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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국제수사(The Golden Holiday)는 곽도원, 김대명, 김희원, 김상호 주연의 범죄 액션 영화다.

 

대천경찰서 형사 홍병수는 친구 김용배에게 사기를 당한뒤 대출금을 갚지 못해 집이 경매에 넘어갈 위기를 맞는다. 병수는 결혼 10주년 기념으로 아내, 딸과 함께 필리핀 여행을 가기로 한다. 휴가전 경찰서 동료들은 여행경비에 보태라며 수배전단지에 돈을 싸준다.

 

필리핀에서 여행하던 병수는 사기치고 필리핀으로 도망친 황만철을 뒤쫓아 붙잡는다. 병수는 용배가 살인으로 교도소에 수감되었다는 것을 알게되고 면회 간다. 용배는 야마시타 골드가 있는 곳을 찾았다며, 무죄를 입증할 증인 박춘식을 찾아달라고 부탁한다.

 

병수는 아내와 딸에게 국제수사 협조를 받았다는 거짓말을 하고, 만철과 함께 춘식을 찾아다닌다. 위기에 처한 춘식을 병수가 구해주는데, 춘식은 병수를 패트릭에게 넘길 계획을 꾸민다. 결국 두사람 모두 패트릭에게 붙잡히게 되고, 용배는 병수를 풀어주는 대신 금고열쇠를 넘기기로 한다. 풀려난 병수가 만철과 함께 용배를 구하려하는데, 이번에는 살인누명까지 쓰게 된다는 내용이다.

 

호불호가 갈리는데, 개인적으로는 배우들 연기도 괜찮고 가볍게 볼만한 영화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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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국제수사(The Golden Holiday, 2020) 후기, 결말, 줄거리

 

 

 

 

▷ 2020년 9월 개봉 영화 총정리 : https://barista7.tistory.com/3019

 

 

 

 

 

 

 

국제수사(The Golden Holiday)

 

 

- 2020 제작
- 한국, 액션/드라마/범죄
- 2020.09.29 개봉, 15세이상관람가, 106분
- 감독 : 김봉한
- 출연 : 곽도원, 김대명, 김희원, 김상호

 

 

 

곽도원(홍병수 역) : 대천경찰서 강력계 형사
김대명(황만철 역) : 마닐라 관광 가이드, 병수의 수사 파트너
김희원(패트릭, 손봉구 역) : 마닐라에서 활동하는 킬러
김상호(김용배 역) : 병수의 친구
신승환(박춘식 역) : 아역배우 출신의 찰리박
신동미(미연 역) : 병수의 아내
이한서(지윤 역) : 병수의 딸
박창희(패키지 가이드 역)
유진우(어린 홍병수 역)
이찬유(어린 황만철 역)
강민채(어린 김용배 역)
몬 콘피아도(션 역)
크리스티안 빌레테(템베이 1 역)
프레디 아바오(템베이 2 역)
로렌 부르고스(스텔라 역)
손현주(강반장 역)
조재윤(안형사 역)
이봉련(은행 여직원 역)
성혁(대사관 직원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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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수사(The Golden Holiday) 줄거리

 

 

< 한국 >
- 은행 -
병수는 대출금 때문에 은행을 찾아간다. 은행직원은 말일까지 상환하지 않으면 집이 경매에 넘어간다고 얘기한다. 병수는 친구에게 돈을 빌려줬는데 친구가 돈을 안갚고 갔다고 소리지른다. 병수가 다른 방법은 없는지 묻는다.

 

 

여직원은 소비에 맞게 대출했어야 했다고 얘기한다. 병수는 지출이 과했다며 일어난다. 여직원은 병수의 생일을 축하한다면서 치약을 두개 선물한다. 병수는 지출이 과하다며 한개만 가져간다.

 

 

 

 

 

 

- 조개구이집 -
강반장과 형사들이 조개구이를 먹으며 술을 마신다. 병수는 치약 선물 받았다며 쓸사람 가져가라고 얘기한다. 그러자 강반장이 재빨리 주머니에 넣는다.

 


강반장은 이번달에 감사한다는 얘기가 있다고 얘기한다. 강반장은 그놈이 우리가 돈받은거 얘기한것 같다고 얘기한다. 병수는 그때 대출금 때문에 딱 한번 받은 거라고 얘기한다. 강반장은 아직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그얘기는 그만하라고 얘기한다.

 

 

 

 

 

남사장은 강반장에게 서울에서 공업사하는 기영이가 필리핀에서 용배를 봤다고 얘기한다. 병수는 필리핀 어디에서 봤는지 묻는다. 남사장은 지나가는 차안에서 봐서 어딘지 모른다고 얘기한다. 안형사는 모두 필리핀으로 도망친다며 술을 마신다.

 

 

 

 

 

 

- 병수의 집 -
집으로 돌아온 병수는 녹슨 대문을 보며 안타까워한다. 그때 친구 용배가 병수에게 전화를 한다. 용배는 병수의 생일을 축하하며 미역국을 먹었는지 묻는다.

 

 

병수는 누군데 남의 생일을 챙기냐며 용배때문에 집이 날아가게 생겼다고 얘기한다. 용배는 지윤이도 많이 컸고, 미연은 건강한지 묻는다. 용배가 병수에게 찾았다고 얘기하는데, 소란스러운 소리가 들려오고 전화는 끊긴다.

 

 

 

 


병수가 들어와 배고프다며 미역국이나 케이크 있는지 묻는다. 지윤은 그러니까 일찍 들어오라고 했다며 얘기한다. 그때 미연은 1월달 달력을 뜯고 발톱에 메니큐어를 바른다. 병수는 달력에 표시된 결혼기념일을 발견하고, 자금성 가서 짜장면 하나 시켜먹자고 얘기한다.

