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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틱(Arctic)은 북극에 조난당한 사람의 생존기를 그리고 있다.

 

오버가드는 비행기 추락사고로 북극에 조난당한다. 구조대를 기다리면서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 어느날  인근을 지나던 헬기가 오버가드를 발견하지만, 돌풍에 추락하고 만다. 오버가드는 추락한 헬기에서 생존자를 구출하여 치료를 하고 보살핀다. 하지만 더이상 구조대를 기다리고만 있을 수 없다고 판단한 오버가드는 지도 한장에 의지한채 임시기지를 찾아가기로 결심한다. 여러차례 고비를 넘기며 이동하던 오버가드는 여자를 남겨두고 떠나려하다 동굴로 추락한다. 동굴을 빠져나온 오버가드는 자신이 잘못 생각했음을 깨닫는다. 다시 길을 이동하던 남자와 여자는 지나던 헬기에 구조된다는 내용이다.

 

영화는 지루할수도 있지만 극한 상황에서 처절한 생존본능을 느낄 수 있었다.

 

 

 

 

 

삶과 죽음의 경계 속 선택의 순간…
살리기 위해 살아야 한다!

 

 

 

 

 

 

 

 

 

 

 

 

영화 아틱(Arctic, 2019) 후기, 결말, 줄거리

 

 

 

 

2019년 3월 개봉 영화 총정리 : https://barista7.tistory.com/1088

 

 

 

 

 

 

 

 

아틱(Arctic)

 

 

- 2018 제작
- 아이슬란드, 드라마
- 2019.03.27 개봉, 15세이상관람가, 98분
- 감독 : 조 페나
- 출연 : 매즈 미켈슨, 마리아 텔마 스마라도티르

 

 

매즈 미켈슨(오버가드 역)
마리아 델마 스마라도티르(어린 여자 역)

 

 

 

 

 

 

 

 

 

 

 

 

 

 

 

 

아틱(Arctic) 줄거리

 

 

비행기 추락 사고로 북극에 조난된 오버가드(매즈 미켈슨)는 구조될 날을 기다리며 눈 밭에 'SOS' 글자를 크게 만들어 놓는다. 식량을 위해 얼음에 구멍을 뚫어놓고 낚시대를 설치해놓는다. 잡은 물고기는 손질한 후 상자에 보관하고, 한마리를 가져와 먹는다.

 

 

 

 

 

 

 

알람이 울리자 오버로드는 무전기와 안테나를 챙겨 높은곳으로 올라가서 조난신호를 보낸다. 다시 알람이 울리자 장비를 챙겨서 비행기가 있는 곳으로 돌아온다. 밤이되고 오버가드는 침낭을 덮고 잠을 잔다.

 

 

 

 

 

 

다음날 아침 알람소리를 듣고 깨어난 오버가드는 동료의 무덤에 인사를 하고 'SOS' 글자가 잘 보이도록 보수를한다. 눈보라가 몰아치기 시작한다. 오버가드는 낚시대를 확인하고 물고기를 모아두었던 상자가 깨져있는것을 발견한다. 그 옆에는 거대한 곰 발자국이 있다. 오버가드는 서둘러 비행기가 있는 곳으로 달려와 문을 잠근다. 시계 알람이 울리고 오버가드는 주위를 살피면서 높은곳으로 올라간다. 조난신호를 보낸뒤 반대편 지역에서 걸어가고 있는 북극곰을 바라본다. 돌아온 오버가드는 침낭을 덮고 잠을 잔다.

 

 

 

 

 

 

다음날 일어난 오버가드는 정해진 일정대로 글자를 고치고, 낚시를 한다. 반대편 지역을 보면서 지도를 그린다. 조난신호를 보내던 오버가드는 멀리서 먹구름이 몰려오는 것을 바라본다. 시간이 되어 철수를 하려는데, 무전기에 녹색불이 들어온다. 오버가드는 다시 신호를 보내고 주위를 살펴본다. 멀리서 헬리콥터 한대가 지나가고 있는 것을 발견한다.

 

 

 

 

 

 

오버가드는 조명탄을 꺼내 하늘로 쏘아올린다. 헬리콥터 조종사는 오버가드를 보고 다가가지만 돌풍으로 헬리콥터가 휘청이기 시작한다. 잠시뒤 헬리콥터는 추락하고 만다. 오버가드는 추락한 헬리콥터로 달려가 탑승자들의 상태를 확인한다.

 

 

 

 

 

오버가드는 어린여자(마리아 델마 스마라도티르)의 상처를 확인하고 구급상자를 찾는다. 찢어진 부위를 봉합하고 붕대로 감싸서 치료를 한다. 오버가드는 헬기안에서 여자의 상태를 보면서 밤을 보낸다.

 

 

 

 

 

다음날 알람소리에 일어난 오버가드는 여자의 상태를 체크하고 헬기엔에 있는 물건들을 확인한다. 오버가드는 조명탄, 지도 등 필요한 물건들을 챙기고 라면을 찾아 먹는다. 오버가드는 추락한 헬기에 생존자가 2명있고, 정남향 방향으로 갔다는 메모를 남기고 여자를 추락한 비행기로 데리고 온다.

