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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날씨의 아이(Weathering With You)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너의 이름은(Your Name, 2016)' 이후 3년 만의 신작이다.

 

비가 그치지 않던 도쿄의 어느 여름날, 가출 소년 호다카(다이고 코타로)는 배에서 만난 스가 케이스케(오구리 순)의 수상한 잡지사에 취직하게 된다. 호다카는 도움을 받았던 히나(모리 나나)를 우연히 다시 만나고, 히나의 비밀을 알게 된다. 히나의 기도에 거짓말 같이 빗줄기는 멈추고 환한 빛이 내려온다. 호다카와 히나는 '맑음 소녀'일을 함께하며 사람들 기쁘게하고 돈도 번다. 하지만, 맑음 뒤 흐림이 찾아오듯 그 일에는 댓가가 따른다는 것을 알게 된다. 히나의 몸은 점점 투명해지고 하늘로 사라진다. 호다카는 히나를 구하기 위해 옥상 정원으로 달려가 하늘에서 히나를 데리고 온다는 내용이다.

 

영상미와 음악은 나름 괜찮은것 같다. 하지만 스토리는 '너의 이름은'보다 못한것 같다.

 

 

 

“지금부터 하늘이 맑아질 거야”
“신기해, 날씨 하나에 사람들의 감정이 이렇게나 움직이다니”
흐리기만 했던 세상이 빛나기 시작했고, 그 끝에는 네가 있었다.

 

 

 

 

 

 

 

 

 

 

 

 

영화 날씨의 아이(Weathering With You, 2019) 후기, 결말, 줄거리

 

 

 

 

 

 

2019년 10월 개봉 영화 총정리 : https://barista7.tistory.com/1758

 

 

 

 

 

 

 

날씨의 아이(Weathering With You)

 

 

- 2019 제작
- 일본, 애니메이션 외
- 2019.10.30 개봉, 15세이상관람가, 112분
- 감독 : 신카이 마코토
- 출연 : 다이고 코타로, 모리 나나, 오구리 슌, 혼다 츠바사

 

 

다이고 코타로(호다카 모리시마 목소리 역) : 도시에 온 외로운 가출 소년
모리 나나(히나 아마노 목소리 역) : 신비한 능력을 지닌 소녀
오구리 순(스가 케이스케 목소리 역) : 수상한 르포 작가
혼다 츠바사(나츠미 목소리 역) : 명랑한 알바생
카지 유우키(타카이 목소리 역) : 형사
히라이즈미 세이(야스이 목소리 역) : 형사
바이쇼 치에코(후미 목소리 역) : 맑은날씨 의뢰인
키류 사쿠라(아마노 나기 목소리 역) : 연애 천채, 히나의 남동생

 

 

 

 

 

 

 

 

 

 

 

 

 

 

 

 

 

 

 

날씨의 아이(Weathering With You) 줄거리

 

 

호다카 모리시마(다이고 코타로)는 그녀와의 자신과의 비밀이야기에 대해 얘기한다.

 


하늘에서는 며칠째 비가 내리고 있고, 히나 아마노(모리 나나)는 엄마가 입원한 병실을 지키고 있다. 히나는 창밖에 보이는 빛 웅덩이를 발견하고 건물로 찾아간다.

 

 

 

 

 

 

 

 

 

 

히나는 옥상 정원에만 햇빛이 비추는 것을 신기하게 바라보며 걸어들어간다. 히나는 기도를 하면서 문을 통과한다. 순간 히나의 몸이 하늘로 떠오르고, 물고기 형태의 물방물들이 히나주위를 맴돈다. 히나는 정신을 잃고 바닥에 쓰러진다. 히나는 꿈이었을지도 모르지만 꿈이 아니었고, 그날 세상을 바꾸어 버렸다고 말한다.

 

 

 

 

 

 

 

 


호다카는 집을 떠나 도쿄로 향하는 배를 타고 가고 있다. 폭우가 내린다는 방송이 나오고 사람들은 모두 배안으로 들어간다. 사람들은 섬여행하는 내내 비가 내렸다며 아쉬워한다. 호다카는 비가를 맞으며 즐거워한다.

 

 

 

 

 

하늘위에 거대한 물방울이 떠 있다가 한번에 쏟아진다. 큰파도가 생기면서 배는 기울어지고 호다카는 위험한 순간을 맞는다. 그때 스가 케이스케(오구리 슌)이 오다카의 손을 잡고 구해준다.

 

 

 

 

 


호다카는 스가와 대화를 나누며 인터넷에 질문(16세 중항생 알바구함)을 올린다. 호다카는 스가가 생명의 은인이라고 말한다. 스가는 호다카에게 생명의 은인이니 맥주를 사달라고 말한다. 호다카가 도쿄는 아이도 등쳐먹는 무서운 곳이라 생각하면서 맥주를 사준다.

