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클로젯(The Closet, 2020) 후기, 결말, 줄거리

Posted by 바리스타7 Barista7
영화/영화, 드라마 후기

영화 클로젯(The Closet)은 옷장이라는 소재의 미스터리 영화다.

 

갑작스러운 교통 사고로 아내를 잃은 연상원(하정우)과 그의 딸 연이나(허율)는 두사람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새집으로 이사를 간다. 상원이 이나와 가까워지기 위해 노력하지만 이나는 웃지 않고 힘들어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이나는 새로운 친구가 생겼다며 웃기 시작하지만, 벽장에서 기이한 소리들이 들려오고 이나는 이전과 다른 성격과 행동을 하게 된다. 공황장애인 상원마저 이상한 꿈을 꾸게 되고, 이나는 흔적도 없이 집안에서 사라져 버린다.

 

상원의 소식이 방송으로 전파되고, 퇴마사 황경훈(김남길)이 상원을 찾아와 딸이 사리진 곳은 벽장이라고 알려준다. 상원은 10년간 실종된 아이들의 행방을 쫓고 있는 경훈과 함께 딸을 찾기 위해 벽장 주위에 장비를 설치하고 관찰을 하게 된다. 두사람은 벽장속 존재의 실체를 알게되고, 상원은 직접 벽장속으로 들어가 이나를 데려오기로 결정한다. 결국 상원이 딸을 무사히 집으로 데려온다는 내용이다.

 

배우들 연기도 좋고, 개인적으로는 약간 놀라면서 재미있게 본 영화였다.

 

 

 

벽장 문이 열리고, 아이가 사라졌다!

 

 

 

 

 

 

 

 

 

 

 

 

영화 클로젯(The Closet, 2020) 후기, 결말, 줄거리

 

 

 

 

 

▷ 2020년 2월 개봉 영화 총정리 : https://barista7.tistory.com/2150

 

 

 

 

 

 

 

클로젯(The Closet)

 

 

- 2020 제작
- 한국, 미스터리/드라마
- 2020.02.05 개봉, 15세이상관람가, 98분
- 감독 : 김광빈
- 출연 : 하정우, 김남길, 허율, 오수

 

 

하정우(연상원 역) : 건축가, 사라진 딸의 흔적을 찾는 아빠
김남길(황경훈, 황실장 역) : 퇴마사, 사건의 비밀을 알고 있는 의문의 남자
허율(연이나 역) : 벽장 속으로 사라져 버린 딸
김시아(명진 역)
신현빈(승희 역) : 연이나 엄마
박성웅(명진 아빠 역)
김수진(명진 엄마 역)
이상원(인터넷 설치 기사 역)
박지아(무당 역)
임현성(후배 역)
정이주(보모 역)
강신철(김도현 역) : 정신과 의사

 

 

 

 

 

 

 

 

 

 

 

 

 

 

 

 

 

클로젯(The Closet) 줄거리

 

 

[ 1998년 10월 24일 ]
무당은 사라진 아이를 찾기 위해 집에서 굿을 하고 있다. 무당이 안방에 있는 장롱 앞으로 가자 문이 열린다. 무당은 다른힘에 이끌려 들고 있던 칼을 휘둘러 자신의 목을 긋고 쓰러진다.

 

 

 


[ 현재 ]
- 집으로 가는길 -
연상원(하정우)는 딸 이나(허율)과 함께 새로 이사할 집으로 가고 있다. 상원은 애봐줄 보모 알아봐달라고 한것이 벌써 4주전이라면서 화낸다. 상원은 비용이 많이 들어도 상관없고, 일때문에 급하니까 빨리 알아봐달라고 말한다.

 


상원은 이나에게 새로 이사갈 곳은 조용한 곳이라서 지내다보면 마음에 들거라고 말한다. 상원은 한정판 인형을 힘들게 구한거라며 딸에게 선물한다.

 

 

상원은 도로위에 로드킬 당한 사슴을 발견하고 자동차를 멈춘다. 상원이 도로위를 확인하는 사이 이나는 차에서 내려 숲속으로 걸어간다. 상원은 이나가 차에서 내린것을 발견하고 뒤따라 간다.

 

 

이나는 숲속에 있는 집을 바라보고 있다. 상원은 이나를 발견하고 아빠가 찾아다녔다며 앞으로는 말없이 가지말라고 말한다. 상원은 이나에게 여기가 우리집이라며 집이 마음에 드는지 묻는다. 이나는 아무말 없이 집으로 걸어간다.

 

 

 

 

- 상원의 집 -
집에 도착한뒤 짐을 옮기던 상원은 아이들이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듣고 창밖을 바라본다. 그때 까마귀가 창문으로 날아와 부딪히고, 놀란 상원은 공황장애 발작을 일으키며 바닥에 쓰러진다.

