데 하루종일 걸렸다고 말한다. 츠치다가 샤워하고 있는데 세이치가 담배있냐고 물어본다. 츠치다는 있다고 대답한뒤에 놀라며 밖으로 뛰어나온다. 세이치는 담배갑안에 있는 돈을 보면서 뭐냐고 묻는다.

 

 

세이치는 그렇게 놀라서 뛰어나올 정도로 위험한 돈이냐고 묻는다. 세이치는 츠치다의 가방을 뒤지면서 이런돈은 이상하다면서 화를 낸다. 츠치다는 돈많은 아저씨한테 받았다고 말한다. 세이치는 다른 남자랑 했다는 뜻이냐고 묻는다. 츠치다는 그 남자 애인이라면서, 그 남자와 했다고 말한다.

 

 

세이치는 그런 돈으로 내가 밥 먹을 수 있을거 같냐고 묻는다. 츠치다는 전부 너를 위한거라면서, 세이치의 음악을 위해서 이렇게라도 해서 돈을 벌지 않으면 방법이 없다고 말한다. 츠치다는 매일 세이치의 음악때문에 몸팔리고 눈치보고 힘들다고 말한다. 세이치는 밖으로 나가 버린다. 세이치는 길을 걷다가 선배를 만난다.

 

 

 

 

 

츠치다는 바닥에 떨어진 돈을 쓰레기 봉지에 담으면서 울고 있다. (츠치다 생각 - 츠치다는 이제 두사람이 끝났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이곳 말고는 갈데가 없고 남은것은 서로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세이치는 과일 박스를 가지고 집으로 돌아온다. 츠치다는 과일을 보고 많은것을 어디서 가져왔냐면서 훔친거 아니냐고 묻는다. 세이치는 훔친것 아니고 일자리를 구했다고 말한다. 세이치는 선배와 함께 과일과 채소를 배달하고 있다.

 

 

츠치다는 쓰레기 봉지에 버렸던 돈을 꺼내 닦고 호일싼뒤에 집안에 숨겨둔다. 자신이 일했던 술집에 옷을 돌려주고 구두를 버리고 나온다. 라이브 공연장에서 밴드들의 음향을 점검해주고 돌아오다 예전에 사귀었던 남자 하기오(오다기리 죠)를 만나게 된다. (츠치다 생각 - 츠치다는 하기오를 보고 심장이 멎는줄 알았다고 한다. 오랜만에 하기오를 보고 다리가 떨려 서있기 힘들 정도였다고 하면서, 머리와 입은 신기할 정도로 침착했다고 말한다.)

 

 

 

 

 

츠치다는 가게를 나서는 하기오를 불러 자신이 이곳에서 일하고 있다고 말한다. 하기오는 오랜만이라고 말면서 전화했을때 통화가 안되었다면서 전화번호를 알려달라고 한다. 하기오와 츠치다는 한잔 더 하기로 하고 츠치다가 일하는 공연장으로 다시간다. 두사람은 맥주를 마시면서 옛날 이야기를 한다. 츠치다는 하기오를 사랑했었다고 말한다. 하기오는 그때 츠치다와 함께 있을때 전혀 재미있지 않았는데 오늘은 재미있다고 말한다. 그때가 오늘 같은 분위기였으면 츠치다와 사귀었을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츠치다는 하기오에게 사랑한다고 말하면서 키스를 한다. (츠치다 생각 - 츠치다는 자신이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생각하고 있다.) 츠치다는 자신을 그동안 잊고 살았는지 묻는다. 하기오는 잊고 있었다고 말한다. 츠치다는 사귈때 하기오 아이를 임신했었지만 지웠다고 말한다.

 

 

 

 

 

츠치다는 집으로 돌아와 테이블 위에 올려진 돈을 본다. 세이치는 돈을 두고 일하러 나갔다. (츠치다 생각 - 츠치다는 지금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말한다.) 츠치다는 세이치의 옷에 얼굴을 묻고 눈물을 흘린다.

 

 

 

 

 

 

세이치는 일을 하면서 주3일 정도 일해도 괜찮다면 저녁 아르바이트를 하겠다고 말한다. 소개를 받고 찾아간 곳은 타나카가 하는 가게였다. 세이치는 일마치면 채소가게 배달을 간다면서 술은 마시지 않겠다고 말한다. 타나카는 음반을 한장도 못냈는데 레코드 회사에서 돈 줄리가 없다면서, 테라오는 여전히 렌터카에서 일하고, 카와우치는 집에서 뒹굴거리고 있다고 말한다.

 

세이치는 자신은 한가하니 언제든지 이야기하면 가게를 봐주겠다고 말한다. 친구는 세이치에게 테라오가 아직도 세이치 데려오자고 이야기한다며 조용히 말한다. 세이치는 여자보컬 그라비아걸 있지 않냐고 묻는다. 타나카는 여자보컬은 나오미라면서 그녀의 동영상을 본다.

