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익스트랙션(Extraction, 2020) 후기, 결말, 줄거리

영화 익스트랙션(Extraction)은 샘 하그레이브 감독이 연출하고 조 루소가 각본을 썼으며, 크리스 헴스워스, 데이비드 하버, 데릭 루크가 출연한 인도 배경의 액션 영화다.

인도 범죄조직의 마하잔의 아들 오비 마하잔(루드락 자스왈)이 라이벌 범죄조직에 납치 된다. 사주(란디프 후다)는 용병에게 오비의 구출을 의뢰하지만 부족한 돈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으로 떠난다.

 

전직 특수부대 출신의 타일러 레이크(크리스 햄스워스)는 닉 칸(골쉬프테 파라하니) 등 팀원들과 함께 방글라데시 다카에 도착한뒤 구출작전을 진행한다. 계획대로 오비를 무사히 구출한뒤 도시를 빠져나오기 위해 접선장소로 이동한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지면서 시간이 지연되고, 경찰은 도시를 봉쇄해 버린다.

 

다카에 갇히게 된 타일러와 사주는 주위의 공격을 피하며 은신한다. 은퇴한 동료 가스파르(데이빗 하버)의 도움을 받게 되지만 변심한 것을 알게 된다. 타일러는 사주와 함께 봉쇄를 뚫고 빠져나갈 계획을 세운다. 닉와 팀의 합류로 가까스로 오비를 탈출 시키는데 성공한다는 내용이다.

 

실제 현장에 있는듯한 느낌이 드는 화끈한 액션 영화였다. 속편은 또 어떤 내용으로 제작이 될지 궁금해진다.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도시로 납치된 의뢰인의 아들
전직 특수부대 출신 용병이 거대 범죄 조직과 맞서 구출한다.

 

 

 

 

 

 

 

 

 

 

 

 

영화 익스트랙션(Extraction, 2020) 후기, 결말, 줄거리

 

 

 

 

▷ 2020년 4월 개봉 영화 총정리 : https://barista7.tistory.com/2353

 

 

 

 

 

 

 

익스트랙션(Extraction)

 

 

- 2020 제작
- 미국, 액션 외
- 2020.04.24 개봉, 청소년관람불가, 116분
- 감독 : 샘 하그레이브
- 출연 : 크리스 헴스워스, 루드락 자스왈, 란디프 후다, 골쉬프테 파라하니

 

 

 

크리스 햄스워스(타일러 레이크 역)
루드락 자스왈(오비 마하잔 역)
란디프 후다(사주 역)
골쉬프테 파라하니(닉 칸 역)
판가즈 트리파티(오비 마하잔 시니어 역)
프리얀슈 패인율리(아미르 아시프 역)
데이빗 하버(가스파르 역)
데릭 루크
크리스 자이 알렉스(티아고 역)
아담 베사(야즈 칸 역)
샤타프 파이가르(대령 역)
네하 마하잔(네이사 역)
샘 하그레이브(가이탄 역)
마크 도나토
헤이즈 웰포드

 

 

 

 

 

 

 

 

 

 

 

 

 

 

 

 

 

익스트랙션(Extraction) 줄거리

 

 

[ 현재 ]

- 다리위 -
교전하며 이동하던 타일러 레이크(크리스 햄스워스)가 총에 맞고 쓰러진다. 타일러는 자동차에 기대어 앉아 탄창을 교환하다가 바닷가 모래사장을 걷고 있는 아이의 모습을 떠올린다.

 

 

 

 

 

 

[ 이틀 전 ]
- 인도 뭄바이 -
오비 마하잔(루드락 자스왈)은 수업 끝나고 친구들과 놀다가 집으로 돌아온다. 사주(란디프 후다)는 오비에게 수업 끝나고 바로 집에 오지 않았다고 주의를 준다.

 

 

 

 

 

오비는 사주가 퇴근하자 친구들과 약속을 잡고 클럽으로 찾아간다. 오비는 친구와 클럽 밖에서 담배를 피운다. 그때 경찰이 오비 앞으로 다가온다. 경찰은 오비 친구를 쏜뒤 오비를 납치해 간다.

