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82년생 김지영(KIM JI-YOUNG, BORN 1982, 2019) 후기, 결말, 줄거리

Posted by 바리스타7 Barista7
영화/영화, 드라마 후기

영화 82년생 김지영(KIM JI-YOUNG, BORN 1982)은 누적 판매 100만 부를 돌파한 조남주 작가의 소설 ‘82년생 김지영’을 영화화 한 작품이다.

 

1982년 봄에 태어난 김지영(정유미)은 남편 정대현(공유)과 딸 아영(류아영)과 살아가고 있다. 정대현은 아내의 건강이 걱정하며 정신과 의사를 찾아간다. 명절 시댁에 갔던 지영은 갑자기 친정엄마 말투로 얘기를 한다. 놀란 대현은 서둘러 집을 나와 처가집으로 이동하는데, 지영은 그일을 기억하지 못한다. 일을 하고 싶어하던 지영은 김팀장(박성연)의 같이 일하자 제안을 받고 복직할 계획을 한다. 하지만 생각처럼 베이비시터를 구하기가 쉽지않은 상황에서 대현은 육아휴직을 하기로 마음먹는다.

 

하지만 지영이 아프다는 사실을 알게된 친정엄마는 가게를 정리하고 지영을 도와주겠다고 하지만, 지영은 외할머니 말투로 얘기를 한다. 대현은 지영에게 아프다는 사실을 얘기하고 지영은 의사를 만나 상담을 받는다. 지영은 상담을 받고 글을 쓰기 시작한다.

 

배우들의 연기도 좋고, 현실적이고 공감가는 내용이었고 여운이 남는 영화였다.

 

 

 

1982년 태어나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김지영’의 아무도 몰랐던 당신과 나의 이야기

 

 

 

 

 

 

 

 

 

 

 

 

영화 82년생 김지영(KIM JI-YOUNG, BORN 1982, 2019) 후기, 결말, 줄거리

 

 

 

 

 

2019년 10월 개봉 영화 총정리 : https://barista7.tistory.com/1758

 

 

 

 

 

 

 

82년생 김지영(KIM JI-YOUNG, BORN 1982)

 

 

- 2019 제작
- 한국, 드라마
- 2019.10.23 개봉, 12세이상관람가, 118분
- 감독 : 김도영
- 출연 : 정유미, 공유, 이해운

 

 

정유미(김지영 역)
공유(정대현 역)
김미경(미숙 역)
공민정(김은영 역)
박성연(김은실, 김팀장 역)
이봉련(혜수 역)
김성철(김지석 역)
이얼(김영수 역)
김미경(대현 모 역)
손성찬(대현 부 역)
강애심(지영 친할머니 역)
류아영(아영 역)
김정영(의사 최소영 역)
예수정(지영외할머니 역)
염혜란(과거스카프여자 역)

 

 

 

 

 

 

 

 

 

 

 

 

 

 

 

 

 

 

82년생 김지영(KIM JI-YOUNG, BORN 1982) 줄거리

 

 

김지영(정유미)는 딸 아영을 돌보고, 집안일을 한뒤 베란다에서 하늘을 바라본다. 아영(류아영)이가 엄마를 부르자 뒤돌아 본다.

 

 

 

 


정대현(공유)는 정신과 최소영(김정영)의사를 만나 상담을 받는다. 대현은 아내가 아픈데 먼저 알아보고 싶어서 찾아왔다고 말한다. 대현은 지영을 찍은 동영상을 의사에게 보여준다.

 


지영은 딸을 목욕시키고 있다. 대현은 딸 목욕시키려고 빨리 왔다고 말한다. 지영은 대현에게 딸을 맡기고 저녁준비를 한다. 대현은 지영의 손목에 있는 손목보호대를 보며 병원은 다녀왔는지 괜찮은지 묻는다. 지영은 병원데 다녀온 얘기를 한다. 의사가 '밥은 밥통이하고 빨래는 세탁기가 하는데 왜 아프냐'라고 했다는 말을 한다.

 

 

 

 

 

대현은 지영에게 아픈사람이 아프다고 하는게 정상이라고 말한다. 대현은 부산까지 운전하기도 힘드니까 이번 명절에 집에가지말고 여행가자고 말한다. 지영은 자신이 신혼때 그얘기를 했었다며, 결국에는 자신에게 되돌아온다고 말한다.

