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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굿바이 싱글(GOODBYE SINGLE)은 2016년 개봉한 김혜수, 마동석, 김현수 주연의 코미디 영화다.

 

대한민국 대표 진상 독거스타 고주연(김혜수)은 국민 남동생 강지훈(곽시양)과 몰래 사귀며 결혼을 꿈꾼다. 그러던 어느날 고주연은 강지훈이 바람핀것을 알게 되고 자신만의 편을 만들겠다고 다짐한다. 입양기관에 찾아가보지만 거절당하고 돌아온다. 주치의 한덕수(안재홍)를 찾아가 검사를 받는데 폐경이라는 얘기를 듣고 충격받는다.

 

김단지(김현수)는 임신한 것을 알고 덕수의 병원으로 찾아간다. 주연은 병원에서 단지와 마주치고, 아기를 출산하면 자신이 키우겠다고 설득한다. 그렇게 두사람은 한집에서 동거를 하면서 출산준비를 하게 된다.

 

주연과 단지는 함께지내며 서로의 남자에게 복수를 하기로 한다. 단지는 골프 국가대표로 미국으로 출국하는 송현빈(찬희)을 찾아가 복수하고, 주연은 임신한 사실을 언론에 공개한다. 고주연에게 관심이 쏠리면서 드라마 주인공으로 캐스팅된다. 제작발표회에서 고주연은 아이의 아빠가 강지훈이라고 얘기하며 복수를 한다. 주연은 점점 바쁜시간을 보내면서 단지에 대한 관심이 점점 소홀해지게 된다.

 

강지훈은 주연의 집에 찾아간날 이상함을 느끼게 집 주위에서 지켜본다. 강지훈이 단지의 뒤를 밟으면서 모든 거짓이 밝혀지게 되고 주연은 모든것을 잃게 된다. 주연은 사과 기자회견을 앞두고, 단지에게 먼저 사과하기 위해 찾아간다. 주연은 단지가 언니 김선영(이수경)에게 버림받고 '에스더의 집'에서 지내는 것을 알게되고 단지를 찾아간다. 주연은 단지의 보호자가 되어 함께 살게 된다는 내용이다.

 

코미디 영화지만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도 있고, 재미도 있다. 보고난뒤 마음이 훈훈해지는 가족영화다.

 

 

 

대한민국 대표 독거스타의 임신 스캔들!
이번엔 제대로 사고쳤다!
통제불능 여배우! 그녀의 무모한 계획은 계속 될까?!

 

 

 

 

 

 

 

 

 

 

 

 

영화 굿바이 싱글(GOODBYE SINGLE, 2016) 다시보기, 후기, 결말, 줄거리

 

 

 

 

 

 

 

 

 

 

굿바이 싱글(GOODBYE SINGLE)

 

 

- 2015 제작
- 한국, 코미디
- 2016.06.29 개봉, 15세이상관람가, 120분
- 감독 : 김태곤
- 출연 : 김혜수, 마동석, 김현수, 김용건

 

 

김혜수(고주연 역) : 발연기 진상배우, 대표 독거스타
마동석(박평구 역) : 해외파 고주연 전속 스타일리스트
김현수(김단지 역) : 당돌한 흙수저 중딩
김용건(김대표 역) : 주연바라기, 구주연 엔터테이먼트 CEO
서현진(상미 역) : 애증의 관계, 박평구의 아내
곽시양(강지훈 역) : 라이징스타, 국민남동생
황미영(미래 역) : 길치 매니저
전석호(박감독 역) : 시청률의 제왕
안재홍(한덕수 역) : 고주연 담당주치의
이수경(김선영 역)
진우진(기철 역)
김고은(옥희 역) : 단지친구
이선빈(강지훈 애인 역)
황승언(시상식 여 역)
이해인(클럽녀1 역)
하규원(클럽녀2 역)
찬희(송현빈 역)
배유람(드라마 리딩 박서방 역)
류혜린(고주연 엔터 연습생 역)
김창환(드라마 조감독 역)
이미도(이주화 역)
이성민(주민호 역)
손숙(드라마 리딩 중년 여배우 역)
김희철(방송국 아이돌 역)
박경림(드라마 발표회 사회자 역)
정원중(드라마 리딩 이원수당숙 역)
정성호(방송국 연예인 역)
문세윤(방송국 연예인 역)
정연주(방송국 연예인 역)
한재석(방송국 연예인 역)
정우식(방송국 연예인 역)
박지영(지훈엄마 목소리 역)

 

 

 

 

 

 

 

 

 

 

 

 

 

 

 

 

 

 

굿바이 싱글(GOODBYE SINGLE) 줄거리

 

 

드라마 대상 시상식, 고주연(김혜수)이 생애첫 조연상 후보에 올랐다. 박평구(마동석)는 고주연이 시상식에 입고갈 옷을 준비한다.

 

 

 

 

 

김단지(김현수)는 약국에서 임신테스트기를 구입하고, 고주연은 병원에서 입술에 필러를 맞고 돌아온다. 집으로 돌아온 고주연은 입술이 이상한지 묻는다. 미래(황미영)은 고주연에게 일부러 그랬는지 묻는다.

 

 

 

 

 

박평구는 시상식에 가는 길인데 주연이 몸상태가 안좋아서 병원에 들렀다 가겠다고 전화한다. 평구는 주연에게 시상식 가는날에 필러를 맞으면 어떻게 하느냐며 핀잔을 준다. 김대표(김용건)은 2층에서 양주를 챙겨 내려온다. 평구는 대표가 무슨일이 있으면 직접 전화하고 정리도 해줘야 하는거 아닌지 묻는다. 평구가 자기는 매니저가 이나라 스타일리스트라고 말한다.

 

 

 

 

 

김대표는 알지만 평구가 일을 잘한다고 말한다. 그러자 주연이 일은 잘하는 사람이 해야한다고 말한다. 평구는 한숨을 쉰다. 평구는 매니저에게 샵에서 머리할때 본 사람이 많았는지 묻는다. 그러자 주연이 마스크는 쓰고 있었다고 말한다. 평구는 머리하는데 마스크 쓰고 있는게 더 이상하다고 말한다. 평구는 주연에게 밖에 나가지 말고 얌전히 집에 있으라고 말한다.

 

 

 

 


주연은 집에서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시상식을 보고 있다. 발표자들이 여우조연상 수상자를 발표하는데 '옆집 꽃이 더 이뻐의 이주화(이미도)'가 호명이된다. 주연은 아이스크림을 TV로 던져버린다.

 

 

 

 


단지는 화장실에서 임신테스트기로 검사를 하고, 긴장하면서 결과를 확인하는데 두줄이다.

 

 

 

 

 


- 클럽 -
이주연은 클럽에 간다. 지훈(곽시양)은 클럽에서는 다른 여자들과 함께 춤을 추고 있다. 주연은 화장실에서 지훈의 어머니에게 전화해서 신인상 받은거 축하한다고 말한다. 지훈 어머니는 결혼을 일찍해서 고주연과 같은 나이라며 지훈이 늦지않게 보내달라고 말한뒤 끊어버린다.

 

 

화장실에서 화장을 고치던 여자들(이해인, 하규원)은 고주연을 유치원때부터 봤다며 화석이라고 말한다. 여자들은 고주연이 연하킬러이고 데뷔시킨 애들도 많다며 수다를 떨고 있다. 고주연은 밖으로 나가 여자들에게 다 능력이라고 말한다.