 

 

 

 

 

 

- 뭄바이 중앙 교도소 -
사주는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는 마하잔을 만나러 간다. 사주가 협상할 수 있다고 말하자, 마하잔(판가즈 트리파티)은 돈이 중요한게 아니라 체면이 문제라고 말한다.

 

 

마하잔은 다카로 가서 아들을 빼내오라고 말한다. 사주가 군대가 필요하다고 말하자 마하잔은 용병을 구하라고 소리친다. 마하잔은 사주에게 아들이 다음 생일을 맞는 것을 보고 싶다면 오비를 찾아오라고 말한다.

 

 

 

 

 

- 사주의 집 -

사주의 아내 네이사는 왜 우리를 끌어들이는거냐며 돈주고 빼내오라고 말한다. 사주는 경찰이 마하잔의 자산을 동결시켜서 돈이 없고, 자기 밖에 안남았다고 말한다. 사주는 이런일을 해주는 사람이 있는데, 돈이 충분하지 않지만 방법이 있다고 말한다. 네이사는 사주에게 해야할 일을 하라고 말한다.

 

 

 

 

 

- 호주 킴벌리 -
타일러는 친구들과 호수가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타일러는 맥주를 마신뒤 절벽 아래로 뛰어내린뒤 물속에 앉아 기억을 떠올린다.

 

 

 

 

타일러가 집으로 돌아오자 닉 칸(골쉬프테 파라하니)가 기다리고 있다. 닉은 타일러에게 마약왕의 아들이 납치되었는데 구출해달라는 일이 들어왔다고 말한다. 닉은 라이벌 조직이 아들을 다카에 억류중이라고 말한다. 타일러는 그곳에 살고 있는 가스파르에게 맞기라고 말하자 닉이 가스파르는 은퇴했다고 말한다.

 

 

 

 

 

닉은 금요일 정오가 기한인데 16시간 남았고, 6시간 전에 생존 인증 사진이 전송돼었다고 말한다. 타일러는 일을 맡겠다고 말한다. 닉은 아이를 납치한 아미르 아시프는 타카에서 영향력이 엄청나고, 아이를 빼낸 다음이 더 위험하다고 말한다. 타일러는 항상 위험했다고 말한다.

 

 

닉이 괜히 왔다고 돌아가려하자, 타일러는 이런일 할사람은 자기 밖에 없다고 말한다. 닉은 타일러에게 왜 일을 하려는 거냐며 일부러 죽으려고 일을 맡는거 안다고 말한다. 닉은 타일러에게 내일 아침 피츠로이크로싱으로 술 깬다음 찾아오라고 말하고 돌아간다.

 

 

 

 

 

- 다카시 경계 외곽 -
외곽의 저택에서 야스가 작전상황을 브리핑 한다. 오비 마하잔은 14살이고, 아버지는 수감중이고, 그의 부하들이 우리를 고용했다고 설명한다. 아미르 아시프는 다카의 악명 높은 마약왕이라고 말한다. 닉은 인도와 방글라데시 마약왕끼리의 싸움이라고 말한다.

 

 

 

 

 

호세와 티아고가 배를 마련해서 구출지점에서 대기할것이고, 배는 강을 따라 15km 떨어진 헬기 착륙장에 데려다 줄 거라고 설명한다. 현장에 적은 20명쯤 될것이고 시간이 없으니 서두르자고 말한다.

 

 

 

 

 

- 방글라데시 다카 -
타일러는 카페에 앉아 전화를 기다리고 있다. 놈들은 타일러에게 전화한뒤 건너편에 보이는 세탁소로 오라고 말한다. 놈들은 타일러에게 복면을 씌운 뒤 차에 태운뒤 은신처로 이동한다.

 

 

 

 

 

 

- 납치범 은신처 -

타일러는 살아있는 증거를 보여달라고 말한다. 타일러는 애가 무사하다는것을 보여줘야 돈을 받을 수 있을 거라고 말한다. 타일러는 장난 그만치고 본론으로 들어가자고 말한다. 놈은 오비가 갇혀 있는 방문을 열고 살아있다는 것을 확인시켜준다. 남자는 이제 몸값을 안주면 아이를 죽이겠다고 말한다.

