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ista7

영화 조커(Joker)는 배트맨 시리즈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 등의 영화에 등장했던 악당 조커의 탄생과정을 그렸지만 기존 영화와는 독립된 세계관을 가진 영화다.

 

코미디언을 꿈꾸는 아서 플렉(호아킨 피닉스)은 광대 일을 하면서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다. 어느날 일을 하던 아서는 폭행을 당하게 되고, 동료 랜들은 아서에게 권총을 선물한다. 아서가 아동병원에서 총을 가지고 일을한 것을 알게 된 사장은 아서를 해고를 당한다. 지하철에서 마주친 남자들이 아서를 괴롭히며 폭행을 한다. 아서는 권총으로 남자들을 죽이게 된다. 이 일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사람들은 '광대 킬러'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광대 가면을 쓰고 시위까지 한다. 아서는 사람들의 관심에 흥미를 느끼게 되고, 자신의 출생에 대한 비밀까지 알게 된다. 아서는 조커라는 이름으로 머레이 프랭클린 쇼(로버트 드 니로)에 출연하게 되고 자신의 정체를 밝힌다는 내용이다.

 

배우들의 연기는 좋지만,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너무 무겁게 느껴진다. 영화가 끝난뒤 쿠키영상은 없다. 하지만 DC영화 시리즈와 연결고리가 되는 장소, 인물들이 나온다. 고담시(배트맨), 아캄 주립 병원(다크나이트), 극장 앞(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토마스 웨인, 브루스 웨인, 알프레드 등이 그것이다.

 

 

 

“내 인생이 비극인줄 알았는데, 코미디였어”
고담시의 광대 아서 플렉은 코미디언을 꿈꾸는 남자.
이제껏 본 적 없는 진짜 ‘조커’를 만나라!

 

 

 

 

 

 

 

 

 

 

 

 

영화 조커(Joker, 2019) 후기, 결말, 줄거리

 

 

 

 

 

2019년 10월 개봉 영화 총정리 : https://barista7.tistory.com/1758
영화 배트맨, 다크 나이트(The Dark Knight, 2008) 다시보기, 후기, 결말, 줄거리 : https://barista7.tistory.com/218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Batman v Superman: Dawn of Justice, 2016) 다시보기, 결말, 줄거리 : https://barista7.tistory.com/882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Suicide Squad, 2016) 다시보기, 결말, 줄거리, 쿠키영상 : https://barista7.tistory.com/887

 

 

 

 

 

 

 

조커(Joker)

 

 

- 2019 제작
- 미국, 스릴러
- 2019.10.02 개봉, 15세이상관람가, 123분
- 감독 : 토드 필립스
- 출연 : 호아킨 피닉스, 로버트 드 니로, 재지 비츠

 

 

호아킨 피닉스(아서 플렉/조커 역)
재지 비츠(소피 두몬드 역)
로버트 드 니로(머레이 프랭클린 역)
프란시스 콘로이(페니 플렉 역)
브래드 컬렌(토마스 웨인 역)
마크 마론(테드 마르코 역)
쉐어 위햄(버크 형사 역)
빌 캠프(케리티 형사 역)
더글라스 호지(알프레드 페니워스 역)

 

 

 

 

 

 

 

 

 

 

 

 

 

 

 

 

 

조커(Joker) 줄거리

 

 

아서 플렉(호아킨 피닉스)가 분장실에서 광대 분장을 하고 있다. TV에서는 10월 15일(목) 환경미화원의 파업관련 내용이 나오며 생활이 힘들다는 뉴스가 나온다. 아서 플렉은 자신의 얼굴 입꼬리를 끌어올리고 웃는 모습을 바라보며 눈물을 흘린다.

 

 

 

 

 

 

아서 플렉은 광대분장으로 거리에서 광고판을 들고 홍보를 하고 있다. 지나가던 아이들은 아서의 광고판을 빼앗은뒤 달아난다. 아서는 광고판을 되찾기 위해 아이들을 뒤따라간다. 아이들은 골목으로 도망치고, 아서가 따라오자 광고판으로 때린다. 아이들은 쓰러진 아서를 발로 차고 밟아버린다.

