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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노리개: 그녀의 눈물(Norigae)은 연예계 성상납 의혹을 소재로 한 영화다.

 

신인 여배우 정지희(민지현)가 죽은 채 발견이 되고, 경찰에서는 단순 자살로 수사를 종결한다. 이장호(마동석) 기자는 서류봉투 하나를 받고 취재를 하고 방송을 한다. 피해자의 가족이 고소를 하면서 사건과 관련된 영화감독, 소속사 대표, 신문사 회장이 기소가 된다. 김미현(이승연) 검사가 수사를 지휘하고 법적 공방이 시작된다.
가해자로 밝혀진 자들은 권력으로 사건을 무마하고 사건을 덮으려고 한다. 이장호 기자는 사라진 정지희의 다이어리를 찾기 위해 정지희의 주변인물들에대해 취재를 계속하고, 검사는 결정적인 증인 고다령(이도아)을 보호하기 위해 숨겨둔다. 공판 마지막날 고다령이 나타나 증언을 하고 이장호는 사라졌던 정지희의 다이어리를 찾게 되면서 상황은 반전이 된다. 하지만 선고당일 판사는 검사의 공소장 변경을 불허하고 검사가 제출한 증거도 인정하지 않는다.

 

마동석이 주연한 영화지만 최근에 주연한 영화들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다.

 

 

 

 

 

그녀는 죽었지만, 나는 진실을 밝히고자 한다!
2009년 충격적인 사건, 그리고 10년, 끝나지 않은 충격 실화
멈출 수 없는 분노, 그날의 진실을 다시 고발한다!

 

 

 

 

 

 

 

 

 

 

 

 

영화 노리개: 그녀의 눈물(Norigae, 2013) 다시보기, 후기, 결말, 줄거리

 

 

 

 

2019년 6월 개봉 영화 총정리 : https://barista7.tistory.com/1376

 

 

 

 

 

 

 

노리개: 그녀의 눈물(Norigae)

 

 

- 2012 제작
- 한국, 드라마
- 2013.04.18 개봉, 2019.06.13 재개봉, 15세이상관람가, 102분
- 감독 : 최승호
- 출연 : 마동석, 이승연, 민지현, 변요한

 

 

마동석(이정호 역)
이승연(김미현 역)
민지현(정지희 역)
이도아(고다령 역)
변요한(박지훈 역)
서호철(정진석 역)
서태화(이성렬 역)
기주봉(현성봉 역)
박용수(윤기남 역)
장혁진(최철수 감독 역)
김광영(김기석 변호사 역)
양영조(진종철 역)
황태광(차정혁 역)
송재하(오진태 역)
김대흥(전태원 역)
하시은(유연수 역)

 

 

 

 

 

 

 

 

 

 

 

 

 

 

 

 

 

노리개: 그녀의 눈물(Norigae) 줄거리

 

 

신인 여배우 정지희(민지현)가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이 경찰은 단순 자살로 수사를 종결한다. 이장호(마동석) 기자는 성상납을 포함한 접대 강요가 담긴 정지희의 마지막 이메일을 공개한다. 이 사건으로 재수사를 촉구하는 여론이 들끓기 시작하고 대법관의 딸 김미현(이승연) 검사가 수사를 지휘하게 된다. 이 사건으로 영화감독 최철수(장혁진)는 강제추행죄, 소속사 대표 차정혁(황태광)은 강요죄, 한국신문 현성봉(기주봉)은 강요 방조죄로 기소가 되어 재판을 받는다.

 


현성봉이 나오자 기자들은 몰려들어 질문을 한다. 경호원들이 밀치는 가운데 이장호는 현성봉에게 성상납을 받았는지 질문을 하지만 현성봉은 인상만 쓰고 대답하지 않는다.

 

 

 

 

 

 

 

- 맨땅뉴스 사무실 -
이장호는 아침에 일어나  오진태(송재하)를 깨운다. 오진태는 3시간 밖에 못잤다면서 투덜거린다.

 

 


- 재판 -
검사는 증인으로 출석한 이장호에게 서류를 입수한 경로를 묻는다. 이장호는 정지희 발인이 끝난뒤 우편으로 받았다고 말한다. 이장호는 봉투에 적힌 이름과 주소는 가짜여서 발신자는 누군지 모른다고 말한다. 검사는 서류로 무엇을 했는지 묻는다. 이장호는 차정혁 대표의 이메일 주소가 맞는지 확인했고 전날 술자리가 있었던 술집을 찾아가 마담과 인터뷰를 하고 출입구 CCTV 영상을 확보했다고 말한다. 검사는 그날 밤 PPS 기자수첩 시간에 보도한것이 맞는지 묻는다. 이장호는 그렇다고 말한다.

 

 

 

 

 

검사는 피해자가 마지막으로 차정혁에게 보낸 이메일 사본을 증거로 제출한다. 이성렬(서태화) 판사는 검사가 제출한 이메일 사본 증거를 확인한다.

 

 

 

 

 

판사는 다이어리가 어디에 있는지 묻는다. 검사는 찾지 못했다고 말한다. 변호인은 이장호에게 반대신문을 한다. 김기석(김광영) 변호사는 이장호에게 기자수첩 방영건으로 명예회손으로 피소되었는지 묻는다. 이장호는 민사소송이라며 이번 재판을 위해서 한것으로 보인다고 말한다. 변호사는 무슨 뜻인지 묻는다. 이장호는 이재판에 신호를 보내고 싶은데 형사건으로는 마땅하지 않으니까 민사건으로 한것 같다고 말한다. 판사는 그렇게 얘기 안해도 알아서 판단할거라고 말한다.

