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구세주: 리턴즈(Oh My God : Returns)는 구세주(2006), 구세주2(2009) 시리즈의 3번째 코미디 영화로 이번에는 1998년 IMF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IMF로 상훈의 사업이 힘들어지고 하숙생들도 하숙비를 제때 내지 못하게 된다. 아롱과 다롱은 돈을 벌기위해 휴학을 하게 되고, 상훈은 사채업자에게 자동차를 담보로 돈을 빌리러 간다. 상훈은 그곳에서 다롱이를 만나게 되고 두사람은 비밀로 하기로 한다. 상훈의 사업이 점점 힘들어지자 이번에는 집을 담보로 사채를 빌린다. 사채업자는 쩐주들의 돈으로 주식을 하다 사고를 치고 도망칠 준비를 한다. 상훈은 아내에게 빚에 대해 털어놓게 되고, 빚을 갚으러 사무실로 찾아간다. 다롱이 사채업자가 도망쳤다는 것을 알려주고, 상훈은 자신의 집문서와 자동차 등록증을 챙겨 집으로 돌아온다는 내용으로 유치하지만 해피한 결말을 맺는다.
때로는 모든것을 잊고 이런 유치한 B급 영화를 보고싶을때가 있다. 영화에 담겨 있는 각자의 삶의 이야기가 공감이 가는 그런 영화였다.
영화 구세주: 리턴즈(Oh My God : Returns, 2017) 후기, 결말, 줄거리
구세주: 리턴즈(Oh My God : Returns)
- 한국, 코미디
- 2017.09.14 개봉, 15세이상관람가, 98분
- 감독 : 송창용
- 출연 : 최성국, 송재하, 김성경, 정이연
최성국(상훈 역)
송삼동(문식 역)
김성경(지원 역)
정이연(아롱 역)
김보민(다롱 역)
이준혁(사채 사장 역)
서영(마담 역)
김채연(한아 역)
배진웅(창수 역)
하윤희(교수 역)
권범택(장회장 역)
강충훈(본부장 역)
구세주: 리턴즈(Oh My God : Returns) 줄거리
- 1998년 IMF시절 -
상훈(최성국)은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 있다. 거실에서 지원(김성경), 문식(송삼동), 창수(배진웅), 다롱(김보민)이 사람들이 외채를 값기위한 금모으기 운동 뉴스를 보고있다. 다롱이는 감동이라며 우리도 금모으자고 말한다. 지원은 낼돈있으면 하숙비나 내라며 TV를 꺼버린다.
아롱(정이연)이는 밖에서 화장실이 다급하게 찾다가 집으로 돌아온다. 아롱이는 다급한나머지 화장실에 들어가 상훈을 밀어내고 볼일을 본다.
저녁식사시간 상훈은 아롱이에게 낮에 당황스러웠다면서 다음부터 그러지 말라고 말한다. 아롱이는 정말 급했다면서 다음부터 안그러겠다고 말한다. 딸 한아(김채연)가 무슨일이 있었는지 묻는다. 지원은 아롱이가 오줌 쌀뻔했고, 아빠는 화장실에서 쫓겨났다고 시원하게 말한다.
늦은밤 상훈은 창수와 함께 박찬호의 경기를 보고 있다. 지원은 잠좀 자자면서 배게를 던진다.
다음날 아침 여자들만 밥을 먹고 있다. 다롱이가 남자들이 안보인다고 묻는다. 지원이가 문식은 아르바이트에 갔고, 상훈과 창수는 밤늦게까지 야구를 보고 지금은 자고있다고 말한다.
한아가 밥을 다먹고 도시락을 3개나 챙겨서 일어난다. 지원은 한아가 한참 밥을 많이 먹을때라며 그래야 키도 크고 가슴도 커진다고 말한다. 한하는 아침부터 가슴타령이라며 집을 나선다. 아롱이는 한아가 사춘기인것 같다고 말한다. 다롱은 예민한것도 엄마 닮는다며, 한아도 절벽일것이라고 말한다. 지원이 얼마나 큰지 만져보자며 다롱의 가슴을 만진다. 그때 출근하려던 상훈은 자기 신경쓰지말고 주무르라고 말하고 집을 나온다.
