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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발광하는 현대사는 현대, 민주, 발광의 3부분으로 나눠져 있다. '현대'의 멈출수 없는 성적인 욕망, '민주'의 가질수 없는 것에 대한 욕망, 두사람과 복잡하게 얽혀 있는 인물들의 모습이 '발광'에서 드러난다.

 

현대(이상원)는 후배 순이(하수민)과 결혼을 하지만 만족하지 못하고 결혼전의 파트어였던 민주(정다원)를 찾아간다. 민주는 이제 부담스러운 관계가 되었다며 현대를 거절한다. 현대는 평생교육원에서 미숙(이유미)을 만나 성적인 욕망을 채운다. 김춘배(이원종)는 민중(금채안)을 모델로 그림을 그리고, 욕망을 채운다. 춘배는 연극무대 일을 현대에게 소개해준다.

 

민주는 산부인과 의사인 철수(신정윤)와 오랜기간 몰래 만나는 사이고, 철수는 병원 경영권을 얻게되면 영희(하주희) 이혼할 계획을 하고 있다.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고 민주는 영희의 갤러리에 모습을 드러낸다. 철수는 영희에게 이혼을 요구하게 되고, 영희는 현대와 술을 마시고 함께 밤을 보낸다.

 

미숙이 남편에게 사실을 고백하고 현대를 찾아오지만 현대는 거부한다. 순이는 현대가 외도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영희는 임신사실을 알고 철수와 이혼을 하지 않겠다고 말한다. 철수는 병원경영권을 넘겨 받는대신 민주와의 관계를 정리하기로 한다. 영희도 현대와의 관계를 정리한다. 민주는 방송국에서 하던 프로그램에서도 하차하게 된다. 미숙은 현대가 민주를 만나는 것을 보게 된다. 춘배는 집을 나간 아내 미숙을 찾아 다니다 경찰의 연락을 받고 찾아간다. 춘배는 미숙이 만난 남자가 현대였다는 것을 알고 분노하여 현대를 때린다. 현대는 머리에 충격을 받고 병원에 실려간다. 민주는 술을 마시고, 철수의 병원으로 찾아가 가지고 있던 약을 먹고 쓰러진다.

 

 

 

 

 

추악한 욕망 속에 숨겨진 자극적이고도 씁쓸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영화 발광하는 현대사(2019) 후기, 결말, 줄거리

 

 

 

 

2019년 7월 개봉 영화 총정리 : https://barista7.tistory.com/1475

 

 

 

 

 

 

 

발광하는 현대사

 

 

- 2019 제작
- 한국, 드라마
- 2019.07.18 개봉, 청소년관람불가, 93분
- 감독 : 조성규
- 출연 : 이상원, 정다원, 이원종

 

 

이상원(이현대 역)
정다원(정민주 역)
이원종(김춘배 역)
이유미(고미숙 역)
하주희(서영희 역)
신정윤(철수 역)
하수민(순이 역)
금채안(백민중 역)

 

 

 

 

 

 

 

 

 

 

 

 

 

 

 

 

발광하는 현대사(2019) 줄거리

 

 

현대(이상원)와 민주(정다원)는 육체의 쾌락을 즐기고 있다.

 

 


[ 현대 이야기 ]
- 대학교 -

현대(이상원)는 춘배(이원종)의 사무실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춘배는 현대에게 결혼준비는 잘되고 있는지 묻는다.

민중(금채안)은 커피를 가져다 주고 현대에게 결혼축하한다고 말하며 순이(하수민)선배에게도 안부 전해달라고 말한다.

 

 

 

 

 

춘배는 학생들 앞에서 형이라 부르지말고며 예의좀 갖추자고 말한다. 현대는 이번 교수임용이 어떻게 되었는지 묻는다. 춘배는 준혁이가 가게되었다고 말한다. 현대는 '누구때문에 결혼을 했는데..?'라고 말하며 결혼하면 되는거 아니었냐며 화를낸다. 춘배는 순이 괜찮은 애니까 상처주지 말고 잘 살라고 말한다. 현대는 짜증을 낸다. 춘배는 밥상에서 후식을 벌써 찾느냐며 때가 되면 차례가 올거라고 말한다.

 

 

 

 

 

순이는 집들이 준비를 하면서 김춘배 교수의 그림으로 벽에 건다. 순이는 오빠와 김춘배 교수의 관계를 알다가도 모르겠다고 말한다. 현대는 악아와 악어새 관계라고 말한다. 순이는 임용 떄문에 아직도 화난것인지 묻는다. 현대는 '누구때문에 결혼했는데...'라고 말하려다 말끝을 흐린다. 순이는 김교수에게 고맙다고 전화라도 한통 하라고 말한다. 현대는 순이에게 춘배형에게 밑보인게 있는지 묻는다.

 

 

 

 

 

 

현대는 방송국에서 민주(정다원)를 기다리고 있다. 현대는 민주를 보며 반갑게 인사를 하지만 민주는 쌀쌀맞게 대한다. 현대는 민주에게 어디에 가고 싶은지 묻는다. 민주는 각자 집으로 가자고 말한다. 현대는 민주가 보고싶어서 큰일날뻔 했다고 말한다. 민주는 우리가 서로 보고싶어하는 사이인지 묻는다.