 

 

스가는 호다카에게 왜 도쿄로 가는것인지 묻는다. 호다카는 방학동안 친척집에 가려는 것이라 말한다. 스가는 호다카에게 명함을 주면서 무슨일이 있으면 연락하라고 말하고 떠난다.

 

 

비에 젖은 호다카는 샤워를 하고 PC방에서 알바를 구한다고 올린 질문에 대한 답변을 확인해본다. 호다카는 알바를 구하기위해 돌아다니지만 구하지 못하고 또다시 PC방으로 돌아온다. 호다카가 도쿄는 무선운 곳이라는 생각을 한다.

 

 

 

 

 


호다카는 신주쿠역 주변을 돌아다닌다. 경찰이 호다카에게 '학생이 이시간에 이곳에서 뭐하는 것이냐'라며 집이 어딘지 묻는다. 호다카는 경찰을 피해 도망친다. 호다카는 건물에서 비를 피하며 도쿄는 무서운 곳이라 생각한다.

 

 

 

 

 

 

호다카는 고양이를 발견하고 먹을것을 나눠준다. 호다카는 돌아가지 않겠다고 생각하다 잠이들어 버린다. 건물로 오는 여자들이 잠든 호다카를 발견한다. 한 남자는 호다카를 깨우며 이곳에서 뭐하는 것인지 묻는다. 놀란 호다카가 일어나서 가려하자 발을 걸어 넘어뜨린다. 호다카는 쓰레기통과 함께 넘어진다. 호다카는 쓰레기를 치우다 종이봉투에 쌓인 총을 발견하고 재빨리 숨긴다.

 

 

 

 

 

 

 

호다카는 배에서 만났던 스가의 명함을 보면서 거리를 확인해 본다. 호다카는 남은 돈을 확인하며 햄버거 가게에서 수프를 먹으며 허기를 달랜다. 햄버거 가게에서 일하던 히나는 호다카가 3일내내 저녁으로 수프만 먹어서 배고플거라면서 햄버거를 선물한다. 호다카는 16년 인생에서 그날 먹은 햄버거가 가장 맛있는 저녁이었다고 말한다.

 

 

 

 

 

 

호다카는 버스를 타고 스카를 찾아간다. 호다카는 버스안에서 여자 친구들에게 인기가 많은 나기(키류 사쿠라)를 바라본다.

 

 

 

 

 

호다카는 스카의 회사 K&A 플래닝을 찾아가 초인종을 누른다. 호다카는 초인종 소리가 안들리자 문을 열어본다. 문이 열리고 호다카는 스가를 만나러왔다며 안으로 들어간다.

 

 

 

 

 

호다카는 소파에 누워 잠자고 있는 나츠미(혼다 츠바사)를 발견하고 바라본다. 잠에서 깬 나츠미는 스가에게서 새로운 어시스턴트가 온다는 얘기 들었다고 말한다. 나츠미는 호다카에게 자기 가슴을 본것이냐며 장난친다.

 

 

호다카는 나츠미와 스가의 관계를 궁금해한다. 그러자 나츠미는 예상한대로라며 얘기하지 않는다. 사무실로 돌아온 스가는 호다카에게 잡지를 보여주면서 실종, 예언 등 잘 팔리는 기사를 써야한다며 사람들을 만나 인터뷰를 하고 기사거리를 찾아오라고 말한다.

 

 

 

 

 

나츠미와 호다카는 비밀의집에서 점을 보면서 점쟁이의 말을 기록한다. 점쟁이는 '맑음여자', '비여자'는 있다고 말한다. 점쟁이는 '용의신', '여우신'을 얘기하면서 하늘의 균형이 무너진 지금, 자연을 마음대로 바꾸면 위험하니 조심해야한다고 말한다.

 


스가는 호다카에게 인터뷰는 어땠는지 묻는다. 호다카는 점쟁이 할머니가 말도 안돼는 소리를 했다고 말한다. 스가는 호다카가 쓴 글을 읽어보고 잘 썼다고 말하며 여기서 일해도 좋다고 말한다. 스가는 여기에서 숙식제공하겠다고 말한다. 스가, 나츠미, 호다카는 식사준비를 하고 함께 저녁을 먹는다. 호다카는 그날 도쿄에서 누군가와 처음으로 함께 밥을 먹었고, 도쿄에서의 생활을 시작했다고 말한다.

 

 

 

 

 

 

호다카는 사무실에서 전화도 받고, 영수증도 정리하고, 여러가지 잡일을 한다. 그리고 나츠미와 바이크를 타고 인터뷰를 가기도 하고, 인터뷰 녹음파일을 정리하기도 한다.

 

 

 

 

 

 

 

 

 

 

 

 

 

 

호다카는 '맑음 여자'에 대해 조사를 하며 돌아다닌다. 호다카는 거리에서 만났던 고양이에게 먹이를 주고 나오다가 햄버거 가게에서 자신에게 햄버거를 선물한 히나를 발견한다. 호다카를 괴롭혔던 남자들이 히나를 건물안으로 데려가고 있다.

