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타 이즈 본(A Star Is Born) 브래들리 쿠퍼의 감독 데뷔작이다. 개인적으로는 올해 개봉한 음악영화들 중에서 기억에 남는 영화중에 하나이다.
유명한 톱스타 잭슨 메인(브래들리 쿠퍼)은 바에서 우연히 무명가수 앨리(레이디 가가)를 만나게 되어 사랑을 하게 되고, 그녀는 잭슨의 도움으로 최고의 스타로 성장하게 된다. 하지만 잭슨은 어린 시절의 상처로 점점 무너져 가고, 앨리에 대한 사랑을 노래로 남기고 세상을 떠난다는 내용이다. 앨리가 잭슨을 위해 노래를 부르는 마지막 장면에서 모르게 눈물이 흘렀다.
음악영화 답게 노래도 좋았고, 배우들의 연기 또한 좋았다. 아직 보지 못했다면 꼭 한번 보기를 바란다.
영화 스타 이즈 본(A Star Is Born, 2018) 후기, 결말, 줄거리
스타 이즈 본(A Star Is Born)
- 미국, 드라마 외
- 2018.10.09 개봉, 15세이상관람가, 135분
- 감독 : 브래들리 쿠퍼
- 출연 : 브래들리 쿠퍼, 레이디 가가, 샘 엘리엇, 데이브 샤펠
브래들리 쿠퍼(잭슨 메인 역)
레이디 가가(앨리 역)
샘 엘리어트(바비 역)
데이브 샤펠(누들스 역)
보니 소머빌(샐리 역)
앤드류 다이스 클레이(로렌조 역)
마이클 하니(울프 역)
윌렘 벨리(에머럴드 역)
레베카 필드(게일 역)
라피 가브론(레즈 역)
안소니 라모스(라몬 역)
스타 이즈 본(A Star Is Born) 줄거리
잭슨은 공연장에서 공연을 끝내고 차에 올라타 술을 마신다. 큰 소리때문에 귀가 잘 들리지 않는다.
앨리는 로저와 전화통화를 하다 이제는 끝이라면서 헤어진다. 라몬과 퇴근을 하는데 매니져는 쓰레기를 버리고 가라면서 앨리를 부른다. 앨리는 쓰레기를 버리고 노래를 부르면서 퇴근을 한다.
잭슨은 자동차를 타고 가다가 일어나 술 더 없냐고 물어본다. 술이 없다고 하자 마을 술집에 들어가기로 한다. 술집 입구에 있던 라몬(안소니 라모스)가 잭슨을 데리고 술집 안으로 들어간다. 잭슨은 라몬에게 이곳이 드랙바냐고 물어본다. 라몬은 금요일마다 공연을 한다고 말한다.
여장한 남자들이 화장을 하고 공연을 하고 있다. 라몬은 이제 친구 차례라면서 잭슨에게 소개한다. 잭슨은 립싱크냐고 물어본다. 라몬은 라이브라고 말한다. 앨리가 나와 샹송을 부른다. 잭슨은 술을 마시면서 그녀의 노래를 듣고 있다. 앨리의 노래가 끝나고 잭슨은 그녀에게서 눈을 떼지 못한다. 노래가 끝나자 사람들은 기립 박스를 친다. 라몬은 친구를 꼭 만나봐야 할 것 같다면서 잭슨을 분장실로 데리고 간다.
잭슨은 앨리와 대화를 나누면서 근처에 공연을 왔다가 들렀다고 말한다. 잭슨은 앨리에게 공연을 자주 하냐고 물어본다. 그녀는 원래 여자는 끼워주지 않는데 자신의 목소리가 좋다가 공연을 하게 해주었다고 말한다. 잭슨은 앨리의 분장한 얼굴을 보며 진짜 눈썹이 맞냐고 묻는다. 그녀는 테이프로 만든거라고 말한다. 잭슨은 앨리의 눈썹을 떼주고 술한잔 같이 하자고 말한다. 앨리는 분장 지우고 옷을 갈아입고 가자고 말한다.
바에 있던 가수들이 잭슨에게 노래 한곡만 불러달라고 부탁한다. 잭슨은 무대 위로 올라가 기타를 치면서 노래를 부른다. 옷을 갈아입고 밖으로 나오던 앨리는 그의 노래를 듣고 있다. 잭슨은 노래를 끝내고 앨리와 함께 술을 마시러 간다.
