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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차인표(What Happened to Mr. Cha?)는 차인표, 조달환 주연의 코미디 영화, 배우 차인표가 주인공으로 나온다.

 

왕년의 슈퍼스타 차인표는 오랜 철학인 진정성 있는 광고 촬영을 위해 직접 아웃도어 등산복을 입고, 반려견 별님과 함께 산에 오른다. 차인표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 처하게 되고, 우연히 들어간 체육관은 붕괴되어 갇히게 된다. 차인표는 아무도 모르게 그곳을 빠져나오기 위해 매니저 김아람을 부른다. 매니저는 아무도 모르게 차인표를 구출하려하지만 상황은 점점 꼬여만 간다. 강인한 이미지를 지키려던 차인표는 모든것을 내려놓고 구조대의 도움을 받아 구조된다는 내용이다.

 

차인표의 실제 모습과 가성의 설정이 잘 어우러진 B급 감성의 영화로, 개인적으로는 재미있게 본 영화다.

 

 

 

 

차인표 그에게 무슨 일이 생겼나...?

 

 

 

 

 

 

 

 

 

 

 

 

영화 차인표(What Happened to Mr. Cha?, 2021) 후기, 결말, 줄거리

 

 

 

 

▷ 2021년 1월 개봉 영화 총정리 : https://barista7.tistory.com/3598

 

 

 

 

 

 

 

차인표(What Happened to Mr. Cha?)

 

 

- 2019 제작
- 한국, 코미디
- 2021.01.01 개봉, 15세이상관람가, 106분
- 감독 : 김동규
- 출연 : 차인표, 조달환, 조상구

 

 

 

차인표(차인표 역)
조달환(김아람 역) : 차인표 매니저
송재룡(김주사 역)
지승현(강도철 역)
김한중(가스공사직원 역)
윤대열(굴착기기사 역)
강인선(인선 역)
민성욱(구조대 대장 역)
최정은(정은 역)
수정(가을 역)
윤병희(사진작가 역)
이세령(분장스텝 역)
정원형(교원기자 역)
이정민(생물선생님 역)
조상구(등산객 역)
박영규(교장 역)
류승룡(류승룡 역)
권오중(권오중 역)
장항준(장감독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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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표(What Happened to Mr. Cha?) 줄거리

 

 

- 광고촬영장 -
사진작가는 차인표에게 다음부터 대중적이고 편한느낌으로 촬영하자고 얘기한다. 사진작가가 고가브랜드가 아니라고 얘기하자 차인표는 고가가 아니라고 싸구려가 될수는 없다고 얘기한다. 차인표는 광고주가 자기를 선택한 이유는 잰틀함, 반듯함, 강인함 이라며 아웃도어 브랜드가 가질수 있는 최상의 이미지라고 얘기한다.

 

 

 

 

 

사진작가는 동네 나왔다가 우연히 찍힌 느낌으로 하자고 얘기한다. 차인표는 그 느낌 안다며, 트레이닝복으로 편의점에도 못가는 연예인들 많은데 자기는 정신 똑바로 차리고 지낸다고 얘기한다. 사진작가는 어쩔수 없이 다시 촬영을 시작하고, 차인표 매니저를 찾는다.

 

 

 

 


분장스텝이 차인표 분장을 고쳐주며 작가 친구와 통화를 한다. 분장스텝은 남자친구가 민식선배 매니저인데 예능작가하는 친구가 건수만 생기면 자기에게 부탁한다고 말한다. 차인표는 무슨 예능인지 묻는다.

 

 

 

 

 

 

- 퇴근길 -

차인표는 '일급경호' 대본 시나리오를 보며 집으로 돌아간다. 매니저 아람은 그 영화 문제가 많아서 안할것 같다고 얘기한다. 차인표는 영화가 언제 시작되더라고 기다리겠다고 말한다.

 

 

 

 


집에 도착하고 차인표는 영화 캐릭터가 많이 바뀐것 같다고 얘기한다. 아람은 다음주에 광고 추가촬영을 해야하는데, 평소에 입어보고 편안함을 느껴보라며 옷을 건네준다. 아람은 이번 기회에 계속 집에만 있지말고 등산하면 좋다고 얘기한다.

 


차인표는 '일급경호' 시나리오를 보여주며 강도철 프로필을 영화사에 전해줬는지 묻는다. 아람은 이 영화 상황이 안좋으니까 다른영화 알아보겠다고 말한다. 차인표는 자기가 강도철 신경써주는거랑 안하는거랑 다르다며 잔소리 한다.

