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각오는 됐나, 거기 여자(Lock-On Love)은 일본 만화원작의 로맨스 영화다.
후루야 토와(나카가와 타이시)는 어렸을 때부터 여자들에게 둘러싸인 인생을 살아온 초절정 인기남이지만 모태솔이다. 후루야 토와는 모태솔로 탈출을 위해 같은반의 난공불락의 미소녀 미와 미소노(카라타 에리카)에게 고백하지만 단번에 차이고 만다. 후루야 토와는 절대로 포기하지 않고 미와 미소노에게 매일 고백하기로 마음 먹는다. 후루야 토와는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그녀의 속마음을 조금씩 알아가게 되고, 그녀를 위해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미와 미소노가 좋아하는 선생님에게 고백할 수 있게 도와준다. 결국 미와 미소노는 후루야 토와의 마음을 받아준다는 내용이다.
아사코에서의 카라타 에리카가 기억에 남아 이 영화도 보게 되었는데 재미있었다. 약간은 유치하지만 스토리도 괜찮고 나름 재미있고 웃긴 장면도 나온다. 특히 여주인공인 카라타 에리카는 이쁘게 나오는 듯하다.
과연 그는 모태솔로 탈출에 성공할 수 있을까?
영화 각오는 됐나, 거기 여자(Lock-On Love, 2018) 후기, 결말, 줄거리
각오는 됐나, 거기 여자(Lock-On Love)
- 일본, 로맨스/멜로
- 2019.05.16 개봉, 전체관람가, 95분
- 감독 : 이구치 노보루
- 출연 : 나카가와 타이시, 카라타 에리카, 이토 켄타로, 카이 쇼마
나카가와 타이시(후루야 토와 역)
카라타 에리카(미와 미소노 역)
이토 켄타로(니이미 리츠 역)
코이케 텟페이(마사키 타카츠구 역)
카이 쇼우마(사와다 이치야 역)
와카바야시 지에이(쿠제 류세이 역)
아라카와 요시요시(아라키 아키라 역)
각오는 됐나, 거기 여자(Lock-On Love) 줄거리
후루야 토와(나카가와 타이시)는 어렸을 때부터 여자들에게 둘러싸인 인생을 살아온 초절정 인기남이다. 후루야 토와가 사랑받기 시작한것은 태어났을때부터였고, 유치원 다닐때도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늘 사랑받는 캐릭터로 순탄한 학교생활을 하고 있었다.
- 반모임 -
친구들은 반 모임이 아니라 토와의 팬미팅이라며 불만을 늘어놓는다. 토와는 친구들에게 인가 많은것도 피곤하다고 말한다. 코지는 친구들에게 여차친구가 생겼다면서 사진을 보여준다. 친구들은 사진을 보고 어떻게 된거냐며 부러워한다. 토와는 코지도 인기가 많은것 같다고 말하면서 리츠(이토 켄타로), 이치야(카이 쇼우마), 류세이(와카바야시 지에이)에게 너희도 분발하라고 말한다.
코지는 후루야 토와에게 슬그머니 커플인척 하지말라고 말한다. 토와가 자신은 커플중에 커플이라고 말한다. 코지가 토와는 여자친구 있었던 적이 없었다고 말한다. 토와는 당황하면서 어색하게 웃는다. 코지는 태어나서 지금까지 여자친구가 없었던거 아니냐며 묻는다.
토와는 웃으면서 자신이 워낙 사랑을 받아서 그렇다고 말한다. 코지가 토와는 관상용 남자라고 말한다. 토와는 관상용 남자라는 말을 듣고 표정이 굳어진다. 코지가 여자들은 토와를 보는 것만으로 만족한다는 뜻이라고 설명한다. 코지는 아무리 인기가 많아봤자, 리츠, 이치야, 류세이와 다를바 없다고 말한다. 코지는 여자친구의 전화를 받고 나간다.
- 학교 -
토와는 자신이 관상용 남자라가 절대 아니라면서 여자친구를 만들겠다고 선언한다. 친구들은 잘해보라고 말하고 매점으로 이동한다. 토와는 또 헛소리한다는 눈빛은 뭐냐고 묻는다. 이치야가 여자친구 상대는 누구냐고 묻는다. 친구들은 토와가 좋아하는 여자가 없다고 말한다.
토와는 친구들과 함께 학교를 돌면서 여자친구가 될 사람을 찾는다. 리츠가 치어리더는 어떤지 묻는다. 토와는 탈락이라고 말한다. 이치야는 잡지의 독자 모델은 어떠냐고 묻는다. 토와는 탈락이라고 말한다. 류세이는 우리학교의 미모 서열 2위는 어떠냐고 묻는다. 토와는 어림없다고 말한다. 리츠는 토와에게 그렇게 대단하냐고 묻는다. 토와는 자신이 고백할 상대라며 호락호락한 여자는 안됀다고 한다. 이치야는 응징하겠다면서 토와의 팔을잡고 몸통을 비튼다.
그때 2층에서 미와 미소노(카라타 에리카)가 창밖을 보면서 지나간다. 토와는 미와 미소노를 보고 미소를 짓는다. 토와는 미와 미소노를 보면서 정했다고 말한다. 친구들은 미와 미소노는 신이 선택한 미소녀이고, 17년에 한번 나오는 모든 칭송의 최고봉이라고 말한다. 토와는 17년에 한명은 무슨근거냐고 묻는다.
리츠는 어쨌든 미소노는 난공불락이라고 말한다. 리츠가 미소노는 수많은 고박을 받았지만 전부 차버렸고 빈틈이 없는 애라고 말한다. 이치야는 토와에게 같은반이지만 말한 적 있는지 묻는다. 토와는 자신이 누군지 모르냐면서 웃는다. 친구들은 토와라면 가능할지 모른다고 말한다. 이치야는 승산이 있다고 말한다.
류세이는 오늘 토와가 탄 버스 번호판이 4444였다며 왠지 예감이 안좋다고 말한다. 리츠는 재수 없는 소리 하지 말라며 류세이 머리를 때린다. 토와는 돌아서며 자기에게 안 넘어올 여자가 있겠냐고 묻는다. 이치야가 그런여자는 없다고 맞장구 친다. 토와는 다녀오겠다면서 미소노에게 다가간다.
토와는 미와 미소노를 부른다. 미소노는 후루야에게 용건이 뭐냐고 묻는다. 토와는 미소노에게 다가가서 예전부터 신경쓰였다고 말한다. 토와는 미소노를 벽으로 밀치며 여자친구가 되어달라고 말한다. 미소노는 놀라서 가방을 떨어뜨린다.
토와는 이얼굴로 고백하는데 여자친구가 안 될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미소노는 토와의 팔을 밀쳐버리고 자세를 바꾼다. 미소노는 토와에게 고백한번 유치하다고 말한다. 토와는 미소노의 말에 당황한다.
