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이 킬 자이언츠(I Kill Giants)라는 제목만 보면 SF판타지 영화라 생각을 하지만, 실제 영화를 보면 그런영화가 아니라 성장드라마 영화로 보는게 맞을 것이다.
바버라는 자이언츠가 나타나면 주위의 모든 것을 파괴하고 좋았던 것들을 빼앗가 가기때문에 죽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바버라는 거인이 투병중인 엄마를 데리고 가려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매일 함정을 만들고 거인이 나타나는지 관찰을 한다. 결국 엄마의 죽음을 막지못한다는 것을 깨닫고 받아 들으게 된다는 내용이다.
바버라가 겪어야 했던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거인과의 싸움으로 그려냈고, 바버라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민 선생님과 친구 소피아의 모습이 잔잔한 감동으로 다가오는 영화였다.
영화 아이 킬 자이언츠(I Kill Giants, 2019) 후기, 결말, 줄거리
아이 킬 자이언츠(I Kill Giants)
- 미국, 벨기에, 영국, 중국 , 판타지/어드벤처/드라마
- 2019.01.24 개봉, 12세이상관람가, 106분
- 감독 : 안데르스 발터
- 출연 : 조 샐다나, 매디슨 울프, 이모겐 푸츠, 제니퍼 엘
조 샐다나(몰레 역)
매디슨 울프(바버라 역)
이모겐 푸츠(카렌 역)
시드니 웨이드(소피아 역)
제니퍼 엘(바버라의 엄마 역)
아트 파킨슨(데이브 역)
노엘 클라크(미스터 몰레 역)
아이 킬 자이언츠(I Kill Giants) 줄거리
바버라(매디슨 울프)가 숲속으로 찾아가 버섯과 젤리를 병에 넣고 거인을 유인하기 위한 미끼를 만든다. 직접만든 미끼를 숲속 여러곳에 뿌려놓고 거인이 나타나자 숨어서 행동을 지켜본다. 가방에 가루를 뿌리면서 오래도록 지키게 해달라며 기도를 한다.
카렌(이모겐 푸츠)은 동생들의 저녁을 만들고 있다. 동생 데이브(아트 파킨슨)는 친구들과 거실에서 게임을 하고 있다. 바버라는 동생에게 조용히 해달라고 말하지만, 듣지 않는다. 바버라는 주사위를 굴리더니 TV를 꺼버린다. 화가난 데이브는 주사위를 누나가 만든 저녁밥에 던지고 나간다. 바버라가 주사위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면서 다시 꺼낸다.
카렌이 바버라에게 오늘 샤워하는 날이니까 설거지를 부탁한다고 말한다. 바버라는 자신의 망원경을 꺼내 바다를 바라본다. 집으로 들어온 바버라는 지하실로 내려와 야구 중계가 테이프를 들으며 가방에 바느질을 한다. 바버라는 주방에서 남은 음식들을 모아 일할 시간이라며 밖으로 나간다. 바버라는 전신주 위로 올라가 음식을 집어 넣는다. 바버라는 기차 무덤에서 페인트로 기호를 그린뒤에 가루를 뿌린다.
해변의 자신만의 요새에서 시간을 보내는데 영국 리즈에서 이사온 소피아(시드니 웨이드)가 바버라에게 말을 걸어온다. 소피아는 바버라에게 뭐하는건지 묻는다. 바버라는 소피아와 인사를 하고 집으로 돌아간다. 소피아는 바버라가 모래사장에 묻어둔것이 무엇인지 확인해본다. 카렌은 직장 상사와 통화를 한뒤에 눈물을 흘리며 슬퍼한다. 집으로 돌아온 바버라는 언니가 통화하는 것을 듣고 조용히 방으로 들어간다.
다음날 아침 바버라는 망원경으로 갈매기를 바라본다. 소피아는 봐도되냐면서 망원경을 들고 바라본다. 소피아가 멋지다고 하자, 바버라는 불길한 징조라 멋지게 보이는것이라고 말한다. 바버라는 자신의 인생이 곧 꼬일거라는 의미라고 말한다.
