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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툴리는 육아에 지친 마를로(샤를리즈 테론)가 야간보모의 도움을 받는다는 내용이다. 샤를리즈 테론은 이 영화때문에 22Kg 살을 찌웠다고 하는데, 연기에 대한 열정이 대단한 배우인 것 같다.


마를로는 갓 셋째를 출산하고 육아 스트레스가 극에 달할때 26살의 야간보모의 도움을 받기로 한다. 툴리(맥켄지 데이비스)의 도움을 받으면서 그녀의 삶은 조금씩 변화하게 되는데 반전이 일어난다. 툴리는 바로 자신이 상상속에서 만들어낸 20대 시절의 자신의 모습이었던 것이다.


아이 셋을 돌보려면 정말 힘들것 같다. 아이때문만이 아니더라도 누군가 도와줬으면 할때가 있는데, 그때 툴리 같은 사람이 생각 날 것 같다.

 

 

 

 

 

 

 

영화 툴리(Tully, 2018) 후기, 결말, 줄거리

 

 

 

 

 

2018년 11월 개봉 영화 총정리 : https://barista7.tistory.com/791

 

 

 

 

 

 

 

 

 

 

 

 

툴리(Tully)

 

 

- 2018 제작
- 미국, 드라마
- 2018.11.22 개봉, 15세이상관람가, 95분
- 감독 : 제이슨 라이트만
- 출연 : 샤를리즈 테론, 맥켄지 데이비스, 론 리빙스턴, 마크 듀플래스

 

 

샤를리즈 테론(마를로 역)
맥켄지 데이비스(툴리 역)
론 리빙스턴(드류 역)
마크 듀플라스(크레이그 역)
리아 프랭클랜드(사라 역)
애셔 마일스 팔리카(조나 역)
일레인 탄(엘리스 역)
가밀라 라이트(로리 역)

 

 

 

 

 

 

 

 

 

 

 

 

 

 

 

툴리(Tully) 줄거리

 

 

마를로는 잠들기전 아들 조나(애셔 마일스 팔리카)의 몸을 솔질을 하면서 심리치료를 한다. 다음날 첫째 사라(리아 프랭클랜드)는 신발 하나 제대로 못 찾는다. 마를로는 아이들을 데리고 학교에 도착하는데 조나는 내리던 주차장이 아니라면서 운전석 의자를 발로 찬다. 결국 마를로는 늘 주차하던 곳으로 자동차를 옮겨서 주차를 한다.

 

 

 

 

 

마를로는 조나의 담임교사인 로리(가밀라 라이트)를 만나 상담을 한다. 로리는 조나가 개성이 강한 아이라면서 조나를 맡아줄 1대1의 전담교사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로리는 학교에서 구해줄수는 없으니 직접 구해야 한다고 말한다.

 

 

마를로는 카페에 들러 디카페인 음료와 머핀을 주문한다. 그때 카페에서 오랜 친구인 바이올렛(타이바나 존스)를 만나 이야기를 나눈다. 그녀는 자신의 번호는 옛날 그대로 라면서 아직도 부쉬윅에 그대로 살고 있다고 말한다.

 

 

모로 가족은 마를로의 오빠인 크레이그(마크 듀플라스)집에 찾아가 함께 저녁식사를 한다. 엘리스(일레인 탄)는 모로 가족을 반기면서 직장 상사가 일본식 욕조를 선물했다면서 사용해보라고 말한다. 그러자 툴리는 자신의 직장상사는 감기만 선물한다고 말한다.

 

 

저녁식사 자리에 아이들이 보이지 않자 마를로가 아이들이 어디에 있는지 물어본다. 엘리스는 보모인 샤스타가 따로 식사를 챙겨준다고 말한다. 저녁을 먹으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는데, 크레이크가 드류(론 리빙스턴)에게 일은 어떤지 물어본다. 마를로는 학교에서 조나의 전담교사를 구하라고 했다는 말을 꺼낸다.

 

 

크레이그는 식사를 마치고 마를로에게 보여주고 싶은게 있다고 말한다. 크레이그는 타히티 흉내를 내 보았다면서 새로 꾸민 곳을 보여주면서 이야기를 꺼낸다. 새로 태어날 아기 선물을 뭐로 할까 고민했다면서, 야간보모에 대해 이야기 한다.