 

 

 

 

 

변호사는 이제까지 취재로 명예회손을 당한게 몇건인지 묻는다. 검사는 재판과 무관한 질문이라고 말한다. 변호사는 증인 자격이 있는지 묻고 있는 거라고 대답한다. 판사는 한번 들어보자며 답변하라고 말한다. 이장호는 34건이고 한번도 패소한적이 없다고 말한다. 변호사는 2009년 국세청 세무비리 관련 건에서 패소 판결을 받았다고 말한다. 이장호는 팩트가 잘못된것이 아니라 풍자로 한말이 모욕죄라 되어 일부 패소를 받았다고 마한다. 변호사가 증인은 재직중인 방송사에서 해직된 상태라고 말한다. 이장호는 부당해고였고 법정에서 다투고 있다고 말한다. 판사는 그만하자고 말한다.

 

 

 

 

 

판사는 고다령(이도아)이 증인으로 출석했는지 묻는다. 경위는 출석하지 않았다고 마한다. 판사는 검사에게 고다령을 계속 증인으로 유지할 것인지 묻는다. 검사가 고다령은 차정혁 대표 회사의 간판급 연기자이고, 현성봉 회장과의 술자리에 참석한 중요한 목격자라고 말한다. 검사는 다음 기일에 출석하게 하겠다고 말한다. 판사가 윤기남(박용수) 변호사에게 다음기일에 현성봉 회장도 증인으로 출석하는지 묻는다.

 

 

 

 

 


- 카페 -
윤기남은 김미현이 아버지의 뒤를 이어 검사까지 되어서 자랑스럽다고 말한다. 김미현은 그런말 하려고 보자고 한거 아닌거 안다고 말한다. 윤기남은 현회장 기소건을 덮자고 말한다. 김미현은 검사와 변호사가 이렇게 밖에서 만나서 사건 얘기를 해도 되는지 묻는다.

 

 

윤기남은 현회장 기소는 무리라고 말한다. 김미현 검사는 룸사롱 입구 CCTV영상은 어떻게 할것인지 묻는다. 윤기남이 증거라는 것은 유의미하기도 하고 무의미 하기도 하다고 말한다. 윤기남은 그것이 검사가 가진 힘이라고 말한다. 김미현은 사람들이 CCTV영상을 무의미하다고 생각할것인지 묻는다. 윤기남은 김미현이 말귀도 못알아 듣고, 여배우 하나가 뭐 그리 대단하냐면서 소리를 높인다. 김미현은 자기 때문에 사건 맡은거 아닌지 묻는다.

 

 

 

 

 


- 취재 -
이장호는 아내의 전화를 받는다. 아내는 해직 재판판결이 나올때까지 조용히 지내기로 하지 않았냐면서 화를 낸다. 아내는 인터넷뉴스에 조카 진태까지 끌어들였다면서 화를 낸다. 아내는 그만두고 오라고 말한다. 오진태는 서울에서부터 자동차가 계속 따라오고 있다고 말한다. 이장호는 뒤를 돌아본다.

 

 

 

 

 

이장호는 낚시를 하고 있는 차장검사를 만난다. 이장호는 정지희 다이어리를 누가 가지고 있는지 묻는다. 차장검사는 수사검사에게 물어보라고 말한다. 차장검사는 수사검사가 현회장을 기소한다고 해서 놔두는거라고 말한다. 차장검사는 경찰이 단순 자살로 사건을 종결시키면서, 현장보존 안되었고, 부검도 없었고, 발인 끝나고 수사 들어갔다고 말한다. 이장호는 호수에 돌을 던지면서 성상납 증거를 잡았는지 묻는다. 차장검사는 피해자가 죽었는데 자백할 사람이 누가 있겠냐고 말한다.

 

 

 

 


이장호는 취재 방향을 바꿔야겠다면서 일어난다. 차장검사는 이번에 승진못하면 옷벗어야 된다고 말한다. 차장검사는 차정혁이 3년전에도 비슷한 사건으로 고소당한적이 있다면서 그때도 해외 나갔다가 잠잠해진뒤에 돌아왔다고 말한다. 그래서 이번에 구속한거라고 말한다.

 

 

 

 

 


- 재판-
룸사롱 마담이 증인석에 앉아 있다. 검사는 2012년 5월 14일 차정혁(황태광)이 최철수(장혁진)와 함께 룸사롱에 왔었는지 묻는다. 증인은 그날이 최감독이 새영화 들어가는 날이었고 배우 미팅 끝나고 온 자리라고 말한다.

 

 

 

 

 

마담은 노래를 부르고 있고, 최감독은 정지희의 몸을 더듬고 있다. 최감독이 가슴을 만지려하자 정지희는 소리를 지르며 주저앉는다. 차정혁은 최감독에게 왜 여기서 이러냐며 웃는다.

 

 

 

 

 

검사는 그때가 고다령이 최감독의 영화에 주연으로 결정되기 전이었는지 묻는다. 증인은 잘 모르겠다고 말한다. 검사는 검찰 조사할때 고다령을 주연으로 넣어주고, 정지희를 주조연급으로 넣어달라는말 들었다고 하지 않았는지 묻는다. 증인은 기억나지 않는다고 대답한다.

