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Steel Rain2: Summit)는 북의 내부 붕괴와 평화적인 비핵화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양우성 감독의 영화다.
평화협정식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 미국, 북의 정상이 원산에 모인다. 북위원장(유연석)과 미국 스무트 대통령(앵거스 맥페이든)의 의견차이로 평화협정이 결렬위기에 놓이자 한경재 대통령(정우성)이 두 정상 사이에서 서로를 이해시키려 한다.
쿠데타를 일으킨 박진우 호위총국장(곽도원)은 세 정상을 핵잠수함 백두호로 납치하여 동해로 이동한다. 세정상은 함장실에 갇히게 되고, 일본과 중국이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부함장(신정근)은 수리통로로 세 정상을 함장실 밖으로 빼내고, 스무트 대통령과 위원장을 구명구로 탈출시킨다. 한대통령은 잠수함에 남게되고, 위기의 순간 부함장을 도와준다.
부함장은 반란군 세력이 제거하고 잠수함을 되찾지만 일본 잠수함의 어뢰 공격을 받는다. 위기의 순간 한국 잠수함이 나타나 어뢰를 파괴하고 대통령을 구한다는 내용이다.
배우들 연기도 좋고, 한반도 주위의 국제정세를 현실감 있게 표현한것 같다. 긴박한 상황, 잠수함 액션 등 긴장감을 가지고 몰입해서 재미있게 보았다.
동북아시아의 운명이 핵잠수함에 갇혔다! 전쟁 위기를 막을 수 있을 것인가?
진짜 정상회담은 핵잠수함에서 시작된다.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Steel Rain2: Summit, 2020) 후기, 결말, 줄거리
▷ 영화 강철비(STEEL RAIN, 2017) 결말, 관람 후기, 줄거리 : https://barista7.tistory.com/71
강철비2: 정상회담(Steel Rain2: Summit)
- 한국, 드라마
- 2020.07.29 개봉, 15세이상관람가, 132분
- 감독 : 양우석
- 출연 : 정우성, 곽도원, 유연석, 김상욱
정우성(한경재 대통령 역) : 한국 대통령
곽도원(박진우 역) : 호위총국장
유연석(조선사 북위원장 역) : 북한 위원장
앵거스 맥페이든(스무트 대통령 역) : 미국 대통령
신정근(장기석 부함장 역) : 백두호 부함장
류수영(박철우 함장 역) : 백두호 함장
염정아(영부인 역)
김용림(김경린 역) : 한국 국무총리
김명곤(리홍장 역) : 주한 중국대사
장광(장용철 역) : 북 인민무력상
이재용(문용우 역) : 한국 안보실장
안내상(박영식 역) : 헌귝 국방부장관
손종학(윤명학 역) : 헌귝 외교부장관
하쿠류(모리신죠 역) : 일본 야마토 재단 총수
크리스튼 댈턴(조앤 마틴 역) : 미국 부통령
콜비 프렌치(커티스 로웰 역) : 미국 국방부장관
스캇 로웰(조지 르메이 역) : 미국 비서실장
서동갑(비서실장 역)
김승태(통일부장관 역)
정진각(림광철 역) : 북 총정치국장
유성주(북 7군단장 역)
김중희(정치부 함장 역) : 총정치국에서 파견한 감시장교, 함장과 동급
김중기(사카이 다카시 역)
신수연(영희 역)
심희섭(백두호 감청병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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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비2: 정상회담(Steel Rain2: Summit) 줄거리
- 센카쿠 열도 -
센카쿠 열도 부근에서 미국과 일본 함대가 연합 기동훈련을 하고 있다.
늦은밤 공해상에서 모리신죠는 중국 국가안전부 서열3위인 숭스카이를 만난다. 모리신죠는 1급 군사기밀인 카케무샤 작전계획을 숭스카이에게 보여준다. 모리신죠가 중국은 미일동맹과 싸워 이길수 없다면서 독도 카케무샤 작전계획을 보여준다. 모리신죠는 센카쿠 카케무샤, 독도 카케무샤 둘 중에 선택하라고 얘기한다.
- 청와대 -
국방부장관(안내상)은 센카쿠 기동훈련에 한국도 참가해야한다는 연동을 받았다고 보고한다. 한 대통령(정우성)은 미일만 하던 훈련에 갑자기 참가하는것은 힘들다고 결정한다.
안보실장(이재용)은 독도관련 사건은 조사를 하다보니 점점 커졌다고 보고한다. 안보실장은 한달전에 해경 경비함 함장이 자수를 했다고 얘기한다. 경비함장은 재일교포 여자 만났던 상황을 진술한다.
안보실장은 여자를 조사했는데 일본극우단체인 야마토 재단 소속 직원이었다고 보고한다. 한국에 와서 독도와 관련된 사람들과 접촉하고 있었고, 해군본부 영관급장교와 불륜을 저지르고 있었다고 보고한다.
국방부장관은 2006년 독도전쟁과 비슷한 상황이 될수도 있다고 얘기한다. 당시 일본순시선 뒤에 일본기동전단이 공해상에서 대기중이었다고 보고한다. 군사적 관점으로 보면 사실상 전쟁까지 갈 수 있는 상황이었다고 보고한다.
안보실장은 미국의 중재가 없었다면 무력충돌이 일어났을거라고 얘기한다. 국방부장관은 독도에서 무력충돌이 벌어지면 우리가 지게 될거라고 판단한다.