 

 

잠시 망설이던 호다카는 가방을 한번 만진뒤 달려간다. 호다카는 히나의 손을 잡고 함께 도망친다. 남자는 호다카를 붙잡고 왜 자신의 일을 방해하는지 묻는다. 호다카는 남자들이 히나를 끌고 가서 도우려했다고 말한다. 남자는 히나가 같이 가기로 동의했던 일이라고 말한다.

 

 

남자는 호다카의 얼굴을 알아보고 얼굴을 때린다. 그러자 호다카는 가방에서 권총을 꺼내 겨눈다. 남자는 호다카가 장난감 권총으로 장난치는거라 생각한다. 호다카가 하늘을 향해 방아쇠를 당기자 총알아 발사되도 탄피가 떨어진다. 남자들은 놀라 주저앉는다.

 

 

 

 

 

히나는 호다카의 손을 잡고 달려간다. 히나는 호다카를 옥상정원이 폐건물로 데리고 간다. 히나는 호다카가 사람을 죽일뻔했다고 말한다. 히나는 햄버거에 대한 보답이냐며, 총은 어디에서 난것인지 묻는다. 호다카는 길에서 주웠는데 장난감인줄 알았고, 부적으로 생각하고 가지고 다닌것이라고 말한다.

 

 

 

 

 

히나는 호다카에게 가버리라고 말한뒤 떠난다. 호다카는 실망하며 총을 던져버린다. 히나는 다시 돌아와 햄버거가게 알바 잘렸다고 말한다. 호다카는 자기 때문에 잘린것인지 묻는다. 히나가 그것은 아니고 돈벌이가 필요했다고 말한다. 호다카는 오해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히나는 호다카에게 가출하고 도쿄에 온것인지 묻는다. 히나는 힘들게 도쿄에 왔는데 계속 비만와서 힘들었겠다고 말한다. 히나는 호다카를 옥상 정원으로 데리고 간다.

 

 

 

 

 

 

히나는 지금부터 비가 그칠거라고 말한다. 히나가 두손을 모아 기도를 하자 구름이 걷히고 햇빛이 비치면서 맑아지기 시작한다. 호다카는 히나가 '맑음소녀'라는 것을 알고 놀란다.

 

 

 

 

 

 

 

히나는 호다카의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 묻는다. 호다카가 16살이라고 말한다. 호다카가 히나의 나이는 어떻게 되는지 묻는다. 히나는 다음달이면 18살이라며 자신에게 누나라 부르라고 말한다. 히나는 호다카에게 잘지내자며 악수를 한다.

 

 

 

 


밖에는 천둥번개가 치고, 한 아이가 집에서 놀고 있다. 아이가 창밖을 바라보는데 물고기의 형태로된 물이 움직이며 하늘로 올라간다.  아이는 엄마에게 물고기가 있다고 말한다. 학생들은 이상한것을 봤다면서 골목으로 들어가 하늘을 바라본다. 커다란 물방물이 하늘에 떠있다. 잠시뒤 물방울이 터지면서 물이 쏟아져 내린다. 방송에서는 올해 최대강우량이고, 두달동안 계속 비가 내렸다며 이상 기상현상이라고 말한다.

 

 

 

 

 


나츠미는 인터넷에 올라온 물고기비가 내리는 사진과 영상을 보면서 신기하다고 말한다. 나츠미는 인터넷에 올라간 글을 보면서 하늘은 바다보다 더 깊은 미지의 세계일수도 있다고 말한다. 호다카는 이것을 기사로 쓰면 돈을 많이 받을 수 있겠다고 말한다. 그러자 나츠미는 호다카도 점점 스가 케이스케를 닮아가는것 같다고 말한다.

 

 

나츠미는 호다카에게 오늘 '맑음소녀'와 데이트하러 가는것인지 묻는다. 호다카는 데이트가 아니라며 당황한다. 나츠미는 면접이 있다면서 사무실을 나간다. 호다카는 이곳이 직장 아니었는지 묻는다. 나츠미는 알바라고 말하고 나간다.

 

 

스가는 장모를 만나 딸을 만나게 해달라고 말한다. 장모는 손녀가 천식이 있는데 흡연자를 만나게 할 수 없다고 말한다. 스가는 담배를 끊었다고 말한다. 장모는 그래도 안된다고 말한다. 장모는 봄도 없이 여름이 온다며, 요즘 젊은이들이 안타깝다고 말한다.

 


호다카는 히나의 집으로 찾아간다. 호다카는 여자의 집으로 처음 초대받았다는 것을 깨닫고 빈손으로 가도 되는지 걱정한다. 호다카가 도착하자 히나는 안으로 들어오라고 말한다. 호다카는 가지고 있던 비닐봉지를 히나에게 건네준다.