토와가 벤치에 엎드려 울고 있다. 친구들은 언제까지 질질 끌 거냐면서, 일어나지 않으면 간지럽히겠다고 말한다. 토와가 초절정 인기남인 자신이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다고 말한다. 리츠는 토와가 차일 줄은 몰랐다고 말한다. 류세이는 예감이 안좋았다고 말한다. 이치야는 잊고 다른애를 찾아보자고 말한다. 이치야는 2반의 니시와키 유마, 체조부의 아이하라 리코, 그 주변을 공략하자고 말한다.
토와는 이치야에게 무슨소리인지 묻는다. 리츠는 이치야에게 여자를 소개 받으려는 거냐고 묻는다. 이치야는 그게 나쁘냐면서 DDD를 결성하자고 말한다. 리치야는 동정남 딱지 떼기 동맹을 맺자고 말한다. 친구들은 이치야게 그게 뭐냐고 묻는다.
이치야는 귓속말로 설명을 해준다. 리치는 그래서 DDD냐고 묻는다. 이치야는 언제까지 애들처럼 굴거냐면서 넷이 힘을 모아 여자친구를 만들어서 진정한 남자로 거듭나자고 말한다. 류세이와 리츠는 찬성이라며 손을 잡는다. 토와가 자신은 얼굴등급이 다른데 왜 거기에 끼어야 하냐며 돌아가 버린다.
- DDD 회의 -
친구들은 모여서 제1회 DDD회의를 시작한다. 이치야는 먼저 새 표적부터 정하자고 말한다. 리츠는 쉬운여성의 10가지 특성을 검색을 한다. 리츠는 토와에게 이번에는 잘 먹는 여자를 노리라고 말한다. 이치야는 왜 그런지 묻는다. 리츠는 검색한 글을 보면서 여자의 식욕과 성욕은 같다고 말한다. 류세이는 잘먹는 여자는 꼬시기 쉽다는 거라고 말한다. 리츠는 토와에게 이번에는 그런 여자를 노려보라고 말한다.
토와는 만화책을 보면서 자신의 접근방법이 틀렸다고 말한다. 토와는 미소노처럼 까칠한 애한테는 애교를 부려야 한다고 말한다. 친구틀은 토와에게 포기안한거냐고 묻는다. 토와는 설욕을 만회해야 한다며 웃는다.
- 학교 -
다음날 미소노가 교실에서 나오자 토와는 미소노에게 다가간다. 토와는 미소노에게 어제는 무지 긴장했었다면서 미안하다고 말한다. 토와는 미소노의 앞을 막으면서 지금까지 자신이 먼저 고백한 적이 없었다고 말한다. 미소노는 토와가 얘기하는 사이에 걸어가 버린다.
토와는 미소노에게 기다리라고 말하며 달려간다. 토와는 다리가 걸리면서 미소노를 안고 넘어진다. 당황한 토와가 미소노를 바라본다. 미소노는 토와에게 자신을 좋아하는지 묻는다. 토와는 좋아한다고 말한다. 미소노는 정말이냐면서 여자친구가 필요한거 아니냐고 묻는다. 토와는 아무말 하지 못하고 웃는다. 미소노는 찌질할 놈이라고 말하고 일어나 가버린다. 토와는 걸어가는 미소노를 바라본다.
- 회의 -
토와는 그 상황에 맞는 반응이 있는데, 미소노는 남자가 쓰러뜨려도 놀라지도 않고 얼굴색 하나 안 변했다고 말한다. 리츠는 인터넷 검색한 내용을 읽는다. 한번 차인 상대에게 다시 고백해서 연애 설욕에 성공하는 것은 네명중에 한명인 25%라고 말한다.
류세이는 의외로 확률이 높다고 말한다. 리츠는 타이밍과 상황을 무시한 채 고백만 한 거라서 기술이 부족했다고 말한다. 이치야는 토와에게 먼저 여자를 심쿵하게 만들어 보라고 말한다. 리츠는 여자가 좋아하는 심쿵 상황 순위를 검색하고 보여준다.
- 버스정류장 -
"여자가 좋아하는 심쿵 상황" 순위 8위 뜻밖의 장소에서 우연히 만난다.
토와가 미와 미소노는 심쿵 같은거 안할거라고 말한다. 토와가 미소노는 사랑도 안할 거라면서 남자랑 연애에 관심이 없어 보인다고 말한다. 토와는 미소노가 탄 버스를 타기 위해 달려간다. 토와는 고개를 돌려 미소노 바라본다.
미소노는 옆에 서있는 애기엄마에게 괜찮은지 묻는다. 애기엄마는 괜찮다고 말한다. 미소노는 앉아있는 남자에게 자리를 양보해달라고 말한다. 앉아있던 승객은 다른 사람도 많은데 왜 나한테 그러냐며 짜증낸다. 미소노는 노약자석이라며 빨리 일어나라고 말한다. 남자는 정말 귀찮게 한다면서 일어난다. 애기엄마는 고맙다고 말한다.
토와는 웃으면서 미소노의 모습을 바라본다. 미소노가 다음 정류장에서 내린다. 자리에 앉았던 승객이 뛰따라 내려 미소노의 팔을 잡고 위협한다. 토와는 버스에서 내려 손을 놓으라고 소리지른다. 미소노는 후루야를 발견하고 이름을 부른다.
"여자가 좋아하는 심쿵 상황" 순위 5위 위험할때 나타나서 구해준다.
후루야는 가방을 던지고 남자를 향해 달려든다. 남자는 뭐냐면서 후루야를 밀어버린다. 후루야가 남자의 다리를 잡으면서 안된다고 말한다. 미소노는 가방으로 남자의 머리를 때리고 경찰에 신고한다. 남자는 도망쳐 버린다. 미소노는 후루야에게 괜찮은지 묻는다. 후루야는 괜찮다고 말한다. 미소노는 후루야의 얼굴을 보면서 안다쳤는지 확인한다. 후루야는 미소노의 얼굴을 보고 웃는다.
"여자가 좋아하는 심쿵 상황" 순위 3위 둘이 함께 위기를 극복한다.
- 학교 -
다음날 친구들과 함께 걸어가며 얘기를 하고 있다. 리츠는 어제 미와를 구하려다 맞았는지 묻는다. 후루야는 그렇다고 말한다. 친구들은 후루야 토와의 말을 듣고 놀란다.
후루야가 뒤를 돌아 보는데 미소노가 웃으면서 걸어오고 있다. 후루야는 어제일로 미소노가 자기에게 미소짓는 줄 알고 말을 건다. 미소노는 토와를 지나친뒤 마사키 타카츠구(코이케 텟페이) 선생님에게 인사를 한다. 마사키 선생님도 미소노에게 인사를 하고 대화를 나눈다. 후루야는 미소노의 표정을 보고 미소노가 마사키 선생님을 좋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토와는 다 끝났다면서 책상에 엎드린다. 여학생들은 토와에게 무슨일인지 묻는다. 친구들은 아무것도 아니라며 내일보자고 말한다. 리츠는 토와의 착각일 거라고 말한다. 토와는 그럴리 없다면서 미소노는 마사키 선생님을 좋아한다고 말한다. 리츠는 그렇더라도 동경하는 수준일거라고 말한다. 이치야도 단지 동경하는 거라고 말한다. 토와가 자신의 생각은 다르다고 말한다.