 

 

마를로는 밤마다 모르는 사람에게 애기를 맡기는게 싫다고 말한다. 크레이그는 자신들로 야간보모를 고용했었는데 좋았다고 말한다. 크레이그는 벌써 야간보모를 고용했다면서 야간보모가 있으면 드류도 일에 집중할 수 있고, 조나도 잘 돌볼수 있을거라고 말한다. 오빠는 평판좋은 보모를 고용했으니 연락해보라며 연락처를 건네준다.

 

 

 

 

 

 

 

 

 

 

 

 

마를로는 드류에게 오빠가 야간보모를 고용한것을 이야기한다. 그러나 드류는 자신도 출장을 가야하고, 아이들을 돌보려면 필요할 것 같다면서 좋은 생각이라고 말한다.

 

 

마를로는 꿈에서 물속에서 수영하는 꿈을 꾸다 깨어난다. 양수가 터져 병원에 입원하고, 셋째를 출산한다. 출산후 집으로 돌아온 마를로는 밤낮으로 셋째를 돌보느라 지쳐가고 있다.

 

 

 

 

 

마를로는 조나와 셋째를 데리고 학교를 찾아가 로리와 상담을 한다. 로리는 조나 같은 아이를 위한 학교로 옮기는게 좋을것 같다고 말한다. 마를로는 자신의 오빠 크레이그 때문에 이 학교에서 받아준것을 알고 있다면서, 로리에게 화를 낸다. 사무실을 나오려다 잠들었던 셋째가 깨면서 울음을 터뜨린다. 셋째를 차에 태우고, 마를로의 스트레스는 극에 달하면서 그녀는 가방속에서 야간보모의 연락처를 찾는다.

 

 

 

 

 

마를로는 사라와 조나의 저녁식사를 준비해주고 식탁에 앉아 있다. 일을 마치고 퇴근하던 드류는 아이들이 핸드폰을 만지는 것을 보고 밥먹으면서 휴대폰 사용해도 돼냐고 묻는다. 마를로는 지친 표정으로 힘없이 아이들을 바라보고, 야간보모를 불렀다고 말한다.

 

 

 

 

 

 

마를로는 쇼파에 기대에 TV를 보면서 과자를 먹고 있다. 그때 야간보모인 툴리가 찾아온다. 툴리는 날씬한 몸매에 배꼽티를 입고, 이런일을 해본적이 없어 보인다. 마를로는 툴리에게 나이가 어떻게 되냐고 물어보는데 툴리는 보기보다 나이 많다고 대답한다.

 

 

 

 

 

툴리는 기저귀를 확인하고 아이의 이름이 뭔지 물어본다. 마를로는 애기 이름이 '미아'라고 말한다. 툴리는 엄마를 돌보러 왔다면서, 아기 침대와 기저귀가 있으나 침대로 돌아가서 잠을 자라고 말한다. 마를로는 의심스러운 눈으로 쳐다보다 방으로 돌아온다. 남편 드류는 게임을 하고 있다. 마를로는 남편에게 야간보모가 왔는데 희한하다고 말한다. 드류는 그런데도 아이를 맡기겠냐고 물어보는데, 마를로는 그러겠다고 말한다.

 

 

 

 

 

마를로가 운전을 하는데 조나가 운전석을 발로 차고 있다. 조수석에도 조나가 앉아서 발로 차고 있는데 꿈이었다. 툴리는 애기가 젖먹을때가 되어 마를로를 깨우고 조용히 지켜본다.

 

 

다음날 마를로가 잠에서 깨어나 거실로 내려오는데, 집이 깨끗하다. 딸 사라는 아침을 먹으면서 언제 청소했냐고 물어본다. 드류는 야간보모가 8년 묶은 집을 청소했다는 말에 놀란다. 마를로는 드류에게 오랜만에 잠을 잘 잤다고 말한다.

 

 

저녁이 되고 마를로는 '바람둥이'라는 TV쇼를 보고 있다. 툴리가 출근하면서 어떤 프로그램인지 물어본다. 툴리는 마를로에게 늘 하던대로 하라면서 자신을 신경쓰지말라고 말한다. 툴리는 아기는 밤새 자라있을거라면서 굿나잇 키스를 해주라고 말한다. 마를로가 애기에게 키스를 하고 방으로 돌아오는데 드류는 여전히 게임중이다.

