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악인전(The Gangster, The Cop, The Devil)은 실화에서 영감을 얻어 창작한 작품이다.
정태석(김무열)은 사건 현장의 단서들을 확인한뒤 연쇄 살인사건이라는 것을 직감하고 보고하지만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연쇄살인범(김성규)이 조폭두목 장동수(마동석)를 표적으로 공격하였지만 장동수의 반경으로 가까스로 도망친다. 장동수는 자신을 공격한 범인을 잡기 위해 차량번호를 추적하고, 몽타주를 만들어 뿌린다. 사건의 유일한 생존이인 장동수는 정태석에게 범인을 같이 잡자는 제안을 한다. 정태석과 장동석은 함께 강경호를 추적하여 잡는다는 내용이다.
영화 스토리도 괜찮았고, 시원시원한 액션, 의외로 웃긴 장면들이 있어서 좋았다. 개인적으로는 재미있게 본 영화였다.
먼저 잡는 놈이 갖는다!
영화 악인전(The Gangster, The Cop, The Devil, 2019) 후기, 결말, 줄거리
악인전(The Gangster, The Cop, The Devil)
- 한국, 범죄 외
- 2019.05.15 개봉, 청소년관람불가, 110분
- 감독 : 이원태
- 출연 : 마동석, 김무열, 김성규, 허동원
마동석(장동수 역)
김무열(정태석 역)
김성규(강경호 역)
유승목(안호봉 역)
최민철(권오성 역)
김윤성(배순호 역)
허동원(최문식 역)
김승현(허무영 역)
오희준(김동철 역)
문동혁(오달호 역)
악인전(The Gangster, The Cop, The Devil) 줄거리
[ 2005년 8월 ]
- 천안 외곽 -
강경호(김성규)는 운전을 하면서 거리를 돌아다니고 있다. 강경호는 자동차 한대를 계속 따라간다. 한적한 도로에서 속도를 올려 앞차를 받아 버린다. 앞차 운전자는 차에서 내린뒤 자동차 사진을 찍는다. 강경호는 찍을 필요 없을것 같다면서 운전자를 공격한다. 운전자는 자동차 뒷좌석에서 칼에 찔려 죽는다. 강경호는 자동차를 타고 도망쳐 버린다.
- 장동수의 게임장 -
정태석(김무열) 형사는 배순호(김윤성) 형사와 함께 사건 현장으로 출동하고 있다. 라디오에서는 천안 외곽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에 대한 뉴스가 나오고 있다. 정태석은 라디오를 꺼버린다. 도로는 막혀 자동차가 움직지 않자 정태석은 차에서 내린다.
정태석은 장동수의 게임장으로 걸어간다. 입구를 지키고 있던 건달이 정태석에게 오늘은 돌아가라고 말한다. 건달은 정태석에게 수표를 건네주면서 돌아가라고 말한다. 정태석은 건달을을 때려눕히고 돈을 던져준다. 정태석은 게임장 안으로 들어와 계속 하라고 말한다.
- 체육관 -
장동수는 체육관에서 샌드백을 힘껏 때리고 있다. 권오성(최민철)은 장동수에게 경찰이 사업장에 왔다고 보고한다. 부하들은 샌드백을 내리고 안에 있던 허상도 부하를 풀어준다.
- 장동수의 게임장 -
정태석은 상품권깡을 하고 있는 오달호(문동혁)을 현행범으로 체포한다.
- 체육관 -
장동수는 안호봉(유승목) 반장에게 전화를 해서 사업장으로 또 왔다고 말한다. 장동수는 매일 돈 받으면서 이러지 말라고 말한다. 반장은 그러니까 업장에서는 상품권깡을 하지 말라고 말한다.
- 경찰서 -
안호봉 반장은 장태석에게 전화해서 어디에 있는지 묻는다. 정태석은 현장으로 가는 중이라 말하고 전화를 끊어버린다.
- 사건현장 -
정태석은 오달호의 오토바이를 타고 현장에 도착한다. 배순호 형사도 현장에 도착한다. 정태석은 사건현장 기자들을 통제하라고 지시한다. 정태석은 피해자의 신원이 확인되었는지 묻는다. 경찰은 자동차번호를 조회중이라고 보고한다.