 

 

 

 

 

옆에 있던 지윤은 아빠에게 손가락을 모두 펼치며 보여준다. 병수는 지윤이 10살이고 대천초등학교 3학년인거 안다고 얘기한다. 아빠가 못알아듣자 지윤은 10주년이라고 알려준다.

 

 

 

 

 

제서야 알아차린 병수가 이번에는 요리를 다양하게 시켜야 겠다고 얘기한다. 미연은 지나가는 동네사람들 다 해외여행가봤는데, 나는 제주도도 못가보고 죽을거라며 소리지른다.

 


병수가 바다는 대천에도 있다고 얘기한다. 지운이 엄마는 그 쪽으로 소변도 안본다고 얘기한다. 병수는 제주도 가자고 얘기한다. 그러자 미연은 한겨울에 거기는 왜 가냐며 전단지를 지윤에게 건네준다.

 

 

지윤은 아빠에게 전단지를 보여주며, 필리핀 6박7일에 39만9천원 초특가 세일이라고 얘기한다. 지윤은 우리 세명이 가도 150만원도 안한다고 얘기한다.

 

 

 

 

 

병수는 150이 누구 개이름이냐며 얘기한다. 그러자 지윤은 필리핀 못갈거면 그냥 짜장면 먹고 다 죽자고 울부짓는다. 병수는 필리핀 진짜 가고 싶은지 묻는다. 미연과 지윤은 진짜 가고싶다고 얘기한다.

 

 

 

 

 


- 경찰서 -
다음날 병수가 필리핀 갈지 말지 고민하고 있다. 안형사는 미연이 필리핀 간다고 전화했다면서, 여행경비에 보태라며 달러를 건네준다.

 

 

강반장은 성의 없이 건네준다면서, 수배전단지로 돈을 감싼 뒤 건네준다. 강반장은 범인잡느라 신혼여행도 못갔으니 이번에 외국가서 맛있는것도 먹으라고 얘기한다. 안형사는 운좋으면 용배도 잡을 지 모른다고 얘기한다.

 


병수는 웃으면서 이거받고 나중에 피똥사는거 아닌지 묻는다. 강반장과 안형사가 긴장하며 바라본다. 병수는 농담이라면서 돈을 받고 고맙다고 얘기한다.

 

 

 

 

 

 

- 병수의 집 -
병수는 마당에 앉아 용배와 함께 찍은 사진을 보고 있다.

 


( 과거 ) 병수가 상대선수와 권투를하고 있다. 상대선수가 병수발을 밟고 팔꿈치로 얼굴을 때린다. 용배는 반칙이라며 링위로 뛰어올라 상태선수에게 달려든다.

 

 


잠시뒤 지윤은 수영복을 입고 나와 어떤지 묻는다. 병수는 웃으며 필리핀 가자고 얘기한다.

 

 

 

 

 

 

 

 

 

 

 

 

 

 

 

< 필리핀 >
- 마닐라 -
병수가족이 마닐라 국제공항에 도착하고 패키지 가이드를 만나 이동한다. 여행사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며 관광지를 돌며 사진을 찍는다.

 

 

 

 

 

 

미연과 지윤은 기념품 상점에서 물건을 고르고 있다. 밖에 나와 있던 병수는 패키지 가이드와 얘기 나누는 황만철을 발견한다. 병수와 눈이 마주친 황만철은 도망치고 병수는 만철의 뒤를 쫓는다.

 

 

 

 

 

만철이 여기는 대천이 아니라 필리핀이라며 자기가 도망칠 이유가 없다고 얘기한다. 만철이 인터폴이냐며 빗자루를 들고 휘두른다. 병수는 자기가 복서라며 빗자루를 붙잡고 주먹을 날린다.

 

 

 

 

 

잠시뒤 병수는 맥주를 마시며 사기칠게 없어서 쌀을 사기쳤냐며 소리지른다. 병수는 어머니끼리 친구만 아니었어도 끝났다고 얘기한다. 병수는 필리핀에서 용배 봤는지 묻는다. 만철은 용배가 사람죽여서 감옥에 있다고 얘기한다.

 

 

 

 

 


- 마닐라 외곽 교도소 -
병수와 만철은 용배가 수감된 교도소로 찾아간다. 병수는 용배에게 원색이 잘 어울린다고 얘기한다. 병수는 용배에게 이제 사람까지 죽인다며 쓰레기 다됐다고 얘기한다.

 

 

용배는 누명쓴거라며 금방 나가게 될거라고 얘기한다. 병수는 남의 재산을 가지고 필리핀으로 도망친 용배니까 누명을 썼을거라며 얘기한다.

 

 

 

 


용배는 병수에게 여기까지 왜 왔는지 묻는다. 만철은 결혼 10주년 여행왔다고 얘기한다. 용배는 벌써 그렇게 되었냐며 세월 빠르다고 얘기한다. 병수는 용배가 자기 뒷통수 치고가서 원금하고 이자 갚아나간게 벌써 5년이나 지났다고 얘기한다. 병수는 돈 언제 갚을 것이냐며 소리친다.

 

 

 

 


용배는 병수에게 사람하나 찾아달라고 얘기한다. 용배는 옆동네 출신 배우 박춘식을 찾아달라고 얘기한다. 용배는 박춘식이 필리핀에서 쓰는 이름은 찰리박이고 사건있던 날 밤에 자기와 같이 있었다고 얘기한다. 용배는 춘식이 자기의 유일한 증인인데 잠적했다고 얘기한다.

 

 

용배는 병수에게 가까이 와보라고 얘기한다. 용배는 병수에게 야마시타 골드 찾았다고 얘기한다. 용배는 사진을 건네주면서 여기에 있다고 알려준다.

 

 

 

 

 

( 과거 ) 어린용배는 2차 세계대전 당시에 일본군이 아시아 12개 나라를 돌면서 보물을 다 가져갔고, 그 특명을 받은 놈이 야마시타이고, 그놈이 아무도 못가져가게 폭탄을 설치하고 돈을 숨겼다고 얘기한다. 그 게 돈으로 1경이나 된다고 얘기한다. 어린 만철은 그게 많은 것인지 묻는다. 용배가 1경이면 조가 만개라며 공부좀 하라고 얘기한다.

