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극비수사(The Classified File)는 1978년 부산에서 일어난 실화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영화다.
1978년 부산에서 송은주(황채원)가 납치되는 사건이 발생하고 유반장(장명갑)을 중심으로 한 수사팀이 꾸려진다. 한편 은주엄마와 고모는 주변의 철학관, 점집을 돌면서 확인하는데 김중산(유해진) 도사는 은주가 살아있고 보름째 되는날 연락이 올 것이라 확신한다. 은주 부모들의 요청으로 공길용(김윤석) 형사가 수사팀에 합류하면서 비공개 극비수사로 방향을 잡고 수사를 시작한다.
보름째 되는 날, 김도사의 말대로 범인에게서 연락이 오고, 은주가 살아있음을 확신한 공형사는 김도사의 말을 믿게 된다. 하지만 납치된지 한 달이 지나도록 수사는 진전되지 않고, 모두가 아이의 생사 보다 범인 찾기에 혈안이 된 상황 속에 공형사와 김도사는 아이를 살리기 위한 수사를 계속 진행하고, 은주를 구출한다는 내용이다.
스토리 전개도 좋고, 배우들의 연기는 정말 좋은 영화다.
“분명히 살아 있습니다”
“도사는 예언하고 형사는 움직인다”
영화 극비수사(The Classified File, 2015) 다시보기, 후기, 결말, 줄거리
극비수사(The Classified File)
- 한국, 드라마 외
- 2015.06.18 개봉, 15세이상관람가, 107분
- 감독 : 곽경택
- 출연 : 김윤석, 유해진, 송영창, 이정은
김윤석(공길용 역)
유해진(김중산 역)
송영창(은주 아빠 역)
이정은(은주 엄마 역)
장영남(은주 고모 역)
장명갑(유상순 반장 역)
정호빈(서정학 역)
진선미(김중산 아내 역)
이윤희(수사과장 역)
남문철(경찰국장 역)
이준혁(매석환 역)
윤진하(천기사 역)
조민준(중부형사1 역)
이호철(배철호 역)
곽민석(뽀삐남 역)
이재용(백도사 역)
박효주(공길용 아내 역)
현봉식(후배 이상기 형사 역)
홍명기(철가방 역)
황채원(송은주 역)
정현정(민혜 역)
이효제(공성한 역)
이효제(공성한 역)
장지건(조형사 역)
극비수사(The Classified File) 줄거리
- 1978년, 부산 -
기동대 공길용(김윤석) 경사는 시위 현장에서 경찰을 통제하고 있다. 공길용은 버스에서 내리는 최칠성(천명재)을 발견하고 뒤쫓는다. 김중산(유해진)은 수련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다.
배철호(이호철)는 선원들이 숨겨둔 물고기를 찾는다. 천기사(윤진하)는 은주(황채원)를 학교까지 데려다 준다.
공길용 경사는 후배 이상기(현봉식) 경사에게 최칠성을 넘겨주고 돈을 받는다. 공길용은 최칠성에게 콩밥을 확실하게 먹이라고 말한다. 공길용은 최실성이 버스안내양에게 한짓을 떠올리며 몽둥이로 때린다.
하교길 공성한(이효제)은 은주에게 쫄쫄이를 주고 달려간다. 민혜(정현정)은 은주에게 성한과 친한지 묻는다. 은주는 성한아빠가 고모(장영남)를 도와줬다고 말한다. 학교앞에서 짐을 옮겨싣고 있던 범인은 은주와 민혜에게 도와달라고 말한다.
저녁 7시가 넘었는데 은주가 돌아오지 않자 은주아빠(송영창)은 은주를 찾아 전화한다. 유반장(장명갑)은 돈을 요구할 목적이라면 당장 애는 무사할거라 말한다. 유반장은 주변사람일 가능성이 높다고 면서 기사, 가정부, 직원들을 조사하겠다고 말한다. 3일이 지나도 연락이 없으면 현상금을 걸고 목격자를 찾는게 중요하다고 말한다.
은주엄마는 고모와 함께 철학자, 애기무당, 점쟁이들을 찾아 다닌다. 은주 사주에 금, 토가 많고 여자친고는 사주가 쎄다고 말한다. 천기사는 자기도 모르는 것을 형사들이 얘기하라고 했다고 송사장에게 얘기한다. 송사장은 바로 경찰국장에게 전화한다.
수사과장(이윤희)는 공길용에게 사건에 대해 얘기한다. 공길용은 그집을 아는게 아니라 그집 고모 제과점에 돈 뜯어내려는 건달을 잡았다고 말한다. 수사과장은 애아빠가 경찰국장(남문철)에게 전화해서 유괴범 잡았던 형사가 맞게 해달라 했다고 말한다. 수사과장은 애아빠를 한번 만나보라고 말한다.