 

 

상원은 교통사고 당시의 기억을 떠올린다. 상원의 아내는 아빠가 사준 목걸이를 딸이 매일 하고 다닌다고 말한다. 잠시뒤 중앙선을 넘어온 트럭이 상원의 차로 돌진해 오고 사고가 일어난다. 사고의 기억으로 고통스러워하던 상원은 주머니에 있는 약을 먹고 안정을 되찾는다.

 

 

 

 


상원은 정신과 의사 김도현에게 전화해서 상담을 받는다. 의사가 약을 먹지 않으면 공황장애 발작이 일어날 수 있다면서 시간 맞춰서 약을 먹어야 한다고 알려준다.

 

 

상원은 의사와 아트 캠프에 대해 얘기를 나눈다. 의사가 아트 캠프는 치료센터라 이나와 떨어져 있어야하고, 현재로서는 추천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다음날 상원은 이나와 아침을 먹는다. 상원은 식사하면서 박물관 공사현장 일로 통화를 한다. 상원은 박물관 설계 컨셉은 모두 자기것이라며 일방적인 계약해지는 계약위반이라고 말한다. 상원은 자신이 일부러 현장에 안가는 것이 아니라 아이때문이라고 말한다. 상원은 아이를 봐줄 사람만 구하면 현장에 갈 수 있다고 말한다.

 

 

자리에 앉아 있던 이나는 아빠가 통화하는 것을 보고 방으로 돌아간다. 이나는 생일때 엄마와 함께 찍었던 영상을 보며 눈물을 흘린다. 그때 이나는 '똑똑' 소리를 듣고 방문을 바라보지만 아무도 없다.

 

 

또다시 속삭이는 소리가 들려오고 이나는 벽장에 귀를 기울이고 소리를 듣는다. 잠시뒤 벽장 문이 스르륵 열리고 이나는 옷장속을 확인해보지만 아무것도 없다. 그런데 이나 뒤쪽에 귀신이 이나를 바라보고 있다. 이나는 귀신을 보고 비명을 지른다.

 


작업실에서 작업을 하고 있던 상원은 이나의 비명소리를 듣고 이나의 방으로 달려간다. 상원이 노크를 하자 이나는 미소를 지으면서 문을 열고 왜그런지 묻는다. 상원은 이나에게 비명을 지르지 않았는지, 아무일 없었는지 묻는다. 이나가 아무일이 없다고 하자 상원은 방에 들어가봐도 되는지 묻는다.

 

 

 

 

 

상원이 방안으로 들어가 둘러보는데, 이나는 낡은 인형을 끌어안은채 열린 옷장 문을 닫으며 가로막는다. 상원이 이나에게 인형은 어디서 난 것인지 묻는다. 이나는 인형이 벽장안에 있었다며 미소짓는다. 상원은 남이 쓰던것이고 더럽고, 새로 사준 인형이 있으니까 버리자고 말한다. 이나는 새 인형도 좋고 이것도 좋다면서 같이 가지고 싶다고 말한다.

 


다음날 아침 이나는 허겁지겁 밥을 먹는다. 상원은 이나의 달라진 모습에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본다. 밥을 다 먹은 이나는 방에가서 놀겠다면서 먼저 일어난다. 이나는 다시 돌아와 아빠를 껴안으며 이집이 좋고, 친구도 생겨서 좋다고 말한다.

 

 

 

 

 


- 통영 박물관 공사 현장 -
상원은 박물관 공사 현장을 찾아간다. 상원은 애봐줄 사람을 찾으면 자신이 현장에 나오겠다고 말한다. 상원은 공사현장에 나와서 확인하는 현상을 발견하고 화를 낸다. 상원은 자신이 공사현장에 상주할테니 현상부터 정리하라고 말한뒤 집으로 돌아간다.

 

 

 

 

- 상원의 집 -
집으로 돌아온 상원은 알람이 울리자 공황장애 약을 먹는다. 상원은 딸에게 줄 곰인형을 가지고 방으로 찾아간다. 이나는 방안에서 누군가와 얘기를 하듯 움직이지 말라고 말한다.

 


상원이 방문을 열고 들어가며 누구와 얘기를 나눈것인지 묻는다. 이나는 서둘러 노트를 덮으며 아빠 주려고 노래를 만들고 있었다고 말한다. 상원은 이나에게 아빠가 통영 방물관 공사현장에 일하러 가야한다며, 2달정도 걸릴것이고 주말에는 집에 올거라고 말한다. 상원은 돌봐주는 아줌마가 올거라며 이나에게 잘 지낼수 있는지 묻는다.