리츠는 토와에게 왜 그렇게 미와 미소노에게 집착을 하는지 묻는다. 류세이는 토와의 열혈 팬 중에서도 여자 친구가 돼줄 애가 있을 거라고 말한다. 이치야도 다른 애는 왜 안돼는지 묻는다. 리츠가 검색을 하면서 토와의 경우는 '제이가르니크 효과'라고 말한다. 토와가 그게 뭔지 묻는다. 리츠는 데블릿을 보여주면서 설명한다. 리츠는 인간은 마치 못한 일과 중단된 일에 대해서 더 오랫동안 기억한다는 심리학적 현상을 '제이가르니크 효과'라 부른다고 말한다.
토와가 무슨말이냐며 묻는다. 리츠는 미와가 토와에게 안 넘어오니까 신경 쓰여서 집착하는 거라고 말한다. 이치야는 미와한테 고백해도 무시당하니까 그 애를 좋아한다고 착각하는 거라고 말한다. 토와는 아니라며 뭔가 더 있다고 말한다.
그때 미와 미소노가 교실로 돌아와 가방을 챙긴다. 토와가 미소노를 따라가려하자 친구들은 토와를 말린다. 토와는 또 나쁜놈이 쫓아오면 어떻게 하냐면서 미소노를 뒤따라 간다. 이치야는 또 맞으면 어쩌나 하고 걱정하는 얼굴이 아니라고 말한다. 리츠는 토와 말대로 뭔가 더 있는 것 같다고 말한다.
- 미와 미소노의 집 -
토와는 미소노에게 같이 가자고 말한다. 미소노는 싫다고 말한다. 토와는 미소노의 뒤를 계속 따라간다. 미소노는 왜 자기를 따라오는지 묻는다. 토와는 어제 그녀석이 또 나타나면 자신이 지켜주겠다고 말한다. 미소노는 집에 다왔다고 말한다.
토와는 여기가 미소노의 집인지 묻는다. 토와는 미소노에게 잠깐 기다리라고 말한다. 미소노는 토와에게 그만 돌아가라고 말한다. 토와는 매일 미소노에게 고백하기로 결심했다면서 각오하라고 말한다. 토와는 우편함에 팔을 기대면서 말을 하다 우편함을 떨어뜨린다. 미소노는 집주인에게 말해 두겠다며 잘가라고 말하고 집으로 들어가 버린다. 토와는 떨어진 우편함을 이리저리 살펴본다.
- 후루야 토와의 집 -
토와는 집으로 돌아온다. 토와는 아빠에게 언제 왔는지 묻는다. 엄마는 본사에세 회의가 있었다고 말한다. 아빠는 내일 첫차로 다시 후쿠오카에 가야한다고 말한다. 아빠가 오늘 저녁은 외식하자고 말한다. 엄마는 고기와 초밥중에 뭘 먹을것인지 묻는다. 토와가 자신은 괜찮다면서 아빠 엄마에게 데이트 하고 오라고 말한다.
- 미와 미소노의 집 -
후루야는 연장을 챙겨 미소노의 집앞에 있는 우편함을 수리한다. 외출하고 돌아오던 미소노는 후루야를 발견하고 부른다. 망치질을 하던 후루야는 돌아보다 자신의 손을 망치로 쳐버린다. 미소노는 후루야의 다친 손에 약을 바르고 밴드를 붙여준다. 미소노는 후루야가 다쳐서 할 수 없이 집에 들인 것뿐이라고 말한다. 토와는 괜찮다면서 변명안해도 된다며 웃는다. 미소노는 다 됐으니 잘가라고 말한다.
토와는 미소노에게 어디 갔다왔는지 묻는다. 미소노는 아르바이트 다녀왔다고 말한다. 토와는 9시가 넘었는데 이렇게 늦게까지 일하냐면서 부모님은 오시면 혼나겠다고 말한다. 미소노가 부모님은 술집에서 일하는데 아침에 집에 온다고 말한다.
토와는 미소노와 단 둘이 있게 됐다고 생각한다. 미소노는 가방에서 빵을 꺼낸다. 토와는 그게 저녁밥인지 묻는다. 미소노는 일하는 공장장이 줬다고 말한다. 미소노는 빵이 많다면서 토와에게 먹을 건지 묻는다. 토와는 그러겠다면서 거실로 들어간다. 미소노는 토와에게 빵 먹으면 집에 가라고 말한다. 토와는 알았다면서 빵을 먹는다.
토와는 미소노에게 형제가 없는지 묻는다. 미소노는 외동딸이라고 말한다. 토와는 자기도 외동이라고 말한다. 토와가 자신은 스파이시 밴드를 좋아하는데 노래를 들어본 적이 있는지 묻는다. 미소노는 없다고 말한다. 토와는 초콜릿맛 쌀과자 맛있는데 먹어봤는지 묻는다. 미소노는 먹어본적 없다고 말한다. 토와는 분쇄기 동영상 본적이 있는지 묻는다.
미소노는 토와에게 조용히 먹으라고 말한다. 토와는 미소노에 대해 더 알고 싶다고 말한다. 미소노는 아무말 하지 않고 빵을 먹는다. 토와는 자기를 무시하는거라 생각하며 빵을 먹는다. 토와는 벽에 걸려있는 그림을 바라본다. 토와가 그림을 가리키며 미도리 공원의 언덕이 맞는지 묻는다. 미소노가 맞다고 말한다. 미소노는 아빠가 소설에 들어가는 삽화를 그렸는데 제거 마지막으로 그린 그림이라고 말한다.
토와는 아버지가 언제 죽었는지 묻는다. 미소노는 자신이 9살때 병으로 죽었다고 말한다. 토와는 힘들었겠다고 말한다. 미소노가 힘든것은 자신이 아니라 엄마였다고 말한다. 토와는 미소노에게 매일 이렇게 지내는지 묻는다. 토와는 매일 이렇게 혼자 있으면 친구들 불러서 놀 수 있다고 말한다. 미소노는 빵을 다시 가방에 넣는다. 미소노는 아르바이트도 늦게 끝나고 이시간에 놀러 오는 것은 몰상식한 사람이라고 말한다. 미소노는 방에 걸려있는 그림을 바라본다.