 

 

 

 

 

 

아서 플렉은 정신과 상담을 받고 있다. 아서는 슬픈표정을 하고 웃음을 멈추지 못한다. 아서는 갈수록 세상이 미쳐가는것 같다고 말한다. 상담사는 지금 모두 힘들고 돈도 없고 일자리도 없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상담사는 아서에게 일기를 쓰기로했는데 계속 쓰고 있는지, 일기를 가져왔는지 묻는다.

 

 

아서가 계속 쓰고 있다고 말하자 상담사는 일기를 보여달라고 말한다. 아서는 일상과 조크를 쓴것이라면서 자신의 노트를 건네준다. 아서는 예전에 상담사에게 자신이 코미디언이 될거라고 얘기했었다고 말한다. 상담사는 아서가 그런말 한적이 없었다면서 노트를 펼쳐본다. 상담사는 노트에 '죽음이 내 삶보다 더 가치가 있다'라고 적힌 문구를 읽는다.

 

 

상담사는 아서에게 상담을 받으며 대화를 나눠보니 어떤지 묻는다. 아서는 병원에 갇혀 있을대보다는 낫다면서 상담사에게 약을 좀 더 늘려달라고 말한다. 상담사는 지금도 약을 7개나 먹고 있다고 말한다. 그러자 아서는 우울한게 싫다고 말한다.

 

 

 

 


아서는 버스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고 있다. 아서는 앞자리 앉아 있는 꼬마를 보면서 우스꽝스러운 얼굴표정을 짓는다. 그러자 꼬마는 즐거워한다. 꼬마엄마는 아서에게 아이를 괴롭히지 말라고 소리친다. 아서는 그런게 아니라고 말하지만 꼬마엄마는 들으려 하지 않는다. 아서는 눈물을 흘리면서 소리내어 웃는다.

 

 

꼬마엄마는 지금 웃음이 나오느냐며 돌아본다. 그러자 아서는 꼬마엄마에게 쪽지를 건네준다. 쪽지에는 '기분과 상관없이 웃는 병이 있다. 뇌를 다쳤거나 신경이 손상되었을 수 있다'라고 적혀있다. 아서는 버스에서 내려 집으로 걸어간다.

 

 

 

 

 

아서는 '페니 플렉' 우편함을 확인하지만 아무것도 없다. 아서가 집으로 돌아오자 엄마 페니 플렉(프란시스 콘로이)은 우편함을 확인했는지 묻는다. 아서가 아무것도 없다고 하자 엄마는 토마스 웨인(브래트 컬렌) 집에서 몇년동안 일을 했었고 그는 편지를 보낼거라고 말한다. 엄마가 토마스 웨인은 사람이 좋고, 시장이 된다면 좋은 시장이 될거라고 말한다.


 

엄마는 아서에게 머레이 프랭클린(로버트 드 니로)의 쇼를 같이 보자고 말한다. 아서는 머레이 프랭클린과 만나는 생각을 한다.

 

 

머레이 프랭클린이 무대로 나와 관객석을 보며 인사를 한다. 머레이는 고담시에 슈퍼쥐떼 때문에 골치가 아픈데 시장은 해결책으로 슈퍼고양이를 내놓았다며 웃는다. 그때 아서는 머레이를 사랑한다고 큰소리로 말한다. 머레이는 아서를 일으켜세운뒤에 어디에 사는 누군지 묻는다.

 

 

아서는 고담에서 엄마와 살고 있다고 말한다. 아서는 어려서부터 아버지 없이 살았고, 엄마가 늘 웃으라 했다고 말한다. 아서가 자신은 웃음을 주기 위해서 태어났다고 말한다. 머레이는 아서를 무대위로 부르고, 사람들은 아서에게 박수를 보낸다. 광고가 나가는 동안 머레이는 아서에게 나와줘서 고맙고, 아서같은 아들이 있다면 모든것을 버릴수 있을거라고 말한다.

