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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변신(Metamorphosis)은 악마가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해서 사람들을 교란시킨다는 설정의 영화다.

 

박중수(배성우)는 구마의식을 하다가 소녀가 죽는 사고가 일어난다. 그일로 중수와 함께 생활하던 형의 가족까지 피해를 받고 이사를 하게 된다. 강구(성동일)의 가족은 경매로 집을 구입한뒤 이사를 한다. 이사 첫날밤 옆집에서는 이상한 소리가 들려오고 가족들은 잠을 설친다. 다음날 퇴근하던 강구는 옆집남자에게 따지러 찾아간다. 강구는 이상하게 꾸며진 집을 보고 놀라 서둘로 빠져나온다. 결국 그날밤 경찰까지 출동하게 되고 옆집남자의 집안을 확인하게 된다. 그런데 강구가 본것과 달리 집안은 깨끗하게 치워져 있다. 그날부터 강구의 가족에게서 이상한 일들이 벌어진다. 선우(김혜준)는 삼촌 중수에게 전화해서 어제밤에는 아빠가 둘이었다고 말한다. 중수는 집으로 찾아와 상황을 듣고 악마의 짓이라는 것을 알게된다.

 

중수는 CCTV를 설치하고 악마의 존재를 확인한다. 중수는 발타자르(백윤식) 신부에게 구마를 부탁한다. 발타자르 신부가 한국으로 들어오는날 중수는 연락을 받고 공항에 마중을 나가는데, 악마가 자신을 속였다는 것을 알게 된다. 서둘로 집으로 돌아가다 사고를 당하게 된다. 부상당한 중수가 집에 도착한뒤 강구의 부탁을 받고 구마의식을 한다. 그런데 진짜중수가 아니라는 것이 드러나고 가족은 위험한 상황을 맞는다. 그때 진짜 중수가 나타나 악마와 싸운다는 내용이다.

 

아쉬운부분도 있지만 나름 볼만한 킬링타임용 영화다.

 

 

 

“어제 밤에는 아빠가 두 명이었어요”
극강의 공포스릴러, 절대 믿지도 듣지도 마라.

 

 

 

 

 

 

 

 

 

 

 

 

영화 변신(Metamorphosis, 2019) 후기, 결말, 줄거리

 

 

 

 

2019년 8월 개봉 영화 총정리 : https://barista7.tistory.com/1575

 

 

 

 

 

 

 

변신(Metamorphosis)

 

 

- 2019 제작
- 한국, 공포 외
- 2019.08.21 개봉, 15세이상관람가, 113분
- 감독 : 김홍선
- 출연 : 배성우, 성동일, 장영남, 김혜준

 

 

배성우(박중수 역)
성동일(박강구 역)
장영남(최명주 역)
김혜준(박선우 역)
조이현(박현주 역)
김강훈(박우종 역)
전미도(소녀모 역)
김세희(소녀 지은 역)
김귀선(학장신부 역)
지대한(제이콥 역)
손종학(주임신부 역)
오대환(이웃집 남자 역)
백윤식(발타자르 역)

 

 

 

 

 

 

 

 

 

 

 

 

 

 

 

 

 

변신(Metamorphosis) 줄거리

 

 

박중수(배성우) 신부는 구마의식을 하고 있다. 박중수 신부가 구마의식을 하던중에 소녀(김세희)는 고통스러워하면서 엄마(전미도)를 부른다. 엄마가 방으로 들어오면서 입구에 세워두었던 거울이 넘어진다. 소녀엄마는 무슨짓을 한거냐며 딸을 살려내라고 소리친다. 순간 소녀의 몸에서 악령이 나와 묶인 손발을 풀고 창문에 걸터 앉은뒤 뒤로 넘어 간다. 박중수가 소녀의 손목을 잡고 올라오라고 말한다.

 

 

 

 

 

그때 악령은 소녀엄마 몸으로 들어가서 신이 태어나기 전부터 우리는 존재했었다고 말한다. 신이 어디에나 있듯이 자신도 어디에나 있을 것이다. 반드시 다시 돌아오겠다는 말을 남기고 신부의 손을 물어버린다. 나무에 앉아 있던 까마귀들은 박중수를 바라보다 날아간다. 나무에 있던 까마귀의 눈이 악령의 눈으로 변한다.

 

 

 

 


박강구(성동일)의 가족은 새집으로 이사를 간다. 박현주(조이현)은 삼촌때문에 왜 우리가 이사를 가느냐며 짜증낸다. 최명주(장영남)은 현주말도 틀린게 아니라면서 우리도 이사간다고 골치아팠다고 말한다. 박강구는 미안하다고 말한다. 박선우(김혜준)은 죽어가던 애 살려달라고해서 도와줬더니 삼촌이 죽였다한다고 이상하다고 말한다.