 

 

마를로는 꿈을 꾸는데 인어가 수영하는 꿈을 꾼다. 툴리는 마를로가 애기에게 젖먹이는것을 지켜보면서 도와준다. 마를로는 툴리에게 조나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심리치료사가 조나에게 솔질을 하면 예민함이 줄어든다고 했다고 한다.

 

 

 

 

 

마를로는 때로는 옷입는것 조차 귀찮을때가 있다고 말한다. 툴리는 마를로에게 회사에서 어떤일을 하는지 물어본다. 마를로는 회사 인사과에서 일하고 있다고 말한다. 툴리는 미아만을 위한것이 아니라 모두를 위해 자신이 온 것이라고 말한다. 전체를 치료하지 않고 부분만 고칠 수 없다고 말한다.

 

 

 

 

 

 

 

툴리는 컵케이를 만들어놓고 갔다. 조나는 컵케이크를 학교로 가져가 친구들에게 나눠주면서 자랑을 한다. 마를로는 로리를 찾아가 화낸건 미안하다면서 컵케이크를 놓고 간다.

 

 

밤이되자 툴리가 출근해서 배고프다면서 냉장고 음식을 꺼내 먹는다. 마를로는 툴리에게 낮에는 어떤일 하는지 물어본다. 툴리는 대부분 낮잠을 잔다고 말한다. 마를로는 툴리에게 애기를 맡기고 방으로 올라온다. 남편은 새벽비행기로 피닉스로 출장을 간다면서 짐을 꾸리고 있다. 남편은 마를로에게 보모에게 애기 맡기는 기분이 어떠냐고 물어본다. 마를로는 좋다면서 침대에 누워 잠을 잔다. 남편은 침내에 누워 여느때처럼 게임을 한다.

 

 

 

 

 

 

아침에 일어나는데 남편은 출장을 떠나고 없다. 미아를 안고 조나를 학교에 데리고 간다. 조나를 화장실에 데려다 주고 기다리는데, 조나가 화장실 물내려가는 소리에 놀라서 소리치면서 울음을 터뜨린다. 그때 지나가던 교사가 괜찮다면서 조나에게 나뭇가지 놀이를 하자고 말한다. 조나는 남자의 행동을 따라하면서 울음을 그친다. 남자는 마를로에게 잘못한게 없으니, 미안해 할 필요없다는 말을 하고 돌아간다.

 

 

 

 

 

 

마를로는 툴리와 함께 집에서 TV도 같이보고, 화장도 하면서 시간을 보낸다. 마를로는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낸다. 남편은 출장갔다 오면서 잘 지냈는지 물어본다. 딸 사라는 엄마 머리를 감겨주면서, 엄마가 화장하니까 달라보여서 좋다고 말한다.

 

 

 

 

 

마를로는 달리기를 하고 있는데, 젊고 날씬한 여자가 앞질러가자 그녀를 추월하기 위해 달린다.

 

 

마를로와 툴리는 밖에서 술을 만시면서 대화를 나눈다. 툴리는 드류가 자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본다. 마를로는 툴리가 만나는 사람이 있는지 물어보는데 그녀는 여러명 만나고 있다고 말한다. 툴리는 마를로에게 드루와 부부관계를 가지는지 물어본다.

 

 

툴리는 드류가 좋다면서 그는 배터리 충전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드류가 어떤것 좋아하는지 물어본다. 마를로는 드류가 웨이트리스에 대한 환상이 있는것 같다고 말한다. 마를로는 예전에 남편을 놀래켜 주고 싶어서 유니폼을 구입했지만 한번도 입어보지 못했다고 말한다. 툴리는 자신이 유니폼을 입고 2층으로 올라가 보겠다고 말한다. 툴리는 잠들어 있는 드류를 깨우고 놀래켜준다. 드류는 놀라 당황하면서도 그녀의 행동을 받아준다.

 

 

 

모로 가족은 크레이그 집으로 찾아가 파티를 즐긴다. 마를로는 딸 사라와 함께 즐겁게 노래를 부른다. 드류는 크레이그에게 야간보모를 부르길 잘한것 같다고 말한다. 크레이그는 마를로가 야간보모를 부를지 몰랐다면서 놀란다.

