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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애비규환(More than Family)은 크리스탈(정수정) 주연의 코미디 드라마 영화다.

 

연하남과 사귀게 된 토일이 혼전임신 사실을 5개월이 지나서야 가족에게 결혼계획을 통보한다. 당황한 엄마, 아빠는 화내고, 토일은 친아빠를 찾기 위해 대구로 떠난다.

 

토일은 친아빠 이름도 모르고 얼굴고 모르는 상황에서, 최씨 성의 기술가정 교사를 찾아다닌다. 아빠를 찾지 못하고 서울로 돌아가려던 토일은 식당에서 만난 일월이 친아빠 딸이라는 것을 알고 아빠를 만난다. 하지만 토일은 친아빠에게 화만내고 서울로 돌아가 버린다.

 

서울로 돌아온 토일이 호훈에게 연락하지만 전화도 받지 않고, 집에도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 토일은 사라진 남자친구를 찾아나서게 된다는 내용이다.

 

재혼가정, 미혼모 등의 현실소재지만 스토리는 밋밋하다. 그렇지만 배우들 연기는 좋다.

 

 

 

 

'요즘 애들'의 재기발랄 소동극
하나를 찾아오면 또 하나가 사라졌다!
위풍당당 토일이의 낙장불입 마이웨이, 내 인생은 내가 결정한다!

 

 

 

 

 

 

 

 

 

 

 

 

영화 애비규환(More than Family, 2020) 후기, 결말, 줄거리

 

 

 

 

▷ 2020년 11월 개봉 영화 총정리 : https://barista7.tistory.com/3307

 

 

 

 

 

 

 

애비규환(More than Family)

 

 

- 2020 제작
- 한국, 드라마 외
- 2020.11.12 개봉, 12세이상관람가, 108분
- 감독 : 최하나
- 출연 : 크리스탈, 장혜진, 최덕문, 이해영

 

 

 

크리스탈, 정수정(김토일 역)
장혜진(선명 역)
최덕문(김태효 역)
이해영(최환규 역)
강말금(장호훈 모 역)
남문철(호훈 부 역)
신재휘(호훈 역)
장햇살(복남 역)
이진주(최일월 역)
김미향(외할머니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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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비규환(More than Family) 줄거리

 

 

- 호훈의 집 -
대학생 토일은 고등학생 호훈 과외 수업을 한다. 토일과 호훈은 불꽃같은 사랑을 하고 임신을 하게 된다.

 

 

 

 

 

 

- 토일의 집 -
5개월뒤 토일은 연하남친 호훈과 함께 부모님을 찾아가서 고백한다. 엄마 선명은 내일 같이 병원에 가자고 얘기한다. 토일은 이미 5개월이 되었다며 병원가도 못지운다며 보여준다. 엄마는 토일에게 너무 극단적이라며 애는 누가 키우고, 학교는 어떻게 하고, 일은 어떻게 할것인지 묻는다.

 

 

 

 

 

토일은 그럴까봐 준비 했다며 김토일 향후 5개년 계획을 보여준다. 아빠는 토일에게 왜 이방법을 택한것인지 묻는다. 아빠와 토일이 사자성어로 대화를 나누자 무슨말인지 알아듣지 못하는 호훈이 놀라며 바라본다.

 

 

 

 

 

엄마는 토일이 언젠가 사고칠줄은 알았지만 미성녀자를 데리고 사고 칠 줄은 몰랐다고 얘기한다. 그러자 호훈은 부모님 사업때문에 해외에 있어서, 1년 늦어졌다며 미성년자가 아니라고 얘기한다.

 

 

아빠가 가정을 꾸리는 것은 많은 희생을 해야한다고 얘기한다. 그러자 토일은 아빠가 자기때문에 많이 희생했을 거라며 일어난다. 아빠는 상황을 이렇게 만들어놓고 축복받기를 원하는 것인지 묻는다. 토일은 친딸이었으면 축복해줬을 거라며 집을 나가버린다.

 

 

 

 

 


- 호훈의 집 -
호훈아빠는 수등 보고 했으면 좋았을거라고 얘기한다. 호훈엄마는 남편에게 저나이때 참았는지 묻는다. 그러자 아빠는 못참았다며 웃는다.

 

 

토일은 호훈 부모님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 기쁘다고 얘기한다. 엄마는 주지스님이 호훈 이름을 지어줄때 '일찍 이룬다'라고 했었다고 얘기한다.

