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타임 워프 워(Frontier)는 러시아와 독일의 전쟁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채석장을 짓기 위한 공사를 진행하던 미카일은 공사를 잠시 중단하고 유해발굴을 해야한다고 주장을 하는 엘리자베타와 만나게 된다. 미카일은 공사를 진행하기위해 담당자에게 사고로 보이도록 일을 꾸민다. 엘리자베타와 미카일이 발견된 유품들을 확인하는데 대피호가 무너진다. 미카일이 정신을 차리고 일어났을때는 과거 전쟁터 한가운데 서있게 된다. 우여곡절을 겪으며 전쟁터와 현재를 오가던 미카일이 자신의 가족사에 대해 하나씩 알게 된다는 내용이다.
러시아 그들의 역사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과거와 현재가 교차되면서 자신의 가족사를 알게된다는 설정은 괜찮은것 같다. 헐리우드 영화에 비해 엉성하긴 하지만, 나름 반전도 있고 그냥 볼만한 영화였다.
영화 타임 워프 워(Frontier, 2018) 후기, 결말, 줄거리
타임 워프 워(Frontier)
- 러시아, 액션/어드벤처/드라마
- 2019.02.14 개봉, 15세이상관람가, 100분
- 감독 : 드미트리 티우린
- 출연 : 크리스티나 브로스카야, 옐레나 랴도바, 알렉산더 코르슈노프, 파벨 프릴루치니
파벨 프릴루치니(미카일 슈로프 역)
엘레나 랴도바(마샤 슈로프 역)
크리스티나 브로스카야(엘리자베타 틱호노바 역)
알렉산더 코르슈노프(니콜라이 슈로프 역)
스타니슬라브 두즈니코브(파나이토브 역)
이고르 스클리아르(알렉시 슈로프 역)
세미온 트레스쿠노프(알렉시 슈로프 역)
타임 워프 워(Frontier) 줄거리
알렉스와 미카일이 채석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미카일은 채석장 공사가 중단되면 우리가 골치아파진다고 말한다. 미카일을 발굴자들에게 불의의 사고가 일어날수도 있다고 말한다. 빅토르의 전화가 계속 오자 미카일을 핸드폰을 자동차 밖으로 던져버린다.
- 채석장, 현재 -
채석장에는 엘리자베타가 공사를 하지 못하게 누워있다. 엘리자베타는 누워있고 세르게이는 상황을 인터넷으로 생중계를 하고 있다. 미카일은 공사 담당자인 파나이토브에게 귓속말로 불의의사고에 대해 말한다. 미카일은 자기 머리를 만지면 하라고 말한다. 파나이토브는 공사장에 진입하려는 차를 모두 뒤로 물린다.
미카일은 엘리자베타에게 첫눈에 반하고, 들꽃을 꺾어 주면서 그녀의 옆에 눕는다. 미카일은 엘리자베타 같은 미인이 있으면 같이 눕고 싶었다고 말한다. 엘리자베타는 지금 작업거는것인지 묻는다. 엘리자베타도 처음 보는거지만 매력이 있다고 말한다. 미카일은 집에 같이 가자고 말한다. 엘리자베타는 미카일의 셔츠를 보면서 다림질에 정성이 없는것 같다고 말한다. 미카일에게는 사랑이 없다고 말한다. 미카일이 사랑은 약점이라고 말한다.
미카일은 엘리자베타에게 원하는게 무엇인지 묻는다. 엘리자베타는 유해발굴이 끝날때까지 공사를 중단하라고 말한다. 공사장 파나이토브는 자동차를 후진한뒤 운전자에게 쉬러가라고 말한다. 그는 자동차의 브레이크를 풀고 신호를 기다린다.
미카일은 엘리자베타에게 죽은 사람은 돌아오지 않는다며 기념비를 세우자고 말한다. 엘리자베타는 미카일이 마음에 들지만 다른사람들과 똑같다고 말한다. 미카일은 엘리자베타의 머리를 만진다. 지켜보던 파나이토브는 자동차의 브레이크를 풀어버린다.
엘리자베타는 미카일에게 보여줄것이 있다고 말하고 현장을 함께 걷는다. 엘리자베타는 이곳에서 군인들이 죽었다고 말한다. 엘리자베타가 말로는 설명하기 힘들다고 말한다. 그러자 미카일은 자기에게 설명을 해보라고 말한다. 엘리자베타는 미카일과 과거 전쟁때 사용한 대피호로 들어간다.