퇴근한 공길용은 아내(박효주)에게 은주가 아들 성한과 같은 반인지 묻는다. 아내는 1학년때 같은 반이었고, 바로 옆반이라고 말한다. 공길용은 중부서 형사들이 엉뚱한 짓을 한 것 같다고 말한다. 제과점 고모 친척집에서 자기를 찾는다고 말한다. 아내는 맨날 과자도 가져오는데 애를 꼭 찾아주라고 말한다. 공길용은 관할도 아니고 잘못되면 다 뒤집어 쓴다며 사건을 안 맞겠다고 말한다. 아내는 공길용이 인정머리가 없어졌다며 화낸다.
- 7월 20일, 3일째 -
고모는 얼마전에 기도마치고 내려온 도사가 있다고 말한다. 은주엄마와 고모는 김중산(유해진) 도사를 만나고 온다.
공길용은 은주집으로 찾아간다. 공길용은 사건 당일 범인이 서울말을 했고, 길도 잘몰랐다며 여기 사람이 아니라고 말한다. 은주가 평소에 자가용으로 등하교 한다는 것을 모르는 놈이 한짓이고, 은주를 노리고 한 범행이 아니라고 말한다. 만얀 은주가 집이 가까웠다면 민혜가 납치 되었을 거라고 말한다.
공길용은 수사 초기에 원한관계로 수사방향을 잡은게 문제가 많았다고 말한다. 공길용은 관할도 다르고 수사팀을 꾸리지도 못한다고 말한다. 그러자 은주아빠는 경찰국장이 허락했고 특별차출 형식으로 수사에 합류시키기로 했다고 말한다.
은주고모는 무조건 공형사 사주라야 된다고 말한다. 은주아빠는 국제시장 살인범, 꼼보이 유괴범 잡은거 다 알고 있으니 무조건 도와달라고 말한다. 은주아빠는 나중에 특별사례, 진급 등 할 수 있는거 뭐든지 다하겠다고 말한다.
공형사는 잠시 생각을 하다 은주아빠에게 돈 좀 쓰자고 말한다. 공형사가 유괴의 목적은 결국 돈이라고 말한다. 범인은 부모가 경찰에 신고하는지 어디선가 지켜볼거라고 말한다. 경찰이 수사착수했다는 것을 범인이 안다면 애가 위험하다고 말한다. 범인이 눈치 못채도록 엉뚱한 곳에 수사본부를 차리는게 맞고, 돈을 써서라도 기자들 입을 막으라고 말한다. 공형사는 이 사건이 극비로 가야 은주가 살아돌아온다고 말한다.
극장에 수사본부를 꾸리고 동일범에 대한 명단과 자료를 확인한다. 공형사는 현장에서 그라나다 차를 번호판을 본 애들을 찾아간다. 최면사는 민혜에게 최면을 걸고 자동차 번호판에 있는 숫자를 묻는다. 민혜는 '28XX'를 얘기한다. 공형사는 성한에게 아빠가 학교에 왔던 것을 얘기하지 말라고 말한다. 성한은 아빠에게 꼭 좀 찾아달라고 말한다.
- 7일째 -
후배 이상기 형사는 유괴관련 사건 자료를 건네준다. 이상기는 동일범이었다면 벌써 죽었을 거라고 말한다. 공길용은 유괴범에게 연락이 없다고 말한다.
- 10일째 -
형사는 벌써 10일째인데 연락도 없다며, 은주가 살아 있을것 같은지 묻는다. 유반장은 죽었을 거라고 말한다. 유반장은 우리가 책임안지려면 빨리 공개로 전환하고 목격자를 찾아서 범인을 잡아야 한다.
공형사는 혹시 신고 들어온게 있는지 확인 전화를 한다. 방에서 듣고 있던 은주 아빠와 엄마가 전화소리를 듣고 흐느낀다. 공형사는 아직 별다른 연락이 없으니 기다려 보자고 말한다. 은주엄마는 1일날에는 연락이 와야 한다고 말한다. 은주아빠는 보름째 되는날에 연락이 올꺼라 했다고 말한다. 공길용은 누가 그 말을 했는지 묻는다. 은주아빠는 도사말이 공형사 사주라야 은주를 살릴수 있다고 말한다.
다음날 공길용은 이상기 형사에게 전화해서 백재훈(이재용)과 김중산(유해진)에 대해 묻는다. 이상기가 백도사는 부산에서 점으로 유명하고, 작년에 서울로 갔다고 말한다. 누가 언제 죽고, 대학에 붙는지, 주머니에 10원짜리가 몇개 있는지도 잘 맞췄다고 말한다.
김중산은 백도사 제자로 본명은 김금태라고 말한다. 경희대 법대 나와서 5년전까지 공화당 연수원에서 강사하다가 백재훈 밑에서 잡일을 했다고 말한다. 백도사가 서울로 가면서 전화번호만 하나 물려 받고 혼자 도 닦고 점보고 살고 있다고 말한다.