 

 

 

 

 

호훈아빠가 결혼식은 기분 좋게 올려야 한다며 얘기한다. 호훈엄마는 그래도 아기를 낳으면 좋아할거라고 얘기한다. 호훈아빠가 그래도 결혼식장에 손잡고 들어올거라고 얘기한다. 호훈은 토일 부모님이 화풀릴때까지 집에서 지내라고 얘기한다. 그러자 토일은 갈때가 있다고 얘기한다.

 

 

 

 

 


- 토일의 집 -
다음날 토일은 집으로 돌아와 짐을 꾸린다. 토일은 대구교육청 교사 명단을 보며 생각한다. 학교에서 조퇴하고 집으로 돌아온 엄마는 토일에게 어디로 가려는것인지 묻는다. 토일이 얘기도 없이 나가려하자 엄마는 왜 하필 지금인지 묻는다. 토일은 아무생각없이 낳으려는거 아니라고 얘기한다. 토일은 PPT보낼테이 읽어보라고 얘기하고 집을 나선다.

 

 

 

 

 

 

- 공원 배드민턴장 -
토일은 호훈과 배드민턴을 치며 친아빠를 찾아러 대구가는 얘기를 한다. 토일이 아빠는 최씨이고, 기술가정 교사라고 얘기한다. 호훈은 친아빠를 찾으면 좋은 것인지 묻는다. 토일은 호훈이 정상적인 집에서만 살아서 모른다고 얘기한다.

 

 

 

 


호훈은 토일에게 찾다가 상처 받을 수도 있다고 얘기한다. 토일은 지금 부모님보다 더하지는 않을 거라고 얘기한다. 호훈은 까먹지 말고 먹으라며 엽산과 비타민 등 영양제를 건네준다. 토일은 일주일 안에 돌아올테니 걱정하지 말고 있으라는 말을 남기고 대구로 떠난다.

 

 

 

 

 


- 동대구행 버스 -
토일은 버스를타고 대구로 가면서, 오래전 서울로 이사올때를 떠올린다.

 

 

 

 

 

 

 

 

 

 

 

 

 

 

 

- 외가집 -
토일이 외가집을 찾아가는데,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가 토일을 보고 화낸다. 외할머니는 딸이 이혼하고 재혼했는데, 이제는 손녀까지 이런다며 화낸다. 그날밤 토일이 외가집에 남아있는 사진첩을 꺼내 뒤져보지만 어릴때 자신의 사진 뿐이다.

 

 

 

 

 

 

- 도토리묵 가게 -
다음날 길을 걷던 토일은 도토리묵 가게를 발견하고 멈춘다. 토일은 도토리묵을 먹으며 호훈과 통화를 한다. 토일은 앨범을 뒤졌지만 아빠사진이 없었다고 얘기한다. 호훈은 얼굴도 모르고 찾아야 한다며 기억이 안나는지 묻는다. 토일은 희미하게 기억이 나는데 보면 알것 같다고 얘기한다.

 

 

 

 


그때 일월이 토일이 도토리묵을 먹는 모습을 바라보다 한숨쉬며 가버린다. 토일은 기술가정 교사 명단을 보며 도토리묵을 먹는다.

 

 

 

 

 


- 최선생 학교 -
토일은 최씨 성을 가진 기술가정 교사를 찾아 간다. 최경환 교사를 찾아가 2년전에 졸업한 학생이라며 딸은 잘 지내는지 묻는다. 그러자 최경환은 아직 결혼안했다고 얘기한다.

 

 

 

 

 

돌아가던 토일은 고등학생들을 바라보며 고등학교때를 떠올린다.

 


( 과거 ) 토일이 노래를 들으며 집으로 돌아오자, 엄마는 토일을 붙잡으며 CD플레이어 어디서 난것인지 묻는다. 토일은 중고나라에서 공짜로 얻었다고 얘기한다. 엄마는 이렇게 깨끗한것을 누가 공짜로 주냐며, 아빠돈 훔친거 아니냐며 묻는다. 토일은 안훔쳤다며 소리지르며 방으로 들어가버린다.

 

 

 

 

 

 

[ 서울 ]

장보고 돌아가던 태효는 선명에게 토일이 연락은 없었는지 묻는다. 선명은 토일이 대구갔는데 왜 갔는지 모르겠다고 얘기한다. 태효가 핸드폰을 꺼내자 선명은 절대로 먼저 연락하지 말라고 얘기한다.

