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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웃사촌(Best Friend)은 정우, 오달수, 김희원, 김병철, 조현철 주연의 1985년 배경의 코미디 영화다.

 

이의식 야당 총재가 3년만에 귀국한다. 국가 안보정챙국 김실장은 이의식의 대통령 출마를 막기위해 자택 격리를 시킨다. 유대권은 김실장의 지시를 받고 이의식의 옆집에서 동식, 영철과 함께 24시간 도청하며 감시한다. 도청팀은 라디오 사연부터 부스럭 거리는 소리까지 수상한 것은 무엇이든지 기록하고 보고한다는 내용이다.

 

감동과 재미가 있고 배우들 연기도 좋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게 본 영화다.

 

 

 

 

적인가, 이웃인가?
낮에는 친근한 이웃집 vs 밤에는 수상한 도청팀
웃고 울리는 비밀 소통작전이 펼쳐진다!

 

 

 

 

 

 

 

 

 

 

 

 

영화 이웃사촌(Best Friend, 2020) 후기, 결말, 줄거리

 

 

 

 

▷ 2020년 11월 개봉 영화 총정리 : https://barista7.tistory.com/3307

 

 

 

 

 

 

 

이웃사촌(Best Friend)

 

 

- 2020 제작
- 한국, 코미디/드라마
- 2020.11.25 개봉, 12세이상관람가, 130분
- 감독 : 이환경
- 출연 : 정우, 오달수, 김희원, 김병철, 조현철

 

 

 

정우(유대권 역) : 도청팀장
심이영(지영 역) : 대권의 아내
한승주(유민성 역) : 대권의 아들
김동규(유중권 역) : 대권의 동생
오달수(이의식 역) : 자택 격리된 야당 총재
박철민(민노국 역) : 민노국 의원
김선경(영자 역) : 이의식의 아내
이유비(이은진 역) : 이의식의 딸
정현준(이예준 역) : 이의식의 아들
염혜란(여수댁 역)
정희태(한비서 역) : 한재근 보좌관, 이의식 비서
김세동(김세동 의원 역)
황병국(보도국장 역)
김희원(김배홍 실장 역) : 안보정책부 실장
지승현(동혁 역) : 안보정책부 김실장 부하
김병철(동식 역) : 안정부 도청팀 과장
조현철(영철 역) : 안정부 도청팀

김기천(경찰간부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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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촌(Best Friend) 줄거리

 

 

[ 1985년 ]

- 서울 -
해외에서 지내던 정치인 이의식이 3년 2개월만에 한국으로 돌아온다. 이의식은 공항에서 안정부 요원들에게 붙잡혀 끌려간다. 이의식 총재가 행방불명이 되자 국민들이 분노하며 민심이 흔들린다.

 

 

김실장은 이의식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한다. 동혁은 이의식을 집에 가택연금시키고, 나중에 간첩으로 엮자고 얘기한다. 동혁은 부산으로 좌천된 유대권을 불러 오자고 얘기한다.

 

 

 

 


- 식당 -
대권은 화장실에 숨겨둔 도청장치를 확인하러 간다. 대권은 화장실에서 학생들이 대화하는 내용을 듣고 기회를 잡는다.

 


김실장은 대권을 만나 애국자가 집 한채는 있어야 한다며 포상금을 건네준다. 김실장은 대권에게 이의식이 대통령 출마 못하게 막고 같이 청와대로 가자고 얘기한다.

 

 

 

 

 

집으로 돌아온 대권은 식구들과 고기를 구워먹는다. 어머니는 대권이 회사에서 진급하고 미국으로 출장간다며 기뻐한다. 대권은 TV에서 이의식에 대한 뉴스가 나오자 관심가지며 바라본다. 아내 지영은 남편이 정치에 관심이 있는지 몰랐다고 얘기한다.

 

 

 

 

 

지영은 동네사람들이 이의식이 간첩이라고 얘기한다고 말한다. 그러자 중권이 그거다 거짓말이라고 얘기한다. 아들 민성은 태권도 배우고 싶고, 강아지 키우고 싶다고 얘기한다. 대권은 공부 열심히 하라며 소리친다.

 

 

 

 


- 이의식의 집 -
방송국 기자들이 이의식의 집으로 가려하는데 경찰들이 골목을 막고 있다. 보도국장은 언론탄압이고, 국민들의 알 권리를 침해하고 있다고 얘기한다. 경찰간부가 그런거는 모른다고 얘기한다.

 

 

그때 대권이 지나가려하자 경찰이 막는다. 경찰간부는 동네 주민이라며 대권을 보내준다. 그러자 기자들이 바리케이트를 밀고 골목으로 뛰어들어간다. 경찰은 뛰어들어간 사람들을 붙잡는다.

 

 

 

 

 

 

- 도청팀 -
그시각 도청팀 동식과 영철은 마당에서 삼겹살을 구우며 소주를 마시고 있다. 그때 대권이 들어와 술잔에 술을 따른다. 동식이 놀라며 새로운 팀장인지 묻는다. 대권은 동식에게 남은 고기 먹고 집으로 가라고 얘기한다.