차서진(김규리)은 피해자 사망시각이 새벽 3~5시 사이라고 말한다. 정태석은 자동차를 둘러보다 뒷범퍼쪽에 추돌흔적을 발견한다. 정태석은 사진을 찍고 차서진에게 추돌 흔적인것 같다고 말한다.
- 장동수와 허상도 -
장동수는 허상도(유재명)와 만나 대화를 나누고 나눈다. 허상도는 구역에 대해 얘기를 한다. 허상도는 영역은 따로 관리하고 장비과 기술자는 공유하는것은 좋다고 말한다. 장동수는 허상도에게 자신이 내준 업장 관리나 잘하라며 욕심내다가는 죽는다고 말한다.
허상도는 히딩크 말처럼 그래도 배가 많이 고프다고 말한다. 권오성은 업장내준것도 고맙게 생각하라면서 허상도에게 큰소리로 말한다. 그러자 옆에 있던 허상도 부하 최문식(허동원)이 권오성에게 어디에 끼어드냐며 화를낸다. 얘기를 듣고 있던 허상도는 라면을 권오성에거 던져버린다. 장동수는 일어나 권오석에게 형들 얘기하는데 끼어들었다면서 얼굴을 때린다. 옆에 있던 최문식도 얼굴을 내민다. 장동수는 최문식을 때리려다 앞니를 뽑아버린다. 장동수는 앞니를 술잔에 넣고 술을 따른다. 장동수는 허상도에게 술을 마시라고 말한다. 허상도는 눈치를 보면서 술을 마신다.
- 경찰서 -
안호봉 반장은 형사들과 사건에 대해 회의를 한다. 피해자 신원이 밝혀지고 우발적인 사건으로 판단하고 사건을 1팀에 맡기겠다고 말한다. 정태석은 반장에게 다른 사건의 사진을 보여주면서 연쇄살인사건이라고 말한다. 정태석은 3건 모두 범행도구가 같은 칼이라고 말한다.
1팀장은 총없는 나라에서 칼이 범행도구지 다른게 뭐가 있겠냐고 묻는다. 안호봉 반장은 왜 남의 관할 사건에 관여하고 아무거나 엮는다며 화를 낸다. 반장은 정태석에게 왜 현장출동하다고 왜 영업장에 갔는지 묻는다. 정태석은 나쁜놈들이니까 갔다고 말한다. 반장은 정태석에게 승진하고 싶어서 그러는 거냐고 묻는다. 정태석은 어이없다는듯 웃으면서 범인잡고 승진하고 싶다고 말한다.
- 장동수와 강경호 -
장동수는 허상도와 얘기를 끝내고 밖으로 나온다. 장동수는 술을 안마셨으니까 자신이 직접 운전해서 가겠다고 말한다. 장동수는 운전하면서 회장과 사업에 대해 통화를 한다. 그때 강경호가 장동수의 차를 뒤에서 받아버린다. 장동수는 차에서 내린뒤 뒷범퍼를 확인한다.
강경호는 비가와서 도로가 미끄러웠다고 말한다. 장동수는 괜찮으니 그냥 가라고 말한다. 강경호는 정말 괜찮냐면서 장동수를 공격한다. 장동수는 강경호의 칼을 맞고 강경호에게 반격한다. 장동수는 강경호의 칼을 빼앗고 왼쪽 가슴을 찌른다.
장동수의 반격에 놀란 강경호는 자동차를 타고 장동수를 받아버리고 도망친다. 장동수는 강경호의 차에 부딪힌뒤 쓰러진다. 장동수는 병원으로 옮겨진뒤 수술을 받는다. 권오성은 두목을 공격한 것이 허상도의 짓이라 생각하고 허상도 부하들을 공격한다.
- 개사육장 -
강경호는 칼에 찔린 상처를 치료하고, 칼을 세척한다. 강경호는 인근에 있는 개사육장으로 찾아간다. 강경호는 개사육장 주인을 죽인다.
- 병원 -
장동수는 수술을 받고 깨어난다. 장동수는 권오성에게 허상도가 한짓이 아니라고 말한다. 장동수는 자신을 찌른 놈은 이바닥에 있는 놈이 아니라고 말한다. 동수는 사건당일 뒤에서 받은 자동차 번호를 알려주고 찾으라고 말한다.
