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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라스트 크리스마스(Last Christmas)는 에밀리아 클라크, 헨리 골딩 주연의 로맨스 멜로 영화다.

 

크리스마스 장식용품 가게에서 일하는 케이트(에밀리아 클라크)는 가수를 꿈꾸면서 오디션을 보지만 매번 떨어진다. 어느날 케이트는 톰 웹스터(헨리 골딩)와 여러번 마주치고 그의 매력에 점점 끌리게 된다. 하지만 톰은 핸드폰도 없고 데이트 신청도 안하고, 헤어졌다가 갑자기 나타난다.

 

케이트는 톰과 거리를 산책하고, 비밀 정원에 앉아 얘기를 나누고, 스케이트장에서 데이트를 한다. 케이트는 톰이 노숙자 쉼터에서 자원봉사한다는 것을 알고 찾아가지만 톰을 아는 사람이 없다. 케이트는 톰을 만나 마음 속에 담고 있던 응어리를 털어놓고 위로 받는다. 케이트는 새로운 마음으로 직장생활을 하게 되고, 퇴근후에는 노숙자 쉼터 앞에서 노래를 부르며 자선 모금을 하게 된다. 쉼터 직원들도 케이트와 함께 '크리스마스 자선 모금 공연'을 준비하게 된다. 케이트는 톰의 집을 찾았다가 1년전 톰이 교통사고를 당했고, 같은날 자신이 그의 심장을 이식받았다는 것을 알게된다. 케이트는 살아 있다는것이 축복이라는 것을 깨닫고 가족과 친구들에게 자신의 잘못에 대해 용서를 빌고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낸다는 내용이다.

 

영화 삽입된 조지 마이클과 왬!(Wham!)의 노래는 영화를 보면서 따라부르게 된다. 나름 볼만한 영화였다.

 

 

 

친구도 없고, 연애도 못하고, 엄마에게 얹혀 살고 있는 인생 뭐 하나 마음대로 되는게 없는 ‘케이트’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행복할 수 있을까요?

 

 

 

 

 

 

 

 

 

 

 

 

영화 라스트 크리스마스(Last Christmas, 2019) 후기, 결말, 줄거리

 

 

 

 

▷ 2019년 12월 개봉 영화 총정리 : https://barista7.tistory.com/1958

 

 

 

 

 

 

 

라스트 크리스마스(Last Christmas)

 

 

 

- 2019 제작
- 영국 외, 로맨스/멜로/코미디
- 2019.12.05 개봉, 12세이상관람가, 103분
- 감독 : 폴 페이그
- 출연 : 에밀리아 클라크, 헨리 골딩, 양자경, 엠마 톰슨

 

 

에밀리아 클라크(케이트 안드리치, 카타리나 역)
헨리 골딩(톰 웹스터 역)
양자경(산타 역)
엠마 톰슨(페트라 안드리치 역)
리투 아리야(제나 역)
레베카 루크(애디스 의사 역)
피터 세라피노윅(오디션 심사위원 역)
보리스 이사코빅(이반 역)
패티 루폰(조이스 역)
매디슨 잉골즈비(어린 케이트 역)
루시 밀러(어린 마르타 역)
맥심 밸드리(에드 역)
마가렛 클러니(샤워 사라 역)
패티 루폰(조이스 역)
리디아 레오나르도(마르타 역)
로라 에벌린(처칠 역)
잉그리드 올리버(크로울리 역)
조 블랙모어(아미 '톰' 역)
캘빈 뎀바(네이선 역)
안나 칼더-마샬(도라 역)
제이드 아누카(알바 역)
아미트 샤(앤디 역)
피터 마이긴드
롭 딜레이니

 

 

 

 

 

 

 

 

 

 

 

 

 

 

 

 

 

라스트 크리스마스(Last Christmas) 줄거리

 

 

[ 1999년 유고슬라비아(Yogoslavia) ]
어린 케이트가 성당 성가대에서 노래를 부른다. 이반(보리스 이사코비치)와 페트라(엠마 톰슨)는 흐뭇하게 케이트의 노래를 듣는다. 페르타는 케이트의 노래를 들으며 눈물을 흘린다.

 

 

 

[ 2017년 런던(London) ]
- 술집 -

케이트가 바에서 어릴때 불렀던 노래를 들으며 부르고 있다. 에드(맥십 밸드리)는 케이트에게 술한잔 더해야 겠다고 말한다. 에드는 케이트에게 이노래를 제일 좋아하는곡이 맞는지 묻는다. 케이트는 웃으면서 완전히 족집게라고 말한다. 에드는 케이트에게 벌써 < Heal the pain - George Michael > 4번 연속으로 들었다고 말한다.

 

 

 

 

 

케이트가 조지 마이클은 자신과 연혼의 단짝이라고 말한다. 에드는 왜 그런지 이유를 묻는다. 케이트는 둘다 가수이고 시대에 저평가되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케이트는 내일 웨스트엔드에서 큰 오디션이 있다고 말한다.

 

 

에드는 그래서 런던에 온것인지 묻는다. 케이트는 그게아니라 친구집에서 나온거라고 말한다. 에드가 케이트에게 집으로 돌아갈 것인지 묻자, 케이트는 그러느니 죽겠다고 말한다. 에드는 케이트에게 가족과 문제가 있는지 묻는다. 케이트가 가족은 많은 것을 주는데, 엄마는 분노, 굴욕, 짜증 민망함을 준다고 말한다. 에드는 케이트에게 계획이 있는지 묻는다. 케이트는 방법이 생길거라고 말한다.

 

 

 

 

 


- 에드의 집 -
다음날 아침 에드는 잠든 케이트를 깨운다. 케이트는 포근하게 잠을 잘 잤다고 말한다. 에드는 금방 생강과 비트 사와서 에너지 주스 갈아주겠다고 말한다. 에드는 기다리는동안 카푸치노 한잔하고 온수 잘나오니까 샤워하고 싶으면 하라고 말한다.

 

 

 

 

 

케이트가 샤워를 하고 있는데, 에드의 여자친구가 집에 깜짝 방문한다. 여자친구는 회의가 하루 일찍 끝났고 보고싶었다면서 욕실 커튼을 열어젖힌다. 여자는 케이트를 보고 놀라 소리를 지르며 누구인지 묻는다. 당황한 케이트는 배관공이라고 말한다.

 

 

케이트는 오해하지 말라면서 잘 곳이 없었는데 에드가 받아줬다고 말한다. 여자는 에드와 잠을 잔것인지 묻는다. 케이트는 대답을 못한다. 여자는 케이트를 내쫓고 가방을 던져준다.


 

쫓겨난 케이트는 사는게 거지같다면서 소리를 지른다. 케이트는 지하철과 버스를 갈아타고 직장으로 출근한다. 광대 분장을 한 클라우스는 케이트 옆에서 판토마임을 하면서 따라간다. 케이트가 웃을기분이 아니고 우울하다며 걸어간다.

 

 

 

 

 


- 산타의 가게 -
가게에 도착한 케이트는 문을 열고 들어간뒤 전원을 올린다. 케이트는 '라스트 크리스마스'노래를 들으면서 '행복하다. 행복하다.' 자기 암시를 한다.

 

 

 

 


가게 주인 산타(양자경)은 케이트가 일찍 온것을 보고 매일 지각하더니 웬일로 일찍 온것인지 묻는다. 케이트는 잘데가 없었다고 말한다. 산타가 이번에는 뭘 잘못한것이냐며 누구 열대어를 튀긴것인지 묻는다. 케이트가 그것은 지난주 였다고 말한다.

 

 

 

 


산타는 케이트에게 그러다 재워줄 친구가 없을 거라고 말한다. 산타가 케이트는 환자니까 몸 좀 잘 챙겨야 한다고 말한다. 케이트는 왜 갑자기 관심을 가지는 것인지 묻는다. 산타는 관심이 없다면서 손님들 앞에서 갑자기 죽으면 시체 처리가 곤란해서 그런거라며 일하라고 말한다.

 


손님이 물건 결정을 못하고 케이트에게 도와달라고 말한다. 케이트는 성모 마리아가 쌍둥이를 낳았다고 생각하고 둘다 사라고 말한다. 손님은 웃으면서 케이트에게 일이 재미있고 꿈속에 있을것 같다고 말한다. 케이트는 1년 내내 즐겁고 행복한 크리스마스 기분으로 산다고 말한다.

 

 

그때 마르타(리디아 레오나르도)가 찾아와서 케이트에게 잠깐 나와보라고 말한다. 케이트는 손님을 산타에게 부탁하고 밖으로 나간다. 마르타는 엄마가 전화하랬다고 얘기한다. 마르타는 케이트가 전화를 안 받을 때마다 자기한테 전화가 온다며 어제는 17번 왔었다고 말한다. 마르타는 케이트에게 어서 전화하라고 말한다.

 

 

 

 

 

그러자 케이트가 자기도 어른이라면서 명령하지 말라고 말한다. 마르타가 케이트 같은 어른은 세상 어디에도 없다고 말한다. 케이트가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마르타는 전화 한 통만 하라고 말한다.