 

 

 

 

 

박현주는 그애가 죽을 때 같이 있던 사람은 삼촌이었다며 그아줌마가 원망하는거 인정한다고 말한다. 박현주는 걷지도 못하는 애가 창문 밖으로 뛰어내린게 이해가 되는지 묻는다. 최명주는 애들에게 그만하라고 말한다. 박강구는 조용히 가자고 말한다.

 

 

 

 

 


가족들은 이사한 집에 도착하고 짐을 옮긴다. 박현주는 친구와 통화를 하면서 골목을 걷는다. 현주는 옆집 앞에서 통화를 한다. 박선우는 삼촌짐을 집안으로 옮긴다. 엄마는 선우에게 삼촌한테 연락할 생각하지말라고 말한다. 명주는 산촌짐은 아빠한테 돌려주라고 할거니까 지하실에 가져다 두라고 말한다.

 

 

 

 

 

 

그날밤 옆집에서 들려오는 시끄러운 소리가 들린다. 최명주와 박강구는 소리에 잠에서 깬뒤 옆집을 바라본다. 박강구는 한마디 하고 오겠다고 말한다. 최명주는 이사온 첫날부터 시끄럽게 하지말고 가만히 있으라고 말한다. 방에서 잠을 자던 박현주는 고통스러워한다.

 

 

 

 

 


다음날 아침 최명주는 벽에 못을 박고 가족 사진을 걸어놓는다. 명주는 경매로 나온집이 별로일줄 알았는데 와보니까 너무 마음에 든다며 좋아한다. 박강구는 이렇게 좋은집을 왜 아무도 입찰을 안했는지 궁금해한다.

 

 

 

 


박강구는 출근하고, 명주가 현주는 왜 안나오는지 묻는다. 박선우는 현주가 아픈것 같다고 말한다. 박우종(김강훈)은 자신이 좋아하는 의자를 가지고 나와 집앞에 주차할 자리를 맡아 놓는다.

 


박중수는 텃밭에서 일하고 있다. 종우는 우종의 전화를 받는다. 우종은 삼촌에게 이사를 했고, 마당도 있다고 말한다. 우종은 삼촌 짐이 집에 다 있다며 언제 집에 올것인지 묻는다. 박중수가 지금은 일이 많다며 나중에 가겠다고 말한다. 우종은 집안에서 들려오는 비명소리를 듣고 전화를 끊는다.

 

 

 

 

 


주임신부(손종학)은 박중수에게 농부로 전향을 했는지 묻는다. 박중수는 배추가 잘자란다고 말한다. 주임신부는 이럴시간에 기도나 더 하라고 말한다. 박중수는 기도하는거랑 느낌이 비슷하다고 말한다. 주임신부는 텃밭을 더 넓혀서 해보라고 말한다.

 

 

 

 

 

박중수는 주임신부에게 환속신청이 어떻게 되었는지 묻는다. 주임신부는 교우회에서 아직 허가가 안나왔다고 말한다. 박중수는 거룩하지도 않은 신부를 왜 붙잡고 있는지 모르겠다며 웃는다. 주임신부는 세상살이가 좌회전 우회전도 하는 거라며 해외에 나가보는게 어떤지 묻는다.

 

 

 

 


우종은 비명소리를 듣고 집안으로 달려온다. 엄마가 우종에게 보지말라고 말하자 선우가 눈을 가린다. 창문밖에는 죽은 고양이가 매달려있다. 현주가 소리를 듣고 밖으로 나왔다가 창문을 보고 놀라 쓰러진다. 엄마는 선우에게 119에 빨리 전화하라고 말한다.

 

 

 

 

 


아빠는 현주가 쓰러진 소식을 듣고 병원으로 달려온다. 명주는 감기라는데 이사하면서 신경을 많이 쓴것 같다고 말한다. 박강구가 아내와 아이들과 집으로 돌아온다. 집앞에는 옆집 트럭이 세워져 있고, 우종이 좋아하던 의자가 박살이 나있다. 박강구는 아내에게 차빼달라고 할테니 먼저 들어가 있으라고 말한다. 박강구는 어제부터 신경이 쓰였다면서 가서 따끔하게 한 소리 하겠다고 말한다.

 

 

 

 

 

최명주는 애도 아픈데 그냥 집에 들어가자고 말한다. 박강구는 아니라며 옆집으로 들어간다. 그런데 집안 마당에는 동물뼈와 악취가 난다. 박강구는 바위에 새겨진 얼굴을 보고 놀라면서 노크를 한다. 문이 열리자 박강구는 집안으로 들어가며 집주인을 찾는다. 강구는 집안에 있는 것들을 보며 놀란다. 강구는 놀라면서 주변을 둘러본다. 그때 이웃집남자(오대환)가 뒤에서 나타난다. 강구는 깜짝 놀라며 옆집에 새로 이사온 사람이라고 말한다. 강구는 주차 문제를 얘기하려다 그냥 돌아간다.