 

 

 

 

 


부산 시댁, 시어머니(김미경)은 만두소를 준비하고 있고, 지영이 옆에서 같이 음식 손질을 하고 있다. 대현은 요즘 파는 음식도 잘나온다며 사먹자고 말한다. 엄마는 명절에 가족들 먹을 음식이라 안된다고 말한다.

 

 

 

 


다음날 새벽 지영은 부엌에서 음식준비하는 소리를 듣고 일어난다. 지영은 시어머니와 음식준비를 한다. 시어머니는 지영에게 줄 선물이 있다면서 증정받은 꽃무늬 앞치마를 건네준다. 차례지내고 난뒤 지영은 설거지를 하고 있다. 대현은 짐을 정리하고 떠날준비 다되었으니 가자고 말한다. 그때 누나 가족들이 도착한다. 시어머니는 지영에게 전하고 수정과 좀 내오라고 시킨다. 시어머니는 지영에게 힘들면 방에 들어가서 좀 쉬라고 말한다.

 

 

 

 

 

 


잠시 뒤 빙의된 지영은 앞치마를 벗고, '사부인'이라 부른다. 지영은 '쉬게 해주고 싶으면 집에 보내주세요. 사부인은 딸 보니 반가우시죠. 나도 내딸 보고 싶어요.'라고 말한다. 거실에 있던 가족들은 놀란눈으로 지영을 바라본다. 대현은 지영이가 요즘 아프다며 아내를 데리고 서둘러 집을 나선다.

 

 

 

 

 


옥천휴게소, 대현은 누나에게 전화해서 지영이가 많이 아프니까 엄마가 전화 못하게 얘기해달라고 부탁한다.

 

 

 

 


지영의 친정집에 도착하고, 거실에 가족들이 모여 앉아 있다. 친정엄마 미숙(김미경)은 지영이가 잠을 많이 잔다고 말한다. 대현은 피곤했던것 같다고 말한다.

 

 

 

 


잠들었던 지영이 눈을 뜨고 고개를 돌려 세계지도를 바라본다.

 


(과거)
어린 은영와 지영은 세계지도를 보면서 나중에 크면 가고싶은 나라를 표시한다. 지영은 미국에 가고 싶다고 표시를 한다. 은영은 스웨덴, 덴마크, 핀란드에 가고 싶다고 말한다. 지영은 언니에게 왜 그곳에 가고 싶은지 묻는다. 은영은 한국사람이 없는 곳이라고 말한다. 그때 지영친할머니(강애심)는 방으로 들어와 은영와 지영에게 거실로 나와서 일을 도우라고 말한다.

 

 

 

 

 

미숙은 주방에서 식사준비를 하고 있다. 지영외할머니(예수정)는 미숙에게 막내 결혼식에 정말 안올것인지 묻는다. 미숙은 가지 않겠다고 말한다. 외할머니는 딸이 오빠들 때문에 고생시켜서 미안하다고 말한다. 친할머니는 미숙에게 집에는 애들이 4명은 되야 한다고 말한다. 은영은 칠할머니에게 작은아버지와 삼촌이 찾아오지도 않는데 그래도 좋은지 묻는다.

 

 


(현재)
지영은 외할머니와 함께 찍었던 사진을 바라본다. 지영은 거실로 나와 오늘 무슨날이길래 다 모였는지 묻는다. 은영은 지영이 아직 잠에서 덜깬것 같다며 웃는다. 지영은 지석에게 만년필을 찾았다면서 보여준다. 지석이 어디서 찾았는지 묻자 지영은 책상 밑에서 찾았다고 말한다.

 

 

은영은 아빠가 독일 출장 다녀오면서 지석에게만 만년필을 사주고 우리들은 공책을 선물했다고 말한다. 지석은 누나가 10년동안이나 만년필을 달라고 했었다고 말한다. 그러자 은영은 10년동안 달라고 한 지영도 대단하지만 10년동안 버틴 지석도 대단하다고 말한다. 지영은 컵에 물을 따르고 만년필을 물속에 담근다.