 

 

아람은 미안하다고 고개를 숙인다. 차인표는 아람에게 '실수해도 괜찮고 느려도 좋아. 그냥 진정성만 가지고 일하자'라고 얘기한다.

 

 

 

 

 

차인표는 예능작가 신현아 작가에게 전화해보라고 말한다. 차인표는 이번 예능에 영화배우 4대천왕으로 하는것 같다고 얘기한다. 아람이 누구누구 출연하는지 묻자, 차인표는 강호, 병헌, 경구가 출연한다고 얘기한다.

 

 

 

 

 

아람은 '최민식 대신 차인표' 좋고, 차인표가 거기에 끼어도 위화감이 없을것 같다고 얘기한다. 차인표는 아람에게 생각좀 하고 얘기하라며 물을 마신다.

 

 

 

 

 

 

 

- 등산 -
차인표는 강아지 별님을 데리고 아람과 통화를 하며 뒷산으로 올라간다. 차인표는 그인간들과 통화하지 않을거라고 얘기한다. 그때 등산객이 걸어오는것을 보고 차인표는 통화를 끝낸다. 별님이 볼일을 보자 앉아서 얼굴을 가리고 기다린다. 잠시뒤 신애라가 남편에게 전화해서 그런거 안한다고 해놓고서 공천얘기는 왜 나오는것인지 화낸다.

 

 

지나가던 사람들이 차인표를 알아보고 되돌아온다. 사람들은 통화를 하던 차인표를 뒤에서 슬쩍 밀어버린다. 차인표는 등산객에게 밀리며 별님이 싼 똥을 손으로 집어버린다.

 

 

 

 

 

등산객은 차인표에게 배우 일은 그만두었는지 묻는다. 차인표는 계속 작품활동 하고 있다고 얘기한다. 등산객은 차인표에게 여기저기 찔끔씩 나오지말고 아침마당에 좀 나오라고 얘기한다.

 

 

 

 


등산객이 차인표 사진을 몰래 찍자 차인표는 사진을 지우고 다시 찍어주겠다고 얘기한다. 등산객은 밤에 비가와서 길이 질퍽거리니까 조심해서 올라가라고 알려주고 떠난다.

 

 

 

 

 

잠시뒤 강도철은 차인표에게 전화해서 이번 영화 같이 하기 힘들다는 얘기 들었다고 말한다. 차인표는 쓸데없는 얘기 듣지말고 자기만 믿으라고 말한다. 그때 차인표는 별님이 없어진것을 발견하고 찾아다닌다.

 

 

 

 


차인표는 강아지 소리를 듣고 오라막으로 올라가는데, 차인표와 똑같은 옷을 입은 등산객이 별님을 안고 있다. 등산객은 차인표에게 웅덩이를 조심하라고 얘기한다. 차인표가 웃으며 이정도는 넘을 수 있다며 뛰어넘으려다 미끄러져 넘어진다.

 


등산객은 차인표에게 얼굴이나 닦으라며 수건을 건네준다. 등산객은 차인표를 알아보고 악수하자고 얘기한다. 차인표는 등산객과 악수하며 똥 묻은 손을 문지른다.

 

 

 

 

 

등산객은 차인표에게 등산로 초입에 있는 학교 체육관 샤워장 항상 개방되어 있다고 얘기한다. 등산객은 여고지만 방학이라 학생들 아무도 없으니 거기에서 씻으라고 얘기한다.

 

 

 

 


그때 등산객들이 지인에게 차인표가 있다는 전화를 전파하고, 다른 등산객까지 데리고 줄지어 오고 있다. 다급해진 차인표는 강아지를 데리고 재빨리 학교로 이동한다.

 

 

 

 

 

 

 

 

 

 

 

 

 

 

 

- 여고체육관 -
차인표는 체육관 벽에 붙어있는 영화 포스터를 보며 걸어간다. 차인표는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 한숨쉰다.

차인표는 아람과 통화를 하며 샤워장으로 들어간다.

 

 

 

 

 

김주사는 가스공사직원과 공사에 대한 대화를 나누며 체육관을 나간뒤 문을 잠근다.

 


아람은 작가와 통화를 했는데, 영화배우 4대천왕 특집을 하기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고 말한다. 아람은 내일 오후에 녹화를 할거라고 얘기한다.

