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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과 TV드라마 모두 보지 않고, 영화를 보았다. 남자 주인공 유정이 무슨 의도를 가지고 홍설에게 접근한것이 아닌가 궁금해서 보았는데, 영화는 반전도 없고 감흥도 느껴지지 않았다. 뭔가 정리가 덜된듯한 느낌이 많이든다.

 

영화 평을 보면 TV드라마 보다 못하다는 평이 많던데, 그건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이 된다. 16부작 드라마의 내용을 2시간도 안되는 짧은 시간으로 줄여서 표현한다는 것이 쉽지는 않을 것이다.

 

아마 극장에서 비싼 영화요금을 내고 영화를 봤다면 분명히 후회했을 것이라 생각된다.

 

 

 

 

 

 

 

영화 치즈인더트랩(Cheese in the Trap, 2018) 후기, 결말, 줄거리

 

 

 

 

2018년 3월 개봉영화 정리 : https://barista7.tistory.com/252

 

 

 

 

 

 

 

 

 

 

 

 

 

치즈인더트랩(Cheese in the Trap)

 

 

- 2017 제작
- 로맨스/멜로 외
- 2018.03.14 개봉, 113분
- 감독 : 김제영
- 출연 : 박해진, 오연서, 박기웅, 유인영

 

 

“설아, 나랑 사귈래?”
완벽하지만 위험한 선배의 달콤한 덫에 걸렸다!

 

 

 

 

 

 

 

 

 

 

 

 

 

 

 

 

치즈인더트랩 줄거리, 결말

 

 

Chapter 1. 수상한 선배

 

 

유정(박해진)은 부드러운 미소 뒤에 숨겨진 싸늘한 모습을 한다. 복사를 하고 지나다 마주오던 사람과 부딪혀 떨어트린다. 그걸 본 유정선배는 '그러게 조심했어야여지'라며 싸늘하게 말하고 지나간다.

 

 

 

 

 

학과 모임에서 유정과 처음만난 홍설은 유정의 행동을 유심히 지켜본다. 유정은 옆사람의 물수건으로 테이블 닦고, 자신의 물수건으로는 자신의 손을 닦는다.

 

 

 

 

 

 

잠시 밖에 나와있던 홍설은 누군가와 통화하는 유정을 발견하고 몰래 엿듣다가 기침을 하고, 유정과 마주친다.

 

 

 

 

 

 

그의 이중적인 모습을 보고 홍설(오연서)은 유정이 불편하고 피하고 싶은데, 유정 선배가 갑자기 홍설에게 다가와 말을 걸기 시작한다.

 

 

 

 

 

 

 

 

홍설은 그와의 식사가 불편해서 삼각김밥으로 점심을 대신한다. 삼각김밥 껍질을 처음 벗겨보던 유정은 집으로 돌아와 동영상을 보면서 연습을 하고, 밥을 먹는다.

 

 

 

 

 

 

 

 

 

 

 

 

Chapter 2. 불청객

 

 

백인호는 지방에서 지내다 서울로 돌아오고, 누나인 백인하(유인영)가 사는집으로 찾아온다. 백인호(박기웅)는 누나에게 정신차리라는 말을 하는데, 화가난 인하는 들고있던 칼을 던진다. 남매는 싸움을 하는데, 인호는 어릴때 생각을 하다 자신의 전화번호를 남기고 집을 나간다.

 

 

 

 

 

인호는 대학교에서 유정을 찾는데, 벤치에 앉아서 홍설과 대화하는 모습을 발견한다. 잠시뒤 홍설을 쫓아가 유정과 무슨 사이냐면서 물어본다.

 

 

 

 

 


인호는 홍설과 대화를 나누다 자신의 손에 난 상처를 보이면서 유정이가 그런거라고 말한다.

 


유정은 홍설과 함께 밥 먹고, 함께 과제하고, 조별 숙제 핑계로 영화도 같이 보게 된다. 홍설은 인호와 만났던 일을 유정에게 말하자 유정은 친구아니라며 다음에 만나면 피하라고 말한다.

 

 

 

 

 

 

집으로 돌아가던 유정은 인하가 병원에 입원하게 되자 병원으로 찾아간다. 유정은 인호에게 자신의 주변에 얼쩡거리지 말라는 말을 남기고 떠난다.

 

 

 

 

 

유정은 홍설과 영화를 보는데 홍설이 불편해 하자 하나둘씩 챙겨준다. 기숙사로 돌아오는 길에 유정은 홍설에게 사귀자고 하고, 얼떨결에 홍설은 유정과 사귀게 된다. 숙소에 돌아온 홍설은 그 사실을 친구 보라(산다라 박)에게 이야기를 한다.