 

 

 

 

 

히나는 호다카에게 점심을 먹었는지 묻는다. 호다카가 안먹었다고 하자 히나는 잠깐 기다리라고 말한다. 히나는 호다카의 감자칩과 라면으로 요리를 만든다. 호다카는 히나가 혼자살고 있는지 묻는다. 히나는 동생과 같이 살고 있는데 사정이 있다고 말한다.

 

 

 

 

 

히나는 호다카에게 왜 가출을 한것인지 묻는다. 호다카는 답답해서 가출했다고 말한다. 히나가 안돌아가도 되는지 묻자, 호다카는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말한다. 히나는 도쿄에 오니까 기분이 어떤지 묻는다. 호다카는 이제 숨막히지 않는다고 말한다.

 

 

히나가 요리를 완성하고, 두사람은 점심을 먹는다. 그때 전철이 지나가자 집이 흔들리고, 호다카는 지진이 난것이 아닌지 묻는다. 두사람은 점심을 먹으며 '맑음소녀' 맑은 날씨를 만들어준다는 내용으로 인터넷에 홍보를 한다.

 

 

 

 

 

 

그때 나기가 집으로 돌아온다. 히나는 나기에게 호다카는 사업파트너라고 소개한다. 호다카는 버스에서 마주쳤던 나기를 알아본다.

 


호다카와 히나는 인터넷에 올린 '날씨 맑음 소녀'에 의뢰가 들어온것을 보고 찾아간다. 히나가 다리위에서 하늘에 기도를 한다. 히나가 기도를 하자 먹구름이 걷히고 하늘이 맑아지기 시작한다. '맑음소녀'를 의뢰한 사람은 2만엔을 주면서 정말 고맙다고 말한다. 의뢰인은 맑은날에는 매상이 배로 오른다면서 좋아한다. 히나, 호다카, 나기는 이러다가 부자되겠다면서 기뻐한다. 세사람은 맑음 소녀 의뢰 요청을 받고 사람들을 만나러 간다.

 

 

 

 

 

 

호다카는 사람들이 아침에 맑은 날만봐도 기운이 난다고 말한다. 비만내리는 도쿄에서 사람들은 각자의 이유로 맑음 소녀에게 의뢰를 하였다. 호다카는 사람의 마음이 하늘과 이어져 있다는게 신기하다고 말한다.

 

 

 

 

 

큰이벤트를 구경하기 위해 사람들이 모여든다. 히나와 호다카는 축제가 열리는 곳에 찾아간다. 불꽃축제 관계자는 뭐든지 해보고 싶었다고 말한다. 히나가 빌딩 옥상에서 기도를 하자 하늘의 구름이 걷히고, 석양이 비친다.

 

 

 

 

 

 

날씨가 맑아지면서 불꽃축제는 예정대로 19시에 개최된다. 사람들은 불꽃을 바라보면서 기뻐한다. 히나는 하늘을 맑게 하는일이 정말 좋다고 말한다. 히나는 호다카에게 이 일을 할수있게 도와줘서 고맙다고 말한다. 불꽃축제가 끝이나고 또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나츠미는 차에서 스가를 기다려며 SNS에 올라온 물고기에 대해 읽는다. 스가는 잡지사에 전화해서 자신이 생각한 기획에 대해 얘기하지만 거절당한다. 스가는 담배를 피우려다 고양이를 보고 담배를 버린다.

 


사무실에서 나온 스가는 나츠미와 함게 자동차를 타고 이동한다. 스가는 나츠미에게 호다카는 뭐하는지 묻는다. 나츠미가 호다카는 다른일을 하러 갔다고 말한다. 나츠미는 호다카에에 월급으로 얼마를 주는지 묻는다. 스가는 3천엔을 주고 있다고 말한다. 그러자 나츠미는 그렇게 적게 주니까 호다카가 다른 일을 하는 거라고 말한다.

 

 

호다카, 히나, 나기는 의뢰를 받은 후미(바이쇼 치에코)의 집으로 찾아간다. 호다카는 지난번 불꽃축제때 '맑음 소녀'가 TV에 나와버려서 너무 많은 의뢰가 들어왔다고 말한다. 그래서 당분간 쉬기로 했고 접수한 의뢰까지만 하기로 했다고 말한다.

 

 

 

 

 

 

후미가 백중 맑은날 죽은사람이 집으로 찾아오는데 비가 내려서 의뢰를 했다고 말한다. 후미는 연기가 저세상과 길을 연결한다고 말한다. 히나는 그 얘기를 듣고 일년전에 엄마가 죽었다고 말한다. 후미는 제사상에 히나 엄마도 함께 모시자고 말한다.

 

 

 

 

 


스가와 나츠미는 인터뷰를 하러 간다. 노인이 용그림을 보면서 '날씨의 무녀'에 대해 설명해준다. 노인은 날씨를 치료하는게 무녀의 역할이라고 말한다. 노인은 우리가 날씨를 관측한것은 길어야 100년이라면서, 이 그림은 800년이나 된 것이라고 말한다.

