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ista7

청설은 2010년에 개봉했던 대만 영화로 풋풋한 첫사랑에 대한 영화이다.


도시락 배달을 하던 주인공이 우연히 알게된 양양에게 관심을 가지고 다가간다. 두사람은 만나는 동안 서로 청각장애를 갖고 있다는 생각을 하면서 수화로 대화를 하고, 데이트도 한다. 하지만 양양은 청각장애를 갖고 있는 언니를 돌봐야 한다는 생각에 티엔커를 밀어내지만 보고싶은 마음은 어쩔수 없다. 서로의 마음을 알게되면서 두사람은 함께하기로 한다는 내용이다.


잔잔한 감동이 있는 순수한 로맨스 영화로 배우들이 수화와 표정으로 대화를 하는 장면이 많이 나와 살짝 지루할 수 있지만, 나름 볼만하였다.

 

 

 

 

 

 

영화 청설(Hear Me,2010) 다시보기, 후기, 결말, 줄거리

 

 

 

 

2018년 11월 개봉 영화 총정리 : https://barista7.tistory.com/791

 

 

 

 

 

 

 

 

 

 

 

 

청설(Hear Me)

 

 

- 2009 제작
- 대만, 로맨스/멜로
- 2010.06.17 개봉, 2018.11.08 재개봉, 전체관람가, 109분
- 감독 : 청펀펀
- 출연 : 펑위옌, 진의함, 천옌시, 나북안

 

 

펑위엔(티엔커 역)
진의함(양양 역)
천엔시(샤오펑 역)
린메이슈(티엔커 엄마 역)
나북안(티엔커 아빠 역)

 

 

 

 

 

 

 

 

 

 

 

 

 

 

 

청설(Hear Me) 줄거리

 

 

양양(진의함)은 샤오펑(천엔시)의 수영경기를 기념하기 위해 출발전 사진을 찍는다. 양양은 샤오펑이 결승선에 들어오자 깃발을 흔들면서 기뻐하고 있다.

 

 

 

 

 

 

 

티엔커(펑위엔)은 수영장으로 도시락 배달을 왔다가 돈을 받기 위해 수영장 안으로 들어간다. 그곳에서 샤오펑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양양을 발견한다. 아르바이트때문에 먼저 출발하는 그녀를 보고 샤오펑에게 누군지 이름을 물어본다. 샤오펑은 자신의 동생 양양이라고 알려주는데, 티엔커는 미소를 지으면서 양양을 쳐다본다.

 

 

 

 

 

 

양양은 밖으로 나와 오토바이를 타고 가려는데 앞에 나타난 자전거 때문에 쓰러진다. 배달을 마치고 밖으로 나오던 티엔커는 쓰러진 양양을 도와주면서 병원에 데려다 주겠다고 손짓하고 함께 간다. 티엔커는 골목길을 돌아 급하게 병원으로 이동하여 그녀를 내려주고 배달때문에 먼저 돌아간다. 티엔커는 돌아가면서 그녀에게 MSN아이디를 알려달라고 말한다.

 

 

 

 

 

 

 

 

 

 

 

 


식당으로 돌아온 아들이 너무 늦게 와서 손님이 도시락 배달을 취소했다고 말한다. 엄마는 아들에게 손님이 취소한 도시락을 먹으라고 말한다. 아빠는 도시락 주문이 7개 들어왔다면서 음식을 준비하면서 아들을 시키라고 하지만 엄마는 한창 클 나이라면서 점심을 먹야한다고 말한다.

 

 

티엔커는 양양의 메일주소를 보면서 밥을 먹는다. 엄마는 밥 먹었으니 운동으로 칼로리 소모해야 한다고 말한다. 티엔커는 도시락을 가져와 판매를 하는데 마지막 하나는 예약된거라고 말하면서 손님들을 돌려보낸다.

