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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타짜(Tazza: The High Rollers)는 허영만, 김세영의 만화 <타짜>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타짜는 1부 지리산 작두, 2부 신의 손, 3부 원 아이드 잭, 4부 벨제붑의 노래로 구성되어 화투부터 포커까지 다양한 종목의 도박에 삶의 희망을 건 타짜들의 물러설 수 없는 승부를 그려냈다.

 

고니(조승우)는 가구공장에서 일하다 우연히 도박판에 뛰어들었다 돈을 모두 잃고 만다. 고니는 이혼한 누나가 위자료로 받아온 돈을 몰래 훔쳐 도박을 하도 모두 잃고 박무석(김상호)을 찾아 전국을 떠돌아 다닌다. 그러다 인천의 한 공장에서 평경장(백윤식)을 만난뒤 타짜기술을 배운다. 평경장과 전국을 돌면서 원정경기를 다닌다. 고니는 부산에서 정마담(김혜수)을 만난뒤 평경장을 떠나 정마담과 함께 일하게 된다. 그런데 스승인 평경장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간 고니는 아귀가 죽인것이라 확신하고 아귀를 찾아나선다.

 

고니는 아귀(김윤석)를 끌어내기 위해 아귀와 친분이 있는 곽철용(김응수)에게 접근하여 작업한다. 하지만 곽철용은 자신이 고니에게 당한 것을 알고 고니의 여자 화란(이수경)을 인질로 잡고 고니를 뒤쫓는다. 고니는 곽철용을 찾아가 협상을 하고 여자들을 풀어주는데 성공한다. 고니가 교통사고로 곽철용을 처리하자 아귀가 나타나 고니를 찾아나선다. 아귀는 고광렬(유해진)을 먼저 저리한뒤 고니를 기다린다. 고니와 아귀는 만나 도박을 하게 되고, 아귀는 고니가 밑장빼기로 패를 주었다고 손목을 붙잡는다. 두사람은 모든것을 걸고 내기를 하고, 결국 고니가 이기게 된다는 내용이다.

 

배우들 연기 좋고, 다시 봐도 재미있는 영화였다.

 

 

 

<타짜>가 되려면!?
첫째, 타짜의 첫 자세는 야수성! 폭력이 박력이다.
둘째, 손이 눈보다 빠르다.
셋째, 이 세상에 안전한 도박판은 없다. 아무도 믿지 마라!
마지막, 이 바닥에는 영원한 친구도 원수도 없다!

 

 

 

 

 

 

 

 

 

 

 

 

영화 타짜(Tazza: The High Rollers, 2006) 다시보기, 후기, 결말, 줄거리

 

 

 

 

영화 타짜(Tazza: The High Rollers, 2006) 다시보기, 후기, 결말, 줄거리: https://barista7.tistory.com/1678
영화 타짜: 신의 손(Tazza-The Hidden Card, 2014) 다시보기, 후기, 결말, 줄거리: https://barista7.tistory.com/1685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Tazza: One Eyed Jack, 2019) 후기, 결말, 줄거리 : https://barista7.tistory.com/1713

 

 

 

 

 

 

 

타짜(Tazza: The High Rollers)

 

 

- 2006 제작
- 한국, 드라마
- 2006.09.28 개봉, 청소년관람불가, 139분
- 감독 : 최동훈
- 출연 : 조승우, 김혜수, 백윤식, 유해진

 

 

조승우(고니 역)
김혜수(정 마담 / 예림 역)
백윤식(평경장 역)
유해진(고광렬 역)
김응수(곽철용 역)
김상호(박무석 역)
김윤석(아귀 역)
주진모(짝귀 역)
김경익(빨지산 / 김실장 / 김기사 역)
이수경(화란 역)
김정난(세란 역)
권태원(호구 역)
조상진(너구리 역)
백도빈(용해 역)
서동수(용팔 역)
홀쭉이(김광규 역)

 

 

 

 

 

 

 

 

 

 

 

 

 

 

 

 

 

 

 

타짜(Tazza: The High Rollers) 줄거리

 

 

고니(조승우)는 홀쭉이(김광규)를 만난뒤 목욕탕 사장과 도박을 한다. 고니는 저사람 타짜라고 말한다. 네명은 도박을 하고 헤어진다. 다음날 고니와 고광렬(유해진)은 버스정류장에서 만나 얘기를 나눈다. 사장 부하들은 돈 내놓으라며 두사람을 뒤쫓는다. 고니는 더 큰 판으로 가자고 말한다.

 

 

 

 

 

경찰은 정마담(김혜수)를 찾아와 고니에 대해서 묻는다. 정마담은 자기가 본 타짜중에 최고였다고 말한다. 정마담은 화투의 뜻이 '꽃을 가지고 하는 싸움'이라며 말은 참 이쁘다고 말한다. 정마담은 화투판에서 희망이 사람을 바보로 만든다고 말한다. 정마담은 고니가 3년동안 모은 돈을 다 잃었을때 혼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했다고 말한다.

 

 

 


1. 낯선자를 조심해라

 

- 2년전 남원 -
가구공장에서 일하던 고니는 공장에서 벌어진 도박판에 어슬렁거린다. 고니는 백만원을 빌린뒤 도박판에 끼어든다.
박무석(김상호)은 고니에게 속쓰리니까 해장국이나 사먹으라며 만원 몇장을 챙겨준다.

 

 

고니는 출근하지 않고 집에서 누워있다. 엄마는 누워있지 말고 누나 마중이나 가라고 말한다. 삼촌은 현정이 위자료가 얼마나 되는지 묻는다. 엄마가 그 돈은 아무도 손 못댄다고 말한다. 엄마와 누나가 외출하고 고니 혼자 집에 남아있다. 고니는 옷장속에 넣어두었던 돈가방에서 돈을 챙긴다.

 

 

 

 


고니는 도박판에서 가져온 돈을 모두 다 잃고 집으로 돌아가 나머지 돈을 가지고 나온다. 고니는 돈을 잃으면 스스로 목숨을 끊겠다고 결심한다.

 

 

고니가 공장에 도착하자 진섭은 고니에게 본전은 챙겨줄테니 8땡이 나오면 판을 키워달라고 말한다. 고니 자기에게 온 패를 보고 돈 액수를 올린다. 모두 패를 확인하고 고니가 가져가려한다. 그러자 춘재가 패를 바꿔치기 한뒤에 9땡이라고 말한다.

 

 

박무식은 진섭을 붙잡고 실수를 했다면서 때린다. 고니가 그만하라며 박무석을 때리자 박무석 부하가 고니를 때린다. 진섭은 자기가 실수한것이면 박무석도 알았을 거라고 말한다. 진섭은 춘재도 박무석과 한패인것 같다고 말한다.

 

 

 

 

 

다음날 고니는 가구공장 사장을 찾아가 돈 내놓으라고 말한다. 사장은 박무석이 다 가져갔고, 장소만 빌려준거라고 말한다. 사장은 인천 송도로 갔다고 말한다. 고니는 박무석을 찾아 반년동안 전국을 뒤졌고, 인천의 허름판 화투판에서 평경장(백윤식)을 만나게 된다.

 

 

평경장은 창고에서 돈을 빌려주고 있다. 남자들은 고니가 항의하자 창고 밖으로 끌어낸다. 고니는 칼을들고 다시 창고로 돌아온다. 고니는 맞은 값이라며 돈을 모두 가져가겠다고 말한다.

 

 

 

 

 

평경장은 쇠사슬에게 빚을 없애줄테니 고니를 그냥 보내주라고 말한다. 창고장은 모르는 놈한테 왜그러냐고 묻는다. 평경장은 갈때까지 간 놈이라며 보내라고 말한다. 창고장은 운이 좋다며 돈챙겨서 가고 다시 오지말라고 말한다. 고니가 두목인지 묻자, 창고장은 손꼽히는 타짜라고 말한다.

