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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내겐 너무 소중한 너는 시청각장애를 소재로 한 영화다.

 

재식의 직원 지영이 갑자기 세상을 떠나게되고, 재식은 빌려준 돈때문에 지영의 집으로 찾아가게 된다. 재식은 그곳에서 홀로 남겨진 은혜를 발견하고, 전세금을 챙기기 위해 가짜아빠가 되기로 결심한다. 재식은 은혜와 친해지려고 갖은 노력을 다하고, 은혜도 처음에는 경계심을 보이지만 재식을 받아들이게 된다.

 

얼마뒤 법원의 유체동산 압류로 전세금 마저 잃게되고, 재식은 지영이 이모에게 돈을 빌려주었다는 단서를 가지고 정읍으로 떠나게 된다. 하지만 지영이 사기당했다는 것을 알게되고, 재식은 정읍에서 일하면서 지내기로 결심한다. 며칠뒤 철진이 찾아와 빚독촉을 하자 재식은 은혜를 시설에 보내게 된다. 은혜는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며 재식을 찾고, 다시 돌아온 재식은 은혜의 아빠가 된다.

 

아역배우 연기도 좋고 잔잔한 감동도 있는 영화였다.

 

 

 

 

 

듣도 보도 못한 만남
가짜라도! 아빠가 되어야 한다!

 

 

 

 

 

 

 

 

 

 

 

 

영화 내겐 너무 소중한 너(2021) 후기, 결말, 줄거리

 

 

 

 

▷ 2021년 5월 개봉 영화 총정리 : https://barista7.tistory.com/4176

 

 

 

 

 

 

내겐 너무 소중한 너

 

 

- 2020 제작
- 한국, 드라마
- 2021.05.12 개봉, 12세이상 관람가, 100분
- 감독 : 이창원, 권성모
- 출연 : 진구, 정서연, 강신일, 장혜진

 

 

 

진구(박재식 역)
정서연(은혜 역)
강신일(연주 부 역)
장혜진(집주인 역)
박예니(연주 역)
김태훈(철진 역)
송채린(나레이터 해선 역)
박민지(나레이터 선영 역)
방은정(나레이터 은숙 역)
김다원(나레이터 미정 역)
김종구(정씨 할아버지 역)
김낙연(석준)
김재록(조부장 역)
노하연(연주 조카1 역)
전해솔(연주 조카2 역)
조영지(은혜 모 역)
장윤정(상담사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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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겐 너무 소중한 너 줄거리

 

 

식엔터테이먼트를 운영하는 재식은 행사에 가기위해 지영을 기다리고 있다. 오지않던 지영에게 전화가 걸려오는데 죽었다는 얘기를 듣고 놀란다.

 

 

 

 

 

경찰은 지영이 실족해서 사망했다며 유품을 건네주고, 가족은 7살짜리 딸밖에 없는것 같다며 연락할 가족이 있는지 묻는다. 재식은 지영에게 빌려줬던 돈 걱정을 한다. 재식이 지영의 부고 문자를 돌리지만, 장례식장으로 찾아오는 사람이 없다.

 

 

 

 

 

- 아파트 -

재식은 지영의 집으로 찾아가 초인종을 누른다. 재식이 인기척을 내며 집안으로 들어가는데 너무 조용하다. 재식이 집안을 둘러보며 돈될만한 물건을 찾는데, 은혜가 화장실에서 나온다.

 

 

재식이 조용히 은혜를 바라보는데, 은혜는 빵을 가지고 책상 밑으로 들어간다. 재식은 옷장위에 놓인 사진을 보고 지영의 딸이라는 것을 알아차린다.

 

 

 

 

 

재식이 은혜에게 엄마 반자와 목걸이 어디에 있는지 묻지만 은혜는 대답없이 빵만 먹는다. 재식은 베란다에서 지영의 핸드폰에서 남편 번호를 찾은뒤 전화한다. 하지만 지영남편은 헤어졌다면서 전화를 끊어버린다. 재식이 다시 전화해서 애가 좀 이상하고 얘기하자 자기와는 상관없는 일이라며 끊어 버린다.

 

 

 

 

 

잠시뒤 은혜가 일어나 냉장고에서 물을 꺼내 마신다. 재식이 베란다에서 담배를 피우는데, 냄새를 맡고 엄마로 생각한 은혜가 바닥을 두드리며 가까이 오라고 손짓한다.