 

 

현대는 우리사이에 결혼했다고 갑자기 이러면 안된다고 말한다. 민주는 질척거리는 남자가 딱 질색이라고 말한다. 현대는 결혼할사이도 아니었는데 결혼했다고 이러는게 어디있냐고 묻는다. 민주는 그냥 부담없는 파트너가 필요했을 뿐이라며, 이제 현대는 부담스러운 상대가 된것이라고 말한다.

 

 

현대는 부담가지지 말라면서, 결혼은 그냥 비지니스 같는 거라고 말한다. 민주는 안정적인 파트너가 생겼으니 잘 활용하라고 말한다. 현대는 가족끼리 그러면 안된다며 가족은 의리로 사는거고, 연애는 밖에서 하는거라고 말한다. 민주는 그렇게 연애할 생각이 없다고 말한다. 민주는 현대에게 집에가서 와이프랑 하라며 떠나단다.

 

 

 

 


춘배는 어렵게 마련한 자리라면서 서류봉투를 건네준다. 춘배가 이자리에서 경력좀 쌓은 다음 대학교수채용때 다시해보자고 말한다. 현대는 평생교육원이라면서 투덜거린다. 춘배는 학교에서 노교수 뒤좀 닦아주고, 교직원과 친분을 쌓으면서 교수되는거라며 한번에 못간다며 어쨌든 평생교육원도 교수라고 말한다.

 

 

 

 

 

현대는 평생교육원 선생이 무슨 교수냐며 따진다. 춘배는 명함을 교수로 파면 다 교수가 되는 거라고 말한다. 현대는 생각좀 해보겠다고 말한다. 춘배는 이자리 너 말고도 가겠다는 사람들 많다며 서류를 빼앗는다. 현대는 알았다면서 서류를 챙긴다. 춘배는 결혼까지 한놈이 정신을 못차린다고 말한다.

 

 

 

 

 

 

- 평생교육원 -

현대는 평생교욱원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현대는 김춘배의 그림으로 설명을 하고 있다. 춘배는 그림을 똑같이 그리는데 한달만 배우면 가능하다고 말한다. 현대는 한달뒤에 그림을 그린 김춘배 교수를 모셔와서 평가를 받게해주겠다고 말한다. 현대가 그림은 어려운게 아니라며 무엇을 그리고 싶은지 무엇을 표현하고 싶은지 마음속으로 정하면 누구나 화가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현대가 그림은 마음의 똥이다라고 말하고 강의를 마친다. 현대는 수업중에 미숙을 바라본다.

 

 

 

 

 

 

현대는 미숙(이유미)을 모델로 그림을 그리고 있다. 현대는 미숙에게서 한여자 삶의 향기가 느껴진다고 말하며 다가간다. 현대는 향기가 옷때문에 쉽게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면서 단추를 푼다. 현대는 하나씩 결박을 풀면 향기가 조금씩 나온다며 키스를 한다.

 

 

 

 

 

현대는 미숙과 키스를 하면서 가슴을 만진다. 미숙이 현대를 밀치자, 현대는 이런 스릴도 예술의 중요한 부분이라고 말한다. 미숙은 누가 보면 어쩌냐며 걱정한다. 현대는 올사람이 없다며 키스를 하면서 미숙을 안고, 테이블에 눕힌뒤 한다.

 

 

 

 

 

저녁이 되고 현대와 미숙은 함께 고기를 먹는다. 미숙은 현대가 잘먹는게 보기 좋다고 말한다. 현대는 미숙에게 결혼을 했는지 묻는다. 미숙은 결혼을 했다고 말하며 교수는 했는지 묻는다. 현대는 결혼을 했다며 우리는 사제관계의 벽을 허문 사이라며 편하게 부르라고 말한다. 두사람은 건배를 하고 술을 마신다. 현대는 택시를 타고 돌아가면서 죽으라는 법은 없다며 웃는다.

 

 

 

 

 

현대는 민주를 만나러 간다. 민주는 술을 많이 마셨는지 묻는다. 현대는 조금 마셨다고 말한다. 민주는 그럼 집에 가서 잠이나 자라고 말한다. 현대는 술마시니까 민주가 너무 보고싶었다고 말한다. 현대는 진작에 밖에서 만나서 밥도먹고 커피도 먹고 했어야 했다며 민주에게 미안하다며 민주 손을 잡는다. 현대는 민주의 손이 너무 차다고 말한다.

 

 

현대는 자신이 이혼을 해야할지 민주에게 물어본다. 민주가 진짜 이혼할 사람들은 안물어보고 그냥 한다고 말한다. 민주는 이혼할 생각이 없으면 여러사람 피곤하게 만들지 말고 그냥 맞춰서 살라고 말한다. 현대는 결혼생활이 너무 따분하고 지루하고 민주가 너무 보고싶고 그립다고 말한다. 민주가 그말은 같이 자고싶다는 뜻이 아닌지 묻는다.