 

 

케이트는 왜 전화 해야하는지 묻는다. 마르타는 케이트가 병원에 5번이나 안갔고 내일 예약은 펑크 내면 안된다고 말한다. 마르타는 자신의 승진 축하 만찬도 준비한다고 했다며, 케이트가 잠적하면 자기가 피곤해진다고 말한다. 케이트는 알바도 만찬에 초대할 것인지 묻는다. 마르타는 엄마한테 전화나 하라면서 돌아간다.

 

 

 

 

 

케이트는 근무시간에 제나(라투 아리야)에게 전화해서 오늘 밤만 재워달라고 부탁한다. 산타는 엘프에게 인형을 던진 뒤, 손님들에게 엘프는 산타의 조수라고 말한다. 산타는 케이트가 돌아보자 일을 안해서 별명이 게으른 엘프라고 말한다. 다른 별명도 있는데 뻔뻔한 날라리 엘프, 월급 도둑 엘프, 등골 빼는 엘프, 왜 태어났니 엘프도 있다고 말한다. 케이트는 청소하는적 자리를 피해 창가쪽으로 걸어간다.

 

 

 

 

 

케이트는 창밖에서 하늘을 보고 있는 톰(헨리 골딩)을 발견하고 청소하면서 바라본다. 케이트가 밖으로 나간뒤 뭘 보고 있는 것인지 묻는다. 톰은 지붕끝에 새가 있는데 시내에서는 보기 힘든 새라고 설명한다. 케이트가 멋지다고 말하는데 새똥이 얼굴에 떨어진다. 톰은 케이트에게 손수건을 건네준다.

 

 

 

 

 

 

 

케이트가 눈을 닦으며 가게 안으로 들어오자 산타는 어디 갔었는지 묻는다. 케이트는 새가 똥을 쌌다고 말한다. 산타는 새가 가게로 들어온것인지 묻는다. 케이트는 웬 멍청이가 밖에 있길래 나갔다가 이렇게 됐다고 말한다.

 

 

산타는 가게에 온 멍청이들한테나 신경 좀 쓰라고 말한다. 케이트는 전화가 오자 서둘러 받는다. 케이트는 제나 의 전화를 받고 기뻐하면서 8시까지 가겠다고 말한다. 산타는 손님들 몰려올 시간이라며 케이트에게 당장 전화 끊으라고 소리친다.

 

 

 

 


케이트는 손님에게 물건을 판매하고 엄마 전화가 오자 받지 않는다. 케이트가 가게에 들어오는 남자에게 인사를 하자 산타는 케이트가 손님한테 치근대면 물건 사는 것을 잊어버릴 거라며 손님에게 가서 도와주겠다고 말한다.

 


케이트는 톰과 다시 마주친다. 톰은 케이트 눈이 괜찮은지 궁금해서 왔다고 말한다. 케이트과 괜찮다고 말하자 톰은 새똥 맞은게 행운의 징조라고 말한다. 톰은 케이트에게 잠깐 같이 걷자고 말한다. 케이트는 데이트 앱 '스와이퍼'에서 자기를 본것인지 물으며 톰은 자신의 타입이 아니라고 말한다.

 

 

톰도 케이트가 자신의 타입이 아니지만 자기는 도전을 좋아한다고 말한다. 톰은 지금 케이트와 걷고 싶다고 말한다. 케이트는 싫다고 말한다. 톰은 자기가 노력하면 바꿀 마음이 있는지 묻는다. 케이트는 톰이 이상한 사람 같아서 싫다며 그만 가라고 말한다. 케이트는 톰에게 바쁘다면서 가게에서 내보낸다.

 

 

 

 


산타와 케이트는 가게를 정리하고 있다. 그때 한 남자가 가게로 들어와 산타를 뚫어지게 바라보며 인사를 한다. 산타는 찾는게 뭔지 묻는다. 남자는 진열대 위에 있던 썰매인형을 들어보이며 이게 필요하다고 말한다. 남자는 다른것이 있는지 묻는다. 산타는 크리스마스 긴팔원숭이라면서 들어보인다. 남자는 노래가 아주 좋다고 말한다. 남자는 물건을 내려놓고 다시 사러오겠다고 말한뒤 가게를 나간다.

 

 

케이트는 산타에게 저 남자에게 반한것인지 묻는다. 산타는 처음 보는 남자라며 엉뚱한 상상하지 말라고 말한다. 산타는 케이트가 요즘 섹스 생각만한다고 말한다. 케이트는 출입문을 바라보며 남자가 다시 온다고 소리친다. 그러자 산타가 놀라며 돌아본다. 케이트는 산타에게 반한거 맞다면서 놀린다. 산타는 케이트에게 문잠그고 퇴근하라고 말한다.

 


케이트는 오후 6시 오디션 알람을 보고 늦었다면서 서두른다. 케이트는 가게 문을 잠그지 않고 달려간다. 클라우스는 케이트를 뒤따라가면서 피리를 분다.

 

 

 

 

 

 

 

 

 

 

 

 

 

 


- 오디션 -
케이트는 캐리어를 끌며 오디션 장소로 달려 들어간다. 이미 심사가 끝난 심사위원들은 참가자들의 결과를 보면서 얘기 나누고 있다. 그때 케이트가 무대위로 뛰어들어와 늦어서 미안하다고 말한다. 케이트는 오다가 사고가 있었다며 둘러댄다. 심사위원은 케이트 옷을 보고 산타와 관련있는 것인지 묻는다. 케이트가 이 옷은 직장 유니폼이라며 모자를 벗는다.

 

 

심사위원(피터 세라피노윅)은 엘프 협회 직원인지 묻는다. 케이트는 아니라며 웃는다. 심사위원은 너무 늦었으니 다음에 다시 오라고 말한다. 다른 심사위원은 제2의 스트라이샌드가 될지 모른다며 일단 들어나 보자고 말한다. 케이트가 음악은 어디에 연결하면 되는지 묻는다. 심사위원이 음향기사는 퇴근했다면서 늦은 벌로 생각하고 무반주로 부르라고 말한다. 케이트는 알았다면서 노래를 시작한다. 심사위원은 불합격이라며 그만하라고 말한다.

 

 

 

 

 

 

- 거리 -
케이트는 길을 걸어가다 톰과 또다시 마주친다. 케이트는 자기를 따라온것인지 묻는다. 톰은 배달 온 거라고 말한다. 톰은 케이트에게 엘프는 늘 그렇게 까칠한것인지 묻는다. 케이트는 세상이 워낙 암울해서 그렇다고 말한다. 톰은 케이트를 따라온게 아니라 배달하러 왔다가 마주쳤으니 같이 산책하자고 말한다. 케이트는 왜 자기에게 자꾸 산책을 시키려는 것인지 묻는다.

 

 

케이트가 지금 산책할 기분이 아니라며 걸어간다. 톰은 케이트를 따라가며 왜 기분이 안좋은지 묻는다. 케이트는 방금 오디션 심사위원들 앞에서 망치고 나왔다고 말한다. 케이트가 자신의 평생 직업은 가수라고 말한다. 톰은 멋지다고 말한다. 케이트가 그런데 요즘은 노래도 잘 안된다고 말한다. 케이트와 톰은 서로 이름을 알려주고 악수를 한다.

 

 

톰은 케이트에게 왜 계속 엘프 옷을 입고 있는지 묻는다. 케이트가 오늘밤에는 엘프 농담 듣기 싫다고 말한다. 케이트는 상점 앞에 가방을 놓고 톰에게 가려달라고 말한다. 톰이 옷을 펼치면서 케이트를 가려주고, 케이트는 거리에서 옷을 갈아입는다. 지나가던 남자들은 케이트를 보고 휘파람을 분다.

 

 

 

 

 

옷을 갈아입은 케이트는 톰에게 어디로 갈것인지 묻는다. 톰은 케이트에게 따라오라고 말한다. 톰은 런던에서 제일 좁은 골목이라면서 케이트와 함께 걸어간다. 케이트는 나름 멋지다고 말한다. 톰은 안 알려진 곳이 좋다고 말한다. 케이트는 톰에게 연쇄살인마 느낌난다는 말 안들어봤는지 묻는다. 톰은 못들어봤다고 말한다.

 


톰은 거리에서 마주오는 사람을 피하며 빙글빙글 돈다. 케이트는 톰에게 왜 계속 춤추면서 돌아다니는지 묻는다. 톰은 위를 올려다보며 케이트에게 위를 보라고 말한다. 케이트는 쥐인것 같다고 말한다. 톰은 뭔가 사연이 있어보인다며 나중에 알아볼거라고 말한다.

 


톰이 춤을 추면서 걸어가자, 케이트는 진짜 이상하고 특이하다고 말한다. 톰은 케이트에게 계속 위를 보라고 말한다. 위를 보면서 걸어가던 케이트는 쓰레기에 걸려 넘어진다. 톰은 케이트에게 괜찮은지 묻는다. 케이트는 재수가 없으려니까 쓰레기에도 얼굴을 처박는다며 길 안보고 걸었던 자기 잘못이라며 투덜거린다.

