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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드나이트(Midnight) 진기주, 위하준 주연의 스릴러 영화다.

 

연쇄살인마 도식은 골목길에서 통화를 하면서 지나가던 소정을 칼로 찌른뒤 경미엄마를 지켜본다. 그때 다가오는 경미를 발견하고 조용히 지켜보는데, 경미가 어두운 골목길에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소정을 발견한다. 도식이 목격자인 경미를 죽이려하지만 경미는 도망치고, 경찰의 도움을 받게 된다. 하지만 도식은 옷을 갈아입고 연기를 하며 경미와 경미엄마에게 접근하며 지구대까지 동행하게 된다.

 

오빠는 갑자기 연락이 안되는 동생을 지구대로 찾아오고, 경미는 자신이 목격한 사람이 소정이라는 것을 알게된다. 경찰이 잠시 자리를 비운사이 도식과 종탁의 몸싸움이 벌어진다. 종탁이 도식이 범인인것을 알고 제압하지만, 경찰의 판단 실수로 도식은 빠져나가 버린다. 경미 집주소를 알아낸 도식은 집에 몰래 숨어들어 경미를 죽이려하고, 한밤중 경미와 도식의 추격전을 벌어진다.

 

청각장애 소재도 괜찮고 배우들 연기도 좋지만, 억지스러운 상황이 답답하게만 느껴졌다.

 

 

 

 

 

“소리를 들을 수 없는 목격자, 연쇄살인마의 타겟이 되다!”
극강의 음소거 추격 스릴러가 온다!

 

 

 

 

 

 

 

 

 

 

 

 

영화 미드나이트(Midnight, 2021) 후기, 결말, 줄거리

 

 

 

 

>▷ 2021년 6월 개봉 영화 총정리 : https://barista7.tistory.com/4322

 

 

 

 

 

 

 

미드나이트(Midnight)

 

 

- 2020 제작
- 한국, 스릴러
- 2021.06.30 개봉, 15세이상 관람가, 103분
- 감독 : 권오승
- 출연 : 진기주, 위하준, 박훈, 길해연

 

 

 

진기주(경미 역) : 소리를 들을 수 없는 목격자
위하준(도식 역) : 두 얼굴의 연쇄살인마
박훈(최종탁 역) : 덫에 걸린 파수꾼
길혜연(경미 엄마 역) : 이상한 낌새를 눈치챈 엄마
김혜윤(최소정 역) : 오늘 밤 사건의 시작
정원창(경찰 3 역)
장덕주(경찰 4 역)
장유(취객 역)
임성미(공단녀 역)
신미영(여사장 역)
송유현(고과장 역)
나윤성(남대리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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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나이트(Midnight) 줄거리

 

 

- 공단 -
퇴근시간 공단직원이 퇴근한다. 공다녀가 택시를 놓치고 걸어가는데, 도식이 봉고차를 멈춘다. 도식은 공단녀에게 가는곳까지 태워주겠다고 얘기하지만 여자는 싫다며 거절하고 걸어간다. 도식의 표정이 변하고, 걸어가는 여자를 바라본다.

 


잠시뒤 자동차 문이 열리고 도와달라는 목소리가 흘러나온다. 공단녀는 자동차 주위를 둘러보다 내부를 들여다 본다. 공단녀는 짐칸에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남자를 발견하고 놀라며 바라본다. 그때 옷사이에 숨어있던 도식이 마스크를 쓰고 나타나 여자를 차안으로 끌어당긴다.

 

 

한참뒤 경찰이 출동하고 당황한 표정의 도식은 한쪽 방향을 가리킨다. 현장을 확인한 경찰은 여자 시체가 있다고 소리친다. 도식은 외국인 노동자들 3명이 사람을 죽였다고 진술한다. 경찰이 폴리스라인을 설치하는 사이 도식은 담배를 피우며 바라본다.

 

 

 

 

 

- 콜센터 -
콜센터 직원인 경미가 수어고객센터에서 고객과 상담을 한다.