 

 

 

 


고주연은 자동차에서 지훈과 키스를 하고 있다. 주연은 지훈에게 상받으면 자기 얘기하기로 했는데 왜 안한것인지 묻는다. 지훈은 올라가니까 아무것도 생각이 안났다며 미안하다고 말한다. 주연은 왜 반지를 안겼는지 묻는다. 지훈은 깜빡했는데, 다음에 상받으면 반지끼고 올라가서 얘기하겠다고 말한다.

 

 

주연은 어머니 생일 선물로 진주목걸이를 전해준다. 주연은 지훈엄마는 몇살때 결혼을 한것인지 묻는다. 지훈이 20살이라고 말하자, 주연은 욕을한다.

 

 

 

 

 

지훈은 신경쓰지 말라면서 아빠가 언제 한번 밥 먹자했다고 말한다. 주연은 지훈에게 빨라 집에 들어가라고 말한다. 주연은 시집간다는 생각에 좋아하면서 집으로 들어간다.

 


다음날 주연은 집에서 요리책을 보고 음식을 만들어 도시락을 준비한다.

 

 

 

 

 


- 소속사 -
평구는 박감독(전석호)에게 지난 번에 신사임당 역할이라 했었다고 말한다. 박감독은 술먹고 한얘기 였다고 말한다. 평구는 술주정뱅이 주모는 말이 안된다고 말한다. 박감독은 국민진상 고주연에게 딱이라고 말한다. 박감독은 조카벌 애들과 스캔들 뿌리고 다니는 사람이 한복입고 신사임당으로 나오면 감정 다 깨진다고 말한다.

 

 

박감독은 평구에게 뉴욕 패션스쿨까지 나온사람이 뭐가 아쉬워서 여기에 남아 있는것인지 묻는다. 박감독은 자신이 잘아는 회자으이 조카라며 연습생(류혜린)을 소개한다. 박감독은 이제 젊은 애들ㅇ르 키우고, 주연 한살이라도 어릴때 시집 보내라고 말한다.

 

 

 

 

 

평구는 주연이가 친구냐며 화를 낸다. 평구는 박감독이 미국에서 거지같이 지낼때 자신이 밥 사주고, 술 사줬다고 말한다. 평구는 박감독에게 요즘 잘나가서 그런거냐며 소리지른다. 김대표는 같은 해병대끼리 이러지 말라고 말한다. 평구는 박감독에게 해병대 몇기인지 묻는다. 박감독은 951기라고 말하자, 평구는 당황하며 기수가 중요한게 아니라고 말한다.

 


미래(황미영) 매니저가 사무실로 달려와 주연언니 왔다고 말한다. 주연은 사무실로 점점 다가오고, 김대표와 사무실 직원들은 다급하게 연습생을 대표실에 숨긴뒤 블라인드로 가린다.

 

 

 

 

 

박감독은 주연에게 데뷔했을때보다 더 예뻐지면 젊은애들 뭐먹고 사냐며 띄워준다. 그러자 주연은 자기들이 알아서 할거라고 말한다. 주연이 초밥 만들어 왔는데 먹고 가라고 말한다. 박감독이 자기는 가야하다면서 평구형 월급 좀 올려주라고 말한다.

 

 

 

 

 

박감독이 돌아가자 주연은 김대표에게 박감독이 신사임당 부탁하러 온것인지 묻는다. 주연은 지훈이가 율곡 이이 역할을 맡는데 자기가 엄마역할을 어떻게 하냐면서 못하겠다고 말한다. 평구는 알았다고 말한다.

 

 

주연은 대표 사무실에 있는 애는 뭐하는 애인지 묻는다. 평구는 당황하면서 아는 동생이라고 말한다. 주연은 자기돈으로 몰래 배우하나 더 키운다고 연습시키는거 아닌지 묻는다. 김대표와 평구는 아니라고 말한다.

 

 

 

 

 

평구는 주연이 들고온게 무엇인지 묻는다. 주연이 도시락을 꺼내자 평구는 당황한다. 잠시뒤 주연은 대표실에 있는 연습생을 불러 초밥을 먹인다. 연습생은 초밥을 먹고 힘들어한다.

 

 

 

 

 

주연은 좀 있어보이고 어른들이 좋아할만한 식당 아는곳이 있는지 묻는다. 주연은 지훈 부모님이 같이 밥먹자 했다고 말한다. 주연은 부담스럽다며 걱정한다. 그러자 김대표는 그거때문이라고 말한다. 평구는 그게 아니라 아들 드라마에 꽂아주고 상받게 해줘서 그런거라고 말한다. 김대표는 초밥을 먹고 맵다고 말한다. 주연이 몇개는 매울수 있다고 말한다.

 


그때 평구는 강기자의 전화를 받는다. 평구는 지훈 얘기를 하면서 일어난다. 주연은 지훈에게 무슨일이 있는지 묻는다. 평구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한다. 주연은 지훈에 대한 기사를 검색하고 놀란다.

 

 

 

 

 

 

- 강지훈의 집 -
주연은 지훈의 아파트 앞에서 조용히 기다리고 있다. 피자 배달이 오고 지훈 애인(이선빈)이 계산을 하러 나온다. 지훈애인은 고주연을 알아보고 지훈을 부른다. 지훈은 카드결재가 안되냐며 밖으로 나온다. 지훈은 주연이 문앞에 서있는것을 보고 놀란다. 주연은 남자가 이럴수도 있다면서 이해한다고 말한다. 지훈은 이해해줘서 고맙다고 말한다. 주연은 지훈에게 놀만큼 놀았으면 여자를 내보내라고 말한다.

 

 

지훈애인은 주연에게 아직 상황이 안되는것 같다며, 아줌마만 더 불쌍해지니까 빠지라고 말한다. 주연은 지훈애인이 입고 있는 옷을 붙잡으며 내꺼라고 말한다. 주연은 여자의 목에 걸린 진주목걸이를 발견한다. 주연은 지훈에게 '개 쓰레기'라며 드라마 하지말라고 말하고 목걸이를 빼앗은뒤 돌아간다.

 


주연은 사람들을 피해 계단으로 내려간다. 주연이 걱정된 평구는 아파트로 찾아온다. 평구는 눈물흘리는 주연을 달래준다.

 

 

 

 

 

 

 

 

 

 

 

 

 

 

- 평구의 집 -
상미(서현진)은 이제 놀랍지도 않다고 말한다. 평구는 남자 부모님이 밥먹자고 했었다고 말한다. 상미는 밥먹으면 뭐가 달라지는지 묻는다. 상미는 평구에게 이제 딴 회사를 알아봐야하는거 아닌지 묻는다.

 

 

 

 


다음날 주연은 거실에 앉아서 울고 있다. 잠에서 깬 평구 첫째아들이 엄마를 찾으며 운다. 주연이 산이에게 엄마는 마트에 갔는데 금방 올거라고 말한다. 산이가 울기시작하자 주연은 산이와 함께 눈물을 흘린다. 주연이 산이에게 밥을 챙겨주면서 달래준다. 하지만 상미가 집에 돌아오자 아이는 엄마만 찾는다. 산이는 고모가 해준 밥 맛없다고 말한다.

 

 

 

 

 

 

- 주연의 집 -
집으로 돌아온 주연은 와인을 마시면서 요리를 한다. 주연은 회사 식구들에게 요리를 만들어 준다. 주연이 자신의 팔자에는 남자는 없는것 같다고 말한다. 주연은 인생에 남아 있는것을 생각해봤는데 협찬백, 협찬의상, 협찬머리, 협찬성형, 리스차 밖에 없다고 말한다. 주연은 내꺼하나 없는게 말이 안된다고 말한다.