 

 

 

 

 

 

그날 밤 옆집에서는 또다시 시끄러운 소리가 들려온다. 최명주는 남편에게 아까 옆집에 갔을때 무슨얘기를 했는지 묻는다. 현주는 시끄러운 소리때문에 한숨도 못자겠다고 말한다. 우종과 선우도 참을 못자고 방으로 찾아온다. 박강구는 생각을 하다 경찰을 부른다.

 

 

 

 

 

경찰이 찾아오자 이웃집남자는 원단을 짜고 있었다며 시끄럽게 해서 미안하다고 말한다. 박강구는 그게 무슨 원단짜는 소리냐며 화를 낸다. 박강구가 아까전에는 인사도 안받았는데 왜 갑자기 인사를 하냐면 화를낸다. 경찰은 왠만하면 좋게 마무리하라고 말한다.

 

 

 

 

 

박강구는 옆집남자가 우리집에 죽은 고양이를 매달아 두었다면서 사진을 보여준다. 옆집남자는 무슨말인지 모르겠다고 말한다. 경찰은 이 남자가 그랬다는 증거가 있는지 묻는다. 박강구는 집안에 들어가보면 다 있다고 말한다. 경찰은 옆집남자에게 집안에 들어가서 봐도 되는지 묻는다. 옆집남자는 미소를 지으면서 들어오라고 말한다.

 

 

 

 


그런데 집안은 박강구가 낮에 본것과 다르게 깨끗하게 정리가 되어 있다. 경찰은 집안에도 별거 없다고 말한다. 박강구는 집안을 보고 놀라며 언제 다 치웠는지 묻는다. 경찰은 집안에 원단만 가득 쌓여있다면서 이기계 때문에 시끄러웠던것같다고 말한다. 경찰은 밤에 소음때문에 잠못자는 동네 사람들을 생각해서 낮에 원단을 짜라고 말한다. 박강구는 경찰한테 낮에 분명히 봤다면서 집안 구석구석을 보라고 말한다. 경찰은 그만좀 하라고 말하며 집을 나간다.

 

 

 

 

 

 

 

 

 

 

 

 

 

 

옆집남자는 미소를 지으면서 박강구를 노려보다 들어간다. 박강구는 동네사람들에게 험한꼴 안당하려면 문단속 잘하라고 소리친다. 옆집남자는 미소를 지으며 집안으로 들어간다. 옆집남자의 집 옥상에는 까마귀 여러마리가 앉아있다.

 


박중수 신부는 방에서 책을 보고 있다. 바람에 창문이 열리면서 십자가가 바닥에 떨어진다. 박중수는 창문을 닫고 십자가를 올려놓는다. 박중수가 바닥에 떨어진 종이를 잡으려는데 천장에서 피가 떨어진다. 종수가 고개를 들어 올리고 천장을 바라본다. 천장에는 종수가 구마의식을 하던 소녀가 있다. 소녀는 '너의 분노로 뼈대를 세우고 나의 울음으로 살을 찌우고 너의 최책감으로 수혈을 할거다'라고 말하며 웃는다. 집안은 온통 붉게 물든다. 박중수는 놀라며 꿈에서 깨어난다. 종수는 담배를 피우며 생각을 한다.

 

 

 

 


박강구의 집앞에는 까마귀들이 모여 있다. 박현주가 잠을 자는데 누군가 이불을 끌어당긴다. 박현주는 우종에게 장난치지 말라며 소리치고 일어나려고 한다. 그때 아빠가 현주의 머리를 끌어당기고 딸의 몸매를 훑어보고 딸이 잘컸다고 말한다. 현주는 놀라서 눈물을 흘린다.

 

 

 

 

 

 


다음날 아침 최명주는 요리를 만들고 있다. 방에서 내려오던 박선우는 가족사진 액자 유리가 깨진것을 발견하고 엄마를 부른다. 하지만 엄마는 아무런 말도 없이 요리를 하고 있다. 박선우는 현주에게 엄마가 화났는지 묻는다. 현주는 오늘 기분이 더러우니 말시키지 말라고 말한다.

 

 

 

 

 

 

우종과 아빠가 식탁에 앉는다. 현주는 어제 밤에 아빠의 이상했던 행동을 떠올리며 아빠를 바라본다. 박강구는 아내에게 친구들 만나러 안갔는지 묻는다. 현주가 아빠를 바라보자 박강구는 아빠한테 할얘기 있는지 묻는다. 그러자 현주는 일어나 나가버린다.