정태석이 장동수가 칼맞았다는 소리를 듣고 병실로 찾아온다. 장동수는 정태석에게 무슨일로 왔는지 묻는다. 장동수는 무능한 경찰때문에 선량한 시민이 이런일이 일어났다고 말한다. 정태석은 자신이 범인을 잡아줄테니 그날 있었던 일을 얘기해달라고 말한다.
장동수는 알았다며 가까이 오라고 손짓한다. 동수는 태석의 귀에 밤길에 넘어져서 조금 다쳤다고 말한다. 태석은 소득없이 병실을 나와 돌아간다. 장동수는 병실에서 창밖으로 태석이 돌아가는 모습을 내려다 본다.
- 주차장 -
정태석은 주차장에서 장동수의 차량을 찾는다. 태석은 자동차 범퍼에 남아있는 추돌 흔적을 발견하고 사진을 찍는다.
- 병원 -
허상도가 장동수가 입원한 병실로 찾아온다. 허상도는 계약서에 잉크도 마르기 전에 이런일이 생겼다면서 어떻게 할거냐고 묻는다. 허상도는 불구가 된 부하들이 여러명이라고 말한다. 장동수는 위로금을 챙겨주겠다고 말한다. 허상도는 조폭두목이 칼이나 맞고 다닌다면서 쪽팔리다고 말하면서 병실을 나간다.
- 경찰서 -
정태석은 안호봉 반장에게 사건을 자기에게 넘겨달라고 말한다. 정태석은 살인범에게 공격받고 살아난 사람이 있다면서, 목격자가 나타났다고 말한다. 안반장은 그게 누구냐고 묻는다. 정태석은 장동수가 살인범의 칼을 맞았지만 살아났다고 말한다. 태석은 누가 조폭두목을 칼로 찌를 수 있겠냐고 묻는다.
안반장이 그것은 조폭사건이라면서 2팀에 넘기겠다고 말한다. 정태석은 장동수가 먼저 범인을 잡아 죽이면 나머지 3건은 미제 사건이 될 거라고 말한다. 정태석은 그날 장동수가 범인의 얼굴을 봤다고 말한다. 정태석은 장동수를 잡아와서 심문하면 정보를 털어놓을 거라고 말한다. 안반장은 말도 안돼는 소리 하지마말고 나가라고 말한다.
- 휴게소 -
트럭 운전기사는 휴게소에 도착한뒤 통화를 하면서 걸어간다. 강경호는 통화내용을 듣고 애기생일 이냐고 묻는다. 강경호는 휴게소에서 트럭 운전기사를 죽이고 트럭을 운전한다.
- 병원 -
장동수는 사건당일 본 범인의 얼굴형을 얘기하고 몽타주를 만든다. 동수는 화가가 완성한 그림을 보면서 비슷하다고 말한다. 장동수는 부하들에게 경찰보다 먼저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 트럭 -
강경호는 조수석에 놓여진 케이크를 보고 운전하면서 먹는다. 트럭 운전석 뒤쪽에서 자고 있던 운전기사가 일어나 누구냐고 묻는다. 강경호와 운전기사는 싸움을 한다. 강경호는 싸우는 도중에 칼을 도로가에 떨어뜨린다.
- 장동수 게임장 -
정태석은 경찰들을 이끌고 장동수 게임장을 찾아간다. 정태석은 확성기를 잡고 사장 나오라고 소리지른다.
- 장동수의 집 -
정태석은 장동수 집으로 찾아간다. 정태석은 형사들이 게임장에서 조사한 결과를 스피커폰으로 들려준다. 정태석은 이대로 잡혀갈것인지 정보를 털어놓을것인지 결정하라고 말한다. 정태석은 협조하면 이번 건은 넘어가겠다고 말한다.
정태석이 그놈은 연쇄살인범이고 사이코패스라고 말한다. 태석이 이놈은 아무나 막 죽인다면서 안 잡으면 사람들이 더 죽을 거라고 말한다. 장동수는 어떻게 할것인지 묻는다. 정태석은 장동수가 정보를 넘겨주면 범인을 잡고, 재판 받은뒤에 감옥에 넣을거라고 말한다. 장동수는 그게 다냐고 묻는다.