상훈은 한아네 청과물 매장에 출근한다. 상훈은 사과값이 폭락이라 적자라며 다음달까지 결제하겠다고 말한다. 수산시장에서 일하는 문식은 교수의 전화를 받는다.
지원은 통장잔고를 보면서 한숨을 쉰다. 상훈은 걱정하지 말하면서 자기가 통장을 채워주겠다고 말한다. 지원은 하숙비도 안들어오고 있다며 아이들에게 한마디 해야겠다고 말한다. 상훈은 그러지말라고 말한다. 상훈은 딸 한아가 자는것을 보고 오늘밤에 하자며 옷을 벗는다. 한아가 아빠를 보며 뭐하는지 묻는다. 그러자 상훈은 다시 옷을 입고 다녀오겠다고 말하고 방을 나간다.
대학교수(하윤희)는 문식에게 많은 양의 자료를 던져주면서 오늘안에 다해놓으라고 말한다. 문식은 양이 많으니 몇일만 시간을 달라고 말한다. 교수는 자기말에 토를 달았다면서 밤새워서 하라고 말한다. 교수는 며칠 안남았으니 확실하게 입금시키라고 말하고 나간다.
그날밤 지원은 하숙생들을 불러놓고 하숙비 이야기를 한다. 문식, 아롱, 다롱은 3달치가 밀렸고, 창수는 5달치나 밀렸다. 지원은 이번달에도 하숙비를 내지 않으면 방빼라고 말하고 방으로 들어간다.
하숙생들은 상훈을 붙잡고 요즘 힘들다면서 살려달라고 말한다. 창수는 밀릴일이 없다며 제대로 확인해달라고 말한다. 창수는 지원에게 한마디 해야겠다면서 방으로 들어간다. 상훈은 문식이는 4달째 밀린것이고, 창수는 6달이 밀린것이라며 정신 제대로 챙기라고 말한다.
다음날 아롱이는 술집으로 나간다. 황마담(서영)은 아롱의 얼굴과 몸매를 보고 5천만원을 빌려줄수 있다고 말한다. 마담은 아롱이를 세컨드로 하려고 줄 설거라고 말한다. 아롱은 줄을 설 정도로 장사가 잘되냐고 묻는다. 마담이 이곳은 돈없는 놈은 오지도 못한다고 말한다. 마담은 돈을 주면서 옷부터 사입으라고 말한다.
다롱은 면접을 보기위해 사채업자(이준혁)을 만나러 간다. 사장은 이력서를 받으려다 다롱의 속옥을 보고 당황한다. 사장은 다롱의 다리를 보면서 잘왔다고 말한다. 사장은 자기가 관리하는 돈이 10억이라며 다른곳보다 월급을 많이 주겠다고 말한다. 사장은 월급을 10만원 더 주고, 점심무료 제공을 하겠다며 다롱을 잡는다. 다롱은 출근하기로 하고 돌아간다.
지원이 엉덩이를 흔들면서 설거지를 하고 있다. 상훈은 지원을 뒤에서 껴안으면서 힘들지만 조금만 참으라고 말한다. 상훈은 조만간에 빌딩을 사주겠다고 말한다. 지원은 말하는척 하면서 비비지 말라고 말한다. 한아가 아빠를 보고 지금 뭐하는지 묻는다. 상훈은 설거지를 하고 있는거라고 말한다.
창수는 밖에서 아롱이를 몰래 지켜본다. 문식은 창수에게 뭐하고 있는지 묻는다. 창수는 오늘 하루종일 채팅해서 손가락 운동을 하고 있다고 말한다.