 

 

최명주는 찌게를 식탁에 놓고 밥을 허겁지겁 먹는다. 가족들은 놀라서 엄마를 바라본다. 우종은 계란말이를 먹고난뒤 짜고 맛이 이상하다고 말한다. 최명주는 계란말이를 손으로 집어 먹으며 하나도 안짜다며 손에쥔것을 먹으라고 말한다. 우종은 엄마를 보며 이상하다고 말한다. 아빠는 먹기 싫으면 안먹어도 된다고 말한다.

 

 

 

 

 

최명주는 식탁위 반찬을 밀어버리면서 엄마가 괜찮다면 그냥 먹으라고 소리친다. 어디서 반찬 투정이냐면서 소리를 지른다. 우종은 놀라서 눈물을 흘린다. 학교에 가려던 박현주는 엄마 행동을 보고 놀라서 바라본다.

 

 

 

 


박중수는 학장신부(김귀선)과 얘기를 나눈다. 학장신부는 박중수가 해외 선교활동 신청 했다는 것을 최신부에게 얘기를 들었다고 말한다. 박중수는 다들 불편해하고 머리도 식힐겸 신청했다고 말한다. 박중수는 수업은 예정대로 하고 떠나겠다고 말한다. 학장신부는 학생들이 종수의 수업을 좋아했었다며 학생들하고 작별인사를 잘하라고 말한다.

 

 

 

 

 

학장신부는 종수에게 지은의 십자가 목걸이를 건네준다. 지은엄마가 이상한 소문을 내서 미안하고, 종수를 용서하고 싶어 했다고 말한다. 박중수는 못난 신부가 자기만 믿는 아이 하나 지키지 못했고, 부모는 자식을 잃었다고 말한다.

 

 

 

 


그날밤 박강구가 퇴근하고 집에 돌아온다. 거실에서는 최명주가 TV를 보면서 웃고 있다. 박강구는 아내에게 아침에 밥먹으면서 우종에게 왜 그랬는지 묻는다. 최명주는 오늘아침에 친구를 만났다고 말한다. 명주는 무슨일이 있었는지 묻는다. 박강구는 한숨을 쉬며 아니라고 말한다.

 

 

박선우가 샤워를 하고 있다. 선우는 누군다 들어오는 소리를 듣고 유리를 손으로 닦는다. 선우는 박현주가 서있는 것을 보고 놀란다. 현주는 동생들이 귀찮고 부담스러운지 묻고 웃는다. 현주는 그냥 죽여 버리라고 말한뒤 욕실을 나간다. 선우는 현주의 방으로 찾아가 방금 왜그랬는지 묻는다. 현주는 계속 방에 있었다고 말한다.

 

 

 

 

 

 

현주는 거실을 돌아보고 언니를 방으로 데리고 들어온다. 현주는 언니에게 오늘 같이 잠을 자자고 말한다. 현주는 어제 밤에 있었던 얘기를 하려한다. 선우는 현주에게 정말 기억이 안나는것인지 묻는다. 현주는 언니도 아빠 엄마처럼 어떻게 된것인지 묻는다. 현주는 어제밤에 아빠가 이불을 끌어당기고 쳐다보면서 이상한 짓을 했다고 말한다. 선우는 꿈꾼것이 아닌지 묻는다. 현주는 진짜라며 아침에 엄마도 이상해서 미칠것 같다고 말한다.

 

 

 

 

 


그때 아빠가 현주의 방에 들어와 무슨소리인지 묻는다. 박강구는 대답을 안한다면서 욕을 하고 칼을 집어든다. 선우와 현주는 놀라서 아빠를 바라본다. 강구가 칼을 휘두르려할때 선우가 밀치면서 동생과 거실로 달려나온다. 그런데 아빠가 문앞에서 가디라고 있다가 선우의 머리를 잡고 던져버린다. 선우는 계단에 떨어져 기절한다. 박강구는 현주를 보며 아빠가 무서운지 묻는다. 현주는 쓰러진 언니에게 달려가 불러보지만 일어나지 않는다. 현주는 계단을 내려와 주방에 숨는다.

 

 

 

 

 

 

 

강구는 선우를 바라본뒤 계단을 내려와 주방으로 걸어간다. 강구는 공구함에서 망치를 꺼낸다. 쓰러졌던 선우가 깨어나 계단을 올라간다. 강구는 망치를 들고 주방을 돌며 현주를 찾는다. 그때 선우가 현주를 부르면서 걷고 있다. 강구는 선우의 소리를 듣고  2층으로 올라간다. 강구가 망치를 휘두르려하자 현주가 그만하라며 프라이팬으로 머리를 때린다. 강구는 머리를 맞고 망치를 휘두른다.