 

 

톰은 케이트에게 위를 보는게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거라고 말한다. 톰은 케이트에게 상점 입구위에 걸려있는 메뚜기 장식을 보라고 말한다. 케이트는 이길로 수없이 다녔는데 처음본다고 말한다.

 

 

 

 

 


- 비밀 정원 -
톰은 케이트를 데리고 정원안 벤치로 데리고 간다. 케이트는 근사하다고 말한다. 톰은 비밀 정원이라며 환영한다고 말한다. 케이트는 이런곳이 있는지 몰랐다고 말한다. 톰이 다들 모른다고 말한다.

 

 

톰과 케이트는 벤치에 앉아 주변에 앉아 있는 사람들을 바라본다. 톰은 앞쪽에 있는 사람은 기드온인데 최근 이혼했고 양육비가 748파운드가 밀렸다고 말한다. 케이트가 그런거 어떻게 알았는지 묻는다. 톰은 덤불 뒤에서 큰 소리로 통화하는 소리를 들었다고 말한다.

 

 

 

 

 

톰에 제프는 버거킹에서 일하는데 채식주의자라 갈등이 많다고 말한다. 또다른 벤치에 앉아 있는 여자 어설라는 근처 아파트에 사는데 가끔 종업원 아가씨들이 와서 삶의 조언같은 얘기를 듣다가 간다고 말한다. 케이트가 가서 말걸어보겠다고 하자 톰은 절대로 안된다며 말린다. 톰이 여기에서는 비밀을 지켜주는게 규칙이라고 말한다.

 

 

 


 

 

 

- 버스정류장 -
톰은 케이트에게 다음 오디션은 언제 인지 묻는다. 케이트가 토요일인데 제목이 '겨울왕국'이라고 말한다. 톰은 그게 뭔지 묻는다. 케이트는 정말 모르냐며 간단하게 설명해준다. 두자매가 어릴때는 사이가 좋다가 크면서 멀어지게 되는데, 언니에게 얼음을 다루는 위험한 능력이 있다고 말한다.

 

 

케이트는 무대도 빙판이라고 말한다. 톰은 케이트에게 스케이트 타면서 노래할 수 있는지 묻는다. 케이트는 스케이트를 못타봤다면서 어떻게든 될거라고 말한다. 톰은 케이트에게 산책 즐거웠다면서, 멋진 경험을 또 나누자고 말한다. 케이트는 톰에 전화번호를 알려달라고 말한다. 톰은 휴대폰이 없다고 말한다.

 

 

케이트는 톰이 이제 슬슬 정상인으로 보이기 시작했다며 실망한다. 톰은 휴대폰이 있는제 찬장에 넣어놨다고 말한다. 케이트는 왜 그랬는지 묻는다. 톰은 손만 쳐다보고 사는게 싫어서 그랬다고 말한다.

 

 

 

 

 

그때 케이트는 엄마의 전화가 오자 꺼버리고 안받아도 된다고 말한다. 톰은 케이트에게 휴대폰을 버리면 모든 스트레스가 사라진다고 말한다. 케이트는 스트레스 자체를 즐긴다고 말한다. 버스가 도착하고 케이트는 버스를 탄다. 톰은 케이트에게 가게에서 보자며, 위를 보는거 잊지 말라고 말한다. 케이트는 톰에게 손키스를 달려보내고, 톰은 받아서 주머니에 챙겨 넣는다.

 

 

 

 

 


- 제나의 집 -
케이트는 제나를 만나 정말 고맙다고 말한다. 제나는 아기침대 놓기 전이라 공간이 있었다고 말한다. 케이트는 방을 둘러보며 남자 불러들이기 딱 좋은 분위기라며 좋아한다.

 

 

 

 


루프는 종이를 접으며 무언가 만들고 있다. 케이트는 루프에게 고맙다고 말한다. 루프는 케이트에게 잘지냈는지 묻는다. 케이트는 또다시 전화가 오자 받지않고 소파에 기대어 앉는다. 제나는 케이트에게 복직한 소감이 어떤지, 산타는 잘 있는지 묻는다. 케이트가 산타는 여전히 퉁명스럽지만 잘 있다고 말한다.

 

 

루프는 케이트의 행동을 바라본다. 제나는 케이트가 다른 직장 구한줄 알았다고 말한다. 케이트는 지금이 편하고 좋다고 말한다. 제나는 케이트 엄마와 까칠한 마르타는 어떤지 묻는다. 케이트는 피고한 사람들과 상종안한다며 조용히 살고 싶다고 말한다.

 

 

 

 

 

케이트는 제나에게 임신한 소감이 어떤지 묻는다. 제나가 광고속 임산부의 행복한 모습은 모두 거짓말이고, 임신은 9개월의 악몽이라고 말한다. 그사이 케이트는 하품을 하며 잠들어버린다. 루프는 제나에게 케이트가 얘기를 안듣고 잔다고 얘기한다.

 

 

 

 


소파에서 잠들었던 케이트가 깨어난다. 제나는 케이트에게 와서 좀 먹으라고 말한다. 케이트는 와인 곁들여서 피자 먹자고 말한다. 제나가 루프는 밀가루 알레르기가 있고, 자기는 임신중이라 술을 못마신다고 말한다. 케이트는 깜빡했다면서 좀 나갔다 오겠다며 집을 나간다.

 

 

케이트가 나간뒤 제나는 루프에게 가장 오래 사귄친구라며 아무말도 하지말라고 말한다. 루프는 세상에서 제일 이기적인 여자 같다고 말한다. 제나가 말이 심하다며 케이트는 환자라고 말한다.

 

 

루프는 범선 사건을 잊은것인냐며 자기 인내심은 거기까지라고 말한다. 제나가 케이트 눈썹도 탔다고 말한다. 루프가 눈썹은 다시 자라지만 범선은 영영 사라졌다고 말한다.

 

 

9개월전, 케이트가 성냥불을 켜다가 루프의 범선에 불을 떨어뜨려 태워버렸다. 제나는 한번 더 사고치면 내 쫓자고 말한다.

 

 

 

 

 

다음날 아침 케이트가 방문을 열고 제나와 루프의 눈치를 살핀다. 케이트는 남자와 함께 밤을 보낸뒤, 남자를 돌려보낸다. 케이트는 좋은 아침이라면서 인사를 하면서 거실로 나온다.

 

 

 

 

 

제나는 케이트 얼굴을 보며 피곤해보인다고 말한다. 케이트는 아주 생생하고 소파도 뛰어넘을 수 있다며 넘어가다가 루프가 만든것을 깔아고 앉아버린다. 결국 쫓겨난 케이트는 가방을 가지고 직장으로 출근한다.

 

 

 

 

 


- 케이트의 직장 -

케이트는 길에 크리스마스 장식이 떨어져 있고, 경찰이 출동한것을 보고 가게 안으로 들어간다. 경찰은 산타에게 보험금 신청할때 사건번호를 대라며 알려준다.

 

 

케이트는 엉망이된 가게를 바라보며 무슨일인지 묻는다. 경찰 크로울리(잉그리드 올리버)가 누군가 침입했는데 이맘때면 이런 가게에 흔히 있는 일이라고 말한다.

 

 

산타는 경찰에게 케이트는 직원이라면서, 문 잠글때 뭐 본거 없는지 물어보라고 말한다. 케이트는 자신이 문을 안 잠그고 간것을 떠올린다. 케이트는 경찰에게 평소 같았다고 말한다. 경찰은 예쁜가게인데 안타깝다면서 돌아간다.

 

 

 

 

 

경찰이 돌아가고 케이트가 산타에게 얘기하려하자 산타는 아무말도 하지 말라면서 케이트가 문 안잠그고 간 것은 사실이라고 말한다. 케이트가 다 보상하겠다고 말한다.

 

 

산타는 케이트가 처음에는 성실해서 정식 직원으로 채용한 것이었는데, 지금은 정반대로 느껴진다고 말한다. 복직한 뒤로는 마음을 못잡고 매사에 제멋대로하고 있다고 말한다.

 

 

 

 

 

산타는 무단 침입처럼 보이게 하려고 유리창을 깼다며, 케이트가 자기를 범법자로 만들었다고 말한다. 산타는 당장 해고해야 마땅하지만 한번 더 기회를 줄거라고 말한다. 하지만 한번만 더 사고치면 해고라고 말한다.

 

 

 

 


영업이 끝나고 산타는 돌아가고, 케이트는 가게 앞에 앉아 있다. 산타를 보러 왔던 손님은 산타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돌아선다. 그때 톰이 자전거를 타고 나타난다. 케이트는 톰에게 자기 보러 온 것인지 묻는다. 톰은 아니라고 말한다.

 

 

 

 

 

톰은 케이트에게 괜찮은지 묻는다. 케이트는 가게가 털려서 산타가 엄청 화났고, 아침에 친구집에서 쫓겨나 갈 데가 없는 노숙자가 되었다고 말한다. 톰은 힘들겠다면서 자기와 함께 가자고 말한다.