다음날 한아는 아빠에게 참고서 사야한다며 20만원을 달라고 말한다. 상훈은 20만원이라는 소리에 놀라 일어난다. 상훈이 지갑을 보는데 만원밖에 없다. 상훈은 돈이 없다며 카드를 내민다. 그러자 한아가 현금으로 달라고 말한다. 상훈이 오늘은 친구들하고 같이 보라고 말한다. 상훈은 은행에 집을 담보로 돈을 빌리겠다고 말한다. 은행에서는 돈이 없어서 안된다며 대출을 해주지 않는다.
아롱이 출근하기 위해 옷을 입고 있다. 다롱이가 어디를 가려고 옷을 차려입냐고 묻는다. 아롱이는 휴학했고 레스토랑에서 아르바이트 할것이라고 말한다. 아롱은 다롱에게 딴생각하지 말고 공부를 하라고 말한뒤 돈봉투를 건네준다.
황마담은 아롱을 장회장(권범택)에게 소개해주고 방을 나간다. 아롱이는 장회장에게 술을 따른다.
상훈은 아내의 보석함을 뒤지다 걸린다. 지원이 뭐하려는 거냐고 묻자 상훈은 금이 잘 있는지 확인하거라고 둘러대고 방을 나간다. 지원은 여자가 생긴게 아닌지 의심을 한다.
상훈은 사채업자를 찾아간다. 사채사장은 상훈이 잘생겨서 신경좀 썼다면서 돈을 건네준다. 사채사장은 요즘 화물차로 2천만원을 대출은 힘들다고 말한다. 상훈은 이자가 10%로나 된다며 좀 깎아달라고 말한다. 사채사장은 자기도 회사 돌리고, 쩐주에게 이자주고, 사원들 월급주면 남는게 없다고 말한다.
상훈이 다른집가서 돈을 빌리겠다면서 일어난다. 사채사장은 상훈이 들고 있던 명함을 모두 자기가 만든것이라고 말한다. 상훈은 바로 자리에 앉아 서류에 도장을 찍는다. 사무실을 나서던 상훈은 입구에서 다롱이를 만난다. 상훈은 돈빌리러왔고 다롱이는 일하러 왔다고 말한다. 두사람은 서로 비밀이라고 말한뒤 헤어진다.
사채사장이 중국 출장문제로 힘들게 통화를 하고 있다. 다롱이 전화를 대신받아 중국어로 말을 전하고 전화를 끊는다.
창수는 문식에게 어디가는지 묻는다. 문식은 새벽시장일은 그만두었고 다른 아르바이트를 간다며 집을 나선다.
술집에서 본부장(강충훈)황마담은 나가고 아롱이만 남으라고 말한다. 손님은 자신이 보는 앞에서 스타킹을 벗으라고 말한다. 문식이 웨이터 옷으로 갈아입고 복도를 지나간다. 아롱이는 룸에서 나오면서 눈물을 흘린다.
사채사장은 다롱이를 보면서 가까이 와보라고 말한다. 사장은 숫자가 잘안보인다면서 대신 봐달라고 말한다. 다롱이는 10억인것을 알고 놀란다. 사장은 다롱이에게 호텔 일식집에 같이 가자고 말한다. 다롱이는 됐다면서 자리로 돌아간다.
상훈은 거래처에 전화를 해서 물건을 보내달라고 부탁을 한다. 거래처 사장은 잔금까지 주면 물건을 주겠다고 말한다.
다롱은 아롱 언니를 보며 요즘 얼굴보기가 힘들다고 말한다. 아롱이는 회식해서 술마신거라고 말한다. 다롱이는 몸생각하면서 일하라고 말한다.
창수는 다롱이가 거실에서 요가하는 모습을 몰래 훔쳐본다. 그때 지원이 나와 가르쳐달라고 말한다.
상훈은 아는 형님(김도균)을 만나 돈좀 빌려달라고 부탁한다. 형은 20만원도 없다고 말하며 일어난다. 집으로 들어온 상훈은 지원에게 꿀물좀 타달라고 말한다. 지원은 한아 참고서 살돈도 없는데 한가하게 술까지 마시고 돈을 냈다며 화를 낸다.