 

 

 

 


집으로 돌아온 지영이 이번에 시어머니가 음식을 하나도 안사줬다면서 이상하다고 말한다. 대현은 당황하면서 명절음식이 물려서 안가져가겠다 했다고 말한다. 지영은 기억이 하나도 안난다면서 요즘 깜빡깜빡한다고 말한다.

 

 

 

 

 

대현은 요즘 산후우울증이 심각하다던데 그냥두면 안된다고 말한다. 지영이 자기는 괜찮다면서, 가끔씩 옛날 생각도 나고 해질녘 하늘을 보면 가슴이 쿵 내려앉는것 같은 느낌이 들때도 있다고 말한다. 대현은 지영에게 상담을 한번 받아보라고 말한다. 대현은 요즘 정기적으로 정신과 상담을 받는사람도 많은데, 잘하는곳을 알고 있으니 한번 찾아가보라고 말한다. 대현은 현관앞에서 지영을 꼭 안아주고 출근한다.

 

 

 


지영은 베란다 의자에 앉아서 하늘을 바라보다 눈을 꼭 감는다. 지영은 아영이 울음소리를 듣고 다시 방안으로 들어간다.

 

 

 

 

 

 

 

 

 

 

 

 

 

 

지영은 과일가게 앞을 지나가다 과일가게 딸이 직장에 출근하게 되었다는 얘기를 듣고 자신의 직장생활을 떠올린다.

 

 

 

 


(과거)
지영은 회사에 출근하여 게시판에 공고된 기획팀 발령자 명단을 확인한다. 자신의 이름이 없는 것을 보고 사무실로 간다. 혜수(이봉련)은 강팀장(박성연)이 남자들만 기획팀에 뽑았다고 말한다. 남사원은 강팀장이 애를 낳고 한달만에 회사 출근을 했다며 독한사람이라고 말한다.

 

 

 

 


회의실, 회의시작전 양이사(김용준)는 김팀장이 가정보다는 회사에서 일을 했기때문에 자식농사를 망쳤다며 걱정한다. 김팀장은 광고카피에 사용하자고 말한다. 그러자 양이사는 광고에 섰다가는 학부모들에게 얻어맞을거라서 안된다고 말한다. 그러자 김팀장은 그럼 자기한테 한방 맞아야 한다고 말한다.

 

 

양이사는 웃으면서 이러새 김팀장이 살아남은거라고 말한다. 김팀장은 양이사의 막말을 애써 웃어 넘기고 회의를 시작한다. 회의가 끝나고 직원들은 김팀장이 양이사를 상대로 당당했었다며 대단하다고 말한다. 그때 김팀장은 김지영을 자신의 방으로 부른다. 김팀장은 지영이 글쓰는 안목이 좋고 코멘트도 적절해서 좋았다고 말한다. 김팀장은 지영이 쓴 글 수정도 안하고 넘겼으니 지금처럼 잘하라고 말한다. 김팀장은 김지영을 칭찬하려고 부른거라고 말한다.

 

 

지영은 기획팀에 왜 자기를 안데려갔는지 물으면서 자신을 싫어하는지 묻는다. 김팀장은 회사에서는 5년이상 장기근무할 사람을 원한다고 말한다. 김팀장은 지영이 결혼하고 애 낳으면 힘들거라고 말한다. 지영은 김팀장이 멋져보이고 자신의 롤모델이라고 말한다. 김팀장이 자신은 엄마자격 미달이라며 좋아보이는지 묻는다.

 

 

 

(현재)
김지영은 아영이를 유아원에 데려다주고 나온다. 아이를 유아원에 데려온 보람엄마는 지영에게 함께 차를 마시자고 말한다. 지영은 유아원 엄마들과 함께 차를 마신다. 지영은 수학문제집을 보면서 큰아이 있는지 묻는다. 그러자 보람엄마는 수학문제를 풀고 있으면 마음이 편해진다고 말한다. 학교다닐때 무엇때문에 그렇게 공부를 했는지 모르겠다고 말한다. 그러자 은서엄마는 아이 가르치려고 공부한거라며 웃는다. 보람엄마는 지영에게 전공이 무엇인지 묻는다. 지영은 국문과를 전공했다고 말한다. 수빈엄마는 연기전공을 했는데 아이 책읽어주려고 배웠다면서 백설공주 얘기를 한다.