- 일본 히로시마 평화기념공원 -
모리신죠는 공원을 찾은 사람들에게 전쟁당시에 대해 설명하며 원폭투하로 패망했다고 얘기한다. 모리신죠는 30년 저만해도 경제강국 이었는데, 미국과 플라자 합의(엔화 인위적 절상)를 해서 한국에 무시당할만큼 후퇴했다고 주장한다.
사카이 다카시(김중기)는 모리신죠와 얘기를 나눈다. 모리신죠는 미국이 우리를 이용해서 중국과 싸우게 한다며, 이제는 우리가 미국을 이용해야 한다고 얘기한다. 모리신죠는 중국과 싸울것처럼 뜸 들이다가 빼앗긴 영토를 퇴찾자고 얘기한다. 모리신죠가 일본이 일어설때 항상 조선반도가 발판이었다고 얘기한다.
- 청와대 -
한대통령은 장관들과 국무회의를 한다. 비서실정은 외교부장관의 전화가 왔다고 보고한다. 외교부장관(손종학)은 미국무부에세 핵무기 반출절차때문에 회담을 연기한다는 연락이 왔었다고 보고한다. 한대통령은 스무트 대통령과 통화일정을 잡아달라고 지시한다.
관저 퇴근한 한대통령은 거실에서 6.25 휴전협정서 사본을 보고 있다. 영부인(염정아)은 남편에게 회담연기는 기다리면 잘 될거라고 얘기한다. 영부인은 휴전협정서 사본을 보고, 협정서에 북한, 미국, 중국은 있는데 우리는 없다고 얘기한다. 한대통령은 평화협정에 초대는 받았지만 우리는 서명할곳이 없다고 얘기한다.
다음날 아침 안보실장과 국방부장관이 관저에서 함께 식사를 한다. 영부인은 식사를 마치고 딸 영희(신수연)를 데리고 나간다. 영희는 아빠에게 구두 닦았다며 용돈을 달라고 얘기한다. 영희는 천원을 받고 나간다.
국방부장관은 스무트 대통령과 통화일정이 안잡히는 이유가 센카쿠 기동훈련 참가 여부 때문이라고 얘기한다. 잠시 고민하던 한대통령은 훈련에 참여하기로 결정한다. 안보실장은 우리가 훈련에 참여 안해서 중국대사가 인사오기로 했다고 얘기한다. 한대통령은 한숨쉬며 난감해한다.
안보실장은 야마토 재단 추가 조사결과를 보고한다. 안보실장은 야마토 재단의 10억달러가 입금되었고 반이 현금으로 인출되었다고 얘기한다. 중국 부동산 재단이 야마토 재단에 입금했는데, 따져보면 중국 정부가 일본 극우재단에 돈을 보낸것 같다고 얘기한다.
잠시 고민하던 한대통령은 독도에서 무력충돌이 발생하면 한미일 삼각동맹이 깨지고, 그렇게 되면 중국이 최대 수혜국이 된다고 얘기한다.
- 백두호 -
늦은밤 공해상 백두호 군인들은 돈을 잠수함으로 옮겨 싣는다.
- 대통령 관저 -
한대통령이 한숨쉬며 잠을 자지 못한다. 영부인은 한숨쉬면 복나간다며 엉덩이를 때린다. 그때 외교부장관의 전화가 걸려오고, 통화일정이 잡혔다는 보고를 받는다.
한대통령은 이른 새벽 NSC(국가안전보장회의)에 참석한다. 한대통령은 안보실장과 얘기나누며 걸어간다. 한대통령은 센카쿠 훈련이 그렇게 중요한 훈련이 아니라며 뭔가 다른게 있는것 같다고 얘기한다.
한대통령과 스무트대통령은 화상회의를 한다. 스무트 대통령(앵거스 맥페이든)은 한국이 삼각동맹의 가장 중요한 축이라고 얘기한다.
- 오찬 -
한대통령은 주한 중국대사 리홍장(김명곤)을 만나 오찬을 한다. 중국대사는 한국이 기동훈련에 참가안하고 중립을 지킨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얘기한다. 한대통령이 이번훈련에 참가하기로 했다고 얘기하자 중국대사는 미일동맹이 중국과 전쟁하겠다는 훈련이라며 얘기한다.
중국대사는 1차 북미회담 후에 미국이 대만 영사관에 미 해병대를 투입하고 대만해협에 미구축함이 작전을 했다고 얘기한다. 그 후에 중미 무역전쟁이 시작되었다며, 이번 북미해담에서 북핵문제가 해결되면 미국이 중국에 어떻게 나올지 뻔하다고 얘기한다.
그때 비서실장이 찾아와 한대통령에게 보고한다. 한대통령이 먼저 일어나자 중국대사는 한대통령의 팔을 붙잡는다. 중국대사는 개인적인 친분으로 하는 충언이라며 이번 훈련에 빠지라고 얘기한다.
윤명학 외교부장관(손명학)이 한대통령을 찾아와 미국무부에서 평화협정 일정이 잡혔는데 연락주기로 했다고 보고한다.
한대통령은 관저에서 평화협정 뉴스를 보고 있다. 그때 통일부장관은 전화로 정상회담 장소가 확정되었다고 보고한다.
다음날 한대통령은 장관들과 식사를 하면서 얘기를 나눈다. 참모는 평화협정 장소가 원산으로 정해졌다고 얘기한다. 외교부장관은 미국내 여론이 북핵문제 해결을 반기지만 미 의회에서는 비준이 안될 수 있다는 전망이 있다고 얘기한다. 안보실장은 백악관에서 대통령 신변 안전 문제도 걱정하고 있다고 얘기한다.