 

 

 

 

 

차인표가 샤워장 물을 사용하자 체육관 벽에 금이 가기 시작하고, 조각이 조금씩 떨어진다. 차인표는 거울을 보며 토크쇼에서 보여줄 손가락 동작을 연습한다.

 

 

 

 

 

잠시뒤 아람이 다시 전화해서 똥밟았다고 얘기한다. 이병헌의 일정때문에 내일 녹화 취소되었다고 얘기한다. 그때 차인표는 창문틀에 놓여있는 속옷을 발견한다.

 

 

차인표는 아람에게 똥밟으면 운이 좋은것인지 묻는다. 차인표는 손으로 꽉 쥐었다고 하자, 아람은 복을 움켜잡은거라며 대박이라고 얘기한다. 그 순간 체육관 건물이 무너저 버린다.

 

 

 

 

 

 

- 체육관 붕괴사고 -

김주사는 교장에게 전화해서 빨리 학교로 와야 한다고 얘기한다.

 

 

교원신문 기자가 붕괴사고 현장 사진을 찍으며 사고전에 안전점검은 받았는지 묻는다. 교장은 재건축할 건물이라서 철거할 계획이었고, 다친사람도 없고, 인명피해도 없다고 얘기한다. 김주사는 무너지기 전에 입구를 쇠사슬로 잠그고 아무도 못들어가게 했고, 연극부도 공사때문에 나오지 말라했다고 얘기한다.

 

 

교장은 김주사에게 내일 보험회사에서 조사관들 나오니까 조사 끝날때까지 아무도 못들어가게 하라고 지시하고 돌아간다.

 

 

 

 


사고현장에서 모두 떠난뒤 차인표가 정신을 차리고 깨어난다. 차인표가 소리를 지르며 살려달라고 소리치지만, 김주사는 경비실에서 노래를 부르느라 그 소리를 듣지 못한다. 차인표가 건물잔해를 밀어내려고 안간힘을 쓰지만, 도리어 내려앉고 차인표는 의식을 잃는다.

 

 

 

 

 

다음날 아침 김주사와 가스공사직원은 무너진 건물을 보며 얘기 나눈다. 가스공사직원이 웃으며 언젠가는 무너질 줄 알았는데, 자기는 왜 불렀는지 묻는다. 김주사는 보험조사반이 오고 있고, 가스공사직원이 다녀간뒤에 바로 무너졌으니까 조사반 오면 잘 얘기하라며 웃는다. 가스공사직원은 김주사의 얘기를 듣고 당황하며 한숨쉰다.

 


차인표가 정신을 차리고 깨어나는데, 전화 진동 소리가 들려온다. 차인표가 전화기를 발견하고 손을 뻗어보지만 손이 닿지 않는다. 차인표는 발끝에 튀어나온 파이프를 발견하고 양발로 힘껏 끌어당긴다.

 

 

가스공사직원이 건물잔해를 뒤져 정압기를 찾아내고 보이며 얘기한다. 가스공사직원이 정압기에 터졌으면 완전히 박살나고 흔적도 없을거라고 소리친다. 김주사는 교장이 오기전에 현장에서 나오라며 소리친다.

 

 

 

 

 

 

- 지하 -

차인표가 두사람이 싸우는 소리를 듣고 살려달라고 소리친다. 그때 교장이 경적을 울리며 학교 운동장으로 들어온다.

차인표가 소리를 지르려다 이성적으로 생각해야 한다며 입을 막는다. 차인표는 자신이 알몸 상태인것을 떠올린다.

 

 

그때 또다시 전화진동이 울리고 차인표는 발끝에 있던 파이프를 발로차서 뽑아내는데 성공한다. 차인표가 파이프로 멀리떨어진 핸드폰을 끌어당기는데 성공하지만, 핸드폰 액정이 파손되어 원하는데로 작동되지 않는다.

 

 

 


 

 

- 지상 -

붕괴사고 조사를 하던 보험조사반은 가스정압기가 터지면서 건물이 무너진것이라고 결론짓는다. 가스공사직원이 억울한 표정을 지으며 다른게 터졌을 수 있다고 얘기한다. 보험조사반은 가스공사직원이 잘못했다는 얘기가 아니라며 오해하지 말라고 설명한다. 보험조사반은 점검하느라 안쓰는 바닥판을 뜯었다 놓은게 커보인다고 얘기한다.