스쿨버스가 도착하자 버스를 타고 학교로 등교한다. 바버라는 학교를 돌면서 자신이 설치해둔 장치의 숫자를 새면서 학교를 돌고 있다. 학교상담사 몰레(조 샐다나)는 바버라가 등교한것을 보고 뒤따라가 간다. 바버라가 화장실로 들어가가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바버라는 화장실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처리한뒤에 나가버린다. 몰레는 바버라가 화장실에서 뭘했는지 확인해본다.
점심시간 바버라가 식당에 앉아 그림을 그리고 있다. 테일러가 다가와 자신의 자리라며 자리세를 내 놓으라 말한다. 바바러가 테일러의 손에 침을 뱉으면서 그것밖에 없다고 말한다. 테일러는 화를 내면서 바버라를 일으켜 세운다.
그때 교사가 식당으로 찾아와 바버라를 부르면서 몰레 선생님이 찾는다고 말한다. 몰레는 바버라가 버치에 대해서 자신보다 더 잘알고 있으니 뭐가 좋고, 안좋은지 알려달라고 말한다. 몰레는 바버라의 핸드백을 보고 멋지다고 말한다. 몰레는 가방에 적혀있는 '코벨레스키'가 무슨 뜻인지 묻는다. 바버라는 선생님의 말을 듣고 있다가 '원 스트라이크'라며 일어난다.
몰레는 테스트가 아니라 대화하고 있는거라고 말한다. 바버라는 까탈부리는게 아니라 자신이 바빠서 시간이 없다고 말한다. 바버라는 자신에게는 문제가 없으니 여기서 끝내자고 말한다. 바버라가 다음에 부를때는 좀 덜 부끄럽게 하늘에 비행기 구름으로 써서 알려달라고 말한다.
테일러는 바버라가 나오자 사람에게 침뱉는게 재미있냐며 멱살을 잡는다. 테일러는 바버라에게 가방열라고 말한다. 그러자 바버라는 지금 당장 가지 않으면 통곡하게 될거라고 말한다. 그때 교장이 나타나 테일러에게 뭐하는거냐며 당장 교장실로 가라고 말한다. 교장은 테일러에게 일주일간 정학이라고 말한다.
학교를 마치고 바버라와 소피아가 함께 돌아온다. 소피아는 테일러가 바버라를 잡는것을 보고 교장실로 갔다고 말한다. 바버라는 테일러 같은 애들은 맞서는 순간 거인처럼 무너진다고 말한다. 소피아는 바버라에게 드래곤 같은 것을 좋아하는지 묻는다. 소피아는 좀 이상해보인다며 거인이 어디가 멋지냐고 묻는다.
바버라는 자신의 요새로 소피아를 데리고 간다. 바버라는 거인에 대해 알고 싶으면 여기서 배우라고 말한다. 소피아가 바버라 옆에 앉자, 바버라는 거인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모든 거인은 최초의 거인인 우르의 후손이라고 말한다. 바버라는 책을 보여주면서 우르, 서리거인, 늪지거인, 산거인, 전령, 타이탄에 대해 설명한다. 타이탄은 제일큰 거인으로 그리스 신화처럼 칠흑같은 오팔 심장을 가졌고, 웃음소리는 몸속의 피를 끓게 한다고 말한다. 바버라는 아무도 타이탄을 보지 못했으니 겁먹지말라고 말한다.
바버라는 보통거인이 문제라고 말한다. 사람들이 토네이도나 지진으로 기록해뒀는데, 눈뜨고 잘 보면 징조와 진실을 볼 수 있다고 말한다. 소피아는 징조를 보게되면 거인이 진짜로 오는 거냐고 묻는다. 바버라는 그게 자신이 맡은 여할이라고 말한다. 바버라는 거인은 찾아서 사냥하고 거인을 죽일거라고 말한다. 바버라는 자신의 가방을 가리키며 가방에는 우르의 턱뼈 조각으로 만든 최상급의 전쟁망치가 들어있다고 말한다. 단 한번의 타격으로 큰 거인이라도 쓰러뜨릴수 있다고 말한다.
소피아가 봐도 되냐고 묻자, 신성한 것이라며 오직 때가 되어야만 열 수 있다고 말한다. 소피아가 가방에 적힌 이름 '코벨레스키'를 읽는다. 바버라는 무기의 명성에 걸맞는 이름이 필요한법이라 말한다. 코벨레스키는 100년전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신인 야구선수였다고 말한다.