공길용은 김중산의 집을 찾아간다. 공형사는 김중산 아내(진선미)에게 물어볼게 있다고 말한다. 아내는 아까전에 남편을 데려갔다고 말한다.
중부서 형사는 김중산을 범인으로 생각하며 고문을 한다. 김중산은 산에서 수련하고 왔다고 말한다. 유반장은 송사장 집에 현금이 많다는것을 알고 납치계획을 꾸몄을 거라며 자백하라고 말한다. 공형사는 김중산이 6월초부터 지리산 암자에 쭉 있었던게 맞다고 말한다.
공형사는 은주엄마에게 사주때문에 자기를 찾은 것인지 묻는다. 은주엄마는 다른 사람들은 은주가 다 죽었다고 하는데 김도사는 공형사가 도오주면 은주가 살아서 돌아온다 했다고 말한다.
공형사는 김중산을 집까지 데려다 준다. 공형사는 성철스님과 같이 있었던것은 뭔지 묻는다. 중산은 2년동안 모셨는데 불경하나로 도를 깨우치기가 힘들것 같아서 나왔다고 말한다. 김중산은 불자의 길보다는 도사의 길을 택한 것이라 말한다. 공길용은 도사가 경찰에 잡혀가 맞을지는 몰랐는지 묻는다. 김중산은 자기도 세상돌아가는거 다 알지는 못한다고 말한다.
김중산은 어느 한가지 일에 진심으로 기도를 하면, 그 기도가 하늘에 닿고, 그 기도가 감흥이 되어서 다시 돌아온다고 말한다. 김중산은 자신이 말안 15일은 은주사주에 없는 나무가 물을 만나 새롭게 살아가는 날이라고 말한다. 공길용은 15일째 연락온다는 단서가 그 감흥하나인지 묻는다. 김중산은 형사들도 범인을 잡을때 자기만 느끼는 직감이 있는지 묻는다. 공길용은 자기 눈에 진짜 도사들은 안보이고 돈사들밖에 없다고 말한다.
- 8월 1일, 15일째 -
범인은 송사장 집으로 전화해서 왜 아직 신고안했는지 묻는다. 은주엄마는 범인이 원하는것을 다 들어주겠다고 말한다. 은주엄마가 애만 돌아오면 그만이라고 말한다. 범인은 현찰로 5000만원 준비하고 구덕아파트 5층 배전함을 확인해보라고 말한다. 은주아빠와 천기사는 구덕아파트에서 은주 사진과 그림을 찾는다.
범인은 내일 돈들고 대신동 맘모스레코드앞에 서있으라고 말한다. 범인은 경찰이 알면 애가 죽는다고 말한다. 그때 전화기로 호루라기 소리가 들린다. 공길용은 은주에게 호루라기를 사준적이 있는지 묻는다. 은주아빠는 무슨일 생기면 쓰라고 목에 걸고 다녔다고 말한다.
공길용은 사진속에 은주가 깨끗한 옷과, 쫄쫄이를 들고 있는것을 유심히 본다. 은주고모는 김도사 말이 딱 맞다고 말한다. 공길용은 놀라며 달력을 확인한다.
(며칠전)
김중산은 고모에게 보름째 되는날 유괴범에게서 연락이 올거라고 말한다. 김중산은 물가 근처라야 된다고 말한다. 은주엄마는 애가 아직 살아 있는지 묻는다. 김중산은 아직 살아 있다고 말한다. 고모는 다른데서는 은주에게 금, 토가 많아서 사주가 쎄다했다고 말한다.
김중산은 '금'이 6개나 되서 약한편은 아니라고 말한다. 그런데 거꾸로 보면 살 수 있다는 말이라고 말한다. 김중산은 나중에 은주 이름은 꼭 바꿔주라고 말한다. 김중산은 집에서 고기를 잡는 일을 하는데 방생을 하라고 말한다. 은주엄마는 물고기를 방생하면서 은주를 살려달라고 기도한다.
- 8월 2일, 첫번째 접촉시도 -
은주엄마는 맘모스빵집 앞에서 돈가방을 들고 기다린다. 공길용은 택시 운전수로 변장한뒤 거리를 돌아다니고, 형사들은 잠복하고 지켜본다. 범인은 나타나지 않는다.
- 8월 4일, 두번째 접촉 시도 -
범인은 모래 세벽 해뜨기 직전 임랑해수욕장에 나오라고 말한다. 이상한 사람들이 보이면 은주가 죽을 거라고 말한다. 하지만 범인은 나타나지 않는다.