 

 

이나는 아빠와 같이 갈거라고 말한다. 상원은 공사현장이라 환경도 안좋다며 집에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나는 아빠 마음대로 할거면서 왜 물어보는것이냐며 토라져 버린다. 이나는 매번 이런식이었다며 화를 낸다. 상원은 이나가 이럴때마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면서 나중에 다시 얘기하자고 말한다.

 

 

 

 


그날 밤 상원은 작업실에서 작업을 하고 있다. 그때 이나 방에서 뛰어다니는 소리가 들리고, 바이올린 켜는 소리가 들려온다. 상원은 이나에게 밤이 늦었으니 자라고 말한다. 상원은 바이올린 소리가 계속 들려오자 이나의 방으로 찾아간다.

 

 

 

 

 

상원이 방문을 여는데 이나는 침대에서 잠을 자고 있다. 바이올린도 제자리에 있고 주변은 잘 정리되어 있다. 상원은 방을 나오려다 열려있는 벽장 문을 발견하고 문을 닫고 돌아선다. 그런데 또다시 벽장문이 스르륵 열린다. 상원이 벽장문을 열고 안을 들여다 보는데 무당이 뛰어나와 목을 그으면서 소리를 지른다. 놀란 상원은 뒤로 물러나 주저 앉는다.

 

 

책상에 엎드려서 잠을 자던 상원은 놀라서 깨어나고, 자신이 작업하던 설계도면이 갈갈이 찢겨진 것을 발견한다. 상원은 이나의 방으로 올라가 보는데 방바닥에는 곰인형이 찢겨져 있고, 바이올린 줄은 끊어져있다. 상원은 마당에 웅크리고 앉아있는 이나를 바라본다. 이나의 앞에는 까마귀가 죽어있고, 이나는 커터칼을 들고 있다.

 


상원은 현장에 상주할수 있는지 내일까지 알려달라는 문자를 받는다. 상원은 김도현 의사에게 전화해서 아트캠프에서 어떻게 치료를 하는지 묻는다. 의사는 아트 캠프에서 격리치료를 할것이고, 자리가 없어서 기부금을 내야할거라고 말한다. 상원은 공사현장에 가겠다고 결정하고 전화한다.

 

 

상원은 이나가 좋아하는 인형은 다시 주문해 놓았다고 말한다. 이나는 자기가 몇살인데 그딴것은 왜 자꾸 사주는 것이냐며 화를 낸다. 상원은 이나에게 말버릇이 없다며 이다를 붙잡는다. 그러자 이나는 놓으라며 소리를 지른다. 순간 상원은 이나에게서 또다른 목소리를 듣고 놀라 손을 놓는다.

 

 

 

 


이나를 봐줄 사람이 집으로 찾아오고, 상원은 공사현장으로 출발한다. 이동하던 상원은 의사에게 전화해서 아트캠프에 기부금 얼마를 내야하는지 묻는다.

 


아줌마는 방에서 술을 마시면서 전화통화를 한다. 그때 이나 방에서 소리를 지르며 물건들을 부수는 소리가 들려온다.

이나는 식사를 하나도 먹지 않고 그대로 남겼다. 아줌마는 이나가 남긴 밥을 확인하며 굶어봐야 정신을 차린다며 모두 버린다. 아줌마는 이나가 우유속에 넣어둔 금붕어를 보고 놀란다. 숨어서 아줌마를 지켜보던 이나는 방으로 돌아간다.

 

 

 

 

- 통영 박물관 공사 현장 -
상원은 공사현장에서 관계자들을 만나 얘기를 나눈다. 그때 상원은 일을 못하겠다는 아줌마의 전화를 받는다. 비가 내리기 시작하고 상원은 일당을 그만큼이나 받았으면 일을 제대로 하라면서, 자신이 집에 갈때까지만이라도 있어달라고 말한다. 의사는 상원에게 아트캠프 얘기가 잘되었다며, 다음주에 이나를 보내라고 연락한다.

 

 

 


- 상원의 집 -
그날 밤 이나는 옷장 앞에서 자기도 데려가 달라고 말한다. 이나에게 속삭이는 소리가 들려오고 이나는 옷장속으로 끌려 들어간다.

 

 

 

 

 

 

[ 1개월 후 ]
딸이 사라진후 상원은 이곳저곳을 찾아다닌다. 상원은 딸을 찾는다는 전단지를 만들어 돌리고, 경찰서를 찾아가 수사진행상황을 확인한다. 상원은 경찰에게 딸이 사라진지 1달이나 지났다며 집에 일했던 아줌마가 다녀간뒤에 딸이 사라졌는데 조사는 제대로 한것인지 소리친다.