 

 

 

 

 

변호사는 증인에게 룸에서 반주기를 작동시키면 어두워 지는지 묻는다. 변호사는 최철수의 손이 피해자의 상의와 팬티위에 있는 것을 봤는지 묻는다. 검사는 변호사가 유도질문을 하고 있다고 말한다. 판사는 다른 질문을 하라고 말한다. 변호사는 당시의 분위기가 어땠는지 묻는다. 증인은 분위기가 무난했던것 같았고, 정지희도 최감독이 취해서 실수한것으로 생각하는것 같았다고 말한다. 검사는 증인의 마지막 답변은 피해자의 의견을 추정한것이니 삭제해달라고 말한다.

 

 

 

 

 


- 술집 -
윤기남과 김기석 변호사는 함께 술을 마시고 있다. 윤기남은 김기석에게 이번 재판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는다. 김기석은 자신이 맏은 피고인에 대해서는 할말이 없다고 말한다. 김기석은 현회장이 안되었다 생각한다고 말한다. 김기석이 예전에는 뭉게고 버티다 보면 여론이 잠잠해졌지만 요즘은 안그렇다고 말한다. 윤기남은 SNS때문에 다 떠드는 세상이라고 말한다. 윤기남이 재판 결론은 나 있는거나 마찮가지라고 말한다. 김기석의 의뢰인들은 수사과장에서 흠집이 났지만, 자신의 의뢰인에게는 상처가 나면 안된다고 말한다. 윤기남은 김기석에게 평생 변호사만 할꺼냐면서 최선을 다해야 할때만 최선을 다하라고 말한다.

 

 

 

 

 


- 인터뷰 -
유연수(하시은)는 이장호에게 인사를 한다. 이장호는 자신을 알아봐줘서 고맙다면서 술을 따뤄준다. 유연수는 이장호 때문에 태어나서 가장 큰 용기를 낸거라고 말한다. 유연수는 이장호 아니었으면 아직도 차대표에게서 못 벗어났을거라고 말한다.

 

 

 

 

 

이장호는 유연수에게 차대표에 대해 질문을 한다. 이장호는 회사 여배우들을 술자리에 자주 불렀는지 묻는다. 유연수는 일상이 었다고 말한다. 이장호는 꼭 나가야 하는지 묻는다. 유연수는 얼굴팔고 이름알려서 먹고 사는 직업이라서 드라마PD나 감독 만난다고 하면 안나갈수가 없다고 말한다.

 

 

 

 

 

이장호는 이사람 저사람 만나다 보면 좀더 심한것, 성상납도 요구 받는지 묻는다. 유연수는 궁금하냐면서 자신이 꼭 대답해야하는지 묻는다. 이장호가 이제는 진실을 알릴때도 된것 같고 배우를 꿈꾸는 아이들을 위해서도 알려야 할것 같다고 말한다.

 

 

유연수는 왜 그 아이들을 위해서 자신의 이야기를 해야하는지 묻는다. 유연수는 자기가 그런다고 스타가 되려는 아이들이 변하지 않을거라고 말한다. 유연수가 자신은 이렇게 살지만 자존심은 아직 살아 있다고 말한다. 유연수는 이장호에게 얼굴 모자이크와 음성변조 잘해달라고 말한다. 유연수는 오랜만에 TV에 나오지만 엄마에게 보라는 말은 못하겠다고 말한다.

 

 

 

 

 

 


- 재판 -
판사는 오늘도 현성봉 피고인이 불출석인지 묻는다. 변호사는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다. 판사는 기일에 나오는게 좋을 거라고 말한다. 판사가 검사에게 고다령 증인이 오늘 출석했는지 묻는다. 검사는 따로 연락하지는 못했다고 말한다. 판사는 출석요구서가 송달되었으니 재판을 진행하자고 말한다.

 

 

차정혁 대표의 회사에서 스타일리스트로 근무했던 이진서(김원희)가 증인으로 나왔다. 검사는 2012년 5월 17일 정지희 프로필 사진을 촬여을 위해 스튜디오에 함께 갔었는지 묻는다. 이진서는 같이 갔었다고 말한다. 검사는 그날 정지희가 최철수 감독을 보고 '다른 놈들이랑 똑같다'라고 말한것을 들었는지 묻는다. 변호사가 검사의 질문에 이의를 제기하자 판사는 인정한다고 말한다. 검사는 2012년 5월 26일 정지희와 함께 최철수의 영화 촬영장에 있었는지 묻는다.

 

 

 

 

 

 


- 이진서의 진술, 영화 촬영장 -
매니저 박지훈(변요한)은 조감독에게 시나리오에 없던 배드신을 왜 찍느냐며 항의를 한다. 조감독은 시나리오가 수정되었다면서 남녀주인공의 갈등이 증폭되는 중요한 장면이라고 말한다. 박지훈은 배우하고 사전 협의도 없이 현장에서 시나리오 수정했다고 바로 찍으라는게 어디있냐며 화를 낸다.