 

 

재식이 다가가자 은혜는 반가워하며 끌어안는다. 잠시뒤 엄마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놀라 울기 시작한다. 재식이 은혜를 달래려하는데, 누군가 문을 두드리며 안에 있는거 안다고 소리친다.

 

 

 

 

 

재식이 문을 열자, 집주인은 집안으로 들어오며 집꼴이 엉망이라고 얘기한다. 집주인은 상황이 딱해서 시세보다 싸게 계약했는데, 계약기간이 끝나간다고 전화도 안받는다며 소리친다. 집주인은 다른곳으로 이사가던지 전세금을 1천만원 올려주던지 하라고 소리친다. 재식은 전세금이 8천만원이라는 얘기를 듣고 생각한다.

 

 

집주인이 돌아가려하자 재식은 집주인을 부른다. 재식은 아이 외가집이 시골이라 그쪽으로 이사갈거라고 얘기한다. 집주인은 효자 아파트 12동 부녀회에 있다면 어려운일 있으면 언제든지 얘기하라고 말한뒤 돌아간다. 재식은 서랍속에서 전세계약서를 찾은뒤 8천만원이 맞다는 것을 확인한다.

 

 

 

 

 

 

- 원룸 -
재식이 원룸으로 들어가려는데 입구에서 월세가 밀려서 못들어간다고 얘기한다. 재식은 급하게 돈쓸데가 많았고, 회사 직원이 진짜 갑자기 죽었다고 얘기한다.

 

 

 

 

 

- 아파트 -

재식은 자신의 짐을 챙겨 아파트로 찾아온다. 재식이 욕실에 면도기와 쉐이빙폼을 꺼내놓는 사이, 은혜는 현관에 놓인 구두를 손으로 확인하고 돌아간다.

 

 

재식은 아이가 엄마처럼 자기를 무시한다고 생각한다. 아무것도 모르는 재식은 은혜에게 다가간뒤 '아빠'라고 불러보라고 얘기한다.

 

 

 

 

 

- 행사장 -
재식은 소속직원들에게 애들과 친해지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묻는다. 직원들이 7살이면 예쁜것, 맛있는거 다 안다면서 힘들다고 얘기한다.

 

 

 

 

 

- 아파트 -
퇴근한 재식은 짜장면을 은혜 앞에 내려놓는다. 은혜는 짜장면 냄새를 맡더니 내려놓고 빵을 집어 들고 돌아간다. 재식은 빵이 문제라며 식탁위에 있는 빵을 모두 치워버린다.

 

 

 

 

 

재식은 짜장면 두그릇을 시키고, 현관에 있던 신발을 숨긴뒤 은혜를 지켜본다. 은혜는 현관에 신발이 없는것을 확인하고 미소짓고 빵을 찾는다. 은혜는 빵이 없는것을 알고 소리친다.

 

 

 

 

 

당황한 재식이 짜장면 그릇을 건네주며 빵대신 먹으라고 얘기하지만, 은혜는 그릇을 집어던지고 자리로 돌아간다. 마음대로 하라며 집을 나갔던 재식은 빵을 구입한뒤 돌아온다.

 

 

잠시뒤 은혜가 빵냄새를 맡더니 내려놓고, 재식 옆으로 다가와 짜장면 냄새를 맡는다. 은혜가 짜장면을 손으로 집어먹자, 재식은 포기한듯 일어나 빵을 집어 먹는다.

 

 

 

 

 

은혜는 짜장면을 다 먹고난뒤 화장실로 간다. 은혜는 욕실에 놓여져 있는 쉐이빙폼으로 장난치며 좋아한다. 재식은 그모습을 보고 놀란다.

 

 

 

 

 

- 행사장 -
나레이터가 행사장에서 일하고 있는데 취객이 다가온다. 나레이터와 취객이 시비가 붙고, 재식이 달려가 말리려다 얼굴을 얻어맞는다.

 

 

 

- 아파트 -
집으로 돌아온 재식은, 사실혼 배우자의 전세보증금 상속을 받기위해 법률사무소를 알아보고 있다. 재식은 한건 제대로 하고 일을 그만두겠다고 생각한다.

 

 

 

 

 

재식이 베란다에서 담배를 피우려는데, 집주인을 발견하고 몸을 숨긴다. 집주인은 재식에게 전화해서 부동산에서 집보러 오기로 해서 청소를 해야한다고얘기한다.