바버라는 바다에 물보라가 생기고 새들이 집주위를 날아 다니는것을 바라본다. 바버라는 자신의 주변 사람들이 다치기 때문에 가까이 하지 않는게 좋다면서 집으로 돌아간다. 바버라는 자전거를 타고 기차 무덤으로 이동한다. 망원경을 꺼내 하늘의 새와 숲속을 바라본다. 바버라는 숲속에서 함정을 설치하고 미끼를 뿌린뒤 달려간다. 나무뒤에 숨어서 거인의 행동을 지켜본다. 바버라는 거인을 유인하면서 자전거를 타고 달린다. 거인이 방향을 돌려 돌아가자 집으로 돌아온다.
바버라는 집에서 거인에 대한 일지를 기록하고 있다. 그때 2층에서 바버라를 부르는 소리를 듣고 밖으로 나가본다. 바버라는 2층으로 올라가려다가 거인의 검은 그림자를 보고 지하실로 들어가 버린다.
다음날 학교에서 몰레 선생님은 바버라에게 만나자는 메시지를 보낸다. 바버라는 몰레 선생님과 대화를 하면서 소피아라는 친구가 생겼다고 말한다. 바버라가 자신은 평범하다면서 급한문제가 생겨서 처리할게 있으니 돌아가겠다고 말한다.
몰레는 바버라에게 친구가 많은지 묻는다. 바버라는 누가 멍청한지 분간할 수 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멍청하다고 말한다. 몰레가 바버라의 언니는 어떤지 묻는다. 그러자 바버라는 가족을 언급하면 투 스트라이크라고 말하면서 나가려한다. 몰레는 미안하다며 바버라를 좀더 알고 싶어서 그런거라고 말한다. 바버라는 다시 앉아서 그림을 그리면서 대화를 한다.
바버라는 선생님이 마을을 구한다면 서로 통할것 같다고 말한다. 몰레는 바버라에게 마을을 구한적이 있는지 묻는다. 바버라는 한달에 한번 마을을 지켜낸다고 말한다. 몰레는 어떻게 마을을 지키는지 묻는다. 그러자 바버라는 자신의 파일을 보라고 말한다. 몰레는 파일을 봐서는 바버라가 누군지 기분이 어떤지 알수 없다고 말한다. 그러자 바버라는 그림을 그리던 종이를 찢어 먹는다. 학교를 마치고 바버라와 소피아는 해변의 요새에 모여 함께 시간을 보낸다.
학교 체육시간에 야구 경기를 한다. 선생님은 조용히 하고 야구를 할꺼라고 말한다. 바버라는 식중독이거나 발목이 삔것같다며 그냥 F를 받겠다고 말한다. 소피아는 바버라가 야구를 좋아하는줄 알았다면서 '코벨레스키' 이야기를 한다. 레이니 선생님은 해리 코벨레스키는 오래전에 잊혀진 선수라고 말한다. 선생님은 가족중에 필리스 팬이 있냐고 묻는다. 관중석에 앉아서 파일을 보던 몰레는 바버라와 선생님의 대화를 듣는다. 바버라는 레이니 선생님의 직업은 쓸모없는 일이라고 말한다. 레이니는 바버라에게 당장 교장실로 가라고 말한다.
교장실에서 나온 바버라는 소피아의 메시지를 받는다. 소피아는 미안하다며, 계속 친구 맞는지 묻는다. 바버라는 미소를 지으면서 걸아가다 '코벨레스키' 가방을 연다. 바버라는 신성한 보관함으로 때가 되어야만 열수 있다는 말을 떠올리며 가방을 끌어 안는다.
그때 학교에서 화재경보가 울리고 바버라는 밖으로 달려간다. 소피아는 바버라를 보고 뒤따라가 메시지를 받았는지 묻는다. 바버라는 스스로 질문을 해야할때가 있다면서 전사로 살것인지 겁쟁이로 살것인지 결정하라고 말한다. 소피아가 문을 닫고 들어가자, 소피아에게 메시지를 보여준다.