 

 

 

 

 

 

- 1996년 서울 현재 -
고니와 고광렬은 곽철용(김응수)의  비닐하우스에서 도박을 하고 있다. 곽철용은 부하에게 두사람이 얼마나 땄는지 묻는다. 용해(백도빈)는 2억정도 딴것 같다고 말한다. 곽철용은 두사람을 데리고 오라고 말한다.

 

 

 

 

 

 

 

곽철용이 돈에는 독기가 있다고 말한다. 고니는 2억도 안되는 돈에 무슨 독기가 있냐면서 담배를 피운다. 그러자 용해는 담배를 빼앗은뒤 불을 끈다. 박무석은 고니를 보고 어디서 봤는지 묻는다.

 

 

 

 

 

 

고광렬은 고니에게 재수없으니 하지 말자고 말한다. 고니는 칼을 챙기면서 웃는다.

 

 

 

 

 


고니는 박무석과 화투를 친다. 박무석은 6판 연속으로 이겼다면서 이제 7연승으로 넘어가겠다고 말한다. 고니는 손에 화추장을 하나 숨기고 박무석의 행동을 지켜보고 있다. 박무석이 주머니에 손을 집어 넣자 고니는 박무석의 손을 잡고 주머니속에 있는 화투장을 꺼낸것 처럼 꾸민다.

 

 

박무석은 아니라고 소리를 지른다. 고니는 박무석의 손을 붙잡고 자르겠다고 말한다. 고니는 화투장도 공장에서 감정받고 곽철용이 사기도박한다는 소문을 내겠다고 말한다.

 

 

그때 경찰이 출동하고, 곽철용은 그만하라고 말한다. 곽철용은 고니에게 신사답게 행동하고 보름뒤에 다시 하자고 말한다. 고니는 신사답게 판돈은 가져가겠다고 말한다. 고니는 박무석에게 어디가서 해장국이라도 사먹으라며 만원짜리 몇장을 주머니에 넣어준다. 박무석은 고니를 가구창고에서 만난것을 따올린다. 고니와 고광렬은 비닐하우스를 빠져나온다.

 

 

 

 

 


2. 사는게 예술이다

 

고니와 고광렬은 세란(김정난)의 술집을 찾아간다. 고광렬은 수표를 보이면서 비싸고 양적은걸로 아무거나 달라고 말한다.

 

 

 

 

 

화란(이수경)은 세란이 장사를 못한다면서 조니워커 블루로 준비해달라고 말한다. 화란이 술을 가져오자 고광렬은 화란에게 관심을 보이면서 북한산에 같이 놀러가자고 말한다. 화란은 몸이 않좋다며 싫다고 말한다. 화란은 테이블에 술을 내려놓고 문을 닫는다. 고광렬이 곽철용의 돈은 원래 소화가 안되고 많이 먹으면 토한다고 말한다.

 

 

 

 


곽철용은 망신을 당했다면서 화를 내고 박무석을 때린다.

 


화란은 두사람에게 계산서를 주고 돌아온다. 세란은 계산서에 얼마를 썼는지 묻는다. 화란은 150만원을 썼다고 말한다. 세란은 원래 40만원짜리라며 놀란다. 화란은 12시 넘어서 그정도는 받아도 된다고 말한다.

 

 

 

 


고광렬은 박무석에게 이미 복수를 한것이니 그얘기는 그만하라고 말한다. 고니는 곽철용 위에 있는 놈 잡으러 간거라고 말한다.

 

 

 

 

 

 

- 2년전 -
고니는 평경장을 찾아가 제자를 하고 싶다고 말한다. 평경장은 고니의 손바닥을 보고 화투를 배우지 말라고 말하고 들어가 버린다. 다음날 평정장이 집을 나오면서 밖에서 잠든 고니를 바라본다. 고니는 누나 돈 갚을때까지 두다리 뻗고 못 잔다고 말한다.

 

 

 

 

 

평경장이 화투는 슬픈 드라마라며 모르는게 약이라고 말한다. 고니는 아는게 힘이라고 말한다. 평경장은 지나가는 남자에게 죽도록 맞아보라고 말한다. 고니는 남자와 싸우고, 세탁소 주인이 신고를 하려하자 못하게 말린다. 평경장이 '타짜의 첫자세는 야수성'이라면서 맞았으니 때려주라고 말한다. 고니는 그 남자와 매일 싸운다. 평경장이 고니는 뭐하고 있는지 묻는다. 고니는 남자가 오기를 기다리다 싸워 이긴다.

 

 

 

 


평경장은 고니에게 자기를 원망하지 않을 자신이 있는지 묻는다. 고니는 원망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평경장은 고니에게 안으로 들어오라고 말한다.

 

 

 

 

 

고니는 평경장은 앞에서 화투패를 섞은뒤 패를 돌린다. 평경장이 손은 눈보다 빠르다면서 보여준다. 평경장은 고니에게 무슨패를 잡고 싶은지 묻는다. 고니는 1땡을 잡고 싶다고 말한다. 평경장은 '아수라발발타'라고 주문을 외운뒤에 고니가 원하던 패를 보여준다.

 

 

 

 

 

고니는 화투패로 손기술 연습을 한다. 고니는 평경장에게 랭킹 몇위인지 묻는다. 평경장은 자신이 1위라고 말한다. 평경장은 3명이 있는데 경상도에 짝귀 전라도에 아귀, 전국적으로 자신이 있다고 말한다. 평경장은 예전에 짝귀랑 아귀랑 한판 붙었는데 아귀가 짝귀의 귀를 잘라서 짝귀가 되었다고 말한다.

 

 

 

 

 

고니는 평경장에게 아귀와도 붙어 봤는지 묻는다. 평경장은 아귀의 평생 소원이 자신의 팔이라면서 아직 멀쩡하다고 말한다. 평경장은 자신이 화투를 예술의 경지에 끌어올렸다고 말한다. 고니는 왜 이런집에 사는지 묻는다. 평경장은 자신이 땅만사면 그곳만 값이 떨어진다고 말한다. 고니가 손에 화투장을 끼운뒤에 안주를 집으려 한다. 평경장은 다 보인다면서 항상 붙이고 다니라고 말한다.

 

 

 

 

 

평경장은 고니에게 세상이 아름답고 평등하다고 생각하는지 묻는다. 평경장이 세상이 아름답고 평등하면 우리는 뭘 먹고 사냐면서 연습이나 하라고 말한다. 고니는 연습을 계속한다.

 

 

 

 

 

봄이 오고 평경장과 고니는 지방을 돌며 원정경기를 다닌다. 포항에서 도박을 하고 돈을 딴다. 고니는 병으로 남자의 얼굴을 때린뒤 떠난다. 평경장은 고니에게 '타짜의 두번째 원칙, 이세상에 안전한 도박판은 없다.'고 말한다.

 

 

 

 


평경장은 논산 우시장에서 도박을 한다. 고니는 아버지라 부르면서 이제 돌아가자고 말한다. 평경장은 반은 놓고 가겠다고 말하고 일어난다. 고니는 반이나 남겨주면 우리는 뭐먹고 사느냐고 묻는다. 평경장은 저사람들도 먹고 살아야 한다고 말한다. 평경장은 '타짜의 세번째 원칙, 욕심부리지 마라!'라고 말한다.

 

 

 

 

 

평경장은 아버지라 부르지 말고 삼촌이라 부르라고 말한다. 고니는 평경장에게 천만원짜리 게임을 하자고 말한다. 고니는 화투패를 섞으며 평경장이 다른방에서 남녀가하는 소리에 신경을 쓰며 돌아볼때 밑장을 빼서 준다. 고니는 평경장을 이긴뒤에 몰래 기뻐한다.