 

 

 

 

 

현대가 민주와는 늘 하고싶지만 오늘은 아니라고 말한다. 현대는 오늘이 민주가 생리하는 날로 알고 있다. 그러자 현대는 자신이 민주몸에 대해 더 많이 알거라고 말한다. 그러자 민주는 생리하는날 아니라며 입고 있던 팬티를 벗고 보여준다. 현대가 놀라면서 여기서 뭐하는 거냐며 당황한다. 민주는 결혼 선물이라며 입고 있던 팬티를 건네주고 나간다.

 

 

 

 

 

 

- 춘배의 작업실 -
춘배는 조교 민중을 모델로 그림을 그리고 있다. 민중은 이게 마지막이라고 말한다. 춘배는 자기 밑에 있으면 화가로 키워주고 좋은 짝에게 시집도 보내줄거라고 말한다. 민중은 그냥 자신의 힘으로 해보겠다고 말한다. 춘배는 야심이 없는것인지 현실감각이 없는 것인지 모르겠다며, 참고 기다리는 법을 모른다고 말한다.

 

 

 

 

 

춘배가 민중에게 그런 표정을 지으면 그림이 잘 안나온다며 화를 낸다. 민중은 원하는 표정이 뭔지 모르겠다고 말한다. 춘배는 극한의 공포와 두려움에서 오는 기쁨을 그리고 싶다고 말한다. 민중은 너무 힘들다며 오늘은 안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춘배는 자기가 원하는게 그거뿐인거 같냐면서 민중의 얼굴에서 고통뒤에 몸이 느끼는 감정을 끄집어 내고 싶다고 말한다. 민중은 너무 힘들고 아프다고 말한다. 춘배가 자신은 몸을 탐내서 이러는게 아니라며 민중이 자신의 뮤즈라고 말한다. 춘배는 우리가 뭔가 통하는게 존재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한다. 민중은 미안하다며 하라고 말한다.

 

 

 

 


순이는 집에서 꽃 그림을 그리고 있다. 스케치북을 내려놓고 전화를 받는다.

 

 

 

 

 

현대는 미숙과 함께 양복을 사러 간다. 미숙은 현대가 입은게 잘어울린다며 셀카를 찍는다.

 

 

 

 

 

 

 

 

 

 

 

 

 

 

 

- 대학교 -

순이는 김춘배 교수를 만난다. 춘배는 현대가 잘해주는지 묻는다. 순이는 잘해준다고 말한다. 춘배는 현대가 정신 못차리고 밖으로 도는거 아닌지 묻는다. 춘배는 순이에게 그놈 어디가 좋은지 묻는다. 순이는 잘생겼다고 말한다. 춘배는 얼굴빼고는 아무것도 없는 놈이라고 말한다.

 

 

 

 

 

순이는 춘배에게 왜 보자고 했는지 묻는다. 춘배는 민중이가 조교를 그만둔다고 했다며 당분간 순이가 나와줬드면 좋겠다고 말한다. 순이는 취직을 했다고 말한다. 춘배가 현대에게 얘기를 하겠다고 말한다. 순이는 현대선배가 우리사이를 알고 있는것 같다고 말한다. 춘배가 화가와 뮤즈 사이의 공감 관계는 육체적인 것을 뛰어넘는 것이라고 말한다.

 

 

 

 

 

 

- 현대, 순이의 집 -
집으로 돌아온 순이는 춘배의 간식을 챙겨주면서 민중이가 조교를 그만두고 고향으로 돌아간다고 말한다. 현대는 버티라고 했는데 그만둔다며 민중이 바보같다고 말한다. 순이는 교수님이 자기더러 학교에 나와달라 했는데 거절했다고 말한다. 순이는 자기가 거절한것 때문에 현대에게 불이익이 가는것은 없는지 묻는다. 현대는 순이에게 마음대로 하라고 말한다. 순이가 방을 나가자 현대는 춘배 욕을 한다.

 

 

 

 

 

 

 

- 술집 -

춘배는 현대에게 전화를 해서 불러낸다. 두사람은 룸에서 함께 술을 마시고 있다. 춘배는 미술작가에 대한 얘기를 한다. 현대가 룸에서 잠든사이 춘배는 떠나고 없다. 마담은 교수가 아가씨까지 데리고 나갔다며 술값으로 총 140만원이 나왔다고 말한다. 현대는 춘배가 불러서 마신거라며 그냥 나가려 한다. 덩치가 룸으로 들어오며, 누가 먹었든 계산은 하고 가라고 말한다. 현대는 결국 자신의 카드로 술값을 계산한다.

 

 

 

 

 

다음날 춘배는 현대에게 연극 무대 미술 일을 해보라고 말한다. 현대는 못하겠다고 말한다. 춘배는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다며 잘하는 후배하나 붙여서 실무시키라고 말한다. 현대는 생각해보겠다고 말한다. 춘배는 그런 여자와 친분쌓는게 쉬운일이 아니라고 말하면서, 두고두고 알아두면 평생 고객이 될거라고 말한다.