 

 

 

 

 

양양이 도시락을 팔고 있는 티엔커에게 다가가 고맙다는 말을 하면서 이름을 물어본다. 티엔커는 자신의 이름을 알려주고 메신저에 접속했었는데 양양이 없었다고 말한다. 양양은 일하느라 접속하지 못했다고 말한다. 양양은 도시락 줄이 길었다면서 그렇게 맛있냐고 물어본다. 티엔커는 아버지가 홍콩에서 배워온거라 대만에는 적수가 없다면서 자랑한다.

 

 

 

 

 

티엔커는 양양에게 웃어보라고 말하고 그녀의 사진을 찍어 연락처에 등록한다. 티엔커는 마지막 남은 도시락을 그녀에게 준다. 그녀는 도시락 먹으면서 정말 맛있다면서 지갑을 꺼낸다. 티엔커는 도시락은 자신이 사겠다면서 괜찮다고 말한다. 그녀가 꼭 돈을 꼭 주겠다고 말하면서 그림을 그린다.

 

 

 

 

 

 

그러자 티엔커는 방법이 있다면서 같이 영화보자고 말한다. 양양은 2시간동안 영화보는것은 너무 길다면서 스케줄을 확인한다. 아르바이트 가야한다면서 먼저 일어나 달려간다.

 

 

 

 

 

티엔커는 그녀가 메신저에 접속을 하지 않자 메일을 보낸다. 하지만 그녀는 메신저 로그인도 하지 않고, 답장도 보내지 않는다. 아들이 혼잣말을 중얼거리면서 자신이 수다스러운건 엄마때문이라는 말을 듣는다. 엄마는 몰래 다가가 아들의 머리를 때리면서 누구를 닮았다는 거냐고 말한다. 그때 양양이 메신저에 접속하고 물새 이야기 재미있다고 하면서 물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내일 언니 샤오펑이 다른곳에서 수영을 한다면서 같이 가자고 말한다.

 

 

양양은 영화보다 이게 더 재미있다고 말한다. 샤오펑은 들리지는 않지만 사람의 얼굴을 보고 마음을 알아 맞힌다고 말한다. 티엔커는 왜 양양은 일만하고, 샤오펑은 수영만 하냐고 물어본다. 그녀는 샤오펑도 일을 했었지만 지금의 코치를 만나고 나서 수영에만 전념하는 거라고 말한다. 양양은 아버지가 아프리카로 전도하러 갈때 자신이 샤오펑을 돌보겠다는 말을 했었다. 티엔커는 양양이 언니같고, 샤오펑이 동생같다는 말을 한다.

 

 

티엔커는 직접 음식을 만들어 양양에게 전해율무 연밥 갈비탕 도시락을 만든다. 도시락을 전해주면서 할 말을 연습하고 있는데 엄마가 다가와 특제 도시락은 누구꺼냐고 묻는다. 티엔커는 사랑의 도시락이라면서 오토바이를 타고 양양의 집으로 간다.

 

 

때마침 양양이 집으로 돌아오고 티엔커는 도시락이 아직 따뜻하다면서 꺼내 보여준다. 양양은 하나라도 더 팔아야지 탕까지 가져오면 어쩌냐고 말한다. 양양은 특제 도시락을 보고 비싼거 아니냐고 말하자, 티엔커는 공짜라면서 팔다 남은거라고 말한다. 양양이 집으로 들어가 음식 그림을 그리고 가격이 얼마인지 물어본다.

 

 

 

 

 

티엔커는 방을 둘러보면서 원룸이냐고 물어보면서 넓어서 좋다고 말한다. 양양은 들리지 않으니까 눈에 보이지 않으면 불안하다고 말한다. 티엔커가 수영으로 받은 상패가 많다고 하자 양양은 다른 상패까지 보여주면서 자랑스러워 한다. 티엔커는 양양에게 아빠가 안계서서 가장노릇 하느라 힘들겠다고 말한다. 양양은 올림픽 훈련 기간만 지나만 괜찮다고 말한다.