엘리자베타는 유해에서 발견된 것들을 보여주면서 설명한다. 자동차는 대피호를 향해 미끄러져 내려온다. 엘리자베타는 발굴된 물품을을 보여주고 설명한다. 엘리자베타는 미카일이 관심 가질만한게 있다고 말하면서, 과거에서온 수수께끼라고 말한다. 죽은 자의 신분증에는 알렉시 슈로프라고 되어 있다. 미카일은 아버지가 보육원 출신이고, 이름도 보육원에서 지어준것이라고 말한다. 미카일은 여기있는것과는 연관이 없다고 말한다.
트럭이 미끄러져 대피호가 있는곳을 향해 미끄러져 내려온다. 세르게이가 달려가 자동차를 멈춘다. 미카일은 왜 죽은 사람때문에 산 사람이 고생해야하냐고 묻는다. 미카일은 대피호의 통나무에 박힌 꺾쇠를 손으로 잡았다가 뽑아버린다. 그 순간 대피호가 무너지고 엘리자베타는 비명을 지른다.
- 전쟁터, 과거 -
미카일이 정신을 차리고 일어나는데 과거 전쟁터로 돌아와 있다. 미카일 앞에는 군인들이 얼어붙은 강을 보면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부하는 어름이 깨지고 있다면서 우리는 이곳에 갖힌거라고 말한다. 알렉시는 승리하게 될거라고 말한다.
얘기를 듣고 있던 미카일이 언덕위로 올라가 저참한 전쟁터의 모습을 보고 놀란다. 미카일은 포탄이 떨어지자 교통호 속에 몸을 숨긴다. 미카일은 신분증에서 봤던 알렉시를 뒤따라간다. 포탄이 터지고 자신의 몸을 통과하는것을 보게 된다.
독일군이 공격하면서 교통호쪽으로 다가온다. 미카일은 자신이 뽑은 꺾쇠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미카일은 다시 대피호로 가서 꺾쇠를 넣으면 될것 같다고 생각한다. 알렉시 슈로프는 기어가 독일국 탱크를 향해 수류탄을 던지고 돌아온다. 알렉시가 이동하자 미카일은 뒤따라간다. 알렉시는 그라초프에게 여자들은 탈출시키자고 말한다. 미카일이 대피로를 발견하고 안으로 들어가 꺾쇠를 뽑은자리를 찾는데 맞는곳이 없다. 알렉시는 여자만이라도 살려야 한다고 말하고 대피호를 나간다.
대피호 밖으로 나온 미카일은 여자들이 배에 탑승하는 것을 본다. 미카일은 꺾쇠를 버리고 배에 올라탄다. 배가 출발하지만 독일군의 포탄공격을 받고 미카일은 물속으로 빠진다. 미카일은 다시 해변으로 올라가 앉아 있는다. 알렉시는 2대대가 공격을 받고 지휘관 통제실이 파괴되었다는 보고를 받는다. 알렉시는 자신의 대피를 통제실로 하겠다고 말한다. 미카일은 다른 대피호라는 말을 듣고 다시 꺾쇠를 주워 알렉시의 뒤를 따라간다. 알렉시를 놓친 미카일은 독일군의 공격을 받고 통증을 느낀다.
알렉시가 포탄공격을 받고 쓰러지자, 미카일이 다시 현재로 돌아온다. 하지만 미카일은 다시 전쟁터 속으로 돌아가게 되고, 알렉시의 대피호로 들어간다. 그라초프는 독일군에게 포위되었다고 말한다. 미카일이 기둥에 꺾쇠를 다시 넣지만 아무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 미카일은 대피호에 모인사람들이 독일군에게 포위되자 죽음을 선택하는 것을 바라본다. 알렉시 슈로프가 죽음을 선택하자 미카일은 현재로 돌아온다.
- 채석장, 현재 -
미카일이 깨어나자 파나이토브는 대피호가 무너질때 근처에 있어서 바로 빼냈다고 말한다. 미카일이 채석장 작업을 시작한것을 보고 시계를 보는데 11시 45분에 멈춰있다. 미카일이 시간을 물어보자 파나이토브는 2시10분이라고 말한다. 미카일은 엘리자베타가 어디에 있는지 묻는다. 파나이토브는 미카일이 원하던대로 불의의 사고라고 말한다. 여자는 안전모를 안써서 머리를 다쳤다고 말한다. 파나이토브는 미카일이 여자 머리를 만지는것을 보고 브레이크를 풀었다고 말한다. 미카일은 자신의 머리를 만지는 것이었다고 말한다.
