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걸캅스(Miss & Mrs. Cops)는 시누이 올케 사이인 전직형사와 현직 꼴통 형사가 함께 범인을 잡는다는 코미디 액션 영화다.
민원실에서 근무하는 전직 형사 박미영(라미란)과 징계를 받고 민원실로 밀려난 조지혜(이성경)는 민원신청하러 왔다가 차도에 뛰어는 서진을 목격한다. 서진이 디지털 성범죄 사건의 피해자란 사실을 알게된다. 하지만 강력팀, 사이버수사대, 여청과에서는 사건을 맡으려하지 않는다. 결국 두사람은 민원실의 양장미의 도움을 받아 함께 수사에 나서기로 한다. CCTV의 흔적을 찾아 놈들의 차량을 찾아내고, 타투샵까지 알아낸다. 용의자들의 은신처를 찾아내지만 체포하지 못하고 놓치고 만다. 용의자들의 차량을 식별하여 위치를 알애내고 외국으로 도주하기 전에 모두 체포한다는 내용이다.
주연 배우들의 연기도 좋고 웃으면서 재미있게 보았다. 킬링타임용 볼만한 코미디 영화였다.
걸크러시 콤비의 비공식 합동 수사가 펼쳐진다!
영화 걸캅스(Miss & Mrs. Cops, 2019) 후기, 결말, 줄거리
걸캅스(Miss & Mrs. Cops)
- 한국, 코미디 외
- 2019.05.09 개봉, 15세이상관람가, 107분
- 감독 : 정다원
- 출연 : 라미란, 이성경, 윤상현, 수영
라미란(박미영 역)
이성경(조지혜 역)
윤상현(조지철 역)
최수영(양장미 역)
염혜란(민원실장 주한옥 역)
위하준(정우준 역)
주우재(필립 역)
강홍석(용석 역)
김도완(찬영 역)
한수현(곽형사 역)
전석호(오형사 역)
조병규(막내형사 역)
안창환(강상두 역)
이레(지혜 아역)
성동일(강력3팀 팀장 역)
박소은(서진 역)
조혜주(수빈 역)
이정민(채숙희 역)
걸캅스(Miss & Mrs. Cops) 줄거리
[ 2002년 ]
박미영(라미란) 형사는 약쟁이 강상두(안창환)를 잡으러 간다. 강상두는 부하들에게 박미영을 공격하라고 지시한다. 박미영과 부하들은 싸움을 한다. 박미영은 부하들을 모두 때려 눕히고 강상두에게 수갑을 던져주며 가자고 말한다.
강상두는 박형사를 피해 도망친다. 박형사는 힘들다면서 강상두를 뒤 쫓는다. 옥상으로 도망친 강상두는 칼을 뽑고 덤비라고 말한다. 박미영 형사는 총을 든뒤 공포탄을 먼저 쏴버린다. 실탄 한발을 빼고 나머지는 모두 빼버린다. 박형사는 1/5확률이라면서 강상두는 죄를 지었으니 2번을 쏘겠다고 말한다.
박형사는 첫발을 먼저 발사한다. 강상두는 바로 칼을 버리고 살려달라고 말한다. 박형사는 너무 늦었다면서 두번째 방아쉬를 당긴다. 강상두는 주저앉으며 오줌을 싸버린다. 박형사는 냄새난다면서 강상두에게 바지를 벗으라고 말한다.
건너편 건물 옥상에서 공부를 하고 있던 조지철(윤상현)는 자기가 찾던 법의 집행자라고 말한다. 동생 조지혜(이레)는 박형사가 범인을 체포하는 모습을 바라본다.
여자형사기동대 확대 시행에 대한 방송이 나온다. 박미영 경사는 2002년 10월 30일 표창장을 받는다. 조지철은 표창장 수여식에서 박미영에게 꽃다발을 주면서 사랑한다고 말한다. 박미영은 누구인지 묻는다. 조지철은 장차 검사가되어 법을 수호할 사람이라고 말한다.