둘은 함께 숲속으로 이동한다. 소피아는 어디로 가는것인지 묻는다. 바버라는 자신에게 계획이 있다며 거인을 오래된 기차무덤으로 유인할거라고 말한다. 바버라는 나무에 달아놓았던 미끼를 확인한다. 바버라는 자신과 함께 있으면 안전할꺼라고 말한다. 바버라는 우리가 무엇을 상대하는지 봐야한다면서 함정을 보여준다. 바버라는 도로가에 죽어 있는 사슴을 보고, 거인이 사슴때문에 미끼에 걸리지 않은거라고 말한다. 소피아는 이상하다며 집으로 먼저 돌아가 버린다.
잠시뒤 거인의 전령이 바버라의 뒤에 나타난다. 전령은 바버라에게 거인에게 대항해서 얻는게 뭐냐고 묻는다. 아무리 아둔한 숲거인이라 해도 두번이나 속였다며 거인이 돌아올거라고 말한다.
바버라는 소피아를 찾아가 차고에 목재가 있는지 묻는다. 바버라가 소피아는 안전할꺼라며 나무에 그림을 그리고 땅에 박는다. 바버라는 소피아가 피를 무서워하는지 묻는다. 바버라는 소피아를 지켜주려는 거라며 바늘로 피를 낸다음 나무에 찍는다.
집으로 돌아온 바버라는 야구 중계 테이프를 들으면서 일지를 작성한다. 소피아의 보호 쉴드를 설치해서 안전하다고 적는다.
카렌이 지하에 있는 바버라를 만나기 위해 내려온다. 바버라는 카세트를 끄고 언니의 말을 듣는다. 카렌은 테이프 소리가 온 집안에 울린다고 말한다. 카렌은 내일 일찍 일어나서 일하러 가야한다고 말한다. 바버라는 언니를 위로해 주기위해 인형극을 한다. 카렌은 여동생하고 이야기하고 싶다고 말한다. 하지만 바버라는 커튼뒤에서 나오지 않고 가만히 있는다. 카렌은 노력하고 있다는 말을 하고 방으로 돌아간다.
다음날 학교상담사 몰레는 새로운 게임을 하자면서 야구공을 꺼낸다. 몰레는 체육시간 사건으로 정학시키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거라고 말한다. 단어로 질문하면 단어로 대답하기 게임을 하자고 말한다. 바버라는 싫다고 말하는데, 몰레는 야구와 관련된 단어를 이야기한다. 바버라는 야구라는 말을 듣고 눈물을 흘리면서 몰레를 바라본다. 몰레는 고민이 있을 때, 화났을때, 무서울때, 집에 무슨일이 있을때 이야기할 사람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바버라는 그만 돌아가겠다면서 혼란스러워 한다. 그러다 바버라는 몰레 선생님의 뺨을 때리고 밖으로 나가버린다.
바버라는 몰레 상담사와 있었던 일을 떠올리며 집으로 돌아간다. 소피아가 바버라에게 다가가 어깨에 손을 올린다. 바버라는 무심코 주먹으로 소피아의 얼굴을 때린다. 놀란 소피아는 도망쳐 달려간다. 뒤따라가던 테일러와 친구들이 그 모습을 바라본다. 바버라는 하늘에서 날아다니는 새들을 주의깊게 바라본다.
카렌은 저녁을 늦게 해서 미안하다며 회사에서 야근하느라 힘들었고, 전화 한통으로 하루를 날렸다고 말한다. 그러자 바버라는 언니만 힘든거 아니라며, 자신도 이겨내려고 노력중이라 말한다. 카렌은 바버라가 몰레 선생님을 때린것 때문에 화를 낸다. 바버라는 이제 절대로 때리지 않을거라 말한다.
카렌이 동생 둘은 다 커서도 도와주지 않고, 자신 혼자서는 더이상 못하겠다고 말한다. 동생들이 사고치면 직장으로 전화오고, 사고 수습하러 다녀야 한다고 말한다. 카렌이 자신은 가족과 함께하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이건 불공평하다고 말한다. 그러자 바버라는 귀를 막으며 집을 뛰쳐나가버린다.