 

 

 

 

 

평구는 우리들이 있다고 말한다. 주연은 뻥치지 말라고 소리치며, 대표는 자기말고 어린애를 키우려고 하고, 평구도 결국에는 와이프와 아들 편일거라 말한다. 주연은 자신의 반려견 상남이도 벌써 15살이고 상남이가 죽으면 자기가 뭍어줄거라고 말한다. 하지만 자신이 늙어 죽을때를 생각하면 슬프다고 말한다.

 

 

 

 

 

주연은 진짜 내편을 만들겠다고 말한다. 옆에서 떠나지 않고 사랑해줄 사람을 만들겠다고 말한다. 평구는 그래서 뭘 할것인지 묻는다. 주연은 엄마가 되겠다고 말한다.

 

 

 

 

 

 

- 입양기관 -
주연은 입양기관을 찾아가서, 딸이면 좋고 혈액형은 O형이고, 부모가 명문대 출신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평구는 담당직원에게 안된다고 손짓을 한다.

 

 

 

 

 

주연은 자신이 자격이 안된다는게 말이 안된다고 말한다. 평구는 주연이 애들 나오는 프로를 너무많이 봐서 그렇다며 그만하라고 말한다. 평구가 부모는 아무나 되는게 아니라며, 다 자기 인생을 걸고 부모가 되는거라고 말한다. 주연은 자기 배 아파서 아이를 낳겠다고 말한다.

 

 

 

 

 

 

- 병원 -
주연은 주치의 한덕수(안재홍)을 찾아간다. 덕수는 주연에게 생리안한지 얼마나 되었는지 묻는다. 주연와 평구는 임신한것으로 생각하고 놀란다. 주연은 아기를 낳겠다고 말한다. 얘기를 듣고 있던 덕수는 폐경이라고 말한다.

 

 

 

 

 

단지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고 있다. 잠시뒤 8층에 멈추고 주연과 사람들이 엘리베이터에 탄다. 여자는 단지를 보며 또 탔다고 말한다. 남자는 요즘 젊은 애들이 몸을 함부로 굴리니까 불임에 걸리는 거라며 혀를 찬다.

 

 

주연은 남자에게 사람듣는데 함부로 얘기하는거 아니라고 말한다. 남자는 틀린말 한게 아니라고 말한다. 주연은 어른이라는 사람이 애한테 할 소리는 아니라며 소리친다. 주연은 자기자식 귀하면 남의 자식 귀한줄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자 산모는 애가 딸이라도 되는거냐며 소리지른다. 주연은 단지를 돌아보고 내새끼니까 하는말이라며 소리친다.

 

 

 

 

 

병원 옥상, 단지는 주연에게 아이스크림을 건네준다. 주연은 오늘 기분이 안좋아서 그런거지만 너무 고마워하지말라고 말한다. 단지는 고주연 기사를 봤다면서 지훈이 생긴것은 훈훈한데 나쁜놈이라고 욕한다.

 

 

 

 

 

단지는 고주연이 사람같아 보인다고 말한다. TV에서 볼때는 엄청 행복해보여서 사람같지 않았다고 말한다. 주연은 행복해보이는게 힘들다고 말한다. 단지는 웃고싶어도 못웃는 사람들 많다고 말한다. 주연은 단지에게 몇살인지 묻는다. 단지는 먹을 만큼 먹었다고 말한다. 주연이 밥사주겠다고 말하자, 단지는 오늘 수술 해야된다고 말한다.

 

 

 

 

 

덕수는 단지와 함께 걸어온다. 그때 주연이 나타나 덕수에게 애는 건강한지 묻는다. 덕수는 평구 형과 누나를 찾아다녔다고 어디가지말고 여기에 딱 있으라고 말한다.

 

 

 

 

 

덕수는 진료실에서 단지와 상담을 한다. 주연이 들어와 어린나이에 이러면 나중에 유방암걸릴 확률도 높아진다고 말한다. 덕수는 주연에게 나가라고 소리친다. 주연이 단지 옆에 앉으면서 지금 필요없다고 막 지우면 나중에 진짜 원할때 못 가질수 있다고 말한다.

 

 

 

 

 

단지가 그럼 애를 낳아야 하냐면서, 낳기만 하면 끝인지 묻는다. 단지는 자기도 아직 못 컷는데 무책임하게 애를 낳으면, 그 애는 잘 크는지 묻는다. 주연은 아기를 잘 키우면 된다고 말한다. 주연은 단지가 애를 낳으면 자신이 키우겠다고 말한다.

 

 

 

 

 


놀라서 달려온 평구는 주연에게 '중학생을 통해 애를 낳은 여배우' 이거는 범죄고, 기자들이 알면 배우인생 끝난다고 말한다. 주연은 평구에게 왜 나쁜쪽으로만 생각하는지 묻는다. 단지는 애가 필요없고, 자신은 애가 필요하니까 둘다 좋은거라고 말한다. 평구는 불법, 비도덕적인거 다 떠나서 주연의 마음이 변하면 어떻게 할 것인지 묻는다. 주연은 마음 안변한다면서 애를 정말로 원한다고 말한다.

 

 

 

 

 

평구는 같은 구두 일주일도 못신는 주연이 정말 안변하는지 묻는다. 주연이 애랑 구두랑은 다르다며 소리친다. 평구는 주연이 하는 행동이 구두살때와 똑같아서 그러는 거라고 말한다. 평구는 책임지지 못할일에는 손내밀지 말라고 말한다.

 

 

주연이 이번에는 다르다면서 자신이 안키운다고 하면 그애는 진짜 낙태할거라고 말한다. 주연은 죄없는 애기가 불쌍하지도 않은지 묻는다. 평구는 그것을 왜 주연이 책임을 지려하는지 묻는다. 주연이 이제는 이렇게 살지 않을 거라고 말한다.

 

 

 

 

 

 


- 단지의 집 -
단지는 언니 선영(이수경)에게 미술대회에서 입상하면 예술고등학교에 갈 수 있다고 말한다. 단지는 방학때 학원을 다녀야 한다고 말한다. 선영은 어떻게든 먹고 살려고 아저씨들에게 술을 따르고 있는데, 학원비 달라는 거냐며 화를 낸다. 선영은 단지를 데리고 사는것도 짜증난다고 말한다. 기철(진우진)이 돌아오자 선영은 빨리 앉아서 먹으라고 말한다.

 

 

 

 

 

 


- 학교 -
옥희(김고은)는 단지와 얘기를 나눈다. 옥희는 단지가 학교대표로 미술대회에 나가는거 얘기했는지 묻는다. 단지는 모아둔 돈을 확인한다. 옥희가 병원에 같이 가주겠다고 말하지만 단지는 아무말 하지 않고 나간다. 단지는 교문에 걸려있는 '송현빈의 유소년 세계 골프 대회 출전' 축하 현수막을 돌아본다.

 

 

 

 

 

 

학교앞에서 기다리고 있던 평구와 주연은 교문앞에 서있는 단지를 발견한다. 단지는 주연의 차를 발견하고 다가와 올라탄다. 단지는 '왕십리 532-220'으로 가자고 말한다.

 


단지는 어린나이에 애 낳으면 위험하다면서 1억을 달라고 말한다. 단지는 계약금으로 500만원을 통장에 입금시켜달라고 말한다. 단지는 방학이니까 애 낳을때까지 주연의 집에 있겠다고 말한다. 평구는 방을 얻어주겠다고 말한다.