 

 

 

 

 

동식과 영철은 다급히 집안으로 뛰어들어와 정리한다. 대권이 집안을 둘러보는데, 방에는 화투와 빈술병이 널부러져 있다.

 


대권은 어둡게 쳐놓은 커튼을 보고 한숨을 쉰다. 대권은 동네 주택가에서 유행하는 색깔로 커튼바꾸고, 가구 배치도 이의식 집하고 똑같이 배치하라고 지시한다. 대권은 이의식과 24시간 똑같이 먹고, 자고, 행동하고 보고하라고 지시한다. 영철에게는 여수댁이 무엇을 사는지 내통하는 사람이 없는지 확인하라고 시킨다.

 

 

 

 


대권은 이의식 녹음 내용을 다시 듣고 보고서를 작성한다. 한재근 보좌관과 양만섭 의원이 기자회견을 하려다 안정부에 붙잡혀 간다.

 


김실장은 대권과 식사를 하면서 한비서와 양의원에 대해서 어떻게 알았는지 묻는다. 대권은 '90813'이라는 얘기를 듣고, 그날이 이의식이 몰래 언론과 인터뷰 하려고 했던 날이었다고 얘기한다.

 

 

 

 

 

김실장은 대권에게 앞으로 형동생하자며 대통령이 하사한 손목시계를 건네준다. 대권이 이의식의 아이들은 학교에 보내고 측근들은 들여보내자고 얘기한다. 그러다 보면 인권 말도 안나오고 낚시바들에 쏘가리 민노국이 걸려들거라고 얘기한다.

 

 

 

 

 

 

 

 

 

 

 

 

 

 

 

- 이의식의 집 -

민노국이 이의식의 집으로 찾아온다. 이의식은 민노국을 보고 반가워하며 밥은 먹었는지 묻는다. 민노국이 3일은 굶었다고 얘기한다.

 

 

 

 


민노국이 밥을 비비고, 이의식과 함께 나눠 먹는다. 민노국이 한비서에게 들었다며 가방에서 비닐봉지를 꺼낸 건네준다. 민노국은 한방에 끝낼수도 있다고 얘기한다.

 

 

도청침은 두사람의 대화를 듣고 부스럭 거리는게 뭔지 궁금해한다.

 

 

 

 

 

 

민노국은 이의식에게 대통령 출마에 대해 얘기를 한다. 이의식은 장기를 두며 출마에 대한 얘기는 하지 않는다. 그날밤 이의식은 서재에서 민노국이 건네준 비닐봉지를 만진다.

 

 

 

 

 

 

- 도청팀 -
도청팀은 '부스럭'거리는 소리를 듣고 궁금해 한다. 대권이 2층에서 담배를 피우며 이의식 집을 바라보다 돌아선다. 그때 이의식이 담배 하나 빌려달라고 얘기한다. 대권이 놀라며 몸을 숨긴다.

 


동식과 영철이 도청하는거 걸렸다고 걱정한다. 대권은 어두워서 얼굴 못봤다고 얘기한다.

 

 

 

 

 


- 이의식의 집 -
예준이 아빠를 부르며 시작한다고 얘기한다. '별이 빛나는 밤에' 방송에서 성북동 준이 아빠 사연이 소개되고, 나미의 노래 '빙글빙글'이 흘러나온다.

 

 

 

 

 


- 도청팀 -
대권은 사연 내용이 이의식 이야기 같다고 얘기한다. 동식은 사연이 아니라 암호라고 얘기한다. 동식은 '빙글빙글' 가사를 보며 '빨리 눈치보지말고 행동하라는 말이다'라고 얘기한다.

 

 

 

 

 

 

대권은 막걸리 좋아하는 이의식이 댄스곡을 4번이나 신청했다며, 100% 북한에 보내는 지령이라고 얘기한다. 대권은  영철에게 보고서 올리라고 얘기한다.

 

 

 

 

 


- 안정부 -
김실장은 노래를 듣고 화내며 동혁에게 빙글빙글, 돌고도는 노래들은 모두 금지 시키라고 소리친다.

 

 

 


- 이의식의 집 -

민노국이 이의식의 집으로 찾아가 얘기를 나눈다. 이의식은 나미의 노래가 금지곡이 되었다고 얘기한다. 민노국은 이의식이 좋아한다니까 숨통을 조이려는것 같다고 얘기한다.

 

 

 


- 도청팀 -
민노국이 이의식에게 대선 출마선언과 관련한 얘기를 하려는데, 도청기에 문제가 생긴다. 도청팀은 두사람이 대화하던 장소를 듣지 못한다. 대권은 동식과 영철에게 도청기를 가져오라고 얘기한다.

 

 

 

 


동식과 영철이 도청기를 찾고 있는데, 옆집에서 이의식이 흙손을 옆집으로 던지고 말을 건넨다. 동식과 영철은 담벼락 아래 몸을 숨긴다. 잠시뒤 이의식은 대권에게 흙손을 던져달라고 얘기한다. 대권이 흙손을 던지는데 이의식은 머리에 맞고 피를 흘린다. 이의식과 대권은 갈라진 담에 미장을 하면서 얘기 나눈다.