[ 수년 후, 현재 ]
- 성산경찰서 -
박미영은 결혼후 형사를 그만두고 민원봉사실로 출근을 한다. 박미영은 남편(윤상현)에게 통화를 하면서 찬웅(김준)의 책을 사놓으라고 말한다. 민원봉사실의 채숙희(이정민) 주무관은 박미영에게 다과준비를 해야 한다고 말한다. 박미영은 박스과자를 더 많이 준비해야겠다며 자리에 앉는다.
양장미(최수영)는 채숙희가 정기인사를 하는 것을 알고 먼저 작업에 들어갔다고 말한다. 양장미는 민원실장(염혜란)이 주무관중에 한명을 퇴직시킨다는 소문이 있다고 말한다. 박미영은 그런거 신경쓰지말고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한다.
잠시뒤 쉬는시간 박미영은 민원실장 손목에 자신의 18K 금팔찌를 채워준다. 민원실장은 요즘 이런거 받으면 은팔찌를 차게 된다며 안된다고 말한다. 박미영은 남편이 검사가 될줄 알았지만 지금까지 백수로 지내고 있다고 말한다. 박미영은 가족때문에 민원실에 오게 되었다고 사정을 얘기한다. 민원실장이 숙희는 젊으니까 조건에 맞고, 장미는 컴퓨터를 잘하니까 조건에 맞다면서, 미영은 잘하는게 뭐냐고 묻는다. 민원실장은 박미영을 피해 사무실로 도망간다.
- 신촌 -
강력2팀은 신촌 시내에게 스타킹 도둑을 잡기 위해 잠복근무를 한다. 조지혜(이성경) 형사는 항공사 승무원으로 변장하여 범인이 나타나기를 기다리고 있다. 잠시후 범인이 조형사의 다리에 잉크를 뿌리고 지나간다. 조형사는 다리에 잉크를 뿌리고 간 범인이 검은색 옷에 검은색 모자를 쓰고 있다고 말한다.
조지철은 검은색 옷을 입고 모자를 쓰고 박미영과 통화를 하고 있다. 조지철은 찬웅이 책사러 신촌에 왔다고 말한다. 조지철은 미영과 통화를 하면서 책이름을 메모한다. 그런데 펜이 잘나오지 않자 꺼내서 흔든다. 그러다가 펜의 잉크가 조지혜에게 날아간다. 조지혜는 옷에 잉크가 묻은것을 보고 흥분하여 옆에 있던 쓰레기통을 집어던지고 공격을 한다.
- 성산경찰서 강력3팀 -
오형사(전석호)는 지난번에도 범인 체포할때 총을 던져서 문제가 되었다면서, 범인검거할때 흉기를 사용하면 안된다고 말한다. 곽형사(한수현)가 팀장을 부르지만 팀장은 엎드려서 자고 있다. 오형사는 팀을 생각하라고 말한다. 막내형사는 벌써 신촌 과잉진압영상이 올라왔다면서 보여준다.
민원실의 박미영 주무관은 남편과 통화를 하다가 갑자기 끊겼다면서, 왜 강력팀에 와 있는 거냐며 화를 낸다. 박미영은 조지혜에게 미란다원칙은 고지해야하는거 아니냐고 묻는다. 박미영이 친오빠를 이렇게 때리는 동생이 어디있냐고 말하자 강력팀 형사들은 놀란다.
- 집 -
저녁밥을 먹으면서 박미영과 조지혜는 말싸움을 한다. 박미영은 남편 조지철이 인간쓰레기라서 쓰레기통으로 때리는 거냐고 묻는다. 조지혜는 누구때문에 사시준비하다가 10년이나 보냈고, 이제는 시험도 못본다고 말한다. 박미영은 조지혜에게 독립하라고 말한다. 조지혜는 독립하겠다고 말한다. 박미영은 조지혜가 강력반에서도 짐짝 취급받는거 알고 있다고 말한다.