 

 

 

 

 

- 종탁, 소정의 집 -
소정이 소개팅 약속때문에 외출하려한다. 소정의 짧은 치마가 못마땅한 종탁은 옷 갈아입고 가라며 화낸다. 소정이 청반자지로 갈아입고 나오자 종탁이 확인한다. 종탁이 바지가 너무 짧다고하니까 소정은 오빠 해병대 바지가 더 짧다며 소리친다.

 

 

종탁이 밤9시까지 돌아오라고 하자 소정은 12시까지 오겠다고 고집피운다. 결국 소정은 일찍오겠다며 집을 나선다. 소정은 흰색구두를 신고 나가면서 12시가지 오겠다고 소리치고 뛰어나간다.

 

 

 

 

 

- 콜센터 -
콜센터 영업이 끝난뒤 남대리가 여직원들에게 거래처 회식에 갈 사람 지원을 받는다. 여직원들이 거래처 회식이 일은 아니라며 가지 않겠다고 항의한다. 고과장은 거래처 일 끊기면 상담도 끊기고 월급도 못받게 된다고 얘기한다. 그때 경미가 손을 들고 핸드폰에 하고싶은 말을 적는다. 경미는 자신이 가겠다고 자원한다.

 

 

 

 

 

- 식당 -
거래처 직원들이 술을 마시며 경미에 대해 얘기한다. 경미는 입모양을 보고 대화내용을 알아들은 경미는 수어로 하고싶은말을 한다.

 

 

 

 

 

- 수선가게 -
경미엄마는 한달동안 일한 월급을 받는다. 경미엄마는 딸하고 제주도 여행갈거라며 열심히 돈을 모은다.

 

 

 

- 경호업체 -
종탁이 소정에게 카톡을 보내지만 응답이 없다. 종탁은 동료에게 동생이 카톡을 씹는다며 걱정한다.

 

 

 

- 골목길 -
일을 마친 경미 엄마는 퇴근하고, 경미는 도로가에서 엄마를 기다리고 있다. 그때 소리감지기가 높이 올라가자 주위를 둘러본다. 뒤에서 오토바이가 달려오는 것을 발견하고 엄마에게 멈추라고 손짓한다. 간발의 차로 엄마는 사고 위기를 넘긴다.

 

 

 

 

 

경미는 엄마에게 주위를 둘러보고 조심해서 다니라고 얘기한다. 엄마는 걱정하지말고 돈받았으니 제주도에 놀러가자고 얘기한다. 경미가 돈을 내겠다고 하자 엄마가 경비를 모두 내겠다며 돈봉투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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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탁, 소정의 집 -
집으로 퇴근한 종탁이 소정을 찾는데, 아직 돌아오지 않은 것을 확인하고 걱정한다.

 

 

- 골목길 -
차안에서 주위를 확인하던 도식은 골목에서 멈춘차를 바라본다. 경미는 엄마에게 주차하고 올때까지 기다리고 있으라고 말한뒤 출발한다. 도식은 경미의 차가 떠나고 경미엄마가 걸어가는 것을 바라보다 차에서 내린다.

 

 

차에서 내린 도식은 골목길에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하고 빠른 걸음으로 경미엄마를 뒤따라간다. 도식이 경미엄마 뒤에서 칼을 뽑으려는데 소정이 통화를 하면서 지나간다.

 

도식은 범행을 멈추고 소정을 바라본다. 소정이 오빠와 통화를 하면서 걸어가는데, 도식이 소정에게 달려간다.

 

 

 

 

 

- 주차장 -
주차장에 도착한 경미는 추자할 곳을 찾아다닌다.

 

 

 

- 골목길 -
경미엄마가 제주도 사진을 보며 경미를 기다리는데, 늦게오자 걱정하며 문자를 보낸다. 핸드폰을 차에다 두고 내린 경미는 문자가 온것도 모르고 엄마가 있는 곳으로 출발한다.