 

 

 

 


 

- 지하 -

또다시 전화가 걸려오고 차인표는 간신히 통화버튼을 누르는데 성공한다. 차인표는 아람에게 큰일났다며 최대한 빨리 오라고 얘기한다.

 

 

아람은 토크쇼 사전인터뷰를 해야하는데 연락이 안되어서 대신 방송국에 왔다며 신현아 작가를 바꿔준다. 신작가는 녹화스케줄이 바뀌어서 미안하다고 얘기한다. 신작가는 다른 배우들과 최근 에피소드, 개인기가 있는지 묻는다. 차인표는 자기에게는 필살기가 있다고 얘기한다. 아람이 다시 전화를 받고 차인표는 빨리 오라고 얘기한다.

 

 

 

 

 

 

- 지상 -

보험조사반은 현장을 떠나고, 가스정압기를 찾던 가스공사직원은 억울해하며 잠깐 기다려보라고 소리친다. 교장은 어차피 철거할 건물이 무너진거라며 신경쓰지말라고 얘기한다.

 

 

가스공사직원은 과실비율을 왜 자기에게 거는거냐며 얘기한다. 교장은 행정상 그렇게 처리한거라며, 보험처리되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소리친다.

 

 

 

 


김주사는 교장에게 철거반이 바로 출발하기로 했다고 얘기한다. 교장은 철거반이 온다는 얘기를 듣고 붕괴현장을 떠난다.

 

 

아람은 차인표와 통화하며 학교로 이동한다. 차인표는 온통 진흙으로 돌아다닐 수 없어서 샤워하러 왔다고 설명한다.
아람이 구조대를 부르겠다고 하자 차인표는 혼자와서 조용히 꺼내라고 얘기한다. 아람은 알몸 보여주는게 어때서 그러는거냐고 얘기하자 차인표는 화낸다.

 

 

 

 


현장에 도착한 아람은 중장비로 철거하려는 것을 발견하고 멈추라며 중장비 앞으로 달려간다. 굴착기사는 아람을 보고 놀라 작업을 멈춘다.

 


김주사와 굴착기사는 아람에게 작업을 멈춰야 하는 이유를 설명해보라고 얘기한다. 아람은 기사를 보고 기부를 하고 싶어한다고 둘러댄다. 김주사는 교원신문만 다녀갔다고 얘기한다. 아람은 오늘 나온것을 보고 알았다고 얘기한다. 김주사는 아람도 교직원인지 묻는다.

 

 

 

 


아람은 명함을 꺼내주며 차인표 매니저라고 털어놓는다. 굴착기사는 차인표가 좋은일 많이 하는거 안다고 얘기한다. 김주사는 왜 여기에 기부를 하려는 것인지 묻는다.

 

 

아람은 추억이 있는 건물이 무너졌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둘러댄다. 그러자 김주사가 여기는 여고라고 말한다. 잠시 생각하던 아람은 신애라가 여기에 나왔다고 얘기한다. 그러자 굴착기사는 자기형수가 신애라와 동창이라며 아니라고 얘기한다.

 

 

김주사는 아람에게 똑바로 얘기하라고 소리친다. 아람은 차인표가 내일 재해현장을 보고 가겠다고 해서 철거를 멈춘거라고 둘러댄다.

 

 

 

 

 

그때 연극부 정은이 학교로 뛰어와 수정이가 없어졌다고 얘기한다. 정은은 수정과 화장실에서 발견한 변태 속옷 얘기를 하며 그때 찍은 사진을 보여준다.

 

 

 

 

 

아람은 사진속에 찍힌 남자의 옷이 차인표에게 건네준 광고협찬 옷과 같은 옷이라는 것을 알아차린다.

 

 

 

 

 

정은은 수정이 샤워장에 CCTV산다고 돈별려서 집을 나갔는데 밤새 돌아오지 않았다고 얘기한다. 정은은 여기에 수정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얘기한다. 굴착기사는 애가 있다니까 119부터 부르자고 얘기한다.

 

 

 

 


아람은 차인표에게 전화해서 119 출발했다고 얘기한다. 아람은 차인표가 변태라고 생각하고, 왜 처음부터 솔직하게 얘기 안했는지 묻는다. 차인표는 무슨얘기인지 모르겠다고 말한다. 아람은 차인표를 잡으려다가 학생이 실종되었다고 말한다.

 

 

 

 


잠시뒤 구조대와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고, 김주사는 체육관 설계도를 가지러 간다.