- 8월 6일, 세번째 접촉 시도 -
범인은 모래 오후 2시까지 만덕터널로 오라고 말한다. 은주엄마는 근처에 경찰은 없다고 말한다. 범인은 가보면 표시되어 있으니 따라오라고 말한다. 은주엄마는 터널에서 여러번 목격된 자동차 번호를 적어서 공길용에게 건네준다.
공형사는 유반장에게 극비수사 해야하는데 왜 그랬는지 따진다. 유반장은 은주아빠와 어떤 약속을 했는지 몰라도 공식적인 수시팀은 우리라며 소리친다. 공길용은 약속같은거 한것은 없다고 말한다. 유반장은 목격자, 용의자가 중요한 시기에 입을 다막고 시작했다며 소리친다. 공길용은 중부서에서 처음부터 엉뚱한짓을 해서 이렇게 된거라고 소리친다.
- 8월 14일, 28일재 -
집에서는 전화를 기다리고 있다. 은주아빠가 전화를 받는다. 배철호는 송사장에게 내일도 조업을 안하는지 묻는다. 송사장은 며칠더 기다리라고 말한다.
수사과장은 부산 경남 톨게이트에서 '28XX 그라나다' 차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말한다. 수사과장은 윗선에서도 공길용의 수사방향에 대해 의심이 많다고 말한다.
김중산이 아직 희망을 잃으면 안된다고 말한다. 은주 사주에 금, 토가 많지만 엄마 사주에 나무가 많아서 흙의 기운을 약하게 하고 있고, 공형사의 사주에 많은 물이 은주를 살릴 수 있다고 말한다.
- 8월 15일, 29일째 -
은주엄마가 범인의 전화를 받는다. 은주엄마는 몸이 아파서 더이상 못움직이고, 어디에 오라고 해도 안나갈거라고 말한다. 범인은 마지막으로 19일에 서울에서 보자고 말한다.
은주아빠는 고모와 함께 기차타고 먼저 서울로 떠난다. 은주아빠는 서울에 사는 친척어른 대학동기가 치안본부장인데 미리 인사를 하겠다고 말한다. 은주아빠는 수사반장 끝나고 난뒤에 '사건제공 서정학' 이라는 이름이 나오는데, 그 서정학이 수사팀을 만들거라고 말한다. 은주아빠는 대한민국 최고의 형사가 나서는데 어떻게든 찾을거라며 돈을 건네준다.
은주엄마는 공형사에게 무조건 서울로 가야한다고 말한다. 은주엄마는 공형사에게 김도사와 서울에 가서 은주를 집으려 데려다 달라고 말한다.
다음날 공형사, 김도사, 배철호, 천기사는 승용차를 타고 서울로 이동한다. 공형사는 김도사에게 보름째 연락온다고 맞춘거 함부로 얘기하지 말라고 말한다. 공형사는 중부서 형사들이 알게 되면 김도사 또 잡혀갈거라고 말한다. 김도사는 마지막까지 범인이 나쁜마음먹고 흉한짓 하지 못하게 기도하러 올라가는 거라고 말한다.
추풍령휴게소에 도착한 김중산은 백도사에게 전화한다. 김중산은 일은 잠시 접어두고 애들 찾는일로 서울로 가고 있다고 말한다. 백도사는 벌써 죽은애를 찾아해맨다며 쓸데없는 일에 시간낭비하지 말고 수양이나 더 하라며 화를 낸다.
- 1978년 8월 18일, 서울 여의도 -
공형사와 김도사가 서울 여의도에 도착한다. 서울경찰과 부산경찰은 합동작전을 하기로 하고 임시수사본부로 이동한다. 서정학(정호빈) 반장은 유반장과 인사를 나눈다. 공길용이 경비원 복장을 하고 들어오자 인사를 한다.
서울 경찰은 송수신거리 한계로 공형사와 부산팀은 1번채널을 쓰고 무전을 받은 중부서는 6번채널로 서울팀과 교신하는 것으로 결정한다. 소방서로 음식배달을 온 철가방(홍명기)은 조형사(장지건)에게 무슨 사건이 터졌는지 묻는다. 철가방은 사건이 터지면 이곳에 수사본부를 차리는거 다 알고 있다고 말한다. 조형사는 입조심하라고 말한다.
공형사는 아내에게 전화해서 서울에서 일한다고 말한다. 아내가 속옷은 잘 챙겨갔는지 묻는다. 공형사는 성한에게 은주가 좋아하는 과자가 뭔지 묻는다. 성한은 은주가 쫄쫄이를 잘 먹는다고 말한다. 씻고 나오던 공형사는 그릇을 챙기는 철가방을 바라본다.
서정학은 두개조로 나눠서 고모가 출발한다는 연락이 오면 대기중이던 서울팀이 접선장소로 이동하고, 부산팀은 아파트 앞에서 대기하고 있다고 최소 100m의 간격을 두고 미행을 하라고 말한다.