 

 

 

 

 


그날 저녁 대권이 옥상에서 옆집을 내려다보고 돌아가려는데, 이의식이 던진 봉지를 발견한다. 봉지 안에는 집에서 기른 상추와 깻잎이 들어있다. 도청팀은 이의식 식구들이 식사하는 얘기를 들으며 상추를 바라본다. 동식은 이의식과 똑같이 먹어야 한다고 얘기한다. 도청팀은 이의식과 똑같이 삼겹살을 먹는다.

 

 

 

 

 

도청팀이 삼겹살을 먹으며 얘기 나눈다. 그때 은진의 기침소리가 들려오고, 도청팀이 다른방도 확인하는데 모두 기침을 한다. 영철은 도청일지를 확인하고 연탄가스가 누출되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동식은 119에 신고해야 한다고 얘기한다. 대권은 도청한다고 광고할거나며 안된다고 얘기한다. 동식과 영철이 화분에 있는 자갈을 들고 창문으로 던지지만 닿지 않는다. 대권은 벽돌을 창문으로 집어 던진다.

 

 

 

 

 


- 안정부 -
다음날 김실장은 대권에게 이의식을 왜 살렸는지 묻는다. 대권은 간첩을 한번에 엮으려면 죽으면 안된다고 생각했다고 말한다. 김실장은 대권에게 판단하지 말라며 뺨을 때린다. 김실장은 쏘가리와 간첩을 잘 엮는것이 임무라고 얘기한다.

 

 

 

 

 


- 도청팀 -
돌아온 대권은 도청팀에게 이의식을 간첩으로 엮자고 얘기한다. 동식이 우리는 도청요원이지 공작 요원이 아니라고 얘기한다.

 

 

동식은 작전계획을 설명한다. 동식은 여수댁이 시장으로 출발하면 전력공사 직원으로 위장해서 간첩조직도를 심어놓으면 된다고 설명한다. 대권은 좋은 계획이라며, 이번에 가서 '부스럭' 거리는게 뭔지 알아내야 한다고 얘기한다.

 

 

 

 


그때 초인종이 울리고, 창밖을 확인하는데 은진이 대문앞에 서있다. 동식이 밖으로 나가는데 은진이 집안으로 들어와 있다. 동식은 은진의 눈을 보고 당황하고, 쉬었다 가라고 얘기한다. 누나를 따라온 예준은 아빠가 만든 떡볶이라며 건네준다. 정신을 차린 동식은 은진에게 빨라 가보라고 얘기한다.

 

 

 

 

 

그때 이의식이 애들을 찾는 소리가 집안으로 들어온다. 예준은 아빠 목소리를 듣고 집안으로 뛰어 들어간다. 은진이 따라 들어가려하자 동식이 은진을 붙잡고 형이 샤워를 하고 있다고 얘기한다.

 

 

 

 


예준은 집안에 있는 장비를 보고 놀란다. 그때 또다시 '입에 맞을지 모르겠네'라는 의식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당황한 대권이 소리를 모두 줄이고 잘못 들은거라고 얘기한다. 씻고 나오던 영철이 이의식의 목소리와 똑같이 얘기하며 밖으로 나온다. 대권은 예준에게 연극배우 아저씨 목소리라고 얘기한다. 은진은 예준을 데리고 집으로 돌아간다.

 


영철은 이제 우리 얼굴도 다 알았는데 어떻게 해야하는지 묻는다. 잠시 생각하던 대권은 영철에게 감자를 삶으라고 얘기한다.

 

 

 

 

 

 

- 이의식의 집 -
대권은 '어머니가 빈접시는 채워서 돌려주는 거다'라고 했다며 감자를 가득담고 찾아간다. 이의식은 대권의 발가락 양말을 보고 무좀이 있는지 묻는다. 의식은 한방에 끝나는 좋은 약이 있다는데 써보라고 얘기한다. 대권은 웃으며 괜찮다고 얘기한다.

 

 

 

 


은진이 차를 가자고 나오자, 의식이 큰딸이라고 소개한다. 대권은 아까전에 은진과 인사했다며 웃는다. 은진이 이름을 어떻게 아는지 묻자, 대권은 옆집에 있다보니 이름부르는 소리 다 들린다고 얘기한다.

 

 

 

 

 

이의식은 대권에게 가족과 같이 사는지 묻자, 대권이 아내와 아들은 부산에 있다고 얘기한다. 의식은 대권에게 여기는 회사인지 묻는다. 대권은 음향 전기를 연구하는 연구소 같은 곳이라고 둘러댄다. 의식은 대권에게 잠시 기다려 보라며 일어난다.

 

 

대권은 서재로 이동한뒤 간첩조직도를 숨길곳을 찾는다. 대권이 책장에서 부스럭 거리는 봉지를 발견하고 열어보는데, 봉지 안에는 빙초산이 들어 있다.

 

 

그때 카세트를 가지고 나온 이의식은 대권이 보이지 않자 방을 돌며 찾아다닌다. 대권은 서둘러 봉지를 제자리에 올려두고, 시집을 집어들고 간첩조직도를 끼워 넣는다.