 

 

 

 

 

- 종탁, 소정의 집 -
종탁은 집앞이라던 소정이 돌아오지 않자 다시 전화를 하는데 핸드폰이 꺼져있다. 종탁은 동생을 찾기위해 집을 나선다.

 

 

 

- 골목길 -
소정을 처리하고 돌아온 도식은 자동차 뒤에 숨어서 경미엄마를 바라본다. 그때 동생을 찾으로 나온 종탁은 경미엄마와 부딪힌다. 종탁이 근처에서 동생을 모봤는지 묻는데, 경미엄마는 모른다고 얘기한다.

 

 

종탁은 경미엄마에게 사과한뒤 떠나고, 도식은 자동차에서 연장을 찾는다. 도식은 멀리서 경미가 걸어오는 것을 발견하고 불을 끄고 바라본다.

 

 

경미가 걸어가는데, 골목기에서 흰색 구두가 경미 앞으로 날아온다. 도식은 '구두를 건드리면 죽는다'라는 생각을 하며 지켜본다. 경미가 걸음을 멈추자 또다시 소정은 나머지 구두를 던지면서 살려달라고 얘기한다.

 

 

경미가 주위를 둘러보며 골목길로 걸어가자 도식은 칼을 집어들고 차에서 내린다. 경미는 살려달라는 소정을 발견하고 놀란다. 골목길로 달려온 도식이 경미를 붙잡고 소정때문에 죽는거라며 죽이려한다. 소정이 도식의 몸을 밀치자 경미는 재빨리 골목길을 빠져나온다.

 

 

 

 

 

- 주차장 -
경미는 엄마가 있는 반대쪽으로 달려간 뒤 주차장으로 뛰어간다. 도식이 주차장에서 뒤따라와 경미를 찾는데, 경미가 문을 여는 소리가 울려퍼진다.

 

 

 

 

 

도식은 경미가 있는 곳을 발견하고 달려간다. 경미는 재빨리 잠긴 문틈사이로 빠져나간뒤 자동차로 달려간다. 경미는 조용히 자동차 문을 열고 올라탄 뒤 엄마에게 영상통화를 한다. 통화를 마친 경미는 소리감지기가 올라가는 것을 발견하는데, 도식이 뒷좌석에 타고 있다.

 

 

 

 

 

도식은 경미에게 칼을 겨누며 출발하라고 손짓한다. 경미가 차를 멈추자 도식은 가라고 소리친다. 경미가 벽을 향해 속도를 높이자 도식이 당황하며 경미를 막으려 한다. 경미는 자동차를 멈춘뒤 주차장을 빠져나간다. 경미를 뒤쫓던 도식은 흰색구두를 밟고 미끄러진다.

 

 

 

 

 

- 골목길 -
경미는 엄마가 있는곳까지 달려간뒤 비상벨을 누른다. 싸이렌이 울리면서 불이켜지고, 카메라가 돌아간다. 도식은 비상벨이 켜진것을 보고 돌아간다.

 

 

도식은 골목에 있던 소정을 자동차로 옮긴뒤 주위를 확인한다. 도식은 양복으로 갈아입고 경미와 엄마가 있는곳으로 가까이 다가간다.

 

 

 

 

 

도식은 태연하게 근처에서 여동생을 만나기로 했는데 갑자기 연락이 안된다고 얘기한다. 도식은 노란색 옷에 흰색 구두를 신었다고 얘기한다. 경미는 핸드폰에 글을 써가며, 오는길에 못봤는지 묻는다. 도식은 모자와 마스크 쓴 남자가 달려가는 것을 봤다고 얘기한다.

 

 

 

 

 

경미가 여동생이 다쳤다며 장소를 알려주자, 도식은 같이 가서 알려달라고 얘기한다. 엄마는 경미를 붙잡으며 같이 가겠다고 얘기한다. 경미와 엄마가 앞장서서 걸어가자 도식은 두리번거리며 뒤따른다.