공형사는 부산형사들의 얼굴이 알려졌고, 범인이 경찰이 개입되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 돈만 잃고 못잡을수도 있다고 말한다. 서정학은 공형사에게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는다. 공형사는 접선장소에 서울형사들 잠복시키고, 고모 도보미행은 여경들을 시키고, 부산형사들은 얼굴안보이게 따라가는게 좋을 거라고 말한다.
서정학은 부산 형사들 가운데 서울에 살아본 사람이 있는지 묻는다. 서정학은 서율지역이 넓고 여의도만 해도 전체 인력으로 커버가 불가능하니 구체적인 작전은 연락온 다음에 계속하자고 말한다.
그날밤 공형사는 김도사에게 은주가 살아있는지, 감흥이 왔는지, 내일 몇시쯤 연락이 오는지 묻는다. 그러자 김도사는 10시에 연락이 올거라고 말한다. 공형사는 김도사의 스승은 다른얘기를 안했는지 묻는다. 공형사는 기분 좋아지는 얘기라도 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김도사는 불을 끄고 부적을 그리고 기도를 한다. 김도사는 꿈속에서 강변, 공사장을 본다.
- 8월 19일, 접촉 재시도 -
범인의 전화가 걸려온다. 은주고모가 전화를 받는데 아무말이 없다. 범인은 오후에 다시 연락하겠다고 말한다. 공형사가 시계를 보는데 10시5분이다. 김도사는 통화가 끝난것을 보고 다시 방으로 들어간다. 공형사는 경비실로 배달온 철가방에게 돈을 주면서 여자가 많은지 묻는다.
오후 범인의 전화가 걸려온다. 범인은 마포대교 사거리에서 신호등 건너서 왼쪽, 순복음교회 뒤쪽 건물 1층 약국 앞에서 기다리라고 말한다. 공형사는 중부서 형사들에게 장소 연락이 왔다고 알려준다. 조형사는 우체부로 위장한 뒤 출발 준비를 한다.
김도사는 공형사에게 범인이 둘로 보인다면서 공범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공형사는 하나라는 결론도 없다고 말한다. 공형사는 고모에게 최대한 시간을 끌고 경찰이 오는 시간을 벌어야 한다고 말한다.
공형사는 중부서 형사들에게 고모가 출발했다고 알려준다. 잠시뒤 공형사는 고모가 입구로 나가는 것을 확인했는지 묻는다. 중부서 형사들의 응답이 없자 자동차가 있는 곳으로 찾아간다. 공형사는 형사들이 무전기를 차안에 두고 사리진 것을 발견하고 찾아다닌다.
공형사는 모여 앉아있는 형사들에게 고모나갔는데 안따라붙고 뭐하는것인지 묻는다. 중부서형사는 공형사를 붙잡고 범인얼굴만 확인하면 우리끼리 따로 잡자고 말한다. 공형사는 애엄마 얼굴을 안봤냐며 소리를 지른다. 형사는 유반장에게 공길용이 팀원이 안따라간것을 알았다고 말한다. 그러자 유반장은 서울팀에게 채널 6번 상태가 안좋으니 3번으로 변경하겠다고 말한다.
공형사는 집으로 올라가 자동차 열쇠를 찾은뒤 약속장소로 이동한다. 공형사는 은주아빠에게 근처에 공사장이 있는지 묻는다. 이동하던 공형사는 6번채널로 서울팀에게 이모가 출발한지 20분이 넘었다고 말하지만 응답이 없다. 서울팀은 고모가 아직 출발안했는지 묻는데, 유반장은 무전기를 꺼버린다.
철가방은 고모 뒤를 안들키게 따라다니면서 아줌마와 바람난 제비 자동차만 확인하면 된다고 말한다. 고모가 약국앞에서 기다리고 있다. 약국으로 범인의 전화가 걸려오고, 약사는 고모에게 전화를 바꿔준다. 조형사는 약국 근처에서 고모를 확인한다. 철가방은 조형사를 알아보고 상황이 심각한것 같다면서 먼저 떠난다. 조형사는 철가방을 발견하고 뒤쫓는다.
공형사는 약국을 찾아와 고모가 여기에 왔었는지 묻는다. 공형사는 고모가 여의도 KBS로 갔다는 것을 확인하고 방송국 앞에서 멈춘다. 공형사는 범인(이준혁)이 탄 자동차 그라나다 '가 2801'과 범인을 발견하고 무전을 보내지만 응답이 없다.
공형사는 차에서 내린뒤 범인을 확인한다. 범인은 차에서 내리지 않고 주위를 확인하고 있다. 공형사는 자신이 타고온 자동차 번호가 부산번호판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번호판을 가린다. 공형사는 김도사가 범인이 둘로 보인다는 얘기를 떠올리며 주위 사람들을 확인한다.