 

 

 

 

놈들이 타일러를 끌고 밖으로 이동하는데 대기중이던 G가 놈들을 제거한다. 타일러는 단숨에 다른 놈을 제거한뒤 무기를 빼앗는다. 타일러가 놈들이 모여있는 방으로 찾아가 총을 쏜다. 총소리를 울려퍼지자 밖에서 대기중이던 조직원들이 움직인다. 대기중이던 저격수가 놈들을 하나씩 제거한다.

 

 

 

 

 

타일러는 놈들과 격투를 벌이며 방안에 있는 놈들을 모두 제거하고, 숨어 있던 아이를 내보낸다. 타일러는 오비를 풀어주고 얼굴을 가리라며 천을 건내준다. 타일러는 오비와 함께 건물을 빠져나온뒤 오비를 자동차 트렁크에 태운뒤 빠져나간다.

 

 

 

 

 

- 시내 건물 옥상 -
아미르 아시프는 자신의 돈을 훔쳐간 아이들을 찾고 있다. 그때 대령이 다가와 아이가 사라졌다고 보고한다. 아미르는 도시의 다리, 열차, 공항 모두 봉쇄하라고 말한다. 대령이 불가능하다고 말하자 아미르는 가능하게 만들라고 위협한다.

 

 

 

 

 

 

- 외곽 -

타일러는 도시를 빠져나온뒤 오비를 트렁크에서 꺼내준다. 타일러는 오비에게 물을 건네주면서 살아남으려면 자신의 말대로 해야한다고 말한다. 타일러는 옷을 갈아입고, 무기를 챙기며 동료에게 인질을 확보했다고 알린다. 닉은 알파팀이 배에서 대기중이라고 알려준다. 타일러는 오비에게 방탄조끼를 입혀준다. 타일러는 구출 증거 영상을 찍으며 오비에게 이름과 성, 생일을 묻고 출발한다.

 

 

 

 

 

 

 

 

 

 

 

 

 

 

 

- 작전 상황실 -

상황실에서 이동상황을 위성으로 확인하고, 타일러가 찍은 영상을 확인한다. 야스는 사주에게 영상을 보냈으니 7분내로 돈을 송금하라고 말한다.

 

 

 

- 접선장소 -

G는 목표지점에 도착한뒤 위치 확보 상황을 알린다. 배의 엔진룸에 경보가 울리고 알파팀원은 확인하러 기관실로 내려간다.

 

 

 

- 시내 -

대령은 아미르에게 다카로 통하는 모든 다리를 봉쇄했고, 현재는 강을 수색하고 있다고 말한다. 아미르는 부하에게 파라드가 마음에 든다며 무장시켜서 현장에 투입시키라고 말한뒤 차를 타고 떠난다.

 

 

 

 

 

 

- 접선장소 -

타일러와 오비는 배가 있는 접선장소를 향해 달려간다. 배 엔진룸으로 내려간 동료들이 상황을 확인하는데 뒤에서 복면을 쓴 남자가 나타나 공격한다.

 

상황실에서 지켜보던 야스가 송금이 되었는지 확인하지만 돈이 입금되지 않았다. 닉은 야스에게 다시 전화해서 60초 내로 송금하지 않으면 오비가 죽게 될거라고 전하라고 말한다. 야스가 사주에게 다시 전화를 하지만 받지 않는다. 야스는 우리가 속은것 같다고 말한다.

 

 

상황실에 있던 닉이 접선장소에 있는 호세와 티아고를 호출하지만 응답이 없다. 닉은 바로 타일러에게 뭔가 잘못됐으니 현위치에서 대기하라고 전달한다.

 

 

닉은 G에게 배가 보이는지 묻는다. G는 배가 보이지만 우리팀은 안보인다며 가까이에서 확인하겠다며 일어난다. 그때 G는 총에 맞아 쓰러지고, 강을 따라 경찰선 2대가 가까이 접근한다.

 

 

 

 

위성으로 지켜보던 닉은 타일러에게 숲속에 누군가 있다고 알려준다. 타일러는 몸을 숙이고 움직임을 확인한다. 가까이 접근하던 남자의 움직이는 소리에 새들이 하늘 높이 날아간다. 그 순간 타일러는 오비에게 놈을 낮추고 달리라고 말한뒤 함께 달려간다.