토와는 미소노만 괜찮다면 다음에 간식 가지고 놀러 오겠다고 말한다. 미소노는 됐다고 말한다. 토와는 그런뜻이 아니라고 말한다. 미소노가 자신은 익숙하니까 멋대로 외롭다고 단정 짓지 말라고 말한다. 미소노가 자신은 괜찮으니까 그만 돌아가라고 말한다. 토와는 공구함을 들고 조용히 집에서 나온다.
- 후루야 토와의 집 -
부모님은 고기를 구워먹고 있다. 토와는 데이트 안했는지 묻는다. 엄마는 토와 혼자 외롭게 먹게 할 수는 없다고 말한다. 엄마는 토와에게 자리에 앉아서 먹으라고 말한다. 토와는 먹고왔다고 말한다. 아빠는 오랜만이 아빠가 왔는데 같이 밥 먹어야 한다며 섭섭하다고 말한다. 아빠는 서로 얼굴을 마주 보는게 인간의 도리라고 말한다. 토와는 부모님에게 의논할게 있다고 말한다.
- 미와 미소노의 집 -
미소노는 혼자 집에 앉아서 빵을 먹는다.
며칠뒤 아침 미소노는 알람소리를 듣고 일어난다. 미소노는 엄마가 아직 집에 오지 않은것을 확인한다. 미소는 창문을 열고 베란다로 나가서 기지개를 편다. 후루야는 미소노에게 좋은 아침이라고 인사를 하고 옆집으로 이사 왔다고 말한다. 미소노는 후루야를 보고 놀란다. 미소노는 왜 여기에 있는지 묻는다. 토와는 미소노 옆에 있고 싶어서 왔다고 말한다. 토와가 미소노에게 고백하려하자 미소노는 집안으로 들어가 버린다.
- 학교 -
토와는 친구들에게 미소노의 이야기를 한다. 토와는 '내 생각을 그렇게 해주다니. 토와, 좋아해!'가 올바른 반응이 아닌지 묻는다. 리츠는 설마 그 애에게 그런 것을 기대했는지 묻는다. 토와는 당연한거 아니냐면서, 깜짝 놀라게 해 주려고 몰래 이사한게 잘못된게 아닌지 생각한다.
리츠는 사흘만에 이사를 했다며 기적이라고 말한다. 토와는 옆집이 비어있었다고 말한다. 류세이는 부모님이 용케 허락을 했다고 말한다. 토와가 엄마는 엄청 반대를 했는데, 아빠가 내 편을 들어 주었다고 말한다. 이치야는 어찌됐든 독립을 축하한다면서 선물을 한다. 토와는 선물을 뜯어본다. 안에는 야한잡지가 들어있다. 토와와 친구들은 좋아하면서 잡지를 펼쳐본다. 여학생들은 토와가 야한잡지를 본다며 그게 취미인지 묻는다. 그때 미소노가 교실로 들어온다. 토와는 미소노를 보고 아니라며 잡지를 친구에게 준다.
수업종이 울리고 마사키 선생님이 교실로 들어온다. 마사키 선생이 오쿠무라 선생은 감기로 쉰다고 말한다. 토와가 미소노를 바라보는데, 미소노는 마사키 선생님을 바라보며 미소를 짓고 있다. 후루야는 미소노를 보며 동경이라고 생각한다. 마사키는 출석을 확인하면서 후루야의 이름을 부른다. 마사키는 후루야의 이름을 불러 화장실이 급한지 묻는다. 후루야는 아니라고 말한다. 반 친구들은 웃는다.
- 후루야 토와의 집 -
집으로 돌아온 후루야는 야한잡지를 펼쳐 본다. 후루야는 잡지속 모델의 얼굴이 미소노의 얼굴로 보인다. 토와는 놀라며 잡지를 내려놓는다.
마루시 대출에서 나왔다면서 미소노의 집 현관문을 두드린다. 토와는 문을 살짝 열고 밖을 바라본다. 남자는 미와에게 채무상환 날이라고 말한다. 남자는 딸이 쉬는날이라서 집에 있을거라고 말한다. 남자가 후루야의 집을 바라보자 후루야는 놀라며 문을 닫는다.
- 미와 미소노의 집 -
남자들은 문을 두드리며 문을 열라고 소리지른다. 미소노는 구석에 앉아서 귀를 막고 있다. 후루야는 베란다로 창문을 두드린다. 토와는 미소노에게 손을 내밀고 나가자고 말한다. 미소노는 가지않겠다며 고개를 돌린다. 토와는 자신을 싫어하는것도 알고 못 미덥다는 것도 알지만 지금은 지푸라기라도 잡으라고 말한다.
미소노는 후루야를 따라서 베란다로 나간다. 후루야가 먼저 베란다를 건너간다. 토와는 손을 뻗어 미소노의 손을 붙잡고 끌어당긴다. 후루야와 미소노는 방안에 몸을 피한다.
남자들은 문을 열고 미소노의 집으로 들어온다. 남자들은 집안에 미소노가 없는 것을 발견하고 베란다로 나가본다. 남자는 부하를 데리고 집을 나간다. 남자들이 토와의 집으로 들어와 무슨짓이냐고 묻는다. 토와는 미소노를 몸으로 보호하면서 돌아가라고 말한다. 남자들은 여자애를 넘기라고 말한다. 남자는 얻어맞고 싶냐면서 토와의 멱살을 잡는다. 토와는 남자에게 돌아가라고 말하고 미소노를 끌어안는다.
남자는 미소를 짓더니 그냥 돌아가자고 말한다. 미소노는 후루야에게 너무 세게 안아서 아프다고 말한다. 미소노는 토와에게 가겠다고 말한다. 토와는 미소노의 손목을 잡는다. 미소노는 왜 손목을 잡는지 묻는다. 토와는 밥 먹고 가라고 말한다. 미소노는 토와의 손목을 뿌리치고 집을 나가버린다.
잠시뒤 미소노는 가방을 들고 토와의 집으로 다시 돌아온다. 미소노는 가방에서 빵을 꺼내며 밥 먹을것인지 묻는다. 토와는 좋다면서 비프스튜랑 카레도 있다면서 먹을것인지 묻는다. 미소노는 비프스튜를 먹겠다고 말한다.
토와는 침대위에 있던 야한잡지를 숨기고 준비하러 간다. 미소노는 밥만 같이 먹는거라고 말한다. 토와는 찬장에서 그릇과 접시를 꺼낸다. 미소노가 그릇을 보고 뭐냐고 묻는다. 토와는 언젠가 미소노와 같이 밥 먹으려고 준비했다고 말한다. 미소노는 바보라고 말한다.
- 학교 -
미술시간 그림을 그리면서 토와는 친구들에게 미소노와 같이 밥먹은 얘기를 한다. 리츠는 같이 밥먹었다는 소리에 놀라서 물어본다. 친구들은 언제 그렇게 진도가 나갔는지 묻는다. 이치야는 그것도 했는지 묻는다. 토와는 발상이 불순하다고 말한다.