 

 

이의식이 서재로 들어오며 대권에게 뭐하는 것인지 묻는다. 대권은 화장실 찾다고 여기로 왔다며, 읽고 싶은 책이 너무 많다고 둘러댄다. 이의식은 대권에게 읽고 싶은 책은 꼭 읽어야 한다며 대권이 들고 있던 책을 건네준다. 대권은 책 제목을 알았으니 사서 읽겠다고 얘기한다. 이의식은 책이 있는데 사지말라며, 책도둑은 도둑이 아니라고 얘기한다. 이의식이 너무 좋은 시가 있다며 책장을 넘기자 대권은 꼭 읽겠다며 책을 빼앗는다.

 

 

 

 


이의식은 대권에게 집에 가세트가 고장이 나서 소리가 안난다고 얘기한다. 대권이 카세트를 뜯어서 보지만 고치지 못한다. 대권이 미국산은 잘고치는데, 국산은 못 고친다고 둘러댄다.

 

 

 

 

 

예준이 태권도 다녀오자 대권이 반갑게 인사한다. 이의식은 아들 이름도 알고 있는지 묻는다. 대권이 어떻게 얘기해야할지 고민한다. 그때 예준이 아까전에 아빠 목소리가 아니었는지 묻는다. 대권의 목에 떡이 걸리면서 위기를 맞는다. 이의식이 도와줘서 대권은 위기를 넘기고, 이의식은 채했다면서 손을 따준다.

 

 

 

 

 

이의식은 대권의 등을 두드려주며 부탁이 있다고 얘기한다. 이의식은 대권에게 시간이 되면 아들 예준 데리고 목욕탕에 같이 가 달라고 부탁한다. 이의식은 집안에 갇혀서 마음대로 아들 등도 못밀어주는 상황이라고 얘기한다.

 

 

 

 


대권은 이의식과 예준을 데리고 목욕탕으로 간다. 그사이 동식과 영철은 간첩조직도를 가지고 집안으로 침투한다.

 

 

 

 

 


- 목욕탕 -
이의식은 대권에게 이래도 괜찮은지 묻는다. 대권은 맨날 트렁크에 전자제품 싣고 다녀서 검문도 안한다고 얘기한다. 이의식은 시간을 너무 빼앗았다며 미안해 한다. 대권은 천천히 하다 가면 된다고 얘기한다.

 

 

 

 

- 이의식의 집 -
집으로 침투한 동식과 영철이 간첩조직도를 은진의 속옷 서랍에 숨겨놓는다. 부스럭 소리가 나는 것을 찾는데 여수댁이 집으로 돌아온다. 빠져나가지 못한 동식과 영철은 여수댁을 피해 몸을 숨긴다.

 

 

 

 


여수댁이 이의식을 찾아 방으로 가는데, 문이 닫히는 소리가 들려온다. 여수댁이 효자손을 들고 서재로 찾아가는데, 의자에 삐져나온 머리를 발견하고 다가간다. 위기의 순간 영철은 여수댁에게 '식사는 하셨는가'라고 얘기한다. 여수댁은 시장 다녀와서 간식 만들어 주겠다며 밖으로 나간다.

 

 

 

 

 


- 목욕탕 -
이의식은 대권에게 등을 밀어주며, 목욕탕을 좋아하는 이유를 설명한다. 예준은 아빠에게 바나나 우유를 먹고싶다고 얘기한다.

 

 

 

 


우유를 마시던 대권과 의식이 복통을 느끼고 화장실로 간다. 이의식은 몇해전 우유가 안팔려서 농민들이 자살하는일이 있은 후부터 마시게 되었다고 얘기한다. 이의식은 자기가 우유를 마시면, 주면사람들이 마실것이고, 그렇게 전국민이 마시게 되면 농민이 잘살게 될거라고 얘기한다. 이의식은 대권에게 이웃사촌 설사동지라고 얘기한다.

 

 

 

 


 

- 이의식의 집 -

그날밤 이의식은 아들의 태권도를 보며 즐거워한다. 영자는 두사람이 목욕탕 다녀온것처럼 얼굴이 뽀얗다고 얘기한다.

 


 

 

- 도청팀 -

옥상에서 집을 내려다보던 대권은 가족사진을 꺼내본다. 대권은 지영에게 전화해서 밥은 잘 먹었는지 묻는다. 지영은 남편이 밥먹었는지 물어본게 처음이라고 얘기한다. 대권은 아내에게 민성이 태권도도 보내고, 하고싶은거 다 하게 해주라고 얘기한다. 지영은 남편에게 무슨일 있는지 묻는다. 지영은 대권에게 중권이 며칠째 집에 안들어왔다고 얘기한다. 그때 안정부에서 도청팀으로 전화가 걸려온다.

 

 

 

 

 

 

- 안정부 -
대권이 안정부를 찾아간다. 동혁은 중권이 어제 잡혀왔다고 얘기한다. 김실장은 대권에게 둘다 끝이라고 돌아선다. 대권은 동생을 잘 못키웠다며 한번만 용서해달라고 사정한다. 대권은 충성을 다하겠다며 용서해달라고 사정한다.