 


다음날 회사 동료 랜들은 아서에게 전달 아이들에게 당한 것을 얘기하면서 괜찮은지 묻는다. 랜들은 그럴때 사용하라면서 권총을 건네준다. 아서가 자신은 권총이 있으면 안된다고 말한다. 랜들은 아서가 친구니까 모른척 해주겠다고 말한다.

 

 

 

 

 

그때 개리가 사장이 아서를 찾는다고 말한다. 아서는 사장실로 들어간다. 사장은 아서에게 코미디언이 되려는 것은 어떻게 되고 있는지 묻는다. 아서는 아이디어 연구중이라고 말한다. 사장은 아서를 좋아하지만 케니 뮤직샵에서 갑자기 광고판 들고 사라지면 안된다고 말한다.

 

 

아서는 광고판을 도둑맞았다고 말한다. 사장은 아서말을 믿지 않고 광고판을 다시 돌려주라고 말한다. 광고판을 안돌려주면 월급에서 빼겠다고 말한다. 아서의 표정은 웃는 모습을 하고 있다. 아서는 쓰레기장에서 발길질을 하면서 화풀이를 한다.

 

 

아서는 퇴근하면서 우편함을 확인하지만 아무것도 없다. 아서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문이 닫히려는 순간 소피 두몬드(재지 비츠)는 기다리라고 말한다.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고 소피는 딸 지지와 함께 엘리베이터에 올라탄다. 윗층으로 올라가던 엘리베이터가 갑자기 멈췄다가 다시 움직인다. 소피는 거지같은 아파트라며 손으로 방아쇠를 당기는 시늉을 한다. 아서는 더 큰 동작으로 소피의 행동을 따라한다.

 

 

같은 층에서 내린뒤 각자의 집으로 들어간다. 집으로 돌아온 아서는 엄마를 씻겨준다. 아서는 엄마가 30년 전에 토마스 웨인의 집에서 가정부로 일했었고, 그가 도와줄리 없다고 말한다. 페니 플렉이 토마스 웨인은 좋은 사람이라서 우리가 사는 것을 보게 된다면 도와줄거라고 말한다. 아서는 엄마에게 자신이 코미디언에 되면 해결될것이니 걱정하지 말라고 말한다.

 

 

 

 


그날 저녁 아서는 TV를 보면서 권총을 꺼내 만진다. 아서는 노리쇠를 뒤로 당기고 춤을 추다가 방아쉬를 당긴다. 아서는 장전이 되었다는 것을 알고 깜짝놀라 TV볼륨을 높인다. 엄마가 놀라면서 무슨소리인지 묻자, 아서는 TV에서 나오는 영화소리라고 말한다.

 


다음날 아서는 소피의 뒤를 따라다닌다. 소피는 딸 지지를 학교에 데려다주고 길을 걸어간다. 소피가 건물안으로 들어가자 아서는 더이상 따라가지 않고 뒤돌아 선다.

 

 

 

 

 

아서는 코미디 공연을 하는 클럽으로 찾아간다. 무대로 나온 코미디언은 대학졸업반 여학생과 교수가 썸타는 상황으로 사람들을 웃긴다. 아서는 자신의 노트에 '야한 조크는 통한다'라고 적는다.

 

 

집으로 돌아온 아서는 코미디에 대한 아이디어를 노트에 기록하다 '정신질환의 나쁜점'에 대해 생각한다. 아서는 노트에 '사람들 앞에서 아닌척 해야한다'라고 적는다.

 


그때 초인종이 울리고 아서는 누군지 확인한다. 소피는 아서에게 오늘 자신을 왜 따라다녔는지 묻는다. 아서는 인정하면서 자신은 클럽에서 코미디를 한는데 시간되면 보러오라고 말한다. 소피는 공연하는 시간을 알려주면 보러 가겠다고 말한다.

 

 

 

 


아서는 어린이 병원에서 광대 분장을 하고 공연을 하고 있다. 아이들은 노래를 따라 부르며 즐거워한다. 아서가 춤을 추는데 총이 바닥에 떨어진다. 당황한 아서는 재빨리 총을 숨긴다.