옆에서 그림을 그리던 여학생들은 무슨 얘기를 재미있게 하는지 묻는다. 토와는 비밀 얘기 중이라며 조용히 하라는 시늉을 한다. 여학생들은 토와가 오늘도 멋지다고 소리를 지른다. 그림을 그리던 미소노는 토와를 바라본다. 토와는 미소노에게 손을 흔드는데 미소노는 그림만 그린다. 리츠는 미소노의 행동을 지켜보며 정말 밥만 먹는 사이라고 말한다.
마사키 선생님은 미소노의 그림을 보면서 구도는 좋지만 피사체의 느낌을 좀 더 살려보라고 말한다. 미소노는 미소를 지으면서 알았다고 말한다. 마사키는 후루야에게 친구들은 그림을 다 그렸는데 왜 아직도 그대로 인지 묻는다. 마사키는 토와에게 방과후에 남아서 하라고 말한다. 토와가 놀라자 마사키는 완성할때까지 매일 오라고 말한다.
- 방과후 미술실 -
오쿠무라 선생님은 석고상을 들고 미술실로 가져온다. 오쿠무라 선생은 미와를 가르쳐보니 어떤지 묻는다. 그때 미술실에 도착한 토와는 복도에서 두사람의 대화를 듣는다. 오쿠무라는 내년에 미와가 미대에 갈 수 있을지 묻는다. 오쿠무라가 미와라면 문제 없다고 말한다. 오쿠무라는 미와를 잘 부탁한다고 말하고 돌아간다. 오쿠무라는 후루야를 보고 열심히 하라고 말한다.
토와는 마사키 선생님에게 미소노에게 미술을 가르치고 있었는지 묻는다. 마사키는 수업 전과 방과 후에 가르치고 있다고 말한다. 마사키는 미소노가 꼭 미대에 갔으면 좋겠다면서 공원 그림을 바라본다. 마사키는 시소노의 수준이라면 장학금도 받을 수 있다고 말한다.
토와는 벽에 걸린 공원 언덕 그림을 보고 마사키 선생님에게 미소노를 좋아하는지 묻는다. 마사키는 미소노를 좋아한다고 말한다. 마사키는 미소노가 그림도 열심히 그리고 성격도 착하고 똑똑하고 배려심도 있다고 말한다.
마사키는 후루야에게 대학은 갈거냐고 묻는다. 마사키는 곧 3학년이 된다면서 관심분야가 다양한것은 좋지만 이제 슬슬 한 분야에 집중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한다. 마사키가 자신은 언제나 너희들 편이라며 고민이 있으면 언제든지 오라고 말한다. 후루야는 알았다고 말한다.
미소노가 미술실로 들어온다. 마사키는 미소노에게 오늘도 열심히 하자고 말한다. 마사키가 오늘은 원근감을 표현해보자고 말한다.
미소노와 토와는 함께 집으로 돌아온다. 토와는 미술실에 걸린 그림이 미소노가 그린 그림인지 묻는다. 미소노는 그렇다고 말한다. 미소노는 나중에 아빠처럼 그림 일을 하고 싶고, 그래서 미대에 가고 싶다고 말한다. 하지만 집에 돈이 없어서 장학금을 타려면 특기생으로 뽑혀야 한다고 말한다.
토와는 정말 대단하다고 말한다. 토와는 장래에 대해 생각 안해봤다면서 정말 대단하다고 말한다. 미소노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는데 선생님이 미대에 가라고 격려해 주었다고 말한다. 미소노는 마사키 선생님에게 신세를 많이 져서 답례를 하고 싶은데 뭐가 좋을지 묻는다. 토와는 애써 미소를 짓는다. 미소노는 직접 만든게 좋을것 같다고 말하면서 걸어간다. 토와는 미소노의 뒷모습을 바라본다.
- 회의 -
친구들은 토와에게 왜 회의를 소집했는지 묻는다. 토와가 자신은 찌질이라고 말한다. 친구들은 안다고 말한다. 토와는 미소노가 정말 좋은데 미소노는 마사키 선생님을 좋아한다고 말한다. 토와는 선생님과 상대가 안된다고 말한다. 하지만 미소노를 포기하기는 싫다고 말한다. 찌질하고 한심한 놈이라고 욕해도 상관없다면서 어떻게 하면되는지 알려달라고 말한다.
이치야가 방법은 하나뿐이라고 말한다. 이치야는 찍고 찍고 또 찍는게 반한 여자에 대한 예의라고 말한다. 리츠는 옆집에사는 것보다 더 센게 필요하다고 말한다. 리츠는 무턱대고 덤비니까 더 어려워졌다고 말한다. 리츠는 '남고생에게 추천하는 고백 순위'를 찾아서 보여준다.
1위 계절이벤트(불꽃 축제와 크리스마스 해돋이 등)를 보고 류세이는 이미 지나갔다고 말한다. 리츠는 원점으로 돌아가서 학교행사로 하자고 말한다. 친구들은 코앞으로 다가온 이벤트를 생각하다고 체험학습을 떠올린다. 친구들은 2학년의 마지막이고, 집과 학교보다 친해질 기회라고 말한다. 둘 사이의 거리를 단번에 좁히자면서 반드시 같은 조가 돼야 한다고 말한다. 토와는 자신이 고기를 굽겠다고 말한다. 애들의 모습을 대부업자는 커피를 마시며 지켜본다.
- 후루야의 집 -
미소노와 토와는 함께 저녁을 먹는다. 미소노가 먼저 맛을 보고 맛있다고 말한다. 토와는 집 대대로 내려오는 비법이라면서 된장을 넣었다고 말한다. 토와가 된장이 들어가면 맛이 더 부드러워진다고 설명한다. 두사람은 맛있게 저녁 먹는다.
미소노가 설거지를 하겠다고 말한다. 토와가 그냥 두면 나중에 하겠다고 말한다. 미소노는 밥값은 해야한다며 설거지를 한다. 토와는 도와주겠다고 말한다. 토와는 설거지를 하는 미소노의 모습을 바라본다. 미소노는 왜 보는지 묻는다. 토와는 이러고 있으니까 같이 사는것 같다고 말한다. 미소노는 농담하지 말라며 웃는다. 미소노는 주방 한켠에 있는 요리책을 보고 무엇인지 묻는다. 토와는 체험학습때 자신이 맛있는 도식락을 만들어 주겠다고 말한다.
미소노는 조용히 테이블을 닦는다. 토와는 체험학습 같은 조가 되면 어떻게 할것인지 묻는다. 미소노는 체험학습에 안간다고 말한다.
- 학교 -
토와는 친구들에게 미소노가 체험학습에 안간다고 말한다. 친구들은 이유가 뭔지 묻는다. 토와는 이유를 물어봤는데 그냥 안간다고만 했다고 말한다.