 

 

 

 

 

그때 아래층에서 아빠가 선우와 현주를 부르면서 무슨일인지 묻는다. 그러자 2층에 있던 강구는 망치를 내려놓고 사라진다. 아빠가 2층으로 올라오자 선우와 현주는 놀라서 뒷걸질한다. 강구는 바닥에 떨어진 망치와 깨진 문을 보고 싸웠는지 물으며 왜그러는지 묻는다. 잠에서 깬 우종이 밖으로 나와 와그러는지 묻는다. 선우는 우종에게 방에 들어가라고 말한다. 그때 명주가 나타나 망치를 들고 다가간다. 명주는 망치를 휘두르며 유리창을 깨뜨린다.

 

 

 

 

 

 

선우는 우종을 끌어안는다. 명주는 현주를 보고 다가간다. 강구는 현주를 감싸면서 왜그러냐며 소리를 지른다. 명주는 강구의 팔을 내려치고 방으로 들어가 버린다. 잠시뒤 최명주가 2층으로 올라오면서 이밤에 뭐하는 거냐고 묻는다. 강구는 놀라면서 방으로 걸어가서 문을 열어본다. 그런데 방안에는 아무도 없다. 명주가 아이들에게 왜그러냐며 다가간다. 현주는 선우 곁으로 달려간다. 박강구는 방안 바닥에 떨어져 있는 망치를 바라본다.

 

 

 

 

 

 


박중수는 구마의식에 대한 수업을 하고 있다. 발타자르(백윤식)은 구마의식을 하고 있고, 박중수는 의식을 촬영하면서 지켜보고 있다. 박중수는 영상이 끝난뒤 구마자는 19살의 평범한 학생 제이콥(지대한)이었다고 말한다. 제이콥의 부모는 뺑소니 사고로 죽었다고 말한다. 결국 악마는 힘들어하는 제이콥을 타깃으로 삼아 성공했었지만, 다른 구마자들보다 힘든 케이스였다고 말한다. 분노가 아주 상당했었다고 말한다.

 

 

 

 

 

학생은 왜 분노를 느끼는 사람을 타깃으로 삼는것인지 묻는다. 박중수가 분노는 이성을 마비시키고 신을 원망하게 만들고 자기 자신을 잃어버리게 만들기 쉬운 감정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악마가 파고들 확률이 가장 높다고 말한다.문제는 그놈이 인간을 가지고 놀다가 파멸을 시키는데, 마지막 단계에서 인간은 죽고 악마만 남게 된다고 말한다.

 

 

 

 

 

수업을 마친 박중수가 선우의 전화를 받는다. 선우는 삼촌에게 집에서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말한다. 박정구가 전화를 받고 집에 와서 도와달라고 말한다. 박중수는 할 수 있는 일이 없다고 말한다. 박강구는 만나서 얘기하자고 말한다. 그러자 중수는 오늘밤에 한국을 떠날거라고 말한다. 박강구는 중수에게 가서 잘 지내라고 말하고 전화를 끊는다.

 

 

 

 

 


최명주는 방법도 없으면서 그렇게 전화를 끊으면 안된다고 말한다. 선우는 자신이 가서 삼촌을 설득하겠다고 말한다. 박강구는 그만하자고 말한다. 최명주는 자존심 때문에 그러느냐며 삼촌때문에 여기에 이사와서 이런꼴을 당하고 있다고 소리를 지른다.

 

 

 

 

 

박강구는 아내가 이리로 이사가자고 해서 온거라고 말한다. 최명주는 그 일 때문에 선우는 학교 휴학을 했고, 선주는 학교에서 왕따를 당했다고 말한다. 현주는 삼촌한테 실망이라고 말한다. 명주는 자신이 전화를 하겠다며 핸드폰을 달라고 말한다. 강구는 중수가 생활비 보내준거 알고 있다면서 중수한테 따뜻한 밥 챙겨준적이 있냐며 소리를 지른다. 선우는 싸울때가 아니라며 그만하라고 말한다. 명주는 방으로 가버린다.

 

 

 

 


선우는 중수에게 어제밤에 아빠가 두명이었다고 말한다. 중수는 고민을 하다 구마의식에 필요한 물건들을 챙긴다. 박강구는 거실에 앉아 있다. 최명주는 짐을 챙겨서 집을 나가려한다. 현주도 여기서는 못 자겠다면서 짐을 챙겨 내려온다.

 

 

 

 


그때 박중수가 집으로 찾아온다. 중수는 대문이 열려있어서 그냥 들어왔다고 말한다. 중수는 집에서 일어난 상황에 대한 얘기를 듣는다. 중수는 불편하더라도 오늘 밤에는 다 같이 모여있는게 좋겠다고 말한다. 박우종은 삼촌에게 옆에서 같이 자자고 말한다.

 

 

 

 

 

 

 

중수는 옆집을 바라본다. 중수는 옆집앞에서 집을 바라본다. 바람이 불면서 낙옆에 날린다. 중수가 기도를 하자 바람은 멈추고 조용해진다. 옆집의 대문이 열리고 박중수는 집안으로 걸어들어간다.