 

 

사장이 아동병원 일을 알게 되고 왜 총을 가져갔는지 묻는다. 아서는 공연에 필요한 소품용 총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사장은 지난주에 랜들에게 총을 사려했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아서를 해고한다.

 


아서는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돌아간다. 한 남자는 앞에 앉은 여자에게 감자칩을 먹어보라며 권한다. 여자가 싫다고 하자 옆에 있던 친구들이 호의를 무시하면 안된다고 말한다. 남자는 여자에게 감자칩을 던지면서 웃고 있다. 옆에서 지켜보던 아서는 소리를 내며 크게 웃는다. 남자들은 아서에게 왜 웃는지 묻는다. 여자는 일어나 다른 칸으로 가버린다.

 

 

 

 

 

남자들은 노래를 부르면서 아서에게 다가온다. 남자들은 뭐가 그렇게 웃기냐며 아서에게 묻는다. 아서는 자신에게 병이 있다고 말하려는데 남자들은 아서의 가방을 빼앗고 때린다. 맞고 있던 아서는 총을 꺼내 남자들을 향해 쏜다. 두명은 총에 맞아 죽고, 나머지 한명은 도망친다. 아서는 가방을 챙긴뒤 도망친 남자를 뒤쫓는다. 다음역에 도착한뒤 문이 열리고 남자는 도망치기 시작한다. 아는 도망치는 남자를 향해 총을 쏜다.

 

 

 

 

 

아서는 남자들을 죽인뒤 역에서 나온뒤 달리기 시작한다. 아서는 화장실로 들어가 문을 닫는다. 잠시뒤 아서는 춤을 추면서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바라본다.

 

 

 

 

 

 

아파트로 돌아온 아서는 소피의 집으로 찾아간다. 아서는 소피가 문을 열자 키스를 하며 안으로 들어간다.

 

 

다음날 아서는 회사에서 자신의 물건을 챙기고 있다. 동료들은 지하철에서 죽은 남자들에 대한 얘기를 한다. 동료들은 범인이 분장을 했거나, 가면을 섰을거라고 말한다. 동료들은 아서에게 아동병원에 정말 총을 가져갔었는지 묻는다. 아서는 랜들이 준 총이라고 말한다. 아서는 대기실을 나가면서 출퇴근기록 기계를 박살내버린다.

 


집으로 돌아온 아서는 엄마와 함께 TV를 보고 있다. TV에서는 시장에 출마하는 토마스 웨인이 지하철 사건에 대한 얘기를 한다. 토마스 웨인은 피해자 모두 금융회사 직원들이었고, 직원들은 우리의 가족이라고 말한다. 토마스가 범인이 자기보다 부자를 죽이고 얼굴을 드러낼 용기가 없어서 가면을 쓴 광대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아서는 방송을 보며서 웃는다. 함께 TV를 보고 있던 엄마는 전혀 웃기지 않다고 말한다.

 


다음날 아서는 상담사와 상담을 한다. 아서는 라디오에서 카니발이라는 가수 이름을 들었는데, 카니발은 자신의 예명이라고 말한다.

 

 

아서는 상담사가 자신에게 매번 똑같은 질문만 하고 있고, 자신의 얘기를 듣고 있지 않다고 말한다. 아서는 지금까지 존재감 없이 살았지만 이제 사람들이 자신에게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고 말한다. 상담사는 아서에게 예산이 삭담되어 상삼소 문을 닫게 되었고 오늘이 마지막 상담이라고 말한다. 아서는 앞으로 약을 어디서 누구에게 받아야 하는지 묻는다. 상담사는 아서에게 미안하다고 말한다.

 


아서는 코미디 클럽에서 공연할 준비를 하고 있다. 아서의 차례가 되고 사회자는 '고담시 토박이로 암울한 세상에 웃음을 주는게 꿈인 남자'라고 아서 플렉를 소개한다. 아서는 무대위로 올라가 얘기를 하려더 웃기 시작한다. 아서는 웃음을 참으며 공연을 이어간다. 소피는 아서의 공연을 지켜보며 웃고 있다. 아서의 공연이 끝나자 사람들은 아서에게 박수를 보낸다.