중국 상하이를 향해 4호 태풍 에어리와 일본 큐슈를 향하던 5호 태풍 덴무가 합쳐지면서 초특급 슈퍼태풍으로 변한다. 미 공군 합동기상센터에서는 이 태풍을 '스텔레인'으로 명명한다. 한대통령은 기상뉴스를 보면서 국무총리에게 피해없도록 잘 대응해달라고 얘기하고 북한으로 떠난다.
- 원산 갈마 비행장 -
한대통령은 원산 비행장에 도착한뒤 위원장(유연석)을 만나 얘기나눈다. 위원장이 담배를 피우며 한숨을 쉬자 한대통령은 웃는다.
위원장은 핵무기 만드는데 많은 시간과 돈이 들었다고 얘기한다. 회담을 반대하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요즘은 반대를 안한다고 얘기한다. 위원장은 중국에서 핵과 관계없이 원조를 해주기로 했는데, 그때부터 무력부쪽이 어수선하다고 얘기한다.
호위충국장(곽도원)은 시간을 확인한뒤 총을 챙긴다. 호위총국장은 군복에 달린 훈장을 떼어내고 결심한듯 나갈준비를 한다.
스무트 대통령이 원산에 도착하고 위원장과 한대통령을 만나 악수를 나눈다. 의장대 사열을 받으며 도착한뒤 세명의 정상은 원산 갈마 국제 호텔로 이동한다.
- 원산 갈마 국제호텔 -
평화협정이 시작되고 얘기를 나눈다. 스무트 대통령이 평화협정 서명은 워싱턴에서 해야할 것 같다고 얘기한다. 스무트 대통령이 정치는 쇼비즈니스라며 핵무기를 미국으로 가져가서 멋지게 쇼도 하고 평화협정 서명도 하자고 얘기한다.
위원장은 수교협정 안하면 핵도 못가져간다고 얘기한다. 회담은 결렬되고 위원장은 화내면서 나가버린다.
한대통령은 위원장을 만나 이번 고비만 넘으면 된다고 얘기한다. 위원장은 민족을 위해서가 아니라 지지율 올리려고 그러는거라며 소리친다. 한대통령은 나가면서 대통령 임기는 5년 한번 뿐이고, 자기가 이러는 것은 전쟁을 막기위한것 뿐이라고 얘기한다.
한대통령은 스무트대통령을 만나 설득한다. 스무트 대통령은 모든 패는 북한이 쥐고 있다고 얘기한다. 스무트 대통령은 자신의 지도력 때문에 핵전쟁없이 여기까지 온거라고 얘기한다. 한대통령은 이번 협정이 끝나면 스무트 대통령이 노벨 평화상을 받게 될거라고 얘기한다. 스무트 대통령은 중국없이 미국과 협상하면 끝난다고 생각하는 북한의 생각이 틀렸다고 얘기한다.
- 신포항 앞바다 -
백두호는 신포항 앞바다겡 도착한다. 장기석(신정근) 부함장은 돈받으러 가는것이냐며 기분이 안좋다고 얘기한다. 박철우(류수영) 함장은 이번에 원산으로 갔다고 동해로 갈거라고 얘기한다.
- 원산 -
호위총국장은 요직의 장군들을 만나 얘기를 나눈다. 림광철 총정치국장(정진각)은 호위총국장이 반역을 했다며 소리친다. 호위총국장은 혁명을 할수 있는데가 호위사령부밖에 없다며 총정치국장을 총으로 쏴버린다.
호위총국장이 개혁 개방을 잘못하면 나라가 망하고, 남한에 흡수된다고 얘기한다. 호위총국장이 이제 남은 희망은 중국밖에 없다고 얘기한다. 무장한 군 병력이 원간 갈마 국제호텔을 향해 이동한다.
- 원산 갈마 호텔 -
호텔에 있던 경호원들은 쿠데타가 발생한것을 알게 다급하게 대통령을 대피시킨다. 하지만 반란군은 호텔을 둘러쌓고 총을 겨눈다. 호위총국장은 미국대통령, 한국대통령, 북 위원장을 데리고 이동한다.
스무트 대통령이 미국은 테려리스트와 절대로 협상하지 않는다고 얘기한다. 호위총국장은 나라를 지키는 군인이지 테러리스트가 아니라고 얘기한다. 스무트 대통령은 그게 더 큰 문제라며, 자기를 납치한것은 미국에 선전포고한 것이라고 얘기한다.
- 원산항 -
호위총국장은 백두호를 소개하고 세명을 잠수함에 태운다. 정치부 함장이 뭐하는 짓이냐며 소리치자 제거한다. 장기석 부함장이 세명의 정상을 함장실로 안내한다.
호위총국장은 잠수함 전단장이었던 장기석을 알아본다. 박철우는 화성 14, 15호 발사 반대를 했다가 중장에서 중좌로 강등당했다고 얘기한다. 박철우는 장기석의 속마음은 잘 모르지만 잠수함 최고 전략가 라고 얘기한다.
장기석은 잠수함에 세가지 문제가 있는데, 하나가 공간이 작은거라고 얘기한다. 위원장은 장기석에게 바란군과 한패인지 묻는다. 장기석은 인사만하고 나온다. 잠수함은 잠항하여 동해로 이동한다.
- 함장실 -
스무트 대통령은 공간이 너무 작다고 소리친다.
- 원산 -
북한군은 취재온 외신기자들의 물품을 압수하고 가둔다. 제니퍼 기자는 숨겨두었던 핸드폰을 꺼낸뒤 현 상황을 보도한다.
