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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평화로운(Super Margin) 병맛 유머의 저예산 B급 코미디영화다.

 

영화감독을 꿈꾸는 영준(손이용)은 노트북을 사려다 사기를 당한다. 영준은 중고거래 사기꾼들을 직접 잡기위해 중국으로 떠나고, 박병춘 조직에 잠입하지만 잡히게 된다. 탕수육 가족의 도움을 받아 탈출한 영준은 함께 박병춘 일당에게 복수하기 위해 훈련을 받는다. 박병춘 일당은 탕수육을 잡은뒤 영준을 불러낸다. 영준은 박병춘의 부하들을 쓰러뜨리고 박병춘을 잡는다는 내용이다.

 

나름 B급영화의 재미를 느낄수 있는 영화였다. 영화를 보다보면 유명한 영화들의 패러디 장면을 찾아보는 재미도 있다.

 

 

 

 

 

중고사기!
용서불가!

 

 

 

 

 

 

 

 

 

 

 

 

영화 오늘도 평화로운(Super Margin, 2019) 후기, 결말, 줄거리

 

 

 

 

2019년 4월 개봉 영화 총정리 : https://barista7.tistory.com/1183

 

 

 

 

 

 

 

오늘도 평화로운(Super Margin)

 

 

- 2017 제작
- 한국, 액션/코미디
- 2019.04.04 개봉, 15세이상관람가, 90분
- 감독 : 백승기
- 출연 : 손이용, 이해인, 이지혜, 조근직

 

 

손이용(영준 역)
박지나(지나 역)
조근직(탕수육 역)
이지혜(탕빙빙 역)
윤단비(판웨이 역)
김승민(박병춘 역)
이해인(임청하 역)
민지혁(쿨럭쿨럭 역)
서현민(꼬마 역)

 

 

 

 

 

 

 

 

 

 

 

 

 

 

 

 

오늘도 평화로운(Super Margin) 줄거리

 

 

- 작업장 -
영준(손이용)은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다. 영준은 점심으로 육개장 라면과 제육볶음을 먹고 작업장에서 일을 하고 있다. 소장은 저녁밥까지 당겨먹으라면서 돈가스, 육개장, 제육볶음까지 시킨다.

 

 

 

 

 


지나(박지나)는 주문한 밥을 작업장으로 가져다 주고 나간다. 영준은 지나에게 지난번 오디션은 어떻게 되었는지 묻는다. 지나는 떨어졌다고 말한다. 영준은 지나에게 절대 실망하지 말라고 말한다. 지나는 괜찮다고 말한다. 영준은 절대 포기하지 말라고 말한다. 영준은 때가 된것 같다면서 사실 자신은 영화감독이라고 말한다.

 

 

 

 

 

영준은 아직 영화를 안찍었지만 엄청난 영화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한다. 영준은 대기업 투자사들이 자신의 시나리오를 노리고 있는데 가만히 때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한다. 영준은 에스프로세를 마시며 애플 맥북으로 시나리오를 쓰고 지나를 캐스팅하겠다고 말한다.

 

 

 

 

 

지나는 그다음에 촬영은 뭘로 할것인지 묻는다. 영준은 최고의 카메라라면서 애플폰을 꺼내보인다. 지나는 멋진 계획이라면서 그때가 오기를 기다리겠다고 말한다.

 

 

 

 

 

소장은 영준에게 지나를 좋아하는지 묻는다. 영준이 소장에게 자신은 무조건 영화감독이 될거라고 말한다. 집으로 돌아가던 영준은 카페에서 에스프레소를 마시며 맥북으로 작업하는 남자를 부러운 눈빛으로 바라본다.

 

 

 

 

 

 


- 영준의 집 -
집으로 돌아온 영준은 씻은뒤 맥주를 마시며 중국영화를 본다.

 

 

영준은 중고나라에서 맥북프로 150만원에 판다는 글을 보고 전화를 한다. 판매자는 안전거래 계좌로 입금하고 연락을 달라고 한뒤 '쿨럭쿨럭' 이라고 말한다. 영준은 바로 입금을 하겠다면서 다른사람에게 팔지말라고 말한다. 영준은 입금하고 난뒤에 다시 전화를 한다.