 

 

 

 

 

최철수 감독은 박지훈에게 다가가서 누구에게 얘기하면 되는지 묻는다. 최철수는 차대표에게 전화를 해서 시나리오가 바뀌어서 정지희가 배드신을 해줘야 한다고 말한다. 최철수는 그냥 하는거라며 소리를 지른다. 최철수는 정지희에게 전화를 바꿔주면서 '예술하기 정말 힘들다'고 말한다. 정지희가 이것은 너무 심하다고 말한다. 결국 정지희는 주인공과 배드신을 찍게 된다.

 

 

 

 

 

 

 

 

 

 

 

 

 

 

 


- 박지훈과 인터뷰 -
이장호는 박지훈을 취재하러 간다. 박지훈은 그날일을 떠올리면서 대답한다. 정지희는 집으로 돌아가는 차 안에서 눈물을 흘린다.

 

 

 

 

 

박지훈은 최감독이 정지희를 막 벗겨도 되는 아이로 생각했던것 같다고 말한다. 박지훈은 지희를 집까지 데려다주고 잠깐있다가 나오면서 차키를 집에다 두고 나왔다고 말한다. 초인종을 눌러도 대답이 없자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집안으로 들어간다. 박지훈은 테이블 위에 놓여진 약통을 발견한다. 박지훈은 지희에게 뱉으라며 등을 두드려준다. 정지희는 토한뒤 눈물을 흘린다.

 

 

 

 

 

이장호는 지난번에 이 얘기는 왜 안했냐며 차대표에게 얘기했는지 묻는다. 박지훈은 정지희가 얘기 못하게 해서 차대표에게 얘기 안했다고 말한다.

 

 

 

 

 

이장호는 오진태에게 잠깐 내리라고 말한다. 박지훈은 정지희가 차대표에게서 벗어날 수 있는 최후의 수단을 쓴거라고 말한다. 박지훈은 차대표와 지희를 희롱했던 악마들은 여전히 살아 있다고 말한다. 이장호는 박지훈에게 그 악마들이 누구인지 묻는다. 박지훈은 모른다고 대답한다. 이장호는 정지희를 처음 발견하고 다이어리를 못봤는지 묻는다. 박지훈은 못봤다고 말하고 내린다.

 

 

 

 


진종철(양영조)은 박지훈의 인터뷰가 끝나고 이장호의 차가 출발하자 뒤따라 가려한다. 그때 이장호가 차를 막는다.
이장호는 진종철과 술을 마신다. 진종철은 이장호에게 그만좀 하라며 다이어리를 찾아서 뭐하려는지 묻는다. 이장호는 이제 재미있어지려고 한다고 말한다. 진종철은 우리도 못찾았고 검찰도 못찾았다면서 찾을수 있겠냐고 묻는다. 이장호는 이렇게라도 안하면 진종철의 보스같은 사람이 쫄기라도 할거 아니냐고 말한다. 진종철은 필리핀에 있는 아내와 딸 생각은 안하는지 묻는다. 이장호는 지금 협박하는 거냐며 운동권의 마지막 열혈 투사가 많이 변했다고 말한다. 이장호는 계속 따라다니면서 종종 술이나 사라고 말한다.

 

 

 

 

 


- 인터뷰 -
이장호는 정진석(서호철)을 만나러 간다. 정진석은 꺼지라면서 화를 낸다. 정진석은 이장호 때문이 촌구석에 내려와 있다며 화를 낸다. 이장호는 그렇게 묻어두면 죽은 동생이 좋아할거 같냐고 묻는다. 그러자 정진석은 이장호의 얼굴을 때린다.

 

 

 

 

 

정진석은 이장호에게 미안하다고 말한다. 정진석은 자기 꼬셔서 고소하게 만든 댓가라 생각하라고 말한다. 이장호는 대화 내용을 녹음하면서 중국집은 왜 그만두었는지 묻는다. 정진석은 고소하고 나니까 기자들이 몰려들었고, 주문전화보다 기자전화가 더 많이 왔다고 말한다. 정진석은 언제부턴가 환청이 들렸다고 말한다. 정진석은 견딜수 없어서 중국집을 정리했다고 말한다. 이장호는 정지희가 죽기 일주일전에 고향에 왔었는지 묻는다.

 

 

 

 

 

 


- 정진석의 회상, 과거 -
정진석과 정지희는 어머니 제사를 지낸다. 정지희는 제사상이 저게 뭐냐면서 엄마가 왔다가 먹을것도 없다고 욕하고 가겠다고 말한다. 정진석은 니가 할거 아니면 말하지 말라고 말한다. 정지희는 오빠에게 장가가라고 말한다. 정진석은 동생에게 여자를 소개해 달라고 말한다. 정지희는 오빠에게 거울도 안보고 사냐며 웃는다. 정진석이 다음번 제사때 주문하겠다고 말하자 정지희는 다음 제사때는 자신이 준비하겠다고 말한다. 정지희는 오빠에게 요즘 지친다며 일을 그만두고 싶다고 말한다.

 

 

 

 


정진석은 앞으로 여자 연예인이 자살하면 지희 이름이 계속 오르내릴거라고 말한다. 정진석은 확실히 밝혀서 막내 억울함을 밝히는게 나을거라고 말한다. 정진석은 지희의 마지막 기사는 이장호에게 써달라고 부탁한다.