 

 

그때 경찰이 싸이렌을 울리며 도착하고, 경미와 엄마는 경찰에게 달려간다. 도식은 경찰이 도착한 것을 보고 아까워한다.

 

 

경찰이 경미가 말한 골목을 확인하는데 아무흔적도 찾지 못한다. 경미는 CCTV를 가리키며 손짓한다.

 

 

 

 

 

- 주차장 -

경미는 경찰과 함께 주차장 관리실을 찾아간다. 경비원은 학생들이 담배필때마다 카메라를 돌린다며 서랍에서 경미의 옷과 가방을 꺼낸다. 경비원은 물건을 모두 버리고 갔다고 얘기한다. 경미는 그놈이 쫓아와서 도망쳤다고 수어를 하지만 경찰은 알아듣지 못한다.

 

 

경찰은 경미와 엄마, 도식을 아래층으로 먼저 내려보낸다. 도식은 두사람을 힐끗힐끗 바라보며 콧노래를 흥얼거린다. 엄마는 경미에게 남자가 곁눈질로 계속 살펴보는게 이상하다고 얘기한다. 경미는 동생일도 있고, 수어하는게 궁금하니까 그럴거라고 얘기한다.

 

 

 

 

 

엄마는 남자가 아까전에는 조급해하더니 지금은 너무 멀쩡하다고 얘기한다. 그러자 도식은 그여자 동생이 아니었다며, 동생한테서 연락이 왔다고 얘기한다. 도식은 가방속에서 검은색 핸드폰을 들어보인다.

 

 

 

 

 

- 지구대 -
경찰은 경미의 진술을 받는다. 경미는 여자가 노란 블라우스와 청반바지, 하얀 구두를 신고 있었다고 진술한다. 여자는 어디에 있는지 모르고, 남자는 모자와 마스크를 쓰고 있었다고 진술한다. 경찰은 경미에게 남자의 키나 몸집은 어땠는지 묻는다.

 

 

도식은 자신이 알고 있다고 얘기하는데, 경찰은 순서대로 진술 받을 거라고 얘기한다. 지구대 안에 누워있던 취객은 도식에게 잘났다고 설치지 말라며 소리친다. 경찰은 취객에게 시비걸지 말고 앉으라고 얘기한다.

 

 

 

 

 

도식은 물을 마신뒤 취객에게 조용히 '엄마 아빠 그런거 없다'며 욕을 하고 자리에 앉는다. 그 순간 취객이 자신에게 욕을 했다며 도식의 멱살을 잡고 화낸다. 경찰은 경미에게 진술서를 다시 확인해 달라고 한뒤 두사람을 말린다.

 

 

경미엄마가 도식의 주머니에서 떨어진 흰색 핸드폰을 집어드는데 배경화면은 여자 사진으로 되어 있다. 도식은 웃으며 자신의 핸드폰이라며 가져간다. 경찰은 시비가 붙은 두사람을 떼어내고 취객을 지구대 밖으로 내보낸다.

 

 

 

 

 

도식은 자리에서 일어나 경미에게 다가간다. 도식은 경미가 진술한 내용을 읽어보기 시작한다.

 

 

경미엄마는 경미에게 뭔가 이상하다고 수어로 얘기한다. 경미엄마는 아까전에는 검은색 핸드폰이었는데, 좀 전에는 하얀색 핸드폰이었고, 어린 아가씨 사진이었다고 얘기한다.

 

 

진술서를 일고 있던 도식은 자세히 봤다며 짜증낸다. 도식은 경미에게 아까부터 무슨얘기를 하고 있었냐며 묻는다. 그러자 경미는 별얘기 아니라고 글을 적어 보인다.

 

 

 

 

 

도식은 경미엄마에게 다가간뒤 화난듯이 무슨얘기를 한거냐며 따진다. 도식이 가방속에서 칼을 집어들고 미소를 지으며 경미엄마를 바라본다.