 

 

 

 

 

남자는 바로 물건을 보내주겠다고 말한다. 영준은 맥북을 구매하고 좋아한다. 잠시뒤 영준은 모니터 화면에서 다시보면서 이상한점을 발견한다. 영준은 다시 판매자 번호로 전화를 걸지만 받지 않는다.

 

 

 

 

 

영준은 은행에 안전거래가 되었는지 확인전화를 한다. 영준은 사기를 당한것 같다며 출금정지 신청을 하려는데 보이스피싱인지 묻는다. 담당자는 중고거래는 경찰서에가서 신고하라고 말한다. 영준은 경찰서에 전화를 하는데 사이버 수사대에 신고를 하라고 말한다.

 

 

 

 

 

 

 

- 경찰서 -

영준은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사기를 당했다고 말한다. 경찰은 중고거래 사기는 한두건이 아니라며 경찰들까지 당한다고 말한다. 경찰은 고소인의 정보(이름, 전화번호, 이메일)와 사기꾼에 대해 아는것을 모두 적아달라고 말한다. 고소이유와 증거를 적어달라고 말한다. 영준은 이것을 다 써야하냐면서 쓰는 동안 통장 출금을 막아달라고 말한다. 경찰은 절차가 있어서 적은 뒤에 가능하다고 말한다.

 

 

 

 

 

영준은 출금 정지되면 돌려받을 수 있는지 묻는다. 경찰은 상대방이 출금했을때는 어렵다고 말한다. 범인을 잡는 다고 모두 돌려받을 수 있을지도 불확실하다고 말한다.

 

 

 

 

 

한남자가 그놈들을 잡으려면 해외로 나가야 한다고 말한다. 남자는 이제 보이스피싱하던 애들도 업종변경을 했다고 말한다. 바로 그게 중고거래 사기인데 사무실을 중국와 필리핀에 있어서 국내에서 잡을 수 없다고 말한다. 남자는 시간이 없으니까 인터폴에 수사 공조해야한다고 말한다.

 

 

 

 

 

지켜보던 형사는 좀약을 무좀약으로 파는 사이꾼이라고 말한다. 경찰은 말이 너무 많다면서 따라나오라고 말한다. 경찰은 전화를 받고 예매내역 보내주면 바로 입금하겠다고 말하며 은행으로 나간다.

 

 

경찰은 영준에게 상대방 계좌 출금정지를 시켰다고 말한다. 그런데 이틀전부터 다른 피해자들이 있어서 출금정지가 되어있었다고 말한다. 그런데 입금도 안되어야 했는데 임금이 되어서 4천만원이 모여 있었고, 피해자는 10명정도 된다고 말한다. 한명은 2천만원까지 입금을 했었다고 말한다. 경찰은 대포통장 명의자가 다른 지방 사람이라서 그 관할로 넘어갈거라고 말한다. 경찰은 진행사항을 알려주겠다며 마음편히 있으라고 말한다.

 

 

 

 

 

 

- 영준의 집 -
영준은 집에서 보이스피싱 조직에 잡혀있던 사건관련 뉴스를 보고 있다. 영준은 전등의 ON/OFF를 반복한다. 영준은 중고거래 사기를 한자들에게 복수하기로 마음 먹는다.

 

 

 

 

 

영준은 중국으로 가는방법과 중국으로 싸게 입국하는 방법을 찾는다. 영준은 중국으로 워킹홀리데이를 가기위해 글을 남긴다. 영준은 거짓말이 특기이고 좋아하는 일은 뻥이라며 연락처를 남긴다. 영준의 글에 연락하겠다는 댓글이 달린다. 영준은 머리를 짧게 깍는다. 그때 중국가는 배가 10분후에 출발하니 인천항에 집결하라는 문자가 도착한다. 영준은 머리를 깎다가 바로 집을 나간다.