 

 

 

 


아서는 소피와 함께 클럽에서 나와 걸어간다. 아서는 판매중인 신문 1면에 실린 '광대 킬러'에 대한 기사를 바라본다. 소피는 아서 옆으로 다가와 광대는 영웅이라고 말한다. 한남자가 광대가면을 쓰고 택시를 타고 가고 있다. 아서는 광대가면을 쓴 남자를 바라보면서 미소를 짓는다.

 

 

 

 

 

 

 

 

 

 

 

 

 

 

엄마는 TV를 보다 잠이 들었다. 아서는 잠든 엄마를 깨워 침실로 옮긴다. 엄마는 토마스 웨인에게 보낼 편지를 썼으니 보내야 한다고 말한다. 엄마는 아서에게서 향수냄새가 난다고 말한다. 그러자 아서는 데이트를 했다고 말한다. 엄마는 아서에게 토마스 웨인에게 보낼 편지를 꼭 보내야 한다고 말한다.

 

 

 

 

 

아서는 엄마를 침실로 데려다 준뒤 테이블 위에 놓인 편지를 뜯어 읽어본다. 엄마는 자신과 토마스의 아들인 아서를 도와달라고 썼다. 아서는 엄마에게 자세히 설명을 해달라고 말한다. 페니가 토마스는 힘도 있고 특별한 사람이었는데 자신과 헤어지는게 유일한 방법이었고, 그래서 서류에 사인을 했다고 말한다.

 


아서는 기차를 타고 가면서 신문에 실린 토마스 웨인과 가족 사진을 오린뒤 노트에 붙인다. 아서는 토마스의 집으로 찾아간다. 브루스 웨인은 정원에서 놀고 있다. 브루스 웨인은 담장밖에서 자신을 바라보는 아서를 바라본다. 아서는 브루스에게 마술을 보여주고, 인사를 한다. 아서는 브루스의 입꼬리를 붙잡아 올린다. 그때 알프레드 페니워스(더글라스 호지)가 나타나 브루스의 근처에 접근하지 말라고 말한다.

 

 

아서가 자신은 페니 플렉의 아들이고 토마스 웨인이을 만나러 왔다고 말한다. 알프레드가 토마스와 페니는 아무런 관계도 아니고, 페니의 망상이라고 말한다. 아서는 토마스가 자신의 아버지라며 소리를 지르며 알프레드의 멱살을 잡는다.

 

 

아서가 집으로 돌아오는데 구급대원들이 엄마를 옮기고 있다. 아서는 함께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이동한다. 잠시뒤 병원에 게리티(빌 캠프) 형사와 버크(쉐어 위햄) 형사가 아서를 찾아온다. 아서는 경찰들 때문에 엄마가 쓰러진것인지 묻는다.

 

 

게리티 형사는 지난주 지하철에서 일어난 사건에 대해 얘기를 하면서 아동병원에 총을 가지고 갔었는지 묻는다. 아서는 공연에 필요한 소품이었다고 말한다. 아서는 엄마한테 가보겠다고 말한다. 버크 형사는 아서의 카드를 보았는데 웃는 것도 연출한 것인지 묻는다. 아서는 병원으로 들어간다.

 


소피는 아서에게 어머니는 괜찮을 거라고 말한다. 소피는 커피를 마시고 오겠다며 병실을 나간다.

 

 

아서는 병실에서 머레이 쇼를 보며 웃는다. 머레이는 자신이 웃으면 남들도 웃길거라 생각하는 코미디언이 있다면서 클럽에서 입수한 영상을 공개한다. 아서는 자신의 모습이 나오는 것을 보고 미소짓는다.

 

 

아서의 영상, '아서는 어릴때 꿈이 코미디언이라고 하면 사람들이 웃었는데, 지금은 코미디언이라하면 아무도 안웃는다고 말한다.' 머레이는 영상속 아서에게 안웃기니까 사람들이 안웃는거라고 말한다.

