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카페에서 커피 씨앗을 나눔 받으면서 아떼모야 모종도 함께 선물 받았다.
아떼모야는 열대작물로 슈가애플과 체리모야를 교배하여 얻은 교잡종 과일이다. 아테모야는 슈가애플의 다른 이름인 아테(ate)와 체리모야의 모야(moya)를 조합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아떼모야는 개화 후 4∼5개월 정도면 과실을 수확할 수 있다. 과육은 즙이 많고 부드러우며 단맛이 있다. 아떼모야의 과육 속에는 검은색의 씨가 들어있는데, 종자는 신경독을 가지고 있으므로 과육 섭취 시 씨앗을 먹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아떼모야 열매를 먹을때까지 모종을 잘 키워봐야 겠다.
- 생물분류 : 식물 > 속씨식물 > 목련군 >목련목 > 뽀뽀나무과 > 안노나속 > 아테모야
- 학명 : Annona × atemo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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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모야, 아떼모야(Atemoya) 특징, 생육환경, 품종
▷ 소철(cycad) 생육 조건, 씨앗 파종 및 재배 방법 : https://barista7.tistory.com/7742
▷ 다이소 로즈마리 씨앗 발아 및 파종, 발아 관찰일지 : https://barista7.tistory.com/8140
▷ 소철 씨앗 발아 및 파종, 발아 관찰일지 : https://barista7.tistory.com/8207
▷ 나눔받은 티피카 커피 씨앗과 아떼모야 모종 : https://barista7.tistory.com/8259
▷ 쿠팡 파트너스( 추천코드 : AF5353454 ) : https://barista7.tistory.com/4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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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받은 아떼모야 모종
▣ 나눔받은 아떼모야 모종
▶ 커피씨앗과 함께 도착한 아떼모야 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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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모야, 아떼모야(Atemoya)
▣ 아떼모야 생육환경 / 특징
▶ 명칭
- 아테모야는 슈가애플(Annona squamosa)과 체리모야(Annona cherimola)의 두가지 과일을 교배하여 얻은 교잡종 과일이다. 아테모야는 슈가애플의 다른 이름인 아테(ate)와 체리모야의 모야(moya)를 조합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 아떼모야의 기원은 1850년대에 호주에서 자연교잡에 의해 발생되었다고 보고되고 있으며, 이후 1907년에 미국의 훼즈다에 의해 교배에 의해 육성되었다. 아떼모야는 호주에서는 커스터드애플(Custard apple), 대만에서는 과일 모양이 석가의 머리 모양과 비슷하여 "봉리석가(鳳梨釋迦)"라고도 불린다.
▶ 생육환경
- 아떼모야의 양친인 수가애플은 고온성 과수로 생육적온의 25~32℃이며, 체리모야는 비교적 저온성 과수로 생육적온의 18~22℃인데 아떼모야의 생육적온은 이들의 중간정도인 22~28℃ 정도이다. 아떼모야의 과실은 체리모야와 비슷하여 맛이 좋지만, 나무는 더위에 강해 체리모야보다도 재배하기 쉽다는 특징이 있다. 호주 ․ 미국 ․ 남아프리카 ․ 이스라엘 ․ 대만 등에서 재배되고 있다.
- 아떼모야는 다른 과수에 비해 병충해는 적은 편이다. 또한 병충해가 적기 때문에 천적 또는 친환경제제를 사용하여 친환경 재배가 가능하다.
- 아떼모야는 토양에 큰 영향 없이 재배가 가능하나 물 빠짐이 좋은 곳이 좋다. 토양산도(pH)는 6.0~6.5가 적정하다. 아떼모야 나무의 주근의 분포는 얕은 편이나 토심을 최소한 1m 정도로 하여야 부패병과 나무의 구조형성에 좋다. 표층이 1m가 안 되는 토양에서는 표토 위에 나무를 심는다. 가능하면 토마토, 감자, 가지, 고추와 생강이 심어져 있던 곳을 피하여 세균성 시들음병 피해를 예방한다.
- 아떼모야의 생산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기후요인은 온도와 습도이다. 따뜻하고, 파풍이 잘되며, 서리가 없으며 여름에 비가 자주 내리는 지역이 가장 적합하다. 서리는 어린나무 또는 열매가 달린 나무에 심각한 피해를 주거나 고사케 할 수 있다. 따라서 유목이나 착과기에 서리피해가 없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아떼모야 열매는 발달 후기에 10℃이하의 온도가 지속되면 과피 변색이나 쪼개짐이 발생하기 쉽다. 착과와 좋은 과형을 위해 적합한 습도는 70~80%이다.
▶ 특징
- 아떼모야는 일반적으로 하트 모양이거나 둥근 모양이다. 색은 연녹색이고 표면은 울퉁불퉁하다. 줄기와 가까운 표면은 슈가애플처럼 울퉁불퉁 하지만, 밑 부분은 체리모야와 같이 매끈하다. 과육은 슈가애플과 같이 갈라져 있지 않고, 체리모야와 비슷하다. 아떼모야는 즙이 많고 부드러우며, 달콤하면서도 약간 시큼한데, 이는 피냐 콜라다를 연상하게 한다.