 

 

 

 

 

 

 

 

 

 

 

 

 

 

 

- 인천항 -
대학생들이 워킹홀리데이를 떠나기 위해 모인다. 남학생들은 돈도벌고 여행도 해서 좋다고 말한다. 꼬마(서현민)는 워킹홀리데이팀이 맞는지 확인한다. 꼬마는 총 4명이라면서 기다린다. 잠시뒤 꼬마는 배시간 늦었으니 바로 출발하자고 말한다.

 

 

 

 

 

숨어서 지켜보던 영준은 뒤따라 간다. 모자를 5천원에 판매를 하던 여자는 영준에게는 3만원이라고 말한다. 영준은 어쩔수 없이 3만원에 모자를 구입하고 남자를 뒤따라 간다.

 

 

 

 

 

 


- 중국 옌첸성 한인 관강 특구 -
꼬마는 대학생들을 데리고 다니면서 거리를 소개한다. 영준은 멀리 떨어져서 뒤따라간다. 남자는 음식을 먹인뒤 일하는 곳으로 대학생들을 데리고 들어간다.

 

 

 

 

 

영준은 밖에서 문을 열려고 시도하지만 열리지 않아 길가에 앚아서 기다린다. 지나가던 탕수육(조근직)과 탕빙빙(이지혜)는 동전을 던져주며 세상은 온통 사기꾼 천지라고 말한다. 영준은 동전을 주머니에 넣고 길을 걷는다. 지나가던 호구는 영준을 보고 '노트북' 이라면서 웃는다.

 

 

 

 

 

호구는 14년전에 소니에서 나온 노트북을 사려고 중고거래를 사려했다가 사기를 당했다고 말한다. 호구는 디자이너가 꿈이었다고 말한다. 영준이 자신은 영화감독이 꿈이었다고 말한다. 호구는 영준과 동갑이라고 말한다. 호구가 그놈들의 아지트는 철옹성이라면서 여러번 시도를 했지만 들어갈수가 없었다고 말한다. 호구는 자신처럼 이런꼴 당하지 않으려면 한국으로 돌아가라고 말한다.

 

 

 

 

 

영준은 돌아갈수 없다면서 동전을 건네준다. 호구는 도시락 배달올때 하루에 딱 한번 열린다고 알려준다. 영준은 숨어서 입구를 지켜본다.

 

 

 

 

 

 


- 박병춘 일당의 아지트 -
도시락 배달부가 도시락을 놓고 돌아간다. 영준은 문이 열리기전에 달려와 배달이 왔다고 말한다. 영준이 건물 안으로 들어가려고 하자 꼬마는 입구를 막는다. 영준은 새로나온 신제품을 먹는 방법을 설명하겠다고 말한다. 꼬마는 영준에게 들어오라고 말한다. 영준은 건물 안으로 들어가서 테이블에 도시락을 올리며 눈치를 본다.

 

 

 

 

 

꼬마는 대학생들에게 중고거래 방법을 설명한다. 꼬마는 도시락 뚜껑을 열어보고 매일 먹던 밥이라고 말한다. 영준은 젓가락에 반잔을 끼운뒤 라이터로 데워서 먹으라고 한다. 꼬마는 영준의 멱살을 잡으며 누구냐고 묻는다. 그때 잣또이찌(전동범)가 전통 백반꼬치라며 맛있게 먹는다. 남자는 영준에게 미안하다고 말한뒤 돌아가라고 말한다.

 

 

 

 


사기꾼 선배 새로온 대학생에게 제대로 말하라고 얘기한다. 대학생이 못하겠다고 말하자 영준이 전화를 그렇게 하면 안된다고 말하면서 시범을 보여준다. 꼬마는 영준에게 잘한다고 말한다. 영준은 지난번에 이런일을 했었다고 말한다. 영준은 일손이 모자라다면서 같이 일하자고 말한다. 영준은 큰돈 벌다가 배달하려니 힘들었다고 말한다.

 

 

 

 

 

 

박병춘(김승민)이 사무실에 들어온다. 꼬마는 박병춘에게 5개를 했고 신입 교육시켰다고 보고한다. 박병춘은 영준의 폰과 여권을 압수하라고 말한다. 영준은 아내 전화가 오자 나긋나긋하게 전화를 받는다.