 

 

 

 

 

평경장은 누나돈을 찾으면 화투 끊을 수 있는지 묻는다. 고니는 5배는 벌어야 한다고 말한다. 평경장은 화투를 못 끊으면 손가락을 자를수 있는지 묻는다. 고니가 그렇다고 말하자 평경장은 부산으로 가자고 말한다. 평경장이 도박의 꽃이 누군지 아는지 묻는다.

 

 

 

 

 

 

 

 

 

 

 

 

 

 


3. 도박의 꽃 설계자

 

부산, 정마담은 누가 찾아왔다는 소리를 듣고 기다리라고 말한다. 정마담은 화장을 고치고 통화하는척 하면서 평경장에게 인사를 한다. 평경장은 정마담에게 자기를 왜 불렀는지 묻는다 정마담은 투스타로 퇴역한 오장군이라는 사람 얘기를 한다.

 

 

정마담은 같이온 경호원인지 묻는다. 평경장은 고니를 소개하면서 선수로 뛸아이라고 말한다. 평경장은 고니가 자연빵을 하자고 해놓고 밑장을 빼서 9땡을 줬다고 말한다. 고니가 아니라고 말하자 평경장은 밑장을 빼면 소리가 다르다고 말한다. 정마담은 고니의 눈썰미를 보겠다며 눈을 가리고 매니큐어 색깔을 묻는다. 고니는 색깔은 빨간색인데 정마담 손을 보니 너무 부드러워서 화투는 못치겠다고 말한다. 정마담은 잘 안다면서 고니의 어깨를 터치하면서 지나간다.

 

 

 

 

 

정마담은 평경장에게 말을 맞추자고 말한다. 평경장은 코를 문지르면 '무조건 죽어라', 입술을 만지면 '판돈을 키워라', 어깨를 주무르면 '팬티를 보여줘라'라고 대답한다. 평경장은 하나도 안변했다고 말한다.

 

 

 

 

 

평경장은 벛꽃을 보면서 좋다며, 고니에게 뭘로 보이는지 묻는다. 고니는 화투패 3으로 보인다고 말한다. 평경장은 고니도 이제 미쳐간다면서 술 마시고 들어오라고 말한다. 고니는 다시 정마담을 찾아가서 술 한잔 하자고 말한다. 정마담은 잠깐 기다리라고 말한뒤 자켓을 입고 나온다. 정마담이 술은 싫다고 말한다. 두사람은 호텔로 가서 키스를 하고 같이 잠을 잔다.

 

 

 

 

 

정마담과 고니는 평경장에 대해 얘기한다. 정마담은 평경장을 기억에서 지우고 싶다고 말한다. 고니는 평경장과 잠을 잤는지 묻는다. 정마담이 남자들은 웃기다면서 엉덩이를 때린다. 정마담은 고니에게 돈벌고 싶은지 묻는다. 정마담은 자기와 함께 일하자고 말한다. 고니가 평경장 걱정을 하자 정마담은 어짜피 길거리 인생이고 예전에는 잘 나갔지만 지금은 개털이라고 말한다.

 

 

 

 

 

정마담이 자기와 일하면 BMW타게 될거라고 말한다. 정마담은 고니에게 시계를 주면서 오장군이 보수적이고 침착한 성격이라 화투를 칠때 조심하라고 말한다. 정마담은 오장군이 자기한테 도전하는 것은 못참을 거라면서 살살 약올려 보라고 말한다.

 

 

 

 


다음날 화투판에서 평경장이 어깨를 주무른다. 그러자 정마담이 오장군에게 팬티를 보여준다. 도박은 계속 되고 고니는 패를 보지 않고 돈을 걸겠다면서 3천을 건다. 오장군은 자신이 고니를 잡겠다며 그 돈을 받는다. 그러자 고니는 3천을 더 올린다. 그러자 정마담과 평경장은 죽는다며 빠진다. 오장군은 2천이 모자란다면서 담보를 걸겠다고 말한다.

 

 

오장군은 권총을 보여주면서 어떤지 묻는다. 평경장은 코를 만지며 죽으라는 신호를 보낸다. 정마담은 고니를 보며 고개를 끄덕인다. 고니는 총을 받겠다고 말한다. 오장군이 7땡이라고 말한다. 고니는 안보고 걸었는데 8땡이라면서 웃는다. 오장군은 다급하게 김실장(김경익)에게 이층에 갔다오라고 말한다. 그때 정마담은 고니를 가지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김실장은 이층으로 올라간뒤 덩치들이 있는 방문을 잠근다. 오장군은 자기돈을 그냥 줄 수 없다고 말한다. 그때 김실장은 다시 내려와 소리내면 죽는다며 오장군을 위협한다. 정마담은 오장군에게 등잔밑이 더 뜨거운거라고 말한다.

 

 

오장군의 집에서 나오던 평경장은 정마담의 뺨을 때린다. 정마담은 사람하나 심어놓은거 재미없었는지 묻는다. 평경장은 재미로 노름하는 사람이 아니라며 고니에게 총을 달라고 말한다. 평경장이 우리 같은 사람은 이런것을 멀리해야 한다면서 총을 연못에 던져버린다.

 

 

 

 

 

평경장은 고니에게 누나돈 5배로 불렸으면 집에 가라고 말한다. 정마담은 고니를 붙잡으면서 가지 말라고 말한다. 평경장은 집에 가기 싫으냐며 소리를 지른다. 고니는 가겠다며 평경장을 따라간다.

 

 

 

 

 

기차역에서 평경장은 고니에게 손가락을 하나 자르라고 말한다. 고니는 칼을 가지고 화장실에서 고통스러워한다.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 나오던 아귀(김윤석)은 화투치다가 집문서 날렸냐며 묻는다. 아귀는 고니가 그거 못자른다고 확신하면서 때되면 남들이 알아서 잘라줄것이니 그냥 놔두라고 말한다.

 

 

고민을 하던 고니는 칼을 던지고 인생 관뚜껑에 못박히는 소리 들어봐야 한다고 말한다. 고니는 평경장에게 생각을 해봤다면서 인생 관뚜껑 닫아봐야 안다고 말한다.

 

 

 

 

 

아귀는 평경장을 보고 아직까지 안죽고 살았는지 묻는다. 평경장이 언젠가는 다 죽는다고 말한다. 고니는 누구인지 묻는다. 평경장은 아귀라고 말한다. 평경장은 고니에게 왜 안 잘랐는지 묻는다. 고니는 할 수 있는게 이것밖에 없다면서 인생 한번 예술로 살아보고 싶다고 말한다. 평경장은 가방을 달라고 말한뒤 정마담은 예쁜칼이니 조심해서 만지라고 말한다.

 

 

 

 

 

평경장은 '마지막 원칙, 이바닥에는 영원한 친구도 원수도 없다'라고 말한뒤 기차에 오른다. 고니는 기차가 출발하는 것을 바라보다 가방을 들고 역을 빠져나온다.

 

 

 

 

 

 


4. 화려한 돈

 

고니는 정마담과 함께 일하게 된다. 고니는 돈을 받은뒤 자동차 트렁크에 숨겨둔 금고에 돈을 넣어둔다. 고니는 미군부대 근처 하우스에 가서 노름판에서 돈을 딴다. 사장은 고니에게 그만 돌아가달라고 부탁한다.

 

 

다음날 정마담은 고니에게 왜 거기에 갔는지 묻는다. 고니는 타짜가 있는지 가봤다고 말한다. 정마담이 이바닥은 얼굴이 팔리면 취직이 안된다며 다른 판에는 끼지 말라고 말한다.