 

 

재식은 서둘러 은혜를 깨우고 옷을 입히려 한다. 은혜가 소리를 지르며 손을 깨물어 버린다. 집에서 급히 달려나온 재식은 핸드폰을 방안에 두고온 것을 깨닫고 다시 집으로 돌아간다.

 

 

 

 

 

집주인은 '개나리 봉사단' 사람들을 데리고 찾아와 집안 청소를 시작한다. 집주인은 재식에게 이럴때 아빠가 정신차려야 한다며, 요즘 애를 저렇게 두면 학대라고 소리친다. 재식은 요즘 마음이 그래서 안좋아서 그렇다고 얘기한다. 집주인은 재식에게 아이좀 씻기라고 얘기한다.

 

 

 

 

 

당황한 재식은 작은 목소리로 은혜를 부르다고, 옆에 놓인 옷을 발견한다. 재식이 옷을 은혜에게 내밀자, 은혜는 엄마냄새를 맡으며 책상 밑에서 나온다.

 

 

 

 

 

재식은 은혜를 데리고 욕실로 들어가고, 집주인과 봉사단은 문밖에서 기다린다. 봉사단은 집주인에게 정말 친아빠가 맞는지 묻는다. 집주인이 결혼식은 못한것 같다고 얘기한다. 봉사단원은 장애수당 받으려고 가짜아빠 행세하는 사람이 있다며 얘기한다.

 

 

재식이 은혜를 씻기려는데 은혜는 싫다는듯 소리를 지른다. 집주인은 욕실로 들어와 아빠가 애도 못씨긴다며 재식 등을 때린다. 집주인은 목욕시키는거 잘보고 배우라며 은혜를 달래며 목욕을 시킨다.

 

 

 

 

 

밤이되고 잠들었던 은혜가 재식을 깨우려다 등뒤에 눕는다. 은혜는 눈물을 흘리다 토하고, 재식은 은혜 몸이 뜨거운것을 발견한다. 재식은 병원응급실에서 은혜를 업고 밤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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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 -
재식은 은혜와 외출준비를 하면서 냄새나는 옷을 빼앗으려 한다. 그러자 은혜가 소리를 지르며 재식의 손을 물어 버린다.

 

 

 

 

 

- 특수교육센터 -

재식은 은혜를 데리고 특수교육센터를 찾아간다. 시각장애 교육을 들으려는데 아무것도 들리지 않는 은혜는 소리를 지른다. 이번에는 청각장애 교육을 받으려는데, 은혜가 소리를 지른다. 재식은 당황하며 은혜를 데리고 밖으로 나간다.

 

 

재식은 상담사를 만나 얘기를 나눈다. 상담사가 현재 법에는 시청각장애에 대한 유형이 없다고 얘기한다. 상담사는 시각장애나 청각장애 중에 하나를 선택해서 교육을 받도록 되어 있다고 설명한다.

 

 

 

 

 

은혜는 시각장애로 등록되어 있으니까 시각장애교유을 기본으로, 청각장애교육은 별도로 하는게 좋을 것 같다고 얘기한다. 재식이 수어는 보이지도 않고 말은 들리지도 않는데 어덯게 배우는지 묻는다. 상담사는 당황하며 얘기를 멈춘다.

 

 

 

 

 

- 아파트 -
집으로 돌아온 재식은 인혜에게 장난감을 이용해 촉감으로 한글을 가르친다. 재식은 손바닥에 글씨를 써주고, 똑같은 모양을 찾도록 시킨다. 은혜가 맞는 글자를 찾아 재식은 상으로 빵을 먹여준다.

 

 

 

 

 

재식은 은혜에게 '아빠'라는 단어를 계속 가르친다. 은혜는 '빵'이라 쓰고 그릇에 담긴 빵을 가지고 베란다로 가서 먹는다.

 

 

 

 

 

그때 법원에서 직원들이 찾아와 유체동산 압류를 집행한다. 직원이 이지영과 무슨관계인지 묻자 재식은 사실혼 관계라고 예기한다. 재식은 놀라며 전세보증금도 압류되는 것인지 묻는다. 직원은 그렇다며 압류딱지를 붙인다.

 

 

직원들이 돌아가고 재식은 '당사자가 뒤늦게 알았더라도 대리인이 시한 놓치면, 빚 상속포기 불가능'이라는 관련 뉴스 기사를 확인한다.