- 백악관 -
백악관에서는 북한에서 쿠데타가 일어났고, 스무트 대통령, 한국 대통령, 위원장까지 모두 포로로 잡혔다는 것을 알게 된다. 미국 부통령(크리스튼 댈턴)은 비서실장(스캇 로웰)에게 부통령이 직무를 대신할 수 있는지 확인하라고 시킨다.
- 청와대 -
한국 청와대에서도 쿠데타가 일어난것을 알게 된다. 안보실장은 국무총리(김용림)에게 호위사령부와 7군단이 쿠데타를 주도했다고 보고한다. 국방부장관이 전방은 별다은 움직임이 없다며 쿠데타와 무관한것 같다고 보고한다. 국무총리는 최대한 북쪽 정보를 수집해달라고 지시한다.
- 백악관 -
미 국방부장관(콜비 프렌치)은 중국군이 북중국경 다리로 집결했다며, 중국이 쿠데타가 일어날 것을 알고 있었다고 얘기한다.
비서실장은 대통령이 정상적인 지휘권을 행사할 수 없을때는 부통령에게 지휘권이 위임된다고 얘기한다. 부통령은 중국군이 국경을 넘지 못하게 할 방법을 묻는다. 국방부장관은 국경을 넘으면 전쟁을 할 각오를 하라는 경고를 해야 한다며, 북한을 때려야 한다고 얘기한다. 부통령은 북한에 대한 보복공격 옵션을 검토해서 보고하라고 지시한다.
- 함장실 -
호위총국장은 위원장에게 미국이 계획한 가케무샤 작전에 대한 얘기를 한다. 위원장이 믿지 않자 스무트 대통령에게 주사를 놓는다.
약에취한 스무트 대통령은 가케무샤 작전에 대해 설명한다. 스무트 대통령이 가케무샤 작전의 목적은 중국의 정권교체라고 얘기한다. 미국잠수함이 센카쿠에서 일본 군함 한척을 격침시키면, 일본에서는 중국의 공격이라고 발표를 하고 반격을 선언할거라고 얘기한다. 그러면 미국 잠수함이 중국 잠수함과 구축함을 다 격침시켜 줄것이고, 하늘에서 공군력도 일본에 지원해줄 거라고 얘기한다. 그러면 중국은 산산조각 날거라고 얘기한다.
한대통령은 함장실에 있는 방송장비를 발견하고 바라본다. 호위총국장은 이게 미국의 모습이라며 이번에는 중국과 일본을 싸움붙이려고 한다고 얘기한다. 위원장이 소리를 지르며 일어난다. 그순간 한대통령이 움직이며 몰래 방송장비 스위치를 누른다.
위원장은 호위총국장에게 중국에서 돈을 받았는지 묻는다. 호위총국장이 중국이 아니라 일본에서 5억달러를 받았다고 얘기한다. 호위총국장은 경제 원조도 약속 받았다고 소리친다.
함장실에서의 대화내용이 방송되고 병사들이 듣게 된다. 부함장은 부하들에게 우리가 참견할 문제가 아니라며 가만히 있으라고 지시한다.
호외총국장은 중국을 위해 중일전쟁은 막아야 한다며 함장실을 나간다. 한대통령은 위원장에게 조용히 하라는 신호를 보내며 방송장비를 끈다. 한대통령은 잠수함에 반역자만 탄게 아니길 바란다고 얘기한다.
- 백악관 -
국방부장관은 태풍이 동해를 지나고 있어서 항공모함을 이용한 작전은 불가능하고, 태풍때문에 주한 미공군도 힘들지만, 남한에 배치된 지상군을 이용한 포격은 가능하다고 보고한다.
부통령은 미국의 힘을 확실히 보여줘야 한다고 얘기한다. 국방부장관은 이전에 세운 작전계획이 있다며 보고한다. 대륙간 탄도미사일로 공격하는 작전인데, 핵탄두 대신에 재래식 탄두를 사용하는 거라고 얘기한다. 비싸지만 굉장히 빠르고 절대 막을 수 없다고 얘기한다.
국방부 장관은 명령만 내리면 30분이면 충분하다고 얘기한다. 국방부장관은 북중 접경지역 북한쪽 다리를 타격하면 중국군의 진입도 막고, 확실한 경고도 될거라고 얘기한다.
부통령은 그방법으로 하자고 결정한다. 국방부장관은 ICBM을 발사하면 러시아, 중국이 핵공격으로 간주하고 반격할 수 도 있다며, 미리 알려야 한다고 얘기한다.
- 백두호 -
호위총국장은 중국측과 통화를 하며, '중국을 구했으니 약속대로 북한을 도와야 하고, 나머지 작전도 순조롭게 진행될것이다'라고 얘기한다. 호위총국장은 통화가 끝난뒤 스무트 대통령의 진술내용을 중국으로 송신한다.
한대통령은 미국과 중국의 대립이 시작된 과정을 위원장에게 설명해준다.
"북한의 핵위협이 군비증강의 표면적인 이유였지만 중국에 대한 견제가 실질적인 목표였다. 그런데 북한이 핵을 포기로 군비증강 이유가 애매해 지면서 미국은 일본과 중국의 전쟁을 유도한다. 일본에서는 중국과의 전쟁을 피하는 대신, 독도에서 한국과 전쟁을 하거나 북한의 핵위협을 부활시키려는 방법을 선택한다. 중국도 그런 선택을 한 일본을 돕는 것 같다."