 

 

노인이 날씨는 하늘의 기분이고, 인간의 기분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고 말한다. 노인은 하늘과 사람사이에 연결된 가는실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무녀라고 설명한다. 노인이 옛날에는 그런 사람이 많았다고 말한다. 나츠미는 노인의 얘기를 듣고 스가에게 '맑음소녀'라고 말한다. 나츠미는 용그림을 촬영한다. 노인이 그 일에는 대가가 있는데, 이제는 댓가를 치러야 한다고 말한다.

 

 

 

 

 

호다카는 후미와 얘기를 나누면서 히나가 다음주면 18살이 된다고 말한다.

 


호다카를 때렸던 남자가 경찰에 쫓아 오자 도망친다. 도망치던 남자는 타카이(카지 유우키)가 앞을 가로막으며 나타나자 도망치는것을 포기한다. 야스이(히라이즈미 세이)는 남자를 잡으러 온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타카이는 호다카와 남자가 싸우는 영상을 보여주면서 소년에 대해서 얘기해달라고 말한다. 남자는 영상을 보고 자신을 잡으러 온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

 

 

 

 

 


타카이와 야스이는 소년이 시바타가 버린 총을 주웠을거라 생각한다. 어쩌면 어딘가에 총에대한 글을 올렸을지 모른다며 대화한다.

 

 

 

 


호다카는 18살 여자의 생일선물로 뭐가 좋을지 인터넷으로 질문한다. 인터넷 답변에는 돈다발, 보석등이 올라와있다.

호다카는 나기에게 생일선물로 뭐가 좋을지 묻는다. 나기는 반지를 선물하라고 말한다. 나기는 호다카에게 누나를 좋아하는지 묻는다. 나기는 누나도 엄마가 죽고나서 힘들어했다고 말한다. 나기는 누나가 나이에 맞게 즐겁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호다카는 신주쿠역 근처 상점에서 히나에게 선물할 반지를 고른다. 점원은 언제 선물하는 것인지 묻는다. 호다카는 딸을 위해서 공원에 빛을 비춰달라는 아빠의 의뢰가 끝나면 반지를 선물하겠다고 말한다.

 

 

 

 


호다카, 히나, 나기는 마지막 의뢰자를 만나러 공원에 나간다. 호다카는 마지막 의뢰자가 스가였다는것을 알고 놀란다. 스가는 일기예보에서는 100%비라고 했는데 햇빛이 나왔다며 대단하다고 말한다. 스가는 딸 모카가 천식인데, 비가와서 밖에 못나왔는데 나오게 되어서 고맙다고 말한다. 호다카는 스가에게 딸이있는것에 또 놀란다.

 

 

 

 

 

그때 나츠미가 공원으로 찾아온다. 호다카는 나츠미와 스가가 연인관계라 생각하고 나츠미에게 스가에게 딸이 있다는 것을 알았는지 묻는다. 나츠미는 스가와 자신은 삼촌과 조카 사이라고 말하며 웃는다.

 

 

 

 

 

 

나츠미는 히나와 얘기를 나눈다. 나츠미는 호다카와 스가가 비슷하게 닮았다고 말한다. 나츠미는 몇년전에 숙모가 사고로 죽었다고 말한다.

 

 

나츠미는 히나를 만나게 되어서 정말 좋다고 말한다. 히나는 빨리 어른이 되고 싶다고 말한다. 나츠미는 히나가 건강해보여서 좋다고 말한다. 나츠미는 얼마전 인터뷰를 하면서 알게된 '날씨의 무녀'에 대한 얘기를 한다.

 


다시 비가 내리고, 모카는 히나에게 맑은날씨를 만들어줘서 고맙다고 말한다. 호다카는 히나를 집까지 데려다 준다. 호다카는 인생처음으로 고백이라며 긴장하면서 걸어간다. 앞에서 걸어가던 히나가 돌아보며 호다카를 부른다. 그때 바람이 불면서 히나는 하늘로 떠올랐다가 떨어진다. 호다카는 히나의 피부가 투명해진것을 보고 놀란다.

 

 

 

 

 

집으로 돌아온 히나는 자신이 맑음 소녀가 된것은 1년전이라고 얘기한다. 히나는 아픈 엄마를 위해서 맑은날을 달라고 기도를 했고, 그날 빛의 웅덩이를 찾아가 기도했다고 말한다. 눈을 떠보니 옥상에 쓰러져있었고, 하늘은 맑아져 있었다고 말한다. 히나는 그때부터 하늘과 연결된 것 같다고 말한다.

 

 

그때 히나의 집으로 경찰이 찾아온다. 히나는 호다카에게 화장실에 숨어 있으라고 말한뒤 문을 연다. 경찰은 호다카의 사진을 보여주면서 아는사람인지 묻는다. 히나는 모르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경찰은 히나와 나기, 미성년자 둘 이곳에서 사는것도 문제가 된다고 말한다. 경찰은 내일 아동센터에서 찾아올것이라고 알려준다.