미카일은 알렉스와 함께 빅토르를 만나고 있다. 알렉스는 샴페인 따는 소리에 놀라 머리를 숙인다. 빅토르는 약속하고 완전히 다르다며 왜 사업을 하려하는지 묻는다. 빅토르는 음식에 소스와 소금을 잔뜩 뿌리고 먹으라고 말한다. 미카일은 모래 공급계약을 2건 더 따냈으니 최대한 빨리 갚겠다고 말한다. 파나이토브는 미카일에게 할말이 있다고 말한다. 파나이토브는 엘리자베타가 응급병원 중환자실에 있다고 말한다. 미카일이 파나이토브를 보고 감옥에 가게 될거라고 말한다. 그러자 파나이토브는 자신이 감옥에 가면 사장도 감옥에 가게 될거라고 말한다. 자신은 그저 심부름 꾼이고, 배후에는 사장이 있다고 말하고 돌아간다.
하늘에 먹구름이 모이더니 회오리가 미카일이 서있는 앞에 떨어진다. 미카일은 놀라며 회오리를 바라본다. 회오리는 더욱 많이 내려와 과거 전쟁터의 모습을 보여준다. 미카일이 화장실에서 세수를 한다. 파나이토브는 모두 사고로 알고 있으니 그냥 조용히 있자고 말한다. 자신은 사장이 지시한것을 이미 잊었으니 사장도 잊어버리라고 말한다.
미카일은 채석장에 묻힌 사람들이 보인다고 말한다. 파나이토브는 사장이 뇌진탕 때문에 헛것이 보이는것 같다고 말한다. 미카일이 파나이토브에게 수수께끼 푸는것을 좋아하는지 묻는다. 그때 알렉스가 화장실로 들어온다. 알렉스는 이러다 생매장당할것 같다고 말한다.
- 병원, 현재 -
미카일은 꽃을 들고 병원으로 찾아온다. 엘리베이터에서 세르게이와 마주친다. 세르게이는 어차피 가더라도 면회를 하지 못할것이라 말한다. 미카일은 병실앞에서 엘리자베타의 가족과 인사한다. 가족을은 엘리자베타가 혼수상태라서 면회금지라고 말한다. 마카엘은 병원 지붕에서 소방호수를 타고 내려와 병실로 들어간다. 미카일은 누워있는 엘리자베타 옆에 꽃을 놓고 실수였다고 말한다. 엘리자베타가 말한 수수께끼가 너무 힘들다며 헛것이 보인다고 말한다. 의사가 병실로 들어간 미카일을 내 쫓는다. 미카일은 엘리자베타의 가족에게 장차 사위가 될 사람이라고 말한다.
- 요양병원, 현재 -
미카일은 아버지가 있는 요양병원으로 찾아온다. 간호사는 아버지의 성격도 고약하고 규칙을 자꾸 어긴다고 말한다. 미카일은 그 성격 받아주라고 돈내는거라고 말하고 아버지를 찾아간다. 간호사는 돈이면 다되는줄 아냐며 혼잣말 한다.
미카일은 아버지에게 친척이 있는지 묻는다. 니콜라이는 아무도 없으니까 보육원에 있었다고 말한다. 니콜라이는 1943년 전쟁통에 태어났는제 제대로 살았겠냐고 묻는다. 미카일은 보육원에 우리집안에 대한 기록이 없는지 묻는다. 니콜라이는 우리집안 같은것은 없다면서, 보육원의 슈라 아줌마의 성이 슈로프 였다고 말한다. 니콜라이는 그래서 슈로프가 되었고, 친척도 없다고 말한다. 니콜라이는 미카일에게 사랑은 약점이라며 혼자 꿋꿋해야한다고 말한다.
- 보육원, 현재 -
미카일은 아버지가 있던 보육원에 찾아간다. 보육원은 이미 문을 닫았고 아무도 없다. 미카일이 돌아가려하자, 도다시 회오리가 도로에 내려친다. 미카일은 회오리를 피해 달려가다 한 건물안으로 들어간다.
직원은 미카일에게 어떻게 왔는지 묻는다. 직원은 건물이 오래되서 보육원은 다른곳으로옮겼다고 말한다. 지금은 자로이동중이었다고 말한다. 여직원은 '슈로프'에 대한 기록을 찾는데 없다고 말한다. 가끔 철차 틀리는 경우도 있다면서 '츄로프'도 찾아보겠다고 말한다.