그때 방송국에서 인기가수가 나오자 팬들이 몰려간다. 인기가수가 자동차를 타고 떠나자 범인은 떠나버린다. 공형사는 고모에게 범인이 보기만 하다가 그냥 갔다고 말한다. 고모는 범인을 봤는데 왜 안잡았는지 묻는다.
수사본부로 돌아온 경찰은 차량을 긴급수배하고, 범인 몽타주를 만든다. 서정학은 왜 말도 없이 민간인을 붙였는지 묻는다. 공길용은 왜 출동을 안했는지 묻는다. 서정학은 출발 연락만 기다리고 있었다고 말한다. 공길용은 유반장과 중부서 형사들을 노려본다. 중부서형사는 내사과에 전화했다고 보고한다.
고모는 범인 전화를 받고 왜 이렇게 고생을 시키는 거냐며 소리지른다. 범인은 주변에 이상한 사람들이 많아서 그랬다고 말한다. 고모는 어디로 오라고 하려면 애가 살아있다는 증거를 보이라고 말한다. 범인은 해지면 10시에 아파트 공사장에 찾아오라고 말한뒤 전화를 끊는다.
은주아빠는 아까 범인을 잡았어야 했다고 말한다. 공형사는 공범이 있으면 애가 위험할까봐 그랬다고 말한다. 은주아빠는 공형사 아들이었더라도 그냥 보냈는지 묻는다. 공형사는 김도사를 바라본다.
- 임시수사본부 -
서정학은 공사가 중단된 한진아파트는 작전하기가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서정학은 범인이 낮에 만나자는 연락이 오면 그때 작전을 하겠다고 말한다. 공형사는 여경에게 고모옷 입혀서 보내고, 몇명이 미리 공사장에 잠복해 있으면 안되는지 묻는다. 서정학은 내일 연락이 오면 그때 움직이자고 말한다. 공길용은 최소한 한번은 해볼만한 작전이라고 말한다. 서정학은 근처에 공중전화도 있는데 왜 연락을 안했는지 묻는다.
유반장은 자리에서 일어나 범인 차량도 확보되었으니 서울에서 범인을 잡을 이유는 없다고 말한다. 공식적인 수사팀은 중부서라며 부산으로 범인을 유도해서 부산에서 잡겠다고 말한다. 공길용은 지금까지 협조안하고 있다가 범인 윤곽이 드러나니까 공식적인 수사팀이라 주장한다며 소리지른다.
서정학은 공길용에게 아이가 아직 살아 있을거라 생각하는지 묻는다. 공길용은 범인이 옷을 사서 입혔고, 애가 겁먹은 표정이 아니라며 살아있다고 말한다. 서정학은 자정을 기점으로 전국에 몽타주가 배포될거라말한다. 치안본부장과 상의도 끝났고, 이제 공개로 전화할 시점이라고 말한다.
공길용이 서정학에게 목적이 범인인지 묻는다. 서정학은 부산 서부서 이상기 경사가 본청 내사과로 연행되었다고 말한다. 피해자 폭행과 뇌물수수혐의로 잡혔는데 받은 뇌물을 공길용 형사와 나눴다는 탄원서도 접수되었다고 말한다.
여경은 서정학에게 방송국PD 전화가 왔다고 말한다. 서정학은 방송국에서도 적극 협조하기로 했으니 경비복은 벗어도 된다고 말한다.
김도사는 아파트앞 나무 아래에서 매미 애벌레들이 땅위에 죽어 있는것을 발견한다. 공길용이 수사과장과 통화를 한다. 공형사가 최칠성은 버스안내양이 소매치기 하는것을 봤다고 몰래 집까지 따라가서 얼굴을 그은놈이라고 말한다. 수사과장은 범인을 때려서 넘겨주고 돈을 받았는지 묻는다. 공형사는 관례로 돈을 받았다고 말한다. 수사과장은 공식적으로 수사에서 빠지고 부산으로 오라고 말한다.
공형사가 아파트로 돌아온다. 김도사는 33일을 넘기면 안되고 지금 당장 찾으러 가야한다고 말한다. 공형사는 동쪽 공사장으로 가야하고 물가근처라야 애를 살릴 수 있다고 말한다. 김도사는 바로 오늘이라고 말한다.
공형사는 그만하라면서 애 못찾으면 감당할 수 있는지 묻는다. 공형사는 김도사의 말이 맞으면 재수고 틀리면 그만 아냐며, 범인은 형사가 잡는거라고 소리친다. 김도사는 이번일에 전부를 걸었다고 말한다. 공형사는 김도사가 가진거라도 있는지 묻는다. 김도사는 공형사가 독불장군처럼 자기만 잘난줄 알고 지내니까 시기나받고 외톨이로 사는거라고 말한다.