 

 

그때 지구대로 종탁이 여동생이 갑자기 연락이 안된다며 소리치며 들어온다. 종탁은 여동생이 다왔다고 통화하던 애가 갑자기 연락이 안된다고 얘기한다. 종탁은 10시 넘어서부터 연락이 안되었다고 얘기한다. 경찰은 여동생 옷차림이 어땠는지 묻는다. 종탁은 여동생이 노란색 브라우스와 흰색 구두를 신고 나갔다고 얘기한다.

 

 

경찰은 노란색 옷에 흰색 구두라는 말에 놀라며, 동생 사진이 있는지 묻는다. 경찰은 비슷한 사건때문에 진술서 작성하고 있었다면서, 사람에게 사진을 보여주라고 얘기한다.

 

 

종탁이 여동생 사진을 도식에게 보여주자 도식은 못봤다고 얘기한다. 종탁이 경미엄마에게 보여주자 엄마는 어디서 본듯한 느낌으로 한번더 확인한다.

 

 

 

 

 

종탁이 경미에게 사진을 보여주는데, 경미는 소정을 알아보고 경찰에게 그여자 맞다고 얘기한다. 그때 취객이 지구대로 돌아와 도식에게 달려든다. 경찰이 취객을 붙잡고 밖으로 끌고 나간다.

 

 

경미엄마가 좀전 핸드폰에서 본 얼굴을 떠올리고 얘기하려하자, 도식이 경미엄마의 손을 꽉 붙잡는다. 도식은 경미엄마에게 말하면 딸이 죽는다며 위협한다.

 

 

 

 

 

종탁은 경미에게 동생이 어디에 있는지, 동생을 다치게 한놈을 봤는지 묻는다. 경미는 마스크, 모자 쓰고 있었다고 얘기한다.

 

 

도식은 경미엄마의 무릎위에 가방을 내려놓고 종탁에게 다가간다. 가방속에 흉기를 확인한 경미엄마가 소리를 지르자 종탁위 뒤돌어 선다. 순간 도식이 칼을 휘두르자 종탁은 칼을 붙잡으며 막는다.

 

 

 

 

 

도식은 자신이 동생을 찔렀다며 미소짓는다. 종탁은 사람 잘못봤다면서 도식을 공격한다. 경미엄마와 경미는 놀라며 지구대 밖으로 달려나온다. 경찰은 밖에서 담배를 피우며 얘기나누고 있다.

 

 

 

 

 

종탁이 도식을 벽으로 밀치며 동생이 어디에 있는지 얘기하라고 말한다. 도식은 소정이 했던 말을 하면서 같이 죽이겠다며 칼을 휘두른다. 종탁은 도식을 집어던지며 공격한다. 종탁은 도식에게 칼을 겨누며 동생이 있는 곳을 얘기하라고 소리친다. 도식은 종탁에게 흥분하면 더빨리 죽는다며 흥분하지 말라고 얘기한다.

 

 

 

 

 

경미와 엄마는 경찰을 입구쪽으로 끌고 들어간다. 경찰은 종탁이 칼을 겨누고 있는 모습을 보고 진정하라고 소리친다. 도식은 피해자인척 연기하면서 경찰에게 살려달라고 소리친다. 종탁은 경찰에게 이놈이 범인이고 동생이 어디에 있는지 알고 있다고 소리친다.

 

 

도식은 숨을 못쉬겠다며 연기를 하고, 경찰은 종착에게 테이저건을 발사한다. 종탁이 쓰러지고 경찰은 도식에게 무슨일인지 묻는다. 도식은 종탁이 동생을 어디서 봤는지 물으며 갑자기 칼을 꺼냈다고 거짓말한다. 경찰은 종탁의 팔을 꺾으며 수갑을 채운다.