 

 

 

 

 

어린용배는 돈모아서 그거 찾으러 갈거라며, 찾게된다면 병수에게 10의3 정도는 떼어주겠다고 얘기한다. 어린 병수가 괜찮다고 얘기하자 용배는 목숨을 구해준 값이라고 얘기한다.

 

 

 

 

 

호텔로 돌아가는길 병수는 사진을 보다 한숨쉰다. 병수는 박춘식을 못 찾으면 어떻게 되는지 묻는다. 만철은 사형이고, 잘하면 무기받을 거라고 얘기한다. 병수는 함숨쉬면서 사진을 자동차 위에 끼워 넣는다. 병수는 만철의 가방속에 손을 넣으며 만철의 머리를 때린다.

 

 


 

 

 

- 호텔 -
만철은 병수를 호텔에 데려다주고 푹쉬다 가라고 얘기한다. 병수는 내일 아침 9시까지 오라고 얘기한다. 병수는 지금 당장이라고 잡아가는 수가 있다고 얘기한다. 만철이 여기는 대천이 아니라 필리핀이라고 얘기한다. 돌아가던 만철은 가방속에 지갑이 없어진 것을 발견한다.

 

 

 

 

 

병수가 돌아오자 미연은 영어 한마디도 못하는데 국제 미아 만들것인지 묻는다. 병수는 창밖을 보며 미치겠다며 한숨쉰다.

 

 

병수는 인터폴에서 전화가 왔는데, 한국에서 온 마약사범을 같이 잡자 했다고 얘기한다. 미연은 말도 안되는 소리라며 웃는다. 병수는 얼굴이 안알려질수록 좋다 했다면서, 국가에서 나온 수당이라며 돈뭉치를 건네준다. 지윤은 아빠가 영어도 못하는데 무슨 국제수사를 하는지 묻는다.

 

 

미연은 전단지에 싼 돈뭉치를 보고 놀란다. 병수는 그 돈으로 맛있는거 사먹고, 쇼핑도 하라고 얘기한다. 병수는 토요일날 마닐라 공항에서 만나자고 얘기한다. 지윤은 토요일 영어로 뭔지 묻는다. 병수는 대답하지 못하고 일어난다.

 

 

 

 

 

병수는 용배와 나눴던 대화를 떠올린다. 용배는 500억의 30%면 150억이라며, 찾으면 니거라고 얘기한다. 병수는 30년지기 우정, 돈을 떠올리며 웃는다. 미연은 그만 자자고 얘기한다.

 

 

 

 

 

 

- 파티장 -
조직보스의 집에서 파티가 열리는데, 부하들이 경찰 션을 붙잡아온다. 조직보스는 자신이 20년 넘게 찾은 금을 혼자 가지려했는지 묻는다. 보스는 션이 준을 죽였는지 묻는다. 션이 준은 자기 친구라고 얘기한다. 그때 패트릭이 파티장으로 걸어온다.

 

 

 

 

 

조직 보스는 패트릭에게 경찰을 죽이라고 지시한다. 패트릭은 경찰에게 한국말 알아듣는거 안다며 얘기한다. 보스는 패트릭에게 빨리 끝내라고 얘기한다. 그러자 패트릭은 마지막 기도중이라고 얘기한다.

 

 

패트릭은 션에게 도움이 좀 필요할것 같다고 얘기한다. 그러자 션은 뭐든지 하겠다고 얘기한다. 패트릭은 좋다면서 자신의 부하들을 바라보고 신호를 보낸다.

 

 

 

 

 

잠시뒤 패트릭은 보스와 보스의 부하들에게 총을 쏜다. 패트릭은 가수에게 노래를 부르라고 손짓한다. 가수는 떨리는 목소리로 노래를 부른다.

 

 

 

 


잠시뒤 찰리박은 패트릭에게 전화해서 마음이 바뀌었다며, 돈 입금 확인하고 한국에 돌아가겠다고 얘기한다.

 

 

 

 

 

 

 

- 호텔 -
병구는 딸에게 토요일에 가겠다고 달래준다. 미연과 지윤은 여행사 차를 타고 출발하고, 뒤이어 만철이 호텔에 도착한다. 만철은 병구가 어제 가져간 지갑이나 달라고 얘기한다. 병구는 지갑속 사진을 보며 필리핀 온지 5년밖에 안됐는데 어떻게 아들이 있는지 물으며, 하나도 안닮았다고 얘기한다. 만철은 자기 아들이라고 얘기한다.

 

 

 


병구가 빨리 출발하자고 하자, 만철은 어디로 가야하는지 묻는다. 병구는 생각중이니가 잠깐 기다리라고 얘기한다. 만철이 도박꾼들이 가는곳이 뻔하다며 출발한다.

 

 

 

 

 


- 도박장 -
도박장에서 도착한 병구는 사진을 보여주며 박춘식을 찾고있는데, 만철은 앉아서 도박을 하고있다. 병구는 안보인다며 다른곳으로 가자고 얘기한다. 만철은 진득히 앉아서 잠복하는게 수사의 기본이라고 얘기한다.

 


잠시뒤 만철은 병구에게 칩을 건네주며 해보라고 얘기한다. 만철은 9하고 가까운 사람이 이기는 게임이라고 설명해준다. 병구가 배팅을 하는데 2,7이 나온다. 다시 배팅을 하는데 4,5가 나온다. 다시 배팅을 하는데 9,10이 나온다. 병구와 만철은 이겼다며 기뻐한다.