 

 

 

 

 

 

- 갤러리 -
춘배와 현대는 영희(하주희)를 만나러 간다. 영희는 현대에게 무대 미술 경험이 많은지 묻는다. 춘배는 학교때부터 연극영화과 무대 미술을 맡아서 했고, 대학로 극단 일도 여러번 했었다고 말한다. 영희는 현대에게 실력발휘 좀 해달라고 말한다.

 

 

 

 

 

 

 

[ 민주 스토리 ]
- 방송국 -

민주는 춘배와 TV 예술기행을 녹화하고 있다. 춘배는 그림을 그리는 순간이 고통스럽지만 감사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한다. 민주는 춘배의 가족 얘기를 묻는다.

 

 

 

 

 

 

춘배는 몇년전 아내와 이별하고 지금의 아내를 만났다고 말한다. 가장 힘들때 한줄기 빛과 같은 사람이라고 말한다. 자기 보나 나이도 많이 어리고, 자기때문에 마음고생도 많이 했다고 말한다. 아버지 치매도 혼자서 감당하고 있다며 천사와도 같은 사람이라고 말한다. 민주는 아내에게 영상편지를 남겨보라고 말한다. 춘배는 아내에게 영상편지를 남긴다.

 

 

 

 

 

 

- 민주의 집 -
민주는 철수(신정윤)와 방에서 하고 있다. 민주가 오늘은 자신이 주도하겠다며 위에서 계속 한다. 철수는 집에 장모님이 와 있다며 집에 돌아갈 준비를 한다. 민주는 이혼할껀데 그냥 집에서 자고 가라고 말한다. 철수는 이혼하더라고 귀책사유가 자기에게 있으면 빈털터리로 나와야 될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민주는 철수에게 가지말라면서, 자켓을 빠앗에 몸에 두른다. 그러자 철수는 옷에 여자냄새 벤다며 장난 그만하라고 말한다. 민주는 자켓을 던진다.

 

 

 

 

 

 

- 갤러리 -

춘배는 갤러리에서 영희와 만나 얘기를 나눈다. 영희는 준비하느라 고생이 많았다고 말한다. 춘배는 철수에게 마음에 드는 작품이 있으면 선물하겠다고 말한다.

 

 

 

 

 

그때 민주가 갤러리를 찾아와 인사를 한다. 춘배는 민주를 영희와 철수에게 소개해준다. 철수는 민주를 보고 얼굴이 굳어진다. 민주는 철수에게 의사인지 물으면서, 무슨과인지 묻는다. 철수는 산부인과 전문의라고 말한다. 민주는 검진받으러 한번 찾아가겠다고 말한다. 철수는 언제든지 오라고 말하고 먼저 돌아간다. 영희의 표정이 굳어진다.

 

 

 

 

 

민주는 춘배에게 그림 좀 보여달라고 말한다. 춘배는 민주에게 그림에 대해 설명해준다.

 

 

 

 

 

 

- 민주의 집 -
민주는 집에서 철수를 기다리고 있다. 철수는 민주에게 뭐하자는 거냐며 화를 낸다. 민주는 그림보는거 좋아해서 초대받아서 간거라고 말한다. 철수는 알아서 이혼할건데 그곳에 왜 오냐며 소리를 지른다. 민주가 자기도 한번쯤은 철수가 상전처럼 모시는 사모님을 보고싶었다고 말한다.

 

 

 

 

 

철수는 민주에게 지금까지 잘 참았는데 왜 그랬는지 묻는다. 민주가 5년이나 기다렸다고 말한다. 철수는 아직 빈털터리라며 지금나오면 빈손으로 나와야 한다며 그것을 원하는지 묻는다. 민주는 50년이 지나도 똑같을 거라고 말한다. 철수는 병원을 받아낼거라고 말한다.

 

 

 

 

 

민주는 철수가 부잣집 사위로의 삶을 포기하기 싫은거라고 말한다. 철수는 민주가 생각하는것과 다르다고 말한다. 철수는 민주를 안떠날거라고 말한다. 민주는 철수를 놓아줄 생각이 없다며, 제자리로 돌아오라고 말한다. 철수는 이게 정말 최선인지 냉정하게 생각해볼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말한다.

 

 

 

 

 

 

 

- 병원 -
철수는 병원 복도에 걸려있는 아내가 보내준 그림을 보고 당장 떼어내라고 말한다. 민주는 철수의 병원을 찾아온다. 민주는 생리도 안하고 속이 울렁거린다고 말한다.

 

 

철수는 초음파 검사를 하고 민주에게 어떻게 할것인지 묻는다. 민주는 지금부터 생각해볼거라고 말한다. 철수는 당황해하며 그동안 일부러 괜찮다고 한것인지 묻는다. 민주가 우리는 벌써 7년째라며 그정도는 알고 있었어야 했다고 말한다.

 

 

 

 

 

 

- 방송국 -
현대가 민주를 찾아온다. 민주는 현대에게 자신에게 왜 그러는지 묻는다. 현대는 그냥 보고 싶어서 왔다고 말한다. 현대는 마음가는데로 살면된다고 말한다. 민주는 자신이 갖고싶은것은 꼭 가지고, 하고싶은것은 꼭 하면서 살겠다고 말한다. 현대는 민주가 갖고 싶은게 뭔지 묻는다. 민주는 현대가 해줄 수 없는거라고 말한다.