 

 

 

 

 

주연은 모르는 사람과 같이 못 산다고 말한다. 단지는 뱃속에 있는 아기 아줌마 애 아니냐며 태교를 해야한다고 말한다. 주연은 태교 해야한다고 말한다.

 

 

단지는 병원에서 애를 낳을 수 없으니까 방법은 두가지가 있다고 말한다. 집에서 낳고 증인세워 출생신고하는 방법이 있고, 해외에서 낳고 오는 방법이 있다고 말한다. 단지는 주연에게 할것인지 묻는다. 주연은 당연히 하겠다고 말한다.

 

 

단지는 차에서 내리자 주연은 단지가 똑독하다고 말한다. 단지는 짐가방을 들고 나와 함께 주연의 집으로 간다. 주연은 단지가 지낼 방으로 데리고 간다.

 

 

 

 

 

평구는 주연에게 단지가 딴사람에게 말하면 어떻게 할거냐며 묻는다. 주연은 교양없게 이러지 말라고 말한다. 평구는 단지 방으로 들어와서 중학교와 집까지 다 알고 있다면서 이상한 짓 하지말라고 말한다. 주연은 그만하라면서 평구를 끌고 나간다.

 

 

 

 

 

 

- 단지의 집 -
선영과 기철이 일을 마치고 돌아온다. 냉장고에는 방학동안 친구 시골 할머니댁에 갔다 오겠다는 메모가 붙어 있다. 선영은 단지가 집에 안들어온다며 좋아한다.

 

 

 

 

- 주연의 집 -
주연은 단지에게 계약서를 내밀면서 절대로 아무도 안믿는다고 말한다. 주연은 순전히 아이 태교 때문에 들인거라고 말한다. 주연은 계약서에 나온것을 지키고, 호칭은 정들면 안되니까 '주연님'으로 부르라고 말한다.

 

 

 

 


주연은 야채와 면역성 성잘발달에 좋은 단백질을 넣고 주스를 만들어 준다. 주연은 충분한 휴식, 균형있는 영양섭취, 적당한 운동, 산모의 편안한 정신상태가 태아에게 중요하다고 말한다.

 

 

 

 

 

단지는 다른거 보고 싶다고 말한다. 주연은 주민호(이성민)을 애 아빠라 생각하고 애한테 목소리를 들려주라고 말한다. 단지는 먹고싶은거 먹고 자겠다고 말한다.

 

 

주연은 단지에게 다른사람에게 들키면 안되니까 바깥외출은 금지라고 말한다. 단지방 외에 다른방은 모두 출입금지라고 말한다. 주연은 단지와 함께 요가를 하고 낮잠을 잔다. 평구는 집안 청소와 설거지를 한다. 옥희는 단지에게 떡볶이를 배달해준다. 단지는 마당에 텐트를 치고 떡볶이를 먹는다.

 

 

 

 

 

 

 

 

- 병원 -
주연과 단지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덕수에게 진료를 받는다. 덕수는 아무런 기록도 남기지 않고 돈도 받지 않았고, 검사만 해준거라고 말한다. 덕수는 아이를 여기에서 낳을생각 하지말라고 말한다. 덕수가 우리관계는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말한다.

 

 

 

 

 

주연은 덕수에게 딸인지 묻는다. 덕수는 법적으로 32주가 되어야 말해줄수 있다고 말한다. 주연이 애는 건강한지 묻는다. 덕수는 아기가 평군보다 좀 작다고 말한다.

 

 

 

 

 

주연은 단지를 잘먹이고 있고, 건강식에 요가를 시키고 있다고 말한다. 덕수가 그것은 기본이고, 산모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야 한다고 말한다. 덕수는 산모가 너무 어려서 그럴수도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말한다. 주연은 애한테 이상이 있으면 병원 문닫게 만들겠다면서 나간다. 덕수는 주연에게 다시는 오지말라며 소리친다.

 

 

 

 

 

 

- 햄버거 맛집 -

주연과 단지는 따로 앉아서 햄버거를 먹고 있다. 단지는 주연에게 일은 안하는지 묻는다. 주연은 임산부라서 일 안한다고 말한다. 단지는 캐스팅이 안들어온거 아닌지 묻는다.

 

 

고주연이 이세계에는 세가지 배우가 있다며 설명한다. 배역을 기다리는 배우, 배역을 선택하는 배우, 배역을 만드는 배우가 있다고 말한다. 단지가 주연은 몇번째인지 묻는다. 주연이 세번째 배우라고 말하자 단지는 자기또래 애들은 주연을 모른다고 말한다. 단지는 TV드라마 보는사람들 다 여자라면서 드라마 볼때 여배우 안본다고 말한다.

 

 

 

 

 

주연은 창사 50주년 특별사극 '신사임당' 얘기를 한다. 주연은 그 드라마 감독이 회사 사무실까지 찾아와서 해달라고 했는데 자신이 차버렸다고 말한다. 단지는 '국민 남동생 강지훈, 율곡 이이로 출연' 기사를 주연에게 보여준다. 주연은 지훈의 기사를 보면서 욕한다. 단지는 좋은 기술 섞히지 말고 돈 벌수 있을때 한푼이라도 더 벌어야 한다고 말한다.

 

 

 

 

- 방송국 -
주연은 단지와 함께 방송국으로 간다. 방송국 연예인들은 주연에게 인사를 하며 반가워한다. 단지는 주위를 보며 신기해 한다. 단지는 주민호를 보고 애아빠가 지나간다고 말한다. 지나가는 것을 바라보던 주연은 주민호의 키가 작다고 말한다. 단지는 사인받아 오겠다며 엘리베이터로 달려가서 아이돌 가수(김희철)에게 사인을 해달라고 말한다.

 

 

 

 

 

 

 

 

- 드라마 연습실 -
배우들이 모여 신사임당 대본리딩을 하고 있다. 주연은 늦어서 미안하다며 자리에 앉는다. 주연은 감독이 직접 찾아오기까지 했는데 자기가 잠깐 미쳤었던것 같다며 웃는다. 박감독은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거라며 고맙다고 말한다.

 

 

 

 

 

중년 여배우(손숙)는 주연에게 이제는 배우같아 보인다고 말한다. 박감독은 대본리딩 마저 마치고 기분좋게 술한잔 하러가자고 말한다. 스텝은 리딩을 시작하자고 말한다. 이원수 당숙(정원중)이 대사를 얘기한다. 그러자 고주연과 이주화가 같은 대사를 함께 얘기한다.

 

 

 

 

 

고주연은 박감독을 돌아본다. 박감독은 안경을 벗으며 주연의 눈을 피하고, 대본리딩 현장의 분위기가 가라앉는다. 이주화가 주연에게 자신의 대본을 보여주며 배역을 알려준다. 강지훈은 주연이 당황하는 모습을 보고 웃는다. 주연은 잠깐 화장실 다녀오겠다며 밖으로 나간다.

 

 

 

 

 

 

 

- 고주연의 집 -
단지가 신사임당 대본을 넘겨보는데, 주연이 캐릭터 연구한것이 기록되어 있다. 단지가 주연을 부르며 올라가지만 아무대답이 없다. 단지는 침대옆에 쓰러져 있는 주연을 발견하고 놀라서 흔든다. 일어난 주연은 부킹 안한다며 다시 쓰러진다.

 

 

 

 


주연은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술을 깬다. 단지는 주연의 손톱에 네일아트를 해주고 있다. 주연은 놀라며 이런것은 언제 배웠는지 묻는다. 단지는 먹고 살려다 보니까 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주연이 사람은 기술이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단지는 미술대회 학교 대표로 뽑힌 사람이라고 말한다. 주연은 대회에도 나가는지 묻는다. 단지는 이몸으로 대회는 못나간다고 말한다. 단지는 주연이 권씨부인에서 신사임당으로 셀프로 배역을 만들었다며 웃는다.