본부장은 아롱이의 다리를 만진다. 아롱이가 이러지 말라며 화를 내자 본부장은 돈을 꺼내주고 아롱이를 껴안는다. 아롱이는 10원짜리도 안받는다면서 돈을 던진다. 본부장은 룸을 나가려단 아롱이를 붙잡는다. 문식은 소리를 듣고 룸으로 들어와 본부장의 팔을 꺾는다. 황마담이 들어와 본부장의 뺨을 때리고 밀린 외상값이나 값으라고 말한다.
다롱은 아롱이 잠자고 있는 모습을 바라보다 사채 사무실로 출근을 한다. 사채사장은 다롱이가 장부정리를 잘하고 있다면서 옆으로 다가가 가슴을 바라본다. 다롱이 화를 내면서 일어나자 사장이 미안하다고 말한다.
그때 상훈이 상담하러 왔다면서 사채 사무실을 찾아온다. 상훈은 집을 담보로 사채사장에게 돈을 빌린다. 상훈이 단골이라며 이자나 수수료중에 하나를 좀 깎아달라고 말한다. 사채사장은 IMF라서 안된다고 말한다. 다롱은 상훈을 걱정스럽게 바라본다.
상훈은 집으로 돌아오면서 삼겹살을 사온다. 하숙생들과 함께 삼겹살 파티를 한다. 지원은 다롱이에게 언니가 하숙비 냈으니 걱정을 하지 말라고 말한다. 상훈은 힘들어도 조금만 참고 견디자며, 다음에는 한우파티를 하자고 말한다. 상훈은 먹고 살자며 건배를 한다.
상훈은 딸에게 참고서와 가방을 사라면서 지갑에서 돈을 꺼내준다. 그날 밤 잠을 못자던 상훈은 밖으로 나온다. 달을 보면서 잘먹고 잘살고 싶다고 기도를 한다.
문식은 알바해서 겨우 마련하거라며 돈봉투를 교수에게 건네준다. 교수는 돈을 확인하더니 약속한것과 다르다며 문식의 뺨을 때린다. 교수는 문식을 교수 만들기 위해 노력했으니 성의를 보이라고 한뒤 사무실을 나간다. 문식은 교수에게 뺨을 맞고 피를 흘린다.
장회장은 아롱의 팁으로 백만원짜리 수표를 꺼내준다. 아롱이 너무 많다고 말하자 장회장은 수표를 한장 더 꺼내서 웃으라고 말한다. 황마담이 방으로 들어와 아롱이 인기가 많다고 말한다. 그때 문식이 재떨이 갈아주러 룸으로 들어온다. 황마담은 문식의 귀를 보면서 피가 난다고 말한다. 황마담은 황회장에게 본부장 이야기를 한다. 장회장은 돈을 꺼내주면서 웨이터에게 재떨이 가지고 들어오지 말라고 말한다.
지원은 상훈에게 돈 생기면 아껴쓰라고 말한다. 큰집은 아니더라고 한아 방은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상훈은 계약한 감나무가 정말 맛있다고 말하면서 이번에 대박날거라고 말한다.
아롱은 문식에게 자기때문에 다쳤으니 병원에 가자고 말한다. 문식은 아롱이 때문에 다친거 아니라면서 방을 나간다.
사채 사장은 주식장이 열리자 기뻐하면서 주식창을 바라본다. 사장이 점심은 맛있는거 먹자고 말한다. 다롱이 그냥 짜장면을 먹자고 말한다. 사장이 맛있는거 시키라고 말한다. 그러자 다롱이가 비싼 메뉴를 이야기한다.