공형사는 놀이터에 앉아 생각하면서 호루라기를 불어본다. 공형사는 김도사에게 틀린말이 하나도 없다고 말한다. 김도사는 요즘 같은 세상에 이런거 가지고 살아봐야 괜히 바보소리 듣고, 세상은 바뀌는게 없다고 말한다. 김도사는 자신에게 남은것은 소신뿐이라고 말한다.
그때 하수도관 빠졌던 강아지를 안고 오는 사람을 발견한다. 김도사는 경비원에게 근처에 물가가 있는지 묻는다. 경비원은 하수구가 모두 강쪽으로 연결되어 있다고 말한다. 공사장도 하수구가 강쪽으로 되어있는지 묻는다.
김중산은 범띠인 배철호와 개띠인 천기사와 함께 공사장으로 찾아간다. 공형사는 아무리 밤이라도 공사장은 경찰이 둘러싸면 끝이라며, 범인은 아직 경찰이 개입된것을 모르고 있다고 말한다. 김중산은 은주를 해쳤다면 흙이 많은 공사장이고, 살아있다면 물가쪽에서 결판이 난다고 말한다. 공길용은 강변주위를 돌면서 확인하고 있다.
배철호와 김중산은 범인의 쪽지를 발견하고 근처에서 가방을 발견한다. 가방안에는 무전기가 놓여져 있다. 배철호가 무전기를 잡고 말하자 범인은 누구인지 묻는다. 배철호가 고모는 무서워서 못왔고, 자신은 서울에 사는 은주 친척이라고 말한다.
범인은 돈만 넘겨주면 은주가 있는곳 위치를 알려주겠다고 말한다. 김중산은 지하로 내려간다. 배철호는 돈을 보낼테니 얘기하라고 말한다. 범인은 아까 그 컨테이너 안에 있다고 말한다. 범인은 가방안에 돈이 없다는것을 알고 도망친다. 배철호가 컨테이터 자물쇠를 부수고 안을 확인하는데 아무것도 없다. 김중산은 배철호를 애타게 부른다.
하수도관으로 빠져나온 범인은 강변에 세워둔 자동차로 달려간다. 공길용은 범인의 차를 발견하고 자동차로 뛰어든다. 공길용은 자동차 번호판이 '2801'인것을 확인하고, 범인의 목소리를 떠올린다.
매석환은 갑자기 튀어나와서 못봤다며 미안하다고 말한다. 공길용은 자전거 다 부서졌다면서 운전석으로 다가가 범인의 멱살을 잡는다. 범인은 공길용을 밀치면서 출발하는데, 자전거가 자동차에 걸리면서 속도가 줄어든다. 공길용은 자동차에 매달려 끌려간다.
뒤이어 나타난 배철호와 김중산이 나타나 매석환(이준혁)을 때리고 자동차 시동을 꺼버린다. 공길용은 범인에게 은주가 어디에 있는지 묻는다. 매석환은 돈받아오라는 심부름을 한것 뿐이라고 말한다. 공길용은 수갑을 꺼내려다 멈추가 애만 살아있으면 돈을 주겠다고 말한다.
공길용은 애 찾는게 목적이지 매석환이 경찰에 잡히든지 말들지 상관없다고 말한다. 공길용이 우리는 은주 친척이라면서 애만 돌려달라고 말한다. 매석환은 은주가 누군지 모른다고 말한다.
천기사는 범인의 그라나다 차를 운전하며 앞에서 달린다. 공형사는 범인을 지금 경찰에 넘기면 더이상 방법이 없다고 말한다. 공형사는 여의도 소방서에 임시 수사본부가 있다면서 저기로 가면 끝장이라고 말한다.
김도사는 매석환에게 홀어머니 모시고 사는게 힘들거라고 말한다. 김도사는 매석환이 왜 이런짓을 했는지 다 보인다고 말한다. 김도사는 이렇게 돈을 마련해서 봉양하면 어머니가 큰 병을 얻는다고 말한다. 매석환은 진짜 친척인지 어떻게 아는지 묻는다.
공형사는 사진을 보여주면서 은주 새옷도 갈아입히고, 형수가 싫어하는 쫄쫄이도 사주는거 알고 있다고 말한다. 매석환은 약속을 지킬것인지 묻는다. 매석환은 마포에 있으니 우회전하라고 말한다.
천기사는 뒤따라오던 벤츠가 없어진것을 확인하고 아파트로 들어간다. 아파트 앞에서 대기중이던 유반장은 그라나다 들어갔으니 확인하라고 말한다. 중부서 형사들은 천기사가 본색을 드러냈다면서 공격한다.
이발소에 도착하고 배철호는 은주를 발견하고 반가워한다. 은주는 이발소를 나와 달려간다. 은주는 울면서 매석환에게 안긴다. 은주는 이제 빚쟁이한테 잡힌것이냐며 눈물을 흘린다. 배철호가 아저씨는 빚쟁이가 아니라 경찰이라고 말한다. 공형사는 공범은 어디에 있는지 묻는다. 매석환은 혼자라고 말한다.