 

 

 

 

 

알람이 울리자 양양은 일하러 가야한다면서 빨래를 걷고 옷을 갈아입는다. 티엔커는 옷 갈아입는 모습을 상상하다 코피를 흘린다.

 

 

 

 

 

티엔커는 거리에서 공연을 하고 있는 그녀를 찾아간다. 그녀에게 하고싶은 말이 있었는데 자주 만나지 못해서 할 기회가 없었다고 말한다. 티엔커는 양양에게 자신 생각은 안하고 샤오펑 밖에 모른다고 말한다. 양양자신을 챙기지 않으니 티엔커가 양양 생각만 하게 된다고 말한다.

 

 

 

 

 

 

샤오펑은 수영 훈련을 하면서 기록 앞당기자 기뻐하면서 동생이 와있는지 확인을 한다. 집으로 돌아온 샤오펑은 집안을 정리하고 팩스를 확인한다. 샤오펑은 테이블 위에 있던 앨범을 넘겨보다 잠이든다. 윗층에서 불이났다면서 이웃집에서 초인종을 누른다. 샤오펑은 앨범을 보며 잠들어 일어나지 못한다.

 

 

양양은 거리 공연을 끝내고 돈 있다면서 자신이 사겠다면서 먹으러 가자고 말한다. 양양과 티엔커는 함께 식당에 들어가 음식을 먹는다. 티엔커는 거리공연 할때 사람들이 돈을 안주면 하루종일 서있느냐고 물어보자 양양은 집으로 돌아간다고 말한다. 그녀는 거리공연이 돈을 벌때고 있고, 못 벌때도 있다고 말한다.

 

 

밥을 다 먹고 양양이 계산을 하기로 한다. 양양은 거리공연을 하면서 받았던 동전을 꺼내 계산을 하려는데 다른 손님이 가게로 들어와 기다리고 있는다. 티엔커는 계산이 오래걸릴것 같자 자신이 가지고 있던 돈으로 계산을 먼저 한다. 그 일 때문에 양양은 걸어가면서 아무말도 하지 않는다. 티엔커는 그녀에게 자신때문에 화난거냐고 물어본다. 양양은 자신이 번 돈을 무시하는거냐면서 자신이 동전 세는게 창피했냐고 말한다.

 

 

티엔커는 그런게 아니라 가게에 손님도 기다리고 있었고, 가게 주인에게는 영업이니까 시간을 빼앗으면 안되니까 그랬다고 말한다. 양양은 자신이 힘들게 번 돈이라면서 왜 너까지 자신을 안기다려주냐고 말한다. 양양은 동전을 지폐로 바꿔서 주겠다고 말하고 오토바이를 타고 떠난다.

 

 

샤오펑은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옮겨진다. 소식을 듣고 양양은 병원으로 찾아가고, 언니에게 자신이 일찍 집에 왔어야 했다면서 미안하다고 말한다. 샤오펑은 양양의 잘못이 아니라며, 자고 있어서 불난것을 몰랐다고 말한다. 샤오펑은 후두에 생긴 상처외에는 괜찮다면서 집으로 돌아가라고 말한다. 양양은 119가 늦게 왔더라면 언니를 잃을 수 있었다면서 눈물을 흘린다.

 

 

 

 

 

 

 

 

양양은 아빠에게 받은 메일을 읽는다. 아빠는 너무 자책하지 말라면서 친구에게도 편하게 대해주라고 한다. 양양은 언니를 위해 차를 만들어 병원으로 찾아간다. 병원에서 언니의 동료 수영선수들이 대화하는 것을 보게 되는데 샤오펑이 근육을 다쳐 올림픽 계영순서가 바뀔것 같다고 이야기 한다.

 

 

 

 

 

양양은 병실로 들어가지 않고 복도에서 생각을 한다. 샤오펑이 양양을 찾아오자 무슨생각하냐고 묻자 양양은 자신때문에 올림픽에 못나가면 어떻게 하냐고 속상해 한다. 샤오펑은 퇴원하면 다시 성적을 올릴거니까 괜찮다면서 걱정하지 말라고 말한다.