 

 

 

 

 


지영은 돌아가는 길에 빵집에 붙어 있는 알바모집광고를 바라본다. 직원은 밖으로 나와 애들 학교 보내고 하기 좋다면서 한번 해보라고 말한다.

 

 

 

 


지영은 혜수 전화를 받고 집에서 만난다. 혜수는 김팀장이 그만두고 홍보팀 위주로 모아서 회사를 차릴거라고 알려준다. 지영은 혜수도 김팀장을 따라가는지 묻는다. 혜수는 이번에 진급을 했다며, 작년 남자 동기들은 과장됐는데 배아프아고 말한다. 혜수는 지영에게 김팀장에게 전화해보라고 말한다. 혜수는 애 키우는게 쉬운일이 아니니까 아영이를 잘 키우라고 말한다.

 

 

 

 

 

지영은 인터넷 구직 사이트를 확인하는데 조건에 맞는 일이 하나도 없다. 아양이 하원시간에 맞워 지영은 밖으로 나간다. 지영은 아영이 유아원까지 달려간다.

 

 

 

 

 

 

 

회사에서 일하던 대현은 육아우울증, 빙의에 대해 검색한다. 대현은 간단한 운동으로 극복했다는 글을 읽어본다.

 

 

 

 

 

대현은 직장 동료와 옥상에서 커피를 마신다. 대현은 친구의 아내가 우울증이 있는데 가끔 다른 사람이 된다고 말한다. 대현은 병원에 가서 상담을 받으면 좋아지는지 묻는다. 동료는 점점 미쳐가는 것이고 그러다 금방 작두타게 될거라고 말한다. 대현은 동료의 옷에 커피를 부어버리고 없는줄 알았다고 말한다.

 

 

 

 


대현은 집에서 맥주를 마시고 있다. 지영은 빨래를 정리하고 있다. 대현은 지영에게 운동을 조금씩 하라고 말한다. 지영은 아영이 등원시키고 오전에 빵집 아르바이트를 하겠다고 말한다. 그러자 대현은 정말 하고 싶은일인지 묻든다. 대현은 그런 알바는 하지말라며 소리친다. 대현은 지영이 하고싶은것을 못하게 하는것도 괴로운데 하기 싫은 일을 하게하는 것도 싫다고 말한다.

 


대현이 소파에 누워 잠을 자고 있다. 지영은 식탁에 앉아서 맥주를 마시고 있다. 대현은 잠에서 깨어 맥주를 마시고 있는 지영을 발견하고 아까전에 한 말 때문에 화가 난것인지 묻는다. 빙의된 지영은 대현을 보면서 지영이는 요즘 많이 힘드니까 많이 응원해주고 다독여주라고 말한다. 지영은 자신이 차승현이라고 말한다.

 

 

병원, 대현은 의사와 상담하고 있다. 차승현은 대학동기로 작년에 아이를 낳다가 잘못되었다고 말한다. 대현은 그때이후로 지영이 아픈것 같다고 말한다. 의사는 지영을 직접 만나서 얘기나눠보고 싶다고 말한다.

 

 

다음날 아침 지영은 자신이 밤에 술을 마셨는지 묻는다. 지영은 방에 맥주캔이 있고 입에서는 술냄새가 나는데 기억이 안난다고 말한다. 대현은 지영에게 병원에 꼭 가보라며 명함을 건네주고 출근한다.

 


지영은 병원을 찾아가 접수를 하고 상담을 기다리고 있다. 지영은 기다리면서 엄마에게 전화를 한다. 엄마는 지금 가게일하느라 바쁘니까 나중에 전화하겠다고 말한다. 엄마는 지영에게 주말에 집에 오는지 묻는다. 지영은 별일 없으면 갈것이고, 대현은 그날 워크숍이 있어서 못간다고 말한다.

 


지영은 간호사와 검사에 대한 얘기를 나눈다. 간호사는 3가지 검사를 하고 비용은 35만원이라고 말한다.

 


퇴근한 대현은 지영에게 검사를 받았는지 묻는다. 지영이 검사를 안했다고 하자 대현은 지영에게 왜 돌아왔냐면서 걱정을 한다. 지영은 검사비용이 35만원이나 되고 돈이 아까워서 그만 돌아왔다고 말한다. 지영이 자신은 괜찮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말한다.