 

 

 

 

 

둘에 대한 이야기는 유정이 홍설이 남자친구다라고 말하면서 학과에서 모두 알게 된다.

 

 

 

 

 

 

 

둘은 사귀면서 데이트를 한다. 하지만 홍설은 속으로 왜 나랑 사귀자고 했을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또 한편으로는 좋아하고 있다.

 

 

 

 

 

 

Chapter 3. 스토커

 

 

편의점에서 영곤(오종혁)이 나타나자 홍설은 숨어 1년전 일을 떠올린다. 농구하는 것을 지켜보단 보라앞에 영곤이 나타난다. 보라가 싫다고 하자 영곤은 화를 내기 시작한다. 유정이 나타나 말리지만, 영곤은 욕을하면서 막말을 한다. 그러다 영곤은 순간적으로 실수했다면서 유정선배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하면서 사과하는데, 유정은 나중에 이야기 하자면서 돌아선다. 홍설은 영곤이 홀로 앉아 있는것을 보고 그를 위로해주고 돌아온다.

 

 

 

 

 

 

영곤은 홍설의 집앞에 기다리다 이야기하자면서 붙잡는다. 홍설은 아직도 스토커짓 하냐고 말하자 영곤은 홍설을 때리려고 한다. 그때 인호가 나타나 영곤을 밀쳐버린다. 영곤은 홍설에게 작년 일 말하면서 유정과 사귀는거 잘생각하라고 말하고 도망간다.

 

 

 

 

 

 

밤에 빨간벽돌을 든 남자가 나타나 여자를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영곤은 유정을 찾아가 홍설과 사귀는거 축하한다는 말을 한다. 그러면서 자신과 유정이 나눈 문자메시지 홍설에게 보여주겠다고 하는데 유정은 상관없다고 말한다. 유정은 돌아서며 영곤의 착용한 안경 이쁘다는 말을 하는데, 영곤의 표정이 굳어진다.

 

 

권은택(김현진)은 영곤이 다영 선배와 사귄다는 것일 보라와 홍설에게 이야기 해준다. 그러면서 밤사이 빨간벽돌 사건이 발생했다고 알려준다.

 

 

인하는 오피스텔에서 쫓겨나 인호가 사는집으로 찾아온다. 기분좀 풀어야 겠다면서 쇼핑을 하러 간다. 보라는 홍설에게 구두를 선물하겠다며 신어보라고 하는데, 인하가 나타나 구두를 집어가서 계산하려한다. 인하는 기분이 안좋다면서 보라와 홍설의 머리를 잡고 괴롭힌다. 인호가 나타나 인하를 말리면서 데리고 돌아간다.

 

 

 

 

 

영곤은 모텔에서 안경카메라로 촬영을 하고 셀카를 찍어 SNS에 올린다.

 

 

인호는 자신의 손을 보면서 피를 흘리면서 피아노를 치는 생각을 한다. 그때 편의점 앞에서 홍설은 인호에게 인사를 한다. 인호가 사과빵을 먹으라며 던져주자 홍설은 사과주스를 던져주는데 캔에 얼굴을 맞아 코피를 흘린다. 그 일로 홍설은 인호에게 술을 싸게 되는데홍설은 빨간벽돌이 나타나 학교주변이 조용하다는 이야기를 한다.

 

 

잠시뒤 유정이 나타나자 인호와 유정은 말싸움을 하기 시작한다. 홍설은 혼자 술을 마시다 취해 쓰러진다.

 

 

 

 


인하는 카드가 정지되었다는 문자를 받는데, 유정에게 바로 전화를 한다. 유정은 자격증을 따면 풀어주겠다고 말한다.

 

 

유정은 홍설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해준다. 인하와 인호는 유정의 아버지가 존경하던 교수님의 손주들인데, 교수님이 돌아가시면서 한집에 살게 되었다. 형제처럼 지냈는데 인하와 인호는 유정을 문제아 처럼 이야기를 하였고, 유정은 그것을 알게 되었다고 말한다.

 

 

다음날 영곤은 홍설앞에 나타나 유정과 나눴던 문자내용을 보여준다. 홍설은 영곤의 전화를 빼앗다 문자를 자세히 살펴보는데, 영곤이 달려들자 보라와 은택이 나타나 영곤을 막는다. 영곤은 주먹을 쥐면서 분노하지만 화를 참고 돌아간다.

 

 

 

 

 

홍설은 유정과 만나는데 묻고싶은 것이 있지만 말을 하지 못한다.

 

 

 

 


유정은 1년전 일을 떠올린다. 유정에게 영곤이 문자를 보내는데, 유정과 함께 있던 인하가 대신 문자를 보냈던 것이다.