주식장이 끝나자 사장은 화를 내면서 모니터를 던진다. 사무실로 들어오던 배달원(김경진)이 놀라며 철가방을 놓치고, 안에있던 음식을 엎질러버린다. 사장은 왜 이제 왔냐며 화를 낸다. 배달원이 돈이나 달라고 하는데 사채사장은 화를 내면서 나가라고 말한다. 배달원이 사채사장에게 욕을하고 나가버린다.
지켜보던 다롱은 사장에게 라면이라도 먹으라며 건네준다. 사장은 한번만 안아달라고 하며 다롱이의 엉덩이를 만진다. 놀란 다롱이가 정강이를 차버린다. 사장과 다롱이가 부딪히면서 사장이 가슴을 만지고 미안하다고 말한다.
상훈이 집으로 홍시를 가져와 지원에게 먹어보라고 말한다. 지원이 먹으면서 맛있다고 말한다. 그때 상훈은 다롱이의 전화를 받는다. 다롱이는 사채 사장이 다음주까지 이자를 달라고 한다고 말한다. 상훈은 곧 수금이 되니까 다음주까지 주겠다고 말하고 전화를 끊는다. 상훈은 감이 맛이어서 난리났다며 거짓말을 한다. 지원은 사장이 돈없이 다니지 말라며 용돈을 준다.
지원이 홍시를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고 상훈이 흥분을 하고 아내에게 달려든다. 그때 한아가 들어와 아빠에게 뭐하고 있는것인지 묻는다. 상훈은 홍시를 먹는거라며 둘러대고 홍시를 들고 간다.
문식이 룸에 재떨이를 갈러 들어간다. 아롱이가 나오자 문식은 3번방에 장회장이 와 있다고 알려준다. 아롱이는 병원에 같이 안갈꺼면 밥이라도 같이 먹자고 말한다. 문식과 아롱이는 같이 밥을 먹는다. 아롱이가 다친곳은 괜찮은지 묻는다. 문식은 조금 찢어진것 뿐이라고 말한다. 문식은 아롱에게 꼭 이런일까지 해야 하는지 묻는다. 아롱이도 오빠에게 묻고 싶은거 많다며, 교수되겠다는 사람이 웨이터하는게 안어울린다고 말한다.
아롱이는 교수부인이 돼서 사모님 소리 듣고 싶다고 말한다. 그러자 문식이 노총각 교수 소개시켜 주겠다고 말하자 아롱이는 화를 낸다. 아롱이는 술을 마시다 쓰러진다.
아침에 일어난 다롱이는 아롱이가 집에 들어오지 않은 것을 알게 된다. 모텔이서 일어난 아롱이는 벽에 걸려있는 스타킹을 보고 놀란다. 그런데 그 옆에 속옷이 있는 것을 보고 문식을 깨워 뭐했는지 묻는다. 문식은 아롱이가 자신의 등에 오줌 쌌다고 말한다. 창수와 다롱이는 두사람이 전화를 안받는다며 걱정을 한다.
상훈은 거래처에 전화해서 물건을 가져갔으면 결제를 해야할것 아니냐며 전화를 한다. 지원은 계주가 돈을 모두 가지고 도망쳤다는 전화를 받고 나간다.
창수는 문식에게 술 한잔 사달라고 말한다. 창수가 채팅하는 여자(김지영)를 만났다가 차이고 돌아왔다고 말한다. 창수는 자신이 못 생겼는지 묻는다. 문식이 여자 입장은 다를 수 있으니 다롱이에게 물어보자고 말한다.
창수는 다롱이가 샤워하는 것을 몰래 지켜보다가 상훈에게 걸린다. 상훈은 이해한다면서 몇번봤는지 묻는다. 창수가 3번을 봤다고 말한다.
장회장은 아롱이에게 대학 졸업은 안할거냐면서 아파트를 사줄테니 공부를 계속 하라고 말한다. 황마담은 평생 같이 살자는것도 아니고 길어야 5년이라고 말한다. 장회장이 싫다고 할때 끝내면 된다고 말한다.