 

 

 

 

 

경미와 엄마가 지구대 밖에서 걱정하며 지켜보고 있다. 잠시뒤 도식이 아무렇지 않게 밖으로 나온다. 경찰은 도식에게 다친곳이 없는지 묻는다. 도식은 동생이 걱정되서 그런거 이해한다면서 조용히 넘어가자고 얘기하고 지구대를 떠난다. 경미와 엄마가 경찰에게 아니라고 손짓하지만 경찰은 괜찮다고만 얘기한다.

 

 

 

 

 

잠시뒤 경찰은 종탁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종탁은 그놈이라고 얘기했었다며 분해한다. 경찰은 종탁이 칼을 들고 얘기하고 있어서 믿을 수가 없었다고 얘기한다. 경찰은 근처 병원에 알아보고 있으니 기다리라고 얘기한다.

 

 

 

 

 

자동차로 돌아온 도식은 진술서에서 확인한 경미의 집주소를 기억하고 위치를 검색한다. 경찰은 경미와 엄마를 집까지 데려다 주고 돌아간다.

 

 

 

 

 

- 경미의 집 -
집으로 돌아온 경미와 엄마는 소정 걱정을 하며 안타까워한다. 그때 소리에 점등되는 센서등이 깜빡이기 시작한다. 집 밖에서 누군가 문을 두드리기 시작하고, 경미와 엄마는 긴장하며 현관문 쪽을 바라본다.

 

 

엄마는 12시가 넘은 시간에 누가 찾아온것인지 궁금해 하며 걱정한다. 경미가 앞장선뒤 천천히 현관문 쪽으러 걸어가는데, 수선가게 사장이 전화를 하면서 문을 두드린다. 경미는 가게사장인 것을 알고 문을 열어준다. 경미엄마는 여사장과 함께 물건을 가지고 밖으로 나간다.

 

 

 

 

 

경미가 거실에서 정리를 하고 있는데, 도식이 집으로 찾아온다. 도식은 현관등을 깨고 자물쇠를 열고 집안으로 들어온다. 도식은 집안에 센서등이 설치된것을 확인하고 경미의 행동을 지켜본다.

 

 

경미는 센서등이 깜빡이는 것을 확인하고 거실로 나온다. 경미가 아무것도 못찾고 방으로 돌아가는데 집안 전체 불이 꺼지고, 센서등만 깜빡인다.

 

 

경미가 깜빡이는 센서등을 따라 집안을 둘러보는데, 도식이 시계 알람이 울리도록 조직한다. 도식은 경미를 지켜보며 센서등의 스위치를 꺼버린다.

 

 

경미는 종탁의 명함을 가지고 방으로 돌아간뒤 문자를 쓰기 시작한다. 도식은 남걱정할때가 아니라며 뒤쪽에서 경미에게 달려든다.

 

 

 

 

 

경미는 책상위에 놓인 인형이 움직이는 것을 발견하고 재빨리 몸을 피한다. 경미는 방으로 도망친뒤 종탁에게 도식이 있는 집주소를 알려준다. 동생을 찾아다니던 종탁은 문자를 확인하고 경미의 집으로 달려간다.

 

 

 

 

 

경미는 엄마에게 그놈이 집에 있다고 메시지를 보낸다. 잠시뒤 엄마는 '현관문이 왜 열려 있는거야'라며 메시지를 보낸다. 순간 경미는 엄마가 위험하다는 생각에 문을 열다 멈춘다. 경미는 평소 엄마가 맞춤법 틀리게 보냈다는 것을 깨닫고 엄마가 아니라는 것을 알아차린다.

 

 

 

 

 

그때 도식이 문틈으로 손을 뻗어 경미를 붙잡는다. 경미는 도식의 손을 뿌리치고 문을 잠궈버린다. 경미가 창밖을 확인하는데 창문 아래에는 박스더미가 쌓여져 있다.

 

 

잠시뒤 도식은 도끼로 문을 부수고, 겁에 질린 경미는 구석에 몸을 웅크린다. 경미가 핸드폰을 챙긴뒤 창문으로 뛰어내리자, 도식이 경미의 머리를 붙잡는다. 경미가 도식의 팔을 꼬집자 도식은 손을 놓아 버린다.