 

 

 

 

 

 

 


- 재판 -
검사는 증인으로 나온 룸사롱에서 일한 직원에게 질문을 한다. 2012년 6월 7일 차정혁과 현성봉이 함께한 술자리에 동석했었는지 묻는다. 증인은 그렇다고 대답한다. 검사는 업소에 현성봉이 먼저 왔었는지 묻는다. 증인은 룸에 마담과 현회장이 함께 있었고, 30~40분 후에 차대표가 왔다고 말한다. 검사는 차대표가 혼자왔는지 묻는다. 증인은 어떤 여자와 같이 왔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정지희 였다고 말한다. 검사는 그날 술자리 분위기는 어땠는지 묻는다.

 

 

 

 

 

 

증인은 그날 피해자가 아무말도 안했다면서 그런 술자리 분위기는 처음이었다고 말한다. 증인은 정지희가 삐친것 같은 느낌이었다고 말한다. 검사는 증인에게 그자리에 얼마나 더 있었는지 묻는다. 증인은 30분 정도 더 있다가 화장실 가는척 하고 나왔다고 말한다.

 

 

 

 

 

변호사는 증인에게 현성봉과 함께 있을때 여배우를 오게했다고 얘기한적이 있었는지 묻는다. 변호사는 현성봉이 차정혁에게 전화해서 여배우를 데려오라고 하는것을 들었는지 묻는다. 그러자 검사는 반대로 현성봉이 정지희를 못오게 하거나 왜 왔냐고 하는말을 들은적이 있는지 묻는다. 증인은 그런얘기는 못들었다고 말한다.

 

 

변호사는 그날은 의뢰인이 차정혁을 만나는 자리였고, 차정혁이 정지희를 데려왔을 뿐이라고 말한다. 검사는 피해자 정지희가 의무 없는 술접대자리에 나왔다는 사실을 충분히 인지했음에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말한다. 변호사는 검사가 자정혁의 강요죄 조차 밝히지 못하고 있다고 말한다. 검사는 사건 정황만 봐도 피해자가 원하지 않는 술자리에 나왔다는게 확실하다고 말한다.

 

 

 

 

 

판사는 검사와 변호사에게 진정하라고 말한다. 판사는 변호인 측에서 신청한 증인이 있는지 묻는다. 박지훈이 증인으로 나와 선서를 한다. 변호사는 박지훈에게 차정혁 회사에서 무슨일을 했는지 묻는다. 박지훈은 로드매니저 였다고 말한다.

 

 

변호사는 박지훈에게 2012년 6월 7일 대표실에 들어갔을때 차정혁은 뭐하고 있었는지 묻는다. 박지훈은 그때 정지희과 통화중이었다고 말한다. 변호사는 차정혁이 뭐라고 했는지 묻는다. 박지훈은 중요한 분을 만날 자리가 있으니 준비하라 했다고 말한다. 변호사는 차정혁이 정지희에게 욕이나 협박을 했는지 묻는다. 박지훈은 없었다고 대답한다.

 

 

 

 

 

검사는 박지훈에게 그때 차정혁이 증인을 왜 불렀는지 묻는다. 박지훈은 잘 모르겠다고 대답한다. 검사는 누가 정지희를 데리러 갔는지 묻는다. 박지훈은 차대표가 데리러 갔다고 말한다. 검사는 공식적인 일정은 증인이 데리러 가는것 맞는지 묻는다. 검사는 증인에게 비공식적인 자리였다는 뜻인지 묻는다. 박지훈은 모르겠다고 말한다.

 

 

 

 

 

검사는 2012년 6월 2일 피해자가 사무실로 찾아와 차정혁과 다투었던 것이 맞는지 묻는다. 박지훈은 그날 지희가 계약해지를 해달라고 했던것 같다고 말한다.

 

 

 

 

 

 

- 과거, 박지훈의 진술 -
정지희는 차정혁을 찾아와 언제까지 고다령을 바쳐줘야 하는지 묻는다. 차정혁은 정지희 하기 나름이라고 말한다. 정지희는 대표가 시키는 그런짓가지 다하고 있다고 말한다. 정지희는 차대표에게 그만 놓아달라고 말한다. 차대표는 회사를 나가려면 위약금 30배에 지금까지 든 진행비 다 내놔야 한다고 말한다. 정지희는 대표에게 이럴거냐고 묻는다.

 

 

 

 

 

 

- 재판 -

판사는 검사에게 고다령 증인은 어떻게 할것인지 묻는다. 검사가 고다령이 해외에 있는데 곧 귀국할거라고 말한다. 판사는 다음 기일에 피고인 심문하고 변론을 종결하겠다고 말한다. 검사는 다시한번 구인장을 보내겠다고 말한다. 판사는 연락되면 다시 검토해보자고 말한다.

 

 

 

 

 

이장호는 검사를 찾아가서 재판 이기기 싫으냐고 묻는다. 이장호는 재판이 끝나가는데 히든카드를 안꺼내고 있다고 말한다. 검사는 그만하라며 고다령과 직접 연락이 안된다고 말한다. 이장호는 지금까지 어떻게 연락을 했는지 묻는다. 검사는 모친을 통해서 연락을 했다고 말한다. 검사는 이장호에게 다이어리를 찾았는지 묻는다. 이장호는 다이어리를 찾고 있다고 말한다.