 


TV에서 거리에서는 광대로 분장한 시위대가 대규모 시위를 하고 있다고 나온다. 시대위는 토마스 웨인 같은 부자를 몰아내자고 주장한다. 토마스 웨인은 고담시민들이 빈곤에 벗어나 사람답게 살수 있도록 돕겠다면서 시장선거에 출마한다.

 

 

시위대 사람들은 토마스 웨인은 꺼지라고 말한다. 아서는 시위대를 지나 건물 안으로 들어가 직원으로 위장한다. 극장안에 있는 사람들은 찰리 채플린 영화를 보며 즐거워하고 있다. 아서는 잠시 찰리 채플린의 영화를 바라본다. 아서는 VIP석에서 영화를 보고 있는 토마스 웨인을 발견한다.

 

 

토마스가 일어나 화장실로 가는 것을 발견하고 뒤따라가 간다. 토마스가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 있다. 아서는 토마스에게 페니 플렉이 자신의 엄마라고 말한다. 토마스는 아서에게 어제도 집에 찾아왔었고, 돈이 필요해서 온것인지 묻는다.

 

 

아서는 엄마 말을 듣고 집에 찾아간것이라고 말한다. 토마스가 자신은 아서의 아빠가 아니고, 아서는 꼬마일때 주립병원에서 입양된 것이라고 말한다. 아서가 자기는 원하는 것은 없고, 아버지라 인정하고 안아주면 된다고 말한다. 아서가 소리내어 웃기 시작한다. 토마스는 아서의 얼굴을 때리고 화장실을 나간다.

 

 

아서는 집으로 돌아간다. 게리티 형사가 아서에게 전화를 하지만 아서는 받지 않는다. 아서는 냉장고를 비운뒤 안으로 들어간다.

 


잠시뒤 머레이 쇼 스텝이 아서에게 전화를 한다. 담당자는 아서의 영상이 방송된 뒤에 시청자에게서 폭발적인 반응이 있어서 아서를 방송에 출연 섭외하고 싶다고 말한다. 아서는 직접 전화를 받으며 자신이 정말 머레이 쇼에 나가는 것인지 묻는다. 담당자는 쇼에 나와서 이야기도 하고 연기도 하면 된다고 말한다. 아서는 언제 가면 되는지 묻는다. 담당자는 다음주 목요일에 방송국으로 오면 된다고 말한다.

 

 


- 아캄 주립 병원 -
아서는 아캅 주립 병원을 찾아가서, 30년전 어머니의 기록을 요청한다. 아서는 담당자에게 병원에 들어오는 사람들 모두 범죄자 인지 묻는다. 담당자가 일부는 범죄자들이고, 일부는 길을 잃은 사람들이 온다고 말한다.

 


아서는 며칠전 몇사람을 혼내주었는데 죄책감이 안들었다고 말한다. 아서는 웃으려고 하는데 너무 힘들다고 말한다. 담당자는 아서에게 상담을 받아보라고 말한다. 아서는 모두 잘렸다고 말한다.

 

 

담당자는 페니 플렉의 파일을 찾은뒤 먼저 확인한다. 담당자는 페니가 '망상장애, 자기애적 성격장애, 아이를 해칠 수 있는 상태' 였다는 것을 확인하고, 아무한테나 기록을 주면 자신이 큰일 난다고 말한다. 담당자는 아서에게 페니 플렉이 엄마가 맞는지 묻고, 본인이 아니면 파일을 줄 수 없다고 말한다.

 

 

아서는 담당자에게서 파일을 빼앗은 뒤 달려간다. 아서는 계단으로 도망친 뒤 페니 플렉의 기록을 확인한다. 기록에는 '아동학대, 비정상적행동, 신체학대'라 진단되어 있다. 아서는 입양신청서를 확인하고 놀란다.