 

 

츠치다는 하기오와 톡을 주고 받으면서 어디론가 가자고 한다. 츠치다는 숨겨두었던 돈을 꺼내는데 세이치가 들어오자 돈을 숨긴다. 세이치는 물건을 하나 챙긴뒤에 밖으로 나가버린다.

 

 

 

 

 

하기오는 내일 약속이 있다면서 오늘 만나자고 한다. 하기오는 츠치다에게 여자친구하자고 말한다. 하기오는 지금 사귀는 여자친구는 없지만 이런저런 여자는 있다고 하면서 딱히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고 말한다. 츠치다는 세이치랑 헤어지기 힘들다고 말한다. 하기오는 남자친구보도 자신과 있는게 더 즐겁지 않냐고 묻는다. 그녀는 최근에는 남자친구와 같이 있지도 않고, 재미있는것은 하기오 쪽이라고 말한다. 하기오는 그녀의 허리를 끌어당기면서 키스를 한다.

 

 

 

 

 

 

그녀는 하기오에게 항상 곁에 있어줄수 있냐고 묻는다. 같이 사는게 당연해져서도 쭉 사랑해줄수 있냐고 묻는다. 하기오는 그렇게 말하면 또 다르다면서, 같이 살면서 즐거운 동안에는 사랑한다고 할 수 있을거라고 말한다. 츠치다는 자신이 듣고 싶었던 말은 그게 아니라고 말한다. 하기오는 그녀에게 1만엔 있으면 빌려달라고 말한다. 츠치다는 하기오한테 깊은 끗이 일을리 없다고 말하면서 돈을 빌려준다. 하기오는 너한테 차인거냐면서 웃는다.

 

 

 

 

 

세이치는 밴드친구들과 야유회를 떠난다. 타나카는 나오미를 힐끔거리면서 쳐다보는데, 나오미는 다른친구에게 관심을 가진다. 타나카는 같이온 다른여자와 함께 키스를 하면서 자동차에 뒷자석에 태운뒤에 올라탄다. 반대편에거 걸어오던 카와우치는 세이치에게 타나카가 나오미한테 2번이나 차였다고 말해준다.

 

 

카와우치는 나오미를 어떻게 생각하냐며 안고 싶지 않냐고 물어본다. 그는 세이치라면 나오미를 안을수 있을거라 말한다. 그는 테라오가 수상하다며 일부러 렌터카를 가져왔다고 말한다. 기회를 봐서 나오미를 데리고 가려고 하는것 같다고 말한다. 세이치가 저녁에 아르바이트 있다면서 싫다고 하자 그녕 차에타서 돌아갈때까지 잠을 자라고 말한다.

 

 

 

 

 

나오미가 세이치를 깨우면서 슬슬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고 알려준다. 그녀는 세이치가 바텐더로 일할 시간에 술마시러 가도 되냐고 묻는다. 세이치는 나오미의 DVD봤는데 야했다고 말한다. 나오미는 숙쓰러워하면서 웃는다. 그녀는 전철타고 돌아가겠다고 말하고 떠난다.

 

돌아가면서 음악을 듣고 이상한 부분을 이야기 한다. 레코드 회사에서는 데뷔곡이라 활기차게 만들자는 방침이라고 한다. 세이치는 반주때문에 보컬이 묻히고, 전원이 코러스 넣는게 역효과라고 말한다. 테라오는 고칠거라고 말하는데 세이치는 이런 노래는 안팔릴 거라고 말한다.

 

 

 

 

 

아르바이트를 하고 집으로 돌아온 세이치는 맥주를 마시면서 작곡노트를 펼처본다. 기타를 잡고 떠오로는 곡을 연주해 본다.

 

 

 

 

 

 

츠치다는 카나코와 함께 집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카나코는 같이 살면서 즐거운 동안에는 사랑한다는 말은 당연한 소리라고 말한다. 츠치다는 예전에 하기오의 그런 모습이 멋있어 보였다고 말한다. 카나코는 지금 그 남자를 만나는 것은 예전의 자기 자신을 위한 거라고 말한다. 츠치다는 그런 남자라도 쉽게 정 떨어지지 않는다며 진심으로 사랑한다면 어떻게 하겠냐고 카나코에게 물어본다. 카나코는 미호가 지금 두사람중에 누굴 선택해야할지 몰라 힘든거라고 말한다. 카나코는 둘다 헤어지라고 말한다.

 

 

츠치다는 세이치가 자신을 차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다. 잠시뒤 하기오가 오토바이를 타고와 츠치다의 집으로 들어온다. 하기와와 카나코는 인사를 나누고 맥주를 마신다. 아침에 일어난 카나코는 하기오를 안다면서 한번 만난적이 있다고 말한다. 친구가 하기오랑 사귀었을때 이케지리에 있는 클럽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었다고 말한다. 츠치다가 엄청 오래전이라고 말하자, 카나코는 고1이나 고2때 였다고 말한다. 카나코 자신은 괜찮았지만 친구가 학교를 그만두게 되었다고 말한다.