 

 

 

 

 


 

- 지하 -

차인표는 여학생이 자기를 왜 잡으려 했는지 이유도 모른채 자책하며 흘러나오는 물을 마시려고 하지만 물이 나오지 않는다.

 

 

 


- 지상 -

구조대는 설계도를 보고 반지하 형태의 샤워장을 위치를 확인하고 구조를 시작한다. 아람은 걱정스런 눈빛으로 구조를 지켜본다.

 

 

 

 


 

- 지하 -

차인표는 자기보다 먼저 학생을 찾게 해달라고 기도한다.

 

 

 

 


 

- 지상 -

잠시뒤 구조대는 사람을 찾은것 같은데 움직임이 없다고 얘기한다. 구조대 대장은 들것을 가져오라고 얘기한다. 그때 정은이 수정에게 전화가 왔다고 소리친다. 정은이 수정에게 소리가 들리는지 묻는데, 잠시뒤 정은은 수정이 PC방에 있었다며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가버린다.

 

 

 

 

 

아람은 차인표에게 상황종료라며 이제 어떻게 할것인지 묻는다. 차인표는 사람들 갈때까지 기다렸다가 꺼내다라고 말한다.

 


김주사는 아람에게 안돌아가는지 묻는다. 아람은 김주사에게 안가는지 묻자, 김주사는 해지기 전에 철거작업 최대한 할거라고 얘기한다. 아람이 차인표에게 상황을 알리기 위해 전화를 하는데 통화중이다.

 

 

 

 

- 지하 -

차인표는 강도철 전화를 받는다. 강도철은 영화사에서 연락이 왔다며 고맙다고 얘기한다.

 

 

 

- 지상 -

아람이 차인표인줄 알고 전화를 받는데 박기자 전화다. 아람은 박기자에게 차인표는 지방에 촬영갔다고 얘기한다.

 

 

 

 

 

 

- 지하 -

굴착기사가 철거작업을 하며 땅이 흔들리고 별님이 차인표가 있는 곳으로 찾아온다.

 


 

- 지상 -

아람이 박기자에게 사실확인해서 바로 전화하겠다고 전화를 끊고 돌아서는데 굴착기사가 건물을 철거하려한다. 놀란 아람이 놀라서 하지말라며 굴착기 앞으로 달려간다.

 

 

 

 

 

굴착기사가 아람에게 또 왜 그러냐며 화낸다. 아람은 반지를 빼서 숨긴뒤에 처음에 왔을때 반지를 잃어버린것 같다고 둘러댄다. 굴착기사는 아람에게 빨리 찾으라고 소리치고 다른곳부터 작업한다.

 

 

아람은 차인표에게 전화해서 괜찮은지 묻는다. 차인표는 별님을 방금 찾았다고 얘기한다. 아람은 차인표에게 지금 개가 문제가 아니라 기자들 전화오고 난리 났다고 말한다. 차인표는 아람에게 잔소리를 한뒤 뭐가 문제인지 묻는다.

 

 

 

 


김주사가 반지를 잃어버렸다는 말을 듣고 찾아와 어떻게 생긴반지 인지 묻는다. 김주사는 어떻게 생긴거냐며 앉아서 반지를 찾는다.

 

 

그때 차인표가 개털때문에 재채기를 하고, 김주사는 땅속에서 들려오는 재채기 소리를 듣고 놀란다. 아람은 자기가 재채기를 한거라고 말한다. 김주사는 분명히 땅속에서 소리를 들었다며 확인해야 한다고 말한다.

 

 

 

 

 

아람은 주머니에 있는 반지를 몰래 땅에 내려놓으면서, 정신이 있는 사람이라면 살려달라고 소리질렀을 거라고 말한다. 아람은 김주사에게 100만원주고 만든 커플링을 찾아달라고 부탁한다. 아람은 여친과 헤어졌는데 커플링을 혼자끼는 사람은 없다며, 반지를 줍는 사람이 주인이라고 얘기한다. 김주사는 반지를 발견하고, 주머니에 챙겨넣는다.

 

 

 

 

 

아람이 김주사에게 아직도 땅속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리냐며 같이 반지를 찾자고 얘기한다. 김주사는 자신이 잘못 들은 거라며 웃으며 돌아간다.

 

 

 

 

 

김주사가 떠나자 아람은 차인표에게 전화해서 갔다며 괜찮은지 묻는다. 차인표는 하던얘기 계속 해보라고 말한다. 아람은 포털사이트에 야당 공천이 되었다는 기사가 나왔다고 말한다.