 

 

 

 

 

현대는 민주도 은근히 된장녀 스타일이라고 말한다. 민주가 여자들은 기본적으로 된장녀들이고, 참고 사느냐, 풀고 사느냐의 차이라고 말한다. 현대는 6개월이나 민주를 만났는데 다른사람 같다고 말한다.

 

 

현대는 우리가 일찍 만났으면 결혼할 수도 있었을 거라고 말한다. 그러자 민주는 6년전에 만났어도 그럴일은 없다고 말한다. 현대는 민주의 몸이 정말 그립다고 말한다. 민주는 가질수 없으니까 그리운거라고 말한다. 현대는 그래도 갖고싶다고 말한다.

 

 

 

 

 

민주는 집착도 병이라고 말한다. 민주는 현대에게 갖고싶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노력을 하라고 말한다. 발광은 수단과 방법도 아니라고 말하고 가버린다.

 

 

 

 

 

 

- 갤러리 -
철수가 갤러리에서 아내 영희를 기다리고 있다. 현대는 영희를 자동차까지 안내해주고 돌아간다. 철수는 아내에게 그남자 누구인지 묻는다. 영희는 이번에 새로 제작하는 연극 미술감독이라고 말한다. 철수는 아내가 환하게 웃으니 다른 사람같다고 말한다. 철수는 왜 맨날 뒷좌석에 앉는것인지 묻는다. 아내는 어릴때부터의 버릇이 되었다고 말한다. 철수는 장모님이 왜 갑자기 소집을 했는지 묻는다. 영희는 남편에게 경영권에 왜 그렇게 예민해하는지 묻는다.

 

 

 

 

 

 

- 병원 -
민주가 철수의 병원으로 찾아온다. 민주는 철수에게 아이를 어떻게 할지 결정하라고 말한다. 철수는 실력있고, 입무거운 의사를 소개시켜주겠다고 말한다. 민주는 비겁하게 도망치지 말라고 말한다. 결국 민주는 수술을 받고 힘들어 한다.

 

 

 

 

 

 

- 영희, 철수의 집 -
철수는 영희에게 이혼서류를 내민다. 영희는 엄마와의 협상이 마음에 안들었는지 묻는다. 철수는 장모가 욕심부리지 말고 남편 노릇이나 잘하라 했다고 말한다. 영희는 제일 어려운 요구를 했다며 웃는다. 철수는 현대와 영희가 호텔에서 찍힌 사진을 내민다. 영희가 자신도 이런사진이 있다고 말한다.

 

 

 

 

 

 

- 민주의 집 -

철수는 민주의 집으로 찾아와 아내에게 이혼서류를 줬다고 말한다. 철수는 민주말이 맞았다면서 그사람들은 의사취급도 안해준다고 말한다. 철수는 민주만 있으면 된다고 말한다. 철수는 우리둘이 행복하게 살자고 말한다. 민주가 우리 아기는 어떻게 할것인지 묻는다. 철수는 울면서 자신이 무슨짓을 했냐며 한탄한다. 민주는 잠든 철수를 보면서 거지같다고 말한다.

 

 

 

 

 

 

 

[ 발광 ]
- 현대, 순이의 집 -

현대는 민주가 준 팬티를 보면서 민주와 잠을 잤던 때를 떠올린다. 현대는 미소를 지으면서 팬티를 면도기 케이스에 숨겨 둔다. 순이는 선반에 높여진 면도기를 케이스에 넣으려다 여자 팬티를 발견한다.

 

 

 

 

 

 

- 평생교육원 -

현대는 평생교육원에서 그림을 가르치고 있다. 미숙은 현대를 힐끔힐끔 바라보며 미소를 짓는다.

 

 

 

 

 

 

- 대학교 -
현대는 민중을 만난다. 현대는 민중의 목에 난 상처를 발견하고 다친것인지 묻는다. 민중은 마음을 다쳤으니 내상후유증 같은 거라고 말한다. 민중은 생각이랑 달라서 조교 그만두려한다고 말한다. 현대가 춘배형이 편한 사람은 아니라며 한마디로 재수없다고 말한다.

 

 

 

 

 

현대는 민중에게 작가로서 꿈이 있어서 춘배 밑에 들어간것이 아니었는지 묻는다. 민중이 순이 선배는 어땠는 묻는다. 현대가 순이야 춘배의 친한 후배니까 조교로 둔것이라고 말한다. 민중은 순이 선배의 그림이 순수하고 자연스러운 느낌이 있어서 좋았다고 말한다. 민중은 요즘도 그림을 그리는지 묻는다. 현대가 그림을 안그린다고 하자 아깝다고 말한다. 현대는 이바닥도 버티는 놈이 살아남는거라며 버티라고 말한다.