 

 

오버가드는 여자를 눕히면서 따뜻한 온기를 느낀다. 여자의 신분증을 확인하고 물을 먹여준다. 여자가 간신히 눈을 뜨자 오버가드는 영어를 알아 듣는지 묻는다. 오버가드는 여자에게 손에 쥐어보라고 시킨다. 여자는 파일럿은 어떻게 되었는지 묻는다. 오버가드는 유감이라고 말한다. 여자는 슬퍼하며 다시 정신을 잃는다. 오버가드가 깨어 있어야 한다며 깨우지만 여자는 정신을 잃고 잠이든다.

 

 

 

 

 

오버가드는 다시 돌아오겠다는 편지를 남기고 비행기 밖으로 나온다. 알람이 울리자 잠시 'SOS'글자를 돌아보던 오버가드는 추락한 헬기로 간다. 그는 조종사를 묻어주고 헬기에 남아 있는 물건들을 찾는다. 가스 버너를 발견하지만 라이터가 없다. 오버가드는 조종사의 주머니에서 라이터를 발견하고 기뻐하며 주머니에 넣는다. 오버가드는 헬기 계기판에 붙어있던 사진을 챙겨 주머니에 넣는다. 오버가드는 바람에 펄럭이는 헬기의 뒤쪽문을 열어본다. 그 안에는 썰매가 들어있다. 그는 썰매로 짐을 옮겨 싣고 비행기로 돌아온다.

 

 

 

 

 

가져온 사진을 여자가 볼 수 있도록 창가에 세워둔다. 여자의 상처를 확인하고 약을 뿌린다. 남아 있는 약의 양을 체크하고 헬기에서 가져온 버너를 피운다. 따뜻한 온기를 느끼면서 여자와 여자의 사진을 바라본다.

 

 

 

 

 

오버가드는 헬기에서 가져온 지도와 자신이 그린 지도를 비교해보면서 현재 조난된 위치를 확인한다. 깃발의 위치와 임시기지가 있는 위치를 확인 하지만 거리가 멀다는 것을 확인한다.

 

 

 

 

 

설치해둔 낚시대에서 소리가 들리자 오버가드는 낚시대를 확인한다. 북극 송어가 잡힌것을 발견하고 기뻐한다. 오버가드는 잡은 물고기로 요리를 한다. 맛을 본뒤 여자에게 먹여준다. 그는 면도 함께 넣어 만들었다며 먹여준다. 오버가드는 모두 찾고 있을테니 걱정하지 말라며 내일이나 모레 찾으러 올 것이라고 말한다.

 

 

 

 

 

다음날 오버가드는 높은 곳으로 올라가 구조신호를 보낸다. 비행기로 돌아온 오버가드는 여자의 상처에 약을 발라주는데 약도 바닥이 났다. 그는 여자에게 손을 잡아보라고 말한다. 누워있던 오버가드는 여자가 기침을 하자 여자의 땀을 닦아주는데, 여자가 남자의 손을 잡는다. 그는 밖에 앉아 생각을 하다 비행기 안으로 들어와 임시기지까지의 이동경로와 거리를 계산해본다. 정상에 올라가서 가야할 곳을 바라본뒤 떠나기로 결심 한다. 오버가드는 비행기의 부품을 뜯어내어 낚시대를 더 만들어 물고기를 비축한다.

 

 

 

 

 

 

 

 

 

 

 

 

 

 

 

잡은 물고기를 자루에 담고, 비행기안에 메시지를 남기고 썰매에 필요한 장비와 물품을 싣는다. 여자를 침낭으로 감싼뒤 썰매에 고정한다. 마지막으로 비행기에 생존자 2명 북쪽 임시기지로 이동한다는 메시지를 남기고 출발한다. 헬기에도 생존자 2명 북쪽 임시기지로 이동한다는 메시지를 남긴다.

 

 

오버가드는 높은 곳으로 올라가 지도를 보며 현재 위치를 확인하는데 생각보다 멀다. 다시 길을 가던 오버가드는 알람이 울리자 지도를 꺼내 지형을 보고 현재 위치를 기록한다. 바위 뒤쪽에 눈을 판뒤 안으로 들어간다. 여자의 상태를 확인하고 음식을 먹여준다.

 

 

 

 

 

 

다음날 그는 썰매를 끌면서 길을 떠난다. 드디어 깃발이 있는 곳까지 도착한다. 깃발 아래에는 생존자 1명 골짜기 정남향으로 갔다는 메시지가 적혀있다. 그는 지도에 이동한 경로를 기록한다. 그는 박스 안에서 자신의 신분증을 챙긴뒤 깃발을 뽑아버린다.

 

 

 

 

 

길을 따라 이동하던 오버가드는 가파른 산악지형을 발견하다. 지도를 꺼내 위치를 위치를 다시 확인한다. 현재위치를 표시하고 산악지형을 피해 이동경로를 다시 계산해본다. 게다가 예상했던 거리보다 3배나 먼 거리고, 바람까지 강한 곳이다.