문식과 아롱이가 함께 밥을 먹는다. 아롱이는 문식에게 자기가 어떤지 묻는다. 문식은 왜 그런것을 물어보냐며 대답하지 않는다. 아롱이는 문식에게 연애를 안하는지 묻는다. 문식이 지금 여자 만날 상황이 아니라며 지금 만나면 서로 힘들것이라고 말한다. 아롱이가 오빠의 상황도 사랑할수 있다고 말하고 쓰러진다.
다롱이는 창수의 방으로 들어와 문식이 안들어왔는지 묻는다. 두사람은 문식과 아롱이가 수상하다고 말한다.
아침에 일어난 아롱이는 문식에게 요즘 다롱이가 학교 잘다니고 있는지 묻는다. 문식은 요즘 교수 연구실적 올려주느라 정신이 없어서 모르겠다고 말한다. 문식은 아롱이에게 새속옷을 사다준다.
지원은 은혜엄마(김현영)을 만나 계주를 잡을 수 있는지 묻는다. 은혜엄마는 계주가 그렇게 큰돈을 가지고 튀었다면서 작정을 한것이라고 말한다. 지원은 은혜엄마에게 돈 좀 빌려달라고 말한다. 언니는 요즘같은 시대에 어디서 돈을 빌리냐며 10만원을 건네준다.
사채사무실에서 사장이 부하들과 대화를 나눈다. 다롱이가 사무실로 출근하는데, 사장이 요즘 늦게 온다고 말한다. 다롱이는 사장이 늦게와도 된다 했다고 말한다. 사장은 부하들에게 소리치고 다롱이에게 장부를 가져다 달라고 말한다. 다롱이가 전화하겠다고 하자 사장이 전화하겠다고 말한다. 사장은 부하들에게 회수하기전에는 돌아오지 말라고 말한다.
사장은 상훈에게 전화해서 돈을 당장 갚으라고 말한다. 상훈이 사장에게 한달만 시간을 달라고 말한다. 사장은 손님 받을 준비하라고 말한다. 부하들은 상훈에게 이번주 안으로 갚지 않으면 집으로 쳐들어갈것이라고 말한다. 상훈은 이번주까지 갚겠다고 말한다.
장부를 보던 사장은 3개월이 밀린놈을 찾는다. 사장은 다롱에게 통장을 확인해보라고 말한다. 다롱이는 사장에게 회사 망하는지 묻는다. 사장이 회사가 망하지만 자신은 안망한다고 말한다. 사장은 저녁에 할 얘기 있으니 같이 저녁먹자고 말한다.
상훈이 사무실에서 술을 마시다가 창문을 열고 뛰어내리려 한다. 그때 사무실로 들어온 지원이 죽으려면 옥상으로 가자고 말한다. 지원이 오늘 사실대로 다 얘기하라고 말한다. 상훈은 집 담보로 대출 받았고, 트럭 담보로 대출받았다고 말한다. 지원은 자기도 계돈을 떼였다고 말한다.
지원은 하숙생들에게 마지막 만찬을 차려준다. 창수는 식탁을 보면서 오늘 누구 생일인지 묻는다. 지원은 아롱이를 보며 하숙비에 등록비까지 신경쓰느라 힘들것이라고 말한다. 다롱이도 언니만큼 노력하고 힘들어도 항상 밝은 모습이 보기 좋다고 말한다. 문식이는 공부도 일도 열심히 하고 하숙집에서 제일 성실하다고 말한다. 창수가 아들같아서 군대가면 허전할것 같다고 말한다.
창수가 군대갔다오면 꼮 이곳으로 오겠다고 말한다. 그러자 지원이 그때 쯤에는 하숙집 없을것이라고 말한다. 지원은 마지막으로 기분좋게 밥먹자고 말한다.
지원은 보험, 적금, 돌반지 있는거 다 모았다면서 빚부터 갚으라고 말한다. 지원은 처음 서울 왔을때 지하방에서 시작해서 여기까지 왔다면서 다시 시작하면 된다고 말한다. 한아는 자기도 돕겠다면서 통장을 아빠에게 준다.