 

 

 

 

 

 

- 클럽 -
만철은 여기가 박춘식의 단골 클럽이라고 얘기한다. 병수는 도박으로 딴 돈을 보며 기뻐한다. 잠시뒤 만철은 스텔라가 찰리박을 봤다면서 데려와 소개한다. 만철이 병수에게 여기에서는 영어이름이 하나는 있어야 한다면서 마이클이라고 소개한다.

 

 

잠시뒤 스텔라는 만철에게 찰리는 왜 찾는지 묻는다. 만철은 몰라도 된다고 얘기한다. 병수가 화장실에 다녀오자 스텔라는 술을 계속 권한다. 만천을 그 모습을 바라보며 분위기를 맞춘다.

 

 

 


 

 

- 호텔 -

술취한 병수는 춘식이 찾아야 한다면서 잠이 든다. 병수는 용배가 물속에 빠지는 꿈을 꾸다 깨어난다. 잠에서 깬 병수가 가방과 여권을 찾는데 보이지 않는다.

 

 

병수는 테이블 위에 만철이 남긴 메모와 돈을 발견한다. 만철은 병수에게 '조용히 관광이나 하다 가라. 여기는 필리핀이야 한국처럼 깝치다가 골로간다. 항상 차조심하고, 소매치기 조심하고, 앞에보고 다녀라'라고 남겼다.

 

 

 

 

 


< 한국 >
- 대천 경찰서 -
강반장과 형사들은 감사때문에 얘기를 하고 있다. 그때 병수의 전화가 걸려오자 안형사는 받지 말라고 얘기한다. 강반장이 받지 않자 안형사에게 또 전화가 걸려온다. 형사들은 모르겠다면서 사무실을 나가버리고, 아무도 병수의 전화를 받지 않는다.

 

 

 


 

 

< 필리핀 >

병수는 남사장에게 전화해서 직원들이 전화를 안받는다고 얘기한다. 남사장은 갑자기 감사떠서 난리가 났다면서, 병수가 다 책임지기로 했다고 얘기한다. 병수는 자기가 당한 것을 알고 노점상에서 망고주스를 구입한다.

 

 

 

 

 

병수가 캐리어를 놓아둔 사이에 소매치가가 캐리어를 훔쳐가고, 핸드폰을 놓도 돌아선 사이 노점상 주인은 핸드폰을 훔친다. 병수가 캐리어를 찾는 동안 옆에 있던 남자가 병수의 망고주스까지 훔쳐간다. 뒤늦게 소매치기 당한 것을 안 병수는 소리지른다.

 

 

 

 

 

 

- 한국대사관 -
병수가 한국대사관을 찾아가는데, '필리핀 블랙 나자린 데이'로 문을 닫았다. 병수는 돈도없고, 여권도 잃어버리고, 지갑도 없다며 화단에 앉아 한숨쉰다.

 

 

 

 

 

도로 건너편에서 박춘식이 택시에서 내린뒤 도로를 가로질러 대사관으로 달려온다. 그때 경찰차가 박춘식 앞을 막고, 경찰들이 달려들어 춘식을 붙잡고 수갑채운다. 박춘식은 병수에게 살려달라고 소리친다. 병수는 오늘이 대사관이 쉬는 날이라고 얘기한다. 박춘식이 이사람들은 경찰이 아니라며 살려달라고 소리친다.

 

 

 


 

 

- 공터 -

병수는 박춘식이라는 말을 듣고 택시를 타고 뒤따라간다. 경찰차가 골목으로 들어가고, 병수는 택시에서 내려 뒤따라가며 지켜본다. 병수는 오토바이에 있는 헬멧을 쓰고 안으로 들어간다. 경찰이 막으려 하자 주먹으로 때리고 총을 빼앗는다.

 

 

 

 

 


윗층으로 올라간 뒤 병수는 '춘식이 튀어'라고 소리치며 놈들에게 총을 쏜다. 춘식은 도망치고, 병수는 자동차위로 뛰어내려 춘식과 함께 달려간다. 도망치던 병수는 춘식과 차를타고 빠져나온다.

 

 

 

 

 

 

 

- 호텔 -
병수와 춘식은 호텔에 숨어서 술을 마시며 얘기한다. 춘식은 용배가 준과 둘이 해먹으려고 모의했는데, 패트릭이 준을 죽이고 용배를 신고했다고 얘기한다.

 

 

춘식이 금괴 위치를 아는 사람은 딱 두명인데 한명은 죽었고, 남은것은 용배 뿐이라고 얘기한다. 병수는 패트릭이 직접 찾으면 되는거 아닌지 묻는다.

 

 

 

 

 

춘식은 필리핀에 섬이 7107개고, 지형도 복잡해서 못찾는다고 얘기한다. 병수는 이지경까지 되었은데 위치를 왜 안남기는것인지 묻는다. 춘식은 장소를 넘기는 순간 죽는거 아니까 살려고 안넘기는거라고 얘기한다.

 

 

병수는 춘식에게 내일 자기와 함께 대사관에 가자고 얘기한다. 춘식은 인터폴에 신변보호 될때까지 못움직인다고 얘기한다. 병수는 춘식이 증언을 해야 용배가 누명을 벗을거라고 얘기한다. 춘식은 자기에게 얼마를 줄 것인지 묻는다.

 

 

 


 

그때 누군가 방으로 찾아와 노크를 한다. 춘식이 문을 열려고 하자 병수가 붙잡는다. 춘식이 웃으면서 문을 열자 스텔라가 반가워하며 껴안는다. 춘식은 스텔라에게 친구라고 소개한다. 스텔라는 병수를 알아보고 마이클이라고 부른다. 병수는 클럽에서 만났던 기억을 떠올린다.

 

 

 

 


병수는 춘식에게 여자를 왜 부른것인지 묻는다. 춘식은 한국말 못알아듣는다며, 정보를 알아야 도망치든, 증언을 하든 할거라고 얘기한다.