 

 

 

 

 

 

- 노숙자 쉼터 -
톰은 케이트를 노숙자 쉼터로 데리고 간다. 케이트는 인상을 쓰면서 톰에세 상을 줘야겠다고 말한다. 톰이 노숙자라는 말은 케이트가 먼저 썼다고 말한다. 케이트는 잘데가 없는 것은 아니라며 부모님 집에 가면 된다고 말한다.

 

 

톰은 케이트 부모님이 런던에 사는지 묻는다. 케이트는 그렇기는 하지만 집에 가려면 술한잔 해야한다고 말한다. 톰은 케이트에게 맨정신으로 가는것은 어떤지 묻는다. 케이트는 부모님은 안만나봐서 그런소리 하는 거라고 말한다.

 


톰은 알았다면서 노숙자 쉼터로 걸어간다. 케이트는 톰에게 노숙자 아니면서 어디로 가는 것인지 묻는다. 톰은 여기에서 자원봉사한다고 말한다. 톰은 케이트에게 행운을 빈다고 말한뒤 건물 안으로 들어간다. 케이트는 방향을 돌려 돌아간다.

 

 

 

 

 

 

- 부모님 집 -
케이트는 거리에서 빵을 먹다가 아빠에게 전화한다. 이반은 케이트를 태우고 집으로 돌아간다. 케이트가 엄마는 자기가 아픈것을 더 좋아하는것 같고 그러면 엄마가 중요한 사람이 되는 기분을 느끼는것 같다고 말한다. 하지만 수술 후에 엄마가 한 일이라고는 삶에 간섭하고 잔소리 하는 거뿐이라고 말한다. 케이트는 모든게 엉망이라고 말한다.

 

 

 

 

 

아빠는 케이트를 집앞까지 데려다 준다. 케이트가 아빠는 집에 안들어가는지 묻는다. 아빠는 엄마 잘때 들어갈 거라고 말한다. 케이트는 몇년째 남처럼 지내면서 왜 이혼을 안하는지 묻는다. 아빠가 이혼은 부자나 하는 거라고 말한다. 아빠는 카타리나에게 들어가서 자라고 말한다. 그러자 케이트라고 말한다. 아빠는 다시 차를 타고 나간다.

 

 

 

 

 

케이트는 문을 두드리며 문열어달라고 말한다. 케이트는 문을 두드리며 'KGB'라고 소리지른다. 페트라는 겪어보지도 않고 그런 농담은 하지말라면서 정말 못됐다고 말한다. 페트라는 왜 전화는 안 한것인지 묻는다. 케이트가 전화기 고장났다면서 집으로 들어간다.

 

 

페트라는 케이트가 전화도 안받고 트위터도 끊고 스냅챗에 사진도 안올려서 죽은줄 알았다고 말한다. 엄마는 케이트에게 아픈 애가 아빠처럼 항상 밖으로만 나돌아다닌다며 잔소리를 한다. 엄마가 카타리나라고 부르자 케이트라고 말한다. 엄마는 카타리나가 이름이고, 케이트는 이름이 아니라 고양이 이름이라고 말한다.

 

 

케이트가 이제 잠 자도 되는지 묻는다. 엄마는 잠이 안온다며 케이트라도 잠자라고 말한다. 엄마는 케이트 옷을 보며 너무 야한거 아닌지 묻는다. 엄마는 불을 끄고 케이트 옆에 앉은뒤 자장가를 부른다. 케이트는 조용히 이불을 뒤집어 쓴다.

 

 

 

 

 


- 세인트 메리 병원 -
케이트와 페트라는 병원 애디스(레베카 루트) 의사와 상담을 받는다. 애디스 의사는 케이트에게 야채도 많이 먹고 식사는 잘하는지 묻는다. 케이트가 그렇다고 하자 엄마는 밖에서는 아무거나 사먹고 집에서는 엄마가 한 것을 먹는다고 말한다. 의사가 잠은 잘 자는지 묻는다. 케이트가 그렇다고 얘기하지만 엄마는 잠을 안잔다고 말한다.

 

 

애디스가 운동은 하는지 묻는다. 케이트가 열심히 한다고 말하자 엄마는 전혀 안한다고 말한다. 애디스가 술은 마시는지 묻는다. 케이트가 가끔 마신다고 말하자 엄마는 완전히 술고래라고 말한다. 의사는 두사람의 얘기가 전부 반대라며 누가 맞는지 묻는다. 그러자 두사람은 자기 말이 맞다고 말한다. 애디스는 심장에 무리를 주면 안된다며 푹 쉬고 잘먹고 술을 줄이고 마음의 화를 삭혀야 한다고 말한다.

 

 

애디스는 페트라에게 걱정을 좀 덜하라고 말한다. 페트라는 의사에게 잠을 통 못잔다면서 잠자는 약 좀 달라고 말한다. 의사는 페트라가 진정제, 안정제, 수면제 등 온갖 약을 다 먹어봤다며 현대의학으로 할 수 있는 것은 더 없다고 말한다.

 

 

페트라가 어떻게 해야하는지 묻는다. 애디스는 클럽에 가입을 해서 대화도 많이 하고 친구도 만나라고 말한다. 페트라가 친구들은 모두 살해되었다고 말한다. 케이트는 애디스에게 고맙다고 말한뒤 엄마을 데리고 다급히 나간다. 애디스는 케이트에게 한달뒤에 보자고 말한다.

 

 

 

 

 


- 산타의 가게 -
케이트가 산타의 가게에서 청소하고 있다. 톰은 밖에서 문을 열어달라며 유리를 두드린다. 케이트가 톰을 발견하고 문을 열자 톰은 도와줄게 없는지 묻는다. 케이트는 괜찮다면서 자학 파티중이라고 말한다. 톰은 자기도 파티에 끼워달라고 말한다.

 

 

 

 


톰이 자기는 청소를 잘한다고 말한다. 그러자 케이트는 톰에게 청소도구를 건네주면서 들어오라고 한다. 케이트는 톰에게 상자를 건네준뒤 2층으로 데리고 간다. 케이트는 톰에게 트리부터 좀 닦으라고 말한다.

 


톰과 케이트는 트리 장식을 하면서 예기를 나눈다. 케이트는 집에만 가면 돌아버릴것 같다고 말한다. 톰은 집에서 어땠는지 묻자 케이트는 엄마가 자장가를 불렀다고 말한다. 톰은 케이트가 엄마한테 물고문이라도 당한 것처럼 얘기한다면서 웃는다.

 


케이트는 물고문이나 마찬가지라며 엄마가 엄청나게 우울한 민요만 부른다고 말한다. 톰은 엄마한테서 노래를 배웠는지 묻는다. 케이트는 엄마가 고향인 유고슬라비아에서 가수였다고 말한다.

 


케이트는 전쟁때문에 망명했다고 말한다. 톰은 힘들었겠다고 말한다. 케이트는 아빠가 변호사였는데 지금은 집에 있는게 싫어서 콜택시 운전하면서 밖으로만 돌아다닌다고 말한다. 톰은 아버지가 여기에서 개업 못하는지 묻는다. 면허 딸 돈이 없었고, 엄마를 피하려고 늘 밖으로 돌아다닌다고 말한다.

 


케이트는 엄마도 우울증을 앓고 있다고 말한다. 톰은 우울하지 않은 엄마를 언제 마지막으로 봤는지 묻는다. 케이트는 자기가 많이 아팠을때라고 말한다. 케이트는 관심 받는게 좋았던것 같다고 말한다. 의사, 간호사, 병원 직원들에게 관심을 받았다고 말한다. 그런데 케이트 상태가 좋아지자 관심은 사라졌고 엄마도 달라졌다고 말한다. 톰은 엄마가 필요한 존재가 된것이 기뻤을거라고 말한다.

 

 

 

 


톰은 트리장식품을 보며 이런 물건은 누가 사는지 묻는다. 케이트가 산타는 중국인인데 특이한 전문 매장을 많이 알고 있고, 사장은 크리스마스를 너무나 사랑한다고 말한다. 케이트는 그 인형보다 괴상한거 여기에 많이 있다고 말한다.

 

 

톰이 상상이 안되다고 말하자 케이트는 기다려 보라고 말한다. 케이트는 예수 탄생 장식품을 가져와서 톰에게 보여주면서 며칠새 4개나 팔았다고 말한다. 톰은 테크노까지 나온다며 웃는다. 케이트는 디스코 버전의 예수 탄생이라고 말한다.

 

 

 

 

 


- 강변 -
케이트와 톰은 강변에서 얘기를 나눈다. 톰은 케이트가 햄버거 먹는 것을 보고 건강식이 아니라고 말한다. 케이트는 잔소리 하지말라고 말한다. 톰은 케이트에게 큰 병을 앓았으면 '퀴노아나 케일' 같은 것을 먹어야 한다고 말한다.

 

 

케이트는 햄버거도 다 계획의 일부라고 말한다. 케이트는 커트 코베인, 에이미 와인하우스 처럼 유명한 가수가 됐다가 27살에 죽는 계획이라고 말한다.

 

 

 

 

 

톰이 케이트에게 몇살인지 묻자 케이트는 45살이라고 말한다. 톰은 케이트에게 꿈꾸는 것은 좋은 것이라고 말한다. 케이트는 농담이고 26살이라고 말한다. 톰은 아직 시간이 있어서 다행이라고 말한다. 톰은 케이트에게 보여줄 것이 있다며 같이 가자고 말한다.