 

 

 

 

 

 

[ 대구 ]

- 서문시장 -
토일은 서문시장을 둘러보다 튀김가게 앞에 멈춘뒤 냄새를 맡으며 바라본다. 가게에 있던 복남이 밖으로 나와 토일을 얼굴을 자세히 바라본다.

 

 

 

 

 

토일은 자신을 바라보는 시선을 느끼고, 임신한게 그렇게 신기하면 같이 사진이라도 찍자고 얘기한다. 그때 복남은 토일이 맞는지 묻는다. 놀란 토일이 가게 간판을 확인하는데, '복통튀김'이다. 토일과 복남은 서로를 알아보고 기뻐한다.

 

 

 

 


토일과 복남은 기뻐하며 얘기나눈다. 복남은 토일에게 왜 갑자기 떠난것인지 묻는다. 토일은 엄마가 재혼해서 갔다고 얘기한다. 본남은 동네가 좁아서 계속 살았으면 힘들었을 거라고 얘기한다.

 

 

 

 


복남은 토일이 금방 결혼하려는게 신기하다고 얘기한다. 토일이 자기와 호훈은 엄마 아빠처럼 안된다고 얘기한다. 복남이 그것을 어떻게 아냐며, 속편한 소리한다고 얘기한다.

 

 

토일은 자기 진가를 알아봐주는 남자가 흔하지 않다고 얘기한다. 토일이 보통 자기가 똑똑하면 남자이 못견뎌하는데, 호훈은 자기를 우러러 본다며 자신있다고 얘기한다.

 

 

 

 

 

 

[ 서울 ]

- 호훈의 집 -
호훈 가족이 저녁식사를 한다. 호훈아빠가 임신 5개월이면 온몸이 붓는다고 얘기한다. 호훈엄마는 그때 남편이 밤낮으로 산전마사지 해줘서 버텼다고 얘기한다.

 

 

 

 

 

엄마, 아빠는 호훈에게 토일은 뭐가 제일 힘든지 묻는다. 호훈이 그때 이후로 아직 못만났다고 얘기한다. 아빠는 아들에게 책임감이 없다고 얘기한다. 엄마는 호훈이 아직 고등학생이고, 기술도 없고, 노력까지 없다고 얘기한다.

 

 

아빠와 엄마는 토일부모님이 어떤것을 좋아하는지, 무슨과목을 가르치는지 묻는다. 호훈이 대답하지 못하자, 엄마와 아빠는 노력하자고 얘기한다.

 

 

 

 

 


[ 대구 ]

- 도토리묵 가게 -
토일이 도토리묵을 먹고 있는데, 일월이 다가와 모르겠다며 한자를 가르쳐 달라고 얘기한다. 토일이 문제집을 보는사이 일월이 도토리묵을 집어들고 도망친다.

 

 

 

 

 

 

- 최선생 학교 -
토일은 최씨 성을 가진 기술가정 교사를 찾아간다. 토일은 최선생에게 자기를 아는지, 누구와 닮지 않았는지 묻는다.  최선생이 고민을 하다 누구를 많이 닮았다고 얘기한다. 그때 최선생 아내가 찾아와 씨까지 뿌렸냐며, 머리를 때리고 화낸다. 당황한 토일은 도망치듯 학교를 빠져나간다.

 

 

 

 


고민하던 태효가 토일에게 전화를 해서, '보기 싫어서 가출한거가?' 라고 묻는다. 토일이 그런가 아니라고 얘기한다. 태효는 토일 남자친구 앞에서 그럴필요까지 없었는데 좀 과했다고 얘기한다. 태효는 서울와서 결혼식에 대해 생각해보자고 얘기하고 전화를 끊는다.

 

 

 

 

 

토일은 벽에 붙어 있는 그림을 보고 과거 기억을 떠올린다.

 


( 과거 ) 토일은 아빠와 함께 걸어올라가는 다른 아이를 바라본다. 토일이 엄마에게 아빠와 같이 오면 된다고 얘기한다. 그러자 엄마가 아빠는 우리와 이런데 안온다고 얘기한다. 엄마는 토일에게 이제 아빠와 같이 안살꺼라고 얘기한다.

 

 

 

 

 

 

[ 서울 ]
엄마는 토일이 보낸 5개년 계획을 보면서 한숨쉰다. 선명은 미리 상의를 했더라도 져줬을 거라고 얘기한다. 태효도 토일이 먼저 저질러 놓고 보는 애지만 이번건은 너무 심했다며 한숨쉰다. 선명은 자기도 토일에게 그랬다고 얘기한다. 태효는 선명이 아무리 막나갔어도 토일이보다 심할 수 없다고 얘기한다.