 

 

 

 

 

영준은 중고거래 사기 통화를 하면서 원가가 30만원인데 왜 20만원에 올라왔을까 3초만 생각해보라고 말한다.

 

 

 

 

 

대학생은 사기꾼 선배에게 잣또이찌(전동범)가 정말 앞이 안보이는지 묻는다. 선배는 유명한 가야금 연주자였는데 사기를 당해서 큰 빚을 졌고, 빚때문에 눈을 잃고 여기까지 오게 되었다고 말한다. 귀가 밝아서 사람들의 목소리만 듣고 감정, 심리상태를 바로 알아본다며 여기의 에이스라고 말한다.

 

 

 

 

 

사기꾼 선배는 오늘이 임청하(이해인)이 오는 날이라고 말한다. 선배는 성격이 안좋으니까 눈 마주치지 말라고 말한다. 그때 임청하와 쿨럭쿨럭(민지혁)이 사무실로 들어온다. 쿨럭쿨럭은 전화를 받고 마지막에 쿨럭쿨럭이라고 말한다. 영준은 자신을 사기쳤던 자라는 것을 알게된다.

 

 

 

 

 

임청하는 통화를 하고나서 스마트폰을 테이블 위에 올려 놓는다. 꼬마가 떨리는 손으로 임청하의 담배불을 피워주려하다가 얼굴에 불을 갖다댄다. 임청하는 꼬마에게 화를 낸뒤 밖으로 나간다. 임청하는 스마트폰을 테이블에 올려놓고 밖으로 나간다.

 

 

 

 

 

영준은 주위 눈치를 보면서 테이블위에 있는 스마트폰을 몰래 가져온다. 영준은 'no sound camera'앱을 깔고 중고거래 사기꾼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찍고 클라우드로 전송한다. 엎드려있던 꼬마는 영준의 행동을 발견하고 뭐하는 놈이냐고 묻는다.

 

 

 

 

 


- 탕수육의 집 -
꼬마에게 발각된 영준은 지하창고에 묶여있다. 탕수육과 탕빙빙은 영준을 구출하여 집으로 데리고 온다. 탕수육은 영준의 상태를 보고 정신을 차린것 같다고 말한다. 탕수육은 영준에게 죽을번 했다고 말한다. 탕수육은 자신의 딸 탕빙빙과 판웨이를 소개해준다.

 

 

 

 

 

탕수육은 박병춘 일당한테 죽을 뻔 한것을 자신과 딸이 극적으로 구출했다고 말한다. 영준은 왜 자신을 구해줬는지 묻는다. 탕수육은 박병춘을 처리하기 위해 지난 일년동안 준비를 해왔다고 말한다. 그날도 놈들을 감시하고 있다가 우연히 영준을 발견했다며 운이 좋았다고 말한다.

 

 

 

 

 

영준은 박병춘에게 왜 복수를 하려는지 묻는다. 탕수육은 아내가 놈들에게 사기를 당했다고 말한다. 아이 대학 등록금부터 사업자금까지 모두 날렸고, 자책감에 시달리다가 죽었다고 말한다. 영준은 자신도 그놈들에게 사기를 당했다고 말한다. 탕수육은 말안해도 안다면 영준의 꼴을 보니 맥북 노트북이라고 말한다. 영준은 꿰뚫어보고 있다고 말한다.

 

 

영준은 탕수육이 한국말을 잘 알아 듣는다고 말한다. 탕수육은 아내가 한국사람이어다고 말한다. 탕수육은 영준도 중국어를 잘알아듣는다고 말한다. 영준은 중국영화 매니아라사 자막없이 영화본다고 말한다. 탕수육은 건강이 회복되면 한국으로 돌아가라고 말한다. 영준은 노트북 찾을때까지 못돌아간다며 싫다고 말한다. 탕수육이 그놈들은 호락호락한 놈들이 아니라며 위험하다고 말한다. 영준은 함께 복수할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한다.