 


다음날 지영은 김은실 팀장에게 전화를 하려다 혜수에게 먼저 전화를 한다. 지영은 김팀장의 번호가 그대로인지 묻는다. 혜수가 번호는 그대로라며 바꿔주겠다고하자 지영은 괜찮다고 말한다.

 

 

그때 혜수 옆자리 직원은 3층 화장실에 절대로 가지 말라는 얘기를 듣고 온다. 다른 여직원이 화장실에 가려하자 고장났으니 가지말라고 말한다. 잠시뒤 혜수는 여직원들과 함께 3층 화장실로 가서 확인을 한다. 혜수는 마지막칸에 숨겨진 몰래카메라를 발견하고 신고한다.

 


혜수는 지영을 만나 몰래카메라 얘기를 한다. 혜수는 카메라를 설치한 보안요원도 나쁘지만, 오과장이 더 나쁘다고 말한다. 셰수는 오과장이 우리 회사라는 것을 알면서도 사원들과 돌려봤다고 말한다. 혜수와 여사원은 앞으로 화장실에서는 구멍마다 확인해야 겠다고 말한다.

 

 

 

집으로 돌아오던 지영은 버스정류장에서 옛일을 떠올린다.

 

 

 

 

 

(과거)

고등학생 지영은 버스를 타고 집으로 돌아온다. 자리에 앉아있던 여자(염혜란)은 지영을 보며 괜찮은지 묻는다. 지영은 남학생의 눈치를 보며 얘기를 하지 못하고 전화를 빌려달라는 손짓을 한다. 여자가 지영에게 핸드폰을 빌려주자 지영은 아빠에게 버스정류장으로 빨리 나오라는 문자를 보낸다.

 

 

잠시뒤 지영이 정류장에 내리는데 남학생이 뒤따라 내려 지영을 따라간다. 남학생은 지영을 부르면서 왜 불러도 대답을 안하는지 묻는다. 그때 버스안에서 만났던 여자는 버스에서 내린뒤 사카프를 두고 내렸다며 지영에게 달려온다. 그러자 남학생은 돌아가버린다.

 

 

지영은 주저 앉아 눈물을 흘리고 스카프여자는 지영을 달래준다. 버스정류장으로 달려온 아빠는 지영에게 괜찮은지 묻는다. 아빠는 지영에게 앞으로 집과 가까운 학원으로 옮기고, 치마도 너무 짧게 입지말고, 옷도 단정하게 입고 다니라고 말한다.

 

 

 

(현재)

그날밤 지영은 안방에서 창밖을 바라보고 있다. 잠들었던 대현은 일어나 지영이 맞는지 묻는다. 대현은 지영을 꼭 안는다.

 

 

 

 


다음날 대현은 엄마가 부산에서 서울로 왔다는 얘기를 듣고 기차역으로 마중나간다. 대현이 엄마에게 지에 들렀다가 가라고 말한다. 엄마는 아픈 며느리가 있는데 어떻게 가겠다며 그냥 가겠다고 말한다.

 

 

집에 있던 지영은 시어머니가 서울에 왔다는 전화를 받는다. 시어머니는 서울에 볼일이 있어서 왔다가 부산으로 돌아간다고 말한다. 시어머니는 지영의 보약한채 지었으니 잘 챙겨 먹으라고 말한다.

 

 

 

 

 

대현은 워크샵 갈 준비를 하고 가방을 꾸린다. 대현은 지영에게 꼭 택시를 타고 가고, 무슨일이 있으면 바로 전화하라고 말한뒤 집을 출발한다.

 


지영은 아영이와 함께 지하철을 타고 이동한다. 옆자리에 앉은 여자는 아이가 똥을 싼것 같다고 말한다. 지영은 아영이 기저귀를 갈아주고 화장실에 간다. 지영은 며칠전 회사에서 몰래카메라가 나왔다는 얘기를 떠올리며 두리번거린다.

 

 


친정집에 도착한 지영은 화장실에서 나온뒤 아영이 엎에 누워 잠이든다.