 

 

경미가 골목으로 달려가자 도식이 뒤쫓는다. 종탁은 경미와 도식이 달려가는 것을 발견하고 뒤쫓기 시작한다.

 

 

 

 

 

달리던 경미는 막다른 골목에서 멈추고 도식과 마주치고 만다. 뒤따라온 종탁은 도식에게 소리치며, 자전거를 던지려 한다. 종탁은 도식에게 여동생이 어디에 있는거냐며 소리친다. 도식은 동생이 있는 위치를 알려주는 대신 여자는 자기에게 넘기라며 주소를 알려준다.

 

 

도식은 종탁에게 경미와 동생 중에 선택하라고 얘기한다. 종탁은 동생을 선택하고, 경미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남기고 달려간다.

 

 

 

 

 

- 경미집 -
종탁은 경미집으로 달려간뒤 소정을 찾는데 아무도 없다. 종탁에 도식에게 전화해서 동생이 어디에 있냐며 소리친다. 도식은 경미 엄마를 만나면 유가족끼리 인사를 하라며 전화를 끊어 버린다. 잠시뒤 경미 엄마가 집으로 돌아와 엉망이 된 집을 바라본다. 경미엄마는 경미가 위험한 것을 알고 달려 나간다.

 

 

 

- 골목 -
경미는 도식의 눈에 흙을 뿌리고 다시 도망친다.

 

 

도식의 자동차 안에서 의식을 차린 소정이 문을 열고 밖으로 나오며 쓰러진다. 달려가던 경미는 쓰러진 소정을 발견하고 걸음을 멈춘다. 경미가 뒤돌아보는데 아직 도식이 오지않았다.

 

 

 

 

 

경미는 소정을 부축하여 어두운 골목에 숨는다. 소정은 두려워하며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묻는다. 경미는 112에 신고해야 한다며 핸드폰을 들어보인다. 그때 소정은 입을 막고 그놈이 왔다고 손짓한다.

 

 

 

 

 

도식은 차안에 아무도 없는 것을 발견하고 주변을 찾기 시작한다. 경미는 소정에게 오빠가 근처에 있으니까 전화하라며 핸드폰을 건네주고, 소정이 가지고 있던 칼을 받아들고 골목을 뛰어 나간다.

 

 

도식은 바닥에 떨어진 핏자국을 따라가며 소정을 찾는다. 그때 경미가 일부러 소리를 지르며 소정을 찾지 못하게 도식을 유인한다. 도식이 근처에 소정이 있다는 것을 눈치채지만 찾지못한다. 도식이 경미에게 달려들려하자 경미는 비상벨을 누르고 도망친다.

 

 

 

 

 

공터에서 경미를 찾던 종탁은 경미의 번호로 전화가 걸려오자 받는다. 종탁은 소정이라는 것을 알고 골목으로 달려간다.

 

 

경미는 자동차가 달리는 도로를 가로지르며 달려간다. 잠시뒤 사람들이 많은 번화가 골목으로 뛰어가고, 도식이 경미를 뒤따라 갈려간다.

 

 

 

 

 

구급차가 소정이 있는 골목에 도착하고, 종탁과 경미엄마도 달려온다. 경미엄마는 소정에게 딸이 어디에 있는지 묻는다. 소정은 언니가 자기를 구하려고 아랫동네로 달려갔다며 미안하다고 얘기한다. 경미엄마는 딸을 찾아 달려간다.

 

 

 

 

 

- 번화가 골목 -
경미가 주변 사람들에게 애원하며 핸드폰을 달라고 하는데,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다. 경미가 가지고 있던 칼을 들고 손짓하자 사람들은 경미 주변으로 몰려든다. 경미가 도식을 가리키지만 아무도 알아듣지 못한다.