다음날 학교에서 소피아가 화장실에서 거울을 보고있다. 테일러가 다가와 바버라가 미쳤어도 주먹을 쓸줄 안다고 말한다. 소피아가 그것은 사고였다고 말한다. 그러자 테일러는 사고 처럼 안보였다고 말한다. 테일러는 애들도 소피아에 대해서 수근거릴거라고 말한다. 테일러는 미친 사람을 도와주는 유일한 방법은 그 병을 드러내는 거라고 말한다. 테일러는 자기와 거래를 하자며 미친 장치 몇개만 알려달라고 말한다. 그러면 바버라에 대한 비밀을 이야기 해주겠다고 말한다.
바버라는 학교 복도에서 몰레 선생님과 마주친다. 바버라는 몰레 선생님의 방으로 찾아간다. 몰레는 거인에 대해 이야기 해보라고 말한다. 바버라는 선생님이 언니한테 전화한것을 알고 있는데, 왜 교장선생님에게는 말하지 않았는지 묻는다.
몰레는 누구나 실수를 하고, 자신은 이미 용서를 했다고 말한다. 몰레는 바버라의 파일을 보면서 왜 거인들이 죽어야 하는지 묻는다. 바버라는 책을꺼내 보여주면서, 거인이 지나가는 동안 모든 것을 파괴한다고 말한다. 거인은 모든 것을 빼앗아 가기때문에, 삶에서 좋았던 부분들이 모두 없었던 것이 된다고 말한다.
몰레는 바버라에게 거인이 두려운지 묻는다. 바버라는 가방을 보며 '코벨레스키'가 있기때문에 두렵지 않다고 말한다. 집중하고 자신이 자격이 있다면 이것으로 거인을 이길수 있다고 말한다. 몰레는 '코벨레스키'가 특별하게 들린다면서 보여달라고 말한다.
그때 밖에서 테일러와 소피아의 목소리를 듣고 창밖을 바라본다. 바바라는 짐을 챙겨 밖으로 달려나간다. 테일러는 바버라가 해변에 설치한 함정들을 부수면서 쓰레기라고 말한다. 해변에 도착한 바버라는 테일러에게 멈추라고 말한다. 바버라는 멈추지 않으면 죽일거라고 말한다. 바버라는 '코벨레스키'가 말해줄꺼라며 가방을 열어 무기를 꺼낸다. 바버라는 무기를 보며 당황을 하자 테일러는 바버라를 때리기 시작한다.
정신을 잃고 쓰러진 바버라를 집으로 옮긴다. 정신을 차리고 일어난 바버라는 거울을 바라본다. 그때 소피아가 2층 가운데 방을 보면서 슬퍼한다. 바버라는 소피아에게 왜 자신을 2층으로 데리고 왔는지 묻는다. 바버라는 2층에 가면안된다면서, 소피아를 보지 못하게 천천이 오라고 말한다. 소피아는 물컵을 떨어뜨리면서 도망을 친다. 바버라는 조용히 걸아가 가운데 방의 문을 닫고 내려온다.
바버라는 몰레 선생님의 집앞에서 그녀가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선생님이 퇴근하자 미안하다고 말한다. 바버라는 자신에게 문제가 있다며 슬퍼한다. 그때 몰레의 남편(노엘 클라크)이 밖으로 나와 아기가 한시간째 울고 있었다며 몰레에게 안겨준다. 몰레는 남편과 아이를 바바라에게 소개한다. 바바라는 모두 죽을거라면서 돌아가 버린다. 바버라는 숲속으로 달려가 버린다.
다음날 스쿨버스가 정류장에 도착하지만 바버라는 나오지 않는다. 소피아는 학교에서 바버라를 찾지만 보이지 않고, 바버라와 함께 갔던 곳을 찾아다닌다. 바버라는 기차무덤에서 거인과 싸울 준비를 한다.
소피아는 몰레선생님을 찾아가 바버라가 나오지 않았다고 말한다. 몰레와 소피아는 바버라의 집으로 찾아간다. 카렌은 매일 버스를 태워서 보냈다며 그럴리 없다고 말한다. 카렌과 몰레가 대화를 나눌때 소피아는 집안으로 들어간다. 카렌은 모두 무너졌다면서 자책을 한다. 몰레는 카렌에게 최선을 다했다며 위로한다.
소피아는 바버라가 지내고 있는 지하실로 내려와 주변을 둘러본다. 소피아는 카세트를 플레이 한다. 바버라의 엄마가 1908년 신인 좌완투수 해리 코벨레스키의 이야기를 한다. 21살의 코벨레스키는 자이언츠를 깨부수고 전국을 놀라게 했다고 말한다. 코벨레스키의 이야기는 전국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거인 사냥꾼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말한다.