위원장은 그렇게 해서 중국이 얻는게 뭔지 묻는다. 한대통령은 중국이 예정된 전쟁을 피하기 위한것 같다고 설명한다. 떠오르는 신흥강국과 기존의 패권 국가가 부딪힐 경우 역사상 전쟁으로 이어진 경우가 80%였다고 설명한다. 중국과 미국의 갈등은 역사의 흐름상 예정된 전쟁이라고 설명한다. 그 전쟁의 최전선을 두고 벌어진 상황이 지금의 상황인것 같다고 설명한다.
스무트 대통령이 정신을 차리고 일어난다. 스무트 대통령은 무슨얘기를 하고 있는지 묻는다. 위원장은 세상의 모든것이 미국 뜻대로 되지 않을 거라고 얘기한다. 한대통령이 스무트 대통령에게 하고 싶은 얘기를 하고, 위원장이 통역해준다.
- 백악관 -
미국에서는 미사일을 발사하고, 러시아와 중국에 발사에 대한 내용을 전파한다. 중국에서는 이상한 제보가 들어왔다면서 녹음된 내용을 들려준다. 부통령은 사실이 아니고 북한이 꾸민 음모라고 얘기한다. 그사이 미사일은 북중 접경지역 다리에 명중하여 폭발한다.
- 청와대 -
국방부장관은 국무총리에게 북중 접경지역에 ICBM이 떨어졌다고 보고한다. 국무총리는 미국방부장관에게 전화해서 항의한다.
- 백악관 -
부통령은 참모들에게 대통령이 북한에 모두 얘기했다고 알려준다. 한국과 통화를 마친 국방부장관은 이번 쿠데타 배후에 일본과 중국이 연루된것 같다고 한것을 보고한다. 국방부장관은 중국에서 일본에 10억달러를 송금했다고 얘기한다.
- 백두호 -
호위총국장은 함장실을 찾아와 미국이 ICBM을 쐈다며 멱살을 붙잡는다. 스무트 대통령은 지금 풀어주지 않으면 모두 죽게 될거라고 얘기한다. 한대통령은 평화협정이 눈앞에 있었다며 총국장에게 소리친다.
호위총국장은 카메라를 설치하고 '북한과 회담중이고 안전하다'라고 얘기하라고 시킨다. 스무트 대통령이 싫다고 얘기하자 총을 겨누며 위협한다.
- 백악관 -
NSC에서는 스무트 대통령의 무사하다는 영상을 확인한다. 부통령은 한국에서 받은 정보가 맞는지 확인해보라고 지시한다.
- 함장실 -
호위총국장이 나가려고할때 위원장과 한대통령은 눈빛을 교환한다. 위원장이 호위총국장을 부르고 질문을 하는사이 한대통령은 방송스위치를 켠다.
호위총국장은 일본에서 독도에서 일본 순시선을 격추시켜달라 했다고 얘기한다. 호위총국장은 일본에서 핵로켓도 발사해달라고 요구했는데, 한국이 아니라 일본에 쏠거라고 얘기한다. 그렇게 되면 중국에서 100억달라 주기로했고, 매년마다 50억달라씩 원조해주기로 약속했다고 얘기한다.
한대통령은 북한이 일본에 핵을 쏘면 미국은 북에 핵을 쏠거라고 얘기한다. 호위총국장은 스무트 대통령을 잡고 있으니 안전할거라고 얘기한다. 스무트 대통령이 자기 생각은 다르다며, 그렇게 되면 끝장날거라고 얘기한다.
그때 함장은 방송이 들린다는 보고를 받고 밖으로 나간다. 함장이 보고하지 않았다고 소리치자, 부함장은 끼어들기 난처했다고 얘기한다. 함장은 부함장에게 무기고 열쇠부터 챙기라고 지시한다. 함장은 다시 함장실로 달려가 장비를 끄고 마이크를 빼버린다.
호위총국장은 미국대통령, 한국대통령, 위원장까지 인질로 잡고 있다며 정신차리라고 얘기한다. 부함장은 무기고를 확인한뒤 열쇠로 잠근다. 병사들은 방송으로 들었던 얘기를 나누다가 부함장이 지나가자 멈춘다.
스무트 대통령과 위원장은 소리를 지르면서 대화를 나눈다. 얘기를 듣던 한대통령은 소리를 지르며 조용히 시킨다. 한대통령은 위원장이 미국과 대화하고 어떻게 합의를 할지 공부도 안했다며 소리친다. 그리고 스무트 대통령에게 역사상 위대한 제국으로 기억되는 국가의 강력한 무기는 관용과 포용이라고 소리친다.
위원장은 한대통령과 스무트 대통령에게 자신의 부족함으로 이렇게 된것에 대해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스무트 대통령은 독도가 얼마나 중요하길래 한국과 일본이 싸우는지 묻는다.
한대통령은 위원장에게 통역을 부탁하고 얘기를 시작한다.
"일본이 한국을 식민지화할때 가장 먼저 점령한곳이 독도 였다. 미국이 승전을 하고 한국이 독립을 하자 카이로선언과 포츠담선언에 독도가 한국땅임을 확실히하고 일본의 독도 접근을 금지시켰다. 그런데 한국전쟁 당시에 한반도 전체가 공산화 되는것을 대비해서 독도가 한국땅인지 모르겠다고한 딘 러스크의 메모를 근거로 우기고 있다."
스무트 대통령은 독도가 어디에 있는지 묻는다. 한대통령과 위원장은 지도를 가리키며 독도의 위치를 알려준다.
위원장은 이제 그만하자며 담배를 피운다. 스무트 대통령은 실내에서 담배를 피지 말라며 소리친다. 위원장은 피곤해서 조금만 피겠다고 소리친다. 스무트 대통령은 문열고 싸겠다며 방귀를 끼고 화장실로 들어간다. 한대통령은 담배를 빼앗은뒤 화장실로 던져 버린다.