공형사는 허리에 파스를 붙이면서 오늘밤에 끝장을 보려고 작정을 했었다고 말한다. 김도사는 한사람이 더 없는지 묻는다. 공형사는 일부러 거짓말하는거 같지는 않다고 말한다.
- 8월 20일 부산경찰국 -
공길용 형사는 은주, 은주아빠와 함께 헬기를 타고 부산에 도착한한다. 수사과장은 공형사를 경찰국장에게 데려간다. 경찰국장은 서울에서 찍은 공형사의 사진을 바라본다. 경찰국장은 공형사에게 그동안 고생했다고 말한다. 공형사는 테이블에 놓여진 사건 수훈자 명단을 보라본다. 경찰국장은 공형사에게 체포상황을 설명해 보라고 말한다.
경찰국장은 공형사에게 극비로 가려면 제대로 했어야 했다고 말한다. 경찰국장은 전에도 중부서 형사들하고 같이 움직인적이 있었는지 묻는다. 공형사는 처음이라고 말한다. 공형사는 범인 차량 운전석에 손을 넣고 몸싸움을 했고 동료 형사들이 도왔다고 말한다. 공형사는 동료 형사들과 함께 범인을 같이 검거한거라고 말한다.
경찰국장은 작전지휘자는 유상순 반장이고 검거조를 둘로 나눈것인지 묻는다. 공길용은 그렇다고 말한다. 경찰국장은 애아빠 극비수사로 돈좀 쓴것을 유반장이 여기저기 떠들고 다니면 안된다며 좋게좋게 넘어가자고 말한다.
송사장은 5000만원을 경찰에 기부한다. 사건을 맡았던 중부서 형사들은 진급을 하고 좋아한다. 공형사는 신문에 실린 백도사 얘기를 듣고 기자에게 전화한다. 기자는 백도사가 한말이 맞다 했다고 말한다. 백도사는 김중산에게 전화해서 다시 확인해보니 애가 33일만에 살아돌아온다고 딱 나왔다고 말한다. 공길용은 전화를 끊고 아내에게 스승님이 참 잘한 일이라고 칭찬을 했다고 말한다.
수사과장은 공형사가 진급에서 빠지는 대신에 이상기까지 선처하기로 했는데 불만이 없는지 묻는다. 공형사는 그렇게 하라고 말한다.
공형사는 김중산에게 은주 부모를 만나서 체포 경위를 바로 잡겠다고 말한다. 김중산이 조금은 섭섭하지만 일은 제자가 하고 상은 스승이 받은것으로 됐다고 말한다. 김중산은 애가 살아돌아온것으로 됐다고 말한다. 김중산은 나중에 공형길은 따로 진급을 하게 되니 그때 저녁을 사라고 말한다. 김중산은 잠든 딸을 바라보며 스승님이 틀렸고, 자신이 맞췄다고 말한다.
은주고모가 아줌마들을 데리고 김중산의 집으로 찾아온다. 고모는 은주를 찾아준 도사라고 소개한다. 은주는 학교에서 성한을 만나 쫄쫄이를 건네준다.
수사과장은 치안본부에 범인을 잡은 공길용이 진급에서 빠졌다고 진정서를 냈다고 말한다. 공길용 가족과 김중산 가족은 함께 강으로 놀러간다.
김중산이 자식은 부모한테 빚받으러온 인연이라고 말한다. 공길용은 부모들이 자식들 앞에서는 빚진 죄인처럼 산다고 말한다.
김중산은 공길용의 손금을 보고, 보기드문 손금이라고 말한다. 이런 막금을 장손이라고 하는데 어떤 큰 범죄가와도 넘지 못할거라고 말한다. 김도사는 내후년에 큰 사건을 해결하고 진급하고, 6년후에 경정, 6년후에는 총경, 마지막에는 경무관까지 가게될거라고 말한다. 공길용은 이등병으로 군대가서 별다는거 봤냐며 기분은 좋다고 말한다.
실제 이야기
이후, 공길용 형사는 김중산의 말처럼 특진을 했고, 경무관으로 퇴직하라는 경찰청의 권유를 마다하고 끝까지 수사일선에서 최선을 다하다 총경으로 퇴임했다. 김중산 도사는 부산에 살면서 기도와 단식을 통해 스스로 몸와 마음을 맑게 유지하고 있다.
1차 유괴 후, 178일 만인 이듬해 봄 성은주는 또다른 유괴범 두명에 의해 2차 납치 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다시한번 공형사과 김도사는 소신을 다했고, 나흘만에 다시 극적으로 풀려났다.
[사진 출처] 영화 극비수사(The Classified File) 스틸컷, 캡처, 포스터
이상 영화 극비수사(The Classified File)의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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