 

 

호다카는 스가의 전화를 받고 만나러간다. 스가는 사무실에도 경찰이 찾아왔었다고 말한다. 스가는 경찰이 호다카가 실종이 되어 찾고 있는데 자신은 유괴범이 되기 싫다고 말한다. 스가는 자신은 지금 딸의 양육권문제로 중요한 시기라고 말한다. 스가는 호다카에게 이제 회사에는 나오지말라고 말한다.

 

 

스가는 호다카가 내일 집으로 돌아가면 모든게 정상으로 돌아간다고 말한다. 스가는 호다카에게 더이상 이곳에 있을수 없으니 집으로 돌아가라고 말한뒤 퇴직금이라며 돈을 건네준다.

 

 

 

 


호다카는 히나의 집으로 다시 돌아온다. 히나는 내일 집을 떠나야 한다면서 나기와 짐을 꾸리고 있다. 호다카는 섬으로 돌아가지 않겠다며, 같이 도망가자고 말한다. 호다카, 히나, 나기는 짐을 챙겨 집을 나온다.

 


도쿄에 기록적인 큰비가 내리고, 하천은 범람하고, 도로와 기찻길은 침수되고, 비행기는 결항이 된다. 날씨마저 추워지면서 기온은 10도로 떨어진다. 1시간만에 계절이 바뀐듯이 날씨가 바뀌고 기상상태가 불안정해지는 현상이 생긴다.

 

 

교통편이 마비가 되면서 오다카, 히나, 나기는 떠나지 못하고 잠잘곳을 찾아 다닌다. 기온이 더 떨어지면서 여름에 눈까지 내린다. 사람들도 여름에 내리는 눈을 신기한듯 바라본다. 호다카는 맑음소녀가 하늘과 연결되어 있다는 말을 생각하며, 히나의 불안정한 마음상태가 날씨로 나타난것이라 생각한다.

 

 

 

 


나츠미는 8월에 눈이 내린다면서 사무실로 들어온다. 나츠미는 스가에게 호다카는 어디에 있는지 묻는다. 스가는 사무실로 경찰이 찾아와 호다카를 찾았다고 말한다. 나츠미는 그래서 호다카를 이날씨에 내쫓았는지 묻는다. 나츠미는 스가가 금연도 안하고 술만마시고, 몸에서는 영감냄새가 난나며 진짜 싫다고 말한다. 스가는 날씨무녀 얘기가 진짜라면 한명의 무녀를 바치면 날씨가 돌아올거라고 말한다.

 


세사람이 거리를 걷고 있는데, 경찰은 어린애들이 돌아다니면 위험하다며 붙잡는다. 경찰은 그 소년일지도 모른다며 호다카의 얼굴을 확인하려 한다. 히나는 집에 돌아가는 길이라며 호다카를 데리고 지나가려한다. 호다카는 도망치고 경찰은 호다카를 뒤쫓아간다. 호다카가 경찰에 붙잡히자, 히나는 경찰을 밀치며 하늘에 기도한다. 그러자 하늘에서 번개가 내려치고, 자동차는 폭발하여 불이난다. 경찰은 호다카를 놓아주고 화재현장으로 달려간다. 그사이 히나는 호다카와 나기를 데리고 도망친다.

 

 

여러군데 모텔을 돌아다니다가 방을 빌리고 안으로 들어간다. 나기는 셋이서 같이 목욕을 하자고 말한다. 호다카와 히나는 나기의 말을 듣고 깜짝 놀란다. 호다카와 나기가 먼저 목욕을 하고, 히나가 뒤이어 목욕을 한다. 호다카는 퇴직금을 받았으니 마음껏 저녁을 먹자고 말한다. 세명은 저녁을 먹은뒤 노래를 부르며 뛰어논다. 히나는 지금 이대로가 좋다면서, 신이 있다면 우리에게서 그 무엇도 가져가지 말고, 이대로 함께 있게해달라고 기도한다.

 

 

호다카는 밤12시가 지나자 히나에게 18번째 생일을 축하한다며 반지를 선물한다. 히나는 사람들이 비가 멈추기를 바라는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히나는 나츠미가 날씨무녀 얘기를 해줬는데, 맑음의 여자가 재물로 바쳐지면 맑을날씨로 돌아온다 했다는 말을 한다.

 

 

 

 

 

 

히나는 자신의 투명해진 피부를 호다카에게 보여준다. 호다카는 히나의 투명해진 몸을 보며 놀란다. 히나는 하늘을 맑게 할때마다 몸이 조금씩 투명해졌다고 말한다. 호다카는 히나 손가락에 반지를 끼워주면서 영원히 함께할거라고 약속해달라고 말한다.