 

 

 

 

 

 

박중수가 집안으로 들어가자 집안은 첫날 박강구가 보았던 모습으로 변해있다. 박중수는 소리를 듣고 집안을 둘러본다. 이웃집남자는 이미 죽어 있었다. 박중수가 테이블 위에 놓여진 사진을 바라보는데 이웃집남자는 죽은 소녀의 아빠였다. 악마는 소녀엄마의 모습으로 나타나 이웃집남자를 죽이고 남자의 모습으로 변신한 것이다.

 

 

 

 


박중수는 다시 집으로 돌아오고, 가족들은 거실에 모여 잠을 자고 있다. 박우종은 화장실에 가고 싶다며 누나를 깨우지만 일어나지 않는다. 박우종이 삼촌을 깨우려다 그냥 화장실로 간다. 그때 악마는 우종의 모습으로 칼을 들고 나타난다. 우종의 모습으로 나타난 악마는 박종수의 머리를 내려치는 동작을 한다. 그때 박현주가 오줌누고 왔으면 빨라 자라고 말한다. 그러자 악마는 자리를 떠난다. 박종수는 눈을 뜨고 천장을 바라본다.

 

 

 

 

 

 


- 필리핀, 마닐라 -
발타자르는 성당에서 미사를 하고 있다. 미사를 마친 발타자르가 밖으로 나온다. 수녀는 중요한 전화인것 같다면서 전화기를 건네준다. 발타자르는 박중수의 전화를 받는다. 박중수는 그동안 연락하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말한다. 발타자르는 중수가 해외선교 지원한것을 들었다고 말한다. 발타자르는 중수가 아직 그 죄의식에서 벗어나지 못한것 같다고 말한다. 발타자르는 중수에게 무슨일이 생긴것인지 묻는다.

 

 

 

 


성당 신부들은 박중수가 보낸 영상을 보고 얘기를 나누고 있다. 신부들은 정확하게 움직이고 그림자가 있어서 사탄일리 없다고 말한다. 다른 신부는 발타자르의 제자가 보낸 것이니 영상은 조작된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발타자르가 사탄은 변신의 명수라고 말한다. 다른 신부는 사탄은 모습을 계속 바꿔서 나타나고 서로를 증오하게 만든다고 말한다. 신부는 사탄이 기도를 하지 못하게 손을 잘랐다고 말한다. 발타자르는 조용히 일어나 생각한다.

 

 

 

 

 


박중수는 가족에게 어젯밤에 CCTV를 미리 설치해 두었다고 말한다. 박중수가 우리 말고 또다른 누군가가 집안에 있었다고 말한다. 명주가 이제 어떻게 해야하는지 묻는다. 중수가 어제는 우종의 모습이었지만 다음은 누구 모습일지 알 수 없다고 말한다.

 

 

 

 

 

 

우종은 구마를 해야할것 같다며 이제 그 방법 밖에 없다고 말한다. 가족들은 걱정하는 중수를 바라본다. 중수는 믿을만한 분한테 부탁을 해두었다고 말한다. 중수가 집안에 십자가는 왜 없는지 묻는다. 강구는 아직 이삿짐이 정리가 다 안되었는데 창고에 있을 거라고 말한다.

 

 

 

 


중수는 선우에게 창고에서 십자가와 성모상을 보이는데로 챙겨달라고 말한다. 선우는 멍하게 앉아있는다. 현주는 자기가 가서 가져오겠다고 말한다. 중수는 급한거 아니니까 천천히 하라고 말한다.

 

 

 

 

 

 

중수는 형과 함께 집밖으로 나와 그놈이 선우의 모습으로 변해있다고 말한다. 중수는 어젯밤 물에 성수를 섞었다고 말한다. 아침에 밥먹을때 선우만 물을 마시지 않았고, 그놈이 성수라는 것을 알아챈거라고 말한다. 박강구는 선우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묻는다. 중수는 섣불리 움직였다가 놈이 눈치챌수 있으니 발타자르 신부가 올때까지 기다리자고 말한다.

 

 

 

 

 

박중수는 자신이 공항에 다녀올때까지 형이 선우 감시를 잘해줘야 한다고 말한다. 중수는 선우를 잘지켜봐야 한다고 당부를 하면서 공항으로 간다.

 

 

 

 

 

박중수는 공항에서 발타자르 신부를 기다린다. 발타자르는 도와주려고 같이온 사제들을 소개한다. 발타자르는 자신이 못찾아갈까봐 마중을 나온것인지 묻는다. 중수는 발타자르가 공항으로 나와달라고 전화했었다고 말한다. 발타자르는 그런적이 없다고 말한다. 중수는 악마의 소행이라는 것을 눈치채고 집으로 이동한다. 중수가 형에게 전화를 하지만 신호가 잡히지 않는다.