- 백두호 -
함장이 독도앞 바다에 도착한뒤 잠망경으로 확인하는데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호위총국장은 약속장소에 왔는데 참치가 안보인다는 무전을 보낸다.
잠시뒤 일본의 답신이 '태풍으로 참치잡이가 연기됐다. 태풍이 지나가면 곧 참치가 나타날것이다.'라고 도착한다. 잠수함은 다시 안전심도로 내려간다.
- 함장실 -
화장실에서 나온 스무트 대통령은 배가고프다며 문을 발로 찬다. 지켜보던 위원장은 함장실을 지키는 장교에게 먹을것을 가져다 달라고 얘기한다. 보고를 받은 호위총국장은 가져다 주라고 허락한다. 함장은 부함장에게 시킨다. 부함장은 식당칸에서 음식을 받은뒤 함장실로 걸어간다.
병사들은 방송으로 들었던 얘기를 하면서 위원장이 현지지도가 아니라 잡혀있는것 같다고 얘기한다. 얘기를 듣던 부함장은 병사들에게 어머니가 해주는 밥먹고 싶으면 덤비지 말라고 얘기한다. 병사들은 진짜 일본에 핵을 쏘면 어떻게 된는지 묻는다.
부함장이 함장실로 들어가려다 냄새를 맡고 멈춘다. 부함장은 잠수함 세가지 문제중에 하나가 악취라며 음식을 건네주고 나간다.
스무트 대통령은 떡과 인조고기밥을 먹으며 맛이없다고 얘기한다. 그러다 음식이 목에 걸리면서 숨을 못쉰다. 한대통령이 응급처치를 해준다. 위원장은 바닥에 떨어진 떡 사이에 숨겨진 쪽지를 발견하고 펼쳐본다.
쪽지에는 '무슨 소리가 들리더라도 절대 함장실 나오지 마십시오'라고 적혀있다. 한대통령이 문을 잠그고 의자로 문을 막는다. 위원장은 스무트 대통령에게 쪽지 내용을 설명해준다. 그러자 스무트 대통령은 일어나 고정된 책상을 뜯어낸 뒤 옮겨서 문을 막는다. 위원장과 한대통령이 놀라면서 스무트 대통령을 바라본다.
- 백두호 조리실 -
부함장은 병사들에게 권총을 나눠주고 무장시킨다. 호위총국 장교들은 병사들을 돌아본다. 부함장은 병사들에게 함장실 못들어가게 엄호사격만 하라고 지시한다. 그사이 수상한 행동을 목격한 장교가 식당칸 쪽으로 걸어온다.
병사는 소총 장전소리를 들고 총쏘면서 달려나간다. 병사들이 뒤따라 달려나가지만 총에 맞고 쓰러진다. 부함장은 몸으로 나머지 병사들이 못나가게 막는다. 총격전이 벌어지면서 식당칸에 불이 난다. 동료가 죽은것을 본 명철이 권총을 집어들고 달려간다.
부함장은 비밀통로로 함장실로 이동한뒤 세정상을 이동시킨다.
총격전으로 부상을 입은 함장이 주저앉는다. 호위총국장은 부함장이 부상당한것을 확인한다. 함장은 잠수함에 구명구가 있는데 수리 통로로 빼낼거라고 알려준다. 호위총국장은 부하장교에게 뒤따라가서 생포하지 못하면 죽이라고 지시한다.
- 탈출 구명구 -
부함장은 구명구에 한명만 탈 수 있다고 얘기한다. 한대통령은 위쪽 공간을 확인한뒤 의자를 빼자고 얘기한다. 위원장은 공간을 넓혀도 두명만 탈 수 있을것 같다고 얘기한다.
그때 호위총국장의 부하가 총을 쏘며 다가온다. 구명구에 있던 부함장이 호위총국장 부하를 쏴버린다. 쓰러진 호위총국장 부하가 수류탄 안전핀을 뽑자 한대통령이 손을 움켜 잡는다. 위원장이 안전핀을 찾은뒤 다시 끼워넣는다.
구명구 준비가 끝난뒤 한대통령은 스무트 대통령과 위원장에게 탈출하라고 얘기한다. 한대통령은 두사람이 살아야 회담도 마무리하고 이 사태도 해결할 수 있다고 얘기한다.
스무트 대통령은 한대통령의 희생에 경의를 표한다며 고맙다고 얘기한다. 한대통령은 위원장에게 미국과 싸우지 말고 평화협정 꼭 이루라고 얘기한다. 스무트 대통령과 위원장이 구명구를 타고 탈출한다. 부함장은 한대통령에게 경례하며 양보해줘서 고맙다고 얘기한다.
그때 조리실 불이 크게 번지면서 폭발한다. 화재를 본 부함장은 휴전하자고 방송한다. 호위위원장은 부상당한 함장을 보고 약을 가져다 주면 그렇게 하겠다고 대답한다.
구명구가 수면위로 떠오르고 스무트 대통령은 위성전화로 백악관에 전화를 건다.
- 백악관 -
비서실장은 스무트 대통령이 잠수함에서 탈출했는데, 위치가 동해 독도 부근이라고 보고한다. 부통령은 위성전화 위치로 구조대를 보내라고 지시한다.
- 백두호 -
병사들은 화재를 진압하고 사망자를 수습한다. 한대통령은 그 모습을 바라본다. 호위총국장은 부상당한 함장을 치료하는 모습을 바라본다.