 

 

 

 

 

 

- 전화통화 -
토일은 호훈과 통화를 한다. 호훈은 우리가 결혼해서 나중에 부모님이 나를 좋아해줄지 걱정한다. 토일은 지난번에 집에갔을때 한자로 대화하는거 하나도 못알아들었다며, 암호로 대화하는줄 알았다고 얘기한다.

 

 

 

 

 

호훈은 절에가서 스님에게 한자라도 배우겠다고 얘기한다. 호훈은 아빠를 만나면 뭐하고 싶은지 묻는다. 토일은 다녀보니까 더 모르겠다고 얘기한다.

 

 

 

 

 


[ 대구 ]

- 도토리묵 가게 -

다음날 토일이 도토리묵을 먹고 있다. 일월은 도토리묵 먹는 모습을 보고 매일 먹으면 지겹겠다고 얘기한다. 토일은 일월에게 가서 숙제나 하라고 얘기한다. 일월은 발레학원이라서 숙제가 없다며 발레를 보여준다. 토일은 발레 진짜 싫어하니까 하지말라고 얘기한다.

 

 

 

 

 

일월이 발레를 하자 토일은 엄마한테 가서 보여주라고 얘기한다. 그러자 일월이 엄마 없다고 얘기한다. 토일은 그럴수 있다며 아빠는 있는지 묻는다. 토일은 일월에게 나중에 엄마가 생길 수도 있다고 얘기한다. 일월이 먹는 모습을 계속 바라보자 토일은 도토리묵을 나눠준다.

 

 

 

 

 

 

- 최선생 학교 -
토일은 교실에서 학생들과 얘기나누는 최선생을 바라본다. 학생들이 돌아가고 최선생은 복도에 있는 토일을 바라본다.

 

 

 

 

 

최선생은 토일을 보며 웬만하면 기억하는데 기억이 안난다고 얘기한다. 토일은 아직 혼자 지내는지 묻는다. 최선생은 혼자 산지 좀 됐다고 얘기한다. 토일이 딸은 어떻게 되었는지 묻는다. 최선생은 딸이 있었는데 못본지 10년 넘은것 같다고 얘기한다.

 

 

최선생은 토일을 보며 왜 일찍 결혼했는지 묻는다. 토일은 그냥 해볼만 한것 같았다고 얘기한다. 최선생은 남편만 멀쩡하면 상관없다고 얘기한다.

 

 

 

 

 

토일은 최선생에게 딸 안보고 싶은지 묻는다. 최선생은 보고싶다며 음료수를 마신다. 토일은 최선생을 바라보며 자기가 토일이라고 얘기한다. 최선생은 이름 희한하다며 누가 이름 지은것인지 묻는다. 최선생이 딸 이름은 수영인데, 7살때 물에 빠져 죽었다며 한숨쉰다.

 

 

 

 

 

최선생이 자기가 가르친 학생중에는 서울말 쓰는 애가 한명도 없었다며, 미안하다고 얘기한다. 토일은 최선생에게 정말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 호수 -
돌아가는길 토일이 호훈에게 전화를 하지만 받지 않는다. 토일은 호수에 떠있는 오리배를 바라보다 복남을 부른다.

 

 

 

 


잠시뒤 복남이 호수로 찾아온다. 복남은 엄마한테 가게 봐달라고 했는데 복동이 입시설명회 간다고 해서 문닫고 왔다고 얘기한다. 토일은 사장이 왜 허락을 받느냐며 가게 간판도 '복남튀김'으로 바꾸라고 얘기한다.

 

 

 

 


복남은 커서 이렇게 보니까 이상하다고 얘기한다. 복남은 토일이 하고싶은거 다하는게 대단하다고 얘기한다. 토일은 자기도 멍청한짓 많이 하고, 겁도 난다고 얘기한다.

 

 

 

 

 

토일은 오리배타는 사람들을 보고 과거 과거기억을 떠올린다.

 


( 과거 ) 토일은 엄마와 오리배를 타러간다. 토일은 엄마에게 아저씨 누구인지 묻는다. 엄마는 같은학교 한문 선생님이라고 얘기한다. 토일은 한문이라는 얘기를 듣고 한문이름이 적힌 가방을 들어 보인다.

 

 

 

 

 

태효는 토일에게 한문 잘 쓴다며 무슨 뜻인지 묻는다. 토일은 토요일과 일요일 사이에서 태어나서 지어진 이름이라고 얘기한다. 태효가 누가 이름을 지은것인지 묻자, 토일은 아빠가 지었다고 얘기한다. 태효는 이름 멋있다며 미소짓는다.