- 성산경찰서 민원실 -
조지혜는 징계를 받고 민원실 근무를 하게 된다. 박미영은 집에서도 보는데 이제는 직장에서까지 보게 되었다면서 24시간 시월드라고 말한다. 박미영과 양장미는 조지혜를 가운데 두고 카톡으로 대화를 한다. 조지혜는 신경쓰지말고 그냥 대화로 하라고 말한다.
민원인이 찾아와 물어본다. 조지혜는 퉁명스럽게 번호표를 뽑으라고 말한다. 박미영이 민원인에게 친절히 해야한다며 자신이 시범을 보이겠다고 말한다.
서진(박소은) 민원실로 걸어온다. 박미영은 서진에게 어떻게 왔는지 묻는다. 서진은 신고할게 있다면서 핸드폰을 올려놓는다. 그때 민원실로 남자들이 들어오자 서진을 놀라며 밖으로 뛰쳐나가버린다.
박미영은 서진이 핸드폰을 두고간것을 발견하고 달려나간다. 박미영이 학생을 부르자 서진은 차도로 뛰어들어 자동차에 부딪힌다. 박미영과 조지혜는 사고 현장으로 달려가 서진의 상태를 확인하고 구급차를 부른다. 그때 서진의 핸드폰에 메시지 도착 알람이 울린다.
양장미는 서진의 패턴을 풀었다면서 보여준다. 조지혜는 어떻게 풀었는데 묻는다. 양장미는 전남친 바람피는거 물증 잡으려고 연구한거라며 가르쳐 줘도 모를거라고 말한다. 메시지 내용은 몰래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에 대한 내용이다. 좋아요 3만개 돌파시 영상을 7월 20일 1시에 공개하겠다는 내용이다.
박미영은 양장미에게 어떻게 막을 수 있는지 묻는다. 양장미는 서버관계자를 찾아서 못올리가 막는방법 밖에 없다고 말한다. 양장미는 구내식당에서 들었는데 이것때문에 명동에서도 여자가 투신자살 했다고 말한다. 조지혜가 피해자는 이제 20살이라고 말한다.
- 병원 -
조지혜는 서진의 보호자를 만나기 위해 병원으로 찾아간다. 조지혜는 서진엄마에게 딸이 남자친구가 있었는지 묻는다. 엄마는 딸에대해 아는게 없다며 눈물을 흘린다.
의사는 서진의 혈액에서 마약성분과 마취제 성분이 나왔다고 말한다. 서진 친구 수빈(조혜주)가 병실로 찾아온다. 조지혜는 의심되는 사람이 있는지 묻는다. 수빈은 의심가는 사람이 한명 있다고 말한다.
지난주 금요일 홍대에 새로생긴 클럽 메이즈 갔었다고 말한다. 클럽에서 놀고있는데 남자 두명이 같이 놀자고 말을 걸었고, 얘기를 나눴다고 말한다. 자신은 패션일하는 남자와 춤추러 나갔고, 서진은 향수수입하는 남자와 얘기를 나눴다고 말한다.
수빈은 엄마 전화가 와서 화장실에서 받고 나왔는데 2층 테이블에는 아무도 없었다고 말한다. 나중에 서진에게 물어봤더니 술에 너무 취해서 집에 먼저 갔던것이고, 그 뒤에도 학교생활 잘했다고 말한다.
- 민원실 -
양장미는 몰카를 올리는 사람들이 조직인것 같다고 말한다. 민원실장이 근무시간에 뭐하는거냐며 조형사는 어디에 갔는지 묻는다. 박미영은 조형사가 변비가 있어서 화장실에 갔다고 말한다.
- 사이버 수사대 -
병원에서 돌아온 조지혜는 조지혜는 사이버 수사대로 찾아가서 서버위치를 찾아달라고 말한다. 사이버수사대 경찰(임현성)은 그런 서버가 많아서 찾기 힘들거라고 말한다. 조지혜는 여청과 형사(김민경)를 찾아가 도와달라고 말한다. 여청과 형사는 그일 말고도 다른할 일이 많다면서 안된다고 말한다.