 

 

 

 

 


- 스케이트장 -
톰은 케이트를 어두운 골목으로 데리고 간다. 케이트가 자기는 사람을 너무 잘 믿어서 탈이라며, 모르는 남자랑 어두운 골목길을 걷고 있다고 말한다. 톰과 케이트는 배관을 뛰어넘은뒤 사다리를 밟고 위쪽으로 올라간다.

 

 

 

 

 

톰은 케이트에게 조용히 하라고 말한뒤 스케이트장 안으로 들어간다. 톰은 전등불을 켜고 케이트에게 마음에 드는지 묻는다. 케이트는 기뻐하며 마음에 든다고 말한다. 톰은 케이트에게 스케이트 타는 방법을 가르쳐 준다. 두사람은 함께 스케이트를 타며 춤을 춘다. 서로를 바라보며 점점 가까워지는데 경비원이 들어와 소리를 지른다. 케이트와 톰은 미안하다면서 스케이트를 타고 도망친다.

 

 

 

 

 

 

 

 

 

- 버스정류장 -
케이트는 톰에게 재미있고 자유롭고 불법적이고 로맨틱한 멋진 데이트였다고 말한다. 톰은 실용적인 데이트이기도 했다고 말한다. 케이트는 어떤점에서 실용적인지 묻는다. 톰은 케이트의 오디션 얘기를 하면서 스타가 되는데 일조하고 싶었다고 말한다. 톰은 케이트가 성공하면 자기를 기억해달라고 말한다. 케이트는 꿈 깨라고 말한다.

 

 

케이트는 톰의 성은 무엇인지 묻는다. 톰은 웹스터라고 말한다. 케이트는 웹스터처럼 생겼다면서 톰을 바라본다. 케이트가 이제 뭐할 것인지 묻자 톰은 밤근무하러 가야한다고 말한다.

 

 

 

 

 

톰은 케이트에게 집에는 뭐타고 가는지 묻는다. 케이트는 버스타고 가겠다고 말한다. 톰은 나중에 가게로 찾아가겠다고 말한다. 케이트는 산타한테 미운털이 박혀서 그때까지 안 잘릴지 모르겠다고 말한다. 톰은 케이트에게 산타가 좋아할 일을 해보라고 말한다. 톰은 행운을 빈다고 말한뒤 케이트에게 위를 보라고 말한뒤 돌아간다.

 

 

 


 

 

- 산타의 가게 -
산타는 손님에게 호우까기 인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케이트는 산타에게 지금 일하고 있다고 말한다. 케이트는 며칠전에 가게로 찾아왔다가 산타를 만나고 돌아간 남자를 발견하고 밖으로 뛰어나간다.

 

 

케이트는 남자에게 다가간뒤 얘기를 한뒤 돌아온다. 케이트는 산타에게 손님들은 자기가 맡을테니 신사분이 가디리니까 직접가서 도와주라고 말한다. 산타는 손님에게 천천히 보고 결정하라고 말한뒤 돌아본다. 케이트가 손님들을 데리고 이동한다.

 


산타는 남자에게 다가간뒤 긴팔원숭이를 사러온것인지 묻는다. 남자는 산타를 바라보며 여기에는 자기가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게 있다고 말한다. 산타가 그게 무엇인지 묻자 남자는 크리스마스라고 말한다.

 


남자는 그래서 여기 오는게 좋다고 말한다. 산타는 자기도 크리스마스를 사랑해서 이 가게를 열었다고 말한다. 남자는 놀라워하며 산타를 바라본다.

 

 

 

 

 


- 스케이트장 오디션 -
케이트는 스케이트장에서 스케이트를 타면서 오디션을 본다. 심사위원들은 박수를 치면서 노련한게 보인다며 훌륭하다며, 스케이트를 생전 처음다본 지원자도 있었다고 말한다. 심사위원들은 케이트에게 연락하겠다고 말한뒤 역할에 대해 의논한다. 그때 돌아가던 케이트는 넘어지고, 완벽하면 매력이 없다며 일부러 넘어졌다고 말한다.

 

 

 

 

 

 

- 산타의 가게 -
케이트는 가게를 보면서 거리를 둘러본다. 케이트는 산타에게 오디션을 잘 봐서 기분이 좋다고 말한다. 케이트는 산타에게 데이트 준비는 다 되었는지 묻는다.

 

 

케이트는 산타의 화장을 보고 살짝만 손 보자고 말한다. 산타는 나름대로 노력한거라고 말한다. 케이트는 낙타 눈썹 같다면서 속눈썹을 떼어내고, 입술 루즈를 화장지로 살짝 닦아낸다.

 

 

케이트는 산타에게 그 남자와 어디 갈 것인지 묻는다. 산타는 모르겠다고 말한다. 케이트는 그 남자 이름이 뭔지 묻는다. 산타는 이름 발음하기기 힘들다며, 부를때 마나 가래 끓는 소리가 나서 그냥 남자라 부르기로 했다고 말한다.

 

 

 

 

 

케이트가 발음은 사장님 이름이 낫다고 말한다. 산타는 '황찡신'이라는 이름이 좋은지 묻는다. 케이트는 '산타'가 본명 아니었는지 묻는다. 산타는 가게 이름때문에 지은 이름이고, 애완동물가게에서 일할때는 '키티'였다고 말한다. 그리고 건강식품 가게에서 일할 때는 '미소'였다고 말한다. 케이트는 놀라며 말도 안된다고 말한다.

 

 

산타는 에지웨어가의 빵집에서 일할때 이름은 '머핀'이었고 줄여서 '머프' 였다고 말한다. 케이트는 멋지다고 말한다. 산타는 화장을 고친뒤 어때 보이는지 묻는다. 케이트가 섹시해 보인다고 말하자 산타는 입을 가리며 좋아한다.

 

 

산타는 케이트가 일안하고 창밖으로 훔쳐보던 남자는 왜 안오는 것인지 묻는다. 케이트는 모르겠다면서 그 남자 휴대폰도 없다고 말한다. 산타는 현명한 남자라며 왜 케이트를 만나는 것인지 묻는다.

 

 

산타는 케이트에게 그남자 올거라며 걱정하지 말라고 말한다. 케이트가 가게 문을 잠그고 퇴근을 한다. 케이트는 거리 노숙자를 바라보다 노숙인 쉼터를 찾아간다.

 

 

 

 

 

 

- 노숙자 쉼터 -
케이트는 밖에 줄서있는 노숙자들을 바라보다 안으로 들어간다. 케이트는 직원 대니에게 톰을 찾아왔다고 말한다. 대니가 노숙자들을 보며 톰이라 부르자 여러사람이 손을 들어 올린다. 케이트는 노숙자가 아니라 여기서 밤에 근무하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대니가 밤근무자는 모른다면서 자원봉사자인지 묻는다. 케이트는 자원봉사자라고 말한다.

 


그때 다른 직원이 대니에게 배식 도와달라고 말한다. 대니는 케이트에게 온김에 자기가 배식할 동안데 다과좀 나눠달라며 수건을 건네준다. 대니가 비스킷은 여유가 없으니 두개씩만 주라며 아서를 조심하라고 말한다. 대니가 아서는 지난주에 몇개씩 훔쳐갔다고 말한다.

 

 

 

 

 

대니는 노숙자들에게 다과먹으라고 말한뒤 자리에서 일어난다. 그사이 아서는 비스켓을 집어든뒤 주머니에 챙긴다. 케이트가 대니가 있던 곳으로 걸어가는데 한남자가 자신이 수류탄병 출진의 톰(조 블랙모어)이라고 말한다. 그사이 다른 노숙자들은 비스킷을 모두다 집어가 버린다. 케이트는 비어있는 쟁반을 바라본다.

 


대니는 케이트에게 자원봉사해준거 고맙다고 말한다. 케이트는 자원이 아니라 강요였다고 말한다. 대니는 케이트에게 수프 배식도 해보라고 말한다. 케이트는 됐다면서 톰 웹스터가 오면 케이트가 얘기 좀 하고싶다고 전해달라고 말한다.

 

 

네이선(켈빈 뎀바)은 그러겠다고 말한다. 케이트가 그 남자는 휴대폰이 없다고 말한뒤 나간다. 네이선은 대니에게 케이트 어때 보이는지 묻는다. 대니는 건방져 보인다고 말한다.

 

 

 

 

 

 

- 부모님 집 -
케이트가 집으로 돌아오자 엄마는 케이트에게 어디갔다 온것인지 묻는다. 케이트는 노숙자 쉽터에서 봉사했다고 말한다. 엄마는 봉사가 뭔지 묻는다. 케이트가 남을 돕는거라고 하자 엄마는 케이트가 남을 도와준것인지 묻는다.