- 대만이나 필리핀에서는 2~3월에 개화하며, 호주에서는 10~11월에 개화한다. 개화 후 4∼5개월 정도면 과실을 수확할 수 있다. 과실은 일반적으로 둥근 모양이며, 과피는 연녹색이다. 줄기와 가까운 표면에는 돌기가 있어 울퉁불퉁하지만, 밑 부분은 매끈한 것이 특징이다. 과육은 즙이 많고 부드러우며, 단맛이 있다. 익으면, 과일의 껍질을 벗겨내고, 수박처럼 차게 해서 먹는다.
- 아떼모야의 과육 속에는 검은색의 씨가 들어있는데, 종자는 신경독을 가지고 있으므로 과육 섭취 시 씨앗을 먹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 아떼모야 품종
- 주로 재배되는 품종으로는 핑크스맘모스, 아프리칸프라이드, 제프너, 힐러리화이트 등이 있으며 적색계열(Maroochy Gold, Maroochy Red 등)의 품종이 개발되었다.
1) 핑크스맘모스
- 아떼모야 중에서는 가장 오래된 품종으로, 호주에서는 지금도 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는 품종이다. 숙기는 10월 하순~11월 상순경이다. 개화시기는 다른 품종에 비해서 약간 늦고, 착화량도 적다. 수세는 강한 편이다. 잎은 크고, 가지 수는 다소 적은 경향이 있다. 결실의 개시는 묘목으로부터 육묘한 경우는 3년생 때부터 꽃을 착화시킬 수 있다. 꽃의 크기는 중간정도, 과실은 평균과중이 500~1kg정도로 크고, 과실 100g당 종자수는 6~7개로, 종자에 따른 과육율이 높은 특징이 있다. 과실의 표면은 요고형태가 다소 눈에 띄지만, 후숙 후의 품질은 아떼모야 중에서 가장 좋을 뿐만아니라 맛도 좋다. 당도는 20°Bx 이상, 산함량은 0.35%정도, 강한 감미 중에서 연한 산미가 있는 맛이 있다. 과육은 석세포가 적기 때문에 육질이 최상급이다. 향기가 강하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2) 힐러리화이트
- 1980년 중반에 핑크스맘모스의 가지변이에서 선발된 품종이다. 핑크스맘모스보다 조숙하고 견실하며 과실형태도 핑크스맘모스보다 매끄럽고 부드러워 포장에 적합하며 향기가 좋다. 과중은 400~700g 정도로 큰 편이며 100g 당 종자수는 5~7개로 핑크스맘모스와 비슷하다. 과실수명이 짧으며 완숙되면 물러지거나 쪼개짐이 발생하기 쉽다. 과실모양과 적정착과를 위해서는 인공수분이 필요하다.
3) 아프리칸프라이드
- 수세가 다른 품종에 비해 약한 왜성품종이다. 착화는 양호하기 때문에, 아떼모야 중에서 가장 재배하기 쉬운 품종이다. 또한 나무가 어릴 때부터 수량이 높은 품종이다. 꽃은 크고, 착화량도 많기 때문에 인공수분이 쉬우나, 결과성이 좋기 때문에 과다착과될 경우, 과실이 작아지는 것이 결점이다. 만숙성으로 수확시기는 11월 하순~12월 상순이다. 과중은 300~500g정도, 종자는 100g당 6~10개로 많고, 다소 먹기 불편한 품종이다. 그러나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며, 높은 것은 30°Bx에도 이른다. 후숙 후의 육질은 약간 딱딱하고, 향기가 떨어지는 것이 단점이다. 또한 만숙성이기 때문에, 설용으로 출하 가능한 이점이 있으나, 성숙기에 온도관리를 잘못하면, 저온에 따른 열과 등 장해가 과실에 발생할 위험성이 있는 품종이다.
4) 제프너
- 조생종으로 일부의 과실은 10월 상순경부터 수확 가능하다. 수세는 중간정도, 아프리칸프라이드와 같이 나무가 어릴 때부터 꽃이 잘 착화되며, 개화시기도 빠르고, 꽃의 크기 도 크기 때문에 인공수분이 쉽다는 특징이 있다. 과실의 크기는 중간정도로 평균과중은 500 ~ 700g이다. 과실은 작은 때에는 과면의 볼록한 돌기가 눈에 띄지만, 과실이 비대하게 되면 없는 것처럼 눈에 띄지는 않는다. 그러나 성숙과의 볼록한 돌기는 아떼모야 품종 중에서는 큰 편이다. 과실모양이 대칭성이 좋고 크기는 균일한 편이다. 후숙 후의 육질은 다소 딱딱하고, 향기도 핑크스맘모스보다는 약한 결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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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인터넷 / 구글 캡쳐
지금까지 아떼모야(Atemoya) 특징, 생육환경, 품종에 대해 정리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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