 

 

정마담은 고니에게 출근하자고 말한다. 정마담의 하우스에서는 게임이 진행된다. 정마담은 교수에게 옆방에 가서 커피한잔 하고 오라고 말한다. 교수는 옆방에서 여자와 한번한다. 여자는 힘내라며 여자는 자기 가슴 만지면 돈을 딸거라고 말한다. 교수는 여자 가슴을 만진뒤 다시 돌아와 패를 잡는다. 교수는 5땡이 나왔다며 가진돈을 모두 건다. 다른 여자가 이번에는 8떙이 나왔다면서 돈을 모두 챙긴다.

 

 

교수가 일어나자 고니는 교수에게 돈을 주면서 여기에 다시 오지 말라고 말한다. 교수는 돌아가려다 다시 하우스 안으로 다시 들어간다. 정마담은 교수에게 이번에는 돈을 따라며 들여보낸다. 고니가 교수를 쫓아가자 말리면서 저사람은 하느님도 못말린다고 말한다.

 

 

 

 

 

빨찌산(김경익)은 전화기를 정마담에게 건네준다. 정마담은 고니 전화라며 고니에게 건네준다. 고니는 평경장이 죽었다는 연락을 받고 확인하러 간다. 평경장의 오른쪽 손이 없다. 고니는 기차가 떠나갈때 옆칸에 있던 아귀를 떠올린다.

 

 

고니는 정마담에게 아귀를 찾아오라고 소리를 지른다. 정마담은 아귀가 그랬다는 증거도 없고 만나게 하고 싶지도 않다고 말한다. 고니는 자기가 아귀를 찾아가겠다고 말한다. 정마담은 아귀와 붙으면 다 죽는다고 말한다. 고니는 자신이 그렇게 보이냐면서 웃는다. 정마담은 그때 고니를 가질수 없다는 생각을 한다.

 


너구리(조상건)은 정마담과 고니를 찾아와 아귀를 어디서 봤는지 묻는다. 고니는 두계역에서 봤다고 말한다. 너구리는 두계에서 타서 여수까지 가는 노선이라면서, 평경장은 남원에 가는 길이었을 거라며 알아보겠다고 말한다. 너구리가 견적은 2천만원 나올것 같다며 자기는 누구한테든 돈만 받으면 된다고 말한다. 너구리는 아귀를 찾으면 누구한테 연락하면 되는지 묻는다. 정마담은 자기한테 연락해달라고 말한다.

 

 

 

 

 

정마담은 고니에게 오늘 돈 좀 벌자며 오늘 이상한 아저씨가 판에 낄꺼라고 말한다. 고광렬을 수다를 떨면서 돈을 걸고 패를 돌린다. 고니는 고광렬이 패를 돌리면서 반지로 상대의 패를 보고 친다는 것을 눈치챈다. 고니는 고광렬에게 입 다물고 쳐도 될것 같다면서 돈을 건다. 고광렬은 2떙이라면서 돈을 가져가겠다고 말한다. 고니는 4땡패를 내밀고 웃으면서 돈을 챙긴다.

 

 

 

 

 

 

그때 경보가 울리고 고광렬은 돈을 챙긴다. 경찰은 정마담에게 고발이 들어와서 그렇다면서 며칠만 들어갔다 나오라고 말한다. 정마담은 '이대나온 여자'라면서 어떻게 그런데 들어가냐며 한숨을 쉰다. 사람들은 문을 막으며 경찰이 못들어 오게 막는다. 고니는 창밖을 바라본뒤 배관을 타고 위로 올라간다. 고광렬은 고니에게 자기도 같이 가자면서 뒤따라 간다.

 

 

 

 

 

 

고니는 옥상에서 반대편 건물로 뛰어 넘는다. 고광렬은 고민을 하다 옆건물로 뛰어넘고 고니를 뒤따라간다. 고광렬이 자기는 사람보는 눈이 상당히 까다로운데 고니의 깡에 반했다고 말한다. 고광렬이 자신은 타짜라서 보디가드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고니는 타짜 그게 뭐냐고 묻는다. 고광렬은 화투패를 꺼낸뒤 숨기는 것을 보여준다. 그러자 고니는 고광렬의 귀에서 패를 가져와 여러개를 펼져 보인다. 고광렬은 놀라면서 고향이 어딘지 묻는다. 고니는 남원이라고 말한다. 고광렬은 고향 후배를 이런곳에서 만나서 반갑다면서 따라간다.

 

 

고광렬은 고니와 함께하면 걸어다니는 중소기업이 될거라고 말한다. 전국 팔도를 유람하면서 타짜, 호구를 상대할 수 있을거라고 말한다. 고니는 고광렬에게 아귀도 만날수 있는지 묻는다. 고광렬은 재수없으면 아귀도 만날수 있을거라고 말한다.

 

 

정마담은 경찰에 체포되고 유치장에 들어간다. 정마담은 그때 고니가 아귀를 찾아가게 놔두는게 아니었다고 말한다.

 

 

 

 

 

 


- 1996년 서울, 현재 -
고광렬은 고니의 얘기를 듣고, 고니가 곽철용의 돈을 따면 아귀를 판에 끼게 될거라고 말한다. 고니는 곽철용과 아귀가 서로 친하다고 말한다. 고광렬은 무서워서 고니와 함께 못다니겠다고 말한다.

 

 

 

 

 

그때 세란은 12시 넘어서 단속 나온것 같다며 고니와 고광렬에게 숨으라고 말한다. 세란은 곽철용인것을 알고 문을 열어준다. 곽철용은 박무석에게 노래한곡 하라고 시키고, 화란을 부른다.

 

 

뒤쪽에 숨었던 고니와 고광렬은 곽철용인것을 알고 숨어서 지켜본다. 세란은 단속이 아니니까 나가서 마셔도 된다고 말한다. 고광렬은 세란의 입을 막으면서 조용히 하라고 말한다.

 

 

곽철용은 화란에게 더 이뻐진것 같다고 말한다. 화란은 곽철용에게 빚은 빨리 갚겠다며 돌아가려한다. 용해는 화란의 팔을 잡으면서 오늘 회장이 이상한 놈들에게 상처를 받았다고 말한다. 곽철용이 자기는 깡패가 아니라며 자기도 적금, 보험 넣으면서 산다고 말한다.

 

 

곽철용은 박무석에게 노래 그만하라고 소리지른다. 곽철용은 화란에게 자기 순정을 짓밟으면 그때는 깡패가 되는거라고 소리지르며 앉으라고 소리지른다. 용해는 앉아서 얘기하자면서 화란을 붙잡는다.

 

 

고니는 고광렬을 밖으로 밀면서 단속 나온줄 알았다고 말한다. 곽철용은 두사람을 바고 전생에 인연이 깊은것 같다고 말한다. 고니가 인생의 매력은 도박에 있다면서 돈을 벌어야 한다고 말한다.

 

 

 

 

 

고니는 화란에게 술값을 계산하면서 북한산 싫으면 영화를 보러가자고 말한다. 화란은 좋다면서 이상한 사람이라고 말한다. 고니는 세상에 안이상한사람은 없다고 말한다. 고니는 곽철용에게 보름후에 보자고 말한뒤 가게를 나간다.

 

 

곽철용은 박무석에게 고니를 이길수 있는지 묻는다. 박무석은 이길수 있다고 말한다. 곽철용은 박무석에게 또 지면 죽는다고 말한다. 박무석은 노래를 부른다.

 

 

 

 

 

 

 

 

 

 

 

 

5. 폭력은 박력이다

 

다음날 고니는 자동차를 타고 술집을 찾아온다. 세란은 고니의 차를 보고 좋다고 말한다. 화란은 세란에게 흥분하지 말라고 말한다. 화란은 세란에게 데이트를 하는것인지 단골을 만들려는 것인지 묻는다. 세란은 단골이라고 말한다. 화란은 애가 있다는 얘기는 절대로 하지 말라고 말한다. 세란은 거짓말 잘한다고 말한다.