- 민원실 -
조지혜는 박미영과 양장미에게 병원에 다녀온 얘기를 한다. 조지혜는 서진의 혈액에서 마약, 마취성분이 나왔다고 말한다. 박미영은 사건을 우리가 수사하자면서 장미에게 기술 좀 쓰자고 말한다.
양장미는 민원실 컴퓨터로 교통감시카메라의 녹화된 파일을 띄워서 확인한다. 조지혜는 사무실에서 이런것도 되냐면서 놀란다. 박미영은 양장미가 교통 과태료 담당인데 낮에는 마포구 불법 주정차 이걸로 모두 잡아내고, 밤에는 해커로 활동한다고 말한다.
양장미는 홍대에 있는 클럽 앞쪽이 찍힌 금요일 영상을 확인한다. 양장미는 서진의 옷차림을 확인하고 서진을 태운 차량 번호(56서 3040)를 확인한다. 조지혜가 교통과로 차량번호 조회하러 가겠다고 말한다. 박미영은 바로 교통과에 전화해서 차량번호 조회 해달라고 부탁한다. 차량이 대포차로 나오자 박미영은 양장미에게 CCTV를 따라가보자고 말한다.
양장미는 자동차가 이동하는 경로를 따라 가면서 정말 빠르다고 말한다. 민원실장이 세사람 앞에 나타나 뭐가 그렇게 빠른지 묻는다. 순간 박미영과 조지혜는 민원서류 정리를 하고 있다. 양장미는 대한민국 인터넷 정말 빠르다고 말한다. 민원실장은 양장미 근무태도 불량 -3점이라고 말한다.
민원실장이 다시 돌아가자 박미영과 조지혜는 어디까지 갔는지 묻는다. 양장미는 잠시 멈춰두었다면서 -3점을 받았는데 자기도 뭐하나 얻는게 있어야겠다고 말한다. 조지혜는 강력3팀 막내와 이어주겠다고 말한다. 양장미는 마지막에 모텔로 들어갔다고 말한다. 조지혜는 자신이 가서 확인하고 오겠다고 나간다.
- 모텔 -
조지혜는 모텔직원(하정우)에게 지난주 금요일 CCTV를 확인할 수 있는지 묻는다. 모텔직원은 모텔 CCTV 용량이 작아서 5일만 저장이 된다고 말한다. 조지혜가 모텔에서 이상한 사람을 못봤는지 묻는다. 모텔직원이 모텔에는 이상한 사람들이 많다고 말한다. 그때 가발을 쓴 강상두가 엘리베이터에서 내린다.
조지혜는 몰래카메라로 촬영한 사람을 찾는다고 말한다. 모텔직원이 요즘은 펜형 몰래 카메라, 단추형 몰레카메라, 안경형 몰래카메라 등 다양하게 있다면서 디지털카메라는 한물갔다고 말한다. 강상두는 떨어진 물건을 잡으려려다 가방에서 카메라, 펜형, 단주형, 안경형, 몰래카메라, 디지털 카메라를 떨어뜨린다. 강상두는 조지혜와 눈이 마주치자 모텔 밖으로 도망친다. 조지혜는 바로 강상두를 뒤쫓기 시작한다.
- 민원실 -
상황을 지켜보던 박미영은 자기도 나가야겠다면서 민원실을 나간다. 양장미가 근무지 이탈하면 -5점 이라고 말한다. 박미영은 만약에 실장이 어디갔냐고 묻어보면 '해고 스트레스 때문에 똥사러 갔다'고 얘기하라고 말한다.
- 용의자 추격 -
강상두는 도로를 건너 도망친다. 민원실에서 지켜보던 양장미는 조지혜에게 강상두가 도주한 방향을 알려준다. 민원인이 장미에게 형사과가 어디인지 묻는다. 양장미는 위로올라 가라고 말한다. 조지혜는 자신에게 위로 어떻게 가야하냐고 묻는다. 장미는 민원인에게 한 말이라며 다시 길을 알려준다.