 

 

 

 

 

 

- 외가집 -
집으로 돌아온 토일은 어릴때 사진을 바라본다. 외할머니는 토일을 마루로 불러낸뒤 아빠를 왜 찾으러 다니는지 묻는다. 토일은 외할머니에게 아빠사진 다 버렸는지 묻는다. 외할머니는 버린거 하나도 없고, 사진이 원래 없었다고 얘기한다. 토일은 아빠와 사진 찍을 일이 없었다는 것을 깨닫는다.

 

 

 

 

 

토일은 자기가 누구 닮아서 이런지 궁금했다고 얘기한다. 외할머니는 닮고 싶은 사람을 닮으면 된다고 얘기한다. 토일이 왜 엄마 사진은 없는지 묻는다. 외할머니는 토일이 사진 찍어주느라, 찍어줄 사람이 없었을 거라고 얘기한다.

 

 

 

 

 

 

- 도토리묵 가게 -
토일이 도토리묵을 먹는데, 일월이 다가와 앉는다. 토일은 일월에게 묵을 나눠주며 오늘이 여기오는거 마지막이라고 얘기한다.

 

 

 

 

 

토일은 이름이 뭔지 묻자, 최일월이라고 얘기한다. 토일은 생일이 일월인지 묻는다. 일월은 일요일이랑 월요일 사이에 태어나서 일월이라고 얘기한다. 그얘기를 듣는 순간 토일을 아빠라는 것을 깨닫는다.

 

 

 

 

 

 

- 일월의 집 -
토일은 일월과 함께 아빠 집으로 찾아간다. 토일은 대문앞에서 아빠를 바라본다. 환규가 누구인지 묻자 일월은 매일 묵먹으러 오는 언니라고 얘기한다.

 

 

 

 


토일이 아빠를 바라보다 눈물을 흘리며 뛰쳐나간다. 환규는 토일이라는 것을 알아차리고 뒤따라가며 부른다.

 

 

 

 

 

토일은 아빠에게 아무말 하지말라고 소리친다. 토일은 만나서 뭐부터 말할지 생각해봤는데, 이름이 최토일이 아니라 지금은 김토일이라고 얘기한다. 토일은 아빠에게 화내며 소리치고 서울로 돌아가 버린다.

 

 

 

 

 

 

[ 서울 ]

- 토일의 집 -
토일이 집으로 돌아오자 엄마는 주말에 호훈부모님 만나자고 얘기한다. 토일이 호훈에게 전화를 하지만 연결이 안된다.

 

 

 

 

 

 

- 호훈의 집 -
토일이 호훈의 집으로 찾아간다. 호훈엄마는 아들이 집에 없어서 토일과 같이 있는줄 알았다고 얘기한다. 호훈엄마는 마지막으러 언제 봤는지 묻는다. 토일은 일이 있어서 그날 이후로 못봤다고 얘기한다.

 

 

 

 

 

토일은 그저께 전까지 연락은 계속했다고 얘기한다. 호훈엄마가 아들이 일부러 그럴애가 아니라며 불안해하지 말라고 얘기한다. 호훈아빠도 집에가서 절대 안정을 취하라고 얘기한다. 이럴때 일수록 생각을 하지말고 멍때려야 한다고 얘기한다.

 

 

 

 

 

 

- 토일의 집 -
집으로 돌아온 토일이 엄마와 얘기 나눈다. 토일이 호훈은 그럴애가 아니라며, 도망간거 아니라고 얘기한다. 토일은 그저 지금 생긴애가 궁금했다고 얘기한다.

 

 

 

 


엄마는 경찰에 연락은 했는지 묻는다. 토일은 경찰에 잡혀오는거 못보겠다며 직접 찾겠다고 일어난다. 아빠는 토일에게 같이 나가서 찾아보자고 얘기한다.

 

 

그때 초인종이 울리자 토일이 호훈인 줄 알고 뛰어나간다. 토일은 문앞에 친아빠가 있는것을 보고 놀라 바라본다.

 

 

 

 

 

뒤따라나온 엄마도 전남편을 보고 아무말 못한다. 태효는 착불인지 묻는다.

 

 

 

 

 

잠시뒤 엄마는 두사람이 무슨 작당을 했는지 해명하라고 얘기한다. 토일은 아빠에게 어떻게 알고 온것인지 묻는다. 환규는 가방안에 있는 수첩에 적혀있었다고 얘기한다.