 

 

 

 

 

 

 

영화관에서 세란은 고광렬에게 5살된 애가 하나 있다고 말한다. 고광렬이 애아빠는 어디에 있는지 묻는다. 세란은 남편은 죽었고, 혼자 키우기 힘들어서 애를 버릴까도 생각했다고 말한다. 고광렬은 애가 장난감도 아니고 버리면 자기처럼 된다고 말한다. 세란은 그래서 안버렸다고 말한다. 고광렬은 잘했다면서 뽀뽀를 하자고 말한다.

 

 

 

 

 

고광렬이 세란에게 뽀뽀를 한다. 세란은 뒤돌아보는 화란을 보고 광렬의 뺨을 때린다. 고광렬은 세란에게 덥다면서 밖으로 나가자고 말한다.

 

 

고니는 화란에게 빚이 얼마인지 묻는다. 화란은 빚이 많다고 말한다. 고니는 빚을 갚아주겠다고 말한다. 화란은 화를 내면서 극장을 나간다. 화란은 고니나 곽철용이나 똑같은 남자라면서 돌아간다.

 

 

 

 


고광렬은 세란과 키스를 하면서 집으로 들어간다. 세란은 도박하는 사람인지 몰랐다면서 안된다고 말한다. 고광렬은 세란을 소파에 눕히고 키스를 한다. 그때 화란이 돌아오는 소리를 듣고 고광렬은 아이방에 숨는다.

 

 

세란은 화란에게 데이트는 어떻게 하고 벌써 왔는지 묻는다. 화란은 자신이 차버렸다며 세란은 어땠는지 묻는다. 세란도 그냥 와버렸다고 말한다. 화란은 잘했다면서 헤어스타일을 하고 다니는 사람들이 여자를 사랑할줄 모른다고 말한다. 세란은 화란에게 왜 고니를 찾는지 묻는다. 화란은 고니가 저질이고 너무 들이대고 생긴게 뺀질거린다고 말한다.

 

 

그때 방에서 잠을 자던 애는 아빠가 왔다면서 밖으로 나간다. 고광렬은 옷을 챙기다 화란과 눈이 마주친다.

 

 

 

 

 

 


6. 아름다운 칼

 

정마담이 출소를 한다. 정마담은 호구 공사하자는 메시지를 받는다. 정마담은 호구에 대한 조사를 한다. 호구의 재산은 100억으로 대부분 부동산이다. 건물이 3채, 배가 15척이다. 호구는 회사 차려놓고 새만금 사업한다고 선주에게 사채를 많이 돌렸다고 말한다.

 

 

 

 

 

예림(김혜수)은 지나가면서 호구에게 음료수를 쏟는다. 예림은 호구에게 젊어보인다고 말한다. 호구는 예림과 함께 골프를 친다. 예림은 일부러 공을 안넣는다. 호구는 이것도 못넣는다면서 운동센스가 너무 없다고 말한다.

 

 

 

 

 

예림은 500이 그렇게 아까운거냐면서 화를 내면서 돌아간다. 호구는 돈이 문제가 아니라 지고는 못사는 성격이라고 말한다. 예림은 택시를 타고 가겠다고 말한다. 호구는 예림을 뒤따라가서 자기가 잘못했다고 말한다. 예림은 자기가 나빴다고 말한다. 호구는 예림을 안으면서 오래가자고 말한다.

 

 

 

 


정마담은 회의를 마치고 대전에서 온 타짜의 기술을 확인하고 차비줘서 보내라고 말한다. 정마담은 빨찌산에게 고니를 수배하라고 말한다. 빨찌산은 고니가 서울 고니에게 박무석을 찾아달라 했다고 말한다. 정마담은 너구리에게 조만간에 서울로 간다고 전하라고 말한다. 정마담은 먹고살기 힘들다며 한숨을 쉰다.

 

 

고니는 하우스에서 화투를 치다가 화장실로 간다. 짝귀(주진모)는 같이 볼일 보자고 말한다. 고니는 남자에게 5땡을 줘도 죽는다면서 남자의 정체에 대해 생각을 한다.

 

 

짝귀는 자기 손이 이렇다면서 패를 섞어달라고 말한다. 고니는 패로 꼬셔보겠다면서 패를 돌린다. 고니는 1000부터 시작하자고 말한다. 짝귀는 받고 5000 더 올리겠다고 말한다. 고니는 1억을 걸겠다고 말한다. 짝귀는 좋다면서 자기패는 7땡이라고 말한다. 짝귀는 돈을 사장에게 주겠다면서 장부에 잘 적어 놓으라고 말한다.

 

 

 

 

 

고니는 짝귀에게 돈 가져올테니 한판 더 하자고 말한다. 짝귀는 딴돈으로 빚갚았다고 말한다. 고니는 어차피 또 딸거니까 한판 더 하자고 말한다. 짝귀가 고니는 자기에게 안된다면서 더 배우고 오라고 말한다. 고니는 화를 내면서 짝귀의 머리를 잡아당긴다. 그러다 가벌이 벗겨지고, 고니는 짝귀라는 것을 알아본다.

 

 

고니는 자기가 패를 준것이 구라치는 거라는 것을 어떻게 알았는지 묻는다. 짝귀가 화투는 손이아니라 마음으로 치는거라며 그 사람의 마음을 읽어야 한다고 말한다. 고니는 그 마음을 어떻게 읽는지 묻는다. 짝귀는 모른다면서 구라칠대는 상대방 눈을 절대로 보지말라고 말한다. 고니가 아귀와는 어떻게 된 것인지 묻는다. 아귀는 기술을 쓰다가 걸려서 귀가 잘렸고, 기술을 안 쓰니까 손이 잘렸다며 고니도 곧 이렇게 될거라고 말한다.

 

 

 

 

7. 눈을 보지마라

 

고니는 밖으로 나와 하늘을 바라보고 거리를 걷는다. 고니는 택시를 타고 아무데나 가자고 말한다. 운전사는 연안부두로 가겠다고 말한다. 고니는 거리에서 길을 건너던 화란을 발견하고 차에서 내린다. 고니는 화란을 뒤따라간다. 화란은 샵에서 손님 머리를 만지다가 실수를 한다.

 

 

화란이 한숨을 쉬면서 자리에 앉는다. 지켜보던 고니가 유리창을 두드리자 화란은 놀라면서 가라고 손짓한다. 고니가 샵 안으로 들어오자 화란을 뒤돌아 선다. 고니는 화란에게 아르바이트인지 묻는다. 화란은 나중에 잘되면 가게도 낼거라고 말한다.

 

 

 

 

 

고니는 밖에서 많이 혼나는것을 봤다고 말한다. 화란은 자기 손기술이 좋은데 손님이 까다로워서 그런거라고 말한다. 화란은 고니에게 밤새 화투를 쳤는지 묻는다. 고니는 다 잃었다고 말한다.

 

 

 

 

 

화란은 가게에서 고니의 머리를 다듬어주고 있고 고니는 졸고 있다. 화란이 고니의 조는 모습을 가까이서 바라본다. 잠에서 깬 고니가 화란을 끌어당기면서 키스를 한다. 화란은 고니와 키스를 하면서 미소를 짓는다.

 

 

다음날 화란은 고니가 빚을 다 갚아주기로 했는데 집에는 한푼도 안가져갔다고 말한다. 고니는 집에 갈거라고 말한다.

광렬은 고니에게 여자가 시키는대로 다 한다며 초반에 확 잡아야 한다고 말한다. 광렬은 고니 대신 돈가방을 들고 찾아간다. 고니가 삼촌이 얄미우니까 때리지는 말라고 말한다.