 

 

 

 

 

마르타는 케이트가 그랬다면 자기는 화재현장에서 고아를 구했다고 말한다. 케이트는 무슨일로 모인것인지 묻는다. 아빠는 손가락으로 마르타를 가르킨다. 케이트는 마르타 승진 축하 차 밥먹기로 한거 잊었다며 미안하다고 말한다. 아빠는 두번째 승진이라며 대단하다고 말한다. 엄마는 케이트와 왔으니 크림 케이크를 먹자면서 자른다.

 


엄마는 케이트가 좋아하는 거라며 케이크를 잘라준다. 케이트는 배가 불러서 안먹겟다고 말한다. 마르타는 이제 좋아하던 케이크도 싫어진거냐며 카타리나는 참 피곤한 애라고 말한다.

 

 

케이트는 '나비엠 테나 쿠랙'이라며 자기 이름은 케이트라고 말한다. 마르타는 '나비엠 테나 쿠랙'이 무슨 뜻인지 아는지 묻는다. 마르타는 '내 딕이나 핥아라'라는 뜻이고, 딕은 성기를 뜻한다고 말한다. 마르타는 케이트가 하는짓이 신물이 난다고 말한다.

 

 

 

 

 

엄마가 케이트는 아프다고 말한다. 그러자 마르타와 아빠가 이제는 안 아프다고 말한다. 페트라는 이반에게 집에 붙어있지도 않으면서 뭘안다고 얘기하는거냐며 소리를 지른다. 페트라가 머리는 케이트가 마르타 보다 좋다면서 안아프면 왜 아직 그런 가게에서 일하겠냐고 말한다.

 


페트라가 마르타는 성실한 애라고 말한다. 그러자 마르타가 머리는 형편없는 돌대가리지만 성실하다고 말한다. 페트라가 케이트는 아무 희망 없이 인생을 허비하고 있지만 마르타는 꿈꾸던 직업을 가졌다고 말한다.

 

 

마르타는 자기가 아니라 엄마가 꿈꾸던 직업이라고 말한다. 마르타는 진짜 꿈을 버리고 아빠 대신 변호사가 된거라고 말한다. 이반은 마르타에게 대신 콜택시를 운전할 것인지 묻는다. 엄마는 아빠가 콜택시 운전하느라 팍 늙었다고 말한다.

 


마르타는 자기가 케이트보다 멍청하다고 대놓고 말해도 케이트는 아팠으니까 참아햐 하는것이냐며 화낸다. 케이트는 마르타에게 진정하라고 말한다. 마르타는 모든게 케이트 멋대로라며 케이트는 그런말 자격이 없다고 말한다. 마르타는 케이트에게 자신이 부끄러워서 이름을 바꾼거냐며 화낸다.

 


케이트는 마르타에게 알바는 어디있는지 묻는다. 마르타는 닥치라고 말한다. 케이트는 중요한 자리에 여자친구는 어디있느냐고 소리친다. 얘기를 듣던 페트라가 알바는 마르타의 룸메이트라고 말한다.

 


케이트는 앞으로도 쭉 그렇게 연극을 할거라고 말한다. 페트라는 그게 무슨 소리인지 묻는다. 페트라는 대단하다면서 일어나서 나가버린다. 이반은 마르타를 부르며 뒤따라 나간다. 엄마는 케이트에게 해골같다며 먹으라고 말한다. 케이트는 가겠다면서 일어나서 나가버린다.

 

 

 

 

 

 

- 술집 -
케이트는 술집에서 맥주를 마시며 핸드폰을 확인한다. 케이트는 술집에서 나와 길을 걸어간다. 케이트는 '베네딕트 노숙자 쉼터'를 찾아갔다가 돌아선다.

 

 

그때 톰이 자전거를 타고 다가오면서 이밤에 왜 돌아다니는지 묻는다. 케이트는 톰에게 어디에 갔었냐며 하도 안 보이니까 와본거라고 말한다. 케이트는 며칠째 연락도 없어서 찾아다녔다고 말한다.

 

 

 

 

 

톰은 이틀이 지났다고 말한다. 케이트는 찬장에 있는 휴대폰을 꺼내서 전화좀 하라고 말한다. 케이트는 자기가 멍청한 짓을 했다고 말한다.

 


톰은 케이트가 좀 흥분 한것 같다며 술을 몇잔 마신것인지 묻는다. 케이트는 톰의 깔끔한 매너는 짜증난다면서 상관하지 말고 가서 일이나 하라고 말한다.

 

 

톰은 누구를 도와주는게 자신의 일이고, 우울증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상대로 상담을 주로 한다고 말한다. 톰은 지금 케이트가 그렇다면서 만나서 다행이라고 말한다. 톰은 케이트에게 찬장에 있는 휴대폰 가지러 같이 가자고 말한다. 케이트는 어디로 가는것인지 묻는다. 톰은 자기 집으로 가자고 말한다.

 

 

 

 

 


- 톰의 집 -
톰은 케이트에게 들어오라고 말한다. 케이트는 집이 엄청 깔끔하다고 말한다. 톰은 케이트에게 좀 앉으라고 말한다. 케이트는 구김 가거나 오줌 쌀까봐 바닥에 앉겠다며 주저 앉는다.

 

 

 

 

 

톰은 케이트가 평소와는 다르다고 말한다. 톰은 이게 진짜 케이트의 모습인지 묻는다. 톰은 케이트 앞에 앉으며 바라본다. 케이트는 자기 머리속이 엉망이라고 말한다. 케이트는 자기는 심장이 아팠다고 말한다. 이식수술을 받았는데 그얘기를 하면 다들 불편해 했는데 톰은 안그럴것 같다고 말한다. 톰이 자기는 안 그렇다고 말한다. 케이트는 수술자국을 보여준다. 톰은 놀라면서 만져봐도 되는지 묻는다. 톰은 케이트의 흉터를 만진다.

 

 

 

 

 

케이트는 그들이 자기 심장을 꺼내가서 버렸고, 뭘 다시 넣었는지 기분이 너무 묘하고 이상했다고 말한다. 케이트는 가장 소중한 것을 잃은 느낌이었다고 말한다. 그런데 살아남은게 행운이라고 했지만 반쯤 죽은 느낌이었다고 말한다.

 

 

톰은 케이트 옆에 앉으면서 케이트를 무릎위에 눕힌다. 케이트는 특별한 뭔가가 돼야 했다고 말한다. 자기가 아팠을때 특별하게 대했고, 죽음의 문턱에서 수술을 받을때는 특별하게 대하더니 그 뒤에는 평범한 정상인으로 살기를 바란다고 말한다. 톰이 정상인 이라는 것은 없다면서 모두에게 상처만 주는 웃기는 말이라고 말한다.

 

 

 

 

 

케이트는 모든게 잘못된 것 같다고 말한다. 케이트는 톰과 함께 있을때는 뭔가 견고하고 세상에 존재하는 느낌이 든다고 말한다. 톰이 자기는 택배 일을 하고 휴대전화도 없다고 말한다.

 

 

케이트는 노래를 꽤 잘했는데 이제는 아무것도 못한다고 말한다. 톰이 특별하다는 것은 사실 별거 아니고 인간으로 산다는 것만으로도 힘든 거라고 말한다. 케이트가 톰은 잘 살고 있다고 말한다.

 

 

 

 

 

톰은 누군가의 한마디가 도움이 됐다고 말한다. '매일의 작은 행동들이 인격을 완성하기도 허물기도 한다'라며 행동 하나하나가 우리를 만든다는 뜻이라고 얘기한다. 톰은 그래도 괜찮다고 말한다.

 

 

케이트는 자기가 누구인지 묻는다. 톰은 모른다면서 왜 그런거에 집착하는지 묻는다. 톰은 그런 것을 몰라도 조금 불안정하고 혼란스러워도 괜찮다고 말한다.

 

 

케이트는 톰에게 누워도 되는지 묻는다. 톰은 그러자며 케이트를 일으켜 침대 위에 눕히고 이불을 덮어준다. 케이트는 같이 눕자는 뜻이었다고 말한다. 톰은 아직 서로를 잘 모르니까 지금 이정도가 좋다고 말한다.

 

 

 

 

 

케이트는 방금 톰에게 모든 것을 얘기했다고 말한다. 톰은 마음의 응어리를 쏟아낸거라며 잠 좀 자라고 말한다. 케이트는 자장가를 불러달라고 말한다. 톰이 자기는 노래를 엄청 못한다고 말한다. 케이트는 누구나 노래 할 수 있다고 말한다.

 

 

톰은 케이트가 가수니까 노래를 해보라고 말한다. 케이트는 자기가 자장가를 부르면 굿나잇 키스해 줄것인지 묻는다.

케이트는 톰을 바라보면서 노래를 부른다. 톰은 노래를 따라부른뒤 케이트에게 키스를 한뒤 잘자라고 말한다. 케이트는 미소를 지으면서 잠을 잔다.

 

 

 

 

 


- 부모님의 집 -
다음날 아침 일어난 케이트는 웃으면서 집으로 돌아간다. 페트라는 TV를 보고 있는데 '베렉시트 반대 시위, 영국 이민자들 퇴출'이라는 내용이 나온다. 페트라는 저들이 우리를 미워한다며 우리를 추방한다고 말한다.