강상두는 중학생의 킥보드를 빼앗아 타고 간다. 조지혜가 강상두를 향해 달려가지만 점점 멀어지고 있다. 그때 박미영이 전동휘를 타고 나타나 강상두를 잡는다. 박미영은 주머니에 있던 수겁을 꺼내 강상두의 손목에 채운다. 조지혜가 수갑은 어디서 난거냐고 묻는다. 박미영은 표창받을때 받은건데 그동안 책상에서 잠들어 있었다고 말한다.
강상두와 박미영을 알아보고 오줌을 싸버린다. 강상두가 자신은 이제 몰카만 취미로 하고 있다고 말한다. 강상두는 동영상을 보고 모두 같은 놈들이라고 말한다. 손목에 뱀 문신이 있는 놈이 동영상마다 등장하고 있다고 말한다. 강상두는 여자들의 행동을 봤을때 신종약인것 같다고 말한다.
해피벌룬의 100배로 얼굴에 뿌리면 바로 기절을 하고 30분후에 깨어나지만 몸을 움직일수 없는 약이라고 말한다. 박미영은 어디로가면 확인할 수 있는지 묻는다. 강상두는 모른다고 버티다가 박미영과 조지혜가 묶어둔채 돌아가자 말해준다. 강상두는 자기도 들은 거라면서 이슬람사원 뒷쪽 건너건너에 있다고 말한다.
- 이슬람 사원 뒤쪽 -
박미영은 조지혜에게 총이나 보호용 호신무기가 있는지 묻는다. 조지혜는 모두 반납했다고 말한다. 조지혜는 대신 호루라기만 있다고 말한다. 박미영은 경찰 근무복을 입고 갈수 없다며 근처 큰 옷가게에서 하와이안 옷을 사입는다.
- 타투샵1 -
박미영과 조지혜는 타투샵에 들어가서 해피포퓸을 원한다고 말한다. 타투 외국인은 그런거 없다고 말한다. 박미영은 분명 무슨 신호가 있을거라며 타투하겠다고 말하라고 시킨다. 외국인이 몸에 문시을 새기려할때 박미영은 매직퍼퓸을 원한다고 말하자 외국인은 방향제를 가져와 공중에 뿌린다. 결국 조지혜 허리에 FBI 문신을 새기고 가게를 나온다.박미영은 건너건너에 있다고 했다면서 다른 타투샵으로 들어간다.
- 타투샵2 -
두번째 타투샵에서 박미영은 외국인에게 매직퍼퓸을 가져오라고 말한다. 외국인은 매직퍼퓸을 가져오겠다며 나간다.
잠시뒤 외국인은 총을 겨누면서 나타난다. 두사람에게 큰옷을 팔았던 가게주인이 나타나 경찰인거 다 알고 있다고 말한다.
조지혜는 멀티탭에 콜라를 붓고 전원을 켜버린다. 누전으로 정전이되자 박미영은 외국인들을 한명씩 쓰러뜨린다. 박미영은 외국인의 총을 빼앗고 그립감을 느끼면서 방아쇠를 당긴다.
- 파출소 -
박미영과 조지혜는 수갑을 찬채 파출소에 앉아있다. 조지혜는 거기서 총을 쏘면 어떻게 하냐고 말한다. 강력3팀 형사들이 파출소로 찾아와 수갑을 풀라고 말한다. 조지철도 연락을 받고 파출소로 달려온다.
돌아가는 길 박미영이 자신은 고등학교 졸업하고 운동 특기생 특채로 경찰이 되었다고 말한다. 오형사는 선배인줄 몰랐다면서 어떤 운동을 했는지 묻는다. 박미영은 레슬리을 했다고 말한다. 강력팀 막내형사(조병규)는 앞으로 어떻게 부르면 되는지 묻는다. 박미영은 누나라 부르라고 말한다. 박미영은 남편을 보고 찬웅이는 어떻게 했는지 묻는다.
박미영이 양장미에게 전화해서 아들이 잘있는지 묻는다. 양장미는 모니터를 보면서 찬웅이가 말 잘듣고 있다고 말한다. 장미는 놈들의 차가 나타났다면서 이동한 좌표를 불러준다.