잭슨은 앨리에게 작곡 안하냐고 물어본다. 앨리는 자신이 쓴 곡은 불편해서 부르지 않는다고 말한다. 자기가 만난 음악쪽 사람들이 자신의 코가 커서 안될거라고 말했다고 한다. 잭슨은 코가 엄청 이쁘다면서 계속 보게 된다면서 만져봐도 되냐고 물어본다. 앨리는 코때문에 가수가 못됐다고 말한다. 자신이 노래를 부르면 남자들이 빤히 쳐다보다 노래는 괜찮은데 생긴게 별로라고 했다고 말한다.
잭슨은 자신이 어릴떄 귀가 안들렸지만 가수가 되었다며 재능 없는 사람은 없다고 말한다. 하고싶은 얘기를 자신의 방식대로 들려줬는데 통한다는 건 특별한 능력이라고 말한다. 잭슨은 해보지 않으면 모르는 거라고 말한다. 자신은 사람들이 듣고 싶은 얘길 하기위해 노래를 하는거라고 말한다. 앨리는 마음에는 안들지만 이해했다고 말한다.
잭슨은 둘이 만나길 잘했다고 말한다. 앨리는 솔직히 실감이 안난다고 말한다. 그때 술집에서 잭슨의 노래가 나오자, 잭슨은 이 노래가 나올때마다 꺼버리고 싶다고 말한다. 술집에 있던 남자가 잭슨에게 다가와 사진을 같이 찍자고 말한다. 잭슨은 그러자고 말하는데, 앨리는 화를 내면서 그 남자의 얼굴을 때려버린다.
잭슨은 앨리를 데리고 밖으로 나와 손이 붓기전에 치료해야 한다고 말한다. 마트에 들어가서 치료에 필요한 물건을 구매한다. 계산대에 있던 점원이 잭슨을 보고 몰래 사진을 찍는다. 잭슨은 괜찮다고 말하지만 앨리는 안괜찮다면서 화를 낸다.
마트 밖으로 나온 두사람은 주차장에 앉는다. 잭슨은 앨리의 부은 손에 얼음찜질을 해준다. 앨리는 도대체 어떻게 견디냐고 물어본다. 잭슨은 애리조나가 고향이고 아버지가 애리조나에 있는 호두 농장에서 일했는데, 18살인 주인집 딸과 사고쳐서 자신이 태어났다고 말한다. 자신이 태어나 자란 이야기를 앨리에게 해준다.
이야기를 듣던 앨리는 즉석에서 잭슨에 대한 노래를 만들어 부른다. 잭슨은 가만히 듣고 있다가 자신 노래냐고 물어보며 좋다고 말한다. 앨리는 예전에 쓴곡이 있는데 후렴으로 잘 맞을것 같다고 말하면서 일어나서 노래를 부른다. 잭슨은 노래를 듣고 좋다면서 앨리는 끝내주는 싱어송라이터라고 말한다.
잭슨은 앨리를 집으로 데려다 주면서 오늘밤 공연이 있는데 보러오라고 말한다. 앨리는 일도하고 잠도 자야한다면서 못간다고 말한다. 잭슨은 앨리의 다친손을 누가 봐주냐면서 오라고 말한다. 잭슨은 집으로 들어가는 앨리를 다시한번 불러 얼굴을 본다.
아빠 로렌조(앤드류 다이)는 딸이 들어오자 울프(마이클 하니)의 생일이라면서 잠깐만 와서 인사하라고 말한다. 앨리는 주방이 엉망이라고 말한다. 로렌조는 딸이 천상의 목소리를 가졌지만 스타가 되는건 아니라고 말한다.
잭슨은 병원에서 청력검사를 받는다. 의사는 큰소리를 계속 들으면 청력이 완전히 사라질 거라면서 귀에 장치를 넣는게 좋겠다고 말한다. 의사는 귀속의 장치로 고주파를 증폭시키면 소리가 차단된다고 말한다. 그는 바비(샘 엘리어트)와 이야기 해서 장치를 준비하겠다고 말한다.
잭슨은 공연준비를 하고 있다. 바비가 귀에 장치를 끼우라면서 가지고 온다. 바비는 의사가 이 방법 밖에 없다고 했다면서 청력을 잃으면 그걸로 끝이라고 말한다. 바비는 지금 상태라도 유지하려먼 껴야 한다고 말한다. 잭슨은 바비에게 나가라고 말하면서 그여자가 올지 걱정일 뿐이라고 말한다.