 

 

 

 

 

김실장은 대권에게 감시하라고 보냈더니, 같이 목욕탕에 갔다며 대권을 밟아 버린다. 대권은 이의식을 잡아 넣으려고 작전한거라고 설명한다.

 

 

 

 

 


- 이의식의 집 -
다음날 김실장이 부하들을 데리고 이의식의 집으로 찾아간다. 김실장은 이의식에게 미국으로 안갈것인지 묻는다. 이의식은 집밖에도 못나가는데 어떻게 미국에 가냐며 웃는다.

 

 

 

 


친구와 싸운 예준이 집으로 돌아온다. 엄마가 친구와 싸웠는지 묻는다. 그러자 예준은 지욱이가 아빠를 놀렸다고 얘기한다. 길실장은 자기가 지욱을 혼내주겠다고 얘기한다. 이의식은 애들까지 감시하는것인지 묻는다. 김실장은 감시하는게 아니라 보고만 받는다고 얘기한다.

 

 

 

 


이의식은 김실장에게 애국은 뭔지 묻는다. 이의식은 대기업 총수들에게 돈 뜯어내고, 친동생 시켜서 검찰, 경찰 매수하고, 언론 조작하는게 애국하는 것인지 묻는다. 김실장은 어의가 없다며 웃는다. 김실장은 이의식이 북한과 내통하고 있다는 정보가 입수되었다며, 부하들에게 수색하라고 지시한다.

 


부하들이 거실을 뒤진 뒤 아무것도 없다고 보고한다. 동혁은 부하들에게 방 안을 뒤지라고 얘기한다. 이의식은 애들 방이라며 나가라고 소리친다.

 


동혁이 침대쪽을 바라보며 서랍을 뒤지려고 한다. 그 순간 부하가 수상한것을 발견했다고 보고한다. 동혁이 종이와 사진을 발견하고 김실장에게 건네준다. 김실장은 전국 대학생 연합회 조직도를 보고 웃는다.

 


은진은 죄없는 학생들 간첩으로 몰고 가두고 때려서 학교대신 거리로 나가는 거라고 소리친다. 은진은 아무 잘못이 없어도 죄인이 되는 세상이라서 할말이라도 하려는 거라고 소리친다. 김실장은 웃으며 은진을 연행하라고 얘기한다.

 

 

 

 


이의식은 김실장에게 모두 자신 책임질테니 은진을 풀어달라고 얘기한다. 김실장은 이의식에게 대통령 출마 포기하고 미국으로 돌아가라고 얘기한뒤 은진을 풀어준다.

 

 

 

 


김실장과 동혁은 이의식의 집을 나서고, 민노국은 이의식의 집앞에 도착하여 검문을 받는다.

 


김실장은 동혁에게 자기 얘기를 누가 한것인지 묻는다. 동혁은 쏘가리 민노국이 유언비어를 퍼트린것 같다고 얘기한다. 김실장은 동혁에게 매운탕 먹으러 가자고 얘기한다.

 

 

이의식이 책상위에 있는 책을 집어던지는데 벽에 콘센트 덮개가 떨어진다. 이의식은 콘센트에서 도청장치를 발견하고 거튼을 닫고 아무말 없이 집안에 있는 도청장치를 확인하고 바라본다.

 

 

 

 


민노국이 엉망이된 집을 발견하고 이의식에게 무슨일이 있었는지 묻는다. 이의식은 여수댁이 무우국 맛있게 끓였으니 점심이나 먹고 가라고 얘기한다.

 

 

 

 

 

민노국이 방금 다녀간 놈들의 짓인지 묻는다. 이의식은 집안일이니까 그냥 가라고 얘기한다. 민노국이 대선준비를 끝냈으니 자기만 믿으라고 얘기한다. 이의식이 결정은 자기가 하는거라며 소리친다.

 

 

이의식은 평생 옥바라지한 아내 과부만들고, 애들 아비없는 자식 만들까봐 두려웠다고 얘기한다. 이의식은 연탄가스 마셨을때 이대로 끝일까봐 미치도록 두려웠다고 얘기한다. 이의식은 가족도 못지키고, 손발 묶여서 아무것도 못하는 자신이 나라를 지킬수 있는지 묻는다.

 

 

이의식은 민노국에게 집 근처에는 얼씬도 하지말고 멀리 가라고 얘기한다. 민노국은 가방에서 대선출마 선언서를 꺼내 건네준다. 이의식은 이런거 필요없아며 찢어버리고, 빨리 가라고 얘기한다. 민노국은 선언서 검토하고 연락달라고 말한뒤 돌아간다.

 

 

이의식은 떠나는 민노국을 바라보며 '몸 조심하시게'라며 혼잣말 한다. 도청하고 있던 영철은 대화가 이상하다고 얘기한다.

 

 

 

 

 

민노국이 밖으로 나오자 안정부 직원은 동혁에게 나왔다고 보고한다. 동혁은 부하에게 매운탕 맛있게 끓이라고 지시한다.

 

 

그때 전화가 걸려오고, 영철이 전화를 받고 놀라며 대권에게 얘기한다.

 

 

 


 

 

- 대권의 집 -

대권은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연락을 받고 집으로 간다. 대권은 어머니 장례식을 치른다.