 

 

 

 

 

 

 

티엔커는 수영장에 찾아가 샤오펑과 양양을 찾아보는데 그녀가 없자 돌아간다. 티엔커는 양양이 거리공연을 하던곳에서 그녀의 모습을 떠올리고 그녀와 함께갔던 식당으로 찾아간다. 식당 주인은 옆에서 밥을 먹으면서 그녀 이야기를 한다. 티엔커는 그녀는 벙어리가 아니라 청각장애가 있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동전으로 음식값 계산을 하고 나와 양양에게 문자를 보낸다.

 

 

양양은 샤오펑이 수영 훈련하는 것을 지켜보는데, 언니가 수영을 하다 힘들어 하자 들어가 도와준다.

 

 

티엔커의 아빠는 요즘 아들이 수상하다면서 무슨일이냐고 물어본다. 아빠는 아내를 만나기 전에 23번이나 실연을 당해봤다면서 이야기를 한다. 아빠는 어떤 애를 좋아하는 거냐며 나중에 아빠 엄마에게 데리고 오라고 말한다. 티엔커는 그녀가 듣지 못한다고 말한다.

 

 

아빠는 아내에게 아들이 만나는 여자가 듣지 못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노력도 하고, 긍정적이고, 활발하고, 귀엽고, 친절하고, 착하다고 말한다. 엄마는 티엔커는 수화를 할줄 알지만 우리는 할 줄 모른다면서 대화를 어떻게 할거냐고 말한다.

 


다음날 엄마는 배달이 밀렸다면서 티엔커에게 내려와서 배달 가라고 시킨다. 그러면서 안바쁘니까 나가서 친구들도 만나고 사고싶은거 사고 기분좀 내고 오라면서 돈을 쥐어주고 보낸다. 배달을 마치고 나오는데 비가 내린다. 티엔커는 잠시 생각을 하다 양양에게 줄 선물을 가지고 그녀의 집으로 찾아간다. 양양은 티엔커가 초인종을 누르자 숨어서 지켜본다.

 

 

그가 오토바이를 타고 돌아가자 밖으로 나와 확인을 하고 들어간다. 티엔커가 문앞에 두고간 상자를 발견하고 열어본다. 상자안에는 유리로 만들어진 물새 저금통이 들어있다. 집으로 돌아온 티엔커는 그녀에게 미안하다는 메일을 보낸다.

 

 

 

 

 

 

 

 

양양이 수영장으로 찾아가는데, 샤오펑이 코치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샤오펑은 수영모와 물안경을 벗어 집어던지면서 샤워를 하러 간다. 샤오펑은 동료 선수들과 같이 밥을 먹으로 가기로 한다. 샤오펑은 기다리겠다는 양양에게 같이 있기 싫다면서 먼저 돌아가라고 말한다.

 

 

 

 

 

양양이 집으로 돌아오는데 집앞에 나무로 분장한 티엔커가 있는 것을 발견한다. 양양이 가까이 오자 티엔커는 감았던 눈을 뜬다. 양양은 티언커의 문자를 받고 읽어는데 물새에 대한 이야기다. 이시간에도 나무가 멸종되고 있는데, 나무가 멸종되면 물새도 멸종될수 있다고 한다. 물새를 살리기 위해 나무를 심어야 한다면서 집앞에 있는 나무도 심으라는 내용이다.

 

 

 

 

 

 

양양은 모든사람이 나무나 물새를 어떻게 보호하는지 아는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누군가는 자신이 사라지길 바라는 사람도 있을 거라고 말하면서 집으로 들어가 버린다. 티엔커는 나무모양 분장을 하고 집으로 돌아간다.