 

 

 


- 박병춘 아지트 -
박병춘은 고급승용차를 주차하고 사무실로 간다. 박병춘과 임청하는 영준이 없어졌다는 말을 듣는다. 임청하는 한번부탁하면 끝까지 쫓아가서 없애주는 킬러(오창경)가 있다고 말한다. 박병춘은 돈을 입금하겠다며 불러달라고 말한다.

 

 

 

 

 

 

- 탕수육의 집 -
영준은 탕수육의 집에서 무기를 발견한다. 탕수육은 비비탄 총이라고 말한다. 영준은 비비탄 총이라며 실망한다. 탕수육은 영준의 다리에 총을 쏜다. 영준은 너무 아프다고 말한다. 탕수육은 그냥 비비탄이 아니라며 동물뼈를 깎아서 만든 골탄이라고 말한다. 영준은 장난아니라고 말한다.

 

 

영준이 탕수육의 정체에 대해 궁금해 한다. 탕수육은 알면다친다면서 자신은 전설의 전쟁 영웅이라고 말한다. 123명의 영혼에게 씻지 못할 빚이 있다고 말한다. 탕수육은 영준에게 총 좀 쏴봤는지 묻는다. 영준은 중대 사격왕 출신이라고 말한다. 탕수육은 기대 된다고 말한다.

 

 

 

 

 

 


- 야외 사격연습 -
탕빙빙과 판웨이의 사격 시범을 본다. 영준이 캔을 향해 비비탄 총을 쏘는데 길을 가던 학생이 쓰러진다. 탕수육은 사격이 쉬운게 아니라며 총을 잡고 시범을 보여준다. 탕수육이 영준은 사격에 소질이 없는것 같다고 말한다. 탕수육은 영준에게 칼이나 창을 잘쓰는지 묻는다. 영준은 못한다고 말한다. 탕수육은 한국에서 무슨일을 했는지 묻는다. 영준은 자신이 했던 일을 떠올리며 막노동을 했다고 말한다.

 

 

 

 

 

 


- 훈련 -
영준은 작업공구로 훈련을 시작한다. 팡빙빙은 장애물을 피해 표적을 맞추는 사격연습을 한다. 영준은 공구를 들고 돌아다니면서 훈련을 한다. 킬러는 영준을 찾아 돌아다닌다.

 

 

 

 

 

 

영준은 빙빙이 왜 말을 안하는지 탕수육에게 물어본다. 탕수육은 작년에 엄마가 죽은 것을 직접 봐서 그렇다고 말한다. 그때부터 말을 안했고, 친구도 같이 말을 안했다고 말한다. 탕수육은 노트북때문에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가 뭔지 묻는다.

 

 

영준은 남들에게는 그냥 그런 맥북인지는 몰라도 자신에게는 그게 인생의 전부라고 말한다. 탕수육은 맥북 찾으면 꼭 한국에 가자고 말한다. 탕수육은 빙빙이 엄마의 고향에 가보고 싶어한다고 말한다. 영준은 같이 한국에 가자고 말한다. 영준은 돌아오는 길에 카페에서 맥북으로 작업하는 사람을 조용히 바라보다 돌아간다. 꼬마는 영준의 모습을 발견하고 지켜본다.

 

 

 

 

 

 

 

- 탕수육의 집 -
영준은 집으로 데려다주고 밖으로 나온다. 영준의 눈에는 거지도 거리에서 술을 마시면서 맥북을 사용하고 있는 모습으로 보인다. 집으로 다시 돌아온 영준은 엉망이 된 집을 발견한다.

 

 

 

 

 

소파에 있던 전화가 울리자 영준은 전화를 받는다. 박병춘은 영준에게 어디에 있는지 묻는다. 박병춘은 웹하드의 비밀번호를 얘기하지 않으면 탕수육을 죽이겠다고 말한다. 영준은 탕수육을 죽이면 너희들도 죽는다고 말한다. 박병춘은 사무실 옥상으로 당장 오라고 말한다. 박병춘이 경찰을 데려오면 탕수육은 죽을거라고 말한다. 영준은 '아윌퐌듀, 아윌킬유'라고 말한다. 영준은 작업공구를 챙겨 박병춘 일당과 싸울 준비를 한다.