 

 

 

 

 

고니는 짜장면을 먹은뒤 고니 부탁으로 왔다고 말한다. 광렬은 고니가 회사일로 바빠서 돈 전해주러 왔다고 말한다.
삼촌은 고니가 무슨 회사에 다니냐면서 밖으로 나온다. 고광렬은 해외로 밧데리를 수출하는 회사라고 말한다. 삼촌은 돈가방을 챙기면서 짜장면을 고광렬 바지에 쏟아버린다. 광렬을 갈아입을 옷 좀 달라고 말한다.

 

 

 

 

 

엄마는 아직도 화투를 치고 다니는지 물으며 고니를 잘 부탁한다고 말한다. 고광렬은 짜장면 값이라면서 돈을 건네주고, 고니의 성격이 성실하다며 칭찬한다. 광렬은 체육복 바지로 갈아입고 돌아온다.

 

 

 

 

 

너구리는 정마담에게 고니가 고광렬 작업장을 거덜낸것이 소문났다고 말한다. 정마담은 고니네 선수들 왜 얘기 안했냐면서 화를 낸다. 너구리는 박무석이가 곽철용이네 선수로 뛰고 있어서 곽무석만 수배해준거라고 말한다. 정마담은 고니가 얼마나 했는지 묻는다. 너구리는 4장 정도 했다고 말한다. 정마담은 고니가 곽철용과 붙으면 안된다고 말한다.

 

 

정마담은 너구리를 만나 자동차를 멈춘다. 너구리는 고니가 있는 가게를 알려준다. 정마담이 가게로 들어가자 고니는 귀신같이 알아냈다고 말한다. 정마담은 고니에게 부탁할것이 있다고 말한다. 정마담은 전주 군산쪽에 공사시작한게 있는데 기술자가 없다면서 고니와 광렬이 와줬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고니는 지금 지갑이 두둑하다고 말한다. 화란은 정마담에게 인사를 하며 얘기 많이 들었다고 말한다. 화란은 고니에게 들었던것보다 안 뚱뚱하다고 말한다. 정마담은 무슨일 있으면 연락하라면서 명함을 남기고 밖으로 나간다.

 

 

 

 

 

정마담은 너구리에게 500줄테니까 일하나만 더하라고 말한다. 정마담은 고니차 훔쳐서 전주로 가져오라고 말한다. 고니는 자동차가 없어진것을 확인한다. 고광렬은 고니에게 돈을 차안에 뒀는지 묻는다.

 

 

박무석은 여자와 키스를 하면서 방으로 들어온다. 박무석은 여자를 돌려보낸다. 고니는 박무석에게 불을 켜라고 말한뒤 얘기좀 하자고 말한다.

 


박무석은 자기에게 얼마나 떨어지는지 묻는다. 고니는 20%라고 말한다. 박무석은 그러다 곽철용에게 걸리면 어떻게 할것인지 묻는다. 고니는 곽철용한테 죽던지, 자기한테 죽던지 알아서 결정하라고 말한다. 박무석은 맥주를 마시고 제대로 걸렸다며 한탄한다. 박무석은 천장에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을 것이고 커피야 약도 탈거라고 알려준다.

 

 

 

 

 

고니와 고광렬이 약속장소에 도착한다. 고니는 주머니에서 탐지기를 꺼낸뒤 요즘 속임수 쓰는데가 많다고 말한다. 고니가 탐지키를 켜자 놈들은 카메라를 바로 끈다. 고광렬은 탐지기를 자기 옆에 둔다. 고니가 커피잔을 들자 고광렬이 얘기를 하면서 손목을 쳐버린다.

 

 

 

 

 

곽철용은 인상을 쓰면서 시작하라고 말한다. 고니는 계속 이기면서 곽철용의 돈을 딴다. 박무석이 술을 마시려하자 용해는 적당히 마시라고 말한다.

 

 

다시 화투패를 돌리고 판돈이 점점 올라간다. 박무석은 상한선이 없으니 1억으로 하자고 말한다. 곽철용은 2억이라고 말한뒤 빈정상하면 죽으라고 말한다. 광렬은 죽는다며 패를 내려놓는다. 고니는 받겠다면서 돈을 건다. 고니는 49파토패라면서 돈을 뺄것인지 묻고 계속 갈것인지 묻는다. 곽철용은 더블로 가자고 말한다.

 

 

 

 

 

다시 화투패를 돌리고 곽철용은 8땡이라고 말한다. 그때 광렬이 또 파토라면서 패를 보여준다. 곽철용은 또 더블로 가자고 말한다. 곽철용이 기리를 하고 고니가 화투패를 잡으면서 다시 섞은뒤 나눠준다.

 

 

고광렬은 10억 모아놓고 패가 않좋다면서 죽는다. 고니는 주머니에 있는 2천원을 꺼내서 돈을 건다. 곽철용은 모두다 걸겠다고 말한다. 그러자 고니가 자기 돈가방도 걸겠다고 말한다. 곽철용은 돈을 확인하라고 말한다. 박무석이 돈을 넘기며 확인하는데 아래쪽은 백지다. 박무석은 곽철용에게 모두 맞다고 말한다. 고니가 이런판은 죽을 수가 없다면서 허리춤에 넣어두었던 5억을 꺼내 건다.

 

 

 

 

 

곽철용은 화투장을 구기면서 다음에 한판 더하자고 말하면서 일어난다. 곽철용이 고니에게 패가 무엇이었는지 묻는다. 고니는 패가 안좋다면서 보여준다. 곽철용은 한끗이면서 5억을 걸었냐면서 화를 낸다. 고니가 돈은 착한데 쓰겠다며 일어나 챙긴다. 곽철용은 고니에게 자기 밑에서 일할생각 없는지 묻는다. 고니는 늑대새끼가 어떻게 개 밑에 들어가면서 싫다고 말한다.

 

 

 

 

 

고니와 고광렬은 지하상가에서 박무석을 기다리고 있다. 고광렬은 먼저 가겠다면서 돈을 챙겨 이동한다.

 

 

 

 


곽철용의 부하들은 박무석을 붙잡는다. 곽철용은 카메라도 안되고 약도 안된다면서 이안에 배신자가 있다고 말한다. 박무석은 아니라고 말한다. 곽철용은 볼링핀으로 박무석을 때린다.

 

 

 

 

 

지하상가에서 박무석을 기다리고 있던 고니는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지나가는 남자를 바라본다. 잠시뒤 한 남자가 계단 앞에서 멈춰선다. 박무석이 아니라 취객이다. 고니가 돈가방을 숨기고 뒤돌아서는데 스케이트보드를 탄 남자가 고니를 공격하고 뒤따라 온다. 고니는 칼맞고 쓰러진다.

 


고광렬은 술집에 먼저 도착한뒤에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 있다. 그때 곽철용과 부하들이 찾아온 소리를 듣는다. 곽철용은 자기를 가지고 놀았다면서 여자 모두 팔아버리라고 말한다. 고광렬은 바로 도망쳐 빠져나온다.

 

 

 

 

 

8. 악당이 너무 많다

 

정신을 차린 고니가 라이터 불을 켠뒤에 주위를 둘러본다. 고니는 박무석이 죽어있는 것을 발견하고 놀라 빠져나온다. 고니는 자신의 배에난 상처를 확인한다.

 

 

다음날 고니는 돈가방을 들고 곽철용의 볼링장으로 찾아온다. 고니는 곽철용에게 화란, 세란을 사러왔다고 말한다. 고니가 담배를 꺼내 물자, 용해는 빼앗아 바닥에 던져버린다.

 

 

 

 

 

곽철용이 그돈은 원래 자기 돈이라고 말한다. 고니는 대신에 2년동안 곽철용 밑에서 일하겠다고 말한다. 용해는 고니말 믿을수 있는지 묻는다. 곽철용은 용해에게 고니처럼 목숨걸고 배팅할 수 있는지 묻는다. 용해는 그렇다고 말한다. 고니는 웃으면서 담배를 입에 문다. 용해가 또 담배를 빼앗으려고 하자 고니는 용해의 얼굴을 때린다. 곽철용은 웃으면서 전화해서 두명을 풀어주라고 말한다.