자동차를 세우고 박미영과 조지혜가 내린다. 오형사는 3팀 실적 올릴수 있는 큰건이라며 외국인들을 수사해서 나머지 공급책도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조지혜가 우리 둘만 가라는 거냐며 화를 낸다. 오형사는 두사람만 가라고 말한다. 조지철이 차에서 내리려 하자 박미영은 문을 닫아 버린다.
- 홍대 클럽 -
박미영과 조지혜는 자동차가 호텔주자창으로 들어갔다는 말을 듣고 클럽 메이즈를 찾아간다. 박미영과 조지혜는 들어갈 방법을 찾지 못하고 줄서서 기다린다. 박미영은 15년만에 몸 풀겠다면서 스트레칭을 한다. 조지혜가 먼저 클럽안으로 들어간다. 박미영이 들어가려고 하자 클럽가드가 막는다.
클럽가드가 이곳은 88년생 위로는 못들어간다고 말한다. 박미영이 같은연배 남자들은 들어가던데 남녀 차별하는거냐고 묻느다. 클럽가드가 테이블잡을 거냐고 묻는다. 박미영이 데이블 잡는데 얼마냐고 묻자 클럽가드는 테이블, 샴페인 1병, 보드카 1병에 110만원이라고 말한다.
박미영이 88이면 호돌이를 아냐고 묻는다. 클럽가드는 호돌이 형님을 아냐면서 이름이 어떻게 되는지 묻는다. 클럽가드는 박미영을 아는지 물어본뒤에 길건너에 있는 노래방에 가라고 말한다.
조지혜가 들어가자 남자가 접근해서 2층에서 같이 놀자고 말한다. 조지혜는 수빈이 예기했던 말들을 떠올리며 2층을 보고 올라간다.
- 클럽 앞 -
박미영은 푸드트럭에서 케밥을 사먹는다. 박미영은 골목에서 풍선을 들고 나오는 고등학생들을 보고, 풍선을 빼앗아 마셔본다. 박미영이 풍선이 어디서 났는지 물어보는데 헬륨가스때문에 목소리가 이상하게 나온다. 고등학생들이 덤비자 가볍게 제압하고 담배를 끄고 쓰레기통에 버리라고 시킨다.
- 홍대 클럽 -
용석(강홍석)은 타투샵 관련 전화를 받는다. 용석은 여자 두명이 타투샵으로 찾아와서 모두 잡아갔다고 말한다. 그리고 두여자가 하와이안 셔츠를 입고 있었다고 말한다.
조지혜가 2층으로 올라와 잠자들이 있는 테이블로 다가온다. 우준(위하준)은 조지혜에게 술을 따뤄주고 어떤일을 하는지 묻는다. 조지혜가 공무원이라고 말한다. 용석이 자신은 헬스클럽을 한다면서 술을 따뤄준다. 박미영은 조지혜에게 전화를 한다. 조지혜가 전화를 확인할때 우준은 허리에 있는 'FBI'문신과 수갑을 발견하고 향수를 얼굴에 뿌린다.
- 클럽 앞 -
박미영은 조지혜가 남자들에게 부축되어 나오는 것을 발겨견하고 일어난다. 그때 헬륨풍선 고등학생(배유람)이 클럽앞 덩치(안재홍)를 데리고 온다. 박미영은 덩치들을 모두 쓰러뜨리고 자동차를 향해 달려간다.
- 편의점 앞 -
편의점에서 라면을 먹으면서 지켜보고 있던 조지철이 조지혜를 발견한다. 조지철은 배달 오토바이를 타고 자동차를 따라간다. 조지철은 달려가는 박미영을 태우고 뒤따라 간다.
- 용의자들의 작업실 -
우준은 깨어난 조지혜를 보며 얘기한다. 용석이 머리에 카메라를 달고 경찰은 처음이라고 말한다. 우준은 새로개발한 약을 실험하고 여자는 죽이자고 말한다. 우준이 필립(주우재)은 이미 동의 했다고 말한다. 용석이 죽이는건 아니라며 뒤로 물러난다.