 

 

스텔라는 병수를 넘기고 돈을 받자는 것인지 묻는다. 춘식은 입금확인하고 패트릭에게 넘기고 바로 뜨자고 얘기한다. 병수가 무슨얘기하는지 묻자, 춘식은 패트릭 부하들이 쫙 깔려있어서 당분간 숨어있어야 한다고 얘기한다.

 

 

 

 


잠시뒤 스텔라가 일어나 화장실로 간다. 그사이 춘식은 패트릭에게 '10분준다. 아니면 끝이야'라고 문자를 보낸다. 병수가 핸드폰을 빼앗으며 뭐라고 보낸것인지 묻는다. 춘식은 친구에게 한군갈것 같다고 인사한거라고 둘러댄다. 병수는 아무도 믿지 말라며 핸드폰을 돌려준다.

 


화장실에 있던 스텔라는 계좌에 20000페소가 입금된것을 확인하고 '펠 레인 호텔 803호'에 있다고 알려준다. 잠시뒤 패트릭의 부하들이 호텔로 찾아와 두사람을 붙잡아간다.

 

 

 

 


 

- 패트릭 도박장 -

병수는 패트릭에게 자기는 선량한 관광객일 뿐이라고 얘기한다. 패트릭은 병수가 용배 친구인거 안다고 얘기한다. 병수는 용철이라는 친구는 알지만 용배는 모른다고 얘기한다. 패트릭은 웃으면서 병수를 발로 밀어버린다.

 

 

 

 

 

화가난 병수가 자기는 대천경찰서 강력계 형사라며, 함부로 할 사람이 아니라고 소리친다. 패트릭은 진짜 형사인지 물으며 풀어주면 자기는 괜찮는것인지 묻는다. 병수는 자기를 풀어주면 나가는길에 다 잊어버리고, 한국으로 돌아가겠다고 얘기한다. 그러자 패트릭은 땅에 총을 쏘면서 웃는다.

 

 

 

 


용배의 전화가 걸려오고, 패트릭은 결정했는지 묻는다. 패트릭은 용배가 키를 넘기면 친구는 한국으로 가는거라고 얘기한다. 용배는 이렇게까지 해야하는지 묻는다. 용배는 친구를 바꾸라고 애기한다.

 

 

병수는 어릴때 얘기를 하면서 울부짓는다. 패트릭은 시끄럽다며 어떻게 좀 해보라고 얘기한다. 그러자 부하들은 입에 닭털을 집어 넣는다. 용배는 지금당장 친구를 대사관으로 보내라고 얘기하고 전화를 끊는다.

 

 


 

 

 

- 한국대사관 앞 -

패트릭은 다시 용배에게 전화한다. 용배는 병수에게 놈들이 한국대사관으로 보내면 바로 한국으로 가라고 얘기한다. 용배는 잘하려고 그런거라며 미안하다고 얘기한다.

 

 

 

 

 


- 은행 대여금고 -
패트릭은 열쇠를 찾고 은행금고를 찾아간다. 금고문을 열고 덮개를 여는데, 안에 또 잠금장치가 있다. 패트릭이 당황하며 번호를 눌러보지만 열리지 않는다.

 

 

 

 


패트릭은 용배에게 전화해서 번호도 누르는거라고 번호를 얘기하라고 얘기한다. 용배는 번호가 있다는것을 깜빡했다며, 밖에 나가면 생각날것 같다고 얘기한다. 패트릭은 용배 욕을 하며, 부하에게 당장 션에게 연락하라고 소리친다.

 

 

 

 

 


- 한국 대사관 -
대사관 직원은 병수에게 무슨일을 당했는지 묻는다. 병수는 용배가 살려고 안넘긴다는 애기를 떠올리며 아무말 하지않고 일어난다.

 

 

 

 

 

 

- 호텔 -
지윤은 아빠가 전화한통 없다며 걱정한다. 미연은 수사중이니까 그냥 두라고 얘기한다. 병수는 여행사 가이드를 찾아와 황만철이 어디에 있는지 묻는다.

 

 

 

 

 


- 황만철의 집 -
황만철은 홍병수가 일낼줄 알았다며 TV를 보고 있다. 그때 아들이 달려와 친구가 찾아왔다고 얘기한다. 만철은 병수가 온것을 보고 놀라며 바라본다.

 

 

 

 

 

병수는 아들 한국말도 잘하고 잘키웠다고 얘기한다. 만철은 병수에게 그거는 오해였다며, TV에 형이 박춘식 살인범으로 나온다고 얘기한다. 병수는 TV를 보고 놀라며 보라본다.

 

 

 

 

 

 

- 호텔 -
미연과 지윤은 수영장에서 사진을 찍는다. 그때 문자가 여러통 도착하고, 지윤은 놀라며 아빠가 살인을 했다고 얘기한다.

 

 

 

 

- 황만철의 집 -
황만철은 전형적인 셋업범죄라고 얘기한다. 만철은 작전에 말려든것이고, 재판을 열만한 정확한 증거가 나오기 전까지 평생 감옥에 있을 수도 있다고 얘기한다.

 

 

 

 


병수와 만철은 자동차를 타고 거래장소로 찾아간다. 만철은 돈을 주고 총을 구입하고 만철에게 건네준다. 병수가 출발하자고 하자, 만철은 우리둘만 다니면 위험하니까 경호원을 섭외했다고 얘기한다. 잠시뒤 템베이 두명이 걸어와 짐칸에 올라탄다. 만철은 저렇게 보여도 엄청 사납다며 믿어보라고 얘기한다.

 

 

 

 

 

 

- 사건현장 호텔 -
병수와 만철은 사건이 일어난 호텔로 찾아간다. 병수가 답은 언제나 현장에 있다면서 호텔러 걸어들어간다. 만철은 템베이에게 경찰이 오면 전화하라고 얘기한뒤 뒤따라 들어간다.