 

 

 

 

 

 

- 현대, 순이의 집 -

현대는 민중의 목에 난 상처를 바라본뒤 집으로 돌아와 춘배가 그린 그림을 바라본다. 현대는 순이의 목에 났던 상처를 떠올리며 춘배가 순이를 앉혀놓고 그림 그리는 상상을 한다. 현대는 잠든 순이의 목에난 상처를 확인한다. 잠에서 깬 순이는 현대에게 무슨일이 있는지 묻는다. 현대는 아니라며 그만 자라고 말한다.

 

 

 

 

 

 

 

- 자동차 -
현대는 늦은밤 미숙에게 연락해서 만난다. 현대는 그림을 그리고 싶었는데 미숙이 생각났다고 말한다. 현대는 밧줄로 묶고 하자고 말한다. 미숙이 싫다고하자 현대는 그냥 하자고 말한다. 현대는 차안에서 미숙의 몸을 더듬는다. 현대는 차에서 미숙과 하고 집으로 돌아온다.

 

 

 

 

 

 

- 현대, 순이의 집 -

순이는 현대를 기다리고 있다. 순이는 현대에게 어디 갔다왔는지 묻는다. 현대는 답답해서 산책하고 왔다며 씻으러 간다. 순이는 현대의 속을 챙겨 주려다 미숙이 보낸 문자를 확인한다. 미숙이 다음에는 밧줄로 묶고 하자며, 현대가 원하는거라면 뭐든지 좋다고 문자를 보냈다.

 

 

 

 

 

 

- 갤러리 -
현대는 연극 무대 미술 자료를 가지고 영희를 찾아간다. 영희는 열정적으로 일해줘서 고맙다고 말한다. 현대는 대표같은 사람이 있어서 순수미술을 하는 사람들이 먹고 사는 거라고 말한다. 영희가 밑그림들이 아주 좋다고 말한다. 영희가 제작비는 신경쓰지 말고 최대한 모던하고 세련된 느낌으로 디자인을 해달라고 말한다. 현대는 대표에게 열심히 하면 밥도 사주는지 묻는다. 영희는 술도 좀 하는지 묻는다.

 

 

 

 

 

 


- 평생교육원 -

미숙이 현대를 찾아온다. 미숙은 남편에게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다고 얘기했다고 말한다. 미숙은 이런 감정 숨기고 싶지 않다며 참고 사는 것도 지쳤다고 말한다. 현대는 웃으면서 단순히 몇번 잔거 뿐이라고 말한다. 그러자 미숙은 단순히 몇번 잔것때문이 아니라며 진심으로 현대를 사랑한다고 말한다.

 

 

현대는 서로 가정있는 유부남 유부녀가 자고 즐기면 그걸로 끝이라고 말한다. 현대는 관계 복잡해지는거 딱 질색이라고 말한다. 미숙은 현대에게 기대하는거 없다며 조금만더 진지하게 생각해달라고 말한다. 현대는 미안하다며 지금은 여유가 없다고 말하고 가버린다.

 

 

 

 

 

미숙이 현대의 집으로 찾아온다. 그때 순이가 미숙을 발견하고 부르자 미숙은 가버린다. 순이가 집안에서 현대를 부르지만 없다. 순이는 집 밖에서 가디리고 있는 미숙을 바라본다.

 

 

 

 

 

 

 

- 민주의 집 -
민주는 즉석밥으로 미역국을 먹고 샤워를 한다. 샤워를 마친 민주는 약을 먹는다.

 

 

 

 

 

 

- 영의희 집 -

영희는 남편과 민주가 육체적인 관계를 가지는 영상을 보고 있다.

 

 

 

 


 

- 현대와 영희 -

현대는 영희를 만나러 간다. 영희는 현대가 정말 올 줄 몰랐다고 말한다. 현대는 전화받고 놀랐다고 말한다. 영희는 밤에 혼자 술마시기도 그렇고, 집에 들어가도 아무도 없다고 말한다. 영희는 남편이 딴 여자를 만나서 많이 바쁠거라고 말한다. 현대는 세상 어떤 남자가 대표 같은 여자를 두고 다른 여자를 만나겠냐며 남자들이 꿈꾸는 모든 조건을 갖춘 여자라고 말한다. 현대는 영희와 잠을 잔다. 잠을 자고 나오던 현대는 똑같은 여자라며 중얼거린다.

 

 

 

 

 

 

- 작업실 -

다음날 영희는 전시를 하는 작가에게 제공하는 작업실이라며 당분간 현대에게 사용하라고 말한다. 영희는 아는 평론가와 갤러리 사람들에게 현대에 대해 물어봤다고 말한다. 현대는 자기 성격때문에 미술판에 적이 많다고 말한다. 영희는 현대가 여자를 무척 좋아한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말한다.

 

 

 

 

 

 

- 대학교 -
춘배는 아내에게 좋은말 할때 당장 집으로 들어오라고 소리를 지른다. 현대가 춘배의 사무실로 찾아와 무슨일이 있는지 묻는다. 춘배는 현대에게 작업은 어떻게 되고 있는지 묻는다. 현대는 잘되고 있다면서 영희씨가 작업실까지 줬다고 말한다.