 

 

 

 

 

- 행사장 -
재식이 직원 선영이 안오자 이상하다고 얘기한다. 다른 직원은 선영이 다른데서 일하는것 같다고 얘기한다. 그때 거래처 계장의 전화가 걸려오고, 재식은 일이 틀어진 것을 알고 짜증낸다.

 

 

 

 

 

- 아파트 -
은혜가 현관바닥을 더듬으며 신발을 찾으며 재식을 기다린다. 잠시뒤 집으로 돌아온 재식은 은혜를 지나치고 자리에 누워버린다. 은혜는 팔로 주위를 휘저으며 재식을 기다린다.

 

 

 

 

 

다음날 재식이 조부장에게 전화해서 일거리좀 달라고 얘기한다. 조부장은 양철진 사장이 다 하기로 했다고 들었다고 알려준다.

 

 

 

 

 

- 양철진 사무실 -
재식은 철진의 사무실로 찾아가 이럴수 있냐며 화낸다. 철진은 재식의 채권이 아주 불량해서 영업권을 담보로 잡을 수 밖에 없다고 얘기한다.

 

 

 

 

 

철진은 재식에게 세상 독하게 살아야 하고, 형처럼 살다가는 평생 돈 못 모은다고 얘기한다. 철진은 그렇게 해서 분식집은 언제 하냐며 철 좀 들라고 얘기한다. 철진은 부하들에게 대충 살다가는 10년뒤에 재식처럼 될거라며 얘기한다.

 

 

 

 

 

 

- 술집앞 -
재식은 술집 앞에서 기다리고 있다. 선영이 갈거라며 나오자 철진이 붙잡는 모습을 발견한다. 재식은 철진에게 소리치며 때린다. 선영이 재식에게 그만하라며 뺨을 때린다. 재식이 놀라며 선영을 바라보자, 선영은 빨리 가라고 손짓한다.

 

 

 

 

 

- 아파트 -
집으로 돌아온 재식은 소주를 마시고, 지갑에 남아있는 돈을 보며 고민한다. 잠시뒤 재식이 지영의 핸드폰 사진을 넘겨본다.

 

 

그러다 정읍이모에게 돈을 빌려주고 대화내용을 캡쳐한 것을 발견한다. 재식은 정읍이모에게 빌려준 돈이 3천만원이 넘는다는 것을 알고 정읍으로 떠난다.

 

 

 

 

 

- 정읍 -
재식은 사람을 찾는 전단지를 만들고 주변을 돌며 이모를 찾는다. 전단지를 돌리다 돌아온 재식은 은혜가 사라진 것을 발견하고 찾는다. 재식이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은혜를 찾는데, 정씨 할아버지가 오라고 손짓한다.

 

 

 

 

 

정씨 할아버지는 재식에게 음식과 막걸리를 대접하고, 마을회관에 잠자리도 준비해주겠다고 얘기한다. 재식은 어쩔수 없이 하루종일 정씨 할아버지를 일을 돕게 된다.

 

 

 

 

 

일이 끝난뒤 정씨할아버지는 재식에게 감자와 유정란을 건네주고, 아침에 집에와서 밥 먹으라고 얘기한다. 재식은 사람한테 일을 시키고 일당을 안줬다며 짜증낸다.

 

 

그때 해선이 전화해서 철진을 때리고 당분간 잠수타는것인지 묻는다. 재식은 잠수가 아니라 받을 돈이 있어서 정읍으로 수금하러 온거라고 얘기한다. 감자를 먹던 은혜는 먹던것을 꺼낸뒤 재식에게 건네준다. 재식은 더럽다며 밖으로 나가버린다.

 

 

 

 

 

다음날 다른곳으로 이동하던 재식은 은혜가 갈증을 느끼자, 근처에 있는 수박 비닐하우스 옆에 차를 멈춘다. 재식은 비닐하우스에서 수박 맛을 본뒤 훔친다.

 

 

 

 

 

- 주차장 -
재식은 주차장에 차를 멈추고, 냇물가에서 은혜와 수박을 먹는다. 재식은 수박을 먹으면서 은혜 손바닥에 글씨를 쓰며 알려준다.

 

 

 

 

 

연주가 주차장에 세워진 차를 발견하고 차안을 확인한다. 연주는 은혜와 물장난하고 있는 재식을 발견하고 수박을 절도했는지 묻는다.