 

 

 

 

 


- 산타의 가게 -
산타는 케이트가 일찍 출근한 것을 보고 엄마한테까지 쫓겨난것인지 묻는다. 케이트는 누구를 위해서 좀 달라지려는 거라고 말한다.

 

 

케이트는 산타에게 데이트는 어땠는지 묻는다. 산타는 아주 좋았다고 말한다. 케이트는 계속 남자로 부를 것인지 묻는다. 산타는 남자가 그 호칭을 좋아한다고 말한다.

 

 

케이트가 남자 직업은 뭔지 묻는다. 산타가 남자는 사우어크라우트 만드는 전문가라고 말한다. 산타는 앞으로 사우어크라우트 잔뜩 먹게 될텐데 신게 싫다고 말한다. 케이트는 사랑으로 극복하라고 말한다.

 

 

케이트는 산타에게 선반에 라떼 한잔 갖다 놨다고 말한다. 산타는 케이트에게 원하는게 뭔지 묻는다. 케이트는 그런거 없다면서 월요일이라서 사온거라고 말한다.

 

 

 

 

 


- 노숙자 쉼터 -
일을 마친뒤 케이트는 노숙자 쉼터 앞으로 걸어간다. 케이트는 '노숙자를 위한 성금 모금' 팻말을 걸고 캐롤을 부른다.

 


경찰 크로울리(잉그리드 올리버)는 케이트에게 통행 방해로 체포 될 수 있다는거 아는지 묻는다. 경찰 처칠(로라 에벌린)은 그냥 두라며 못본척 해주라고 말한다. 크로울리은 그런식으로 봐주다가 나중에는 강도도 봐주겠다고 말한다. 처칠은 오버하지 말라면서 가자고 말한다.

 

 

 

 


케이트가 노래를 부르자 대니가 밖으로 나와본다. 지나가던 남자는 종이컵에 동전을 넣고 지나간다. 케이트는 종이컵 안에 든 동전을 보며 기뻐하며 돌아본다. 노숙자 아서는 웃으면서 엄지를 들어 보인다. 케이트는 기뻐하면서 캐롤를 이어 부른다.

 


케이트는 대니와 네이선에게 종이컵에 든 돈이 5.75파운드, 2유로, 박하사탕 한개라며 보여준다. 대니는 최저임금 보다 적다고 말한다. 케이트가 큰 액수는 아니라고 말한다. 네이선은 순수한 마음이 소중한 거라며 이것은 진짜 가치 있는 돈이라고 말한다.

 

 

네이선이 톰은 찾았는지 묻자 케이트는 그렇다고 말한다. 네이선은 잘됐다고 말한다. 케이트가 박하사탕은 차와 잘 어울릴것 같다면서 대니 앞에 놓고 돌아간다.

 

 

대니는 아무거나 먹으면 탈난다고 말한다. 네이선은 그래도 마음이 아름답다고 말한다. 대니는 순진한 박애주의자들 지겹게 많이 봐왔다고 말한다. 네이선은 세상을 그렇게 삐딱하게만 보지 말라면서 사탕 먹으라고 말한다.

 

 

 

 

 

 

- 산타의 가게 -
케이트는 산타에게 '겨울왕국' 오디션 떨어졌다고 말한다. 케이트는 아무렇지도 않고, 오디션을 꼭 봐야하는 건지도 모르겠다고 말한다. 케이트는 자기한테 꼭 필요한 건지 모르겠다며 당분간 오디션을 안보겠다고 말한다.

 

 

산타는 케이트에게 오랫동안 나쁜 결정만 했는데 이번에는 좋은 결정을 했다면서 왜그런 것인지 묻는다. 케이트는 걱정하지 말라면서 이따가 퇴근해서 진탕 먹을거라고 말한다.

 

 

 

 

 

그때 가게로 남자가 찾아오고 산타는 케이트에게 서류를 건네준다. 남자는 산타에게 미니 사우어크라우트 트리를 건네준다. 산타는 트리를 받고 정말 예쁘다고 말한다. 남자는 할머니의 유품이라고 말한다. 남자는 산타에게 노래를 불러주고, 지켜보던 케이트는 자리를 비켜준다.

 

 

 

 

 

 

- 노숙자 쉼터 -
케이트는 노숙자 쉼터 앞에서 노래를 부르고, 지나가던 사람들은 동전을 기부한다. 케이트는 아서에게 나와서 같이 부르자고 말한뒤 함께 부른다. 경찰 크로울리는 종이컵에 동전을 넣고 지나간다. 아서와 아미 '톰'도 함께 노래를 부른다.

 


케이트는 27.35파운드, 이상한 토큰 몇 개, 목감기약도 있다면서 대니에게 보여준다. 네이선은 케이트에게 잘되고 있는것 같다고 말한다. 케이트는 아서때문이라고 말한다.

 

 

 

 

 

 

- 크리스마스 자선 모금 공연 오디션 -
노숙자 쉼터에서 자선 모금 공견 오디션이 열리고, 케이트, 대니, 네이선이 심사를 본다. 케이트가 아서는 이미 뽑혀서 오디션 안봐도 된다고 말한다. 아서가 자기만 오디션을 안보면 욕 먹는다고 말한다.

 

 

 

 

 

오디션이 진행되고 많은 노숙자들이 참가하여 노래를 부른다. 아미 '톰'이 노래를 부르자 케이트와 네이선이 기립박수를 친다.

 

 

 

 

 

 

- 카페 -
네선은 케이트에게 톰은 잘 지내는지 묻는다. 케이트는 잘 모른다면서 며칠째 소식이 없다며 또 사라진것 같다고 말한다. 케이트는 솔직히 좀 짜증 난다고 말한다.

 

 

네이선은 톰이 자주 사라진다며 직업이 마술사 인지 묻는다. 케이트는 모르겠다고 말한다. 네이선은 케이트가 좋아져서 겁나는 것일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 비밀 정원 -
네이선과 헤어진 케이트는 톰이 알려준 비밀 정원을 찾아온다. 케이트는 벤치에 앉아서 기다리고 있는 톰을 발견하고 가까이 다가간다.

 

 

 

 

 

톰은 케이트에게 어떻게 지냈는지 묻는다. 케이트는 톰을 그리워하면서 지냈다고 말하면서 가까이 다가간다. 톰은 케이트에게 키스를 한다. 케이트는 그리워하고 키스하고 꼭 사귀는 것 같다며 웃는다.

 

 

 

 

 

톰은 굳은 표정으로 케이트에게 할 얘기가 있다고 말한다. 케이트는 피할수 없는 시간이라면서 톰에게 게이인지, 유부남인지, 자기가 성가신지 묻는다. 톰은 케이트에게 자기한테 의존하면 안된다고 말한다. 케이트는 의존 안한다면서 그 얘기를 갑자기 왜 하는것인지 묻는다. 톰은 케이트가 수술 트라우마 때문에 힘들다고 얘기했다고 말한다.

 

 

케이트는 톰에게 계속 만나는게 부담되면 그냥 얘기하라며 더는 이짓 못하겠다고 말한다. 케이트는 늘 톰을 찾아다니는데 톰은 어디에도 없다고 말한다. 케이트가 그 기분 비참하다고 말한다.

 

 

케이트는 이제야 자존감을 조금씩 회복하기 시작했다면서 또 다시 자기를 아프게 할 사람에게 마음을 줄 수는 없다고 말한다. 케이트가 그런것은 싫다면서 일어나서 가버린다. 톰은 케이트를 붙잡지 않고 바라만 본다.

 

 


 

 

 

- 버스 -
이민자 커플이 버스안에서 얘기를 나누고 있다. 영국 청년은 영어로 말하든가 너희들 나라로 돌아가라고 말한뒤 버스에서 내린다.

 

 

케이트는 커플에게 다가간뒤 미안하다면서 환영한다고 말한다. 커플들은 같은 나라 출신인지 묻는다. 케이트는 어릴때 유고슬라비아에서 가족과 함께 왔다고 말한다. 커플은 이름이 뭔지 묻는다. 케이트는 '카타리나'라고 말하면서 커플과 악수를 한다.

 

 

 

 

 

 

- 마르타와 알바의 집 -
케이트는 마르타를 만나러 왔다고 말한다. 알바는 마르타가 동생을 안만난다고 했다고 말한다. 케이트는 이해한다면서 미안하다고 전해달라고 말한다. 케이트는 앞으로도 쭉 미안해할 거라며 알바가 있어서 다행이라고 말한다. 케이트는 알바와 친해질 기회가 없었던 거 유감이라고 말한다.

 

 

 

 


얘기를 듣던 알바는 기다리라고 말한뒤 들어간다. 마르타가 나오자 케이트는 미안하다고 말한다. 마르타는 케이트에게 다시는 불쑥 찾아오지 말라고 말한다.

 

 

 

 

 

케이트는 마르타가 행복하다는 것을 엄마 아빠가 알았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마르타는 케이트의 사과로 달라질 것은 없다고 말한다. 케이트는 알았다면서 돌아간다.

 

 

마르타는 케이트를 부른뒤 우리는 운이 좋은 편은 아니었다면서 엄마는 참 힘든 사람이라고 말한다. 마르타는 우리 모두 상처는 있을 거라며 어쨌든 와준거 고맙다고 말한다.