 

 

 

 


중권은 형이 육사도 안가고 돈벌어오겠다며, 공부할시간에 리어카 끌었던 얘기를 한다. 중권은 그때 형이 바보처럼 착했는데, 이제는 진짜 바보같다고 얘기한다. 중권은 형에게 눈좀 크게 뜨고 보라고 얘기한다.

 

 

 

 

 

 

- 도청팀 -

장례를 마친 대권이 서울로 돌아오는데, 이의식이 대문 앞에 서있고 경찰이 그 앞을 막고 있다.

 

 

 

 

 

도청팀으로 돌아온 대권이 영철에게 무슨일인지 묻는다. 영철이 민노국이 자살했다고 하자, 동식은 신문을 건네주며 정말 자살한 것이 맞는지 묻는다. 대권은 창문으로 대문앞에 서있는 이의식을 바라보며 생각한다.

 

 

 

 

 


- 이의식의 집 -

이의식이 한참을 대문앞에 서있다. 경찰간부는 이의식에게 이런다고 보내줄 수 없다고 얘기한다. 이의식은 보내달라고 말한적이 없다고 얘기한다. 이의식은 자신이 갈 수 있는 제일 가까운 곳에서 친구에게 인사한거라고 얘기한다. 그말을 듣고 경찰들은 이의식에게 고개를 숙인다.

 

 

 

 


그날밤 이의식은 민노국이 작성한 대선출마 선언서를 읽으며 눈물 흘린다. 이의식은 도청팀에게 많이 외로워서 그런다며 하루만 말벗 좀 되어 달라고 얘기한다. 대권은 녹음기를 끄고 이의식의 얘기를 듣는다.

 

 

 

 

 

이의식은 민노국이 고향바다 그립다고 했는데, 못보여주고 그냥 보냈다고 얘기한다. 이의식은 자신이 옥살이할때 아버지 병수발 들고, 상주노릇까지 했던 친구라며 눈물 흘린다. 이의식은 평생 받을 줄만 알았지 자신이 준것은 하나도 없었다며 눈물흘린다. 이의식은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하다며 눈물 흘린다.

 

 

 

 

 

 

다음날 이의식은 정치인들과 앞으로 계획에 대해 얘기한다. 이의식은 12시에 민노국 노제에 참석할 것이고, 그자리에서 대선출마 선언을 할 것이라고 얘기한다. 김세동 의원은 움직이지 않는게 좋을 것 같다고 얘기한다. 이의식은 지금보다 더 힘들지는 않을 거라고 얘기한다.

 

 

 

 


그날밤 은진이 서재로 찾아와 아빠에게 미안하다고 얘기한다. 이의식은 딸이 아빠 걱정해줘서 기분 좋다고 얘기한다. 은진은 아빠에게 내일 꼭 나가야 하는것인지 묻는다. 은진은 지금 아빠와 같이 있는게 너무 행복하다며 눈물 흘린다.

 

 

 

 

 

 

- 도청팀 -

대권은 옥상에서 담배를 피우며 이의식의 집을 내려다 본다. 동혁은 내일 적당히 막다가 이의식을 내보면, 공작조가 차를 박살 낼거라고 알려준다.

 

 

대권이 돌아가려하자, 이의식이 담배 하나 빌려달라고 얘기한다. 대권은 이의식에게 담배를 건네주고 불을 붙여준다. 이의식은 대권에게 식사는 했는지 묻는다. 이의식이 담배를 피우며 기침을 한다. 이의식은 담배를 못 피운다면서, 그냥 친구가 되고 싶었다고 말한다.

 

 

 

 

 

대권이 이의식에게 자신의 정체에 대해 솔직하게 얘기하려한다. 이의식은 말을 막으며 이웃집 동지라고 얘기한다. 대권은 이의식에게 내일 노제에 나가면 위험할 수 있다고 알려준다. 이의식은 그냥 각자 자기일에 충실하자고 얘기한다. 이의식은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마주 앉아서 밥 한끼 하자고 얘기한다.

 

 

 

 


 

- 이의식의 집 -

다음날 정치인들이 이의식의 집으로 모인다. 동혁은 경찰간부에게 적당히 막는척 하다 보내라고 얘기한다.

 


이의식이 집앞에서 정치인들에게 어려운 발걸음 해줘서 고맙다며 먼 훗날 후회하지 않을 역사를 만들것이라고 얘기한다. 이의식은 민노국을 만나러 출발하자고 얘기한다.

 


그시각 동혁은 대권에게 들키지 않고 미행하다가 어디로 가는지만 알리고 빠지면 공작조가 처리할거라고 얘기한다. 이의식과 정치인들은 집앞으로 나가기 위해 입구를 막고 있는 경찰을 밀어낸다.

 

 

 

 

 

 

- 도청팀 -
영철은 이의식이 집밖으로 나오면 바로 잡으면 되는데, 왜 팀장에게 미행하라고 시키는거냐며 소리지른다. 동식도 우리고 공들인게 있는데 본청에서 가져가려한다며 우리가 잡아야 한다고 얘기한다.