 

 

 

 

 

재식은 아이가 갈증을 느껴서 수박 서리를 한거라고 얘기한다. 연주는 서리가 아니라 절도라며, 농사꾼에게는 자식이나 마찬가지라고 얘기한다. 재식이 자기는 애아빠가 아니라며 사람찾는 전단지를 꺼내 보여준다.

 

 

 

 

 

재식은 연주의 말이 맞다며 인정한다. 연주는 절도, 재물손괴를 인정하는 것이냐며 CCTV영상을 보여준다. 재식은 당황하며 어떻게 하면 되는지 묻는다. 재식은 연주의 수박농장에서 수박나르는 일을한다.

 

 

 

 

 

- 자동차 -
비가 내리고 재식은 차안에서 쉬고 있는데, 은해가 재식을 흔들며 소리친다. 재식은 비가와서 못나간다며 돌아누워 버린다. 잠시뒤 재식은 은혜와 함께 밖으로 나간다. 은혜를 비를 맞으며 즐거워한다.

 

 

 

 

 

재식은 진흙으로 은혜에게 글자를 가르쳐준다. 그때 연주가 찾아와 자동차 창문을 두드리며 집으로 밥먹으러 오라고 손짓한다.

 

 

 

 

 

- 연주의 집 -
재식은 연주의 집에서 저녁식사를 얻어먹는다. 은혜는 먹던고기를 꺼낸뒤 재식에게 건네준다. 연주아버지는 그 모습을 보고 아이가 재식을 많이 좋아하는것 같다며 웃는다.

 

 

 

 

 

연주아버지는 어머니가 치매로 고생했는데, 맛있는 것을 먹을때면 입에서 꺼내서 줬다고 얘기한다. 재식은 은혜를 바라본다.

 

 

 

 

 

- 자동차 -
재식은 잠든 은혜의 손을 붙잡고 바라본다. 다음날 해선은 이모라는 사람 나이도 이름도 모르는 사기꾼이었다고 알려준다.

 

 

- 연주의 집 -
재식이 연주집을 찾아오는데 연주아버지가 장독대 뭔가를 넣고있다. 재식이 인사를 하며 뭐하는지 묻자, 연주아버지는 어색하게 웃으며 인사하고 자리를 떠난다.

 

 

재식이 장독대를 궁금해하며 살펴보는데 연주가 다가와 뭘 찾는것인지 묻는다. 재식은 연주에게 동네에서 일당이 얼마인지 묻는다. 연주가 8만원정도하고, 사람이 없어서 그렇지 일자리는 많다고 얘기한다.  재식은 연주의 집 별채에서 신세좀 져도 되는지 묻는다.

 

 

 

 

 

재식과 은혜는 별채에서 기다리고 있고, 연주는 이불을 별채로 가져다준다. 연주조카는 병아리를 가져와 은혜에게 건네준다. 은혜는 병아리를 만지며 미소짓는다. 재식은 은혜 손바닥에 '병아리'라고 쓰며 단어를 가르쳐준다.

 

 

 

 

 

- 카페 -
연주는 은혜와의 일상을 영상으로 남기고 유튜브에 올린다. 연주는 은혜의 영상을 보며 행복해 보인다고 얘기한다.

 

 

재식은 연주에게 시골로 온게 아버지 때문인지 묻는다. 연주는 아버지때문이 아니라 자기가 붙잡고 있는거라고 얘기한다.

 

 

 

 

 

연주는 재식이 은혜돌보는게 대단하다고 얘기한다. 재식은 연주가 농사도 짓고, 아버지와 조카 둘을 돌보고 있다며 더 대단하다고 얘기한다. 은혜는 조카들이 멀쩡하다고 얘기하다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재식은 괜찮다며 힘든거는 힘든것이고, 불편한것은 불편할뿐이라고 얘기한다.

 

 

 

 

 

그때 연주아버지의 전화가 걸려온다. 연주는 전화를 받으며 중요한 거니까 아빠가 어딘가에 잘뒀을 거라고 얘기한다. 연주는 아버지에게 금방 돌아가겠다고 얘기한다.

 

 

 

 

 

- 연주의 집 -
연주는 은혜에게 수박이 그려진 옷을 선물한다. 은혜는 옷에 있는 수방 모양을 만지며 좋아한다. 재식은 은혜가 웃는 모습을 보며 이쁘다고 얘기한다. 그때 연주 조카가 재식에게 누가 찾아왔다고 알려준다.

 

 

재식은 철진이 찾아온 것을 보고 당황한다. 재식은 철진에게 나가서 얘기하자며 걸어간다.