 

 

 

 

 

차인표는 사람들 반응이 어떤지 묻는다. 아람은 덧글에 달린 악플을 차인표에게 읽어준다. 아람은 차인표에게 정말 정치에 안나가게 맞는지 묻는다.

 

 

차인표는 아람에게 의원실에 정확하게 얘기했는지 묻는다. 아람은 어제 의원에게 '진정성 있는 일만하니까 진정성있게 일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했다고 말한다. 차인표는 화내며 지금당장 기자회견 일정 잡으라고 얘기한다. 아람은 기자회견을 하려면 나와야 한다며, 이제 막을 명분도 없다고 얘기한다.

 

 

 

 

 

차인표는 어떻게 할지 생각한다. 차인표는 강아지 별님을 보고 방법을 떠올린다. 차인표가 방법을 찾았다고 얘기하자 아람은 시간이 없다고 얘기한다.

 

 

차인표가 별님의 옷을 벗기려는데 땅이 흔들리며 별님이 도망쳐 버린다. 잠시뒤 별님은 땅속에서 나와 산으로 뛰어간다.

 

 

 

 

 

아람은 별님이 산으로 뛰어가는 모습을 발견하고 바라본다. 아람은 차인표에게 별님이가 건강해보인다고 얘기한다. 차인표는 다른 방법이 있을거라며 생각한다.

 

 

 

 


그때 굴착기사는 장비를 끄고 퇴근하려한다. 김주사는 아람에게 이제 교문 잠근다며 빨리 가라고 얘기한다.

 

 

 

 


 

- 뒷산 -

남자 등산객은 무너진 여고 체육관을 바라보며 다른곳을 찾아야 한다며 아쉬워한다. 산으로 달려간 별님은 등산객 옆에서 물을 먹고 있다.

 

 

 

 

 

 

- 붕괴현장 -

아람이 학교를 나가자, 김주사는 학교 출입문을 잠근다.

 


밤이되고 강도철이 차인표에게 전화해서 선배 덕분이라고 얘기한다. 차인표는 강도철을 처음 만났던 날을 떠올린다.

 

 

 

 

 

(과거) 강도철은 외국에 살다와서 학연, 인맥도 없고, 가진것은 몸밖에 없다고 얘기한다. 강도철이 진정성은 어디서나 보이는 법이라고 얘기하자, 차인표는 오늘부터 영화 준비하라고 말한다.

 

 

 

 

 


통화를 하던 차인표는 핸드폰을 떨어뜨리며 잠이든다.

 

 

(꿈) 차인표는 아내가 차려주는 아침밥을 먹는 꿈을 꾼다. 차인표는 맛있게 밥을 먹다가 손으로 허겁지겁 집어 먹는다. 아내는 흘리지 말고 천천히 먹으라고 얘기한다.

 

 

차인표는 잠결에 흙을 집어 먹다가 깨어난다.

 

 

 

 


학교밖에서 기다리고 있던 아람은 어두워지자 삽을 가지고 돌아온다. 아람이 교문 아래로 몰래 들어오는데, 전화벨이 울리고 아람은 경비실 아레에 몸을 숨긴다.

 

 

 

 

 

아람이 작가에게 전화를 하자, 작가는 내일아침에 기자회견을 하는게 맞는지 묻는다. 아람은 차인표가 불필요한 정치 논란에 단호하게 대처하기 위해서라고 얘기한다. 작가는 내일 아침 7시에 토크쇼 녹화를 한다고 얘기한다. 아람이 놀라며 녹화를 왜 그렇게 일찍하는지 묻는다. 작가는 시간이 안되면 무리해서 안나와도 된다고 얘기한다. 아람은 당연히 녹화가 우선이라며 나가겠다고 얘기한뒤 전화를 끊는다.

 

 

 


 

잠시뒤 아람은 차인표에게 조금만 참으라고 얘기한 뒤 건물잔해를 들어올리려한다. 하지만 건물 잔해는 좀처럼 움직이지 않고, 차인표는 아람에게 조심하라고 소리친다.

 

 

아람이 위에서 잔해를 들어올리고, 차인표는 밑에서 밀어올린다. 잠시뒤 아람이 혼자서는 불가능하다며 포기한다. 차인표는 아람에게 진정성이 안보인다고 소리친다.