 

 

 

 

 

 

 


- 박병춘 아지트 옥상 -
영준은 박병춘 일당 아지트 옥상으로 올라간다. 옥상에는 박병춘과 부하들이 모여 있다. 조선족 브로커(박근수)는 영준을 가리켜며 저놈이 맞는지 묻는다. 박병춘은 선수들이 한명잡는데 몇명이나 데리고 왔냐고 묻는다. 박병춘은 선수들이라 일을 확실하게 처리해야한다고 말한다. 박병춘은 돈준다고 아무나 데려온거 아니냐고 묻는다. 브로커는 별놈들이 다 있다면서 쇠파이프나 망치로 싸우지 않는다고 말한다.

 

 

 

 

 

 

박병춘은 영준을 공격하라고 말한다. 브로커는 결재를 해야 싸운다고 말한다. 박병춘은 아까 주지 않았냐고 묻는다. 브로커커가 그것은 여기까지 오는 출장비고 싸울때는 별도로 돈을 지불해야 한다고 말한다. 브로커는 돈을 안주면 철수 하겠다고 말한다.

 

 

 

 

 

박병춘은 잠깐 기다리라고 말한다. 박병춘은 영준에게 노트북 줄테니 자료 지우고 집으로 가자고 말한다. 박병춘은 노트북을 가져오라고 말한다. 꼬마는 그런게 어디있냐고 말한다. 박병춘은 사과모양이 그려진 비슷한거라고 가져오라고 말한다. 꼬마는 아이패드 신형 64G가 있다며 박병춘에게 준다.

 

 

 

 

 

박병춘은 무서워서 못가겠다면서 영준에게 밀어주고, 그걸로 끝내자고 말한다. 탕수육은 안됀다며 고개를 젓는다. 영준은 박스를 주워 열어보는데. 빈박스라는 것을 알게 된다. 꼬마는 웃으면서 우리에게 진짜는 없다고 말한다. 박병춘은 꼬마에게 웃지말라고 말한다.

 

 

영준은 '꼭 그렇게 다 가져가야만 속이 후련했냐?'며 소리를 지른다. 쿨럭쿨럭은 영준이 해바라기를 봤다며 웃는다. 영준이 '오늘만 사는 놈은 내일만 사는 놈에게 죽는다'라고 말한다. 쿨럭쿨럭은 영준이 아저씨도 봤다고 말한다. 영준은 잘근잘근 씹어주겠다고 말한다.

 

 

 

 

 

박병춘은 브로커에게 얼마를 주면되는지 묻는다. 브로커는 대충 싸울거면 3장, 죽자살자 싸울거면 5장 이라며 생명수당이라 생각하라고 말한다. 박병춘은 돈을 입금하고 확인해보라고 말한다. 브로커는 돈을 확인하고 부하들에게 싸우라고 지시한다.

 

 

 

 


부하들은 영준에게 달려간다. 영준은 공구를 잡고 브로커의 부하들과 싸운다. 박병춘은 상황이 불리해지자 탕수육에게 기름을 뿌리고 불을 붙이겠다고 말한다. 영준은 안된다며 하지말라고 말한다. 그사이 꼬마와 쿨럭쿨럭은 영준을 붙잡는다. 박병춘은 탕수육의 몸에 불을 붙이고 피한다.

 

 

 

 

 

 

그때 탕빙빙이 총을 쏘면서 나타난다. 꼬마는 총에 맞고 쓰러진다. 판웨이는 옥상에서 지원사격을 한다. 쿨럭쿨럭은 영준을 붙잡고 탕빙빙에게 총을 버리라고 위협한다. 탕빙빙은 영준을 피해서 뒤쪽에 있는 쿨럭을 맞힌다. 탕빙빙은 탕수육의 몸에 붙은 불을 끈다.

 

 

 

 

 

박병춘은 브로커에게 돈을 다시 내놓으라고 말한다. 브로커는 뿌리는 대로 거두는 법이라고 말한다. 영준이 다가오자 브로커는 도망친다. 빙빙은 탕수육에게 정신차리라고 말한다. 탕수육은 빙빙이 이제 다 컸다면서 울지말라고 말한다.