 

 

 


 

고니는 곽철용에게 고광렬을 어떻게 할것인지 묻는다. 곽철용은 건달 생활을 17살에 시작했다면서 지금 자기만큼 사는 놈은 자기 혼자라고 말한다. 곽철용은 잘난놈, 못난놈, 배신하는놈 모두 죽였다고 말한다. 곽철용은 고니에게 담배하다 달라고 말한다. 고니는 가방에서 연장을 꺼내 운전자를 때려 기절시킨다. 자동차는 난간을 들이받으면서 아래로 추락한다. 고니는 차에서 빠져나온뒤 걸어간다.

 

 

 

 


호구는 예림에게 전화를 한다. 예림은 일이 좀 있다며 내일 보자고 말한뒤 전화를 끊는다. 정마담은 직원에게 정리 좀하고 창문은 막으라고 소리를 지른다.

 

 

 

 


호구는 예림에게 우리에게는 믿음 신뢰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예림은 화났냐고 물으면서 가버린다. 호구는 왜 못나왔는지 이유를 얘기해달라고 말한다. 예림은 그때 화투를 쳤다고 말한다. 호구는 예림에게 돈을 잃었냐면서 복수를 해주겠다고 말한다. 호구가 화투는 운7기3이라면서 운이 70%이고 기세가 30%라고 말한다. 호구가 기세는 판돈이라고 말한다.

 

 

 

 


정마담은 호구를 화투판에 앉히는게 어렵다고 말한다. 일단 호구를 화투판에 앉히기만 하면 판돈 올리기는 아주 쉽다고 말한다.

 

 

 

 

 

호구는 화투판에서 이곳은 판이 크다면서 돈을 걸고 다 잃는다. 호구는 김기사(김경익)를 불러 예림에게 전화를 하라고 말한다. 김기사는 화투는 재미로 쳐야한다며 이러면 안된다고 말한다. 호구는 전화나 걸라고 말한다.

 


정마담은 호구가 돈이 부족해서 돈을 잃는다고 생각하기때문에 돈을 절반만 빌려준다. 돈은 정마담에게 돌아오고 그돈은 또다시 호구에게 빌려준다. 실제로 돈을 딴사람은 아무도 없고, 돈은 그냥 돌고 돌뿐이고 그러다 보면 호구의 빚은 산더미 처럼 불어난다.

 

 

예림은 호구를 찾아가 20억이나 잃었다고 말한다. 호구는 마지막으로 건물 3채를 담보로 잡고 30억을 빌리자고 말한다. 예림은 건물 담보로 50억을 빌리겠다고 말한다. 호구가 노름은 파도라면서 올라갔으면 내려가고 내려갔으면 다시 올라가는 거라고 말한다.

 


고광렬은 정마담에게 고니 소식을 들었는지 묻는다. 정마담은 고니 수배가 안된다고 말한다.

 

 

 

 

 

 


9. 죽음의 액수

 

곽철용은 교통사고로 죽고, 장례식을 치른다. 아귀가 장례식에 찾아오자 용해는 복수를 하겠다고 말한다. 아귀는 죽은 곽철용이 아버지도 아닌데 무슨 복수냐면서 자본주의적인 개념으로 나가야 한다고 말한다.

 

 

 

 


곽철용 부하들은 가게에서 화란과 세란을 붙잡고 고니를 기다린다. 고니는 건너편에서 지켜보다 음성 메시지를 남긴다. 고니는 내일 카페 뒷문에 택시 준비시켜놓고 전화하겠다고 말한다. 고니는 머리를 푸는게 더 이쁘다고 말한뒤 전화를 끊는다.

 

 

너구리는 고니차를 정마담에게 건네주고 자신은 돈만 받으면 된다고 말한다. 정마담은 빨찌산에게 천만원을 챙겨주라고 말한다. 너구리가 아귀얘기를 하려하자 정마담은 아귀를 잊어버리라고 말한다.

 

 

 

 

 

너구리는 평경장이 기차에서 떨어진게 강경역 근처인데 아귀는 그전에 내렸다고 말한다. 정마담이 그러면 아귀가 죽은게 아니라고 말한다. 너구리는 그날 기차안에 누군가 있었다고 말한다. 너구리는 그날 정확히는 모르는데 본사람이 있다고 말한다. 너구리가 그남자 이빨이 독특하다고 말한다.

 

 

 

 


너구리는 빨찌산(김경익)의 이를 보고 괜일을 한것 같다고 말한다. 정마담은 평경장 그 인간 떄문에 이길에 들었다고 말한다. 너구리가 돈은 안받겠다면서 자리를 떠난다. 그러자 빨찌산이 뒤따라나와 조용히 하라는 시늉을 한다.

 

 

 

 


아귀가 정마담의 하우스를 찾아온다. 아귀는 정마담에게 고니를 자기 앞에 앉혀만 주면 된다고 말한다. 정마담은 고니가 곽철용을 죽였다는 증거도 없다면서 싫다고 말한다. 아귀는 정마담이 작업하는 호구한테 힘한번 주면 설사할 거라고 말한다.

 

 

 

 

 

정마담은 재수가 없다면서 생각좀 해보겠다고 말한다. 아귀는 상상력이 많으면 인생이 고달프다고 말한다. 정마담은 고니를 적당히 봐주면 안되는지 묻는다. 아귀는 정마담이 어쩌다 이렇게 순정파가 되었냐면서 호구 돈은 5:5로 나누자면서 정마담의 팬티를 벗긴다. 정마담은 권총을 꺼내 겨누면서 8:2로 하기 싫으면 법대로 하겠다고 말한다. 아귀는 자기를 기술자라고 소개하고 자리 만들라고 말한다.

 

 

 

 


호구는 조카들이 도와주러 왔다면서 같이 치자고 말한다. 호구는 돈이 너무 많으니까 칩으로 바꾸고 하자고 말한다. 아귀는 깨끗하게 치자면서 혹시라도 장난치다 걸리면 망치로 속목을 치겠다고 말한다. 고광렬은 당연하거 아니냐면서 패를 돌린다.

 

 

첫판부터 판돈이 많이 올라간다. 호구가 8땡으로 이겼다고 말하자, 고광렬은 9땡으로 자기가 이겼다고 말한다. 그때 아귀는 고광렬에게 첫판부터 장난질한다면서 손을 잡는다. 아귀는 고광렬의 손바닥에 화투한장 붙어 있다는 것에 돈하고 손을 걸겠다고 말한다.

 

 

아귀는 고광렬에게 손이 아까우면 다른것을 걸라고 말한다. 아귀는 경상도 짝귀가 처음에는 귀를 걸었다고 말한다. 아귀는 고광렬 다음에는 고니 차례라면서 웃는다.

 

 

 

 

 

다음날 가게로 전화가 걸려오고 고니는 화란에게 뒷문에 택시 서있으니 빨리 나오라고 말한다. 세란은 전화를 받고 광렬이 화투를 치다가 다쳤다고 말한다. 고니는 누가 그러는지 묻는다. 용팔(서동수)이 전화를 빼앗은뒤 광렬이 아귀한테 당했다고 말한다. 용팔은 아귀가 정마담과 한판 친다했다고 말한다.

 

 

 

 

 

고니는 그여자 아무사이도 아니니까 괴롭히지 말라고 말한뒤 전화를 끊는다. 고니는 화란에게 다시 돌아간다면 의리를 꼭 지키겠다는 음성을 남기고 떠난다. 고니는 손목 깁스를 풀고 정마담이 있는 곳으로 이동한다.