 

 

 

 

 

철진은 재식을 때리면서 유튜브 영상을 보여준다. 철진은 재식에게 작업은 잘 되고 있냐며 도와주겠다고 얘기한다.

 

 

철진은 재식에게 구질구질하다며, 정신 좀 들라고 얘기한다. 철진은 재식의 봉고차 값으로 200만원 쳐추고, 나머지 돈은 일주일 내로 갚으라고 얘기한다. 재식은 자신의 현재 처지를 돌아보게 된다. 철진은 재식의 차를 가져가 버리고, 재식은 직원들과 함께 찍었던 사진만 챙겨 돌아간다.

 

 

 

 

 

- 연주의 집 -
집으로 돌아온 재식이 장독대를 열어 안을 확인하는데, 안에 돈 뭉치가 있는 것을 발견한다. 그때 연주가 재식을 부르며 다가온다. 연주가 다친 재식을 보며 놀라자 무슨일인지 묻는다.

 

 

 

 

 

재식은 아무것도 아니라며 은혜는 어디에 있는지 묻는다. 조카가 할아버지와 함께 있다고 얘기하자 연주는 놀라며 뛰어나간다. 재식은 연주아버지가 치매가 있다는것을 깨닫고 뒤따라가며 은혜를 찾는다.

 

 

 

 

 

연주아버지와 은혜가 강둑에 앉아있는 것을 발견하고 연주는 눈물 흘린다. 재식은 멀리서 은혜가 웃고 있는 모습을 바라본다.

 

 

 

 

 

그날밤 은혜는 재식의 얼굴을 만지다 상처를 발견하고 '호호' 불어준다. 재식은 은혜를 바라보며 눈물을 흘린다. 재식은 은혜 손바닥에 눈물이라고 쓰며 가르쳐준다.

 

 

 

 

 

다음날 아침 연주가 별채로 재식을 찾아온다. 방안에는 아무도 없고 재식이 남긴 메모만 있다. 연주는 '장독대를 확인해보세요'라는 메모를 바라본다.

 

 

 

 

 

- 빵집 -
재식은 은혜아빠에게 전화해서 만나자고 얘기한다. 은혜아빠는 재식에게 돈봉투를 건네준다. 재식은 돈봉투를 던지고 밖으로 나온다. 은혜아빠가 뒤따라오면 인형과 선물을 안겨준다.

 

 

 

 

 

- 바닷가 -
재식은 바닷가에서 지영의 유골을 뿌리고 바다를 바라본다. 은혜는 놀아달라며 재식의 팔을 붙잡는다. 재식은 은혜의 손을 붙잡고 놀아준다. 그날밤
은혜는 잠들고 재식은 빵을 먹으며 고민한다.

 

 

 

 

 

- 시설 -
다음날 재식은 은혜를 데리고 시설로 찾아간다. 재식은 서류를 작성하고 마지막으로 은혜를 바라본다. 재은 은혜 손에 빵을 쥐어주고, 자기보다는 이곳이 좋을 거라는 말을 남기고 떠난다.

 

 

 

 

 

빵을 먹던 은혜는 손을 뻗으며 재식을 찾는다. 은혜는 재식이 없다는 것을 알고 주위를 더듬으며 입구를 찾아 걸어간다.

 

 

 

 

 

은혜는 유리문을 두드리며 울부짖는다. 재식이 돌아와 울고있는 은혜를 발견하고 눈물을 닦아준다. 은혜는 재식 손바닥에 '눈물'을 쓴다.

 

 

재식이 잘했다며 은혜 머리를 쓰다듬는다. 은혜가 자기 머리를 치며 알려달라는 손짓을 한다. 재식은 '은혜'라고 알려준다. 은혜는 다시 재식 손바닥에 '은혜'라고 쓴다.

 

 

 

 

 

은혜는 재식의 어깨를 두드리며 알려달라고 손짓한다. 재식은 눈물을 흘리면서 은혜 손을 꼭잡는다. 재식은 은혜 손바닥에 글씨를 써주고, 은혜는 재식 손바닥에 '아빠'라고 적는다. 재식는 미소지으며 은혜를 끌어안는다.

 

 

 

 

 

 

[사진 출처] 영화 내겐 너무 소중한 너 스틸컷, 캡처, 포스터

 

 

 

 

 

 

 

 

이상 영화 내겐 너무 소중한 너의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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