- 보육원, 과거 -
그때 회오리가 건물안으로 들어오는데, 니콜라이 슈로프의 기록이 책상위에 놓여 있다. 과거 보육원 직원은 책상위에 있던 슈로프의 파일철로 캐비넷을 임시로 고정한다.
- 보육원, 현재 -
여직원은 슈로프에 대한 기록을 찾았다면서 보여준다. 1962년 누군가 슈로프에 대한 기록을 찾으려 시도했는데 찾지 못했다고 말한다. 미카일은 여직원에게 종이를 주고 캐비넷 밑에 깔린 파일철을 꺼낸다. 미카일이 파일철을 펼쳐보는데 기록이 일부 지워져 있다. 아버지 이름은 슈로프(1927년생)만 보이고, 어머니는 엘레나 호호토바(1927년생)으로 되어 있다.
- 병원, 현재 -
미카일은 병원으로 찾아와 엘리자베타에게 증거를 찾았다고 말한다. 미카일은 대피호에서 죽은 군인과는 관련이 없다고 말한다. 병원 의사가 미카일을 발견하고 나가라고 말한다. 미엘은 최대한 빨리 낫게 해달라며 의사에게 돈을 꺼내준다. 의사가 돈은 필요없다면서, 혼수상태에서 돌아오는 것은 우리도 어쩔수 없다고 말한다. 의사는 그리워하는 사람이 있으면 반드시 깨어난다고 말한다. 관심과 사랑은 돈으로 살 수 없다고 말한다.
세르게이는 미카일의 어깨를 잡으면서 왜 왔는지 묻는다. 미카일은 세르게이의 팔을 꺾으면서 어떻게 하더라도 작업은 중단시키지 안을거라고 말한다. 키마엘은 보육원 기록을 보면 1943년에 할아버지는 16살이었고, 알렉시 슈로프는 40대였다고 말한다. 그러자 세르게이는 알렉시 슈로프에게 아들이 2명 있었다고 말한다. 세르게이는 대피호에서 편지를 발견했다면서 주소도 있었다고 말하면서 사본을 주겠다고 말한다.
- 슈로프의 집, 현재, 과거 -
미카일은 편지에 있는 주소를 들고 집으로 찾아간다. 미카일이 어깨통증을 느끼는 순간 회오리가 지상으로 내쳐린다. 순간 미카일은 과거의 거리에서 정신을 차린다. 미카일이 거리에서 놀고 있는 아이들이 공놀이 하는것을 바라본다.
자동차 경적소리를 듣고 다시 현재로 돌아온 미카일은 병원을 찾아가 검사를 받는다. 의사가 미카일의 머리 사진을 찍어보고 이상이 없는것 같아 보인다고 말한다. 미카일은 전화를 받고 채석장으로 찾아간다.
- 채석장, 현재 -
세르게이는 굴상기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자신의 몸을 묶었다. 세르게이는 미카일에게 제대로 이장할 시간을 달라고 말한다. 미카일은 신경쓰는 사람도 없다고 말한다. 세르게이는 슈로프의 친척이 또 있었다면서 이름표를 보여준다. 미카일이 이름표 안에 있는 편지를 조심스럽게 꺼내 펼쳐본다. 파벨 슈로프라는 이름을 확인하는데 또다시 전쟁터로 이동한다.
- 전쟁터, 과거 -
미카일은 처음에는 껐쇠더니 이번에는 이름표라며 파벨만 찾으면 돌아갈수 있을거라 말한다. 미카일은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파벨 슈로프를 찾는다. 지난번 처럼 멀지 않는 곳에 있을거라며 주위를 둘러본다. 상급자가 슈로프를 부르며 조용히하라는 소리를 듣는다. 미카일은 떠들던 3명을 따라간다. 한명은 바이올린 전공, 한명은 피아노 전공이고, 다른 한명은 폴리텍을 다닌다고 말한다.
군인들은 연막을 피우고 배를 타고 강을 건너간다. 독일군의 폭격이 시작되고 미카일은 상처까지 입게된다. 폴리텍이 노를 저으면서 자신의 이름이 파벨이라고 말한다. 그러자 피아노 전공자도 자신의 이름이 파벨이라고 말한다. 해안에 도착하고 상륙을 해서 대피호로 몸을 피한다. 미카일은 파벨이 죽을 때 옆에 있어야 한다면서 두사람을 따라 이동한다.