 

 

 

 

 

아람은 차인표에게 뭐가 진정성이냐며, 그냥 신고하고 나오면 될일을 왜 이래야하는지 묻는다. 아람이 다른사람들도 구출현장에서 알몸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차인표는 지금까지 배드신한번 안했다며, 아람의 기준으로 사람을 판단하지 말라고 얘기한다. 차인표가 자기에게는 어떻게 구조되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얘기한다. 차인표는 10년을 쌓아도 한방에 무너지는게 이미지라고 얘기한다.

 

 

아람이 '차인표' 이미지가 뭔지 알고 있는지 묻는다. 차인표는 아람이 밥먹고 사는것도 모두 자신의 이미지때문이라고 얘기한다.

 

 

아람은 차인표에게 무슨 이미지를 기대하고 있는 것인지 묻는다. 아람은 자기가 차인표를 이렇게 만든것 같다며 자책한다. 아람은 상처 받지 말라고 차인표에게 돌려서 얘기했던게 독이 되었던것 같다고 얘기한다.

 

 

아람은 '젠틀맨, 스타, 왕년의 대스타' 이런거 다 끝났고, 단물 다 빠졌고 한물갔다고 얘기한다. 아람이 그 영화 아주 진행 잘되고 있고, 차인표로는 투자 안된다고 하니까 바로 류승룡으로 바뀐거라고 얘기한다. 아람은 강도철 보다 차인표 걱정부터 해야한다고 말한다.

 

 

 

 

 

아람이 토크쇼 아침 7시에 나오라고 했는데, 차인표가 나와도 그만 안나와 그만이라고 얘기한다. 아람은 언제까지 손가락만 흔들고 있을거냐고 소리친다.

 

 

아람의 얘기에 충격받은 차인표는 아람에게 미안하다고 얘기한다. 아람은 이러려고 한게 아니라며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차인표가 건물 잔해를 힘껏 밀어올리고, 아람이 들어올리지만 다시 바닥으로 쿵 떨어진다. 차인표는 잔해에 깔려 잘려진 손가락을 보고 소리지른다.

 

 

 

 

 

순찰을 돌던 김주사는 아람을 발견하고 여기서 뭐하는 것인지 묻는다. 김주사는 아람의 바지를 움켜잡고 낮에부터 수상했다며 무슨 수작인지 묻는다.

 

 

 

 

 

그때 가스공사직원이 자기만 잘렸다며 기름통을 들고 나타난다. 가스공사직원은 다 끝내겠다며 몸에 기름을 붓는다. 아람이 여기는 안된다며 가스공사직원을 말리지만 밀려 넘어진다. 아람은 가스공사직원에게 얘기좀 하자며 두손을 빌며 애원한다. 김주사는 바로 경찰에 신고하고, 가스공사직원은 자기만 다 뒤집어섰다며 억울해 한다.

 

 

 

 

 

아람은 지나면 다 아무것도 아니라고 가스공사직원을 설득한다. 가스공사직원이 살고 싶어서 이러는 거라며 라이터를 내린다. 그 순간 아람이 뛰어올라 남자의 머리를 받아 버린다.

 

 

잠시뒤 경찰이 현장에 출동하고 아람과 가스공사직원을 잡혀간다. 아람은 경찰에게 짧게 전화한통화만 하겠다며 무너진 건물 쪽을 바라본다.

 

 

 


 

 

- 지하 -

잠시뒤 신애라는 차인표에게 전화해서 당장 나오라고 소리친다. 차인표는 잘하고 싶었는데 왜 이렇게 됐는지 모르겠다며 눈물 흘린다. 차인표는 모두 자신의 착각이었다며, 실수해도 괜찮고 부끄러워도 되는데 나는 그러면 안된다고 생각했다고 말한다.

 


신애라는 차인표에게 이미지는 중요하지 않다며, 있는 그대로 보여줘도 차인표의 진정성은 변하지 않는다고 얘기한다. 차인표는 잘린 손가락을 보며 이제 흔들 손가락도 없다고 눈물흘린다.

 

 

 

 

 


 

- 지상 -

다음날 아침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하고, 기자들이 현장에서 취재를 하고 있다. 현장에 도착한 교장은 차인표가 왜 여기에 있는거냐며 황당해한다.

 

 

 

 


구조대는 현장에서 차인표가 입고 있던 옷을 발견한다. 구조대원이 옷을 들어보이자 등산객들은 옷을 알아본다. 정은과 수정은 사진과 옷을 비교한 뒤 잡았다고 얘기한다.