- 건물 신축 현장 -
장동수는 부하들과 함께 건물 신축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권오성은 두목이 칼맞은 사건때문에 투자자들이 발을 빼고 있다고 보고한다. 권오성은 부하들이 신탄진에서 그놈의 차를 찾았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놈이 버린것인지 잃어버린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도로가 칼이 떨어져 있었다고 말한다. 장동수는 칼을 잘 가지고 있으라고 말한다.
- 장동수의 집 -
장동수는 태석에게 전화를 한다. 장동수는 신탄진에서 그놈의 차를 찾았다고 말한다. 장동수가 자신을 건드린 놈은 책임을 져야한다며 그놈을 잡아서 죽이겠다고 말한다. 정태석은 지금 경찰 앞에서 나쁜놈이 더 나쁜놈을 잡아서 죽이겠다는 거냐고 묻는다.
장동수는 아니라며 나쁜놈 둘이 더 나쁜놈을 잡는거라고 말한다. 장동수는 태석에게 강경호의 자동차 키를 던져주면서, 자기 부하들을 쓰고, 진행비도 자신이 내겠다고 말한다. 장동수는 정보공유하고 둘이 같이 잡는 거라고 말한다. 정태석은 마지막에는 어떻게 할거냐고 묻는다. 장동수는 먼저 잡는 사람이 가지는 거라고 말한다.
정태석은 경찰이 먼저 잡으면 법대로 하겠다고 말한다. 동수가 자신이 먼저 잡으면 알아서 하겠다고 말한다. 장동수는 자신이 만든 몽타주를 태석에게 넘겨준다.
정태석은 '형사가 조폭과 함께 나쁜놈을 잡는다' 라며 재미있겠다고 말한다. 장동수는 녹음기를 꺼내 방금 태석이 한말을 들려주면서 보험은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태석은 화를 내며 녹음기를 던져 부숴버린다. 그러자 장동수는 벽에 있던 TV를 켠다. TV에는 방안의 모습이 그대로 녹화되고 있었다.
- 장동수의 게임장 -
장동수는 권오성에게 정태수와 함께 잡기로 했다고 말한다. 권오성은 형사를 어떻게 믿냐고 묻는다. 장동수는 몽타주 하나로는 못찾는다면서 지문, 유전자 감식 같은게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 경찰 -
정태석은 범인을 잡는다면 사건 5개를 해결하게 되는 거라고 말한다. 정태석은 배순호 형사와 허무영(김승현) 형사에게 장동수와 손을 잡기로 했다고 말한다. 배순호가 그놈들을 어떻게 믿냐고 묻는다. 정태석은 자신도 안믿는다면서 그놈들이 범인을 찾으면 우리가 바로 범인을 잡으면 된다고 말한다.
- 장동수의 창고 -
정태석은 동료 형사들과 장동수의 창고로 찾아간다. 형사들은 자동차에서 범인에 대한 단서를 찾기위해 조사를 시작한다. 정태석이 자동차를 조사하면서 몸으로 뛰는 것은 조폭을 시키자고 말한다.
- 장동수의 집 -
장동수는 권오성에게 우리가 살인범을 잡을 수 밖에 없다고 말한다. 장동수는 그전에 상도부터 정리하자고 말한다.
- 허상도의 집 -
권오성은 살인범의 칼을 들고 허상도의 집으로 찾아간다. 잠든 허상도를 죽이고 현장에 칼을 두고 나온다.
- 공원 -
차서진은 공원에서 조깅을 하고 있다. 정태석이 숨어있다가 차서진 앞에 갑자기 나타난다. 차서진은 본능적으로 정태석을 옆으로 넘겨버린다. 정태석은 부탁할것이 있다면서 가방을 건네준다. 태석은 머리카락과 혈흔을 찾았다면서 감식해달라고 말한다.
- 허상도의 집 -
차서진은 현장에서 감식을 한다. 차서진은 범인이 칼을 두고 갔는데 이상하다고 말한다.
- 경찰서 -
형사과장(전배수)는 살인범이 조폭두목까지 죽였다면서 소리를 지른다. 형사과장은 당장 나가서 범인을 찾으라고 말한다.
- 감식반 -
차서진은 정태석에게 전화를 한다. 차서진은 감식결과 충남일대에서 발생한 사건의 피해자 유전자가 모두 나왔다고 말한다. 차서진은 허상도를 죽인칼에서는 개사육장 주인, 트럭기사의 DNA가 모두 나왔다고 말한다. 차서진은 이제부터 연쇄살인사건으로 전환될거라고 말한다.