사장은 다롱이와 함께 참치를 먹으러 간다. 사장은 다롱에게 참치를 먹여주면서 가슴을 바라본다. 사장은 다롱에게 행복하게 해주겠다면서 같이 중국 가자고 말한다. 사장은 자기 통장은 위험하니까 다롱의 통장으로 세탁한뒤에 중국가서 애 놓고 같이 살자고 말한다. 다롱이는 아무말 하지 않고 사장에게 물을 부어버린다.
황마담은 아롱이에게 결정했는지 묻는다. 문식은 본부장이 황마담을 찾는다고 말한다. 본부장이 외상값을 다 갚았고, 사과하고싶다고 한다고 말한다. 황마장은 장회장의 눈에 다른여자 눈에 들어오면 후회해도 소용없다고 말한다.
문식은 아롱에게 무슨소리냐고 묻는다. 문식은 아롱에게 하지말고 술집도 그만두라고 말한다. 아롱이는 다롱이 졸업도 시키고 싶다고 말한다. 문식은 아롱이를 좋아한다고 말한다. 아롱이는 늦었다며 이렇게 보는것도 이게 마지막이라고 말한다. 아롱이는 문식과 함께 모텔로 간다.
문식은 학교에서 학생(이다나)를 만나 다롱이를 봤는지 묻는다. 학생은 다롱이 휴학한지 좀 되었다고 말한다. 문식은 다롱에게 전화해서 어디냐고 묻는다. 다롱이는 언니에게 말하지 말라고 하고 전화를 끊는다.
사장은 천만원이 입금된 다롱의 통장을 보여준다. 사장은 맛보기라면서 '0'이 두개 더 붙을 것이라고 말한다. 다롱이가 그런여자 아니라고 말한다. 사장이 꽃다발을 주면서 사랑한다고 말하고 껴안는다. 다롱이는 사장을 밀치고 사무실을 나간다.
다롱이가 학교를 찾아와 문식을 만난다. 문식은 언니가 다롱이 걱정을 많이 하고 있다고 말한다. 문식은 아롱이가 자기 말은 듣지 않는다며 도와달라고 말한다.
집으로 돌아온 다롱이는 언니에게 달려가서 술집 나가는게 맞는지 묻는다. 아롱이는 아무것도 아니라면서, 그저 술 따라주고 얘기 듣는거라고 말한다. 다롱이가 늙은 남자에게 팔려가냐면서 아롱이의 뺨을 때린다. 다롱이가 자기 좋아하는 사채업자가 같이 중국가자고 했다며 중국에 갈꺼라고 말한다. 아롱이는 다롱이의 뺨을 때린다. 다롱이가 왜 자기를 버리고 가려는 거냐며 눈물을 흘린다. 아롱이는 미안하다며 다롱이를 껴안는다.
문식이 교수를 찾아와 오후에 알바비 들어오면 바로 입금하겠다고 말한다. 교수는 기록 남으니까 계좌 이체 하지 말라고 말한다. 문식은 지난번 2700만원에 300만원까지 해서 3천만원 맞추겠다고 말한다. 교수는 자기 추천서 하나면 된다면서 싸게 해준거라고 말한다. 교수는 88학번에는 5천만원이나 들었다고 말한다.
문식은 3천만원이나 들였는데 증거는 있어야 한다면서 녹음기를 꺼낸다. 교수가 문식을 때리려하면서 매장당하고 싶냐며 소리지른다. 문식은 이제 이바닥에 있을 생각이 없다며 때려보라고 말한다.
상훈이 돈을 가지고 사무실을 찾아온다. 다롱이는 상훈에게 돈 안갚아도 된다면서 사장이 쩐주들 돈가지고 사고쳐서 사무실도 안나오고, 중국으로 도망치려고 한다고 말한다. 그때 사장이 다롱에게 전화해서 쩐주들이 가고 있으니 도망치라고 말한다. 다롱이는 상훈에게 자기가 시키는 데로 하라고 말한다.