소피아는 바버라가 엄마(제니퍼 엘)와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발견하고 바라본다. 소피아는 옆에 놓인 'YE OLDE Gmesmith' 영수증을 발견하고 바버라를 만나기 위해 찾아간다. 바버라는 매니가 테이블을 써도 된다고 했다면서 놀고 있다. 소피아는 바버라에게 왜 학교에 나오지 않았는지 묻는다.
소피아는 집으로 몰레선생님을 데리고 갔다고 말한다. 소피아는 바버라가 우리를 겁주고 있다고 말한다. 바버라는 세상이 온통 붉게 물들면 그제서야 겁먹을 거라고 말한다. 바버라는 소피아가 자신을 배신했고, 소피아와 테일러 때문에 '코벨레스키'가 망가졌다고 말한다. 바버라는 이게 없으면 거인을 막을 수 없다고 말한다. 소피아가 거인 같은 것은 없다고 말한다. 소피아가 왜 자신에게 엄마이야기를 하지 않았냐고 묻자, 바버라는 책상을 엎어버리고 밖으로 나간다.
바버라가 밖으로 달려나가자 전령이 나타나 거인이 다가 오고 있다고 말한다. 전령은 바버라가 전보다 더 약해졌다면서 점점 다가온다. 전령은 거인이 숲의 가장자리에게 기다리고 있다고 말한다. 바바러는 전령을 피해 달려간다. 뒤늦게 가게에서 나온 소피아가 내려다 보지만 바버라는 보이지 않는다.
바버라가 기차무덤에 도착하자 거인의 공격이 시작된다. 바버라는 거인을 피해 도망을 친다. 바버라는 미리 준비해둔 방향으로 이동하면서 주위살펴 본다. 거인이 점점 다가오자, 바버라는 미리 준비해둔 표시를 보이도록 펼치고, 전원을 스위치를 올린다. 거인은 바버라의 공격에 쓰러져 버린다.
소피아가 바버라가 있는 기차무덤으로 찾아와 무슨일인지 묻는다. 바버라는 마을을 구한거라며 돌아간다. 소피아가 기차무덤을 돌아보는데 그곳에서는 기차가 불에타고 있었다.
집으로 돌아온 바버라는 자신이 어둠을 몰아냈으니, 제발 '코벨레스키'를 돌려달라고 기도한다. 하지만 바버라는 가방을 열어보고 실망을 한다.
뉴스에서는 해안선을 따라 허리케인의 세력이 커지는 것이 감지되었다고 말한다. 이 시기에는 매우 드믄 경우로 엄청나게 강력하다고 말한다.
카렌은 아침에 바버라를 찾는다. 바버라는 거짓말로 학교 빼먹은것은 미안하다며, 끝낼 일이 있어서 일찍 학교 간다는 메시지를 남기고 집을 나갔다. 몰레는 카렌에게 전화를 해서 테일러랑 문제가 있다고 말한다. 이번에는 싸운게 아니라 테일러에게 똑같이 갚아주었다고 말한다.
바버라는 테일러를 재물로 바치고, 자신의 신변을 지킬 수 있도록 '코벨레스키'를 돌려달라고 기도한다. 몰레는 바버라를 발견하고 뒤따라 달려간다. 몰레는 해변에서 바버라의 자전거를 발견하고 찾아간다. 바버라는 비를 맞으면서 '코벨레스키'를 되돌릴 준비를 하고 있다. 바버라는 테일러를 희생해서 될 줄 알았는데 부족했다고 말한다. 바버라는 아무것도 죽이고 싶지 않다고 말한다.
몰레는 바버라의 집에 갔었다면서, 이건 현실이 아니라고 말한다. 바버라는 다른 거인이 오고 있고, 코벨레스키를 안 고치면 못 죽인다고 말한다. 몰레는 바버라의 엄머가 딸을 보고싶어한다고 말한다. 바버라는 이상하게 왜 그러냐고 묻는다. 몰레는 바바라의 엄마가 아프고, 이게 현실이라고 말한다. 바버라는 아니라면서 몰레를 밀치고 달려간다.