- 장동수의 집 -
정태석은 장동수의 집으로 찾아가 공격한다. 장동수는 정태석과 몸싸움을 하고 넘겨버린다. 장동수는 안반장에게 전화해서 직원이 이번에는 집으로 찾아왔다고 전화를 한다. 정태석은 장동수에게 허상도를 죽였는지 묻는다. 장동수는 자신이 허상도를 죽였다고 말한다. 동수는 달라질거 없다면서 우리는 범인만 잡으면 된다고 말한다.
- 경찰서 -
사건은 연쇄살인사건으로 전환되고, 경찰서에는 특별합동수사본부가 구성이 되어 수사를 시작한다.
- 고시원 -
TV에서는 허상도 살인사건 범행도구에서 피해자의 DNA가 나왔다는 뉴스가 나온다. TV를 보던 강경호가 저것은 내가 한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밥을 먹고 있던 다른 학생이 그소리를 듣고 강경호를 바라본다. 강경호는 조용히 일어나 학생의 어깨를 손으로 짚고 지나간다.
- 장례식장 -
장동수는 허상도의 장례식장을 찾아간다. 강경호는 장례식장에 앉아서 밥을 먹으면서 장동수의 모습을 지켜본다. 장동수는 정태석의 전화를 받는다. 정태석은 장동수에게 빨리 오라고 말한다. 강경호는 자리에서 일어나 최문식을 찾아간다. 최문식은 누구냐고 묻는다. 강경호는 '누군가 내칼로 허상도를 죽였다'라고 적은 편지봉투를 최문식에게 주고 돌아간다.
- 거리 -
강경호는 장례식장에서 나와 거리를 돌아다닌다. 강경호는 한적한 곳에서 자동차를 뒤에서 받은뒤에 운전자를 죽인다. 강경호는 자동차를 운전하면서 피해자의 전화를 받는다. 피해자 부인의 목소리를 들은 뒤에 전화를 끊어버린다.
- 장동수의 창고 -
정태석과 장동수는 범인의 차에서 단서를 다시 찾기 시작한다. 태석은 뭐라도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장동수는 자신이 공격받은뒤에 범인을 찔렸다고 말한다. 태석은 그말을 듣고 핸들을 살펴보고 뭔가를 발견한다.
그때 최문식이 부하들을 데리고 창고로 찾아와 두사람을 공격한다. 장동수와 정태석은 놈들의 공격을 막고 제압한다. 기다리고 있던 최문식은 장동수를 공격한다. 정태석은 최문식을 막으면서 몸싸움을 한다. 최문식은 쓰러지면서 칼에 찔려 죽는다. 장동수는 자신이 현장 뒷정리를 하겠다면서 태석에게 빨리 가라고 말한다. 장동수는 최문식의 부하들을 모두 제압하고 최문식을 처리한다.
- 경찰서 -
정태석은 경찰서에서 자고 있다. 안반장은 정태석을 깨우면서 얼굴은 어디서 이렇게 되었는지 묻는다. 안반장은 납치사건이 발생했다면서 가서 조사를 하라고 말한다. 정태석은 지금 납치사건이 중요하냐면서 자신이 살인범을 잡겠다고 말한다. 안반장은 시키는 일이나 하라고 말한다.
- 납치사건 -
태석은 동료 형사들과 함께 벤처기업 사장의 집으로 찾아간다. 배순호가 납치사건이면 회사문제이거나 여자문제라고 말한다. 배순호는 태석에게 동수와 무슨문제 있는 거냐고 묻는다. 납치범의 전화가 걸려온다. 납치범은 분식집에서 돈을 넘기라고 말한다. 사장부인은 남편이 살아 있는거 맞는지 묻지만 납치범은 전화를 끊어버린다.
- 분식집 -
정태석과 형사들은 건물 옥상에서 분식집을 살펴보고 있다. 사장 부인이 가방을 들고 분식집으로 들어간다. 분식집주인은 누구를 찾는거냐면서 가방을 자신에게 맡기면 된다고 말한다. 정태석은 건너편 건물에서 분식집을 내려다 보는 수상한 자를 발견하고 뒤쫓는다. 납치범은 경찰을 피해 도주한다. 결국 경찰은 범인을 놓치고 만다.