그때 감청병이 미국잠수함이 해수면으로 올라간다고 보고한다. 호위총국장은 잠망경 높이로 올라가라고 지시한다.
한대통령은 부함장에게 미대통령을 구하러 왔는데, 위원장도 함께 구출할거라고 얘기한다. 잠시 생각하던 부함장은 미국잠수함을 공격할거라며 이동한다.
- 미국 잠수함 -
스무트 대통령은 일본이 매수한 북한 잠수함에서 일본으로 핵미사일을 쏠거라고 얘기한다.
- 백두호 -
잠망경으로 지켜보던 호위총국장은 미국잠수함으로 어뢰를 발사하라고 지시한다. 통제실에서 선수어뢰를 발사하기 위해 버튼을 누르는데 조작이 안된다.
어뢰실로 달려간 부함장이 통제권한을 모두 차단시킨다. 순서대로 눌러보던 병사는 마지막에 있는 8번을 눌러 활성화 시키고 발사버튼을 누른다.
그런데 어뢰가 발사관 안에서 걸려버린다. 부함장와 한대통령은 힘을 합쳐 문을 열고 어뢰를 잠수함 밖으로 내보낸다.
부함장은 어뢰가 유도선이 끊겨 공격 목표를 놓치면 자폭하도록 신관을 조정한다고 설명한다.
- 백악관 -
미국방부장관은 대통령과 북위원장을 무사히 구출했다고 상황을 전파한다. 국방부장관은 부통령에게 북한이 일본에 핵미사일을 쏠 것인데, 대통령이 일본을 돕지 말라고 지시했다고 얘기한다.
- 일본 -
유스케 히가시 일방위대신은 전화를 받고 방위성으로 돌아간다. 일 해상자위대는 초계기를 뛰우고 자위대 오야시오급 잠수함과 소류급 잠수함은 북한 잠수함을 찾는다.
- 청와대 -
청화대에서는 한대통령이 북한잠수함에 남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국무총리는 미대통령과 위원장이 구조된 위치가 독도바로 앞이라는 얘기를 듣고 가장 가까운 해군의 위치를 확인한다. 국방부장관은 태풍때문에 울릉도에서 대기중이지만 잠수함 전단은 작전이 가능하다고 보고한다.
- 독도 -
일본 초계기는 능동소나를 투하하고 북한 잠수함을 찾는다.
- 백두호 -
감청병은 초계기 능동 소나라고 보고한다. 보고를 받은 부함장은 충심도(바닷물의 급격한 밀도 변화로 음파 탐지가 어려운 경계)로 내려간다고 지시한다.
작전관이 부함장의 지시를 받고 긴급침하를 지시하자 호위총국장이 소리를 지른다. 함장은 총국장에게 살려면 부함장 말을 들어야 한다며 심도 220미터로 지시한다.
잠수함은 깊은 곳으로 잠수하기 시작한다. 초계기는 잠수함을 탐지하고 어뢰를 발사한다. 투하된 어뢰가 잠수함을 뒤쫓기 시작한다. 부함장은 기만어뢰 발사 준비를 지시한다. 잠시뒤 기만어뢰가 발사되고 어뢰는 기만어뢰와 폭발한다.
초계기 조종사는 반드시 격침시키라는 지시를 받는다. 조종사는 폭뢰를 모두 투하하고 돌아간다. 폭뢰가 백두호 쪽으로 가까이 떨어지면서 폭발한다. 잠수함은 점점 폭뢰로 부터 멀어지기 시작한다.
부함장이 심흥택 해산쪽으로 이동하라고 지시하는데, 호위총국장이 왜 그쪽으로 이동하는지 묻는다. 부함장은 적이 우리를 찾고 있으니 음파탐지가 힘든 지형 복잡한 곳에 숨어야 한다고 얘기한다.
한대통령이 마이크를 넘겨받고 얘기한다. 한대통령이 미국과 한국은 태풍한가운데로 아군기를 보내지 않는다며, 태풍을 뚫고 여기까지 온것은 핵을 일본으로 쏜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라고 얘기한다.
한대통령은 같이 살길을 생각해보자고 얘기한다. 그러자 총국장은 북한과 중국이 손잡는 길이라고 소리친다.
총국장이 함장에게 발사열쇠를 달라고 하는데 반응이 없다. 총국장은 함장이 죽은 것을 확인하고, 발사열쇠를 챙긴다. 총국장은 핵로켓 발사 높이 까지 올라가라고 지시한다. 작전관은 올라가면 적에게 잡힌다며 안된다고 얘기한다. 하지만 총국장은 반항하지 말라며 올라가라고 지시한다. 백두호는 다시 상승하기 시작한다.
총국장은 일본에게 핵로켓을 쏘겠다고 방송한다. 한대통령은 일본에 핵을 쏘면 미일 동맹에 따라 미국이 북으로 핵을 쏠거라고 얘기한다.
그때 감청병은 4km거리의 잠수함에서 어뢰를 발사했다고 보고한다. 부함장은 시간을 체크하고, 통제실에 심흥택 해상까지 얼마나 남았는지 확인한다. 부함장은 기만 어뢰발사 준비를 시키고 심도를 250미티로 조정한다.
백두호는 기만어뢰를 발사하고 긴급부상하여 해봉위로 올라간다. 잠시뒤 어뢰 한발은 폭발하고, 한발은 옆으로 지나쳐 간다.
부함장은 일본잠수함이 아래로 지나가자 다시 아래로 내려간다. 부함장이 어뢰를 발사하자 한대통령이 격침시키면 안된다고 소리친다. 부함장은 어뢰가 잠수함에 충돌직전 자폭시킨다. 일본잠수함은 파손되어 수면위로 올라간다. 한대통령은 부함장에게 고맙다고 얘기한다.