 


호다카는 섬에 살때 꿈을 꾸었다고 말한다. 호다카는 섬을 떠나고 싶어서 빛이 닿는곳으로 달렸다고 말한다. 빛 속으로 가겠다고 결심했고, 그 빛속에서 히나가 있었다고 말한다.

 

 

 

 


히나는 꿈을 꾸었다고 말한다. 히나는 호다카를 처음 만났을때 길잃은 고양이 같았다고 말한다. 히나는 호다카가 나에게 의미를 주었고, 사람들을 기쁘게 하는 방법을 알려주었다고 말한다. 침대에 누워있던 히나의 몸이 투명해 지면서 하늘로 올라간다. 히나의 몸이 투명해지면서 호다카의 반지가 아래로 떨어진다. 히나가 반지를 잡으려 하지만 구름속으로 사라져 버린다.

 

 

잠들었던 오다카가 놀라며 일어난다. 호다카는 히나가 없어진것을 발견하고 찾는다. 나기는 꿈속에서 누나가 하늘로 올라간것을 봤다고 말한다.

 

 

 

 


다카이와 야스이는 모텔로 찾아온다. 다카이는 호다카 실종신고가 들어와 있고, 총기소지 혐의로 체포하겠다고 말한다. 경찰이 호다카와 나기를 밖으로 데리고 나온다. 비는 그쳤고 하늘은 다시 맑아져 있다. 어젯밤의 호우가 거짓말처럼 그쳤지만, 강주변은 여전히 침수상태이고 기차는 멈췄다.

 

 

경찰은 호다카와 나기를 데리고 나온다. 그때 호다카 앞에 하늘에서 반지가 떨어진다. 호다카는 자신이 히나에게 선물한 반지라는 것을 알게 된다. 호다카는 히나가 인간제물로 하늘에 바쳐졌다면서 도망치려한다. 타카이는 호다카를 붙잡고 경찰서로 데리고 간다. 타카이는 호다카에게 15세 아마노 히나가 어제밤에 사라져서 어디로 갔는지 묻는다. 경찰이 중3이라면 의무교육을 받을 나이라고 말한다.

 

 

 

 

 

 

호다카는 히나가 18살이 아니라 15살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호다카는 자신이 오빠였고, 자신이 히나를 지켰어야 해다며 눈물을 흘린다. 호다카는 경찰에게 히나가 제물로 바쳐져서 날씨가 맑아진거라고 말한다. 경찰은 호다카의 말을 믿지 않는다.

 

 

 

 


모카는 스가에게 꿈에서 히나를 보았다고 말한다. 스가는 그럴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경찰서에 도착한 호다카는 히나를 찾으러 가야한다고 말한다. 호다카는 경찰이 한눈파는 사이에 도망쳐서 경찰서를 빠져나온다. 호다카가 달려가는데 나츠미가 바이크를 타고 다가온다. 나츠미는 히나가 없어졌다고 나기가 전화해서 알게 되었다고 말한다. 나츠미는 호다카를 태우고 이동한다. 호다카가 나기는 어디에 있는지 묻는다. 나츠미가 나기는 아동보호소에 있다고 말한다.

 

 

 

 


아동보호소에 있는 나기에게 친구들이 면회를 온다. 경찰은 또 여자친구가 면회를 왔다면서 기록한다. 나기 여자친구는 화장실이 급하다며 경찰에게 같이 가달라고 부탁한다. 경찰이 나간사이 나기는 여자친구와 옷을 바꿔입는다.

 


스가는 맑은 하늘을 보며 고양이 나메를 데리고 밖으로 나온다. 경찰 야스이가 찾아와 사무실을 확인하겠다며 들어간다.

 

 

호다카는 나츠미에게 히나가 폐건물 옥상에서 맑음소녀가 되었으니 그쪽으로 가자고 말한다. 나츠미는 호다카가 얘기한 건물을 향해 이동한다.

 

 

야스이는 호다카가 도망을 쳤는데, 도망친 이유가 히나를 찾으러 간것 같다고 말한다. 야스이는 맑음소녀를 하늘이 데려갔다고 말한다. 야스이는 보고싶은 사람을 찾아 갈수 있다는게 부럽다고 말한다. 야스이는 스가의 표정을 보고 괜찮은지 묻는다. 스가는 호다카와 히나의 얘기를 듣고 눈물을 흘린다.

 


침수된 도로에 바이크가 잠기면서 더이상 이동하지 못한다. 호다카는 철망을 넘어 철길로 달리기 시작한다. 사람들은 철길을 달리는 호다카를 발견하고 바라본다.

 

 

호다카는 히나를 생각하며 달려간다. 호다카는 자신이 히나에게 괜한일을 시켜서 미안하고, 혼자 책임지게 만들어서 미안하다며 달려간다. 호다카는 폐건물에 도착한뒤 위쪽으로 올라간다. 건물은 전날의 폭우로 일부가 무너졌다.