- 미술 수업 -
미소노는 공원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다. 미소노는 마사키 선생님에게 아빠 같은 색이 안나온다고 말한다. 마사키가 아버지와 같은 색을 낼 필요는 없다면서 너만이 낼 수 있는 색을 내 보라고 말한다. 미소노는 알았다고 말한다. 마사키는 미소노와 미소노의 아버지는 이 풍경을 좋하는것 같다고 말한다. 마사키는 딸도 같은 곳을 좋아해서 아버지도 기쁘겠다고 말한다. 미소노는 아닐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마사키가 무슨말이냐고 묻지만 미소노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한다.
- 미와 미소노의 집 -
토와는 집으로 돌아온다. 대부업자들이 미소노의 집앞에서 돈을 확인하고 있다. 대부업자들은 돈이 모자란다며 소리를 지른다. 미소노는 미안하다고 말한다. 대부업자는 엄마에게 다음에는 제대로 돈을 갚으라는 말을 전하라한다. 대부업자는 다음에 또오겠다며 계단을 내려간다.
토와는 급하게 우편함 뒤에 몸을 숨긴다. 대부업자는 토와를 붙잡고 잠깐 좀 보자고 말한다. 대부업자는 미소노라의 엄마와는 이래저래 6년간 알고지낸 사이라고 말한다. 그 여자는 여기저기서 돈을 빌렸는데 돈을 빌려주는 곳이 없자 우리한테 찾아왔다고 말한다.
토와가 미소노 엄마는 왜 돈을 빌렸는지 묻는다. 대부업자는 남편이 뇌경색으로 죽었다면서 갑자기 남편이 죽을 줄은 몰랐을 거라고 말한다. 그 외로움을 달래려고 쇼핑 중독에 빠져서 적금도 바닥났고, 그 후에 정신차리고 나름대로 노력했지만 그러기에는 빚이 너무 많아 졌다고 말한다.
대부업자는 미소노의 엄마가 버는 돈으로도 모자라서 딸은 수학여행도 포기하고 아르바이트 하면서 빚을 갚고 있다고 말한다. 대부업자는 토와에게 어떻게 할것인지 묻는다. 대부업자는 고등학생이 뭘 할 수 있겠냐면서 일어난다. 토와는 대부업자를 부른다.
- 미와 미소노의 집 -
미소노가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다. 문앞에는 도시락이 걸려있다. 토와는 배달이라며 맛있으니까 먹으라고 쪽지를 남겼다. 미소노는 종이가방을 확인하고 미소를 짓는다. 토와는 당분간 외롭겠지만 매일 수프 만들어 줄테니까 따뜻하게 데워서 먹으라고 메모를 남겼다. 미소노는 전자레인지로 수프를 데워서 먹는다.
- 후루야 토와의 집 -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돌아온 토와는 문앞에 걸린 종이가방을 확인한다. 가방안에는 맛잇었다는 메모가 들어 있다. 토와는 메모를 보고 좋아한다.
다음날 미소노는 토와가 집을 나가는 소리에 잠을 깬다, 토와는 하품을 하면서 아르바이트를 하러간다. 미소노는 문을 열고 토와를 바라본다. 대부업자는 토와가 일하는 모습을 지켜본다.
- 학교 -
학교에 도착한 토와는 허리가 아프다고 말한다. 토와는 미소노를 보고 인사를 한다. 미소노가 말하려는데 손가락으로 V를 보인다.
- 후루야 토와의 집 -
토와는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문앞에 걸린 종이가방을 확인한다. 미소노는 맛있었다는 메모를 남긴다. 토와는 얼굴이 웃고 있다면서 좋아한다.
- 학교 -
다음날 아침 토와는 허리에 파스를 붙이고 학교로 간다. 토와가 교실에서 자고 있자 여학생들은 토와가 자고있는 모습도 귀엽다고 말한다. 미소노는 토와의 모습을 바라본다. 토와가 일하는 모습을 대부업자는 조용히 바라본다.
- 후루야 토와의 집 -
토와는 아르바이트한 돈을 받고 즐거워한다.
- 학교 -
토와는 아르바이트로 모은 돈을 들고 마사키 선생님을 찾아간다. 토와는 선생님에게 할말이 있다고 말한다. 마사키는 토와에게 3분만 기다려달라고 말한다뒤 미술실로 들어간다.
마사키는 미소노에게 체험학습때 선생님 일을 도와달라고 말한다. 마사키는 조수 같은 거라면서 좀 도와줬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토와는 마술실에서 선생님과 미소노가 얘기나누는 것을 바라본다.
마사키는 선생님 일을 보조하는거니까 체험학습비는 안내도 된다고 말한다. 미소노는 신경 써줘서 고맙다고 말한다. 미소노는 괜찮다고 말한다. 마사키는 미안한 마음은 안가져도 된다면서 아직 고등학생이니까 어른 처럼 굴 필요는 없다고 말한다. 마사키는 미소노의 머리를 쓰다듬어준다.
토와는 두사람의 모습을 보고 밖으로 나온다. 비가 내리고 토와는 비를 맞으며 두사람의 모습을 바라본다. 토와는 공원 언덕을 바라보고 집으로 돌아온다.
- 미와 미소노의 집 -
미소노는 집을 나와 나가려다 비에 젖은 후루야를 보고 어떻게 된일인지 묻는다. 토와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하고 집 열쇠를 찾는다. 토와의 가방안에 열쇠가 없다. 미소노는 감기걸린다면서 자기 집으로 가자고 말한다. 토와는 미소노 집에서 머리를 닦고, 서랍에 놓인 사진을 바라본다.
미소노는 약을 들고 방으로 들어온다. 토와는 미소노의 아버지와 마사키 선생님이 닮았다고 말한다. 미소노는 아빠 사진을 보면서 미소를 짓는다.
토와가 이거는 아니라면서 그냥 자기로 하라고 말한다. 토와는 미소노를 끌어안고 그런 얼굴을 하지 말라고 말한다. 토와는 미소노에게 키스를 하려다 쓰러진다. 미소노는 놀라면서 토와의 이마를 만져본다. 미소노는 너무 뜨겁다고 말한다. 토와는 미소노의 손을 잡고 둘이서 같이 밥먹자고 말한다. 미소노는 미소를 짓는다.
다음날 토와는 잠에서 깨어나 방을 둘러본다. 토와는 미소노가 옆에서 손을 잡고 엎드려 자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놀란다. 토와는 자신이 미소노의 손을 잡고 있는 것을 보고 놀라서 손을 놓는다. 미소노는 아무리 뿌리쳐도 손을 놓지 않았다고 말한다.
미소노가 아프면 아프다고 왜 말을 안했는지 묻는다. 토와는 어제일을 떠올리며 미안하다고 말한다. 미소노가 괜찮다면서 열날때는 봐주겠다고 말한다. 미소노는 아프니까 하루 쉬라면서 선생님께 얘기하겠다고 말한다.
- 후루야 토와의 집 -
토와는 집에서 약먹고 누워있다. 토와는 미소노가 옆에 계속 있어줬다면서 기뻐한다.