집에 있던 앨리는 버그(그레그 그런)이 밖에서 기다리고 있다는 말을 듣고 내려온다. 버그는 잭슨이 데리고 오라고 했다고 말하면서 차에서 기다리겠다고 말한다. 아빠는 일생일대의 좋은 기회라면서 공연에 가라고 말한다. 앨리는 출근해야 한다면서 안가겠다고 말한다. 앨리는 출근한뒤 라몬에게 그 날 있었던 일을 이야기 한다. 경찰 얼굴을 치고, 마트 앞에서 얼음찜질을 하고, 노래를 부르고, 너무 이상했는데 이제는 운전기사가 자신을 따라 다닌다고 말한다. 직장 매니져는 앨리에게 또 늦었다고 말한다. 화가난 앨리는 브라이언에게 그만두겠다고 말하고 밖으로 나가버린다.
버그는 앨리와 라몬을 태우고 공항으로 이동한다. 전용기를 타고 공연장으로 이동을 한다. 이미 공연은 시작되었고 잭슨은 기타를 연주하고 있다. 공연 관계자 게일은 출입증과 귀마개를 주고 무대뒤쪽으로 안내를 한다. 앨리는 무대뒤에서 잭슨의 공연을 지켜보면서 박수를 보낸다.
잭신은 앨리가 도착한것을 보고 그녀가 작곡한 곡을 부르겠다고 말한다. 잭슨은 조금 편곡했다면서 안나오면 자신 혼자 부르겠다고 말한다. 앨리가 못하겠다고 말하자, 라몬은 나가서 부르라고 말한다. 잭신이 노래를 시작하고 잠시뒤 앨리가 무대로 나가 마이크 앞에 서고, 앨리는 잭슨과 함께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다.
공연이 끝나고 두사람은 함께 방으로 들어간다. 앨리가 화장실에 다녀오는데 잭은 이미 취해 쓰러져 있다. 잠시 라몬에게 다녀온 사이 바비가 방에 들어와 잭슨을 침대에 눕힌다. 바비는 잭슨이 여자랑 공연한 것은 처음이고, 그렇게 노래한 것도 정말 오랜만이라고 말한다.
잠을 자다 깨어난 잭슨은 앨리를 깨우고 사랑을 나눈다. 다음날 아침 두사람은 아침 식사를 하면서 대화를 나눈다. 잭슨은 바비와는 배다른 형제라면서 아버지가 63살때 자신을 낳았다고 말한다.
울프와 헨리(배리 샤바카), 버츠(마이클 D. 로버츠)는 앨리의 공연 영상을 계속 돌려보고 있다. 로렌조는 영상을 보면서 믿어지지 않는다고 말하면서 딸의 노래에 감탄한다. 집으로 돌아온 앨리는 아빠와 함께 영상을 계속 돌려본다.
잠든 앨리는 잭슨이 옆에 있는것을 보고 놀라며 일어난다. 앨리는 이런 감정 처음이라고 하고 잭슨도 그렇다고 말한다. 잭슨은 애리조나를 시작으로 같이 공연을 떠나자고 말한다. 잭슨은 한동안 술 안마셨다면서 오토바이를 타고 애리조나로 이동한다. 식당에서 식사를 하면서 앨리는 떠오른게 있다면서 가사를 적는다.
앨리는 고향인 애리조나에서 공연하니까 어떠냐고 물어본다. 잭슨은 여기 잘 안온다면서 이유를 설명한다. 자신이 자란 농장을 형한테 사줬는데 그곳에 아버지가 묻혀있다고 말한다. 앨리는 가는길에 농장을 같이 가보자고 말한다. 그런데 농장은 없어지고 풍력발전 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잭슨은 공연장에 들어와 바비의 얼굴을 때리면서 농장을 팔았다고 화를 낸다. 바비는 폭우에 농장이 쓸려갔었고 전에 말하려고 했는데 개처럼 취해 있었다고 말한다. 바비는 아버지가 잭슨에게 가르친것은 술밖에 없다면서, 아버지가 살아 있었다면 잭슨도 그렇게 됐을거라고 말한다. 바비는 자신이 그 땅을 애지중지 할 것 같냐고 말한다. 잭슨은 이제 부하노릇 하기 싫다면서 떠나버린다.