 

 

 

 

 


현주는 십자가와 성모상을 찾기 위해 지하실로 내려간다. 현주가 성모상을 발견하고 상자에서 꺼낸다. 그때 지하실에서 움직임이 있고 뒤쪽에 있는 화로의 문이 열린다. 놀란 현주가 돌아서는데 지하실 불이 꺼진다. 놀란 현죽가 핸드폰 라이트를 켜는데 선우의 목소리가 들린다.

 

 

 

 

 

현주가 언니의 목소리를 듣고 놀라며 돌아서는데 언니는 없고 장난감 목마가 움직인다. 현주가 놀라는 순간 현주를 끌고 화로안으로 끌고 들어간다. 현주는 머리를 부딛히며 기절하고 화로에 불이 붙는다.

 

 

 

 


박종수가 속도를 높이며 운전을 하는데 까마귀들이 앞쪽에서 날아든다. 자동차의 브레이크가 고장이 나면서 자동차는 도로를 벗어나 언덕아래로 추락한다.

 

 

 

 


박강구는 중수가 한말을 생각하면서 괴로워한다. 그때 선우가 방에서 나온다. 강구는 선우에게 어디에 가는지 묻는다. 선우는 현주가 대문이 안열린다고 해서 열어주러 간다고 말한다. 박강구는 절대 집밖으로 내보내서는 안된다는 동생의 말을 떠올리고 선우를 기절시킨다.

 

 

 

 

 

 

자동차는 언덕아래로 추락하고 신부들은 모두 정신을 잃고 있다. 자동차에서는 기름이 흘러나오고 있다. 박중수가 정신을 차리고 일어나 발타자르를 깨워보지만 아무런 반응이 없다. 중수는 차에서 내린다.

 


박강구는 선우의 손발을 침대에 묶고 있다. 최명주는 그런 남편의 모습을 보고 뭐하고 있는 것인지 묻는다. 박강구는 밖에 나가있으라고 말한다. 박강구는 선우가 진짜 우리딸이 아니라고 말한다. 최명주는 누가봐도 선우라며 그것을 어떻게 아는지 묻는다.

 

 

강구는 자기도 모르는데 그래도 중수말을 들어야 한다고 말한다. 강구는 아내에게 아이들에게 무슨일이 생기면 감당할 수 있는지 묻는다. 명주는 너무 무섭다면서 눈물을 흘린다. 강구는 오늘밤만 지나면 다 괜찮아 질거라고 말한다.

 

 

 

 

 

우종은 거실에 앉아서 울고 있고, 최명주는 딸 사진을 보면서 슬퍼한다. 우종이 삼촌은 어디에 갔는지 묻는다. 명주는 잠깐 나갔는데 곧 돌아올거라고 말한다. 사진을 보고있던 명주는 현주를 떠올리고 창고로 내려가려한다. 그때 중수는 다친 몸으로 집에 돌아와 선우는 어디에 있는지 묻는다.

 

 

 

 

 

강구는 방에서 선우를 지켜보고 있다. 강구는 중수의 상처를 보고 놀란다. 중수는 형에게 구마를 미뤄야 할것 같다고 말한다. 강구는 갑자기 무슨소리냐며 다른 사람들은 어디에 있는지 묻는다. 중수는 집에오다가 사고가 났고 자신은 겨우 집으로 돌아온거라고 말한다. 강구는 중수에게 구마의식을 하라고 말한다.

 

 

 

 

 

중수는 자기때문에 사람이 죽었다고 말한다. 강구는 상관없다면서 어차지 선우는 자기 딸이 아니라고 말한다. 강구는  구마를 미루다가 가족들이 다 죽으면 어떻게 할꺼냐며 묻는다. 그러자 중수는 울먹이면서 못하겠다고 소리지른다. 중수가 자기는 가족이 아니냐며 울먹인다. 강구는 중수의 고통은 알바아니라며 뭐라도 좀 해보라며 소리를 지른다. 중수는 미안하다고 말한다. 강구는 무릎을 꿇고 한번만 도와달라며 애원한다.

 

 

 

 

 

중수는 방안에 촛불을 켜고 구마의식 준비를 한다. 중수는 이놈이 선우 흉내를 내면서 살려달라고 애원해도 믿지도 말고 듣지도 말라고 말한다. 선우는 울먹이면서 악마는 자기가 아니라고 말한다. 중수는 성수를 뿌리고 기도문을 외우면서 십자가를 선우 위에 올려놓는다. 중수는 강구와 명주를 돌아보고 회초리로 때리면서 의식을 한다.

 

 

 

 

 

선우가 고통스러워하면서 몸부림을 친다. 중수는 이러다 선우를 못찾을 수도 있다며 다리를 잡으라고 말한다. 강구는 선우의 다리를 붙잡는다. 중수는 회초리로 선우를 때리면서 구마를 한다.