 

 

 

 


병수와 만철이 방안을 둘러보는사이 경찰이 현장에 도착한다. 병수는 방에서 총소리가 났는데 아무도 못본게 이상하다고 얘기한다. 만철이 여기사람들은 절대로 남의 일에 끼어들지 않는다며, 지금까지 살인사건 증인이 한명도 없었다고 얘기한다.

 

 

 

 

 

그때 경찰과 사장이 방으로 오는 소리를 듣고 침대 밑에 숨는다. 템베이는 경찰차가 온것을 보고 만철에게 전화한다.

주인은 빨리 장사할수 있게 해달라며 돈을 건네준다. 그때 경찰이 전화진동소리를 듣고 돌아본다. 주인은 장사 시작해야 한다며, 안되면 돈을 돌려달라고 소리친다. 당황한 만철은 재빨리 전화를 끊어버린다. 경찰은 알았다면서 나간다.

 

 

 

 

 

만철은 템베이에게 우리 다 죽을뻔했다고 얘기한다. 템베이는 배고프다며 가버린다. 만철은 우리도 뭐라도 좀 먹자고 얘기한다. 그때 주위를 둘러보던 병수는 맞은편 가게에 달린 CCTV카메라를 발견한다.

 

 

 

 

 

 


- 호텔 앞 가게 -
만철이 직원에게 중요한 사건 수사중이라며 영상을 보여달라고 하지만 직원은 안된다고 얘기한다. 만철은 여기가 필리핀이라서 안된다고 얘기한다.

 

 

 

 

 

잠시뒤 템베이 두명이 직원에게 카피테 마을 거지 얘기를 하면서 보여주지 않으면 장사하지 못하게 할거라고 위협한다.


 

병수와 만철은 CCTV녹화 영상을 보며 증거를 찾는다. 지쳐가던 순간 병수는 패트릭이 모습이 찍힌 부분을 찾는다.

 

 

 

 

 

 

- 패트릭의 도박장 -
병수와 만철은 패트릭의 도박장으로 찾아간다. 병수는 총을 챙기면서 빚은 갚아줄거라며 차에서 내린다. 만철은 천천히 계획을 짜고 움직이자고 얘기한다.

 


병수는 도박장으로 들어와 주위를 둘러본다. 병수가 2층으로 올라가자 부하들이 막는다. 병수는 부하들을 처리하고 패트릭에게 달려가며 위협사격을 하고 총을 겨눈다.

 

 

 

 


병수가 사람 잘못봤다고 얘기하자 패트릭은 돈을 꺼내놓는다. 패트릭은 자기가 다치면 용배는 죽는다고 얘기한다. 병수가 돈을 발로 차버리자, 패트릭은 더 많은 돈을 꺼내놓는다.

 

 

패트릭은 사람이 불행하게 사는이유가 아무데도 쓸데없는 것을 믿으며 시간낭비를 하기 때문이라고 얘기한다. 패트릭은 진정한 우정, 영원한 사랑 이런게 진짜 있는것 같은지 묻는다. 패트릭은 용배가 진짜로 구하려고 했었으면 깔끔하게 모두 넘겼을 거라고 얘기한다. 패트릭은 전에 용배가 지구가 네모라고 해도 믿는 친구가 한명 있다했다고 얘기한다.

 

 

 


 

병수가 범죄자들이 말이 많다며 권총 방아쇠를 당기는데 격발이 안된다. 지켜보던 만식은 큰일이라며 템베이를 부르러간다. 병수는 두 손을 들고 아래로 내려와 무릎을 꿇는다. 그때 템베이가 들어와 웃으면서 바라본다. 템베이는 패트릭의 부하들을 공격하여 총을 빼앗은뒤 패트릭에게 권총을 겨눈다.

 

 

 

 

 


- 경찰서 -
병수와 만철은 패트릭을 붙잡고 경찰서로 이동한다. 병수는 USB를 들어보이며 여기에 다 찍혀있고, 너는 끝장났다고 얘기한다. 그러자 패트릭이 여기는 필리핀이라고 얘기한다. 병수는 닭털을 집어들고 입벌리라고 얘기한다.

 

 

 

 


경찰서에 도착하고 병수는 조사를 받는다. 병수는 몇분 안되는 USB를 몇시간을 기다려야 하느냐며 소리친다. 통역이 여기는 원래 느리다며 좀금만 더 기다려 보라고 얘기한다.

 

 

 

 

 

패트릭은 경찰 션에게 수갑이타 풀어달라고 얘기한다. 션은 총을 꺼내 겨누며 친구를 준을 왜 죽였는지 묻는다. 패트릭은 자기를 쏠것인지 묻는다. 션은 친구 몫까지 돈을 받아야 겠다고 얘기한다. 패트릭은 돈에 환장했다며 웃는다.

 

 

 

 

 

잠시뒤 경찰들이 돌아와 USB안에 아무것도 없었다며 병수를 체포한다. 병수는 다 한패라며 소리지른다. 그때 패트릭은 USB를 들어보이며 여기는 되는것도, 안되는것도 없는 그런 나라라고 얘기한다. 병수는 반드시 죽이겠다고 소리친다.

 

 

 

 

 

 


- 마닐라 외곽 교도소 -
병수는 교도소로 이송되어 수감된다. 용배는 잡혀온 병수를 바라본다. 휴식시간 용배는 병수에게 얘기좀 하자고 얘기한다. 병수는 앞으로 이름 부를일 없을 거라고 얘기한다.

 

 

 

 

 

용배는 그때 왜 안가서 일을 이렇게 만들었는지 묻는다. 용배는 병수에게 자기때문에 그런것인지, 금때문에 그런것인지 묻는다. 용배는 자기가 30%를 줬을거 같으냐며 웃는다.

 

 

 

 

 

고민을 하던 용배는 패트릭에게 전화를 걸어 대여금고 비밀번호 '1201'를 알려준다.

 

 

 

 

 


- 은행 대여금고 -
패트릭이 금고 안에 있던 지도를 펼쳐보는데, 너무 복잡하다면서 어디인지 묻는다. 패트릭은 용배 머리가 좋은것 같다며 이제 뭐하면 되는지 묻는다.