 

 

방송국 '비하인드 스토리' PD와 기자는 이나에 대한 사연을 취재한다. 상원은 이나의 나이는 11살이고 한달전에 사라졌다면서 사진을 잘 봐달라고 부탁한다.

 

 


- '비하인드 스토리' 방송 -
상원이 집에서 TV방송을 지켜보는데, PD는 상원의 집에서 발견된 정신과 치료 약에 집중하여 보도한다. 인터뷰를 한 의사는 정신과 치료하는 사건의 경우에는 가족과 연관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을 얘기한다. PD는 이번 이나의 사건은 3년전 유진이 사건과 유사한점이 많다고 보도한다.

 

 

 

 

- 식당 -
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황경훈(김남길)은 '비하인드 스토리' 방송을 보고 방송국으로 전화를 한다.

 

 

 

 

 

 

 

 

 

 

 

 

 

 


- 상원의 집 -
상원은 집에서 '비하인드 스토리'방송에 대한 시청자 댓글을 확인하는데, 대부분이 범인은 아빠라는 내용이다. 상원이 댓글을 확인하는데 인터넷이 끊어진고, 상원은 이나가 봤던 아내와 딸이 나온 영상을 본다.

 

 

상원은 이나가 사용하는 작곡노트를 펼쳐본다. 상원은 노트 뒷장에 그려진 그림을 발견하는데, 그림에는 옷장과 귀신 형상이 그려져 있다. 상원이 의심스러운 눈으로 옷장으로 다가간뒤 옷장 문을 열려고 할때 초인종이 울린다.

 


황경훈은 집안으로 들어와 두리번거린다. 상원이 현관으로 다가오자 경훈이 인터넷 기사라며 열려있어서 들어왔다고 말한다. 경훈은 집이 넓어서 둘러봐야 한다면서 EMF탐지기를 들고 이리저리 확인하기 시작한다.

 

 

 

 

 

상원이 요즘 인터넷은 이렇게 점검하는것인지 묻자, 경훈은 외곽지역에는 송전선때문에 전파방해가 있을 수 있다며 확인한다. 그때 경훈은 2층에서 신호가 증폭되는 것을 확인하고 2층에 올라가 점검을 한다. 경훈은 이나의 방에서 신호가 커지는 것을 확인하고 방안으로 들어간다.

 

 

경훈이 이나 방에 있는 옷장을 발견하고 나가갈때 초인종이 울린다. 상원이 현관에 나가자 인터넷 기사는 단자함부터 확인했는데 선이 잘라져 있었다고 말한다.

 

 

 

 

 

상원은 경훈을 밖으로 끌어낸뒤 자신을 정신병으로 몰아서 방송하려고 온것이냐며 쫓아낸다. 상원은 당장 가지 않으면 경찰에 신고하겠다며 전화를 한다. 경훈은 이나가 사라지기전에 성격이 달라지고, 옷장앞에서 이야기 하지 않았는지 묻는다. 상원은 경훈의 이야기를 듣고 전화기를 내려놓으며 어떻게 알았는지 묻는다.

 


경훈은 98년부터 32명의 아이들이 사라졌고, 자기는 그것을 쫓고 있는 퇴마사라고 소개한다. 경훈은 아이들 모두 집안에 있다가 사라졌다고 말한다.

 


경훈은 20년전 현수가 사라졌고, 가족들이 현수가 살았는지라도 알고싶어서 굿판을 벌였다며, 굿판을 벌이던 무당 영상을 상원에게 보여준다.

 

 

상원은 영상을 되돌려 무당의 얼굴을 확인하고 놀란다. 경훈은 아이가 사라진 가족들 몇명이 죽은 엄마를 꿈에서 봤다고 했다며 상원도 엄마를 보았던 것인지 묻는다. 상원은 아마도 엄마가 경고를 해주려고 나타났던것 같다고 말한다.

 

 

경훈은 영상 마지막장면에 필터처리를 하여 보이는 형상을 상원에게 보여준다. 경훈은 자신의 엄마를 죽이고 아이들을 데려간 악귀라고 말한다. 상원은 이나를 데리고 간것이 귀신이라는 말이냐며 말이 안된다고 말한다.

 

 

 

 

 

경훈은 상원이 못믿겠다면 어쩔수 없다면서, 늦어지면 이나를 구하고 싶어도 구하지 못한다고 말한다. 경훈이 짐을 챙기고 나가려 하자 상원은 이나를 찾을 수 있는지 묻는다.