잭슨과 앨리는 같이 다니면서 공연을 한다. 앨리는 이동하면서 노래 작사, 작곡을 한다.
잭슨은 공연의 마지막을 앨리가 하고싶었던 곡을 하라고 말한다. 앨리는 피아노를 치면서 자작곡을 부른다.
공연이 끝나고 앨리는 잭슨과 함께 이동하는데 레즈 개브론(라피 가브론)이 다가와 노래 정말 좋았다고 말한다. 레즈는 앨리가 더 큰무대에서 노래를 해야한다고 말한다. 앨리는 아주 특별하고 모두 갖췄다고 말한다. 자신이 앨리가 원하는 것을 다 이뤄줄수 있다고 말한다. 앨리는 레즈가 제안했던것을 잭과 의논한다. 최고급 스튜디오에서 녹음을 하고 최고 프로듀서도 데려와서 음반을 제작하겠다고 말한다. 잭은 일어나 케이크를 들고 애리의 기쁘다면서 얼굴에 생크림을 발라버린다.
앨리는 녹음을 하는데 잘되지 않는다. 잭은 레즈에게 피아노를 치면서 노래하는것을 제안을하고 그렇게 하기로 한다. 앨리도 그게 좋겠다면서 피아노를 치면서 노래를 부른다. 레즈와 프로듀서도 앨리의 노래를 들으면서 만족해 한다. 앨리는 연습실을 찾아와 노래에 맞는 안무연습을 한다. 레즈는 앨리의 이미지를 만들거라고 말한다.
잭슨과 앨리는 함께 하면서 사랑을 나눈다. 잭슨은 멤피스에 일이 있다면서 같이 가자고 말한다. 앨리는 싱글도 나왔고 앨범도 끝내야 한다면서 못간다고 말한다. 잭슨은 무대에 올라가기전에 약을 먹고 무대에 올라간다.
앨리는 백댄서 없이 무대에 올라가서 노래를 부른다. 레즈가 백댄서 들에게 왜 안올라갔는지 물어본다. 레즈는 온자 결정하지 말라면서 날 믿어야 한다고 말한다. 앨리는 잭이 걱정된다고 말하고, 레즈는 잭을 찾아보겠다고 말한다.
잭슨은 누들스 집근처 길가에 쓰러져 있다. 누들스는 유튜브에서 공연하는 것을 봤다면서 잭슨다워서 보기 좋았다고 말한다. 잭슨은 앨리가 작곡도 하는데 매니저가 채갔다고 말한다. 누들스는 앨리가 잭슨의 탈출구 일지도 모른다고 말하면서 겁낼거 없다고 말한다. 누들스는 바다를 떠돌다가 항구를 발견하는 거랑 비슷하다고 말하면서, 며칠이 몇년이 되고 애초에 어디에 가려했는지 목적지를 까먹는다고 말한다. 목적지 따위는 중요하지 않다며 자신은 지금이 좋다고 말한다.
잭슨은 침대에 누워 잠들어있다. 앨리는 잭신을 찾아와 할말이 많았지만 하나도 기억이 안난다고 말한다. 잭슨은 앨리 얼굴을 봐서 좋다고 말한다. 그녀가 결국 멤피스로 왔다면서 손을 잡는다. 앨리는 두번다시 잭슨 찾으러 안올거라면서 자신의 뒤 처리는 자신이 하라고 말한다.
누들스 가족들과 식사를 하는데 잭슨은 서랍에서 무언가 찾고 있다. 누들스는 무엇을 찾느냐고 물어보자, 잭슨은 펜치를 찾고 있다고 말한다. 잭은 펜치로 기타줄을 잘라 반지를 만들고 앨리의 손가락에 끼워준다. 누들스는 이왕할거면 오늘 하자고 말한다. 누들스는 사촌한테 연락하고 드레스를 구해줄 것이라고 말한다. 그렇게 두사람은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잭슨과 라몬이 앨리가 나오길 기다리고 있다. 앨리가 나오지 않자 라몬이 데리러 간다. 앨리는 욕조에 앉아 자신이 음반까지 냈다면서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고 말한다. 라몬은 지금 앨리의 모습은 완전 팝스타 같다고 말한다.