파벨과 알렉스는 지휘관을 따라 최전방으로 이동한다. 참호에 도착하고 알렉스는 폴리텍이 안보인다며 걱정한다. 알렉스는 오페라 하우스용 쌍안경을 꺼낸다. 알렉스는 혹시나 유용할까해서 가져왔다고 말한다. 알렉스는 파벨에게 자신이 죽으면 대신 엄마에게 전해달라고 부탁한다. 파벨은 직접 전달하라고 말한다. 알렉스는 혹시모른다면서 주소를 적는다.
밤이되고 심문할 포로를 잡기위해 이동한다. 미카일이 그들이 가는 곳을 뒤따라 간다. 철조망을 자르려다 지뢰가 터지고, 파벨은 알렉스의 상태를 확인한다. 파벨은 알렉스의 주머니에 있던 쌍안경을 꺼내고, 부상당한 군인을 데리고 간다.
군의관은 출혈이 너무 심해서 여기에서 할 수 있는게 없다고 말한다. 파벨은 자신이 병원까지 데리고 가겠다고 말하고 얼어붙은 강을 건넌다. 독일군의 포탄 공격을 받으면서 간신히 도착한다. 파벨은 블라디미르와 같은 아파트에 살던 파벨이라고 말한다. 미카일은 파벨을 보며 자신이라면 하지 못했을것이라 말한다.
파벨은 다시 전투가 벌어지는 곳으로 돌아가다 공격을 받고 쓰러진다. 미카일도 포탄 공격으로 부상을 상처를 입는다. 미카일이 쓰러진 파벨에게 다가간다. 미카일은 이름표를 파벨에게 전해준다. 파벨은 미카일에게 쌍안경을 대신 전해달라고 부탁하면서 죽는다.
- 채석장, 현재 -
미카일은 세르게이에게 극장에서 쓰는 쌍안경을 달라고 말한다. 미카일은 파나이토브에게 먼저 알아볼게 있으니 작업을 중단하라고 말한다. 미카일은 가족사에 대해 조사해야한다며 이동한다.
- 에피모프의 집, 현재 -
미카일은 알렉스의 쌍안경을 들고 에피모프의 집으로 찾아간다. 집 주인은 그런사람은 여기에 없다고 말한다. 미카일을 전쟁전에 이곳에서 살았던 사람이라고 말하자, 집주인은 할머니의 결혼전 성이 에피모프였다고 말한다.
- 에피모프의 집, 과거 -
미카일은 그집 거실로 들어간다. 거실에 회오리가 불면서 과거로 돌아간다. 아이는 마샤에게 알렉시 오빠가 왔다고 말한다. 알렉시는 형의 복수를 하러 가겠다고 말한다. 마샤는 알렉시가 겨우 16살이라면서 무슨소리냐고 묻는다. 알렉시는 17살이라 속였다고 말한다. 마샨느 알렉시의 뺨을 때리며 안된다고 말한다. 마샤는 안된다면 알렉시를 뒤따라간다.
- 에피모프의 집, 현재 -
아이가 미카일의 손을 잡는다. 다시 현재로 돌아와 에피모프는 우리에게 정말 의미 있는 물건이라며 고맙다고 말한다. 미카일은 벽에 걸려있는 가족사진을 보고 슈로프 가족들인지 묻는다. 미카일은 이곳에서 알렉시가 엄마와 작별인사를 하지 않았는지 묻는다.
에피모프는 슈로프 집과는 이웃이었고, 마샤 아줌마 덕분에 굶지 않고 살 수 있었다고 말한다. 할머니는 가족들이 살던건물은 전쟁때 무너졌다고 말한다. 나중에 마샤 아줌마도 전쟁에 참전했는데 거기서 죽었다고 말한다. 미카일은 전쟁에 나간 알렉시는 어떻게 되었는지 묻는다. 할머니는 알렉시는 돌아오지 못했고, 아들이 있는 것도 모르고 죽었다고 말한다. 아들이 있다는 소리에 미카일은 놀란다.
할머니는 한동안 편지를 대신 받아줬다고 말한다. 알렉시의 약혼녀도 편지를 썼는데, 알렉시가 아빠가 된다고 쓰여있었다고 말한다. 알렉시가 아들이 있다는것을 알았다면 어떻게든 돌아왔을 거라 말한다. 미카일은 편지를 좀 보여달라고 말한다. 에피모프가 관계가 어떻게 되는지 묻자, 미카일은 손자라고 말한다.