 

 

 

 


경훈은 자동차에 실린 장비를 거내면서 산사람과 죽은사람이 같은 공간에서 살 수 있는 시간은 49일이라며 그래서 49제를 지내는 거라고 말한다. 경훈은 상원에게 영화 '신과 함께'를 보았으면 이해가 될거라고 말한다. 경훈이 영화를 보았는지 묻는다. 상원이 안봤다고 하자 문화생활 좀 하라고 말한다.

 


이나 방과 주변에 장비와 카메라를 설치하고, 작업실에 모니터를 설치한뒤 지켜본다. 경훈은 우리가 이나를 구할 수 있는 시간은 3일 뿐이라고 말한다. 경훈은 상원에게 신문지로 쉽게 설명을 해준다.

 

 

종이의 이면처럼 산자의 공간과 죽은자의 공간은 이면으로 연결되어 있고, 공명주파수가 같아지면 서로를 볼 수 있게 된다고 설명한다. 경훈은 귀신 중에 지독한 놈이 있는데 바로 어둠의신이라고 말한다.

 

 

상원은 이나를 찾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묻는다. 경훈은 인형에 피를 뿌린 뒤 덫을 설치하면 악귀가 반응을 할것이라고 말한다. 경훈은 이나 방문앞에 부적을 붙인뒤 결계라고 설명하며 부적이 비싼것이라고 말한다.

 

 

 

 

 

두사람은 작업실에서 모니터를 지켜본다. 잠시뒤 이나방에서 설치한 장비에 신호가 잡히면서 반응이 나타나고 바이올린 소리가 흘러나온다. 상원은 이나의 바이올린 소리라고 말한다. 옷장문이 열리지만 다시 닫혀버린다. 경훈은 찢어진 인형을 발견하고, 보통 놈이 아니라고 말한다. 경훈은 좀더 큰 인형으로 다시 시도해보자고 말한다.

 

 

두사람은 인형을 옷장에 설치하고 모니터로 지켜본다. 경훈은 상원에게 이나가 좋아하는 가수가 누구인지, 친한 친구가 누구인지 묻는다. 상원은 아무런 대답도 하지 못한다. 경훈은 적막한것이 싫어서 얘기를 많이 하는 거라고 말한다.

 

 

경훈은 서로 호칭을 어떻게 부르는것이 좋을지 묻는다. 경훈은 상원을 사장님으로 부르겠다며, 자신은 황실장으로 불러달라고 말한다. 황실장(김남길)은 목이 마르다며 냉장고에서 맥주를 마시겠다며 일어난다.

 


황실장은 맥주를 마시고 잠이 들고, 상원은 모니터를 지켜보고 있다. 그때 이나 방문 앞에 설치한 카메라의 신호가 불안정해지면서 꺼져버린다. 상원이 황실장을 깨우지만 일어나지 않자 직접 2층으로 올라가 케이블을 확인한다. 상원이 카메라를 확인하는데 '아빠'라고 부르는 이나의 목소리가 방에서 들려온다.

 

 

상원은 문을 열고 방안으로 걸어들어간다. 상원이 옷장 앞에서 잠시 망설이다 옷장문을 활짝 열어본다. 옷장안에 있던 인형이 모두 찢어져 있는 것을 발견한다. 그때 방문이 닫히면서 센서가 깜빡이며 악귀가 나타난다. 상원이 놀라 주저 앉아 뒤로 도망친다. 그때 황실장은 무전으로 눈을 감으라고 말한다.

 

 

 

 

 

황실장이 악귀는 눈뜬자를 공격한다면서 눈뜨지 말고 천천히 움직여 방에서 나오라고 말한다. 황실장은 우리가 덫을 설치한줄 알았는데 어둠의 신이 덫을 설치한 것이라고 말한다. 황실장은 방안에 설치된 카메라를 보면서 상원이 이동할 방향을 알려준다. 상원은 자세를 낮추고 황실장이 알려주는 방향으로 바닥을 기어서 이동한다. 상원이 출입문 가까이 다가갈때 방안에 있던 악귀들이 카메라를 모두 꺼버린다. 황실장은 상원에게 당장 방에서 나오라고 소리친다.

 


그 사이 악귀(김시아)는 작업실에 있는 황실장 앞에 나타난다. 황실장은 모니터를 보며 상원에게 얘기를 하다 악귀가 나타난것을 발견하는데, 악귀는 황실장을 공격한다. 황실장은 악귀가 명진이라는 것을 알게된다. 쓰러진 황실장은 바닥에 떨어진 단검을 집어들고, 주문을 외우면서 악위를 향해 집어던진다. 악귀는 날아오는 단검을 멈추고 바닥에 떨어뜨린뒤 황실장의 목을 붙잡고 들어올린다.