쩐주들이 몰려오자 상훈이 다롱이를 붙잡고 사장 어디있냐고 소리친다. 쩐주들이 뭐냐고 묻자 상훈이 10억을 떼였다고 말한다. 상훈이 모두 피해자라면서 경찰서에 가서 신고하자고 말한다.
문식은 다롱이 아니면 아롱이를 말릴 사람이 없어서 그렇게 했다고 말한다. 아롱이를 놓치기 싫다고 말한다. 아롱이가 자기를 교수 부인 만들어줄꺼냐고 묻는다. 문식이 교수 부인은 힘들것 같다고 말한다.
상훈이 다시 사무실로 돌아와 쩐주들이 모두 경찰서로 갔다고 말한다. 다롱이는 안갚아도 된다면서 차용증을 상훈에게 건네준다. 상훈은 차용증을 찢어버리고 좋아한다. 다롱이가 집문서와 자동차 등록증을 상훈에게 돌려준다.
집으로 돌아온 상훈은 지원에게 집문서, 자동차 등록증, 돈을 보여준다. 지원이 어떻게 된거냐고 묻자 상훈은 궁금하라며 안가르쳐 준다.
상훈이 마당에서 괜찮은지 걱정을 한다. 지원은 밖에 검은 양복 입은 남자들이 상훈을 찾는다고 말한다. 상훈이 놀라자 지원은 다롱이에게 모두 들었다고 말한다. 상훈이 걱정을 하자 지원은 쫄지말고 당당하게 살자고 말한다.
- 8개월후 -
문식이 수산시장에서 일하고 있다. 상훈은 화장실에서 신문을 보고 있다. 신문에는 중국으로 도피했던 악덕 사채업자가 잡혔다는 기사가 나와있다. 한아가 화장실 문을 두드리며 급하다고 말한다. 상훈이 금방 나갈꺼라며 기다리라고 말하는데, 아롱이가 화장실 문을 열고 들어온다. 상훈은 화장실에서 쫓겨 나온다. 아롱이가 나오면서 상훈의 속옷을 가져나온다.
상훈은 지난번에 말했던 한우 파티가 오늘이라며 맛있게 먹으라고 말한다. 창수는 자기 군대 간다고 신경써줘서 고맙다고 말한다. 상훈은 다롱이에게 많이 먹으라고 말한다. 아롱은 문식에게 쌈을 싸주면서 많이 먹으라고 말한다. 다롱이는 대놓고 사귀는거 티내고 있다고 말한다.
상훈은 이렇게 좋은날 춤추자면서 마당에서 함꼐 춤을 추면서 영화는 끝난다.
엔딩크래딧 올라가면서 다롱이는 대부업등록을 하고 사장이 되었다. 언니 아롱과 지원이 직원으로 일하고 있다. 다롱은 언니에게 학교가서 공부하라고 말한다.
[사진 출처] 영화 구세주: 리턴즈(Oh My God : Returns) 스틸컷, 캡처, 포스터
이상 영화 구세주: 리턴즈(Oh My God : Returns)의 후기를 마친다.
도움이 되셨다면 로그인 없이 가능한
아래 하트♥공감 버튼을 꾹 눌러주세요!
'영화 > 영화, 드라마 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 미인어(The Mermaid, 美人魚, 2016) 후기, 결말, 줄거리 (0) | 2019.02.24 |
---|---|
영화 리지(Lizzie, 2018) 후기, 결말, 줄거리 (0) | 2019.02.23 |
영화 크리드2(Creed II, 2018) 후기, 결말, 줄거리 (0) | 2019.02.21 |
영화 사바하(Svaha: The Sixth Finger, 2019) 후기, 결말, 줄거리 (0) | 2019.02.20 |
영화 크리드(Creed, 2015) 다시보기, 후기, 결말, 줄거리 (0) | 2019.02.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