 

 

단지는 주연에게 왜 엄마와 같이 안사는지 묻는다. 주연은 20살때 엄마는 죽었고, 아빠는 본적이 없다고 말한다. 주연이 단지는 어떤지 묻는다. 단지는 주연과 비슷하다고 말한다. 단지가 그때는 어려서 그런지 안슬펐는데 시간이 지나고나니까 더 보고싶고 슬퍼진다고 말한다.

 

 

 

 

 

단지는 애들이 자기 엄마아빠 욕하면 들어주는 척은 하는데 부럽다고 말한다. 주연도 그런 생각을 했었다고 말한다. 단지가 주연은 사람이 참 맑다고 말한다. 주연이 단지는 똑똑하고, 손재주 있고, 돈개념까지 있고, 예뻐서 훌륭하다고 말한다.

 

 

주연은 단지에게 남자 조심하라고 말한다. 주연은 앞으로 남자 만날일 있으면 자기에게 먼저 얘기하라고 말한다. 단지는 주연에게 그게 나한테 할 소리냐고 묻는다. 단지는 주연에게 복수를 하자고 말한다.

 

 

 

 


단지는 주연이 나가는 모습을 보고 배웅한다. 주연이 집을 나서자 기자들이 차고 앞에 기다리고 있다. 기자들은 주연에게 임신한것이 사실인지 묻는다. 주연은 임신을 했고, 자신에게 마지막 기회라생각해서 낳기로 했다고 말한다. 기자들이 아이 아빠가 누군지 묻지만 주연은 대답하지 않는다.

 

 

 

 

 


고주연의 임신에 대한 뉴스가 검색순위 1~2위를 차지한다. 평구는 주연의 집으로 찾아와 김대표 입원했다고 말한다. 주연은 어디에 입원을 했는지 묻는다. 평구가 그럴때는 '어디에?'가 아니라 '어디가 아프냐?'라고 물어보는 거라고 말한다.

 

 

평구는 자기가 쓰러질때까지 계속 이럴것인지 묻는다. 주연은 애를 숨겨서 키울수도 없다고 말한다. 평구는 사람 마음이 언제 바뀔지 어떻게 아는지 묻는다. 주연은 절대로 안바뀐다고 말한다.

 

 

평구는 당장 계약된 CF는 어떻게 할것인지 묻는다. 주연이 지금은 CF보다 자신의 인생이 더 중요하다고 말한다. 평구는 주연의 인생이 자기인생이고, 식구들 인생이라고 말한다.

 

 

주연은 알고 있다고 말한다. 평구는 아는 사람이 왜 그렇게 행동을 하느냐며 타박한다. 평구는 사람이 크지 않는다고 말한다. 평구는 주연에게 잠잠해질때까지 밖에 나가지 말고 잠수타라고 말한다.

 

 

 

 


주연은 집안에서 단지와 지낸다. 주연은 속이 후련하다면서 단지에게 댓글좀 달라고 말한다. 단지는 하고 있다고 말한다.

 

 

주연은 단지에게 복수를 하자고 말한다. 단지가 자기는 됐다고 말한다. 주연은 아직도 그놈 좋아하느냐며 임신한거 얘기했는지 묻는다. 단지는 그놈이 엄마 반지를 훔쳐서 줬다고 말한다. 주연은 여자몸 귀한줄 모르고 무책임하게 모른채하는 놈이 나쁜놈이고 단지는 잘못한거 없다고 말한다.

 

 

 

 

 

단지는 잘못한게 없는데 왜 나만 이러는지 묻는다. 주연은 그냥 좀 일찍한거라고 말한다. 주연은 짧은 인생 자책하지말고 남탓하면서 사는게 편하다고 말한다. 단지가 그놈 오늘 한국대표로 미국에 간다고 말한다.

 

 

 

 

 

 

- 공항 -
주연은 단지와 함께 공항으로 찾아간다. 단지는 멀리서 송현빈(찬희)을 바라본다. 주연은 단지에게 저놈인지 묻는다. 단지는 그냥 돌아가겠다고 대답한다. 주연은 저렇게 보낼것인지 묻는다. 단지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묻는다. 그때 주연은 현빈이 온다고 답장한다.

 

 

 

 


송현빈은 주위 눈치를 보면서 단지에게 다가간다. 현빈은 단지에게 어쩐일인지 묻는다. 단지는 현빈의 뺨을 때리고 현빈의 애가 맞다고 말한다. 현빈이 그 얘기는 다음에 하자고 말한다. 단지는 현빈에게 대회나 잘하라며 필드에서 애가 지켜볼거라고 말한다.

 

 

그때 현빈엄마가 사진찍으러 가자고 말한다. 단지는 같이 사진찍어도 되는지 묻는다. 단지는 현빈이 자신에게 반지를 줬다면서 엄마에게 돌려준다. 단지는 현빈과 함께 사진을 찍는다.

 

 

 

 

 


집으로 돌아가는 주연은 속시원해 한다. 단지는 주연이 없었으면 그렇게 못했을 거라며 고맙다고 말한다. 주연은 단지에게 언니라 부를 자격이 있다며 앞으로 '언니'라고 부르라고 말한다.

 

 

 

 

 

 


- 주연 회사 -
평구는 주연에게 전화해서 어디인지 묻는다. 주연은 김대표에게 말안하고 해서 미안하다고 말한다. 주연은 애기 낳을때까지 아무도 모르게 할 수도 없는 일이라고 말한다. 김대표가 사람일은 알수가 없다고 말한다. 그렇게 이미지 바꿔보려고 발버둥 쳐도 안먹혔었다고 말한다. 평구는 주연에게 테이블 위에 있는것 좀 보라고 말한다.

 

 

 

 

 

 

주연은 광고모델 계약서를 보고 놀란다. 김대표는 그 애가 복덩이라고 말한다. 김대표는 주연에게 분유 유아용품 광고 할것인지 묻는다. 주연은 다 할거라고 말한다. 주연은 광고촬영, 라디오 방송 출연을 한다. 박감독은 평구에게 전화해서 신사임당으로 캐스팅 되었다고 말한다.

 

 

 

 

 

 

 

 

 

 

- 드라마 제작발표회 -

신사임당 발표회에 박감독과 주연배우들이 들어온다. 사회자(박경림)은 박감독에게 어떻게 캐스팅 되었는지 묻는다. 박감독은 자신의 머리속에는 한사람밖에 안떠올랐다고 말한다.

 

 

 

 

 

 

 

사회자는 고주연과 강지훈의 스캔들이 관심을 모으고 있었다며 질문을 한다. 강지훈이 스캔들이 사실이었다면 이렇게 나란히 앉아 있지도 않았을거라고 말한다. 지켜보던 평구는 마이크 들지말라고 기도한다. 주연은 마이크를 들고 세상 어디쯤에 있을 애아빠 옆에 못앉아 있을 이유는 없다고 말한다.

 

 

 

 

 

 

 

 

- 광고 촬영장 -
주연은 허리에 복대를 착용하고 라면광고 촬영을 한다. 촬영을 마친 주연은 땀띠가 장난아니라며 시원한것은 없는지 묻는다. 평구는 그애가 복덩이가 맞는것 같다고 말한다. 평구는 상미가 점을 봤는데 동쪽에서 귀인이 나타나서 문을 열어준다 했다고 말한다.