 

 

 

 

 

 

- 술집 -
케이트는 바에서 술을 마시고 있다. 남자는 케이트에게 술한잔 더 사주겠다고 말한다. 케이트는 괜찮다면서 일어나 밖으로 나간다.

 

 

 

 

 

 

- 산타의 가게 -
케이트는 '노숙자를 위한 크리스마스 자선 모금 공연' 전단지를 그린다. 산타는 전단지르 ㄹ보며 진짜 잘 만들었다며 안아준다. 케이트는 친밀함의 표현이었는지 묻는다. 산타는 최소한의 표현이라고 말한다.

 

 

케이트는 산타에게 남자는 어떤지 묻는다. 산타는 남자가 재미있는 괴짜라고 말한다. 산타는 요즘 사우어크라우트 엄청나게 먹고 있다고 말한다. 케이트가 둘이 섹스를 했는지 묻는다. 산타는 아니라고 말한다.

 

 

산타는 케이트에게 톰과 섹스했는지 묻는다. 케이트는 그럴일이 없다고 말한다. 산타는 이유를 묻는다. 케이트는 자기가 의존적이라서 톰이 사귈 마음이 없다고 말한다. 케이트는 자기가 피해 의식에 절어 있다는 얘기라고 말한다. 산타는 그 남자 마음에 든다고 말한다.

 

 

 

 

 


- 부모님 집 -
케이트는 집으로 돌아와 TV를 보다 잠든 엄마를 바라본다. 케이트는 엄마를 깨우고 우리 추방안되고 여기에서 살 수 있다고 말한다. 페트라는 이렇게 시작되는거라며 눈물을 흘리며 다 폴란드인들 때문이라고 말한다.

 

 

 


 

 

- 시장 -

케이트는 엄마에게 따뜻한 차 한잔하러 가자고 말한다. 페트라와 케이트는 시장을 둘러보며 음식을 먹고 얘기를 나눈다. 케이트는 엄마와 함께 술을 마신다. 케이트는 와인을 바라본다.

 

 

 

 

 

케이트는 와인와 목걸이를 마르타 집앞에 놓아두고 간다. 마르타는 와인과 목걸이를 발견하고 미소 짓으며 들어간다.

 

 

 

 


마르타는 열대어를 튀긴 친구집을 찾아가 금붕어를 선물하고 미안하다고 말한다. 케이트는 제나집을 찾아가 미안하다면서 인형과 유리병속에 든 범선을 선물한다.

 

 

 


 

 

 

- 톰의 집 -
집으로 돌아가는길 케이트는 톰의 집으로 찾아간다. 초인종을 누르자 문이 열리고 케이트는 집으로 달려간다. 집에는 부동산 중개업자 앤디(아미트)가 통화를 하고 있다.

 

 

 

 


앤디는 케이트와 악수를 하고 '찰리스 부인'인지 묻는다. 케이트는 앤디에게 톰을 기다리는지 묻는다. 앤디는 같이 오기로 했는지 묻는다. 케이트는 아니라며 톰을 만나러 왔다고 말한다. 앤디는 기다리면 올거라며 집을 둘러보자고 말한다.

 

 

 

 

 

앤디가 자기는 이미 다 둘러보았는데 집은 작지만 짜임새 있는게 장점이라고 말한다. 케이트는 이집을 팔기로 했는지 묻는다. 앤디는 임대가 아니라 매매라고 말한다. 케이트는 그래서 이집이 이렇게 깨끗하다고 말한다. 앤디는 어지를 공간도 없지만 수납공간은 많다면서 찬장을 연다.

 

 

앤디는 찬장안에 있는 핸드폰을 발견하고 꺼낸다. 케이트는 진짜 찬장에 있었다면서 웃으면서 핸드폰을 받는다. 케이트는 자기가 톰에게 전해주겠다고 말한다.

 

 

 

 

 

앤디는 톰이 누구인지 묻는다. 케이트는 여기 살다가 집 내놓은 남자라고 말한다. 앤디가 이 집은 몇달 간 비어있었다고 말한다. 케이트가 놀라면서 무단 거주한것인지 묻는다. 앤디는 무단 거주자가 여기에서 살았다는 말인지 묻는다.

 

 

앤디는 그런일이 많다면서, 더 골치 아픈것은 공증이라고 말한다. 케이트가 공증이 뭔지 묻는다. 앤디는 누가 죽으면 밟는 절차라고 말한다. 케이트는 누가 죽은 것인지 묻는다. 앤디는 예전 주인이라고 말한다.

 

 

케이트는 예전 주인이 누구였는지 묻는다. 앤디는 웹스터라는 성을 가진 젊은 남자였는데 작년 크리스마스때 사고를 당했다고 말한다.

 


케이트는 1년전 수술 받은것을 떠올린다. 1년전 톰은 자전거를 타고 가다 트럭에 치여 사고를 당한다. 병원으로 옮겨진 톰의 주머니에게는 장기 기증 카드가 있었고, 케이트는 이식 수술을 받는다.

 

 

 

 

 

케이트는 전 주인이 죽었다는 얘기를 듣고 주저 앉는다. 앤디는 케이트에게 괜찮은지 묻는다. 케이트는 일어나 밖으로 나와 톰과 함께 지냈던 날을 떠올리며 걸어간다.

 

 

케이트는 비밀 정원을 찾아가 톰과 함께 앉았던 벤치에 앉는다. 잠시뒤 톰이 케이트 앞에 나타나 가까이 다가온다. 케이트는 어떻게 손이 만져지는지 묻는다. 톰이 자신은 케이트의 일부라고 말한다.

 

 

 

 

 

톰은 케이트에게 자기 심장을 잘 부탁한다고 말한다. 케이트는 걱정하지 말라고 말한다. 톰이 어차피 자기 심장은 늘 케이트 거라고 말한다. 톰은 웃으면서 일어나 떠나간다. 케이트는 벤치에서 일어나 돌아간다. 케이트와 톰이 앉았던 의자에는 '톰 웹스터, 1986년 ~2016년, 위를 봐요(Look Up)'라고 적혀있다.

 

 

 

 

 

 

[ 2주후, 크리스마스 자선 모금 공연 ]
- 노숙자 쉼터 -
도라는 쉼터 앞에서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들어오라며 욕을 한다. 네이선은 도라에게 호개하는것은 좋지만 욕하면 안된다고 말한다.

 


크리스마스 자선 공연을 보기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아왔다. 무대위로 케이트가 나오자 사람들은 박수를 치면서 환영한다.

 

 

 

 

 

케이트는 조명이 구릴 거 같아서 직접 준비했다면서 불을 켠다. 케이트는 공연에 도움을 준 모든 분께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한다.

 

 

케이트는 초대형 크림 케이크를 만들어준 엄마에게 고맙다고 말한다. 사람들은 맛있게 먹고 있더면서 접시를 들어 보인다. 케이트는 모두 언급하고 싶지만 대니가 짧게 하라했다고 말한다.

 

 

케이트는 그냥 살아있다는것은 정말 큰 축복이라고 말한다. 케이트는 크게든 작게든 서로를 도울 수 있다면 그 것도 역시 큰 축복이라고 마한다. 우리는 서로를 도울때 비로소 진정 행복해진다고 말한다. 케이트의 말이 끝나자 사람들은 박수를 친다.

 

 

 


 

아서는 케이트에게 노래한곡 불러달라고 소리친다. 케이트는 한곡 하겠다면서 노래를 시작한다. 케이트는 노숙자들과 함께 노래를 부른다.

 

 

 

 

 

 

- 부모님 집 -
다음날 집에서는 파티가 열린다. 알바는 '크리스마스 타라미수'를 가지고 나온다. 페트라는 알바 손을 잡고, 마르타는 요리를 정말 못하기 때문에 마르타에게 알바가 있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말한다.

 

 

마르타가 그건 칭찬하는게 아니라 무례한거라고 말한다. 페트라는 마르타 여자친구 알바를 칭찬한 거라며 엄마는 틀린말을 안한다고 말한다.

 

 

 

 

 

페트라는 레즈비언 푸딩을 먹기전에 카타리나가 자선행사때 노래했던것 처럼 어마가 노래 한곡 해도 되는지 묻는다. 가족들이 해도 된다고 하자 엄마는 할머니한테 배운 크로아티아 민요를 부르겠다고 말한다. 페트라는 사랑하는 가족에게 바치는 노래라면서 시작한다.

 

 

이반은 페트라에게 전쟁은 오래전에 끝났다면서 청승 좀 그만떨고 쾌활한 노래를 부르라고 말한다. 이반은 크리스마스라며 신나는 노래를 부른다.

 

 

 

 

 

 

- 비밀 정원 -
케이트는 벤치에 앉아 글을 쓰면서 하늘을 올려다 본다.

 

 

 

 

 

 

 

 

 

[사진 출처] 영화 라스트 크리스마스(Last Christmas) 스틸컷, 캡처, 포스터

 

 

 

 

 

 

 

이상 영화 라스트 크리스마스(Last Christmas)의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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