 

 

 

 

 

경찰은 강가에 정박중인 배를 발견하고 수색을 시작한다. 닉은 타일러에게 헬기를 보내겠다고 말한다.

 

 

복면을 쓴 남자가 타일러와 오비를 뒤쫓아 가며 총을 쏜다. 사주는 복면을 벗은뒤 오비에게 데리러 왔다고 소리친다. 오비가 사주라는 것을 알고 일어나려하자 타일러는 오비를 붙잡으며 조용히 하라고 말한다. 사주는 헤치려는게 아니라며 아이를 넘기라고 말한다. 타일러는 사주에게 수류탄을 던지고 자동차가 있는 곳까지 달려간다.

 

 

 

 

 

타일러는 오비를 차를 태운뒤 골목길을 질주한다. 경찰차가 앞길을 막자 타일러는 후진하여 골목을 빠져나간다. 사주는 경찰을 쏜뒤 차를 빼앗는다.

 

오비는 타일러에게 사주는 아빠가 보낸사람이라며 보내달라고 말한다. 타일러는 자기도 아빠가 보낸사람이라며 상황이 꼬인것으로 봐서 사주가 납치의 배후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한다. 오비가 경찰에게 가자고 말하자 타일러는 경찰도 한통속이라며 살고 싶으면 자기를 믿어야 한다고 말한다.

 

 

 

 

 

타일러는 무전기가 고장나자 닉에게 전화로 길을 알려달라고 말한다. 타일러는 닉이 알려주는 방향으로 운전하며 이동한다. 경찰이 타일러의 자동차를 뒤쫓아 오며 들이받는다.

 

 

경찰차를 빼앗은 사주는 뒤따라오는 주위의 경찰차를 제거하면서 이동한다. 타일러는 길이 막히자 후진하여 사주의 차를 들이받아 버린다.

 

 

타일러는 오비와 함께 차에서 빠져나온뒤 아파트 안으로 숨는다. 경찰은 타일러의 뒤를 쫓으며 아파트를 수색한다. 숨어있던 타일러는 경찰과 격투를 벌이며 제거한다. 타일러는 경찰에게 쫓기는 오비를 구한뒤 아파트 옥상으로 올라간다. 타일러와 오비는 옆건물로 건너간 뒤 계단을 내려간다.

 

 

 

 

 

 

복도에서 기다리고 있던 사주가 총을 쏘면서 공격한다. 타일러는 사주의 총을 피하며 공격한다. 몸싸움을 하던 타일러와 사주는 함께 아래로 떨어진다.

 

 

 

 

 

사주는 칼을 뽑은뒤 타일러를 공격한다. 두사람이 싸우는 사이 달려오던 자동차가 타일러를 들이 받아 버린다. 잠시뒤 오비는 경찰에게 붙잡힌뒤 건물 밖으로 끌려내려온다. 사주는 경찰에게 다가간뒤 총을 쏘고 오비를 데리고 간다.

 

 

 

 

사주가 골목을 빠져나오는 순간 트럭을 타고 나타난 타일러가 사주를 받아 버린다. 타일러는 오비에게 빨리 타에 타라고 말한뒤 출발한다. 경찰은 타일러의 트럭을 뒤쫓기 시작한다. 타일러는 다리 밑을 지나면서 오비와 함께 뛰어내린다. 트럭은 전복되어 폭발한다. 자동차 폭발 소식을 듣게된 아미르는 시신을 직접 확인하겠다고 말한다.

 

오비는 타일러를 부축하여 다리 아래를 빠져나온다. 정신을 차린 사주는 경찰 무전기를 챙긴 뒤 현장을 빠져나간다.

 

 

 

 

 

- 폭발현장 -

다리에서 흔적을 확인한 대령은 살아있고, 부상이 심한것 같다고 보고한다. 아미르는 타일러의 사진을 확인한 뒤 타일러를 잡으라고 말한다.

 

 

 

 

 

- 공장 -

타일러와 오비는 공장으로 숨어들어간다. 타일러는 군장에서 약과 붕대를 꺼낸뒤 치료한다. 잠시뒤 닉이 타일러에게 전화해서 사주에 대해 예기한다. 닉은 사주가 특수부대 출신으로 오비 아빠의 부하라고 말한다. 닉은 우리가 속았고, 잔금 입금이 안되었다고 말한다. 닉은 놈들이 힘든일을 우리한테 시키고 돈을 안내려는 거라고 말한다.