 

 

 

 


태효는 15년간 쌓은 신뢰가 도루묵이 되었다며 실망한다. 엄마는 왜 말하고 안갔는지 묻는다. 엄마와 아빠는 토일에게 왜그러는지 묻는다. 토일은 그냥 한번 가봤다고 얘기한다. 얘기를 하던 토일이 호훈을 찾아야 한다는 것을 떠올린다.

 

 

 

 

 

 

- 만화방 -

네사람은 호훈을 찾기 위해 집을 나선다. 동네 만화방에서 찾아보지만 호훈이 없자 배드민턴장에 가서 찾기로 한다.

 

 

 

 

 


- 편의점 -
네사람은 점심으로 컵라면과 김밥으러 점심을 먹는다. 엄마는 토일에게 이혼보다는 파혼이 낫다고 얘기한다.

 

 

환규는 토일에게 결혼을 결심한 이유가 뭔지 묻는다. 토일은 호훈이 잘 생겼고 골격이 좋다고 얘기한다. 엄마가 눈이 즐거운 것은 오래 못본다고 얘기한다.

 

 

 

 

 

환규가 또 다른 이유가 있는지 묻는다. 토일은 자격지심이 없고, 근력이 뛰어나고, 요리도 잘하고, 배려심이 넘친다고 얘기한다. 환규는 잠깐 겁먹고 방황할 수도 있다며 금방 나타날거라고 얘기한다.

 

 

태효가 토일에게 사람은 고쳐쓰는게 아니라고 얘기한다. 그러자 환규는 혼자서 애 키우는 것보다는 낫다고 얘기한다. 듣고 있던 엄마가 남편까지 키우는것 보다는 낫다고 얘기한다. 토일은 그 말을 듣고 고민한다.

 

 

 

 

 

 

- 배드민턴장 -
토일이 배드민턴을 치고 있는 사람들을 찾아가 호훈을 봤는지 묻는다. 남자들은 호훈이 본지 좀 됐다고 얘기한다. 얘기를 나누다 토일은 남자들과 말싸움을 하며 시비가 붙는다.

 

 

 

 

 

지켜보던 환규가 화내면서 남자들에게 달려든다. 그러자 선명과 태효과 환규를 뜯어 말린다. 선명은 환규에게 부모행세 하지 말라며 소리지른다. 선명은 이러니까 같이살때 애 학원이 떼먹었다며 소리지른다.

 

 

 

 


토일은 그만하라고 소리지른다. 엄마는 토일에게 이런 상황을 만드니까 어떻냐고 묻는다. 엄마는 아빠를 왜 찾은거냐며, 결혼식에 같이 손잡고 입장하라고 얘기한다. 태효는 그것때문에 대구에 간것이냐고 묻는다.

 

 

토일은 그런게 아니라 진짜 아빠를 만나면 다를줄 알았다고 얘기한다. 태효가 자기는 가짜 아빠냐며 15년만에 만난 사람보다 남이냐며 실망하고 돌아간다. 환규는 토일에게 무슨 암호로 얘기하는것 같다고 얘기한다. 토일은 '암호'라는 말을 듣고 절을 떠올린다.

 

 

 

 

 

 

- 절 -
네사람은 산길을 걸어올라 간다. 토일은 잠깐 쉬었다 가겠다며 앉아서 쉰다. 태효와 환규가 호훈을 찾기 위해 절에 찾아간다.

 

 

 

 

 

선명이 다시는 최환규를 만나지 않게 해달라는 기도를 하고 소원바위를 들어보지만 꿈쩍도 안한다. 엄마는 토일에게 갑자기 절에는 왜 온것인지 묻는다. 토일은 아빠와 사자성어 하는거 보고 스님에게 한자 배우러 간것 같다고 얘기한다.

 

 

토일은 학원비 얘기 진짜인지 묻는다. 토일은 그때 발레학원 다니기 싫었다고 얘기한다. 엄마는 발레학원 그만둔거 그거때문이 아니라, 키 안큰다고 해서라고 얘기한다. 엄마는 태효가 '어릴때부터 발레하면 키 안큰다'라는 신문기사를 보여줬다고 얘기한다.

 

 

 

 

 

태효가 법당에서 호훈을 찾고 있는데, 환규는 사람들에게 호훈을 찾는 전단지를 나눠준다. 태효는 토일이 이런거 싫어 한다며 그만하라고 얘기한다.