 

 

 

 

 


단지는 몰래 옥희를 만나러 간다. 옥희는 단지의 배를 보며 배가 많이 나왔다고 말한다. 옥희가 고주연은 잘해주는 지 묻는다. 단지가 엄첨 귀찮게 하더니 요즘은 편하다고 말한다. 옥희가 애 낳으면 끝이니까 너무 정주지 말라고 말한다. 옥희는 단지에게 자기보다 그림 잘그리는 거면 정말 잘 그리는 거라고 말한다. 옥희는 스케이팅 연습을 한다.

 

 

 

 

 

- 주연의 집 -
집으로 돌아온 단지는 몸무게를 측정하고 기록한다. 단지는 주민호의 뉴스를 보고 있다. 주민호는 용감한 선언을 하고 대중의 지지를 받고 있는 고주연을 초대했다고 말한다. 주연이 뉴스에는 처음 출연이라 떨린다고 말한다. 단지는 소원청취 했다며 방송을 바라본다.

 

 

 

 

 

 


강지훈은 PC방에 숨어 라면을 먹으면서 고주연의 방송을 보고 있다. 주민호는 주연에게 어떤 계기로 용기를 냈는지 묻는다. 주연은 아빠가 없는데 애가 있다며 바라보는 사회적 시선이 있다고 말한다. 강지훈은 콘돔을 꼈는데 임신할 확률을 검색해 본다.

 

 

 

 

 

 

- 방송국 -

뉴스가 끝나고 평구가 마이크를 대신 빼준다. 평구는 강지훈이 신사임당에서 아웃되고, 지훈 소속사 대표는 위약금때문에 강지훈을 잡으러 다니고 있다고 말한다. 방송 스텝들은 주연에게 사진좀 찍어달라고 말한다. 주연은 사진을 찍고 SNS에 잘나온 사진을 올려달라고 말한다. 그때 주민호는 주연에게 다가가서 같이 사진 한번 찍어달라고 말한다.

 

 

 

 

 

- 주연의 집 -

집으로 돌아온 주연은 단지에게 자신이 TV에 나오는거 봤는지 묻는다. 주연은 앞에 앉아 있는데 근사했었고, 같이 밥먹기로 했다며 좋아한다. 단지는 주연에게 그렇게 남자에게 당하고서도 남자가 좋은지 묻는다. 주연은 공식적으로 자기도 임신중이라고 말한다. 단지는 주연에게 네일을 해주겠다고 말한다. 주연은 단지에게 피곤하니까 얼른 자라고 말한다.

 

 

 

 

 

- 햄버거 맛집 -

미래는 병원게 갔다가 햄버거집에 왔다고 보고하고 알아서 하겠다고 말한다. 단지는 미래에게 주연언니와 친한사이인지 묻는다. 미래는 친하다기 보다 볼꼴 안볼꼴 다 본 사이라고 말한다. 단지는 언니가 미래얘기는 안했다고 말한다. 미래는 햄버거를 먹으면서 언니는 단지를 복덩이라 얘기했다고 말한다.

 

 

 

 


 

 

- 레스토랑 -

고주연은 주민호와 함께 식사를 한다. 주민호는 주연에게 같이 다니는 남자와 친해보인다며 어떤 사이인지 묻는다. 주연은 자신의 스타일리스트고 아주 오래된 친구라고 말한다. 그래서 주변에서 오해를 많이 했다고 말한다.

 

 

 

 

 

주연은 주민호가 뉴스에서는 로보트 처럼 앉아서 바른말만 했는데 사람같아 보인다고 말한다. 주연은 똥도 안쌀것 같았다고 말한다. 주민호는 당황하며 먹자고 말한다.

 

 

 

 

 

- 주연의 집 -

침대에 누워있던 단지는 무언가 수영장에 뛰어드는 소리를 듣고 아래층으로 내려와 본다. 거튼을 젖히는데 수영장에 커다란 복숭아가 놓여져 있다. 단지는 복숭아를 한입 베어물고 잠에서 깨어난다.

 

 

 

 

 


일어난 단지는 꿈에 복숭아가 나왔다며 딸인것 같다고 말한다. 주연은 딸이건 아들이건 상관이 없다면서 밖으로 나간다. 평구는 단지에게 카드를 주면서 먹고싶은게 있으면 사먹으라고 말한뒤 출발한다.

 

 

 

 


주연은 차를 타고 가면서 주민호 앵커에게 메시지를 보낸다. 주민호 앵커는 주연에게 주말에 시간이 괜찮은지 묻는다.

 

 

평구는 단지에게 핸드폰을 주라며 건네준다. 주연이 건성으로 대답하자 평구는 핸드폰을 빼앗고 단지에게 신경좀 쓰라고 말한다. 평구가 단지는 중3이고, 주연은 중년이라고 말한다. 처음에는 태교다 뭐다 난리 치더니 지금은 신경도 안쓴다고 말한다. 주연은 그럴 시간이 없었다며, 이제 애도 키워야 하니까 돈을 벌어야 한다고 말한다. 평구는 한숨을 쉰다.

 

 

 

 


단지는 옥희를 만나 얘기를 나눈다. 옥희는 단지에게 미술대회 준비는 잘되고 있는지 묻는다. 단지가 이몸으로 못 나간다고 말한다. 단지는 서류를 옥희에게 주면서 선생님한테 말 잘해달라고 부탁하고 돌아간다.

 

 

 

 


단지가 대문을 열고 들어가려는데, 지훈이 집으로 찾아온다. 지훈은 상남이를 쓰다듬으면서 주연이 조카가 있다는 얘기는 처음 들었다고 말한다. 평구는 지금 가고 있으니까 방에 들어가 있으라고 말한다. 지훈은 단지가 통화하는 것을 보고 핸드폰을 달라며 길을 막는다. 지훈은 단지의 배가 부른것을 보고 놀란다.

 

 

 

 


잠시뒤 주연이 집으로 들어와 지훈에게 뭐하는거냐고 묻는다. 지훈은 자기 애가 아니라고만 해주면 된다고 말한다. 지훈은 바람한번 피운거 가지고 너무하다고 말한다. 주연은 그게 마지막이었다고 말한다.

 

 

지훈은 주연에게 사랑한다며 다시 시작하자고 말한다. 지훈은 주연에게 매달리며 소리를 지른다. 지훈은 과일바구니를 던지면서 화를 낸다. 지훈은 더이상 잃을게 없다며 끝까지 가보자고 말한뒤 집을 나간다.

 

 

 

 


주연은 단지에게 생각이 있는거냐며 왜 혼자 나갔냐며 소리를 지른다. 평구는 주연을 말리며 그만하라고 말한다. 단지는 이불을 뒤집어 쓰고 눈물을 흘린다.

 

 

 

 

 

단지는 집에서 상남이를 돌보고, 청소를 하고, 그림을 그리면서 언니를 기다리고 있다.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리자 단지는 아이스크림을 꺼내고 돌아보는데 평구가 웃으며 들어온다.

 

 

 

 

 

평구는 단지에게 임산부에게 좋은 음식을 가져와서 배고플때 먹으라고 말한다. 평구는 잉어즙이 임산부에게 좋다며 먹으라고 말한다. 평구는 단지에게 맞는 임산부 옷이 없어서 주려고 하나 만들었다고 말한다. 단지는 옷을 보면서 미소짓는다.

 

 

평구는 단지에게 혼자서 많이 힘들거라며 다독인다. 주연이 일이 많아서 그런거지 나쁜애는 아니라며 조금만 이해하달라고 말한다. 단지가 언니는 주민호와 잘 만나는지 묻는다. 평구는 주연이 주민호때문에 신경 못쓰는거 아니라고 말한다. 평구는 주연을 20년동안 봐왔는데 철이 없다면서 이해해달라고 말한다.