 

 

영곤은 홍설과 보라의 사진으로 무언가 일을 꾸미기 시작한다. 홍설과 보라는 모르는 이들에게서 '오늘밤 기숙사에게 기다리겠다'는 문자를 받는다. 잠시뒤 은택은 경영학과 단체톡방에 공유된 사진을을 발견한다. 유정은 경찰서에 신고를 한뒤 기숙사까지 바래다 준다.

 

 

비오는날 보라는 은택을 기다리다 담배를 피러간 사이에 폭행을 당하고 기숙사로 돌아오는 사건이 발생한다. 홍설은 너무나도 침착한 유정에게 화를 내면서 오영곤을 찾기 시작한다. 영곤이 삼겹살에 소주를 사준다는 소리를 듣고 홍설이 찾아가서 따지기 시작한다. 영곤은 홍설을 밀치고 때린다. 인호가 나타나 여자를 때렸다면서 영곤을 때리기 시작한다.

 

 

경찰에 잡혀간 인호를 유정이 찾아와 곧 풀려날거라고 알려준다. 인호는 고등학교시절에 겪었던 일들을 떠올린다.

 

 

 

 

 

 

 

영곤이 SNS를 확인하고 방을 나가자 잠시뒤 유정이 들어와 영곤의 방을 살펴본다.

 

 

 

 

 

 

 

Chapter 4. 백인하

 

 

영곤은 아무일 없는듯이 학교에 나오고, 빈정대면서 말을 한다. 영곤과 함께 있는 다영선배는 홍설에게 사과 안할꺼냐면서 이야기를 한다. 홍설은 사과 안하겠다면서 강의실 밖으로 나간다.

 

자판기 앞에 서있던 홍설은 인하와 마주친다. 잠시뒤 인하는 학교 강의실로 찾아와 영곤을 때리면서 자신이 자고 있을때 몰래 사진 찍어 SNS에 올렸다면서 말하고, 안경카메라까지 말하면서 영곤의 비밀을 강의실 안에 있는 사람들에게 모두 알리고 돌아간다.

 

유정은 인하에게 카드를 돌려주면서 영곤의 비밀을 폭로하게 만든 것이다.

 

유정, 홍설, 인하는 인호가 경찰서에서 나오길 기다리고 있다. 인하는 카드를 받고 떠나고, 인호도 따라간다.


 

 

 

 

 

 

 

Chapter 5. 빨간벽돌

 

 

인호는 지나던길에 택배상자에 벽돌을 넣고 있는 사람을 발견한다. 홍설이 말했던 빨간벽돌 이야기가 떠올라 그 사람을 뒤 쫓기 시작한다.

 

 

 

 


홍설이 기숙사로 돌아가는데, 한남자가 뒤따라 건물안으로 들어간다. 검은옷 잡으라면서 백인호가 소리치면서 나타나자, 유정이 뒤따라 간다.

 

 

남자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벽돌을 들고 홍설을 때리고, 유정이 나타나자 바로 도망친다. 백인호가 도망치는 빨간벽돌을 뒤쫓아 가는데 머리를 맏고 쓰러진다.

뒤에서 유정이 나타나 빨간벽돌을 공격한다. 유정이 벽돌들고 내리치려든 순간 홍설이 나타난다.

 

 

 

 

 

 

 

Final Chapter. 치즈 인 더 트랩

 

 

병원에 입원한 홍설은 유정선배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고 대답을 들어야겠다면서 유정을 찾아간다. 홍설은 오영곤의 일에 대해 물어본다. 1년전에 유정이 영곤에게 직접 문자를 보낸것이 맞는지 확인한다. 유정은 홍설이 자신을 좋아한다는 말을 하자, 유정은 홍설이 자신을 건들것같아 무서웠다면서 진심을 털어 놓고 둘은 키스를 한다.

 

 

 

 

 


인호는 지방으로 가는 버스에 올라탔다가, 유정에게서 교수님의 연락처 문자를 받고 버스에서 내린다.

 


홍설은 유정에게 언제부터 자신을 좋아했는지 물어본다.

 

 

경영학과에서 홍설은 여자 유정이라고까지 불렸다. 경영학과 일일주점을 준비하면서 다른 친구들은 모두 빠져나가지만, 유정과 홍설이 남아 준비를 마친다. 자고 있는 홍설에게 이불을 덮어주는데 홍설이 유정의 손을 잡는다. 홍설이 아파서 엎혀가는 것을 본 유정은 잠들어 있는 홍설에게 다가가 도망가지 못하게 천천히 다가가겠다며 다짐 한다.

 

 

 

 

 

 

[사진 출처] 영화 치즈인더트랩(Cheese in the Trap) 스틸컷


 

 

 

 

 

이상 영화 치즈인더트랩(Cheese in the Trap)의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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