테일러는 바버라의 요새로 달려와 부수기 시작한다. 소피아는 그만두라고 말리지만 테일러는 바버라가 먼저 선을 넘은거라고 말한다. 소피아가 바버라는 괴물이 아니라 엄마가 아파서 그런거라고 말한다. 테일러는 소피아를 밀어버리고 돌아간다.
잠시뒤 바버라가 해안으로 달려와 바다를 보며 '너가 싫다'고 소리지른다. 소피아가 그 소리를 듣고 바버라를 부른다. 바버라는 소피아를 일으켜 세우고 안으로 들어가 있으라고 말한다.
바버라는 타워위에 올라가 바다를 바라본다. 파도가 거세지고 거인 타이탄이 나타난다. 타이탄은 바버라를 향해 공격을 한다. 그때 바버라의 '코벨레스키' 가방에서 빛이 나기 시작한다. 바버라는 가방에서 '코벨레스키'를 꺼내서 엄마를 절대로 데려가지 못한다고 말한다.
바버라가 코벨레스키를 휘두르자 거인은 쓰러져 버린다. 바버라는 자신이 타이탄을 쓰러뜨렸다면서 이제 엄마는 살 수 있을거라고 말한다. 거인은 바버라가 명예롭게 싸웠지만, 자신은 바버라의 엄마 때문에 온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거인은 바버라 때문에 왔다고 말한다. 바버라가 슬퍼하며 엄마를 구할 수 없는지 묻는다. 거인은 고개를 젓는다.
바버라는 거인에게 끝내자고 말한다. 거인이 바버라를 손으로 잡아 들어올린다. 바버라는 코벨레스키를 휘둘러 거인의 머리를 때린다. 그러자 거인은 바다속으로 쓰러져 버린다. 바버라는 거인과 함께 바다에 빠져 가라앉는다. 거인은 이 세상의 모든 살아 있는 것들은 죽는다고 말한다. 그것이 살아가는 동안에 행복을 추구해야하는 이유라고 말한다. 그렇다고 죽는것이 두려워 이것을 부정한다면 인생을 부정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거인은 이것을 받아들이는 것을 너는 할 수 있냐고 묻는다. 거인은 너는 생각보다 강하다고 말한다.
소피아는 바닷가에서 바버라를 부르면서 찾는다. 바버라는 수면위로 올라온다.
뉴스에서 롱아일랜드를 강타한 이정도의 폭풍은 몇십년만에 처음이었고, 이정도의 폭풍이 발생하는 것도 매우 드문경우라고 말한다. 어떤 경고 신호도 없었기에 손 쓸 방법이 없었다고 말한다. 엄청난 피해에도 경미한 부상자만 있었을 뿐이라고 말한다.
바버라는 소피아와 함께 집으로 돌아온다. 바버라는 2층으로 올라가 엄마가 있는 방으로 들어간다. 바버라는 엄마 옆에 누워 큰 폭풍이 있었다고 말한다. 엄마는 바버라를 안고 눈물을 흘린다. 바버라는 엄마를 보는게 겁났다고 말하면서 미안하다고 말한다.
방학이 끝나고 학교로 다시 돌아간다. 선생님은 방학때 무엇을 했는지 묻는다. 바버라는 방학때 휴식이 필요했고, 엄마와 함께 먹고 자고 놀았다고 말한다. 소피아가 일어서며 바버라가 타이탄을 망치로 죽였다고 말한다.
몰레가 교실로 들어와 바버라에게 시간이 얼마 안남았다고 말한다. 바버라는 눈물을 흘리면서 아무도 겁낼것 없다고 말한다. 엄마의 장례식이 열리고 바버라는 자신의 '코벨레스키'가방을 올려놓는다.
바버라는 2층 자신의 방에 누워있다가 엄마가 있던 방으로 들어가 본다. 바버라는 창밖을 보며 거인에게 자신은 괜찮다고 말한다. 우리는 생각보다 강하다고 말한다. 거인은 그말을 듣고 조용히 돌아간다. 바버라가 엄마의 침대에 누우면서 영화는 끝난다.
[사진 출처] 영화 아이 킬 자이언츠(I Kill Giants) 스틸컷
이상 영화 아이 킬 자이언츠(I Kill Giants) 의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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