 

 

닉은 팀이 전멸되었고 도시는 봉쇄되었다고 말한다. 닉은 도시외곽에 있는 술타나 카말교 동쪽 공터로 헬기를 보내겠다고 말한다. 닉은 4km거리라며 아이는 두고 오라고 말한다. 타일러가 임무는 그게 아니라며 돈이나 받아내라고 말한뒤 전화를 끊는다.

 

 

 

 

 

오비는 전화 소리 다 들었다며 자기를 두고 갈 것인지 묻는다. 타일러는 오비가 있어야 돈을 받을 수 있다고 말한다.

 

오비는 불안할때 피아노를 친다며 손가락을 움직인다. 오비는 아빠도 자기를 물건취급했다고 말한다. 타일러는 오비에게 그런 뜻이 아니었다고 말한다.

 

 

 

 

 

 

- 여관 -
사주는 여관에서 방을 빌린뒤 상처 치료를 한다. 사주는 아내에게 전화한뒤 12시간 내로 다시 전화가 없으면 현금을 챙겨서 떠나라고 말한다. 네이사는 그러겠다고 대답한다. 사주는 아들 아라브와 통화를 하면서 금방 돌아가겠다고 말한다.

 

 

 

 

 

- 공장 -
닉은 타일러에게 전화해서 헬기가 준비되었으니 다리 동쪽으로 오라고 말한다. 타일러는 잠든 오비를 깨운뒤 공장을 빠져나온뒤 자동차를 훔쳐 시동을 건다. 타일러가 시동을 걸려는데 맞은편에 오토바이를 탄 놈들이 총을 쏘며 달려온다. 타일러는 오비를 피신시킨뒤 오토바이를 넘어뜨린뒤 총을 빼앗는다.

 

무장을 한 파라드가 아이들과 함께 나타나 총을 쏜다. 타일러가 아이들을 제압하지만 경찰이 나타나 주위를 포위한다. 타일러와 오비는 하수구 속으로 들어간 뒤 몸을 피한다.

 

 

타일러는 닉에게 전화한뒤 동네 꼬마들에게 당해서 겨우 4블록 움직였다며 가스파르를 불러달라고 말한다. 닉은 좋은 생각이 아니라며 타일러를 말린다. 타일러는 가스파르가 자신에게 목숨 빚진게 있으니 불러달라고 말한다. 잠시뒤 가스파르가 타일러가 있는 곳에 도착한뒤 두사람을 자동차에 숨긴채 집으로 돌아온다.

 

 

 

 

 

 

- 가스파르의 집 -
가스파르는 타일러에게 다시 봐서 좋다고 말한다. 타일러가 이곳이 어디쯤인지 묻는다. 가스파르는 도시의 남쪽이고 탈출은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다카는 사방이 강이라 다리로만 출입이 가능한데 모두 봉쇄됐다고 말한다. 가스파르는 며칠 숨어지내다 뜸해지면 빼내주겠다고 말한다. 가스파르는 타일러에게 쉬고있으라고 말한뒤 나간다.

 

 

 

 

 

- 아미리의 저택 -
파라드는 시장 근처에서 타일러를 잡았는데 놓쳤다고 말한다. 아미르는 부하에게 시장을 뒤지라고 지시한다. 파라드는 타일러가 자기를 바보로 만들었다며 붙잡으면 자기가 죽일수 있게 해달라고 말한다. 아미르가 '세상에는 너보나 강한자들은 늘 있는 법이다' 라며 충고한다.

 

 

 

 

 

 

- 가스파르의 집 -
잠에서 깬 오비는 타일러에게 늘 용감하고 사람을 구해주었는지 묻는다. 타일러가 자기는 용감하지도 않고 때로는 다른 일도 한다고 말한다.

 

 

오비는 아빠와 저녁을 먹을때면 아빠가 또다른 누군가를 죽였을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한다. 오비는 타일로에게 가족이 있는지 묻는다.