 

 

 

 

 


상원이 출입문 쪽으로 기어가는데 알람이 울린다. 상원은 서둘러 시계를 풀어 뒤쪽으로 집어던진다. 악귀들은 알람 소리가 들리는 쪽으로 몰려간다. 상원이 실눈을 뜨고 출입문쪽으로 달려간다. 상원이 문앞에서 돌아보자 악귀들은 상원을 발견하고 달려든다. 상원은 간신이 방에서 빠져나온다.

 


방에서 빠져나온 상원은 작업실 문이 잠긴것을 발견하고 문을 두드리며 괜찮은지 묻는다. 잠시뒤 황실장은 자신의 칼에 찔린채 밖으로 걸어나온다. 황실장은 명진이라고 말한뒤 의식을 잃고 쓰러진다.

 

 

 

 


상원은 황실장을 병원으로 옮긴뒤 황실장의 파일철에서 명진을 찾는다. 상원은 사진속 명진이 들고 있던 인형이 이나가 가지고 있던것과 같은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 명진 아빠의 집 -
상원은 명진이 실종된 지역이 괴산군인것을 확인하고 부모를 만나기 위해 찾아간다. 상원이 주민에게 실종된 명진에 대해 묻지만 주민은 잘 모른다고 말한다. 주민은 오래전에 아이를 잃어버리고 야산에 살고 있는 상도에 대한 이야기를 해준다. 상원은 상도(박성웅)가 살고 있다는 야산을 찾아간다.

 

 

 

 

- 병원 -
병원이 입원한 황실장의 꿈속에 무당 엄마가 나타나 죽으면서 '엄마를 찾아라'라고 말한다. 황실장이 발작을 일으키자 의사와 간호사들이 달려와 확인을 한다. 그때 황실장은 벌떡 일어나 앉아 눈을 뜬다.

 

 

 

 

- 명진 아빠의 집 -
상원은 야산을 지나 상도가 살고 있는 집에 도착한다. 집앞에는 여러가지 부적들이 붙어 있다. 상도는 상원에게 어떻게 찾아왔는지 묻는다. 상원은 명진에 대해서 물어볼것이 있어서 찾아왔다고 말한다. 상도는 얘기하기 싫다며 돌아가라고 말한다.

 

 

상원은 자신의 딸이 사라졌는데, 명진과 관련이 있는것 같다고 말한다. 상도는 딸을 잃고 10년을 찾아다녔고, 그후 10년 동안은 잊으려고 했다며 그냥 돌아가라고 말한다. 상원은 딸이 사라지기전에 갑자기 성격이 달라지고, 옷장앞에서 이야기 한적이 없었는지 묻는다. 상도는 그냥 돌아가라고 말한다.

 

 

상원은 명진의 인형을 보여주면서 인형에 대해 알고 있는것이 있는지 묻는다. 상도는 인형을 보고, 왜 찾아온것이냐며 인형을 빼앗는다. 상도는 인형을 들고 자신은 죽지 않을거라면서 우왕좌왕하다 부적이 붙어 있는 집안으로 들어간다.

 

 

상도가 촛불로 인형에 불을 붙이는데, 방안에 있던 캐비넷 문이 열리고 명진이 나와 '아빠'라고 부른다. 명진은 상도를 공격한다. 잠시뒤 명진은 사라지고, 방안에 설치된 빨래줄의 나사가 풀리기 시작한다. 바닥에 떨어진 줄은 상도의 목을 휘감은뒤 공중으로 끌어당긴다.

 

 

밖에서 쿵쾅거리는 소리를 들은 상원은 상도에게 괜찮은지 묻지만 대답이 없다. 상원이 집안으로 들어와 상도를 찾는다. 줄을 끊고 풀려난 상도가 상원을 향해 공격하여 쓰러뜨린다. 상도는 상원의 목을 조르며 공격한다.

 

 

 

 

 


[ 1995년 ]
IMF 금융위기로 빚더미에 앉게된 상도는 딸 명진을 옷장에 가두고, 아내(김수진)를 먼저 죽이고 방안에 연기를 피운 뒤 함께 죽을 준비를 한다. 명진(김시아)은 울부짖으며 아빠에게 살려달라고 애원한다. 상도는 명진에게 다음 생에 다시 태어나면 빚도 지지말고 행복하게 살자고 말한다. 상도는 이렇게 사는 것보다 죽는것이 더 행복할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 현재 ]
- 명진 아빠의 집 -
그때 황실장이 나타나 손가락에 피를 묻힌 뒤 상도의 이마에 찍으며 주문을 외운다. 상도는 손을 놓으며 뒤로 물러난다. 그때 캐비넷 속에서 밧줄이 상도의 몸을 휘감으며 끌어당긴다. 상도가 살려달라고 외치지만 캐비넷속으로 끌려들어가 버린다.