 


(과거)
어린 지영은 그림을 그리고 있다. 엄마는 얘기를 나누다 선생님이 되고 싶었다고 말한다. 지영은 왜 선생님이 안되었는지 묻는다. 엄마는 선생님 되는 대신에 청계천에서 옷을 만들었고, 이제는 지영의 엄마가 되었다고 말한다. 지영은 엄마에게 자기때문에 못한것인지 묻는다.

 

 

 

 

 


(현재)
엄마는 잠든 지영의 머리를 쓰다듬는다. 엄마는 지영에게 애 데리고 오느라 힘들었겠다고 말한다. 지영은 아영이가 오다가 중간에 똥을 샀다고 말한다.

 

 

워크샵, 강사는 직장내 성희롱에 대한 강의를 한다. 동료는 대현에게 이런 강의를 들어야 하는지 묻는다. 동료는 시대가 변했다며 바뀌어야 한다고 말한다. 대현이 육아휴직에 대해 얘기를 하자, 동료는 육아휴직 했다가 박대리 처럼 승진도 밀리고, 불이익을 받는다고 말한다.

 

 

 

 


친정, 큰고모와 작은고모가 미숙의 생일날 집으로 찾아온다. 고모들은 생일상 준비를 하는것을 보고 지에는 딸이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고모들은 은영에게 결혼을 안하는지 묻는다. 은영은 결혼안하고 혼자 잘 살거라고 말한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3남매는 방에서 옛날 사진을 보면서 얘기 나눈다.

 

 

 

 

 

집으로 돌아가는길, 지석(김성철)은 은영(공민정)이 집안형편 때문에 교대 간것때문에 엄마가 울었다고 말한다. 지영은 언니에게 미안하다고 말한다. 은영은 조금씩 양보하고 사는 거라고 말한다.

 

 

 

지영은 김팀장의 문자를 받고 만나러 간다. 김팀장은 지영에게 자신의 회사에 합류하자고 말한다. 김팀장은 대한기획에서 받던 월급의 80%밖에 못준다고 말한다. 지영이 망설이며 일도 몇년 쉬었고, 잘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된다고 말한다. 김팀장은 지영에게 작은 회사라서 싫은 것인지 묻는다. 지영은 그런게 아니라 불러주는것 만으로도 고맙다고 말한다.

 

 


(과거)
지영이네 가족들이 모여 저녁식사를 하고 있다. 지영은 취직도 못했다며 내일 졸업식에 안가겠다고 말한다. 아빠 영수(이얼)는 가만히 있다가 시집이나 가라며 소리친다. 그러자 엄마는 지영에게 가만히 있지 말고 나대라며 소리친다. 그러자 아빠는 놀라면서 딸국질을 한다. 그때 지영은 대한기획 합격 전화를 받고, 가족들은 모두 기뻐한다.

 

 

 

 

 


(현재)
지영은 혜수에게 김팀장을 만났고, 복직하게 될것 같다고 말한다. 혜수는 아영이때문에 일하는게 가능한지 묻는다. 지영은 가능하게 만들것이라고 말한다.

 

 

 

 

 

대현이 워크샵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다. 지영은 케이크에 촛불을 켜고 대현을 기다리고 있다. 지영은 대현에게 취직을 했다고 말한다. 지영은 아영이가 유아원 종일반에 있으면 힘들것 같아서 5시에서 7시까지는 베이비시터를 두는게 좋을것 같다고 말한다.

 

 

 

 

 

 

대현은 걱정하는 눈빛으로 지영을 바라본다. 지영은 자신이 일하는게 싫은 것인지 묻는다. 대현은 그런게 아니라 지영과 아영이가 고생할까봐 걱정된다고 말한다.

 

 

 

 


(과거)
지영은 자녀 계획을 왜 시댁에서 하는거냐며 화를 낸다. 대현은 그냐 아이 하나 낳자고 말한다. 지영은 많은게 변하게 될것 같다며 걱정한다. 대현은 아이를 낳으면 많이 도와주겠다며 지영을 설득한다.

 

 

 

 

 

 

 

(현재)
지영은 베이비시터를 구한다는 전단지를 만들어 붙이고, 인터넷 카페에도 올려보지만 연락은 오지 않는다. 지영은 대현에게 하루종일 있어도 연락온것이 하나도 없었다며 걱정한다. 대현은 자신이 1년 육아휴직을 하겠다고 말한다. 대현은 자신이 육아휴직해서 아영이를 돌볼테니 지영은 취업해서 일을 하라고 말한다.