 

 

 

 

 

 


- 교도소 -
다음날 병수는 교도소에서 나와 아내와 딸을 만난다. 미연은 한국에 돌아가면 죽을줄 알라며 화낸다.

 

 

 

 


만철은 내일밤 7시 비행기라며 티켓을 건네준다. 병수는 전단지에 말아둔 돈을 꺼내 건네준다. 만철은 수배전단지에 나온 자신의 사진을 보고 얼굴 살이 빠져아 외모가 산다며 웃는다. 그때 병수는 살인으로 수배중인 손봉구 얼굴을 바라보며 닮았다고 얘기한다.

 

 

 

 

 

 

< 한국 >
병수가 경찰서로 전화하자 안형사는 어떻게 된거냐며 여기 난리 났다고 얘기한다. 병수는 누명 쓴거라며 진범 잡아서 돌아갈거라고 얘기한다. 강반장은 병수에게 자수해라며 울먹인다.

 

 

병수는 수배전단지에 있는 손봉구를 보라고 얘기한다. 그러자 아형사는 며칠전에 백골로 발견되었다며 검사결과만 나오면 수사 종결이라고 얘기한다. 병수는 짜증내며 전화를 끊어버린다.

 

 

 

 

 


< 필리핀 >
병수는 밤하늘을 보며 누워, 용배와의 추억을 떠올린다.

 

 

( 과거 ) 용배가 오늘은 병수가 이긴거라고 얘기한다. 병수는 용배때문에 몰수패 당했다고 얘기한다. 용배는 그게 중요한것인지 묻는다. 병수는 아니라며 그만하자고 얘기한다.

 

 

지윤이 아빠에게 다가와 뭐하는지 묻는다. 병수와 딸은 누워 하늘을 바라보며 얘기 나눈다. 병수는 아빠 생일이 언제인지 아는지 묻는다. 지윤은 맨날 이리저리 옮겨다녀서 모른다고 얘기한다. 지윤이 자기 생일은 아는지 묻는다. 병수는 4월이나 5월이라고 얘기한다.

 

 

 

 


병수는 매년 생일을 챙겨주는 친구가 있는데 싸웠다고 얘기한다. 지윤은 친구끼리 싸우는게 아니라며 아빠가 먼저 사과하라고 얘기한다. 병수는 내가 잘못한것도 아닌데 먼저 사과하라는 말인지 묻는다. 지윤은 아빠가 착하니까 먼저 사과하라고 얘기하며 잠이든다. 병수는 지윤이 말대로 먼저 사과하겠다고 얘기한다.

 

 

 

 

 


- 사우나 -
병수는 만철과 함께 차를 타고 출발한다. 만철은 금때문인지 우정때문인지 묻는다. 병수는 금같은 우정이라고 얘기한다. 병수와 만철은 템베이를 태우고 패트릭을 미행한다.

 


패트릭이 작업장으로 들어가는 것을 확인하고 병수는 전단지를 다시 확인한다. 병수는 엉덩이에 나비문신만 확인하면 된다고 생각하며 주위를 둘러본다. 병수는 작업장 옆에 있는 사우나를 발견하고 템베이 친구들에게 부탁한다.

 

 

 

 


잠시뒤 패트릭이 밖으로 나오자 위층에서 물을 뿌린다. 패트릭은 화내면서 부하들에게 옷을 가져오라고 얘기하고 사우나로 들어간다.

 


패트릭은 션에게 전화해서 마지막 임무라며, 내일 오후 5시에 배를 띄울거니까 용배를 데리고 오라고 얘기한다.

 


만철이 세신사로 위장해서 들어간뒤 패트릭의 몸에 있는 문신을 찾는다. 그런데 나비문신은 안보이고 문신이 등전체를 뒤덮고 있다. 병수는 멀리서 지켜보면서 엉덩이 밑에 보라고 손짓한다.

 

 

 

 


만철이 '나비'라고 얘기하자 패트릭은 한국사람인지 묻는다. 만철이 놀라며 자기는 코피노이고, 아빠가 한국사람인데 한국노래 많이 가르쳐 줬다며 '나비' 노래를 부른다.

 

 

나비가 보이지 않자 병수는 DNA검사할 수 있는 털을 뽑으라고 손짓한다. 만철은 엉덩이에서 문신으로 덮어씌운 나비를 발견한다. 만철은 나비있다며 때수건으로 나비 문신을 닦기 시작한다.

 

 

패트릭이 고통스러워하며 그만하라고 소리친다. 페트릭은 엉덩이에 피가 난것을 보고 일어나 화낸다. 패트릭이 만철의 얼굴을 알아보는 순간 병수가 나타나 뒤에서 패트릭을 붙잡는다. 병수는 만철에게 빨리 털을 뽑으라고 소리친다. 만철은 머리털대신 아래쪽 털을 뽑고 도망친다.

 


두사람을 뒤쫓아 밖으로 달려나온 패트릭은 바로 션에게 전화해서 용배를 빼오라고 소리친다.

 

 

 

 

 


- 마닐라 외곽 교도소 -
돌아가던 만철은 병수에게 봉구가 내일저녁에 용배를 빼낼거라 했다고 얘기한다. 병수는 그 얘기를 왜 지금 얘기하느냐며 소리지른다. 만철은 내일 저녁이 진짜 배타고 금 찾으러 갈것 같다고 얘기한다. 병수는 우리가 먼저 가자며 교도소로 가자고 얘기한다.

 

 

 

 


만철이 직원에게 한국인이 나갔는지 묻는데, 직원은 나갔다고 얘기한다. 병수는 나갔다는 얘기를 듣고 실망한다. 그때 병수는 자동차에 꽂아두어던 사진을 바라보고 꺼내본다.