 

 

대권은 우리가 잡아야 한다면서 경찰에게 전화해서 못나가게 막고, 자타고 나가면 무조건 잡아야 한다고 얘기한다. 경찰은 이의식이 집에서 못나가게 막고 밀친다.

 

 

 

 


 

 

- 이의식의 집 -

지켜보던 은진이 화분조각으로 손목을 그어버린다. 이의식이 놀라며 은진을 업고 집을 나가려한다. 경찰간부는 부하들에게 보내라고 얘기한다.

 

 

 

 


 

- 자동차 -

이의식이 자동차를 타고 출발하고, 지켜보던 대권은 도청장치를 들고 자동차를 뛰쫓는다.

 

 

이의식은 은진에게 조금만 참으라고 얘기한다. 은진은 조금만 상처가 난거라며 괜찮다고 얘기한다. 동혁은 대권에게 위치가 어디인지 묻는다.

 

 

 

 


은진은 차에서 내려 학교에 가겠다고 얘기한다.  이의식은 차에서 내린뒤 뒷차로 옮겨 탄다. 은진이 아빠차를 타고 학교로 이동하고, 동혁은 그 차를 밀어버리라고 얘기한다.

 

 

대권이 동혁에게 이의식이 아니라 은진이 타고 있다고 얘기하지만 무전 상태가 안좋아서 들리지 않는다.

 


대권이 다급하게 뒤따라가며 멈추라고 소리치지만 듣지 못하고 지나간다. 자동차가 교차로를 지나는 순간 대형트럭이 자동차를 들이받고 가버린다. 지켜보고 있던 동혁은 김실장에게 상황 종료되었다고 보고한다. 김실장은 애국했다며 좋아한다.

 

 

 

 

 

 

- 병원 -

대권이 사고차량으로 달려간뒤 은진을 병원으로 옮긴다. 은진은 대권에게 아빠는 잘 도착했는지 묻는다.

 

 

 

- 성당 -

성당에 도착한 이의식은 민노국의 노제에 참석한다. 김세동은 다급히 달려와 이의식에게 교통사고 상황을 알려준다.

 


이의식은 민노국의 추도사를 하면서 대선출마 선언을 한다. 이의식은 민노국이 민주주의 씨앗을 뿌린 날이라서 기쁘고 눈물이 난다고 얘기한다.

 

 

 

 

 

'그 누구도 억울하게 죽지 않는 세상, 높은곳에 있다고 자만하지 않는 세상, 모든 권력이 국민에게 나오는 세상, 그런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

 

 

 

 

 

 

- 병원 -
노제가 끝나고 이의식이 병원으로 달려온다. 이의식은 죽은 은진을 보고 눈물을 흘리며 슬퍼한다.

 


김실장은 병원으로 찾아와 이의식을 내란 음모죄로 긴급체포하고 끌고간다. 뒤쪽에서 얘기를 듣고 있던 대권은 눈물을 흘린다.

 

 

 

 

 

 

 

[ 2개월 후 ]
- 동물원 -

대권은 아내와 아들 민성을 데리고 동물원을 찾아가지만 날씨가 너무 추워서 보지못한다. 대권이 컵라면을 가지고 돌아오는데, 민성이 보이지 않는다. 대권과 지영이 아들이 없어진것을 알고 놀라며 찾아다니는데, 김실장이 민성을 데리고 있다.

 

 

김실장은 대권에게 이의식을 확실하게 사형시키자고 제안한다. 김실장은 도청테이프를 조작하라고 지시한다.

 

 

 


 

 

- 대권의 집 -

지영이 대권에게 무좀약을 바르고 비닐봉지로 감싼다. 대권이 일을 그만둬야할지 묻자, 지영은 해외나가더라도 불평안할거니까 돈만 많이 벌어오라고 얘기한다.

 

 

 

 

- 안정부 -
대권은 안정부 녹취록 보관실을 찾아가 도청내용을 다시 듣는다. 대권은 이의식과 있었던 일을 떠올리며 미소짓는다.

 

 

 

 

 

안정부 김실장이 이의식의 대통령 출마를 저지하려고 간첩단으로 조작한 녹취록이 언론에 공개된다. 김실장은 동혁에게 대권을 붙잡아오라고 소리친다.

 

 

이의식은 녹취록 공개후 내란 음모죄 무혐의로 풀려난다. 이의식은 언론과 인터뷰에서 대선출마를 선언한다.

 

 

 

 

 

 

- 방송국 -
김실장은 방송국을 찾아가 보도국장을 때린다. 동혁이 한명을 고르자 김실장은 방송국 국장을 시킨다. 김실장은 언론보도 내용이 조작된것이라며 제보자를 색출해서 엄벌하겠다는 방송을 내보낸다.

 

 

 

- 식당 -

식당에서 뉴스를 보고 있던 대권이 놀라 집에 전화해서 아무일 없는지 묻는다. 대권은 아들의 목소리를 듣고 안심하며, 저녁에 보러 갈거라고 얘기한다.

 


잠시뒤 동식이 식당에 있는 대권을 찾아와 데리고 돌아간다.