정태석은 분식집으로 찾아가 범인에 대해 묻고 왜 가방을 받았는지 묻는다. 분식집 사장은 처음보는 사람이 가방을 받아달라 했다고 말한다. 태석이 그자가 와서 뭐했는지 묻는다. 분식집 사장은 그 남자가 뭘했는지 묻는다. 분식집 사장은 그 남자가 참이슬을 마셨다고 말한다. 형사들은 소주병이 지금 어디에 있는지 묻는다.
- 병 재활용 공장 -
경찰은 병 재활용 공장을 찾아가 범인이 사용했던 소주병을 찾고 감식을 한다.
- 사업 관련식사 -
장동수는 사업장에 장비와 기술자를 제공하겠다며 밥을 먹는다. 안사장(류태호)은 상도 죽고 밑에 있던 수하도 안보인다고 말한다. 장동수는 안사장에게 그만하고 식사나 하라고 말한다.
- 강경호의 집 -
차서진은 정태석이 준 핸들커버와 소주병에 대한 지문감식 결과를 정태석에게 알려준다. 차서진이 그 지문은 행불자 것이라면서 손가락에 뭔가 묻은건지 지문이 지워진것인지는 모르겠다고 말한다. 정태석은 형사들과 함께 행불자의 집으로 찾아간다. 집주인은 강경호가 일을하고 돌아오지 않아서 실종신고를 했다고 말한다. 정태석은 강경호의 집안을 둘러보다가 사진을 발견한다. 정태석은 사진과 몽타주를 비교한뒤 강경호가 연쇄살인범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정태석은 이동하면서 형사에게 납치범의 목소리 파일을 보내달라고 말한다.
- 사업 관련식사 -
안사장은 허상도가 죽었는데 우리도 그렇게 될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장동수는 조용히하고 밥 먹으라면서 안사장의 뺨을 때린다. 안사장은 장동수에 맞고 쓰러진다. 장동수는 나머지 사장들에게 어서 먹으라고 말한다. 정태석은 장동수에게 사진을 보내고 전화를 한다. 장동수는 자리에서 일어나며 정태석의 전화를 받는다. 정태석은 납치범의 목소리를 들려준다. 장동수는 기억속의 목소리와 비교를 하고 같은 놈이라는 것을 확인한다.
- 장동수의 창고 -
배순호는 강경호에 대한 브리핑을 한다. 강경호는 범죄이력은 없고, 최근 경기도 일대에서 자주 통화를 했다고 말한다. 배순호는 강경호가 장동수 사건이후에 이 지역에 들어온것 같다고 말한다. 권오성은 형님의 이름을 함부로 불렀다며 배순호를 때린다. 장동수 부하와 형사들의 싸움이 붙자 정태석이 후배들의 얼굴을 때린다. 정태석은 우리가 범인을 못잡으면 병신되는거라며 소리지른다. 정태석은 한배를 탔으면 그냥 가자고 말한다. 장동수는 부하들에게 강경호의 사진을 돌리고 구역을 나눠서 찾으라고 지시한다.
- 범인 수색 -
정태석과 장동수는 원룸, 고시원, 오피스텔, 여관을 돌며 찾으라고 말한다. 형사는 강경호가 낮에는 사람들 많은 곳에 있을 것이고, 밤에는 유흥업소, PC방 등에 있을거라고 말한다.
- 버스정류장 -
비오는날 장동수가 버스 정류장에서 기다리고 있다. 우산이 없는 여학생이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장동수는 여학생에게 우산을 쓰라고 건네주고 자신은 비를 맞는다. 정태석이 버스정류장에 도착해서 여학생에게 장동수는 조폭이라며 아무거나 받으면 안된다고 말한다. 여학생은 정태석이 더 조폭같아보인다고 말한다. 여학생이 버스가 도착하자 올라탄다. 그런데 버스안에는 강경호가 타고 있다.
- 회식 -
정태석은 이런날 무슨 회식을 하냐고 묻는다. 장동수는 밥먹는거라고 말한다. 장동수는 형사들에게 술을 따뤄주면서 술도 자신이 들여오는 거라고 말한다. 허무영 형사는 장동수가 안하는 사업이 없는것 같다고 말한다. 정태석은 오달호에게 나와서 노래를 불러보라고 말한다. 오달호가 나와서 춤을 춘다. 그때 TV에서는 여고생이 죽었다는 뉴스가 보도된다. 장동수는 자신이 여학생에게 준 우산이라는 것을 확인한다. 장동수는 부하들에게 32번 버스 노선을 따라서 강경호를 찾으라고 지시한다.