 


태효는 환규에게 가족이 알아서 할테니 그만 돌아가라고 얘기한다. 태효는 토일이 뭐가 부족해서 찾아갔는지는 모르지만, 15년동안 아빠노릇을 했다고 얘기한다. 환규는 토일이 뭐가 부족해서 찾아온게 아니라, 찾아와서 화만내고 갔다고 얘기한다.

 

 

 

 


환규와 태호는 스님을 만나 호훈을 아는지 묻는다. 스님은 가끔 만나지만 지금은 모른다며 지나간다.

 

 

 

 

 

토일은 엄마에게 같이 살기 힘들었는지, 왜 이혼을 했는지 묻는다. 엄마는 가끔 뻔한 질문을 한다며 웃는다. 엄마는 이혼해서 불행한게 아니라 불행하니까 이혼하는거라고 얘기한다.

 

 

 

 

 

태효와 환규가 호훈을 찾지 못하고 내려오자 토일은 한숨을 쉬며 걱정한다.

 

 

 

 

 

소원바위 앞을 지나던 토일은 바위를 바라보다 들어올리려 안간힘을 쓴다. 네명이 함께 바위를 들어올리려 하지만 미동도 않는다. 토일은 한숨을 쉬며 계단을 내려간다.

 

 

 


 

 

- 골목길 -

학생들이 전단지를 보며 옆자리에 앉은 오빠같다며 골목길을 지나가고 있다. 환규는 학생들이 하는 얘기를 듣고 뒤따라가 어디서 봤는지 묻는다. 학생들은 그 오빠가 맞는것 같다고 얘기한다.

 

 

 


 

 

- 독서실 -
환규와 태효는 그 얘기를 듣고 호훈이 있는 독서실로 달려간다. 환규와 태효는 독서실에서 엎드려 자고 있는 호훈을 깨운다. 잠에서 깬 호훈은 태효를 보고 놀라 소리지른다.

 

 

 

 

 


- 배드민턴장 -
호훈은 뭐라도 증명해보이고 싶어서 독서실에서 이틀밤을 보냈다고 얘기한다. 호훈은 밤새는게 처음이라 이렇게 갑자기 기절하게 되는줄 몰랐다고 얘기한다. 호훈은 일부러 전화안 받은게 아니라 누가 훔쳐간것 같다고 얘기한다.

 

 

 

 


호훈은 토일에게 '놀랐지, 미안해용!'이라며 장난치듯 얘기한다. 화가난 토일이 잠깐 생각좀 하겠다며 걸어간다. 호훈이 토일 앞을 막으며 일부러 그런거 아니라고 얘기한다.

 

 

 

 


그때 호훈엄마와 아빠가 배드민턴장으로 달려온다. 토일은 놀라며 도망치듯 달려간다. 토일은 잠시 생각할 시간을 달라며 아무도 오지말라고 소리친다. 토일은 망할것 같아서 못하겠다며 울먹인다. 모두 토일을 걱정스런 눈빛으로 바라본다.

 

 

 

 

 

잠시 고민하던 토일은 결혼 안하겠다고 소리친다. 토일은 호훈을 못 믿겠다며, 결혼의 시작부터 망쳤다고 얘기한다. 토일은 불안했는데 호훈이 갑자기 가버리면 어떻게 하냐며 소리지른다.

 

 

 

 


태효는 하기싫으면 지금이라도 하지말라고 얘기한다. 호훈아빠는 충동적으로 결정하면 위험하다고 얘기한다. 환규는 충동적이라고 해도 아닌것은 직감적으로 알게 된다고 얘기한다. 환규는 아빠가 될 자격은 노력한다고 생기는게 아닐지도 모른다고 얘기한다.

 

 

 

 


호훈엄마는 아들이 나쁜 마음먹을 애가 아니라고 얘기한다. 선명은 호훈 찾으러 절에까지 다녀왔다고 소리친다. 호훈아빠는 아들이 의욕이 넘쳐서 잘하고 싶어서 독서실에서 밤을 보낸거라고 얘기한다. 듣고 있던 태효가 그런것을 연목구어라고 얘기한다. 환규는 이 가족들이 유식한척 보이려고 대화를 이상하게 한다고 얘기한다.

 

 

호훈엄마는 아들에게 갑자기 한자 학습지 하겠다고 한게 이것 때문이었는지 묻는다. 서로 목소리를 높이며 얘기하자 토일은 자기얘기 안듣고 뭐하는거냐며 소리지른다.