 

 

 

 


주연은 텐트에 있는 단지의 물건을 꺼내며 하루만 빌리겠다고 말한다. 단지가 그방은 자기 방이 아니라 애방이라고 말한다.

 

 

 

 

 

단지는 오늘 같이 병원가기로 했는데, 그렇게 바빠서 나중에 애는 어떻게 키울것인지 묻는다. 주연은 깜빡했다며 다음에 같이 가자고 말한다.

 

 

주연은 텐트가 여분이 하나 더 있는 줄 알았는데 없다고 말한다. 단지는 어차피 '주연님' 텐트라고 말한다. 주연은 왜 갑자기 '주연님'이라 부르는지 묻는다. 단지는 이제 애도 나올것 같고 정떼야 한다고 말한다. 주연은 아무말 하지 못하고 단지를 바라본다.

 

 

 

 

 

 

- 병원 -
점심시간 덕수는 단지의 상태를 확인한다. 단지가 초음파를 보면서 무엇인지 물어본다. 덕수는 아기 머리, 손, 발, 심장을 보여주고 애기 심장 소리를 들려준다. 단지는 꺼달라고 말한다. 덕수가 그렇게 난리치던 사람들은 뭐하고 혼자 이렇게 보냈는지 묻는다. 단지가 덕수에게 이제는 못지우는지 묻는다.

 

 

 

 

 

 

- 캠핑장 -
주연은 주민호와 함께 텐트를 치고 낚시를 하고 있다. 산부인과 덕수가 주연에게 전화를 해서 단지와 무슨일이 있었는지 묻는다. 덕수는 단지가 이상한 얘기를 했었다고 말한다. 덕수가 단지에게는 얘기안했는데 태아의 위치가 좀 안좋다고 말한다. 덕수는 좀 더 지켜봐야하지만 심각한것은 아니라며 단지좀 잘 챙기라고 말한다. 주연은 나중에 얘기하자며 전화를 끊는다.

 

 

 

 

 

 

- 병원 -
단지가 병원을 나온다. 옥희는 단지에게 정말 미술대회 포기하는지 문자를 보낸다. 단지가 문자를 보고 생각을 한다. 그때 지훈이 단지 앞에 나타나 고주연의 조카가 맞는지 묻는다. 지훈은 엄마 전화번호 얘기하라고 소리친다.

 

 

 

 

 

 

- 평구의 집 -
청소를 하던 상미는 TV를 보고 놀라 평구를 깨운다. 연예뉴스에서는 고주원의 가짜 임신 의혹을 보도한다. 주연은 평구에게 전화해서 뉴스를 보고 있는지 묻는다. 평구가 단지는 집에 있는지 묻는다. 당황한 주연이 단지가 집에 없다고 말한다. 평구는 주연에게 같이 병원에 아갔었는지 묻는다.

 

 

 

 

 


선영과 기철은 단지를 데리고 가고 있다. 단지는 그 돈을 받으면 언니를 다 주려고 했다고 말한다. 선영은 잘했다며 돈을 더 받을 수 있다고 말한다. 기철은 10억은 받을수 있을거라고 말한다. 단지는 선영에게 주연언니에게 그러지 말자며 애원한다. 선영은 차를 멈춘뒤 주연이 그렇게 좋으면 가라고 말한다.

 

 

 

 

 


- 소속사 사무실 -
선영과 기철은 단지를 데리고 사무실로 찾아온다. 선영은 어린애를 임신까지 시키고 애를 빼앗으려고 했다고 말한다. 평구는 임신한 다음에 만난거라고 말한다. 선영은 그래서 순진한 애 꼬득여서 애기도 팔라고 시킨것인지 묻는다. 기철은 7월 12일 엘리베이터에서 처음 만남 7월 19일 벤으로 유인해서 평창동 집에 감금했다고 말한다.

 

 

 

 

 

 

주연은 단지에게 정말 그렇게 얘기했는지 묻는다. 선영이 그러면 어떻게 알았겠냐고 묻는다. 김대표는 선영과 기철에게 자기와 얘기하자고 말한다. 주연은 단지에게 그러고 가만히 있지말고 무슨말을 해보라고 말한다. 단지는 눈물을 흘리면서 사무실을 나간다. 주연은 단지를 뒤따라가서 처음부터 이러려고 그런것인지 묻는다. 단지는 눈물을 흘린다.

 

 

 

 

 

주연은 돈을 더 뜯어내려고 그런것이냐며 소리지른다. 단지는 책임지지도 못할거면서 왜 가만히 있는 사람을 꼬득였냐며 소리지른다. 단지는 다 주연 언니 때문이었다며 밖으로 뛰쳐나간다.

 

 

 

 

 

지훈은 기자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지훈은 근거없는 소문때문에 많이 힘들었는데 앞으로는 드라마 촬영에 매진할거라고 말한다. 지훈은 주원에 대한 말은 하지 않고 끝까지 밑어줬던 가족에게 고맙다고 말한뒤 떠난다. 방송국 직원들은 주연에 대한 방송을 보면서 뒷얘기를 한다.

 

 

 

 

 

 

- 주연의 집 -

김대표는 CF 위약금만 20억이 넘는다면서 이집 정리하면 어느정도 맞을 것 같다고 말한다. 그리고 평구가 지훈집에 찾아가 무릎꿇고 빌었고, 소송피해간 것만으로도 다행이라고 말한다.

 


김대표는 주연의 어머니가 죽으면서 딸을 부탁하고 갔었다고 말한다. 김대표는 황당하고, 부담스럽고, 안타까웠는데 같이 일한지 벌써 20년이라고 말한다. 그래도 이쪽에서 나름 잘 버텼다고 말한다. 김대표는 소송안하는 조건으로 사과문은 직접 발표해야 할 것 같다고 말한다.

 

 

 

 

 

주연은 식사준비를 하고 회사식구들과 식사를 한다. 김대표가 일을 잘 마무리 됐으니까 건배를 하자고 말한다. 김대표는 이정도 끝난게 다행이라고 말한다. 주연은 평구에게 오라는데 많은데 그쪽으로 가라고 말한다. 주연은 지금까지 번돈 털어서 막았는데 왜 죄인보듯이 보는지 묻는다.

 

 

 

 


상미가 여기에 앉아 있는 사람들은 무슨 잘못을 해서 이렇게 벌세우는지 묻는다. 상미는 주연의 변덕때문에 벌여놓은일 이 사람들이 무릎꿇어가면서 수습을 했다고 말한다. 주연은 미안하다고 말한다.

 

 

상미가 주연의 기분 좋을때는 밖에서 젊은 애들과 클럽, 레스토랑 다니다가, 뭔일이라도 터지면 식사대접한답시고 불러다거 먹인다고 말한다. 상미가 주연에게 진짜 누구편이 돼본적이 있는지 묻는다. 주연이 먹기 싫으면 가라고 말한다. 상미는 아이들을 데리고 집을 나간다.

 

 

 

 

 

주연이 억지로 오라고 한적이 없다면서 가고싶으면 가라고 말한다. 그러자 미래, 김대표가 일어나 나간다. 김대표는 주연에게 그 돈 다 주연 돈이 아니라고 말한다. 김대표는 모두 고생해서 번 돈이라고 말하고 집을 나간다.