 

 

지영은 도서관에서 기획에 관련된 책을 보면서 공부하고 있다. 지영은 집에 한약이 온것을 확인하고 시어머니에게 전화한다. 지영은 한약먹고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한다. 시어머니는 놀라면서 무슨일을 하겠다는 것인지 묻는다. 지영은 대현이 육아휴직을 하고 자신이 일하기로 했다고 말한다. 시어머니는 화를 내고 전화를 끊는다.

 

 

 

 

 

시어머니는 사돈에게 전화를 해서 지영이가 몸도 안좋은데 일 하려한다고 말한다. 시어머니는 지영이가 지금 정상이 아니라며 명절때 있었던 얘기를 한다.

 


미숙은 가게를 지석에게 맡기고 지영의 집으로 찾아간다. 대현은 엄마가 장모에게 얘기했다는 것을 듣고 집앞으로 마중나간다. 대현은 장모와 함께 집으로 들어온다. 소파에 앉아 있던 지영은 지금 엄마 생각을 하고 있었다며 무슨일인지 묻는다. 미숙은 그냥 보고싶어서 잠깐 들른거라고 말한다.

 

 

미숙은 가게 정리하고 집근처로 와서 아영이를 봐주게다고 말한다. 미숙은 지영을 도와줄테니 하고 싶은일 하라고 말한다. 엄마는 일어나 돌아가려한다.

 


엄마손에 난 상처를 만지던 지영은 외할머니로 빙의 된다. 지영은 '미숙아, 그러지마라. 오빠 뒷바라지한다고 일하는거 보고 가슴이 찢어졌다. 미숙이 손을 다쳤을때 마음이 아팠다. 미안하다. 지영이는 힘들어도 알아서 잘할거다.'라고 말한다.

 

 

 

 

 

미숙은 지영의 모습을 보고 놀라며 눈물을 흘린다. 미숙은 정서방에게 지영이가 어쩌다가 이렇게 되었는지 묻는다. 미숙은 슬퍼하면서 지영의 얼굴을 쓰다듬고 꼭 끌어안는다.

 

 

 

 


집으로 돌아온 미숙은 방에 누워 있다. 지석은 은영에게 엄마가 이상하다고 전화한다. 집에 도착한 은영은 엄마에게 무슨일인지 묻는다. 그때 영수는 아들이 먹을 한약을 지어 온다. 미숙은 거실로 나와 한약을 던지면서 지영이는 헛개비가 되어가는데, 아들마 챙긴다며 소리를 지른다. 가족들은 지영이 아프다는 것을 알게 되고, 아빠는 지영의 보약도 주문한다.

 


지영은 혜수와 통화를 하면서 회사에 못갈것 같다고 말한다. 지영은 시어머니 말이 틀린것도 아니고, 월급을 받아도 아영이 유아원보내고, 베이비시터 월급주고 나면 모자를 수 있다고 말한다.

 


아영을 목욕 시킨 후, 지영은 대현에게 회사 나가기 어려울것 같다고 말한다. 대현은 좀더 방법을 찾아보자고 말한다. 대현은 지영에게 좀더 쉬면 아영이도 자랄거고 좋아질거라고 말한다. 지영은 대현에게 애보는거 쉽다고 생각하는지 묻는다.

 

 

대현은 지영에게 놀라지 말고 얘기를 들으라고 말한다. 대현은 지영이가 아프다고 말한다. 지영은 무슨말인지 묻는다.

대현은 지영에게 찍었던 영상을 보여준다. 대현은 지영이가 가끔씩 다른 사람이 된다고 말한다. 영상속 지영은 엄마 말투로 '날씨가 추우니 잘입고 다녀라'라고 말한다.

 

 

 

 

 

 

영상을 본 지영은 놀라서 일어난다. 지영은 다시 자리에 앉으며 뭐부터 해야되는지 묻는다. 대현은 아주 가끔이었다고 말한다. 지영은 그동안 남편이 고생했을거라고 말한다. 대현은 지영이 잘못될까봐 걱정했고, 나때문에 아픈것 같이 생각되었다고 말한다.