 

 

 

 

 

그때 일을 마치고 세이치가 집으로 돌아온다. 카나코는 당황하면서 하기오를 깨우고 돌아가려한다. 그러자 츠치다는 세이치가 금방 아르바이트 가야한다면서 서두르지 않아도 된다고 말한다. 츠치다는 상황을 지켜보면서 웃고있다. 세이치는 자신은 금방 샤워하고 나갈거라면서 천천히 해도 상관없다고 말한다. 하기오와 카나코가 밖으로 나가자 세이치는 쫓아낸거 같아서 미안하다고 말한다.

 

 

 

 

 

세이치는 가게에 두라면서 밴드홍보전단을 꺼낸다. 츠치다는 밴드 사진에 세이치는 없고 여자가 있는 것을 보고 물어본다. 세이치는 새로운 보컬이라면서 꽤 노래도 잘한다고 말한다. 츠치다는 도와줄거면 같이 부르지 왜 직접 노래하지 않는냐고 묻는다.

 

 

츠치다는 세이치가 언젠가는 노래해주기를 기다렸다면서 지금까지 기다린 자신이 뭐가 되겠냐고 묻는다. 세이치는 집을 나가겠다면서 이제 따로 살자고 말한다. 그는 갑자기 나가겠다는게 아니라 그전부터 생각하고 있었다고 말한다. 세이치는 자신 같은 사람보다는 착실한 남자 만나서 아이 낳고 평범하게 행복하게 살라고 말한다. 츠치다는 그의 말을 듣고 눈물을 흘린다. 그녀는 놀이터에서 울면서 세이치와 만났던 때를 회상한다.

 

 

 

 

 

 

<회상>

라이브 공연장에서 공연준비를 하던 세이치는 마이크 스탠드 고정이 안되자 이것저것 만져본다. 그러자 츠치다는 다시 원래 있던 자리로 옮겨 놓는다. 세이치가 자신이 입고 있는 옷을 츠치다에게 보여주자 그녀는 웃으면서 무대 빠져나간다. 그렇게 두사람은 한집에 살게 되었고 사랑을 나눴다.

 

 

 

 

 

 

 

집으로 돌아온 츠치다는 세이치와의 추억을 떠올리다 삐를 빨아먹는 모기를 잡는다. 세이츠가 입던 후드티를 입고 밖으로 나온 그녀는 집앞 골목에 세워진 하기오 오토바이를 보고, 하기오를 만나러 간다. 츠치다는 남자친구와 얼마전에 헤어졌다고 말한다. 하기오는 카나코와 집을 나간뒤의 이야기를 한다. 그는 택시를 타고 함께 집으로 가서 3일동안 같이 있었다고 말한다. 츠치다가 몰랐다고 말하자 남자는 농담이라고 말한다.

 

 

 

 

 

츠치다는 하기오가 언젠가 자신한테 질려서 사라져버릴까 겁난다면서 더이상 만나지 않겠다고 말한다. 하기오는 각자의 길을 가다 언젠가는 또 마주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녀는 또다시 하기오를 만나면 숨을 거라고 말한다. 가게를 나온 두사람은 서로 갈길을 떠난다. 외출을 하던 츠치다는 오토바이를 견인해가는 것을 지켜본다.


 

 

 

 

라이브 공연장에서 라이브 공연 리허설을 하고있다. 츠치다는 음향장비를 점검하고 타나카와 대화를 한다. 밴드 멤버들은 밥먹으로 이동하고 츠치다는 밴드 짐을 옮겨준다. 세이치가 공연장을 찾아와 츠치다를 만난다. 세이치는 츠치다와 이야기를 나눈다. 타나카의 가게는 어제부터 안열었다고 말한다.

 

 

 

 

 

세이치는 드디어 곡을 썼다고 말한다. 그는 특별한 의미는 없다면서 편한 느낌으로 들으면 된다고 말한다. 츠치다는 악기 준비를 하는 세이치를 보면서 눈물을 흘린다. 세이치가 기타로 연주하려다 북으로 두드리면서 노래를 부른다.

 

 

 

 

 

밴드와 함께 길을 걷던 세이치는 아르바이트 가야한다고 말한다. 츠치다는 또 볼수 있냐고 묻는다. 세이치는 2월에 라이브 공연을 할꺼라고 말하고, 그녀는 공연을 보러가겠다고 말한다. 길을 걷던 두사람은 각자의 길을 간다.

(츠치다 생각 - 세이치는 노래를 부르고 웃어주었다. 츠치다는 노래가 너무 따뜻하고, 사랑스럽고, 소중해서 눈물을 흘렸다고 말하면서 영화는 끝난다.)

 

 

 

 

 

 

[사진 출처] 영화 호박과 마요네즈(Pumpkin and Mayonnaise) 스틸컷

 

 

 

 

 

 

이상 영화 호박과 마요네즈(Pumpkin and Mayonnaise)의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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