 

 

 

 

 

 

건물에서 호다카를 기다리던 스가는 한참을 찾았다고 말한다. 호다카는 자신이 맑음소녀에게 일을시켜서 히나가 그렇게 되었다고 말한다. 호다카는 자신이 올라가서 히나를 구해야 한다고 말한다. 스가는 호다카를 붙잡으며 나쁜짓은 안해서 괜찮을거라고 말한다. 호다카는 올라가야한다면서 스가를 밀치고 달려간다.

 

 

스가는 호다카를 붙잡고 그만하라며 뺨을 때린다. 쓰러진 호다카는 자신이 버렸던 총을 집어든뒤 스가에게 겨눈다. 호다카는 가야한다면서 하늘을 향해 총을 쏜다. 폐건물에 도착한 경찰은 총소리를 듣고 올라간다. 경찰들은 호다카에게 총을 겨누면서 총을 버리라고 말한다. 타카이는 호다카에게 총을 쏘게 만들지 말라고 말한다. 호다카는 총을 버리고 비상계단을 향해 달려간다. 야스이가 나타나 호다카를 막는다.

 

 

그때 나기가 나타나 야스이를 밀치며, 호다카에게 빨리 올라가서 누나를 데려오라고 말한다. 호다카는 비상계단으로 옥상을 올라가 문으로 달려간다. 호다카는 문을 통과하면서 기도를 한다. 순간 호다카의 몸이 하늘로 떠올라 날간다.

 

 

 

 

 

호다카는 하늘을 날아가며 히나를 부른다. 잠들있언 히나는 호다카의 목소리를 듣고 달려간다. 바람에 날려가던 호다카는 히나에게 뛰어내리라고 말한다. 히나는 구름위에서 뛰어내려 호다카의 손을 붙잡는다. 호다카는 히나에게 손을 놓지말라며 손을 꼭 잡는다. 호다카는 히나에게 같이 돌아가자고 말한다.

 

 

히나는 자신이 돌아가면 날씨가 안좋아진다고 말한다. 호다카가 그런것은 중요하지 않다고 말한다. 호다카는 히나의 손을 잡으며 앞으로는 자신을 위해서 기도 하라고 말한다. 호다카와 히나는 다시 옥상 정원으로 돌아온다. 하늘은 천둥번개가 치고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 3년후 -
그날이후 내린비는 하루도 멈추지 않고 3년동안 계속 내렸고, 도쿄는 절반이 물에 잠기고 말한다.

 

 

섬에 돌아온 호다카는 고등학교 졸업식을 하고 돌아간다. 후배들은 호다카에게 물어볼것이 있다며 다가온다. 호다카는 생애처음 고백이라며 긴장하며 듣는다. 그런데 후배들은 정말 도쿄에서의 일때문에 경찰이 쫓고 있다는 소문이 진짜인지 묻는다.

 


3년전 체포된 호다카는 재판을 받고 보호관찰 처분을 받는다. 호다카는 그날이후 숨죽이고 조용히 졸업식만 기다렸다고 말한다. 호다카는 그날 이후 히나를 만나지 못했다고 말한다.

 

 

도쿄로 이사온 호다카는 인터네에서 아르바이트를 찾는다. 호다카는 3년전에 만들었던 '맑은 날씨 소녀'가 아직 남아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로그인한다. 호다카는 2년전에 들어온 1건의 의뢰를 보고 찾아간다.

 

 

후미는 호다카에게 왜 혼자 온것인지 묻는다. 호다카는 혼자와서 미안하다고 말한다. 호다카는 지난번 그집은 어떻게 되었는지 묻는다. 후미는 계속 비가내려 그 집은 물에 잠겼다고 말한다. 후미는 200년전 도쿄의 절반은 물에 잠겨있었다며 다시 원래대로 돌아온것 뿐이라고 말한다.

 


호다카는 스가의 사무실로 찾아간다. 스가는 3년동안 그런 생각만 한거냐며 바보같은 생각이라고 말한다. 스가는 엉뚱한 생각 그만하고 히나를 만나러 가라고 말한다. 호다카는 살찐 고양이 나메를 보고 많이 컸다고 말한다. 스가는 세상은 원래 미쳐있으니 신경쓰지 말라고 말한다.

 


호다카는 히나를 만나기 위해 언덕을 올라간다. 호다카는 히나에게 할 말 '도쿄는 원래 바다였고, 세상은 미쳤으니 누구탓도 아니다. 신경쓰지마라' 떠올리며 걸어간다.

 

 

호다카는 언덕위에서 기도하고 있는 히나를 발견하고 눈물을 흘린다. 히나는 호다카를 보고 달려와 안긴다. 호다카는 히나에게 우리는 괜찮을 것이라고 말한다.

 

 

 

 

 

 

 

 

[사진 출처] 영화 날씨의 아이(Weathering With You) 스틸컷, 캡처, 포스터

 

 

 

 

 

 

 

이상 영화 날씨의 아이(Weathering With You)의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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