 

 

 

 

 

 


- 인터뷰, 고다령의 집 -
이장호는 고다령의 집으로 찾아간다. 고다령의 모친은 고다령도 피해자라고 말한다. 모친은 고다령이 그 회사 들어가기 전부터 주연급이었다고 말한다. 이장호는 지금 재판에 증인으로 여러번 소환되었는데 출석할 가능성이 있는지 묻는다. 모친은 법원에서 서류가 올때마다 얘기는 해주는데 알았다고만 하고 언제 온다는 얘기가 없었다고 말한다. 이장호는 검찰에서 모친을 통해서 연락하느라 어려움이 많다 했다고 말한다. 모친은 검찰에서 직접 연락하는것 같다고 말한다.

 

 

 

 

 

 

 


- 맨땅뉴스 사무실 -
이장호와 오진태는 취재한 내용을 정리하고 있다. 이장호는 재판과 인터뷰하면서 들었던 내용을 정리한다. 유연수는 처음 회사와 계약하면 금방이나 스타가 될 것 같은데 6개월동안 일이 하나도 없었다고 말한다. 그러면 잘난 애들도 숙이고 들어갈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처음에 함께 술마시면 작은 일이 들어오는데 그게 함정이라고 말한다.

 

 

 

 

 

 

차대표는 지희에게 줄것은 줘야 받을게 생긴다고 말한다. 지희는 최감독과 잠을 잔다. 최감독은 영화에 출연하기로한 배우와 술한잔 한게 잘못이냐고 묻는다.

 

 

 

 

 

 

 


- 맨땅뉴스 촬영 -
이장호는 법원앞에서 촬영을 하고 있다. 이장호는 맨땅뉴스에서 정지희 사건의 숨겨진 이야기를 공개하겠다고 말한다. 이장호는 정지희가 죽기 전에 자살기도가 있었고, 검찰의 아니한 준비과정이 있다는 말을 하고 촬영을 마친다. 이장호가 사무실로 돌아와 보니 이미 사무실의 모든 자료는 가져가고 없다.

 

 

 

 

 

 


- 술집 -
이장호는 진종철을 찾아간다. 이장호는 술을 한잔 마신뒤 한대만 때리겠다고 말한다. 진종철은 왜이러냐면서 소리를 지른다. 이장호는 어떤식으로든 세상은 변한다고 말하고 돌아간다.

 

 

 

 

 


- 맨땅뉴스 사무실 -
이장호는 사무실에서 소주를 마신다. SNS에서는 맨땅뉴스가 안올라왔다는 글이 올라온다. 이장호는 아내의 전화를 받는다. 아내는 이장호에게 앞으로 어떻게 할것인지 묻는다. 아내는 무슨일이 있으면 바로 한국으로 돌아가겠다고 말한다.

 

 

 

 

 

 


- 법원 -
검사는 판사에게 고다령 증인 심문을 위해 변론재개를 신청한다. 김기석은 이제 선고밖에 남지 않았다면서 소송지연을 목적으로 하는 증인신청이라고 말한다. 검사는 증인이 다음 기일에 맞춰서 입국하기로 했다고 말한다. 검사는 변호인이 거부를 한다면 1회 공판이후 출석안하는 현성봉 회장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하겠다고 말한다. 판사는 변론재개 허용하겠다고 말한다.

 

 

 

 

 

 

 

 

- 맨땅뉴스 사무실 -
이장호는 사무실에서 녹음파일을 다시 듣고 있다. 이장호는 박지훈의 말을 되돌려가며 여러번 듣는다.

 

 

 

 

 


- 검사실 -
검사는 악몽을 꾸다 잠들었다가 깨어난다.

 

 

 

 

 

 


- 박지훈과 인터뷰 -
이장호는 박지훈을 찾아가 다이어리 어디에 있는지 묻는다. 이장호는 지희가 죽기 나흘전에 전화 한통을 받았다고 말한다. 이장호는 그때 제보자가 불공정 계약 사례를 제보하겠다 했다고 말한다. 그런데 그때 몇년만에 휴가를 받아서 필리핀에 가 있었고, 다시 돌아와 보니 지희 자살 사건으로 난리가 났었다고 말한다.

 

 

 

 

 

이장호는 그때 제보한 사람이 정지희 였다고 말한다. 이장호는 그때 자신이 전화를 받고 바로 만났다면 지희가 그런 극단적인 선택을 하지 않았을 거라고 말한다. 이장호는 지희에게 너무 미안하다면서 감추고 숨겨봐야 달라지는것은 없고 햇볕이 들지 않는 곳에는 곰팡이만 필 뿐이라고 말한다. 박지훈은 이장호의 말을 다시 생각한다.

 

 

 

 

 

 

 


- 재판 -
검사는 고다령 증인을 신청한다. 고다령은 재판장 안으로 들어온다. 판사는 증인 심리적인 압박이 없는 곳에서 증언할 수 있도록 차정혁을 일시 퇴정시킨다. 검사는 2012년 6월 7일 오후 11시 강남 압구정 룸사롱에 갔었는지 묻는다. 검사는 누가 오라고 했는지 묻는다. 그때 차정혁 대표가 한국신문 회장을 만나야 한다고 오라했다고 말한다. 증인은 회사를 위해서 아주 중요한 분이라고 해서 할 수 없이 나갔다고 말한다. 검사는 룸의 분위기는 어땠는지 묻는다.