 

 

 

 


아귀는 오늘밤에 무조건 고니를 친다고 말하면서 정마담이 여우니까 돈 조심하라고 말한다. 정마담은 빨찌산에게 우리는 돈만 챙긴다고 말한다. 고니가 도착해서 정마담을 만난다. 정마담은 고니에게 어떻게 할것인지 묻는다. 고니는 그냥 자연빵으로 치겠다고 말한다.

 

 

 

 

 

고니는 겁날것도 없고 억울할것도 없다면서 평경장이 남긴 마지막 원칙을 떠올린다. 고니는 자신이 알던사람들은 다 죽거나 다쳤다고 생각한다.

 

 

고니는 배에 도착한뒤에 광렬이 어디에 있는지 묻는다. 아귀는 선장에게 고광렬을 보여주라고 말한다. 호구는 예림에게 아귀는 정말 나쁜 놈이니까 지금 당장 배에서 내리라고 말한다. 정마담은 지금 이마당에 착한척하지 말라면서 이곳은 지옥이니까 각자 알아서 살아남자고 말한다.

 

 

 

 

 

 

고니는 고광렬의 상태를 보고 여기에는 왜 왔냐고 묻는다. 고광렬은 돈따러 왔다면서 고니에게 왜 왔는지 묻는다. 고니도 돈 따러 왔다고 말한다. 고광렬은 고니에게 그냥 가라고 말한다. 고니는 광렬에게 기다리라고 말한뒤 하우스안으로 들어간다.

 

 

 

 

 

 


10. 문은 항상 등 뒤에서 닫힌다

 

게임은 시작되고 판돈이 올라가고 아귀가 돈을 딴다. 정마담은 두판에 10억이라고 말한다. 아귀가 판돈을 올리자 고니는 연속으로 죽는다. 아귀는 호구에게 그만하고 바둑이나 두라고 말한다. 호구는 선장과 바둑을 두러간다. 아귀는 지금부터 선수끼리 화끈하게 놀아보자고 말한다.

 

 

 

 

 

고니는 처음으로 이기고 돈을 딴다. 고니는 화투 패를 섞으면서 '아수라발발타' 라고 말한다. 아귀는 고니를 기차역 화장실에서 만난던 것을 떠올리고 평경장이 잘 지내는지 묻는다.

 

 

 

 

 

그때 정마담은 평경장이 오른팔이 잘려서 기차에서 떨어졌다고 말한다. 아귀는 평경장이 죽을때도 예술로 갔다고 말한다. 고니가 패를 돌리고 2억을 올린다. 정마담과 아귀는 죽고, 고니가 돈을 따간다. 아귀는 용해에게 해머를 준비해야 겠다고 말한다.

 

 

 

 

 

고니가 손은 눈보다 빠르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생각하면서 아귀와 정마담에게 밑장을 빼준다. 아귀는 밑장빼기를 한다면서 고니의 손을 붙잡는다. 고니는 증거가 있는지 묻는다. 아귀가 자기에게는 9땡을 주고 정마담에게는 장땡을 줘서 이판을 끝내려고 한다고 말한다. 고니는 시나리오 쓰지 말라고 말한다.

 

 

 

 

 

호구는 예림에게 남은 패를 확인해보라고 말한다. 아귀는 패를 건들지 말라고 말한다. 고니는 아귀에게 그렇게 피를 봐야겠냐고 묻는다. 아귀는 구라치다가 걸리면 피보는거 안배웠는지 묻는다. 고니는 컵으로 패를 덮으면서 패가 단풍이 아닌것에 돈과 손목을 걸겠다고 말한다. 아귀도 자기 돈과 손목을 걸겠다고 말한다. 아귀는 부하들에게 둘다 손목을 묶으라고 말한다.

 

 

 

 

 

아귀는 웃으면서 화투패를 넘겨본다. 그런데 아귀의 예상과 다른패가 나온다. 아귀는 밑장빼기하는것을 확실히 봤다고 말한다. 고니는 확실하지 않으면 승부를 걸지말라는 것을 안배웠냐면서 손목을 찍으라고 말한다. 아귀는 부하에게 고니의 손목을 찍으라고 말한다. 그때 빨찌산이 총을 꺼내 아귀부하에게 겨눈다.

 

 

빨찌산은 선장에게 고니 손을 풀어주라고 말한다. 고니는 됐으니까 고광렬을 꺼내주라고 말한다. 호구는 선장에게 어떻게 해야하는지 묻는다. 선장은 경찰에 신고하자고 말하면서 배를 빠져나간다.

 

 

 

 

 

빨찌산은 아귀의 손목을 내려치라고 말한다. 고니는 잠깐 멈추라고 말한뒤 정마담에게 평경장의 오른손이 짤린것을 어떻게 알았는지 묻는다. 정마담은 당연히 오른팔일거라 생각했다고 말한다. 고니는 정마담에게 평경장을 왜 죽였는지 묻는다. 정마담은 평경장이 자기를 무시했고, 자기 돈도 무시했다면서 이해해 달라고 말한다. 정마담은 돈부터 챙기자고 말한다.

 

 

 

 

 

고니는 딴돈의 반을 챙긴뒤 휘발유를 돈에 뿌리고 불을 붙인다. 정마담은 안된다면서 소화기를 찾고 불을 끄려하지만 소화기가 작동하지 않는다. 아귀는 고니가 왜 자기에게는 9땡을 주고 정마담에게는 다른 패를 줬는지 생각한다. 부하는 해머로 아귀의 손을 내려친다. 고니는 고광렬을 부축한뒤에 배를 빠져나간다.

 

 

 

 

 

정마담은 권총을 들고 밖으로 나간뒤 고니에게 돈은 놓고 가라면서 총을 쏜다. 고니는 총에 팔을 맞고 쓰러지지만 다시 일어난다. 고니는 대기중이던 너구리의 차에 고광렬을 태우고 병원으로 이동한다.

 

 

 

 

 

고광렬은 고니에게 왜 자기와 같이 다녔는지 묻는다. 고니는 고광렬의 고향이 남원이라고 해서 같이 다닌거라고 말한다. 고광렬이 자기 고향은 부산이라고 말한다. 고니는 너구리에게 돈을 건네준다. 너구리는 평경장에게 빚이 있으니 괜찮다고 말한다. 고니는 너구리의 주머니에 돈을 넣어주고 기차를 타고 떠난다.

 

 

고니는 화장실에서 상처를 치료하고 밖으로 나온다. 그때 기다리고 있던 용해는 고니를 찌르고 담배를 빼앗아 피운다. 고니는 용해를 밀치면서 다음칸으로 이동한다. 용해는 기차 문이 열린 것을 보고 바라본다. 숨어있던 고니가 나와 용해를 공격한다.

 

 

 

 

 

고니는 용해를 기차 밖으로 잡아 당겨 떨어뜨린다. 고니의 가방이 기차에 걸리고 고니는 가방을 붙잡고 있다. 가방의 지퍼가 열리면서 돈은 바람에 날려간다. 가방을 잡은 손을 놓으면서 고니는 기차에서 떨어진다.

 

 

 

 


형사들은 기차에서 떨어진 남자가 고니가 맞는지 묻는다. 정마담은 고니가 맞다고 말한뒤 돌아간다. 그런데 떨어진 남자의 손목에는 문신이 있고, 고니가 아니라 용해였다.

 

 

고니는 사라지고 정마담은 고니에게 안녕이라는 말도 못했다고 말한다. 정마담은 자신이 아는 타짜중에 고니가 최고였다고 말한다.

 

 

 

 


고니는 카지노에서 게임을 하고 나온다. 고니가 공중전화기를 들면서 영화는 끝난다.

 

 

 

 

 

 

 

 

 

[사진 출처] 영화 타짜(Tazza: The High Rollers) 스틸컷, 캡처, 포스터

 

 

 

 

 

 

 

이상 영화 타짜(Tazza: The High Rollers)의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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