- 모텔 -
배순호와 권오성은 모텔 직원에게 강경호의 사진을 보여준다. 직원은 304호에 있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304호를 확인해 보지만 아무도 없다. 배순호는 자신이 방안에 있겠다면서 권오성은 차에서 지키고 있으라고 말한다. 장동수는 부하들은 모두 모텔 근처로 불러 모은다.
형사와 장동수, 부하들은 모두 숨어서 강경호가 나타나기를 기다리고 있다. 강경호가 모텔앞에 도착하여 자동차를 멈춘다. 강경호는 모텔 방에서 밖을 지켜보는 배순호를 발견하고 자동차를 출발한다.
- 자동차 추격 -
대기중이던 정태석과 장동수는 바로 뒤따라간다. 장동수의 차가 강경호의 차를 받아버리지만 멈추지는 못한다.
정태석과 장동수가 강경호 차량을 양옆에서 압박한다. 강경호는 정태석을 옆으로 밀어버린다. 정태석은 포장마차를 받으면서 뒤쪽으로 밀려난다.
장동수가 앞쪽으로 나가 강경호의 앞을 막는다. 그때 강경호는 옆길로 빠져버린다. 뒤따라 가던 정태석은 강경호의 차를 따라가고 장동수는 한블록 지난 도로를 달려간다. 도로가 교차하는 지점에서 장동수는 속력을 올리면서 강경호 차량을 받아 버린다. 뒤따라오던 정태석의 차량까지 함께 충돌한다.
- 주택가 추격 -
강경호는 차에서 내려 달아난다. 장동수, 정태석, 권오성은 흩어져서 강경호를 뒤쫓는다. 권오성이 강경호와 마주치면서 싸우게 된다. 강경호는 칼을 꺼네 권오성을 공격한다. 장동수는 권오성의 소리를 듣고 달려온다. 쓰러진 권오성은 강경호가 도망친 방향을 가리키며 가서 잡으라고 말한다. 정태석도 권오성의 소리를 듣고 달려온다.
- 노래방 -
장동수는 바닥에 떨어진 피를 발견하고 뒤쫓아 간다. 장동수는 노래방으로 들어가 방마다 내부를 확인한다. 장동수는 불안한 눈빛으로 노래를 부르는 여자들을 발견하고 방안으로 들어간다. 여자들은 화장실에 있다고 손짓한다.
강경호도 누군가 들어온것을 느끼고 문쪽으로 다가간다. 그때 장동수는 노래방 문을 그대로 넘어뜨린다. 강경호는 바닥에 깔리고 장동수는 강경호의 얼굴을 때린다. 장동수는 정태석에게 전화해서 이제 이놈은 내꺼라고 말하고 끊어버린다. 장동수는 강경호를 차에 태우고 이동한다. 강경호는 배고프다면서 휴게소는 안가냐고 묻는다. 장동수는 조용히 있으라며 주먹으로 때린다.
정태석은 형사에게 전화해서 장동수 위치 파악을 하라고 지시한다. 장태석은 장동수가 천안으로 갔다는 것을 알고 뒤따라 간다.
- 천안 창고 -
장동수는 강경호를 의자에 묶고 때린다. 강경호는 자기를 죽여보라고 말한다. 장동수는 그렇게 많이 죽이고 살기를 바라느냐면서 다리를 때린다. 장동수가 강경호의 목을 치려할때 정태석이 창고안으로 자동차를 타고 밀고 들어온다. 장동수는 자동차와 부딪혀 쓰러진다. 정태석은 쓰러진 장동수에게 미안하다고 말한다. 정태석은 강경호에게 미란다 원칙을 고지하면서 차에 태운다.
- 경찰서 -
정태석은 강경호를 끌고 경찰서로 돌아온뒤 연쇄살인범을 잡았다고 소리지른다. 뉴스에서는 납치사건을 조사하던 중에 범인을 잡았다고 보도한다. 그리고 성인 오락실이 조폭과 연계되어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장동수는 수배된다.