 

 

뒷면을 돌려보던 병수는 뭔가 써진것을 발견하고 불빛에 비춰본다. 병수는 사진 뒷면에는 섬의 좌표가 적혀있는것을 발견한다.

 

 

 

 

 


- 섬 -
병수와 만철은 좌표에 적힌 섬으로 찾아간다. 먼저 도착한 패트릭은 용배에게 그곳이 어디인지 묻는다. 용배는 지도를 보고 여기라며 알려준다.

 

 

 

 


바위뒤에 숨어서 놈들을 지켜보던 병수는 템베이 친구들에게 섬 반대쪽으로 돌아오라고 얘기한다.

 


패트릭의 부하들과 용배가 잠수하고, 패트릭은 배위에서 상황을 지켜본다. 뒤에서 따라가던 용배는 눈치를 보다 자신의 호흡기를 잘라버린다. 지켜보던 패트릭은 용배를 올리라고 지시한다.

 


배위로 올라온 용배는 야마시타 골드에 대해 얘기한다. 용배는 1945년 6월에 미국이 일본놈들의 뱃길을 모두 막았고, 놈들은 금을 숨긴거라고 얘기한다. 용배는 야마시타라는 놈이 아무도 못가져가게 폭탄을 설치했다며 난간을 붙잡는다.

 

 

 

 

 

패트릭 부하들이 금괴를 끌어올리는 폭탄이 폭발한다. 패트릭은 용배에게 머리를 잘썼다고 얘기한다. 용배가 야마시타 골드 같은것은 없다고 얘기하자 패트릭은 죽이겠다며 총을 겨눈다.

 

 

그때 병수가 총을 쏘며 나타난다. 용배는 병수가 온것을 보고 놀라며, 혼자 온것인지 묻는다. 그때 만철이 둘이 왔다고 얘기한다.


 

용배는 미친거 아니냐며 생각좀 하고 살라고 얘기한다. 병수는 무서운 템베이와 같이 왔다고 얘기한다. 만철은 돌아오라고해서 아직 안왔다고 얘기한다. 그러자 패트릭은 부하들에게 죽이라고 지시한다. 그때 템베이가 배위로 뛰어 들어온다.

 

 

 

 

 

물위로 떠오른 상자에서 반짝이는 것을 본 만철은 금이라고 소리친다. 모두의 시선이 금으로 향하는 사이 템베이 친구들이 패트릭 부하들을 공격한다. 그사이 총이 발사되고 용배는 총에 맞아 바다로 빠진다.

 

 

 

 


병수가 패트릭을 죽여버리겠다며 총을 겨눈다. 패트릭은 용배가 총에 맞았다며 안구하면 죽는다고 얘기한다. 병수가 물속을 뛰어들고, 만철은 템베이에게 같이 구하라고 얘기한다. 모두 바다로 뛰어내리고 배위에는 만철과 패트릭만 남게된다.

 

 

 

 

 

패트릭은 만철의 뺨을 때린뒤 보트를 타고 수면 위로 떠오른 상자를 싣고 도망친다. 만철은 배에 설치된 작살을 겨눈뒤 쏘고, 작살이 보트에 명중하면서 기름이 흘러나온다.

 

 

 

 

 

병수는 물에 빠진 용배를 구하고 배로 돌아온다. 병수는 용배를 부르며 심폐소생술을 한다. 용배가 정신을 차리자 병수는 죽는줄 알았다며 울먹인다. 병수는 만철에게 봉구는 어떻게 되었는지 묻는다. 만철은 저기있다고 얘기한다.

 


패트릭의 배는 기름을 새며 멈추고, 패트릭은 금괴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소리지른다. 병수는 패트릭을 뒤쫓으며 담배를 핀다. 병수가 담배꽁초를 기름위에 던지자 불이 옮겨붙으면서 보트는 폭발한다.

 

 

 

 

 

 

- 항구 -
출동한 군과 경찰은 패트릭을 현장에서 체포한다. 패트릭은 꼭 다시 보자며 소리지른다.

 

 

 

 

 

병수는 조사잘받고 한국가서 조사를 받아야 된다고 얘기한다. 용배는 봉구에게 다음부터는 자기같은 사람 만나지 말고 열심히 살라고 얘기한다.

 


병수는 용배에게 진짜는 없는 것인지 묻는다. 용배는 웃으면서 병수를 바라본다.

 

 

 

 

 

 

 

- 섬 -
병수, 용배, 만철은 진짜 금괴가 있는 난파선으로 찾아간다. 금괴를 공기주머니에 매달고 수면위로 띄워 올린다. 먼저올라간 상자가 부서지면서 금괴가 바닥으로 떨어진다. 세사람은 금괴를 보며 박수치며 좋아한다.

 

 

 

 

 

 

 

 

 

 

쿠키영상

 

 

< 한국 >
- 은행 -
병수는 은행 여직원을 찾아가 대여금고 상자를 건네준다. 병수는 오랜만이라며 열어보라고 얘기한다. 병수가 '1201'은 자기 생일이라고 얘기한다. 은행직원이 상자를 여는데 안에는 치약 5개가 들어있다.

 

 

 

 

 

여직원이 실망하고 자리에 앉는다. 병수가 자기는 빚지고 못사는 성격이라며 수입에 맞게 지출했다며 60억짜리 수표를 건네준다. 병수는 대출금 일시불로 상환하겠다고 얘기한다.

 

 

 

 

 

여직원이 금리좋은 상품들이 많이 나와있다며 나머지 금액은 어떻게 하면 되는지 묻는다. 병수가 나머지 잔돈은 신권 현찰로 당장 달라며 웃는다. 여직원은 자기한테 왜 그러는지 묻는다.

 

 

 

 

 

 

 

 

 

[사진 출처] 영화 국제수사(The Golden Holiday) 스틸컷, 캡처, 포스터

 

 

 

 

 

 

 

이상 영화 국제수사(The Golden Holiday)의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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