 

 

 

 


평구가 주연을 바라보자 주연은 평구에게 왜 안가느냐고 소리친다. 평구는 너무 울지 말라고 말한뒤 집을 나간다. 주연은 텅빈집에 혼자 앉아 있다. 주민호는 오늘부터 장마가 시작되었다고 말한다.

 

 

 

 

 

 

- 소속사 -
평구는 미래에게 앞으로 어떻게 할것인지 묻는다. 미래는 자기 운전실력으로 다른데서 안받아줄거라며 고향에 내려가겠다고 말한다. 평구는 미래에게 돈봉투를 주면서 그동안 고생했다고 말한다.

 


미래는 평구에게 정말 단지가 일부로 그랬다고 생각하는지 묻는다. 그때 옥희는 평구에게 전화를 한다. 옥희가 단지는 지금 집을 나왔고, 선영은 단지에게 돈좀 주고 남친과 호주로 떠났다고 말한다. 옥희는 평구에게 단지를 도와달라고 말한다.

 

 

평구는 도와주고 싶은데 법적으로도 그렇고 더이상 할 수 있는게 없다며 미안하다고 말한다. 평구는 멀리서 단지를 지켜본다.

 

 

 

 

 

 

- 주연의 집 -
주연은 이사를 하면서 바닥에 떨어진 단지의 스케치북을 발견한다. 주연은 단지가 그린 그림들을 한장씩 넘겨본다. 주연은 단지가 쓰던 방에 앉아 산모수첩을 펼쳐 읽어본다. 산모수첩에는 무섭다라고 적혀있다. 주연은 지난일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린다.

 

 

 

 

 


- 에스더의 집 -
단지는 원장에게 미술대회에 나가겠다고 말한다. 단지는 친권을 포기하고 친양자 입양 동의서에 서명한다. 단지는 나이도 어리고, 배운것도 없고, 도와줄 어른도 없어서 엄마자격이 없다고 말한다. 단지는 아기버리고 인생을 선택하는 거니까 더 열심히 살아야 한다고 말한다.

 

 

 

 

 


- 기자회견장 -
김대표와 미래는 사과문을 자리에 나누고 있다.

 

 

주연은 평구에게 단지가 어디에 있는지 묻는다. 주연은 단지에게 먼저 사과하고 싶다고 말한다. 주연은 단지에게 해준것이 아무것도 없나며 마지막 부탁이라고 말한다.

 

 

 

 

 

주연은 파진가 에스더의 집에 있는 것을 알고 슬퍼한다. 주연은 단지가 그린 그림을 보고 단지가 있는 곳으로 가겠다고 말한다. 평구는 주연에게 기자회견 안가면 다 끝이라고 말한다.

 

 

 

 


기자회견장에서 기다리던 김대표는 교통사정으로 늦을것 같다고 말한다. 기자들은 사과를 하려는 거냐며 소리를 지른다. 김대표는 평구에게 어디에 있는지 묻는다. 평구는 대표에게 단지있는곳에 왔다고 말한다. 김대표가 이러면 주연이도 평구도 다 끝이라고 말한다. 평구는 국민진상 고주연이 이번에는 맞는것 같다며 이번 만 막아달라고 말한다.

 

 

 

 

 

 

- 미술대회 -

미술대회장에 도착한 단지는 들어가지 않고 현수막을 바라보고 있다. 대회장으로 달려온 주연은 단지에게 안들어가고 뭐하냐며 손을 잡고 안으로 들어간다. 주연은 대회 접수를 하고, 단지에게 잘하라고 말한다.

 

 

 

 

 

 

담당자는 입구를 막으면서 학교에서 주최하는 행사라 이러면 곤란하다고 말한다. 주연은 그림만 그리고 가겠다고 말한다. 담당자는 학생상태가 안좋아서 들어갈 수 없다고 말한다. 담당자는 학생과 무슨관계인지 묻는다. 고주원은 보호자라고 말한다. 담당자가 안된다며 돌아가라며 못들어가게 한다. 고주원은 그림만 그리고 가겠다고 말한다.

 

 

 

 

 

그때 지켜보던 학부모들은 연예인이라고 아무데서나 이러면 안된다고 말한다. 담당자는 자꾸 이러면 기자들을 부르겠다고 말한다. 주연은 어차피 기자를 만나러 가야한다면서 기자를 부르라고 말한다. 학부모들은 주연에게 왜 소란을 피우느냐며, 애 임신한게 자랑이냐며 소리친다.

 

 

주연은 우리가 뭐가 부끄럽냐며 그냥 배만 좀 다르고, 조금 일찍한 것 뿐이라고 소리친다. 주연이 애를 이렇게 만든놈은 국가대표로 미국에 갔다고 말한다. 그런데 왜 얘는 이런 대회에도 못나가게 하는거냐며 소리지른다.

 

 

 

 

 

주연은 단지의 눈물을 닦아준다. 주연은 다른 학부모들에게 앞으로 아무것도 하지말라는 거냐며 소리친다. 주연은 다 포기하고 싶은데 고민해서 여기까지 온거라며 한번만 기회를 달라고 말한다.

 


주연은 단지의 손을 잡고 대회장 안으로 들어간다. 주연은 단지에게 울지말고 잘하라고 말한다. 단지는 그림을 그린다.

 

 

 

 

 

김대표는 기자들에게 미안하다고 말한다. 고주연의 동영상이 알려지지고 기자들이 미술대회장으로 몰려온다. 평구는 문을 잠그고 기자들이 못 들어오게 막는다. 그림을 그리던 단지는 통증을 느끼고 쓰러진다. 평구는 단지를 안고 밖으로 나온다. 단지를 데리고 병원으로 간다.

 

 

 

 

 

간호사는 산모가 마취를 거부하고 있어서 수술을 못하고 있다고 말한다. 주연은 단지에게 애기 상태가 안좋아서 수술을 해야하는데 그냥 자고 일어나면 괜찮을 거라고 말한다.

 

 

 

 

 

단지는 사실 1억 받으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 생각만 했다고 말한다. 단지는 언니도 자기때문이라고 말한다. 주연은 다 자기때문이라고 말한다.

 

 

 

 

 

단지는 주연에게 애기 엄마가 되어달라고 말한다. 단지는 애기를 알지도 못하는 사람에게 못 보낸다고 말한다. 주연은 우리 애기 아무데도 안보내고 꼭 데리고 있겠다고 말한다. 주연이 단지가 꿈꾼 태몽의 뜻이, 부모 유산없이도 자수성가 할 태몽이라고 말한다. 아기가 태어나고 주연은 기뻐하면서 아기를 바라본다.

 

 

 

 

 

주연은 나이 42에 할머니가 되었고, 살길이 막막하다고 말한다. 주연이 독립영화 감독들은 돈을 안준다고 말한다. 단지는 그 이후로 꿈이 10번 넘게 바뀌었다고 말한다. 그런데 이상하게 애만 보면 힘이 난다고 말한다.

 

 

 

 

 


주연의 집에 모여 저녁식사를 한다. 옥희는 단지에게 남자친구가 생겼다고 말한다. 주연은 공부는 안하고 남자를 만난다고 소리친다. 평구는 피도 안섞였는데 남자 좋아하는거 보면 신기하다고 말한다. 주연이 주민호 앵커는 그냥 친구라고 말한다. 주민호가 집으로 찾아와 함께 식사를 한다.

 

 

 

 

 

 

 

 

 

[사진 출처] 영화 굿바이 싱글(GOODBYE SINGLE) 스틸컷, 캡처, 포스터

 

 

 

 

 

 

 

이상 영화 굿바이 싱글(GOODBYE SINGLE)의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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