 


(과거) 젊은 페니는 아캄 병원에서 상담을 받는다. 페니는 모든게 토마스가 꾸민일이라고 말한다. 담당자는 기록을 보면서 페니가 입양한 아들을 학대하고 방관 했고, 영양실조에 온몸에 멍투성이라고 말한다.

 


아서는 엄마가 자신에게 웃어야 한다고 했던 말을 떠올린다. 아서는 슬퍼하면서 크게 웃는다.

 


아파트로 돌아온 아서는 소피의 집으로 들어간다. 소피는 지지의 방에서 딸을 재우고 있다. 아서는 소피의 방을 둘러본뒤 소파에 앉는다. 잠시뒤 거실로 나온 소피가 아서를 발견하고 놀라서 바라본다. 소피는 아서에게 딸이 자고 있으니 나가달라고 말한다. 아서는 정말 거지 같은 하루였다고 말한다. 아서는 머리에 손으로 방아쇠를 당기는 시늉을 한다. 소피는 아서의 행동을 보고 놀란다.

 

 

아서는 엄마가 입원한 병원으로 찾아간다. 아서는 엄마가 싫다고 말한다. 아서는 엄마가 자신의 웃음이 병때문이고 자신에게 문제가 있다고 했는데, 그것이 진짜 자기 모습이었다고 말한다. 아서는 그동안 행복하지 않았었다고 말한다. 아서는 사람들을 웃게 만드는게 비극인줄 알았는데 개같은 코미디였다고 말한다. 아서는 베개로 페니 플렉을 죽인다.

 


집으로 돌아온 아서는 머레이 쇼를 반복해서 보면서 출연했을 때 동선과 동작을 연습한다. 아서는 자신 평생의 꿈을 이루었다고 말한다.

 

 

아서는 머리를 녹색으로 염색하고 광대 분장을 하고 있다. 초인종이 울리고 아서는 가위를 주머니에 숨기고 찾아온 사람을 확인한다. 랜들과 개리가 아서의 집으로 들어온다. 랜들은 아서의 광대분장을 보고 시청앞 시위에 가려는 것인지 묻는다.

 

 

랜들은 아서의 엄마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기분 풀어주려고 찾아왔다고 말한다. 아서가 지금 기분은 좋고 약도 끊었다고 말한다. 랜들은 형사들이 병원으로 찾아간것을 알고 있다면서 서로 얘기를 맞춰보자고 말한다. 아서는 머레이 쇼에 나가게 되었다면서 랜들을 죽인다. 놀란 개리가 소리를 지르면서 두려워한다. 아서는 자신을 유일하게 잘 대해준 사람은 개리였다면서 살려보내준다.

 

 

아서는 머레이 쇼에 출연하기 위해 집을 나선다. 아서는 춤을 추면서 계단을 내려단다. 게리티 형사와 버크 형사가 나타나 아서를 부른다. 아서는 형사를 보고 도망치고, 형사들은 아서를 붙잡기 위해 뒤쫓는다.

 

 

 

 

 

 

 

아서가 지하철을 먼저타고 형사들이 뒤따라 탄다. 사람들은 시청앞 시위에 참석하기 위해 광대가면을 착용하고 있다. 아서는 한 남자의 광대 가면을 벗긴다. 남자가 아서를 밀어버리면서 싸움이 벌어진다. 아서를 뒤쫓던 버크 형사는 사람들과 시비가 붙으며 총을 발사한다. 지하철은 역에 도착하고 사람들은 형사들을 공격한다.

 

 

 

 

 

 

 

- 방송국 -

아서는 역을 유유히 빠져나와 머레이 쇼가 열리는 방송국에 도착한다. 아서는 대기실에서 준비한다. 머레이와 방송관계자는 아서를 만나기 위해 대기실로 찾아온다. 머레이는 아서와 이사를 나누면서 얼굴 분장은 시위 참석때문인지 묻는다. 아서는 그저 코미디를 위한 분장일 뿐이라고 말한다. 방송관계자는 아서를 출연시키면 안된다고 말한다. 머레이는 괜찮다고 말한다. 아서는 머레이에게 자신을 조커로 소개를 해달라고 말한다. 머레이는 그렇게 하겠다고 말한다.