 

 

타일러는 아내가 있었는데 안본지 오래되었다고 말한다. 타일러는 아들이 있었는데 몇년전에 림프종으로 죽었다고 말한다. 타일러는 6살 아들이 마지막 떠나는 것도 못봤다고 말한다. 타일러는 그때 아프가니스탄 칸다하르에 파병 중이었다고 말한다.

 

 

오비는 강에 떨어졌다고 죽는게 아니라 물에서 나오지 않아서 죽는거라고 말한다. 타일러는 불을 끄고 방에서 나온다.

 

 

 

 

 

소파에 앉아 있던 타일러는 가스파르가 돌아오는 소리에 잠에서 깬다. 가스파르와 타일러는 술을 마시며 얘기를 나눈다.

 

 

 

 

 

가스파르는 아미르의 체면이 구겨져서 오비를 가만히 두지 않을 거라고 말한다. 오비를 집에 데려다줘도 아빠가 감옥에 있어서 지키지 못한다고 말한다. 가스파르가 아이를 위해서는 지금 고통없이 죽이는게 낫다고 말한다.

 

 

타일러는 가스파르에게 취한것 같다며 그만하라고 말한다. 가스파르는 아이의 가치는 1천만달러라고 말한다. 가스파르는 타일러에게 용병답게 행동하라고 말한다. 가스파르는 애를 자기에게 넘기면 타일러는 국경까지 데려다 주겠다며 그게 최선이라고 말한다.

 

 

 

 

 

가스파르가 자기 아내는 아미르 아시프의 친구라고 말한다. 가스파르는 자신이 타일러를 도와준거 들키면 자신도 곤란하다고 말한다. 가스파르는 자기가 아이를 죽이겠다며 권총을 꺼낸다. 타일러는 가스파르에게 하지말라며 막는다.

 

 

 

 

 

가스파르와 타일러가 싸우는 사이 오비가 거실로 나와 총을 집어든다. 가스파르가 달려들자 오비는 방아쇠를 당긴다. 가스파르는 총에 맞아 소파에 주저 앉아 죽는다. 오비는 집에가고 싶다며 타일러를 끌어안는다. 타일러는 집에 데려다 주겠다고 말한다.

 

 

타일러는 사주에게 전화를 한뒤 아이와 함께 있는데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 탈출장소 -

타일러와 오비는 약속장소에서 사주를 기다린다. 사주가 나타나자 타일러는 무기가방을 거넨주며 조건없이 아이만 탈출시키면 된다고 말한다. 사주는 아이를 데려가지 않으면 두목이 자신의 가족을 죽일거라고 말한다.

 

 

 

 

 

타일러는 술타나 카말교 반대편에 팀이 기다리고 있는게 검문소를 두게 지나야 한다고 알려준다. 타일러는 자신이 주위를 끌겠다며 오비를 데려가라고 말한다. 타일러는 오비에게 곧 만나자는 말을 남기고 건물 안으로 들어간다.

 

 

 

 

 

사주와 오비는 자동차를 타고 이동하고, 타일러는 창문으로 내려다본다. 타일러가 검문소를 지키는 경찰을 공격하자 경찰들이 반격한다. 그사이 사주는 질주하여 벗어난다. 하지만 도로가 정체되어 자동차는 움직이지 못한다. 사주와 오비는 차에서 내린뒤 걸어간다.

 

 

 

 

 

 

- 아미르의 집 -
대령은 남자가 목격되었으니 근처에 아이가 있을거라고 보고한다.

 

 

- 탈출장소 -

타일러는 건물로 진입한 경찰을 공격하여 쓰러뜨린다. 닉은 무장을 한뒤 다리를 향해 이동한다.

 

사주는 오비와 함께 걸어서 다리를 건넌다. 그때 군인이 오비의 뒷모습을 보고 뒤따라오며 멈추라고 소리친다. 군인은 오비에게 모자를 벗어보라고 소리친다. 사주는 주위에 있는 군인들이 몇명인지 확인한 뒤 시키는대로 하라고 말한다.

 

 

 

 

 

오비가 모자를 벗는 순간 사주는 주위에 있는 군인들에게 총을 쏘며 공격한다. 사주는 오비를 자동차뒤로 피신시킨뒤 주위에 있는 병력을 향해 총을 쏜다.