우준은 용석의 타투샵이 뚫렸다면서 용석을 위협한다. 용석은 경찰을 죽인다고 해서 겁이 났다면서 우준의 말대로 하자고 말한다. 그러자 찬영(김도완)도 우준의 말대로 하겠다고 말한다. 우준은 내일영상만 공개하고 다른계정을 만들어서 다시 시작하자고 말한다. 우준은 찬영(김도완)에게 모두 백업받아 두라고 말한다.
우준은 이제 시작하자고 말한다. 조지혜가 여자 몰카찍어서 뭐하려는거냐고 묻는다. 우준은 재미로 찍는거라고 말한다. 조지혜가 여자들이 어떻게 살아가게 될지 생각해봤는지 묻는다. 우준은 약을 흡입한뒤에 같이 즐기자며 지혜에게 약을 뿌리려한다.
그때 조지철이 '내동생 어디있어'라며 달려온다. 조지철이 달려오며 주먹을 휘두르지만 바로 쓰러진다. 뒤이어 나타난 박미영은 용석, 찬영을 쓰러뜨린다. 박미영은 우준과 싸우면서 쓰려져 정신을 잃는다. 필립은 이곳이 노출되었고, 다른 경찰도 올거라고 떠나야 한다고 말한다. 우준, 필립, 용석, 찬영은 은신처에 불을 지르고 빠져나간다.
조지철과 조지혜가 정신을 잃은 박미영을 깨운다. 박미영은 손에 묶인 줄을 비비라고 말한다. 손목의 줄을 끊은뒤 간신히 건물을 빠져나온다. 조지혜는 다 잡았는데 놓쳤다며 안타까워한다. 박미영은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라고 말한다.
- 성산경찰서 강력팀 -
강력3팀은 잡힌 외국인들을 조사를 마치고 실적을 올렸다며 좋아한다. 곽형사는 전화를 받고 팀장을 부르는데 팀장은 책상에 엎드려 자고 있다.
- 민원실 -
박미영과 조지혜가 사정이 있었다면서 민원실로 출근한다. 그런데 실장은 두사람을 보고 아무말을 하지 않는다. 양장미도 눈치만 보고 있다. 박미영은 자신의 책상에 놓여진 봉투를 발견한다. 봉투안에는 권고사직서가 들어있다. 수빈은 지혜에게 전화를 한다. 수빈은 벌써 좋아요 3만개 넘었고, 공개시간도 얼마 안남았다고 말한다.
- 성산경찰서 강력팀 -
조지혜는 강력팀으로 찾아간다. 곽형사는 조지혜에게 바로 복귀하라고 말한다. TV에서는 성관계 동영상에 대한 뉴스가 나오고 있다. 조지혜는 TV를 향해 수갑을 던져버린다.
조형사가 그놈들은 신종약을 만들어서 팔고, 몰카를 찍어 회원을 모집하여 영상을 공개하고, 또 약을 판다고 말한다.
조형사는 힘없는 사람들이 도움을 받기 위해 경찰을 찾게 된다고 말한다. 조형사는 민원실에서 해고된 박미영 주무관만 도와주었고 아무도 도와주기 않았다고 말한다. 박미영은 경찰이 쪽팔린다고 말하면서 신분증을 휴지통헤 버린다.
조형사는 막내형사의 총을 꺼낸뒤 외국인에게 모두 자백하라고 위협한다. 곽형사와 오형사는 조형사를 말린다. 엎드려있던 강력3팀장(성동일)이 일어나 출동준비하라고 말한다. 팀장은 민원실장의 전화를 받는다.
- 경찰서 옥상 -
민원실장은 여자형사기동대 11기 박미영을 부른다. 박미영이 알고 있었는지 묻는다. 실장이 자신은 여자형사기동대 3기라며 이력서에서 봤다고 말한다. 실장은 8기때는 기동대장도 했었고, 그래서 민원실장자리에 올 수 있었다고 말한다.
실장이 장미는 카이스트 출신으로 국정원 내근요원이었다고 말한다. 실장은 자신이 책임지겠다며 박미영에게 출동하자고 말한다.