 

 

행인이 경찰에 신고하려하자 도식은 핸드폰을 빼앗으며 동생이니까 건들지 말라며 막는다. 도식은 사람들에게 동생 다치면 책임질거냐며 소리친다.

 

 

 

 

 

도식이 사람들와 실랑이 하는 사이 경미는 도망치고 도식은 경미를 놓치고 만다. 잠시뒤 근처에 있던 군인들이 경미를 찾은뒤 도식에게 알려준다. 도식은 군인들에게 고맙다며 연기한다.

 

 

군인들이 떠나고 도식은 경미에게 여기 사람들에게 기대한거냐며 묻는다. 경미는 죽고싶지 않고, 하고 싶은 것도 많고, 엄마랑 갈곳도 많고, 좋은사람 만나서 결혼하고도 싶고, 죽으면 아무것도 할 수가 없으니 살려달라고 애원한다.

 

 

 

 

 

도식은 경미를 골목으로 끌고간뒤 죽이려한다. 그때 경미를 찾아 달려온 종탁이 도식을 공격한다. 종탁은 도식을 때려 기절시킨다.

 

 

 

 

 

종탁이 경미에게 미안하다며 사과한다. 경미가 소정을 걱정하자 종탁이 동생은 병원에 갔고, 어머니가 근처에 왔다고 알려준다. 정신이 돌아온 도식이 종탁을 공격한다. 종탁이 쓰러지자 경미가 칼을 집어들고 도식에게 겨눈다. 종탁이 다시 일어나 경미를 보호한다.

 

 

 

 

 

도식이 '오늘 누구든 한명은 죽이겠다'며 뒷골목을 빠져나와 경미엄마를 찾아 다닌다. 경미를 찾아 다니던 경미엄마는 도식과 마주치고 뒷걸음 친다. 도식은 웃으며 경미엄마에게 다가간다. 경미엄마는 눈물을 흘리며 도식에게 딸이 어디에 있는지 묻는다. 도식은 어두운 골목에 딸이 있다며 방향을 가리킨다.

 

 

 

 

 

엄마를 찾던 경미는 엄마와 도식이 같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 칼을 쥔채 도식에게 달려든다. 경미는 엄마에게 가까이 오지말라고 손짓한다. 

 

 

도식은 경미에게 칼을 쓸줄 모르면 손만 다친다며 웃는다. 그때 경미는 도식의 손을 끌어당겨 칼 손잡이를 잡게 만든다.

 

 

 

 

 

경미가 몸을 움직이자 칼이 뽑히고 경미는 피를 흘리며 쓰러진다. 주변에 있던 사람들은 놀라며 도식 주위에서 바라본다. 도식은 칼을 들고 당황하며 자기가 찌른것이 아니라고 얘기한다.

 

 

경찰이 현장에 출동하고 도식에게 칼을 버리라고 소리친다. 도식은 가까이 다가오는 경찰에게 칼을 휘두른다. 경미는 그런 도식의 모습을 보며 미소짓는다.

 

 

 

 

 

공포탄을 발사한 경찰은 도식이 경미에게 달려들자 총을 쏜다. 도식이 다시 일어나 경미에게 달려들려하자 경찰은 총을 쏜다. 도식이 경찰을 밀치며 달려들려고 하자 종탁이 나타나 도식을 덮치며 밀어버린다.

 

 

 

 

 

[ 사건 이후 ]
경미와 엄마는 여행을 떠나고 바다를 바라보며 행복해 한다. 경미는 엄마에게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사진도 많이 찍자며 즐거워 한다.

 

 

 

 

 

그때 소정과 종탁이 경미와 엄마를 찾아온다. 소정은 경미에게 같이 사진찍고 신나게 놀자고 얘기한다. 네사람은 바다를 배경으로 기념 사진을 찍는다.

 

 

 

 

 

 

[사진 출처] 영화 미드나이트(Midnight) 스틸컷, 캡처, 포스터

 

 

 

 

 

 

 

 

 

 

 

이상 영화 미드나이트(Midnight)의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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