 

 

춘배는 현대에게 그 여자 잘못 건드렸다고 이바닥에서 영영 매장될 수있다고 말한다. 현대는 춘배에게 평생교육원은 이번달까지만 하겠다고 말한다.

 

 

 

 

 

현대는 이제 스폰서도 생겼으니 제대로 자기 그림을 그릴거라고 말한다. 현대는 자기 작품 그려서 개인전을 하겠다고 말한다. 춘배는 서대표가 왜 스폰서냐며 주제파악을 하라고 말한다. 현대는 왜 시작부터 초를 치냐며 화를 낸다. 춘배가 그사람들한테 현대는 그냥 똥같은 존재라고 말한다. 필요할때 먹고 싸면 끝이라며, 그 똥이 똥인줄 모르고 설치면 악취만 풍긴다고 말한다.

 

 

현대가 자신이 똥이면 형도 똥이라고 말한다. 현대는 춘배가 그림그리면서 애들한테 무슨짓을 했는지 알고 있다고 말한다. 그러자 춘배가 현대를 때리려고 한다. 현대는 옛날의 20살 이현대가 아니라며 그만하라고 말한다. 현대는 이제 독립선언하겠다며 사무실을 나간다.

 

 

 

 

 

 

- 갤러리 -

철수가 영희에게 결정했는지 묻는다. 영희는 그림을 보면서 그림속 남자가 누구일것 같은지 묻는다. 철수는 그림을 보면서 같이 밥먹는 것을 보면 가족인거 같기도 하다면서 그냥 손님인지 묻는다.

 

 

 

 

 

영희가 철수에게 병원 경영권을 넘겨주겠다고 말한다. 철수가 위자료 치고 좀 과한것 같다고 말한다. 그러자 영희는 이혼을 하지 않겠다고 말한다. 영희는 임신을 했다며 남편이 아이 아빠가 되달라고 말한다.

 

 

영희는 저 그림처럼 가족인듯 손님인듯 같이 밥먹는것으로 됐다고 말한다. 철수는 자기가 왜 그래야 하는지 묻는다. 영희는 자신이 원하는 진짜 가족을 갖고, 철수는 병원을 갖게 되는거라며 나쁘지 않은거라고 말한다. 영희가 그전에 지저분한 과거는 정리해달라고 말한다.

 

 

 

 

 

 

- 방송국 -
정민주는 사생활문제로 방송 프로그램에서 하차를 한다. 방송국 국장은 아나운서면 사생활에 신경을 써야했었다며 쓴소리를 한다.

 

 

 

 

 

 

- 병원 -
철수는 아내의 진료 기록을 보면서 생각했던것보다 혈압이 낮다고 말한다. 철수는 엄마가 건강해야 한다며 병원에서 쉬면서 치료받자고 말한다.

 

 

 

 


민주가 병원으로 찾아와 소리를 지른다. 영희는 할말이 있는것 같다며 자리를 비켜주겠다고 말한다. 영희는 오늘 국장편으로 전달되었을거라고 말하고 나간다. 민주는 영희가 한짓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철수는 민주에게 우리는 이미 끝났다며 이럴수록 너만 비참해진다고 말한다. 철수는 민주에게 마지막 예의는 지켜주고 싶다고 말한다. 철수는 민주가 원하는 것은 뭐든 다 들어주겠다고 말한다. 최소한 예의를 지키려면 그런것은 하지 말았어야 했다고 말한다.

 

 

 

 

 

 

- 현대의 작업실 -
현대는 민중에게 부담갖지말고 작업준비하면서 전시준비 도와달라고 말한다. 현대는 민중의 재능이 너무 아깝다고 말한다. 민중은 선배들이 벗으라면 벗고, 묶이라면 묶이고, 해달라고 하면 대주는 그런 재능을 말하는지 묻는다.

 

 

 

 

 

현대는 민중이 오버를 하고 있다고 말한다. 민중은 선배도 김교수와 하나도 다를게 없다고 말한다.  민중이 최소한 김교수는 줄것은 주고 가져갔다며 선배처럼 양아치 짓은 안한다고 말한다.

 

 

 

 

 

그때 영희가 작업실로 들어온다. 현대는 이번 작업을 도와줄 후배라며 백민중을 영희에게 소개한다. 민중은 그만 가보겠다며 작업실을 나간다.

 


현대는 1막과 2막 무대 스케치를 보여준다. 영희는 현대에게 그만 만나자고 말한다. 영희는 현대때문에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게 되었다며 이런관계는 길어지면 추해진다고 말한다.

 

 

 

 

 

영희는 현대에게 그동안 고마웠다면서 작업실은 천천히 비워달라고 말한다. 현대는 자신이 실수라도 한것이 있는지 묻는다. 영희가 앞으로 필요한 사항은 직원 통해서 연락 달라고 말한뒤 가버린다. 현대는 똥밟았다면서 실망한다.