 

 

 

 

 

그는 산을 올라가서 처음 가려했던 길을 확인해본다. 산을 넘기로 결정한뒤 썰매먼저 끌어올린다. 들것에 밧줄을 묶고 여자를 끌어올린다. 올리던 도중 밧줄을 놓치면서 들것은 다시 미끄러져 내려간다. 남자는 안간힘을 쓰면서 끌어올리지만 여자를 올리는 데 실패한다.

 

 

 

 

 

 

결국 오버가드는 편한길로 이동하기로 결정하고 썰매를 끌고 간다. 이동하던 그는 동굴을 발견하고 동굴안으로 짐을 옮긴다. 물고기를 끓인뒤에 여자에게 먹인다. 밤이되고 가지고 있던 가스가 바닥이 나면서 버너의 불이 꺼진다. 잠시뒤 밖에서 들려오는 북극곰의 소리를 듣고 깜짝 놀란다. 오버가드는 긴장을 하며 입구를 지켜본다. 여자가 기침을 하자 북극곰은 소리를 지르며 동굴안으로 들어오려고 한다. 오버가드는 가지고 있던 조명탄을 꺼내 곰이 다가오지 못하게 휘두른다. 곰은 조명탄 불빛을 보고 도망쳐버린다.

 

 

 

 

 

 

 

다음날 아침 오버가드는 경계를 하면서 밖으로 나오는데 곰은 보이지 않는다. 남자는 눈보라를 맞으며 썰매를 끌고 간다. 눈보라가 심하게 불자 걸음을 멈추고 썰매를 눕혀 고정을 하고, 두개의 침낭을 붙이고 안으로 들어간다.

 

 

 

 

 

다음날 아침 알람이 울리자 깨어난 남자는 썰매를 고정한 막대를 빼고 출발 준비를 한다. 남자는 물통에 눈을 넣고 체온으로 녹인다. 남자는 자신의 손가락이 동상에 걸린것을 확인한다. 이동을 하던 남자는 불을 피우고 여자에게 물을 먹인다. 여자에게 자신의 손을 잡아보라고 말하지만 여자는 손을 잡지 못한다. 잠시 생각을 하던 남자는 여자의 상처를 확인하고 사진을 꺼내 여자의 손에 쥐어준다.

 

 

 

 

 

 

남자는 자신의 침낭을 챙겨 썰매에 옮겨 싣는다. 혼자 썰매를 끌고 떠나려던 오버가드는 눈사이에 핀 꽃을 바라본다. 그 순간 오버가드가 서있는 곳에 구멍이 생기면서 아래쪽으로 떨어져 버린다. 정신을 차린 오버가드는 발이 바위틈에 끼어버린 것을 알게 된다. 발을 빼내려고 안간힘을 쓰지만 빼내지 못하고 드러누워 하늘을 바라본다. 안간힘을 쓰며 간신히 발을 빼낸 그는 동굴을 빠져나갈 길을 찾아 이동한다.

 

 

 

 

 

 

동굴을 빠져나온 그는 다리를 절뚝거리며 여자가 있는 곳으로 걸어간다. 남자가 침낭을 열어 여자의 상태를 확인하는데, 정신을 차린 여자가 오버가드를 바라본다. 남자는 여자에게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 괜찮다. 미안하다'라고 말한다.

 

 

 

 

 

 

남자는 다친 다리에 눈을 바르고 목도리를 풀어서 다리에 묶는다. 오버가드는 다시 여자를 썰매에 태운뒤에 끌고 이동한다. 남자는 잠시 걸음을 멈추고 여자에게 물을 먹인다. 물이 바닥나자 물통에 눈을 넣는다. 오버가드는 지도를 보며 이동경로를 확인하고 한걸음씩 걸음을 옮긴다.

 

 

 

 

 

언덕을 오르던 오버가드는 썰매의 무게를 줄이기 위해 필요없는 짐을 모두 꺼낸다. 언덕위로 올라간 오버가드는 반대편에서 날아오는 헬리콥터를 발견한다. 다시 언덕을 내려온 남자는 썰매를 밀면서 언덕을 올라간다.

 

 

 

 

 

 

언덕에 올라간 남자는 헬리콥터를 향해 소리를 지른다. 주머니에 있던 조명탄을 꺼내 불을 붙인다. 오버가드는 자켓을 벗어서 불을 붙여서 흔든다. 하지만 그들은 오버가드와 여자를 보지 못하고 헬기를 이륙시켜 방향을 돌린다. 오버가드는 여자를 일으켜 '여기에 있다'고 말한다.

 

 

 

 

 

 

 

헬기가 시야에서 사리지고 오버가드는 울먹이며 '괜찮다,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 라고 말한다. 남자는 여자의 손을 잡고 옆에서 정신을 잃는다. 잠시뒤 헬리콥터가 두사람을 발견하고 근처에 착륙하면서 영화는 끝난다.

 

 

 

 

 

 

 

 

 

[사진 출처] 영화 아틱(Arctic) 스틸컷, 캡처, 포스터

 

 

 

 

 

 

 

이상 영화 아틱(Arctic)의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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