 

 

 

 

 

 


- 고다령의 진술, 과거 -
고다령이 룸으로 들어가자 현성봉은 드라마 잘 보았다고 말한다. 현성봉은 고다령을 보고싶어서 차대표에게 부탁했다고 말한다. 현성봉은 고다령에게 술한잔 하라고 말한다. 그때 정지희는 술잔에 술을 따른 뒤에 자기 이름은 정지희이고 나이는 25살이고 좋은 배우가 될거라고 말한다. 현회장은 정지희가 따루어준 술을 마신다.

 

 

 

 

 

 

 

 

 

현회장이 잠깐 자리를 비운사이에 차대표는 정지희에게 왜 나서냐면서 머리를 때린다. 고다령은 차대표를 말린다. 정지희가 자기는 이정도도 하면 안되냐고 묻는다. 차대표는 다령이가 와서 분위기 좋아지고 있었는데 상황파악이 안되냐며 머리를 멀친다. 그러자 정지희가 자신은 몸이나 대주라는 거냐며 소리를 지른다. 차대표는 현회장을 제대로 모시라며 안그러면 죽이겠다고 말한다.

 

 

 

 

 

현회장은 정지희의 팔을 뒤로 묶고 룸에서 성행위를 한다. 고다령이 소리를 듣고 룸의 문을 열어보고 놀란다. 차대표는 고다령의 입을 막으면서 현회장이 약먹고 왔다면서 좋은 구경이라고 말한다. 차대표는 금방끝난다면서 그러면 더 높은자리에 올라가게 될거라고 말한다.

 

 

 

 

 

 


- 재판 -
고다령은 증언을 하고 눈물을 흘린다. 고다령은 자신이 그때 조금만 용기를 냈다면 정지희가 죽지 않았을 거라고 말한다. 고다령은 더이상 배우를 못하게 될까봐 두려웠다고 말한다. 검사는 고다령에게 손수건을 건네준다.

 

 

 

 

 

 

증언을 들은 윤기남 변호사는 검찰의 공소사실과 무관한 내용이라고 말한다. 검사는 재판장에게 현성봉 회장의 구인장 발부를 신청하고, 공소장에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간음을 추가하겠다고 말한다. 방청석에서는 검사의 말을 듣고 기뻐하고, 변호사들은 항의를 한다. 판사는 조용히 하라고 말한다.

 

 

 

 

 

오진태는 박지훈이 전해준 봉투를 이장호에게 건네준다. 이장호는 박지훈이 남긴 편지를 읽는다. 박지훈은 자신도 지희에게 미안하고 무서웠다고 말한다. 박지훈은 그런 짓을 한 차대표도 무서웠다고 말한다. 박지훈은 당시 현장을 발견하고 노트북에 남아있는 메일 사진을 찍고 지희의 다이어리를 챙긴 것이다. 박지훈은 지희의 죽음이 난도질 당하는거 보고싶지 않았다고 말한다. 박지훈은 지금도 자신이 잘하는것인지 모르겠다고 말한다.

 

 

 

 

 

 


- 맨땅뉴스 생방송 -
이장호는 실시간 맨땅뉴스를 방송한다. 이장호는 정지희의 다이어리를 세상에 공개한다. 이장호는 2011년 12월부터 술접대와 성상납을 강요 받았다고 말한다. 이장호는 접대한 사람은 연예기획사와 제작사 뿐만 아니라 청치권, 검찰, 대기업, 금융기관, 언론사 등 다양했다고 말한다.

 

 

 

 

 

 


- 과거, 정지희의 집 -
정지희는 현회장을 만날때를 생각하면서 약을 먹는다. 정지희는 현회장에게 자신의 이름을 기억하는지 묻는다. 현회장은 왜 이름을 기억해야 하는지 묻는다. 현회장은 자신의 몸이 지희를 기억하면 그때 다시 찾아오겠다고 말한다. 정지희는 현회장에게 자신의 이름을 말하고 눈물을 흘린다. 정지희는 방에서 고통쓰러워 한다.

 

 

 

 

 

 

 


- 현회장 -
현성봉 회장은 진종철에게 일을 제대로 처리 못했다며 정강이를 차버린다. 현회장은 윤변호사에게 할말이 있는지 묻는다. 현회장은 여자검사가 대법원 딸이라서 그런거냐며 언제까지 이런 수모를 당해야 하는지 묻는다.

 

 

 

 

 

윤변호사는 대한민국 검사가 만만해 보이냐면서 많은 수임료를 줬으면 그만큼 자신을 믿으라고 말한다. 윤변호사는 그만 수습하러 가겠다며 일어난다. 현회장은 윤변호사에게 왜 그 여자와 잔것에 대해 물어보지 않느냐고 묻는다. 윤변호사는 자신의 일에서 그것은 전혀 중요한 부분이 아니라고 말한다. 윤변호사는 알필요도 없다면서 원하는 결과가 나오도록 도와주는 사람이라면서 사무실을 나간다.

 

 

 

 

 


- 판사 사무실 -
판사 사무실에 차장검사, 윤변호사가 있다. 김미현 검사는 자신을 왜 불렀는지 묻는다. 윤기남은 자신과 김기영 대법관하고 오랜 인연이 있다고 말한다. 윤변호사는 김미현 검사를 아주 오래전부터 봐왔다면서 김미현 검사가 성폭행 당한 과거 이야기를 한다.