- 집앞 -
미소노가 집을 나선다. 대부업자는 집앞에 기다리고 있다. 놀란 미소노가 무슨일인지 묻는다. 대부업자는 좋은 남자 친구를 뒀다고 말한다. 대부업자는 미소노에게 체험학습에 갈수 있게 되었는지 묻는다. 대부업자는 토와가 보기보다 끈기 있는 녀석이라고 말한다. 미소노는 얘기를 듣고 놀란다.
- 체험학습 -
친구들은 고기를 굽고 있다. 토와는 미소노를 바라보고, 미소노도 토와를 바라본다. 여학생들은 토와에게 고기를 먹어보라며 가져다 준다.
왕게임이 시작되고, 왕이된 학생은 5번과 18번 세번 돌고 짖으라고 말한다. 다음왕은 엉덩이로 이름을 쓰라고 말한다. 미소노와 토와는 서로 마주앉아 바라본다. 이치야가 왕게임은 역시 이거라면서 7번과 15번 키스하라고 말한다. 7번은 마사키 선성님이고, 15번은 미노소가 걸린다. 토와는 놀라서 일어난다. 친구들은 이치야에게 어떻게 할거냐고 묻는다. 이치야는 이렇게 될 줄 몰랐다고 말한다.
학생들은 키스하라고 박수를 친다. 마사키 선생님은 그만하라고 말한다. 마사키는 알았다면서 미소노에게 다가간다. 토와는 놀란 눈으로 두사람을 지켜본다. 마사키는 미소노에게 손키스를 날린다.
친구들은 토와를 따로 불러 여유 부리는 선생님에게 당하고만 있을 거냐고 묻는다. 이치야는 별하늘의 고백이라고 말한다. 류세이가 고백이라면 지금까지도 했다고 말한다. 이치야가 그것은 무턱대고 생각없이 한거라면서 밤에 평소와 다른 모르는 장소에서 별이 가늗한 하늘 아래에서 단 둘이 분위기 잡고 좋아한다고 고백하면 안 넘어올 여자가 없다고 말한다. 이치야는 끝내주는 고백으로 뿅 가게 만들라고 말한다. 토와는 알았다면서 최고의 환상적인 고백으로 뽕 가게 하겠다고 말한다.
- 별자리 관찰 -
선생님은 전망대 언덕에 올라가서 별자리를 기록하고 한시간 안에 돌아오라고 말한다. 이치야가 토와는 안해도 되니까 임무나 완수하라고 말한다.
학생들은 각자 조별로 이동을 한다. 토와는 미소노의 손을잡고 같이 가자고 말한다. 미소노와 토와는 함께 숲속을 겉는다. 토와는 춥지않은지, 커피를 마실건지 묻는다. 토완느 미소노에게 다가가면서 키스하려한다. 미소노는 피하면서 길을 잃은것 같다고 말한다.
당황한 토와는 미소노에게 침착하라고 말한뒤, 이럴때는 왔던 길을 되돌아 가면 길을 찾을 수 있다고 말한다. 시소노는 토와에게 침착하라면서 그쪽이 아니라고 말한다. 미소노와 토와는 숲속을 빠져나온다. 미소노는 쉬었다 가자고 말한다. 토와는 미소노에게 미안하다고 말한다. 미소노는 아니라며 하늘을 보라고 말한다. 미소노는 하늘의 별이 예쁘다고 말한다.
미소노는 후루야를 부른다. 미소노는 자신을 체험학습에 가게하려고 아르바이트 했다는것을 들었다고 말한다. 미소노는 부탁한것도 아닌도 그렇게까지 했다면서 정말 바보라고 말한다. 토와는 웃으면서 맞다고 대답한다. 미소노가 하지만 기뻤다면서 정말 고맙다고 말한다. 토와는 눈물을 글썽이며 미소노를 바라본다. 미소노는 하늘에서 유성우가 떨어지면 좋겠다고 말한다.
토와는 미소노에게 예전에 고백했던것 다 취소하겠다고 말한다. 토와가 어중간한 말은 의미가 없다고 말한다. 미소노는 알았다고 말한다.
토와는 유성우도 보지 못하고 고백도 못했지만 미소노와 조금은 가까워진것 같다고 느낀다. 토와는 전망대에서 내려오는 친구들을 보고 미소노의 손을 잡고 일으켜준다.
- 학교 -
담임은 채점한 시험지를 나눠준다. 곧 3학년이 되니까 긴장의 끈을 놓지말라고 말한다. 토와는 미소노를 바라보며 자신의 시험 점수를 보여준다. 미소노는 토와를 보고 미소짓는다.
담임은 안좋은 소식이라면서 부담임을 맡았던 마사키 선생님이 이번학기로 그만두게 되었다고 말한다. 학생들은 이유가 뭔지 묻는다. 담임은 개인사정이라며, 아버지의 건강이 안 좋아져서 훗카이도로 돌아가게 되었다고 말한다. 토와는 고개를 돌려 미소노를 바라본다. 미소노의 표정은 어두워진다.
미소노는 슬픈표정으로 걸어가다 청소하던 친구와 부딪혀 넘어진다. 토와는 미소노에게 안다쳤는지 묻는다. 미소노는 괜찮다고 말하고 걸어간다.
- 후루야 토와의 집 -
두사람은 함께 저녁을 먹고 있다. 미소노는 밥을 먹고 일어나 집으로 돌아간다. 토와는 미소노의 모습을 바라본다.
- 미술 수업시간 -
마사키 선생은 교실을 돌면서 학생들의 그림을 보며 지도한다. 미소노는 그림을 그리다 마사키 선생님을 돌아본다.
- 식당 -
토와는 친구들에게 뭐 먹을 건지 묻는다. 토와는 오므라이스 맛있겠다고 말한다. 친구들은 즐거운척하는 토와를 바라본다. 리츠는 비프스테이크 1880엔이라며 이걸로 시키겠다고 말한다.
- 꽃집 -
미소노는 꽃을 구입하여 나온다. 미소노는 언덕위 나무 벤치에 앉는다. 미소노는 아빠에게 이제 8번째 기일이라고 말한다. 토와는 뒤에 숨어서 미소노를 바라본다.
- 언덕 -
미소노는 좋아하는 사람들이 다 떠나간다며 슬퍼한다. 미소노는 또 외톨이가 되는것 같다고 말한다.
- 미술실 -
토와는 그림을 그리면서 짐을 챙기는 마사키 선생님을 돌아본다. 미소노가 미술실로 들어온다. 마사키는 미소노의 그림을 돌려주고 자신이 쓰던 붓을 선물한다. 미소노는 소중하게 쓰겠다고 말한다. 마사키는 자신이 없어도 지금처럼만 하면 미대는 걱정 없다면서 열심히 하라고 말한다. 미소노는 그러겠다고 말한다.