 

 

 


- 이의식의 집 -
이의식과 정치인들은 지지율이 올랐다고 안심할 상황이 아니라고 얘기한다. 김세동 의원은 마지막까지 무슨짓을 벌일지 모르니 안심해서는 안된다고 얘기한다.

 

 

이의식은 우리 인생이 벌거숭이 하숙생, 어차피 빈손이라며 차를 대접한다. 이의식은 은진과 함께 찍은 가족사진을 바라본다.

 

 

 

 

 

 


- 도청팀 -
동식과 대권이 차를 타고 이동하는데, 이의식의 차량 위치가 무전기로 흘러나온다. 동식은 오늘 이의식을 죽이기 위해 작전조가 투입되었다고 얘기한다.

 

 

동식은 역근처에 내려줄테니 멀리 도망치라고 얘기한다. 대권은 동식에게 유세장이 어디인지 묻는다. 동식이 여의도라고 얘기하자, 대권은 여의도로 가자고 얘기한다.

 

 

 

 

 

대권은 이의식과 지냈던 일을 떠올리며, 이의식과 밥먹기로 했다고 말한다. 대권이 누군가는 이 세상을 바꿔야 한다고 얘기한다. 동식은 그럭저럭 살아야 한다고 얘기한다.

 


대권은 그렇게 맞으면서 그럭저럭 살만한지 묻는다. 동식은 화내며 대권에게 내리라고 소리친다. 대권은 동식에게 가기싫으면 혼자 가겠다며 내리라고 얘기한다.

 

 

동식은 대권에게 20년만에 팀장 겨우 달았다며 거기에 왜 가야하는지 묻는다. 동식은 나도죽고, 대권과 대권 아내, 아들까지 다 죽는거라고 소리친다.

 

 

대권은 아내와 아들과 살아보려고 이의식을 살려야한다고 소리친다. 대권은 김실장이 건네준 시계를 바닥에 던져버린다. 동식이 놀라며 대권을 바라본다. 동식과 대권은 자동차 방향을 돌려 여의도로 출발한다.

 

 

 

 

 

그시각 작전조는 마포대교를 차단하고, 동혁은 트럭을 타고 질주한다. 한비서는 도로가 막히는게 이상하다고 얘기한다.

 


동식과 대권은 중앙선을 넘어 반대차선으로 달려간다. 동식은 마주오는 버스와 충돌직전 멈춘다. 대권은 은진이 죽기전 '아빠를 꼭 도와주세요'라고 했던 말을 떠올린다.

 

 

 

 


그때 작전트럭이 마포대교에 진입했다는 무전이 들려온다. 대권은 자동차를 막겠다며 옷을 벗는다. 대권은 옷을 벗은뒤 종이봉투로 얼굴을 가리고, 다가오는 차를 막으면서 달려간다.

 


대권이 이의식의 차를 발견하고 문열라고 소리친다. 안에서 문을 잠궈버리자 대권은 마주오는 차를 막는다. 대권은 차위에 올라간뒤 소리치고, 사람들은 그 모습을 보며 웃는다.

 


동혁은 트럭을 타고 전속력으로 이의식을 차를 향해 질주한다.

 


대권은 무전기로 창문을 깨뜨리고 이의식을 밖으로 끌어내린다. 동식은 트럭을 향해 질주하고, 동혁은 자동차 앞에서 급정지를 한다.

 

 

 

 


대권은 부스럭 거리는 소리를 듣고 이의식의 발을 바라본다. 이의식은 비닐봉지로 발을 감싸고 양말을 신었다. 이의식은 대권의 발가락 양말을 보고 누군지 알아차린다.

 

 

김실장은 동혁에게 어떻게 되었는지 묻는다. 동혁은 김실장에게 실패했다고 보고한다.


 

 

 

 

 

- 선거 유세장 -
이의식이 선거 유세장에 도착하고, 김세동 의원은 분위기를 직접 보라고 얘기한다. 이의식이 유세장으로 들어서자 현장에 가득모인 지지자들이 이의식의 이름을 부르며 환호한다.

 

 

 

 

 

 

- 민성목욕탕 -
지영이 목욕탕 청소를 하면서, 목욕탕 말고 국수집 하자고 얘기한다. 대권은 이의식의 소련과 정상회담을 한다는 뉴스를 보며 미소짓는다.

 

 

 

 


지영은 대권이 대통령과 진짜 진한것 처럼 얘기한다며 이상하다고 말한다. 대권은 이의식과 있었던 일을 얘기하려다 웃으며 말하지 않는다.

 


이의식이 대권의 목욕탕으로 찾아온다. 지영은 이의식을 보고 놀라 주저앉는다. 이의식은 민성을 보고 머리를 쓰다듬어준다. 민성은 이의식을 보고 신기하다고 얘기한다.

 

 

 

 

 

수건을 가지고 돌아오던 대권은 이의식을 보고 놀라며 바라본다. 대권과 이의식은 서로 바라보며 식사는 했는지 묻고 미소짓는다.

 

 

 

 

 

 

 

 

 

 

[사진 출처] 영화 이웃사촌(Best Friend) 스틸컷, 캡처, 포스터

 

 

 

 

 

 

 

이상 영화 이웃사촌(Best Friend)의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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