 

 

 

 

 

태효는 토일에게 하고 싶은말이 뭔지 묻는다. 토일은 가만히 있으니까 무섭다고 얘기한다. 엄마와 아빠들은 토일에게 나가간뒤 얘기를 듣는다.

 

 

 

 

 

토일이 엄마는 결혼하고 이혼을 했지만, 자기는 벌써 이렇게 되었다고 얘기한다. 태효는 뭐가 망했다는 것인지 묻는다. 토일은 아빠가 그런것처럼 호훈이 나중에 또 사라지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걱정한다.

 

 

 

 

 

엄마는 토일에게 우리처럼 될까봐 무서운것인지 묻는다. 엄마는 잘살줄 알았는데, 살아보니까 아니었다고 얘기한다. 엄마와 태효는 그때 토일처럼 똑똑한줄 알았다고 얘기한다.

 

 

토일은 태효에게 자기때문에 후회하고 있는지 묻는다. 태효가 후회했다면 벌써 그만뒀을거라며 얘기한다. 엄마는 생각해보면 완전히 망한것은 아니라며, 전남편 환규때문에 딸을 만나게 되었다고 얘기한다. 토일은 아빠와 엄마를 돌아본뒤 결심하고 호훈을 부른다.

 

 

 

 


호훈은 토일이 행복하다면 결혼안해도 된다며 울먹인다. 토일은 괜찮다며 호훈에게 귓속말로 얘기한다. 토일이 웃으며 주저앉아 호훈이 다리를 주물러 준다.

 

 

 

 

 

호훈엄마는 언제 전단지를 만들었냐며 들어보인다. 태효는 토일아빠가 만들었다고 얘기한다. 호훈엄마는 그런줄 몰랐다며 미안하다고 얘기한다. 호훈아빠가 옆에는 누구인지 묻자, 환규가 토일아빠라고 얘기한다. 호훈아빠와 엄마가 누가 진짜 아빠인지 묻는다. 토일은 둘다 진짜아빠라고 얘기한다.

 

 

 

 

 

 

환규는 돌아가겠다며 걸어간다. 태효는 토일에게 아빠한테 가보라고 눈짓한다. 토일은 환규에게 다가간뒤 손을 붙잡는다. 환규는 토일에게 궁금한거 많았지만, 그것은 멍청한 부모가 치뤄야할 댓가라고 얘기한다.

 

 

 

 


토일은 아빠에게 그때 발레학원비 어디다 섰는지 묻는다. 환규는 그때 한창 음악에 빠져서 전축을 샀다고 얘기한다. 토일은 그말을 듣고 그거 하나는 아빠를 닮은것 같은데 다른것은 닮기 싫다며 웃는다.

 

 

 

 

 

토일은 옛날에 발레학원 다니기 싫어서 엄마와 많이 싸웠다고 얘기한다. 태효는 무슨소리냐며, 엄마가 사투리 쓰니까 진짜 무섭다고 얘기한다.

 

 

태효는 결혼식할때 어떻게 입장할것인지 물어봤는지 묻는다. 태효는 토일에게 괜찮으니까 편하게 생각하라고 얘기한다. 토일은 한숨쉬며 잠시 고민한다.

 

 

 

 

 

 

- 토일의 집 -

토일은 아빠 엄마와 함께 결혼식장 입장하는 연습을 한다.

 

 

 

 

 


- 결혼식장 -
결혼식이 시작되고, 토일은 엄마 손을 잡고 입장할 준비를 한다. 엄마는 너무 떨린다며 사람들이 이상하게 생각할것 같다고 얘기한다. 토일은 사람들이 자기 배만 바라볼거라고 얘기한다.

 

 

 

 

 

엄마는 호훈에게 귓속말로 뭐라고 얘기했는지 묻는다. 토일은 '이결혼 망해도 된다'고 했다고 말한다. 엄마는 토일에게 그럼 왜 하는것인지 묻는다. 토일은 좋을수도 있으니까 하는거라며 아니면 이혼하겠다고 얘기한다.

 

 

 

 

 

스님이 결혼행진곡을 연주하고 호훈이 결혼식장으로 걸어들어간다. 토일은 엄마에게 우리도 잘살고 있다고 얘기한다. 표정이 굳어졌던 엄마도 그러자며 토일의 손을 잡고 함께 걸어간다.

 

 

 

 

 

 

 

 

 

[사진 출처] 영화 애비규환(More than Family) 스틸컷, 캡처, 포스터

 

 

 

 

 

 

 

이상 영화 애비규환(More than Family)의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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