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튼튼이의 모험(Loser’s Adventure, 2018) 후기, 결말, 줄거리

주말에 제작비 2천만원으로 만들었다는 저예산 영화 튼튼이의 모험을 보았다.

 

레슬링 소재의 영화지만 레슬링하는 장면은 많이 안나온다. 게다가 처음부터 주인공이 처한 현재 상황을 보여주는데 약간 지루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하지만 중반부터 조금씩 웃긴 장면들이 나오기 시작한다. 레슬링 경기장면에서 화려한 기술이나 긴장감은 느낄수 없지만 소소한 재미를 느낄수 있는 영화였다.

 

 

 

 

 

영화 튼튼이의 모험(Loser’s Adventure, 2018) 후기, 결말, 줄거리

 

 

 

 

 

 

2018년 6월 개봉 영화 정리 : https://barista7.tistory.com/476

 

 

 

 

 

 

 

 

 

 

 

 

 

튼튼이의 모험(Loser’s Adventure)

 

 

- 2017 제작
- 한국, 코미디
- 2018.06.21 개봉, 15세이상관람가, 106분
- 감독 : 고봉수
- 출연 : 김충길, 백승환, 신민재, 고성완

 

 

 

전국체전 예선 2주 전, 존폐위기의 고교 레슬링 부에서 벌어지는 땀내나는 녀석들의 고군분투 삽질 코미디

 

 

 

 

 

 

 

 

 

 

 

 

 

 

 

 

튼튼이의 모험(Loser’s Adventure) 줄거리

 

 

충길(김충길)은 대풍고 레슬링부에 남은 유일한 선수로, 빽도 재능도 없지만 레슬링에 대한 사랑만큼은 국가대표 급인 튼튼한 18세 소년이다. 충길은 방학 했지만 학교 체육관을 지키면서, 레슬링 연습을 한다.

 

 

 

 

 

충길은 시내버스 운전기사로 전업한 코치 상규(고상완)에게 전국체전 나가기 전까지만이라도 지도를 해달라는 부탁을 한다.

 

진권(백승환)은 레슬링 운동을 그만두고 엄마를 고향 필리핀에 보내주기 위한 돈을 마련하기 위해 막노동 일을 시작하고, 엄마가 고물상에서 일하는 것을 싫다며 말싸움을 하고 체육관에서 운동을 하고 체육관에서 잠을 잔다.

 

 

불량써클 블랙타이거의 멤버로 활동하는 혁준(신민재)은 친구들과 술을 마시고 식당에서 싸움을 한다. 그 일로 파출소로 잡혀가게 되고, 혁준은 형과 누나는 주인에게 용서해달라며 부탁한다.

 

 

 

 

 

 

집으로 돌아온 혁준에게 형은 미용기술이라도 배우라고 소리치는데, 혁준은 서울로 가거 가게를 차릴거라고 말한다. 다음날 혁재는 혁준을 따로 불러 레슬링을 해보라는 권유를 한다. 그러면서 고등학교 레슬링부에 꼭 가보라는 말을 한다.

 

 

진권은 충길이 일하는 마트로 찾아오는데, 충길은 진권에게 레슬링을 계속 하자면서 설득한다.

 

 

충길의 아버지는 레슬링을 하겠다는 충길에게 기술을 배워 돈이나 벌라면서 잔소리를 한다.

 

 

충길이 체육관에서 운동을 하는데 혁준이 찾아와 레슬링에 대해 물어본다. 상규는 아이들이 레슬링을 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면서 학교 관계자에게 부탁을 한다.

 

 

 

 

 

 

 

 

 

 

 

 

레슬링 코치 상규는 충길의 마음을 알고 전국체전 예선에 나갈수 있도록 부탁을 하고 충길을 훈련시켜주기로 하고 체육관으로 찾아온다.

 

 

충길은 진권이 일하는 곳으로 찾아가 전국체전에 나갈수 있다면서 체육관으로 오라고 말하고, 혁준을 찾아가 레슬링 할 마음이 있으면 체육관으로 찾아오라고 말한다.

 

 

 

 

 

 

충길은 기술을 배우라는 아버지와 다투고 체육관에서 홀로 연습을 한다. 그 모습을 진권이 지켜본다.

 

 

전국체전의 예선 출전권을 따내고 다음날 아침부터 상규는 충길과 진권을 기술과 체력훈련을 시키기 시작한다. 혁준은 체육관에 들렀다가 충길과 진권이 훈련하는 모습을 보고, 자신도 레슬링을 해보겠다는 말을 한다. 코치는 뒤에 앉아서 훈련하는거나 지켜보고 결정하라고 말한다.