 

 

 

 

 

 

- 돌아가는 길 -

황실장과 상원은 집으로 돌아간다. 쓰러졌던 상원은 황실장에게 명진의 기억을 보았다고 말한다. 황실장은 상원과 명진의 공명주파수가 같았기 때문에 보게 된거라고 말한다.

 

 

 

 

 

황실장은 명진이 그동안 외로운 아이들에게 나타났던 것이라며 이제서야 앞뒤가 맞아들어 간다고 말한다. 황실장은 사라진 아이들이 부모들로부터 학대, 폭언, 폭행, 방치 등의 공통점이 있었다고 말한다. 황실장은 이나가 엄마죽고 나서 많이 외로웠을 것이고, 그런 마음이 명진을 불렀을 거라고 말한다.

 


운전을 하던 황실장은 자동차를 멈추고 볼일을 본다. 상원은 황실장에게 공명주파수만 맞으면 기억을 보고 그곳으로 들어갈 수 있는 것인지 묻는다. 상원은 시간이 얼마 없다면서 자신을 그곳으로 들어가게 해달라고 말한다.

 

 

 

 

 

황실장은 위험한 곳이고 들어갔다가 못나올수도 있다며 자신의 퇴마사 이력에 오점을 남길수는 없다고 말한다. 상원은 황실장이 원하는 만큼의 돈을 주겠다고 말한다. 상원은 황실장에게 이나 얼굴을 한번만이라도 볼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한다.

 

 

 

 

 


- 상원의 집 -
집으로 돌아온 두사람은 들어갈 준비를 한다. 황실장은 상원에게 길어야 30분의 시간 밖에 없고, 그곳에서 못나오면 똑같이 된다고 말한다.

 

 

 

 


상원은 정신과 의사에게 전화해서 공황장애를 악화시킬 방법을 알려달라고 말한다. 의사가 상원에게 알려줄수 없다고 말하자, 상원은 제발 알려달라고 부탁한다. 의사는 카페인 함량을 다량으로 먹으면 발작을 일으킬수 있다고 경고한다.

 


황실장은 명진이 만든 공간이라 무엇이 나올지 모른다고 말한다. 황실장은 명진이 무슨 수를 써서라도 막으려할 것이라고 말한다. 상원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이나를 데려올거라고 말한다.

 


황실장은 상원의 피를 불에 태운뒤 불이 상원과 연결이 되어 있다고 말한다. 황실장은 불이 꺼지면 위험을 알 수 있다면서 밖에서 불이 꺼지지 않도록 자신이 도와주겠다고 말한다.

 

 

 

 

 


- 옷장 속 -

상원은 옷장 속으로 들어가 앉아서 교통사고 당시를 떠올리기 위해 생각하고, 황실장은 옷장 밖에서 부적을 붙이고 주문을 외우면서 불을 지켜본다.

 

 

 

 


상원이 사고당시 아내의 말을 떠올리는데, 아내가 상원의 어깨를 붙잡는다. 상원은 명진이 만든 공간으로 넘어온뒤 옷장 문을 열고 걸어나간다. 상원이 타이머를 작동시키고 걸어가는데 뒤에서 칼이 날아온다. 상원은 칼을 피하면서 방을 빠져나온다.

 

 

 


그때 상도가 상원에게 달려들며 공격한다. 상원에게 날아들던 칼은 문을 뚫고 상원을 향해 날아온다. 상원은 상도와 몸싸움을 하면서 날아오는 칼을 피한다. 두사람은 아래층으로 떨어진다. 쓰러진 상원이 일어나는데 이번에는 죽은 아내가 나타나 상원을 공격한다.

 


옷장 밖에서 불을 지켜보던 황실장은 주문을 외우면서 부적을 불속으로 집어 넣는다. 그 순간 상원을 공격하려던 아내의 모습은 명진의 모습으로 바뀐다.

 

 

 

 


명진은 황실장이 자신을 방해하려는 것을 알고 소리를 지른다. 옷장문이 흔들리자 황실장은 정신을 집중하고 주문을 외운다. 잠시뒤 부적이 찢어지면서 옷장문이 열린다. 황실장은 몸으로 옷장을 막으며 버틴다.

 

 

 

 


상원이 집을 빠져나온뒤 정원을 바라보는데, 아이들이 웃으면서 뛰어놀고 있다. 상원이 '아트캠프' 팜플렛에서 본 모습이다. 상원이 이나를 부르자 아이들은 모두 상원을 돌아본다. 잠시뒤 아이들의 표정은 변하고, 상원을 향해 모이기 시작한다. 아이들은 악귀가 되어 상원을 공격한다.