한대통령은 한국 해군이 있는 울릉도로 가자고 얘기한다. 부함장은 가도될지 믿어도 될지 아직 몰라서 안된다고 얘기한다.
총국장과 부하는 핵발사함을 열고 스위치를 돌려 활성화 시킨다.
그때 감청병은 남동 방향 거리에서 가까워 오고 있다고 보고한다. 부함장은 소리를 듣고 일본 소류급 잠수함이라며 해산 뒤쪽으로 숨으라고 지시한다.
총국장은 핵로켓 발사 높이까지 올라가라고 지시한다. 작전관이 이대로 올라가면 표적이 된다며 안된다고 얘기한다. 그러자 총국장은 한번만 얘기한다며 총을 쏜다. 잠수함은 다시 위쪽으로 움직인다.
감청병은 어뢰 발사관 여는 소리가 들리고, 어뢰를 발사했다고 보고한다. 잠시뒤 발사심도에 도착하고 수평을 유지한다. 부함장은 피하라고 소리친다. 한대통령은 수류탄을 꺼낸뒤 통제실 쪽으로 걸어간다.
총국장은 총을 겨누며 발사관을 개방하라고 지시한다. 수직 발사관이 열리고, 총국장과 부하는 발사버튼을 누를 준비한다.
총국장은 수류탄을 들고 있는 한대통령을 발견하고 총을 겨눈다. 한대통령은 미사일을 쏘면 일본뿐만 아니라 한반도의 미래가 사라진다고 얘기한다. 총국장은 한대통령을 총으로 쏜뒤 발사준비를 지시한다.
그때 부상당했던 작전관이 총국장을 쏴버린다. 뒤이어 부함장과 부하들이 총을 쏘며 통제실로 돌아온다. 총국장과 부하는 총에 맞아 죽는다.
감쳥병이 충돌예상시간 120초라 보고하자, 부함장은 긴급잠항을 지시한다. 부함장은 한대통령의 손에 있는 수류탄을 회수하고 괜찮은지 묻는다. 부함장은 심도 250미터로 잡고 해봉 뒤로 돌아가서 수평을 유지하라고 지시한다. 어뢰가 점점 가까이 다가오고, 부함장은 어뢰폭발로 대응한다고 지시한다.
선미어뢰가 발사되고 부함장은 어뢰간의 거리를 확인하고 자폭시킨다. 감청병은 어뢰가 또 있다고 보고한다. 선미 어뢰가 발사되고 바로 자폭시켜 어뢰를 제거한다. 하지만 충격으로 잠수함의 부력탱크가 파손되고, 기관실이 반파되는 피해를 입는다. 그때 감청병은 일본 잠수함은 접근하면서 어뢰를 발사했다고 보고한다.
부함장은 한대통령에게 여기까지 인것 같다고 얘기한다. 한대통령은 한국 해군주파수로 얘기한다. 한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영토와 평화를 지켜달라는 마지막 말을 남긴다.
그때 감청병은 전방에 잠수함 3척 출현했고 어뢰를 발사했다고 보고한다. 부함장은 떨리는 목소리로 외손주와 딸이 함흥에 사는데 평화협정 잘되면 잘먹고 잘 살 수 있는지 묻는다. 한대통령은 그러기를 바란다며 기도한다. 부함장과 한대통령은 두손을 맞잡고 기도한다. 잠시뒤 어뢰가 백두호를 지나친뒤 일본 잠수함에서 발사한 어뢰에 명중된다.
대한민국 해군은 일본 잠수함을 향해 즉시 영해에서 벗어나라고 통보한다. 그러자 일본잠수함은 돌아가고 감청병이 3척의 잠수함은 한국 잠수함이라고 보고한다. 그러자 부함장은 마이크를 한대통령에게 건네준다. 한대통령은 부상하겠다고 얘기하고 부함장에게 마이크를 돌려준다.
태풍 스틸레인이 독도를 지나쳐가고 국무총리는 국방부장관애게 독도로 출동시키라고 지시한다.
백두호가 수면위로 부상하고, 한대통령과 부함장은 독도를 바라본다.
- 일본 -
사카이 다카시는 모리신죠를 찾아가 얘기를 전한다. 모리신죠가 이번일은 자신의 실수라고 얘기한다. 사카이 다카시는 모리신죠 말고는 책임질 사람이 없다며 총을 쏜다.
- 평화협정 -
스무트 대통령과 위원장은 협정서에 서명을 한다. 스무트 대통령, 한대통령, 위원장 세사람은 서로 손을 잡고 악수를 한다. 한대통령은 위원장에게 이제 서울 방문할 차례라고 웃으며 얘기한다.
엔딩 크래딧
- 광화문 광장 -
한대통령과 위원장이 만나 악수를 하며 안부를 묻는다. 한대통령이 통일은 대통령의 힘만으로는 절대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얘기한다. 70년전에 끝났어야할 전쟁이 얼마전에 끝났고, 30년전에 이루졌어야할 북미 평화협정이 얼마전에 완성되었다고 얘기한다.
앞으로 서로를 이해하는데만도 수십년의 시간이 걸릴것이고, 통일로 가는 길은 엄청난 노력이 필요할것이라고 얘기한다. 한대통령은 국민의 노력없이는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는다며, 통일을 할것인지 묻는다.
[사진 출처]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Steel Rain2: Summit) 스틸컷, 포스터
이상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Steel Rain2: Summit)의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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