 

 

 

 

 

잠시뒤 진권의 동생 지혜(윤지혜)는 친구와 함께 치킨을 가지고 체육관으로 찾아온다. 충길은 전국체전 연습동안 마트 아르바이트를 부탁하고 지혜는 하겠다고 말한다. 혁준은 지혜를 보고 첫눈에 반하게 된다. 집으로 돌아온 혁준은 누나에게 레슬링을 해보겠다는 말을 하고 운동을 시작한다.

 

 

상규는 혁준이 기술훈련을 하는데 몇 년간 운동을 했던 충길과 진권보다 잘하는것을 발견한다. 혁준은 파이터의 천부적인 재능을 발휘하며 레슬링부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른다.

 

 

 

 

코치는 선수들의 몸무제를 확인하는데 진권이 출전할 체급보다 체중 초과가 되자 진권을 혼낸다.

 

혁준은 지혜가 일하는 마트로 찾아가 말을 건다. 나머지 친구들이 훈련을 하는데 혁준은 지혜와 만나 놀다가 블랙타이거 멤버들과 싸움이 벌어진다.

 

상규는 자신의 체급으로 출전하겠다는 진권에거 중학생을 데리고와서 이기면 원하는데로 해주겠다고 말해준다. 하지만 진권은 레슬링 시합에서 지고 만다.

 

 

마음이 상한채로 집으로 돌아온 진권은 동생과 싸우고 집을 나선다. 진권은 엄마가 일하는 곳으로 찾아왔다가 쥐가 많이 있다는 소리를 듣고 집으로 돌아와 동생에게 쥐약을 구매해야 한다면서 돈을 빌려가면서 공부열심히 하라는 말을 하고 나간다.

 

 

지혜는 평소에 진권이 이런말을 한적이 없었다면서, 쥐약을 구매한다는 소리를 떠올리면서 진권이 자살하려한다는 생각을 하고 전화를 하는데 받지 않는다. 지혜는 충길에게 전화를 걸어 이야기를 하고 친구들이 진권을 찾아 나서게 된다.

 

 

충길은 쥐약을 구매한뒤 앉아서 막걸리를 마시던 진권을 발견하고 날아차기를 한뒤 쥐약을 던져버린다. 바로 친구들과 지혜가 나타나 사황을 확인하지만, 진권은 무슨 소리냐며 이야기를 한다.

 

 

 

 

 

진권은 레슬링에 전념하겠다는 마음으로 머리를 깎는다. 충길과 혁준이 체육관에서 합숙을 하는데, 블랙타이거 멤버들이 선배를 데리고 나타난다. 혁준은 블랙타이거를 탈퇴하겠다고 선언하는데, 블랙타이거의 선배는 혁준을 때리려하고 충길이 막아선다. 잠시뒤 머리를 깎은 진권이 체육관으로 돌아오는데 충길은 쓰러져 있고, 혁준은 무릎을 꿇고 있다.

 

 

진권은 운동선수한데 맞으면 못버틴다는말을 하는데, 블랙타이거 멤버들은 비웃기 시작한다. 잠시뒤 충길과 진권은 병원진료를 받는데, 진권은 시합을 포기해야 한다는 소리를 듣는다.

 

 

드디에 전국체전 예선이 열리고  혁준이 먼저 시합을 하게 된다. 혁준은 진권이 자신때문에 다치게 되었다면서 시합에 못나가겠다고 말한다. 상규는 시합을 포기하겠다고 하는 진권을 설득해서 경기를 한다. 상대방 경기도중 눈을 찌르자 진권은 더 거칠게 경기를 한다. 마음같이 안되자 진권은 날아차기를 하면서 경기를 망친다.

 

 

 

 

 

상규는 상대선수가 배탈이 났기 때문에 절대로 급하게 하지말고 자세낮추고 배운대로만 하라고 이야기 한다. 충길은 예선전 첫 경기에서 폴승으로 승리를 하게 된다.

 

 

 

 

 

충길은 이제 한경기만 더 이기면 되는 상황에서 경기에 나선다. 하지만 경기는 생각대로 되지 않고 패하고 만다.

 

상규는 코치를 그만두고 다시 버스운전을 시작한다. 혁준은 집에서 만화책을 보면서 시간을 보내고, 진권은 공사장에서 일을한다.

 

 

충길은 또다시 체육관에 나와서 혼자서 레슬링 훈련을 시작하면서 영화는 끝이난다.

 

 

 

 

 

 

[사진 출처] 영화 튼튼이의 모험(Loser’s Adventure) 스틸컷

 

 

 

 

 

 

이상 영화 튼튼이의 모험(Loser’s Adventure) 의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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