장미가 몰카동영상 사이트는 폐쇄되었고, 분명히 백업하드가 있을거라고 말한다. 강력3팀은 출동준비를 하고 대기하고 있다. 실장과 박미영은 '일망타진'을 외친다.
- 삼성역 도심공항 -
민원실장은 교통상황실, 민원실에 전파해서 범인들이 타고간 아우디 승용차를 찾는다. 범인 4명의 위치가 나오고 3팀으로 나누어 쫓는다.
아우디 승용차의위치가 나오고 삼성역 방향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박미영은 분명히 수배가 떨어지기 전에 공항을 빠져나가려는 거라며 지혜에게 도심공항으로 가자고 말한다.
형사들은 용석과 찬영을 모두채포한다. 막내형사는 정우준의 목걸이 USB에 백업파일이 있고, 1시에 다른사이트에 영상을 올릴 예정이라고 알려준다.
장미는 교통카메라로 실시간 우준의 위치를 알려준다. 지혜는 우준의 차를 받아버린다. 우준은 경찰이 쫓아오는것을 알고 도심공항으로 돌진한다. 길을 가던 조지철은 박미영과 조지혜를 발견한다.
막다른 길에서 자동차는 멈추고 우준은 바로 도심공항으로 들어가버린다. 박미영은 필립과 격투를 벌이고 쓰러뜨린다. 박미영은 필립이 가지고 있는 약을 빼앗아 필립의 얼굴에 뿌린다. 지켜보던 민원실에서는 환호를 외친다.
우준을 뒤쫓던 지혜는 사람이 너무 많고, 우준이 안보인다고 말한다. 정우준이 사람들 사이로 빠져나가려는데 박미영이 길을 막고 서있다. 박미영와 정우진은 싸우기 시작한다. 박미영이 정우준의 공격에 쓰러진다. 그때 조지혜가 정우진에게 날아차기를 한다. 주위에 있던 사람들은 싸우는 모습을 촬영한다.
박미영은 쓰러진 정우준의 얼굴을 치면서 공격한다. 우준은 칼을꺼내 박미영의 다리를 찌른다. 조지혜는 총을 꺼내 우준을 조준한다. 우준은 박미영을 위협하면서 총을 버리라고 말한다. 조지혜는 공포탄을 발사하고, 실탄 한발만 남겨둔채 확률은 1/5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우준은 죄를 지었기 때문에 2번 쏘겠다고 말한다. 지켜보던 박미영은 고개를 끄덕이며 쏘라고 신호를 보낸다.
조지혜는 우준을 겨누고 있던 총을 우준을 향해 던지고 달려간다. 그대 조지철이 박미영을 부르며 중간에 끼어든다. 조지철은 지혜가 던진 총에 머리를 맞아 쓰러지고, 지혜는 우준의 손을 발로차 칼을 떨어뜨린다. 박미영은 우준의 뒤로 돌아가 우준의 허리를 잡고 뒤로 넘긴다. 우준은 바로 기절해버린다.
박미영은 주머니에 있던 수갑을 꺼내 지혜에게 건네준다. 지혜는 미란다 원칙을 고지하고 우준의 손목에 수갑을 채운다. 지혜는 우준의 목에 걸려 있던 USB를 회수하고 박미영을 바라본다. 쓰러졌던 조지철이 일어난다. 박미영은 남편에게 여기에 왜 왔는지 묻는다. 조지철은 미영이 말한 책이 이곳에 있다고 해서 왔다고 말한다. TV에서는 몰래카메라 촬영 일당을 잡았다는 뉴스가 나온다.
걸캅스 엔딩
조지혜는 경찰청장의 표창장을 받는다. 박미영은 명예시민경찰 위촉장을 받는다. 두사람은 기뻐하며 서로를 바라본다.
[사진 출처] 영화 걸캅스(Miss & Mrs. Cops) 스틸컷, 캡처, 포스터
이상 영화 걸캅스(Miss & Mrs. Cops)의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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