 


그 순간 상원은 나무 아래에서 바이올린 연주를 하는 이나를 발견하고 달려간다. 상원이 이나를 안는 순간 두사람을 향해 달려오는 트럭에 부딪혀 쓰러진다.

 


쓰러진 상원은 아내가 죽기직전 자신에게 '이나를 꼭 지켜달라'고 한 말을 떠올린다. 간신히 일어난 상원이 이나를 부르지만 움직이지 않는다.

 


그때 명진이 나타나 상원에게 왜 여기에 온것인지 묻는다. 명진은 상원이 이나를 아트캠프에 버리려고 했었다며, 이나는 이곳에 함께 있게 될거라고 말한다. 상원은 명진에게 이나를 데려갈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한다.

 


상원은 명진의 기억을 보았다고 말한다. 상원은 상도가 마지막에 명진에게 했던말 '이렇게 사는것 보다 죽는게 더 행복할 것이다'를 떠올리며 어른들이 잘못했고 미안하다고 말한다. 명진은 상원에게 거짓말 하지말라고 말한다.

 


옷장 밖에서 악귀를 막고 있던 황실장은 옷장속으로 조금씩 끌려들어가고 있다. 황실장은 '엄마를 찾아라'는 무당 엄마의 말을 떠올리고, 손목에 있던 팔찌를 뜯으며 주문을 외운다.

 

 

명진은 상원의 목을 조르며, 이나에게 죽이라고 말한다. 이나가 상원에게 점점 가까이 다가와 칼로 찌르려하는데 명진을 부르는 엄마(김수진)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상원은 그 순간 몸을 간신히 피한다.

 


명진 엄마는 딸에게 얼마나 무서웠냐며, 엄마는 명진을 기다렸다고 말한다. 엄마는 명진에게 같이 쉬자고 말한다. 엄마를 만난 명진의 분노는 사라지고 죽기전의 모습으로 돌아온다. 명진은 엄마에게 가까이 다가가면서 눈물을 흘리며 운다. 명진이 엄마에게 다가가 안으려할때 엄마의 모습은 사라지고, 명진은 울면서 엄마를 애타가 찾는다.

 

 

옷장에서 빠져나온 황실장은 사력을 다해 북을 두드리며 주문을 외운다. 황실장은 불속에 자신의 피를 뿌리며 시간이 없다고 말한다.

 

 

 

 

 

상원은 명진에게 가까이 다가간뒤 정말 미안하다면서 안아준다. 명진이 데려온 아이들은 상원을 바라본다. 잠시뒤 명진의 모습은 사라지고 상원은 고통스러워하면서 쓰러진다.

 

 

시계 알람이 울리고 상원은 일어나 이나를 찾아다닌다. 상원은 숲속에서 쓰러진 이나를 발견하는데 이나의 목에는 아빠가 선물한 목걸이가 걸려있다. 정신이 돌아온 이나는 아빠에게 집에 가고 싶다고 말한다. 상원은 이나에게 집으로 돌아가자며 안고 숲속을 달린다.

 

 

 

 

 

상원은 숲속에서 밝게 빛나는 불빛을 보고 달려간다. 상원이 이나와 함께 옷장 밖으로 뛰어나오자 황실장은 두사람을 보고 기뻐한다.

 


황실장은 옷장문을 닫기 위해 일어나 안쪽을 바라본다. 명진은 황실장을 돌아본뒤 엄마 손을 잡고 걸어간다. 황실장은 떠나는 명진의 모습을 보며 옷장 문을 닫는다.

 

 

 

 

 

 

- 초등학교 -
상원과 황실장은 학교앞에서 이나가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황실장은 이나가 그곳에서의 일을 기억하는지 묻는다. 상원은 못하는것 같다며, 전혀 기억을 못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황실장은 상원에게 청구서를 건네주며 원래 카드는 안받지만 이번에는 받을 것이고, 현금으로 하면 할인해주겠다고 말한다. 상원은 2억원이라고 적힌 청구서를 본뒤 돌려주면서, 안본것으로 하겠다고 말한다. 두사람은 이나를 차에 태운뒤 학교를 출발한다.

 


학교 주변의 골목 안쪽에 버려진 장롱 앞에 한 아이가 서있는데, 장롱문이 열린다.

 

 

 

 

 

 

 

 

 

 

 

 

 

[사진 출처] 영화 클로젯(The Closet) 스틸컷, 캡처, 포스터

 

 

 

 

 

 

 

이상 영화 클로젯(The Closet)의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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