 

 

 

 

 

 

 

머레이는 방송을 시작하고 닥터와 얘기를 나눈다. 머레이는 지난방송때 공개했던 아서의 영상을 다시 보여주면서 조커를 소개한다. 조커(호아킨 피닉스)는 무대 뒤에서 기다리고 있다. 조커는 머레이가 자신을 소개하자 춤을 추면서 무대로 나간다. 조커는 패널로 참석한 닥터에게 키스를 한다. 그러자 머레이는 조커가 화려하게 등장했다면서 기분이 어떤지 묻는다. 조커는 상상했던 그대로 라고 말한다.

 

 

 

 

 

머레이는 조커의 분장은 왜 그렇게 했는지 묻는다. 조커는 그저 웃기고 싶어서 광대분장을 했다고 말한다. 머레이는 아서에게 코미디를 하나 보여달라고 말한다. 조커는 자신의 조크 노트를 꺼내 펼친뒤 내용을 찾는다. 지켜보던 머레이는 밤새 기다려야 할것 같다며 농담을 던진다. 조커는 이야기를 하나 고른뒤 시작한다. 조커는 아들이 음주운전하는 차에 치여 죽었다고 말한다. 그러자 머레이가 그런 얘기는 전혀 웃기지 않다고 말한다.

 

 

 

 

 

조커가 지난주에는 힘들었다면서, 금융인 3명을 자신이 죽였다고 말한다. 머레이는 놀라면서 조커에게 왜 밝히게 되었는지 묻는다. 조커가 자신은 잃을게 없다고 말한다. 조커가 자신의 삶은 코미디 그 자체라며, 아닌척 하는것도 이제는 지친다고 말한다. 머레이는 조커에게 시위를 시작하기 위해서 그들을 죽였는지 묻는다. 아서는 그들이 못되게 굴어서 죽였다고 말한다.

 

 

조커가 머레이는 영상을 방송하면서 자신을 조롱했다고 말한다. 조커가 머레이 같은 놈은 죽어야 한다면서 총을 꺼내 쏜다. 현장은 아수라장이 되고 방송은 중단된다. 조커는 카메라를 붙잡고 웃는다.

 

 

 


 

조커는 경찰에 잡혀간다. 고담시는 약탈과 폭동이 일어나고, 광대 시위과 확산이 된다. 조커를 압송하던 경찰차는 교차로에서 구급차와 충돌하면서 멈춘다. 광대가면을 쓰고 시위를 하던 사람들은 쓰러진 조커를 자동차 밖으로 꺼낸뒤 자동차 보닛위에 눕힌다.

 

 

 

- 극장 앞 -
시위가 확산되고 극장에서 영화를 보던 토마스 웨인은 아내와 아들을 데리고 극장을 빠져나온다. 극장 앞에서 광대 가면을 쓰고 있던 남자는 가족을 뒤따라간뒤 토마스 웨인과 마사 웨인을 총을 쏜다.

 

 


거리에 모인 사람들은 조커의 이름을 부른다. 정신을 차린 조커는 일어나 사람들을 바라보며 손을 번쩍 들어올린다.

 

 

 

- 정신병원 -
정신병원으로 잡혀간 조커는 상담사와 얘기를 나눈다. 조커가 조크가 하나 생각이 났다고 말하자 상담사는 얘기해달라고 말한다. 조커는 자신의 얘기를 이해하지 못할거라고 말한다. 잠시뒤 조커는 붉을 발자국을 남기면서 복도를 걸어간다. 정신병원 직원이 조커를 뒤쫓으며 영화는 끝난다.

 

 

 

 

 

 

 

 

 

[사진 출처] 영화 조커(Joker) 스틸컷, 포스터

 

 

 

 

 

 

 

이상 영화 조커(Joker)의 후기를 마친다.

 

 

 

 

도움이 되셨다면 로그인 없이 가능한

아래 하트♥공감 버튼을 꾹 눌러주세요! 

 

 

 

 

 

 

 

 

 

 

반응형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