 

 

 

 

 

샤오펑이 술에 취해 집으로 돌아온다. 양양은 상처에 좋지 않다고 말하면서 올림픽에 나가는 꿈을 잊은거냐고 말한다.
그러자 샤오펑은 왜 자신의 꿈 밖에 모르냐면서 양양의 꿈이 뭔지 물어본다. 양양은 언니꿈이 자신의 꿈이라고 말한다. 샤오펑은 평생동안 금메달을 딸 수 없는 거라면서, 자신을 통해서 대신 성취하려는 꿈은 버리라고 말한다.

 

 

양양이 무슨일 있냐고 묻자, 샤오펑은 자신의 기록이 안좋아져서 엔트리에서 빠졌다고 말한다. 그동안 노력한 것을 보여줄 기회를 잃었다면서 눈물을 흘린다. 양양은 모두 자신의 잘못이라면서 미안해 한다.

 

 

샤오펑은 금메달을 못따게 되서 속상한것이 아니라 양양에게 금메달을 못따주는게 되어 속상한거라고 말한다. 양양이 자신 때문이 힘들게 일하고, 연애도 못하고, 식사도 거르는 것이 자신을 위한 희생이 있었다면서 속상해한다. 샤오펑은 동생한테 신세만 지는 언니라면서 자신의 얼굴을 때린다. 샤오펑은 양양에게 짐이 되기 싫다고 말한다. 양양은 언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길거리 공연은 그냥 서있으면 되지만, 수영은 근소한 차이로 승패가 갈리는 거라면서 언니가 있어서 자랑스럽다고 말한다. 두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알고 화해를 한다.

 

 

 

 

 

양양은 메신저로 티엔커과 대화를 하면서 꿈이 뭐냐고 물어본다. 티엔커는 장가가서 1남1녀 낳는거라고 말한다. 양양은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사귀는 것에 대해 물어본다. 티엔커는 샤오펑이 금메달 따는것 보다는 쉬울거라고 말하는데, 양양은 언니 옆에 누워 언니를 바라본다. 티엔커는 화면에 나온 양양의 사진을 보면서 사랑한다고 혼자 중얼거린다.

 

 

 

 

 

 

 

 

샤오펑과 양양은 교외로 나와 물새를 보면서 시간을 보낸다. 언니는 어릴때 게를 잡던때를 이야기 하면서 양양이 물새같았다고 말한다. 양양은 어떤 남자도 자신보고 물새 같다 했다고 말한다. 샤오펑은 그 남자가 티엔커 맞냐고 물으면서 둘이 잘 어울린다고 말한다.

 

 

양양은 티엔커가 좋지만 사귈생각은 없다고 말한다. 양양은 티엔커가 청각장애가 있다고 말하면서 티엔커 생각이 많이 난다고 이야기 한다. 언니는 왜 좋아한다고 말하지 않냐면서 자신 때문이냐고 묻는다. 물새는 계절이 바뀌면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데, 양양도 그렇게 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자신을 신경쓰느라 티엔커를 신경 못써줄것 같아서 그런거 아니냐고 하면서 청각장애 때문에 혼자 못 살것 같다는 생각은 하지말라고 한다. 샤오펑은 수영 포기 하지 않을 거라면서 양양에게 티엔커 포기하지 말라고 말한다.

 

 

티엔커는 배달을 다녀오는데 아빠와 엄마는 손님이 두고 갔다면서 봉투를 보여준다. 봉투 안에는 그동안 먹었던 도시락 그림과 돈이 들어있다. 티엔커는 그녀를 쫓아 가려다 되돌아온다. 아빠, 엄마에게 그녀와 만나는것을 허락해 줄거냐고 묻는다. 엄마는 수화학원 등록해야 겠다면서 티엔커와 양양이 만나는것을 허락한다. 티엔커는 오토바이를 타고 그녀에게 달려간다.