 

 

 

 


구급대원은 사고가 난 차량에서 사람들을 구출한다. 구조대는 팀장은 운적석이 비어있는 것을 바라본다. 그때 경찰은 아래쪽에 쓰러진 중수를 발견하고 팀장에게 알려준다. 자동차는 스파크로 폭발한다. 구조대 팀장은 대원들에게 들것을 가져오라고 소리친다.

 


집에서는 박중수의 모습을 한 악마는 의식을 하면서 선우를 계속 때린다. 최명주는 하지말라며 가짜중수를 붙잡는다. 최명주는 남편에게 그만하자면서 묶인줄을 풀려고 한다. 그러자 강구는 나가 있으라며 아내를 밀친다. 그때 강구는 무능력하고 겁쟁이 같은 남자라는 최명주의 목소리를 듣는다.

 

 

 

 

 

강구는 최명주가 아니라 악마라면서 목을 조른다. 명주는 테이블 위에 있는 물건으로 강구의 머리를 때린다. 강구의 머리에서 피가나고 강구는 명주를 벽으로 밀친다. 명주는 액자에 머리를 박으며 쓰러진다. 두사람을 바라보고 있던 가짜중수는 미소를 짓는다.

 

 

 

 

 

 

순간 강구는 머리를 잡고 고통스러워한다. 방안의 불이 꺼지고, 강구가 중수를 돌아보자 가짜중수는 웃고 있다. 강구는 우종에게 도망치라고 외치면서 가짜중수에게 달려든다. 가짜중수는 강구를 쳐서 쓰러트린뒤 죽이려 한다. 그때 중수가 나타나 기도문을 외운다. 가짜중수는 강구를 바라보며 재미있다고 말한다. 악마의 모습은 사라진다. 중수는 엉망이된 방을 바라보고 놀란다. 우종의 울음소리가 들리고 강구와 중수는 지하실로 달려 내려간다.

 

 

 

 

 


우종은 삼촌을 보고 놀라며 삼촌이 아니라고 말한다. 강구는 진짜 중수삼촌이 맞다고 말한다. 우종은 작은누나가 얘기를 하면서 눈물을 흘린다. 강구와 중수는 화로안에 죽어있는 현주를 발견한다. 선우가 지하실로 내려오면서 아빠를 부른다. 선우는 아빠에게 왜 그랬냐면서 다가온다. 선우는 현주도 아빠가 그런것인지 묻는다. 강구는 아빠가 자식도 못알아봤다면서 자신이 다 잘못했다면서 걸어간다.

 

 

 

 

 

옆에 있던 박중수는 지하실에 있는 거울을 선우에게 비춘다. 그러자 악마는 고통스러워하면서 모습을 드러낸다. 중수가 기도문을 얘기한다. 악마가 자신이 선우라고 말한다. 중수가 기도문을 말하자 악마는 반대로 말하면서 거울에 불을 붙인다. 강구는 우종에게 숨어 있으라고 말한다.

 

 

 

 

 

 

악마는 중수를 쓰러뜨리고 목을 조른다. 강구는 지하실에 있는 물건에서 성수를 발견하고 악마의 등에 뿌린다. 중수는 다시 일어나 악마의 이마에 십자가를 그리고 눈을 가린뒤 기도를 한다. 악마가 선우의 목소리로 살려달라며 애원한다. 중수가 눈을 가린 손을 들어올리자 악마는 중수를 쳐서 쓰러뜨린다.

 

 

 

 

 

악마는 강구를 쓰러트린뒤 들어올린다. 중수는 다시 일어나 자신이 하고 있던 십자가 목걸이를 손에 쥐고 기도를 한다. 중수는 영혼을 파멸로 이끄는 사탄을 자신의 몸에 가두고, 자신이 모든것의 시작과 끝이 되게 해달라 기도한다. 악마는 중수의 몸으로 들어간다.

 

 

 

 

 

중수는 힘겹게 버터면서 형을 부른다. 중수는 창고에 있는 십자가의 끝을 부러트려 창처럼 만든뒤 자신을 죽여야 끝난다고 말한다. 강구는 못한다고 말한다. 중수는 눈빛이 변하면서 일어난다. 강구가 십자가를 들어보인다. 중수는 십자가로 자신을 찌르고 형에게 미안하다고 말한다.

 

 

 

 


중수는 악마가 도망가지 못하게 버티면서 싸워이긴다. 강가는 눈물을 흘리면서 중수를 부른다. 중수는 죽고 강구는 우종을 데리고 올라온다. 정신을 차린 명주는 선우와 함께 거실로 나온다. 가족들은 눈물을 흘리면서 슬퍼한다.

 

 

 

 

 

[사진 출처] 영화 변신(Metamorphosis) 스틸컷, 캡처, 포스터

 

 

 

 

 

 

 

이상 영화 변신(Metamorphosis)의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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