 

 

- 아미르의 집 -

집에서 상황을 지켜보던 아미르는 다리로 2개 부대를 더 투입시키라고 지시한다.

 

 

 

 

 

- 탈출장소 -

타일러는 건물에서 빠져나온뒤 주위에 있는 적을 제거하며 이동한다.

 

 

경찰헬기가 다리를 향해 접근하고, 사주는 오비에게 몸을 낮추고 숨어 있으라고 말한다. 사주는 헬기를 향해 총을 쏘며 경찰을 유인한다.

 

 

 

 

다리반대편에 도착한 닉과 팀은 다리를 지키는 병력을 제압하고 다리로 이동한다.

 

사주는 타일러에게 다리로 와달라고 요청한다. 타일러가 무장한 병력을 제거하고 기동차량을 파괴한뒤 다리로 이동한다.

 

 

다리 반대편에 도착한 닉은 미사일로 헬기를 격추시킨다. 헬기는 폭발하며 강으로 추락한다.

 

 

 

 

사주는 접근하는 병력을 공격하며 저지한다. 다리에 도착한 타일러는 아이가 다리 중간에 숨어 있다는 말을 듣고 다리로 진입한다.

 

 

사주가 적과 격투를 벌인뒤 무기를 챙기며 일어서는 순간 숨어서 기다리고 있던 대령이 총으로 쏴버린다.

 

 

잠시뒤 헬기가 다리 반대편으로 접근하자 대령이 조종사를 총으로 쏴 버린다. 야스는 공격받고 있다며 잠시 후퇴한다.

 

 

타일러는 다리로 진입하며 수색중이던 병력을 제거하면서 이동한다. 닉은 자동차 밑에 몸을 숨긴채 저격수를 찾는다. 차에서 빠져나온뒤 이동하던 오비는 자동차 밑에 몸을 숨긴다.

 

 

 

 

 

타일러가 다리위 병력을 제거하면서 이동하는 동안 대령이 쏜 총에 맞에 쓰러진다. 몸을 숨친채 저격수를 찾던 닉은 숨어있는 대령을 발견하고 제거한다.

 

타일러는 자동차에 기댄채 탄장을 교환한다. 타일러는 해변을 걷는 딸의 모습을 떠올린다. 오비가 타일러에게 다가와 손을 붙잡는다. 정신을 차린 타일러는 오비에게 헬기를 향해 최대한 빨리 달려가라고 말한다. 오비는 타일러에게 일어나라고 말한다.

 

 

 

 

그사이 닉과 팀원들은 헬기가 착륙할 수 있도록 주위에 있는 병력을 제거한다. 타일러는 오비에게 달려가라고 말한뒤 다시 일어나 반대편을 향해 공격한다. 타일러가 병력을 제거하고 돌아서는 순간 파라드가 나타나 총을 쏜다. 타일러는 총에 맞아 비틀거리며 다리 난간쪽으로 걸어간다.

 

 

 

 

오비가 타일러가 있는 곳으로 달려가는데 닉이 막는다. 타일러는 어린딸의 손을 붙잡고 해변을 걷던 순간을 떠올리며 강물 속으로 빠진다. 닉과 팀은 오비를 태우고 현장을 빠져나간다. 아미르는 저택에서 다리 상황을 지켜본다.

 

 

 

 

 

[ 8개월 후 ]
오비는 학교 수영장 다이빙대 위로 올라가서 뛰어 내린다.

 

 

 

 

 

아미르는 축제중인 거리를 바라보며 생각하다 화장실로 간다. 아미르가 볼일을 보이는 사이 닉이 아미르 옆으로 다가온다. 닉은 아미르를 총을 쏴 버린다.

 

 

 

 

 

오비는 물 속에서 눈을 감고 숨을 참는다. 잠시뒤 오비가 수면위로 올라간뒤 숨을 몰아쉬다가 수영장 밖에서 자기를 바라보는 남자를 발견하고 돌아본다.

 

 

 

 

 

 

 

 

[사진 출처] 영화 익스트랙션(Extraction) 스틸컷, 캡처, 포스터

 

 

 

 

 

 

 

이상 영화 익스트랙션(Extraction)의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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