잭슨은 레즈에게 앨리의 머리와 옷에 대해 이야기 한다. 레즈는 그녀가 모두 고른 것이라고 말한다. 레즈는 잭슨에게 오늘은 술이 없다고 말하자, 잭슨은 레즈의 발을 보면서 양말을 안신었다고 말한다.
앨리는 바에서 같이 일했던 사람들의 응원을 받고 밖으로 나온다. 레즈는 앨리에게 SNL에 나가게 되었다고 알려준다. 앨리는 정말이냐며 기뻐한다. 잭슨은 앨리에게 잠깐 이야기 하자면서 밖으로 데리고 나간다. 잭슨은 앨리의 사진이 걸린 광고간판을 실물이 더 이쁘다고 말한다. 잭슨은 노래를 부를때 진심으로 노래하지 않으면 끝이라고 말한다. 사람들이 언제까지 노래를 들어줄지 겁내지 말고, 그냥 하고 싶은 얘기를 하라고 말한다.
앨리는 SNL방송에 출연하여 노래를 부른다. 잭슨은 그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잭슨은 무대를 지켜보다 맥주를 집어든다. 그때 바비가 다가와 앨리를 보면서 애벌레가 나비가 되었다고 말한다. 바비는 윌리랑 일하는데 근처에서 공연이 있었다고 말한다.
잭슨은 앨리와 결혼도 했고 좋다고 말한다. 잭신은 형과 다시 같이 일하고 싶다고 말한다. 바비는 잭슨이 없어서 편하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혹시라도 문제가 생기면 자신에게 전화하라고 말한다.
잭슨과 앨리는 함께 노래를 부르면서 녹음을 한다. 앨리가 밤샘 촬영을 하고 있는 곳으로 레즈가 찾아온다. 레즈는 앨리가 그래미상 3개 부분 후보에 올랐다며 축하해 준다. 레즈는 현장에 있던 사람들에게 그래미상 후보라면서 앨리를 소개한다. 촬영장에 있던 사람들은 박수를 치면서 앨리를 축하해준다.
앨리가 집으로 돌아오는데 잭슨은 술에 취해 있다. 앨리가 목욕을 하고 있는곳에 잭슨이 들어와 그래미상 후보에 오른것을 축하한다고 말한다. 바비가 소식을 알려줬다면서 자신은 추모공연에서 노래를 하기로 했다고 말한다.
잭슨은 앨리의 노래 가사 '왜 그런 엉덩이로 얼쩡거려' 가지고 왜 그렇게 썼는지 궁금하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자신이 앨리를 망쳤다면서 부끄럽다고 말한다. 두사람은 노래 가사때문에 싸운다. 앨리는 아내 대접을 안해주면 남자친구라고 말한다. 그리고 잭슨의 꼴이 엉망이라면서 정신차리라고 말한다. 화가난 앨리는 잭슨의 아버지 처럼 술친구 필요하냐면서 가서 술이나 마시라고 이야기한다. 잭슨은 앨리에게 아버지 얘기하는것은 선을 넘은거라면서 못생겼다고 말한다. 화가난 앨리는 잭슨에게 꺼지라고 말한다.
다음날 잭슨은 앨리가 안무연습하는 것을 지켜본다. 잭슨은 자신이 말이 심했다면서 사과한다. 앨리는 상처 입었다고 말하고 잭슨을 안아준다. 앨리는 안무연습을 하고 잭슨은 집으로 돌아간다.
잭슨은 그래미상 추모공연에서 노래를 못부르게 된 것을 알게 된다. 바비는 전에도 이런일 있었다면서 미안하다고 말한다. 잭슨은 자신이 기타를 쳐서 다행이라면서 무대에서 기타를 치겠다고 말한다. 잭슨은 무대에서 기타음향을 체크하고 기타 연주를 한다. 말론 윌리엄스(말론 윌리엄스)는 잭슨에게 같이 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말한다.
앨리는 집에서 그래미상 시상식에 갈 준비를 하고 있다. 잭슨은 조금 일찍 가야한다면서 인사를 하고 먼저 출발한다. 잭슨은 집을 나와 추모공연이 시작되기 전에 술을 마시고 약을 먹는다. 공연이 시작되고 잭슨은 피크를 놓쳐서 줍는데, 앨리는 비틀거리는 그의 모습을 보게 된다.