 

 

 

 

 


지석은 반찬을 챙겨 지영집으로 간다. 지석은 아빠에게 누나가 좋아하는게 뭔지 묻는다. 아빠는 지영이가 단팥빵을 좋아한다고 말한다. 지영집에 도착한 지석은 단팥빵을 먹으라고 말한다. 지영은 단팥빵을 싫어하고 크림빵을 좋아한다고 말한다. 지석은 만년필에 '김지영'이라는 이름을 새긴뒤 누나에게 준다. 지석은 집을 나서며 '누나 아프지 마라'라고 말한다.

 


지영은 병원으로 찾아가 의사를 만난다. 지영은 여기까지 오기가 무서웠다고 말한다. 의사는 자기 앞에 앉기까지가 가장어렵다고 말한다. 의사는 여기에 앉는다는것은 치료가 성공적일 것이라고 말한다.

 


눈이 내리고, 지영은 창밖을 바라보며 엄마에게 전화한다. 지영은 엄마에게 자기가 태어나는 날을 기억하는지 묻는다. 엄마는 벚꽃이 날리던 날이었다고 말한다. 지영은 자기도 엄마를 닮은것 같다며 아영이가 태어나는 날 흰눈이 내렸다고 말한다.

 

 

 

 


지영은 김팀장의 회사로 찾아간다. 지영은 회사이름이 '봄바람' 인것을 보고 안어울린다고 생각한다. 지영은 팀장에게 같이 못할것 같다고 말한다. 김팀장은 왜 그런지 묻는다. 지영은 지금 정신과에 다니고 있다고 말한다. 김팀장은 요즘 병원에 안다니는 사람이 있는지 묻는다. 지영은 일하다보면 사람들을 만나야하는데, 미팅중에 헛소리를 하면 안된다고 말한다. 지영은 일할만큼 낫게되면 연락하겠다고 말한다.

 

 

 

 


지영은 의사와 상담을 받는다. 지영은 '누구 엄마, 누구 아내로 사는 것도 행복하다. 가끔은 막혀있는 벽앞에 있는 기분도 들고, 처음부터 벽이 없었던것 같기도 하다. 모두 나의 잘못 때문이다.'라고 말한다. 의사는 지영의 잘못이 아니라고 말한다. 의사는 지영에게 화가나고 답답할때 뭘하는지 묻는다.

 

 

 

 


집으로 돌아온 지영은 노트를 펼치고 만년필로 '김지영'이라는 제목을 쓰고 글을 쓴다.

 


지영은 아영을 데리고 카페에서 커피를 주문한다. 지영이 주문한 커피를 잡으려는데 아영이가 칭얼거린다. 지영은 커피를 바닥에 쏟아버린다. 그때 뒤에서 커피를 기다리던 회사원들이 지영에게 들리도록 '맘충'이라고 말한다. 지영은 자기를 아는지 물으면서 왜 다른사람에게 상처를 주려고 애쓴느것이냐며 소리친다. 남자는 그냥 혼잣말을 한것이라고 말한다. 그러자 지영은 들리지 않게 얘기를 하라고 소리친다. 남자는 당황하면서 서둘로 카페를 나간다.

 

 

의사는 지영에게 속이 시원했는지 묻는다. 지영은 시원하지도, 쪽팔리지도 않았고, 기분이 나쁘지도 않았다고 말한다.

 


지영과 대현은 건널목앞에서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지영은 나무의 싹이 움트려한다며 이제 봄이라고 말한다. 파란 신호로 바뀌고 지영은 대현과 함게 도로를 건난다. 지영은 베란다에 앉아 조용히 밖을 바라본다.

 

 

 

 

 

대현은 유아원에서 아영을 데리고 집으로 돌아온다. 지영은 우편함에서 꺼낸 잡지를 펼친다. 지영은 '김지영'이라는 제목의 글을 보며 기뻐한다.

 


지영은 '1982년 4월 1일 출생..'으로 시작하며 자신에 대한 글을 쓴다.

 

 

 

 

 

 

 

 

 

 

[사진 출처] 영화 82년생 김지영(KIM JI-YOUNG, BORN 1982) 스틸컷, 캡처, 포스터

 

 

 

 

 

 

 

이상 영화 82년생 김지영(KIM JI-YOUNG, BORN 1982)의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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