- 조사실 -
취조를 지켜보던 안반장은 정황증거뿐 밖에 없다고 말한다. 조사실에서는 정태석이 강경호를 심문하고 있다. 정태석은 강경호에게 인생 컨셉이 뭐냐고 묻는다. 강경호는 그냥 인생 사는데로 사는거라고 말한다.
검사가 범행에 쓰인 갈을 보이면서 자박해라고 말한다. 강경호는 지문이 없는 손가락을 보여주면서 자신이 했다는 중거가 있냐고 묻는다. 강경호는 어치피 사형을 받아도 안죽는다고 말한다. 정태석은 화를 참지 못하고 강경호를 때린다. 형사들이 들어와 카메라를 돌리고 정태석을 말린다.
- 재판 -
재판이 열리고 검사는 판사에게 칼을 들어 보이며 2005년 7월부터 범행에 쓰인 칼이라고 말한다. 변호사는 칼이 강경호의 것이라는 증거는 없다고 말한다. 검사는 사건에서 생존자가 있다면서 목격자를 증인으로 출석시키겠다고 말한다. 검사가 증인을 부르자 장동수가 걸어나 온다.
- 재판전 장동수와 정태석 -
정태석은 장동수를 찾아간다. 장동수는 정태석을 때리면서 죽으려고 찾아왔냐고 말한다. 장동수는 자신이 강경호를 죽이게 놔뒀어야 했다고 말한다. 정태석은 법적으로 그놈을 죽이자면서, 동수에게 자수하라고 말한다. 장동수가 싫다고 하자 정태석은 녹음파일을 들려준다. 녹음 파일은 장동수가 허상도를 죽였다는 내용이다. 화가난 장동수는 그냥 같이 죽자면서 정태석을 때린다.
- 재판 -
변호인이 장동수를 가리키면서 불법 성인게임장을 운영한 조폭두목이라고 말한다. 검사는 이번 사건과는 관련이 없는 내용이고 장동수는 피해자라고 말한다. 재판장은 검사의 말을 인정하고 계속하라고 말한다.
장동수는 자신이 강경호를 직접잡기 위해 몽타주를 만들었다면서 보여준다. 변호사가 반론을 한다. 장동수가 강경호는 사람을 장난삼아 죽이는 놈이라고 말한다.
장동수는 옷을 벗고 그날 칼에 찔린 상처를 보여주면서 설명한다. 장동수는 그날 강경호의 칼을 빼앗아 왼쪽 가슴위쪽을 찔렀다고 말한다. 법원직원은 강경호의 상의를 벗기고 상처를 확인시켜준다. 장동수는 범인의 손에 흉터가 많을 것이라고 말한다. 판사는 강경호의 손을 확인한다. 동수는 강경호가 자필로 쓴 글을 펼쳐보인다. 봉투에는 "내칼로 허상도를 죽였다" 라고 되어 있다. 판사는 강경호에게 사형을 선고한다. 증언을 마친 장동수는 법원에서 체포되어 나간다.
- 재판전 장동수와 정태석 -
장동수는 최문식의 지갑에서 강경호의 자필 봉투를 찾아서 챙긴다. 그리고 봉투의 "누군가"라고 적힌 부분을 찢어낸다.
- 표창수여식 -
연쇄살인사건을 해결한 정태석, 배순호, 하무영, 차서진은 표창장을 받는다.
- 교도소 -
장동수가 교도소에 도착한다. 교도소에 있던 부하들은 형님이 왔다면서 고개를 숙여 인사를 한다. 장동수는 벤치에 앉아있는 강경호를 바라보며 웃는다. 강경호는 놀란 눈으로 장동수를 바라본다.
- 재판전 장동수와 정태석 -
장동수 정태석에게 조건이 있다고 말한다. 장동수는 자신을 강경호와 같은 감옥으로 보내달라고 말한다.
- 교도소 -
강경호가 샤워를 하고 있다. 장동수는 밧줄을 들고 샤워장 안으로 들어간다. 장동수는 강경호에게 목숨을 걸고 게임을 했으면 끝을 봐야한다고 말한다.
[사진 출처] 영화 악인전(The Gangster, The Cop, The Devil) 스틸컷, 포스터
이상 영화 악인전(The Gangster, The Cop, The Devil)의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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