그래미 신인상에 앨리의 이름이 호명되고, 앨리는 잭슨과 함께 무대로 향한다. 잭슨은 무대 앞에서 쓰러져 앉아 있는다. 앨리는 신인상을 받고 수상 소감을 말한다. 그런데 잭이 말을 하면서 무대위로 올라간다. 잭은 수상소감을 발표하는 앨리 옆에 서있다가 오줌을 싸고 쓰러져버린다.
잭슨은 알코올 중독자 모임에 참석한다. 상담사(돈 리프킨)는 잭슨에게 하고싶은 이야기가 있는지 물어본다. 잭슨은 자신을 받아줘서 고맙다고 하면서 자신의 이야기를 한다.
앨리는 집에서 아빠와 함께 저녁식사를 하고 있다. 앨리는 아빠가 항상 피아노를 옮겨주었고, 곡을 쓸때마다 옆에 있었주었다면서 아빠 잘못이 아니라고 말한다.
잭슨은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고 있다. 상담사는 이곳에 온지 얼마나 되었는지 물어본다. 잭슨은 2달이 되었다고 말한다. 그는 청력을 고칠 수 있는지 물어본다. 잭슨은 한번 청력이 사라지면 되돌릴 수 없다고 말한다. 잭슨은 계속 이명이 들린다고 말한다. 상담사는 자신도 보청기를 하고 있다고 말한다. 잭슨은 어릴때 아버지와 둘이 살았는데, 어느날 아버지가 천장 선풍기에 벨트를 묵고 죽으려 했던 이야기를 한다. 그때 화가 났던것은 아버지가 술에 취해 기억을 하지 못했던 것이라고 말한다.
앨리가 잭슨이 있는 곳을 찾아와 얼굴이 좋아진것 같다고 말한다. 잭슨은 수영을 많이 했다고 말한다. 잭슨은 집에서 기르는 개 찰리는 잘있는지 물어본다. 앨리는 찰리가 문앞에서 잭슨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한다. 잭슨은 아직 3주 남았다고 말한다. 앨리는 3주뒤에 집으로 올꺼냐고 물어본다. 앨리는 자신을 처음 만났을때도 취해있었다면서 술 끊으면 집으로 오지 않을것 같아서 물어본 것이라고 말한다. 잭슨은 항상 취해 있었던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앨리는 둘이 사귀면서 사이가 더 나빠졌다면서 잭슨이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잭슨은 앨리와 함께 있고 싶어서 이곳에 들어온 것이라고 말한다. 앨리는 잭슨이 만든 노래 'My Love'를 가져와 사랑 노래를 만들어 놓고 숨긴거냐고 말한다. 잭슨은 숨긴게 아니라 집에 있을때 쓰기시작했는데 저절로 써졌다고 말한다. 앨리가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오면 책속에 있는 것을 볼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서 넣어두었다고 말한다. 잭슨은 미안하다면서 눈물을 흘린다. 앨리는 잭슨 잘못이 아니라면서 괜찮다고 말한다.
돌아온 앨리는 레즈에게 좋은 생각이 있다며 말한다. 투어 공연에서 첫곡을 잭슨과 듀엣으로 부르고, 잭슨의 솔로곡도 부르게 하고 싶다고 말한다. 앨리는 예전의 잭이 아니라며 열심히 곡도 쓰고 있다고 말한다. 레즈는 앨리의 투어공연에는 절대로 잭슨을 못 데려간다고 말한다. 앨리는 피아노를 치면서 잭과 함께 가지 않으면 투어공연 취소해버리라고 말하고 눈물을 흘린다. 레즈는 집을 나가 버린다.
바비는 잭슨을 데리고 돌아온다. 바비는 밴드 이름을 이야기 하면서 애리조나주를 통틀어서 잭슨보다 기타를 잘치는 사람은 없었다고 말한다. 잭슨은 형에게 태워줘서 고맙다고 말한다. 잭슨은 형의 꿈을 뺏어간 이유는 형을 닮고 싶어서 였다고 말한다.
집으로 돌아온 잭슨은 앨리과 포옹을 하고, 강아지 찰리와도 함께 시간을 보낸다. 앨리는 잭슨이 만든 노래 좀 봐달라고 말한다. 잭슨은 피아노 앞에 앉아 건반을 누르면서 노래를 한다.