- 현재 -
미카일이 자동차를 향해 걷고 있다. 동업자 알렉스가 미카일을 부러면서 다가온다. 알렉스는 쫓겨다니기 지쳤다면서 미카일에게 총을 겨눈다. 미카일은 통증을 느끼면서 코피를 흘린다. 알렉스는 빅토르에게 채성장 때문에 천만달러를 빚졌다고 말한다. 알렉스는 왜 작업을 중지 시켰는지 묻는다.
미카일은 진정하고 총을 치우라고 말한다. 알렉스는 함께 채석장으로 가서 작업을 지시하라고 말한다. 미카일은 전해야할 편지가 있다고 말한다. 알렉스는 트렁크를 열고 타지 않으면 쏘겠다고 말한다. 알렉스는 미카일을 태우고 채석장으로 이동한다. 미카일은 트렁크에 있던 공구를 이용해서 트렁크를 열고 뛰어내린다.
- 병원, 현재 -
미카일이 엘리자베타를 만나기 위해 병원으로 달려온다. 의사들은 환자가 심정지가 왔다면서 응급처치를 한다. 미카일이 중환자실로 들어간다. 옆방에 있던 엘리자베타가 깨어나 병실을 나간다. 엘리자베타 가족은 병실에 누워있는 사람을 보면서 죽을것 같다고 말한다.
미카일이 고개를 돌려 바라보는데 자신이 침대에 누워있다. 의사는 15분만 더 지켜보고 사망선고를 하겠다고 말한다. 미카일의 손목시계가 작동한다. 미카일은 편지를 전달해야 한다면서, 주머니에 있던 편지를 꺼내 만진다.
- 전쟁터, 과거 -
미카일이 편지를 만지자 다시 전쟁터로 돌아간다. 미카일은 알렉시에게 편지를 전해주기 위해 달려간다. 미카일은 알렉시를 뒤따라가다 총에 맞는다. 알렉시는 지붕위로 올라가라는 명령을 받고 올란간다. 옥상위에 있던 독일군과 총격전을 벌인다. 미카일이 기계를 보는데 15분이 다되어 간다. 알렉시는 독일군을 모두 쓰러뜨리고 깃발을 꺼낸다. 미카일이 편지를 가지고 다가가 주머니에 넣으려하는데 만질수가 없다.
알렉시가 깃발을 걸고 소리를 지르는데, 독일군들이 올라온다. 미카일이 소리를 지르면서 총을 몸으로 막으면서 쓰러진다. 알렉시는 독일군을 향해 총을 쏜다. 알렉시는 미카일을 보고 누군지 묻는다. 미카일은 꼭 살아서 집으로 돌아가라고 말하면서 편제를 전해준다. 시계는 멈추고 미카일은 정신을 잃고 쓰러진다.
- 병원, 현재 -
미카일이 정신을 차리고 눈을 든다. 의사는 미카일을 기다려준 사람에게 고마워하라고 말한다. 미카일 옆에는 엘리자베타가 그를 기다리고 있다. 미카일은 아버지에게 연락해야한다고 말한다. 엘레자베타는 아버지가 와서 기다리고 있다고 말한다. 미카일은 그녀의 이름이 뭔지 묻는다. 그녀는 '리사'라고 부르라며 '엘리자베타 틱호노바'라고 말한다. 미카일은 엘레자베타에게 사랑한다고 말한다.
아버지는 깨어난 미카일에게 다가간다. 병실밖에는 슈로프 가족이 미카일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 출처] 영화 타임 워프 워(Frontier) 스틸컷, 캡처, 포스터
이상 영화 타임 워프 워(Frontier)의 후기를 마친다.
도움이 되셨다면 로그인 없이 가능한
아래 하트♥공감 버튼을 꾹 눌러주세요!
'영화 > 영화, 드라마 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 어쩌다, 결혼(Trade Your Love, 2019) 후기, 결말, 줄거리 (0) | 2019.03.09 |
---|---|
영화 어쩌다 로맨스(Isn't It Romantic, 2019) 후기, 결말, 줄거리 (0) | 2019.03.08 |
영화 캡틴 마블(Captain Marvel, 2019) 후기, 결말, 줄거리 (0) | 2019.03.06 |
영화 아이 스틸 씨 유(I Still See You, 2018) 후기, 결말, 줄거리 (0) | 2019.03.05 |
영화 로마(Roma, 2018) 후기, 결말, 줄거리 (0) | 2019.03.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