 

 

 

 

 

 

 

저녁이 되고 툴리는 늦어서 미안하다면서 집으로 들어온다. 툴리는 룸메이트가 집으로 남자를 데리고 오는 것에 민감하게 대한다고 말한다. 마를로는 룸메이트가 상처 받을거라고 말한다. 툴리는 몇일동안 아기는 밤에 잘 잤다면서 드류도 있으니 밖으로 나가자고 말한다.

 

 

 

 

 

마를로와 툴리는 자동차를 타고 브루클린으로 출발한다. 마를로와 툴리는 브루클린에 도착하여 술집으로 들어간다. 두사람은 술을 마시면서 대화를 나눈다. 툴리가 주크박스에서 노래를 골라 틀어준다. 마를로는 부쉬윅에 있을때 바이올렛과 함께 자주들었던 노래라고 말한다.

 

 

툴리는 마롤로에게 할말이 있다고 말한다. 이제 가야한다면서 앞으로는 일을 못한다고 이야기한다. 마를로는 아직 툴리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한다. 툴리는 야간보모는 쉬는 동안 하는일 이었다면서 이제는 돌아가야 한다고 말한다. 툴리는 가족을 위한 단조로운 일상은 모두에게 소중한 선물이라면서, 실패한 삶이라고 생각하지만 오히려 꿈을 이룬거라고 말한다. 마를로는 가슴통증을 느낀다.

 

 

이야기를 나누던 마를로는 근처에 바이올렛과 함께 지내던 집이 있다면서 옆에 있던 자전거를 타고 간다. 툴리도 자전거를 타고 마를로를 뛰따라 간다. 마를로는 옛 집에 도착해서 보면서 로비가 생긴것 외에는 모두 그대로라고 말하면서 초인종을 누른다. 툴리는 돌아가자고 말하는데 마를로가 가슴통증을 느낀다.

 

 

툴리는 모유가 가득차서 그렇다면서 마를로를 데리고 화장실로 간다. 마를로의 통증을 줄이기 위해 젖을 짜내고 두사람은 자동차를 타고 돌아온다. 마를로는 잠자면 안된다면서 툴리에게 이야기하라고 말한다. 마를로는 매일 툴리없이 어떻게 지낼지 걱정을 한다. 마를로는 졸음운전을 하고 자동차는 난간을 들이박고 물속으로 추락한다. 잠시뒤 인어가 된 툴리가 마를로의 안전벨트를 풀어주고 떠난다.

 

 

마를로는 병원으로 옮겨지고 치료를 받는다. 의사는 드류를 따로 불러서 아내에게 정신병력이 있는지 물어본다. 드류는 아들이 태어났을때 마를로에게 우울증이 있었다고 말한다. 의사는 마를로에게 과로와 수면부족 증상이 있었다고 말한다.

 

 

크레이그가 찾아와 마를로와 야간보모에 대해 물어본다. 드류는 야간보모가 어디에 있는지 모르겠다고 말한다. 드류는 병원비 보험처리를 수납창구로 간다. 직원은 마를로의 생일과 결혼전 성을 물어본다. 드류가 직원에게 아내의 결혼전 성을 말하는데, 그녀가 툴리였다.

 

 

병실에 누워있는 마를로에게 툴리가 찾아온다. 툴리는 마를로가 위험지대를 건너는것을 도와주기 위해 왔다고 말한다. 늘 해왔던것 처럼 해야할 일을 하면된다고 말한다. 툴리는 살아있게 해줘서 고맙다는 말을 하고 병실을 나간다.

 

 

남편은 마를로가 있는 병실로 돌아와 그동안 일과 애들때문에 아내에게 신경쓰지 못한것이 미안하다고 말한다. 퇴원한 마를로가 아들 조나에게 솔질을 하려고 한다. 조나는 이게 도움이 되는지 모르겠다고 말한다. 조나는 그저 엄마랑 있는게 좋다면서 브러시는 없어도 될것 같다고 말한다.

 

 

마를로가 노래를 들으면서 음식을 준비한다. 드류가 아내에게 다가와 같이 노래를 들으면서 아내와 함께 하면서 영화는 끝난다.

 

 

 

 

 

 

 

[사진 출처] 영화 툴리(Tully) 스틸컷

 

 

 

 

 

 

 

이상 영화 툴리(Tully)의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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