레즈가 집으로 찾아온다. 앨리는 외출했다고 말하자, 레즈는 집에서 만나기로 했다고 말한다. 잭슨은 레즈에게 그동안 앨리를 돌봐줘서 고맙다고 말한다. 레즈는 앨리를 위해서 한것이라고 말한다. 잭슨은 앨리가 벌써 유럽투어를 한다면서 대단하다고 말한다. 자신이 해외투어 했던게 10년은 된것 같다고 말한다. 그러자 레즈는 2004년 여름에 투어를 했다고 말한다.
레즈는 솔직히 잭슨의 뒤처리 하느라 개고생했다며 잭슨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앨리의 가수인생이 잭슨때문에 끝날뻔 했다고 말한다. 앨리는 잭슨을 너무 사랑하니까 아무말 하지안았을 거라면서 잭슨의 아내라고 놀림을 받았다고 말한다. 잭슨이 조만간 또 술을 마시게 될꺼라면서 그때는 앨리 옆에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앨리는 집으로 돌아와 유럽 투어를 취소하고 잭슨과 함께 있을거라고 말한다. 잭슨은 무슨일 있는지 물어본다. 앨리는 앨범이 너무 잘 나간다면서 기세를 몰아서 앨범을 한장 더 내기로 했다고 말한다. 앨리는 오늘 공연이 마지막이라면서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해야한다고 말한다. 앨리는 마지막 공연에서 같이 노래부르자고 말한다. 잭슨은 그러겠다고 말한다.
앨리는 먼저 공연장으로 출발하고, 차를 보내겠다고 말한뒤 출발한다. 잭슨은 한번더 보고 싶었다면서 앨리를 부른다. 잭슨은 찰리에게 먹을 것을 주고 자동차를 차고 밖으로 빼낸다. 잭슨은 자동차 안에 있던 약을 찾아 꺼낸다. 잭슨은 밸트를 들고 차에서 내려 차고 안으로 걸어 들어간다. 서랍장 위에 모자를 내려놓고 망설이다 차고문을 닫아 버린다.
앨리는 공연 시작전에 백댄서들과 함께 기도를 하고 공연을 시작한다. 앨리는 공연을 하면서 잭이 왔는지 물어본다. 관계자는 잭이 오지 않았다면서 기타도 있으니 평소처럼 노래를 부르라고 말한다. 앨리는 집으로 사람을 보내달라고 말한 뒤에 노래를 부른다. 앨리는 관객들에게 잭슨을 위해 박수를 보내달라고 말한다.
찰리는 차고 밖에서 앉아 기다리고 있고, 잠시뒤 경찰차가 현장에 도착한다.
앨리는 집에서 홀로 피아노를 치고 있다. 라몬이 집으로 찾아와 그녀를 위로하며 같이 있어 주겠다고 말한다. 그녀는 벽에 걸려있던 액자를 쳐다보다가 깨버린다.
바비는 술집에 갔는데 누가 잭슨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여러곳에서 잭슨의 노래를 틀고 있었다고 말한다. 이야기를 듣고 있던 앨리는 눈물을 흘린다. 바비는 처음에는 사람들이 잭슨에 대해서 알지도 못하면서 아는척 하는것이 화가 났지만 언젠가부터 그게 위안이 되었다고 말한다. 그것이 잭슨이 헛살지 않았다는 것이라고 말한다.
앨리는 슬퍼하면서 잭한테 한 마지막 말이 거짓말이었다고 말한다. 바비는 앨리의 잘못이 아니라고 말한다. 바비는 잭이 '음악이란 옥타브 내에서 12개 음이 반복되는 거다'라고 했고, '뮤지션은 그 12개 음을 자신의 방식대로 들려주는 거다' 라고 말했다고 이야기한다. 잭슨은 앨리의 음악을 좋아했고, '앨리가 음들을 다루는 방식이 좋다'라고 몇번이나 이야기했다고 말한다.
앨리는 잭슨의 추모공연 무대에 올라와 관객들에게 와줘서 고맙다고 말한다. 잭슨이 앨리 자신을 위해 쓴 곡을, 잭을 위해 부르고 싶다고 말한다. 사람들은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 앨리는 노래를 부른다. 앨리는 노래를 부르면서 잭슨과 함께 시간들을 떠올린다.
앨리가 잭슨이 피아노 앞에서 노래를 불러주던 모습을 떠올리면서 영화는 끝난다.
[사진 출처] 영화 스타 이즈 본(A Star Is Born) 스틸컷
이상 영화 스타 이즈 본(A Star Is Born)의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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