 

 

 

 

 


- 지하 주차장 -
박병춘은 주차장으로 도망친뒤 자동차에 숨는다. 영준은 유리창에 타카를 쏜다. 박병춘이 이차는 방탄유리도 아니라며 웃는다. 그러다 버튼을 눌러 덮개가 오픈된다.

 

 

 

 

 

 

영준은 박병춘의 얼굴을 붙잡고, 빈박스는 경상도, 벽돌은 전라도, 뽁뽁이는 충청도 보냈다고 말한다. 박병춘은 어차피 금방 다 있는다면서 그것 못받아도 다 잘산다고 말한다. 영준은 틀렸다면서 박병춘은 카페회원들에게 사과를 해야했다고 말한다. 영준은 박병춘에게 타카를 쏜다.

 

 

 

 

 


- 인천 -
경찰은 자신의 경찰생활 10년동안 영준같은 사람은 처음본다고 말한다. 경찰은 어떻게 중국까지 갈 생각을 했는지 묻는다. 그 덕분에 나쁜놈들은 감옥에서 갔고, 이놈들에게 피해보상금을 받겠다고 전화하는 피해자가 많다고 말한다.

 

 

경찰은 범죄자들이 역고소를 했다고 말한다. 경찰은 상황이 애매하게 꼬였고, 범인들이 감형을 조건으로 합의를 요구하고 있다고 말한다. 경찰은 재판은 피할수 없고 상해죄로 형량을 받을 수도 있다고 말한다.

 

 

 

 

 

 


- 1년 후 -
킬러는 영준을 찾아 박병춘의 아지트 옥상에 나타난다. 킬러는 어디있는거냐고 말한다.

 

 

 

 


영준은 구치소에서 나온다. 탕수육과 탕빙빙이 마중을 나왔다. 영준은 탕수육의 몸은 괜찮은지 묻는다. 탕수육이 그정도는 어림없다고 말한다. 탕빙빙은 오늘 같은 날 두부를 먹어야 한다고 말한다. 영준은 빙빙이 말을 한다며 놀란다. 빙빙은 원래 말을 잘했다고 말한다.

 

 

 

 

 

영준은 두부를 먹고 고맙다고 말한다. 탕수육은 영준에게 비닐봉지에 담긴 맥북을 선물한다. 영준은 맥북을 보면서 눈물을 흘린다. 탕수육은 정품이라고 말한다. 영준은 왜 박스가 없냐고 묻는다. 빙빙이 싫으면 다시 내놓으라며 빼앗는다. 영준은 다시 달라고 말한다. 탕수육은 오늘같이 평화로운날 기념사진을 남겨야 한다고 말한다. 판웨이는 멀리서 세사람의 모습을 사진으로 찍는다.

 

 

 

 

 

 

 

- 극장앞 카페 -
영준은 극장앞 카페에서 에스프레소를 마시며 맥북으로 시나리오를 쓰고 있다. 지나는 영준에게 정말 오랜만이라고 말한다. 지나는 영준에게 그동안 어떻게 지냈냐면서 안보여서 걱정했다고 말한다.

 

 

 

 

 

영준은 영화 촬영 준비하느라 멀리 여행다녀왔다고 말한다. 지나는 드디어 영화를 만드는 거냐고 묻는다. 영준은 지나에게 캐스팅하고 싶다고 말한다. 지나는 연기 포기했다고 말한다. 지나는 자기처럼 경력없는 배우가 민폐라고 말한다. 영준은 자신도 처음이라며 감독이나 배우는 누구나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영준이 지나는 자신에게 최고의 배우라면서 지나가 출연하지 않는 영화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말한다. 지나는 어떤 영화인지 묻는다. 영준은 우주를 배경으로한 SF영화라고 말한다. 지나는 영화 제목이 뭔지 묻는다.

 

 

 

 

 

 

 

[사진 출처] 영화 오늘도 평화로운(Super Margin) 스틸컷, 캡처, 포스터

 

 

 

 

 

 

 

이상 영화 오늘도 평화로운(Super Margin)의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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