토와는 지켜보다 그림을 들어주겠다고 말한다. 미소노는 괜찮다면서 오늘은 혼자 가고 싶다고 말한다. 토와는 알았다고 말한다. 미소노는 선생님에게 인사하고 돌아간다. 토와는 마사키 선생님에게 선생님이 되고 싶다고 말한다. 토와는 자신도 어른이 되면 좋아하는 사람에게 많은 것을 해줄 수 있는지 묻는다.
- 2학년 마지막날 -
토와는 초인종을 누르고 미소노를 부른다. 미소노는 아파서 쓰러지면서 오늘 못갈것 같다고 말한다. 토와는 미소노의 머리를 만져보고 열이 너무 많이 난나고 말한다. 토와는 미소노를 안고 방으로 부축한다. 미소노는 약을 먹었으니까 괜찮을 거라고 말한다. 토와는 오늘 마사키 선생님의 마지막 날이아로 말한다. 미소노가 자신은 늘 소중한 사람한테 중요한 말을 못했다고 말한다. 미소노는 아빠랑 별것 아닌일로 다투고 사과도 못한채 갑자기 아빠가 죽었다고 말한다.
미소노는 토와에게 부탁한다고 말한다. 토와는 자기에게 맡기라고 말하고 너무 아프면 바로 전화하라고 말한다. 토와는 미소노에게 이불을 덮어주고 학교로 간다.
- 학교 -
교장은 학생의 본분인 공부를 게을리 하지 말고 동아리 활동도 열심히 하라고 말한다. 모두 건강 관리에 유의하고 신학기를 맞이하라고 말한다. 교장은 이번학기로 퇴직하는 마사키 선생님의 고별사가 있을거라고 말한다.
마사키 선생님은 지금까지 정말 고마웠다고 말한다. 앞으로 자신의 꿈과 목표를 향해 한발 한발 나가라고 말한다. 마사키는 이 학교를 좋아했다고 말한다. 개인사정으로 학교를 떠나지만 이곳에서 본 풍경과 학생들의 미소는 평셍 보물이 될거라고 말한다. 앞으로 학생들에게는 빛나는 미래가 기다리고 있다고 말한다. 여기서 배운것, 여기서 만난 친구, 그리고 자신을 믿으라고 말한다.
토와는 마사키 선생님의 말을 들으면서 선생님과 나눴던 얘기를 떠올린다. 마사키 선생님은 어른이 되면 아무것도 못하고 단지 혼자 결정할뿐이라고 말한다. 마사키는 너희가 훨씬 더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한다.
토와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말을 떠올린다. 토와는 뒤에 있는 친구들을 바라보고 강당을 빠져나간다.
- 미와 미소노의 집 -
토와는 미소노의 집으로 달려간다. 토와는 미소노에게 같이 가자고 말한다. 토와는 미소노에게 마사키 선생님을 좋아하는지 묻는다. 토와는 선생님을 이대로 보낼거냐며 고백하라고 말한다.
토와는 미소노가 아픈것을 알지만 소중한 사람한테 중요한 말은 해야한다고 말한다. 토와는 자신이 마사키 선생님에게 데려다 주겠다고 말한다. 토와는 선생님에게 지금의 감정을 전하라고 말한다. 미소노는 그러겠다고 말한다. 토와는 미소노를 부축하고 계단에서 내려온다.
친구들은 휠체어를 가지고 집으로 달려온다. 리츠는 마사키 선생님이 비행기 시간때문에 학교에서 나갓다고 말한다. 류세이는 아빠 병원에서 휠체어를 빌려왔다면서 빨리 태우라고 말한다. 토와는 미소노를 휠체어에 태우고 달려간다.
- 기차역 -
휠체어의 앞바퀴가 부러진다. 토와는 미소노를 업고 달려간다. 리츠는 3시30분 급행열차가 있다고 알려준다. 친구들은 시간안에 도착할수 있다면서 포기하지 말라고 말한다. 토와는 미소노에게 만날수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말한다. 토와는 창밖에 눈이 내리는 것을 보고 미소노에게 알려준다.
- 기차역 -
토와는 미소노를 업고 공항행 고속버스 타는 곳을 찾는다. 토와는 공항행 고속버스 타는 곳에서 마카시 선생님을 찾는다. 토와는 꼭 찾아주겠다고 말한다. 토와는 마사키 선생님을 찾고 부른다.
마사키는 후루야를 발견하고 멈춰선다. 토와는 미소노를 내려주고 걸을 수 있는지 묻는다. 미소노는 토와에게 고맙다고 말한다. 토와는 어서가보라고 말한다. 미소노는 마사키 선생님에게 다가간다.
미소노는 선생님에게 할말이 있다고 말한다. 미소노는 선생님을 좋아했다고 말한다. 선생님을 좋아한덕분에 지금까지 열심히 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미소노는 정말 고맙다고 인사한다. 토와는 미소노 뒤에서 지켜보면서 눈물을 글썽인다. 마사키는 미소노에게 고맙다고 말한다. 마사키는 미소노의 꿈에 다가가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다면 기쁠것 같다고 말한다. 마사키는 미소노의 머리를 쓰다듬어준다. 마사키는 토와에게 인사를 하고 떠난다.
미소노는 선생님의 뒷모습을 보면서 눈물을 흘린다. 토와는 미소노가 언덕에서 '좋아하는 사람은 다 떠난다. 또 외톨이가 된다.'라고 했던 말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린다.
토와는 미소노의 뒷모습을 바라보다 미소노를 껴안는다. 토와는 자신이 미소노의 아빠가 돼 주고, 오빠도 돼주고, 남동생도 돼 주고, 개든 뭐든 돼 주겠다고 말한다. 토와가 미소노는 혼자가 아니라며 자신이 늘 옆에 있겠다고 말한다.
미소노는 아마도 선생님을 보고 아빠를 떠올렸던것 같다고 말한다. 미소노는 후루야가 일깨워 줬다고 말한다. 미소노는 자신이 졌다며 후루야가 좋아졌다고 말한다. 미소노는 후루야에게 자기를 좋아하는지 묻는다. 후루야는 거짓말 아니냐고 묻는다. 미소노는 진짜라고 말한다. 후루야는 거짓말이 확실하다며 믿지 않는다. 미소노는 자기를 위해 뭐든 돼 준다고 한거 맞냐면서 개가 돼 달라고 말한다.
후루야는 미소노의 팔을 잡고 끌어당긴다. 후루야는 개가 돼 주겠다고 말한다. 하지만 개는 조만간에 늑대로 변할지도 모른다며 키스를 한다. 미소노는 감기 옮을거라고 말한다. 후루야는 상관없다면서 키스를 한다.
[사진 출처] 영화 각오는 됐나, 거기 여자(Lock-On Love) 스틸컷, 캡처, 포스터
이상 영화 각오는 됐나, 거기 여자(Lock-On Love)의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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