 

 

 

 

 

차인표는 지금까지 잘해왔고, 부끄럽게 살지 않았다며 스스로에게 위로한다.

 

 

구조대가 크레인으로 건물 잔해를 들어올리고, 차인표는 샤워장에 있던 빨간 팬티를 발견한다. 차인표는 구조물을 잡아당기면서 빨간 팬티를 붙잡는다.

 

 

 

 

 


건물 잔해가 들어올려지고, 잠시뒤 차인표가 밖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차인표가 밖으로 나오자 기자들은 '몸상태가 어떤지, 공천받은게 사실인지, 여고에는 왜 왔는지' 묻는다.

 

 

 

 

 

차인표는 아람과 신애라가 했던 얘기를 떠올리며, 진정성은 팬티로 덮여지는게 아니라며 찢어서 던져버린다. 구조대원들은 담요로 차인표를 감싸고 병원으로 옮긴다.

 

 

 

 

 


정당 의원은 차인표 공천에 대한 얘기는 사실무근이라고 발표한다.

 

 

 


 

 

- 병원 -

병원에 입원한 차인표는 신현아 작가의 전화를 받는다. 신현아 작가는 차인표에게 녹화를 같이 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다고 얘기한다. 신작가는 연속 기획 특집으로 몸짱 4대천왕을 준비하고 있다며 나와달라고 얘기한다. 차인표는 그만하라며 전화를 끊어 버린다.

 

 

 

 


차인표는 아람에게 똥잡으니까 대박이 맞다며, 큰 사고에도 몸은 멀쩡하다고 얘기한다. 차인표는 자신의 욕심이 너무 컸다고 얘기한다.

 

 

아람이 팬티에 대해 해명 안할것인지 묻자, 차인표는 어차피 해명 해봤자 믿을 사람만 믿는다고 얘기한다. 차인표는 아람에게 덧글 그대로 읽은게 맞는지 묻는다. 차인표는 '봉사활동 할때부터 알아봤어!'까지는 찾았는데, 그뒤에 욕은 없었다며, 아람의 감정이었는지 묻는다. 아람이 아무말 못하고 차인표를 바라본다. 차인표는 괜찮다며 그만 나가보라고 얘기한다.

 

 

 

 


아람이 병실을 나가고 차인표는 TV를 켠다. TV에는 영화 '일급경호' 주연배우 류승룡, 최한비, 강도철의 인터뷰가 나온다.

 

 

 

 


차인표는 강도철이 처음 회사로 찾아왔을때를 떠올린다.

 

 

(과거) 강도철은 힐링캠프를 20번넘게 봤고, 왕초도 30번 봤다고 얘기한다. 강도철은 상체에 힘을 주며 차인표가 자신의 롤모델이라고 얘기한다.

 

 

 

 


 

< 영화 '일급경호' 주연배우 인터뷰 >

리포터가 1:1000의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된 강도철에게 오디션을 어떻게 보게 되었는지 묻는다. 강도철은 어릴때부터 자신의 롤모델이 있었고, 이번 기회를 놓칠수 없었다고 얘기한다. 리포터가 롤모델이 누구인지 묻자, 강도철은 류승룡 선배라고 얘기한다.

 

 

 

 

 

차인표는 강도철 욕을 하며 TV를 향해 리모콘을 집어던진다.

 

 

 

 

 

 


[ 6개월 후 ]
장감독이 영화 시나리오를 가지고 차인표를 찾아온다. 차인표는 장감독에게 꺼지라고 얘기한다. 장감독은 긍정의 아이콘이 그런일 하나로 비관론자가 되었다고 말한다. 차인표는 자기 상황이 되어봤냐며, 다음부터 이런거 가져오지 말라고 얘기한다.

 

 

 

 

 


장감독은 부활을 하려면 먼저 죽어야 하는데, 차인표를 살릴 계획이 다 준비되어 있다고 얘기한다. 차인표는 자기를 어떻게 살려줄 것인지 묻는다. 장감독은 차인표하면 때오르는 대중들의 이미지가 뭐라 생각하는지 묻는다. 차인표는 딱 하나라고 얘기한다.

 

 

 

 

 

 

 

 

 

[사진 출처] 영화 차인표(What Happened to Mr. Cha?) 스틸컷, 캡처, 포스터

 

 

 

 

 

 

 

이상 영화 차인표(What Happened to Mr. Cha?)의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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