 

 

 

 

 

 

- 현대, 순이의 집 -
순이는 시어머니가 혼인신고를 왜 안하는지 물었다고 말한다. 현대는 순이에게 알아서 하라고 말한다. 그러자 순이는 혼인신고를 하지 않겠다고 말한다. 순이가 선배는 결혼과 안어울리는 사람이라며 그거 알면서도 욕심부린 자기 잘못이라고 말한다.

 

 

 

 


미숙이 짐을 가지고 현대의 집으로 찾아온다. 미숙은 쓰레기 더미에서 자신이 현대에게 사준 양복을 발견한다. 그때 현대가 집을 나오는 것을 발견하고 뒤따라간다.

 

 

 

 

 

 

- 카페 -
현대는 민주를 만나서 미역국이라며 건네준다. 민주가 이제 필요없어졌다고 말한다. 현대는 생일이었냐며 생일파티 하고 놀자고 말한다. 민주는 자기에게 원한느게 뭔지 묻는다. 현대는 모르겠다고 말한다. 현대는 원래 오는 여자 안 막고, 가는 여자 안 붙잡는 스타일인데 민주에게는 그게 안 통한다고 말한다.

 

 

 

 

 

지켜보던 미숙이 현대를 부르며 다가온다. 미숙이 현대에게 이러면 안되는거라고 말한다. 미숙은 현대 때문에 가정까지 버렸다며 부인때문에 거절할 수 있지만 이거는 아니라고 말한다.

 

 

 

 

 

민주는 현대를 만나고 나면 늘 기분이 더러웠다며 일어난다. 민주는 현대도 자기와 같이 쓰레기라서 그런거 같다고 말한다. 미숙은 현대를 막으며 저 여자는 현대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미숙은 진심으로 현대를 사랑한다고 말한다. 현대는 몇 번 잔것 뿐이라고 말하고 민주를 뒤따라 간다.

 

 

 

 

 

 

 

- 순이의 집 -

순이는 김교수의 그림을 칼로 찢어 버리며 눈물을 흘린다.

 

 

- 강변 -

미숙은 김춘배가 나오는 방송을 바라본다.

 

 

 

 

 

 

- 민주의 집 -

현대는 민주의 집앞에서 애타게 부른다. 현대는 민주에게 딱 한마디만 하겠다고 말한다. 민주는 집에 있는 철수의 물건들을 쓰레기 봉지에 담는다.

 

 

 

 

 

 

- 파출소 -

김춘배는 연락을 받고 파출소로 달려가서 아내의 물건을 확인한다. 경찰은 집에서 기다리면 연락을 주겠다고 말한다.

 

 

 

 

 

- 민주의 집 -

민주가 쓰레기 봉지를 들고 밖으로 나온다. 민주는 집앞에 놓여진 미역국을 보고 웃는다.

 

 

 

 

 

 

- 춘배의 작업실 -
현대는 춘배가 부른 곳으로 찾아간다. 춘배는 현대를 때린다. 현대는 지난번 일을 잘못했다고 말한다. 춘배는 지금 장난치는거 아니라며 엎드리라고 소리지른다.

 

 

 

 

 

춘배는 현대를 발로 차서 넘어뜨린다. 춘배는 현대가 자기 와이프를 농락했다고 말한다. 춘배는 고미숙이 죽었다며 소리를 지른다. 춘배는 현대가 놀다가 버려서 죽은거라며 니가 죽인거라고 소리지른다. 흥분한 춘배가 현대를 발로 차버린다. 현대는 머리를 부딪히면서 의식을 잃는다. 춘배는 현대에게 일어나라며 소리를 지른다.

 

 

 

 

 

 

- 병원 -

민주는 철수의 병원 사무실앞에 물건을 쏟아놓고, 약을 먹는다. CCTV로 확인하던 경비원이 민주를 발견한다.

 

 

 

 

 

현대는 병원으로 옮겨지고 의사는 심폐소생술을 한다. 순이는 병원으로 달려와 눈물을 흘린다. 민주도 병원으로 싫려오고 철수는 민주를 바라본다. 민주는 눈을 뜨고 깨어어나지만 현대는 일어나지 못한다.

 

 

 

 

 

 

 

 

- 현대와 민주 -
갤러리에서 현대는 그림을 보면서 왜 이여자를 그린것인지 묻는다. 민주는 연인이나 뮤즈 일거라고 말한다. 민주가 보통 남자화가들은 자기가 사랑하는 여자를 잘 그린다고 말한다. 현대는 민주에게 어떻게 잘 아냐며 그림을 그리는지 묻는다. 민주는 그냥 직장을 다닌다고 말한다.

 

 

 

 

 

 

민주는 그림을 그린 작가인지 묻는다. 현대는 전문모델을 보고 그린거라고 말한다. 현데는 모네처럼 까메오같은 진짜 뮤즈를 찾고 싶은데 아직 그런 행운이 없다고 말한다. 민주는 현대에게 욕심이 많다고 말한다. 현대와 민주는 만나서 즐긴다.

 

 

 

 

 

 

[사진 출처] 영화 발광하는 현대사(2019) 스틸컷, 캡처, 포스터

 

 

 

 

 

 

 

이상 영화 발광하는 현대사(2019)의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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