 

 

 

 

 

윤기남은 김미현 검사가 더이상 공판에 안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차창검사는 김검사에게 아픔이 있는지 몰랐다고 말한다. 김미현 검사는 이번사건만은 내손으로 피고인들을 잡아넣어야 겠다고 생각한적이 있는지 묻는다. 검사가 자신에게 이번 사건이 그렇다고 말한다. 김미현 검사는 공개하라면서 물러설거면 여기까지 오지도 않았다고 말한다. 김미현 검사는 변호인이 한 주장은 재판과 무관한 사안이라면서 재판에서 절대로 물러서지 않겠다고 말한다.

 

 

 

 

 

김미현 검사는 고다령과 나눴던 이야기를 떠올린다. 고다령은 지희가 꿈에 보인다고 말한다. 김검사는 그들을 잡기 힘들지 모른다고 말한다. 우리가 가진 증거는 고다령의 증거밖에 없지만 한번 해보자고 말한다. 검사는 고다령을 보호할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면서 해외에 잠깐 나가 있으라고 말한다.

 

 

 

 

 


- 재판 선고일 -
선고일이 되고 기자들이 재판장에 몰려왔다. 재판장에서 핸드폰이 울리자 판사는 퇴정시킨다. 판사는 지금부터 누구라도 재판을 방해하면 즉각 퇴정시키겠다고 말한다. 지켜보던 이정호는 판사가 오늘좀 이상하다고 말한다.

 

 

 

 

 

판사는 선고에 앞서서 검사가 신청한 공소장의 변경을 불허한다. 검사가 재고해달라고 요구하지만 판사는 별도의 건으로 기소하라고 말한다.

 

 

 

 

 

판사는 현성봉을 증인석에 앉힌다. 검사는 2012년 6월 7일 차정혁, 정지희과 함께 술자리를 했었는지 묻는다. 검사는 차정혁에게 정지희를 데려오라고 말한적이 있는지 묻는다. 현성봉은 그런적 없다고 말한다. 검사는 정지희가 강요에 의해서 그자리에 나온 것을 알고 있었는지 묻는다. 현성봉은 모른다고 대답한다.

 

 

 

 

 

검사는 고다령의 증언 내용을 확인했는지 묻는다. 현성봉은 확인했다고 말한다. 검사는 현성봉에게 그 증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는다. 현성봉은 그일에 대해서 전혀 모른다고 말한다. 현성봉은 고다령이 어떤 목적으로 자신에게 음해를 하는지 궁금하다고 말한다. 현회장은 도덕성과 신뢰를 생명으로 알고 살았다고 말한다.

 

 

 

 

 

 

검사는 룸사롱 입구 CCTV영상 사진을 보여주면서 사진속 인물이 피고인이 맞는지 묻는다. 검사는 10분후에 찍힌 CCTV화면에 들고 있는 가방안에는 뭐가 들었는지 묻는다. 판사는 검사에게 뭘 증명하려는 거냐고 묻는다. 검사는 가방속 물건이 무엇이었는지 묻고 있다고 대답한다. 판사는 그게 강요죄 방조 혐의를 밝히는데 무슨 연관이 있는지 묻는다. 검사는 아직 심문이 끝나지 않았다고 말한다. 판사는 검사에게 공소혐의와 어떤 연관이 있는지 묻는다. 방청석에서 왜 검사의 심문을 방해하느냐고 소리를 지르자 판사는 퇴정시키라고 지시한다.

 

 

 

 

 

판사는 검사가 제출한 증거는 받아들이지 않겠다면서 다른 질문을 하라고 말한다. 검사는 새로운 증거를 신청하겠다면서 다이어리를 집어든다. 변호사는 변호인측과 협의되지 않았고 입증사실이 무엇인지 의도가 불분명하다고 말한다. 검사는 공소사실을 입증하려는 것이라면서 표시된 페이지를 봐달라고 말한다.

 

 

 

 

 

마지막 페이지에는 한국신문 현성봉 회장에게 인퍼노에서 성납을 했고, 고다령과 차정혁 대표가 봤다는 내용이다. 방청객은 마지막 페이지를 보고 흥분한다. 변호사는 화면에 띄워진 내용을 보고 다급하게 판사를 찾는다. 판사는 빨리 끄라고 지시한다. 판사는 휴정하겠다고 말하고 나가버린다. 검사는 아직 심문이 끝나지 않았다고 말한다.

 

 

 

 

 

 

 

 


- 재판전 -
이정호는 검사에게 힘내서 싸워보라며 다이어리를 건네준다. 이정호는 검사를 위해서 마지막 페이지는 방송하지 않았다고 말한다. 이정호는 검사에게 잘했다고 말한다. 여성운동가들은 특검을 도입하라며 시위를 한다.

 

 

 

 

 

 

- 선고 -
판사 기소된 피고인들에게 선고를 한다. 판사는 공소사실에 국한된 선고라고 말하고, 성상납 사건 재수사와는 무관하다고 말한다. 판사는 차정혁, 최철수에게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다. 판사가 현성봉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한다.

 

 

 

 

 

 

 

[사진 출처] 영화 노리개: 그녀의 눈물(Norigae) 스틸컷, 캡처, 포스터

 

 

 

 

 

 

 

이상 영화 노리개: 그녀의 눈물(Norigae)의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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