 

 

양양은 수영장에서 얼굴을 물에 넣고 숨참기를 하고 있다. 티엔커는 수영장에 도착한뒤 그녀의 뒤에서 혼잣말을 한다. 부모님께 양양을 소개하고 싶다면서 부모님은 볼줄 아는 분들이라고 말한다. 티엔커가 양양에게 가까이 다가가자 그녀는 뒤를 돌아 보면서 눈물을 흘린다.

 

 

 

 

 

 

그녀가 돌아보자 놀란 티엔커는 수영장에 뛰어 들어 수영을 한뒤에 부모님한테 인사시키고 싶다면서 집에 밥먹으러 가자고 말한다. 티엔커 부모님은 볼줄 아는 분들이라면서 양양의 노력을 알아봐주실거라고 말한다. 양양이 이유를 물어보자 티엔커는 좋아한다는 말을 하려다 도시락 배달일을 하라고 말한다.

 

 

 

 

 

티엔커는 양양을 데리고 집으로 간다. 부모님께 양양을 소개하고 함께 자리에 앉는다. 아빠와 엄마는 종이게 글을 적어서 하고싶은 말을 한다. 마지막에는 시집오라는 글을 보여주자 티엔커는 놀라서 종이를 가린다. 잠시뒤 양양은 그러겠다면서 말을 한다. 티엔커와 부모님은 그녀가 말을 할 줄 안다면서 놀란다. 그녀는 모두 다 들린다고 말하면서 티엔커가 안물어봐서 말하지 않았다고 이야기 한다.

 

 

 

 

 

양양은 어제 저녁 수영장에서 티엔커가 말하는것을 모두 들었다면서, 티엔커가 왜 집에 데려가려고 하는지 사실대로 말하지 않아서 못들은척 했다고 말한다. 양양은 티엔커를 좋아해서 부모님을 만나러 온것이라고 이야기 한다. 부모님은 그동안 말도 안하고 어떻게 연애했냐고 묻는다. 양양은 말로 안하고 손으로 이야기 한다고 말한다.

 

 

티엔커는 대학다닐때 선생님의 권유로 수화를 배웠다고 말한다. 양양은 어렸을때 언니를 통역해줘야 하기때문에 수화를 배웠지만 수화하는게 무척 싫었다고 말한다. 어느날 언니가 피아노 소리가 어떻냐고 해서 눈물이 났는데, 그때부터 더욱 열심히 수화를 배우게 되었다고 이야기 한다.

 

 

 

 

 

 

 

양양은 언니에게 이 세상의 소리를 모두 들려주고 싶었다고 말한다. 티언커도 양양에게 비오는 소리를 들려주고 싶었다고 말한다. 티엔커는 비소리가 생각의 소리 같았다고 말한다. 티엔커가 키스를 하려하자 양양이 그를 껴안는다.

 

 

 

 

 

 

양양은 그동안 티엔커가 보고싶을 때마다 물새 저금통에 동전을 넣었는데, 금방 차버려서 하나씩 늘어나게 되었다고 말한다. 두사람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키스를 한다.

 

 

 

 

 

 

 

 

양양과 티엔커는 수영장을 찾아가 샤오펑을 만난다. 샤오펑은 일하면서 돈 벌기위해서 그만 두었다고 말한다. 코치든 청소일이든 열심히하면서 훈련하면 다음 올림픽 준비도 할 수 있을거라고 말한다. 옆에서 듣고 있던 티엔커는 감동받았다면서 언제나 자신의 마음속에서 샤오펑이 1등이라고 말한다.

 

 

 

 

 

 

<4년후>
수영 대회가 열리고 양양과 티엔커는 깃발을 흔들면서 샤오펑을 응원하면서 영화는 끝난다.

 

 

 

 

 

 

 

 

 

 

 

[사진 출처] 영화 청설(Hear Me) 스틸컷

 

 

 

 

 

 

이상 영화 청설(Hear Me)의 후기를 마친다.

 

 

 

 

도움이 되셨다면 로그인 없이 가능한

아래 하트♥공감 버튼을 꾹 눌러주세요! 

 

 

 

 

 

반응형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