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랏말싸미(THE KING’S LETTERS, 2019) 후기, 결말, 줄거리

Posted by 바리스타7 Barista7
영화/영화, 드라마 후기

한글 창제에 대한 얘기는 책, 드라마 등을 통해 많이 등장한 소재다. 영화 나랏말싸미(THE KING’S LETTERS)는 기존에 우리가 알고 있던 훈민정음 창제와는 다른 얘기를 다루고 있다. 문헌에 기록된 역사적 고증, 역사왜곡 논란을 떠나서 또 다른 가설에 대한 상상으로 영화를 보았다.

 

임금은 새로운 문자를 만들기 위해 고심을 한다. 그러다 팔만대장경을 달라는 일본사신들 문제를 해결한 신미를 만나게 된다. 세종대왕은 산스크리트어, 파스파 문자, 티베트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신미의 도움을 받고 문자를 만들기 시작한다. 구강구조와 발음에서 나오는 모양으로 자음을 만들고 점과 작대기로 모음을 완성한다. 하지만 의견충돌로 위기를 맞는다. 하지만 임금은 다시 신미와 마지막 작업을 함께하고, 훈미정음을 반포한다는 내용이다.

 

배우들의 연기는 좋았지만, 역사의 숨겨진 이야기를 상상으로 풀어낸 영화다보니 호불호가 많이 갈릴것 같다. 마지막으로 전미선 배우의 유작이라는 것이 안타깝게 느껴졌다. 전미선 배우의 명복을 빈다.

 

 

 

 

 

세상에서 가장 쉽고 아름다운 문자
1443, 역사에 기록되지 못한 그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영화 나랏말싸미(THE KING’S LETTERS, 2019) 후기, 결말, 줄거리

 

 

 

 

 

2019년 7월 개봉 영화 총정리 : https://barista7.tistory.com/1475

 

 

 

 

 

 

 

나랏말싸미(THE KING’S LETTERS)

 

 

- 2018 제작
- 한국
- 2019.07.24 개봉, 전체관람가, 110분
- 감독 : 조철현
- 출연 : 송강호, 박해일, 전미선, 최덕문

 

 

송강호(세종대왕 역)
박해일(신미 스님 역)
전미선(소현왕후 역)
김준한(세자, 문종 역)
차래형(수양 역)
윤정일(안평 역)
탕준상(학조 역)
금새록(이진아 역)
최덕문(정인지 역)
남문철(최만리 역)
정해균(고약해 역)
박동혁(정창손 역)
정인겸(김문 역)
오현경(노승 역)
임성재(학열 역)
송상은(평녀 역)
강수호(일본사신단 승려 역)

 

 

 

 

 

 

 

 

 

 

 

 

 

 

 

 

 

나랏말싸미(THE KING’S LETTERS) 줄거리

 

 

가뭄으로 세종대왕(송강호)이 기우제를 지내고 있다. 신하는 한문을 기도문을 낭독하고 있다. 임금은 그렇게해서 신령들이 알아듣겠냐며 우리말로 낭독하라고 말한다. 신하는 우리말로 풀어서 낭독한다. 잠시뒤 하늘에 먹구름이 모이더니 흐려지기 시작한다.

 

 

 

 


비가 내리기 시작하고 세종대왕은 자신이 만든 책들을 바깥으로 던진다. 소현왕후(전미선)는 애써 만든 책을 왜 버리는지 묻는다. 세종대왕은 아무리 책을 만들어도 백성들이 보지 못한다면 쓰레기와 같다고 말한다.

 


세종대왕이 문자를 만드는 일은 자신의 능력을 넘어선 것이라고 말한다. 소현왕후는 똒똑한 신하들을 두고 왜 걱정을 하는지 묻는다. 세종대왕은 한문으로 지식을 독점해오던 신하들이 반대 할 것이라고 말한다.

 


일본사신단이 세종대왕을 만난다. 일본사신단 승려(강수호)가 조선은 불교를 배척하고 유교를 숭배하는 나라이고, 선대왕이 주기로 약속했던 팔만대장경 원판을 달라고 말한다. 세종대왕은 나라의 보물을 줄 수 없다고 말한다.

 

 

그날 저녁 세자(김준한)은 임금에게 팔만대장경을 어떻게 할것인지 묻지만 대답을 하지 못한다. 세종대왕은 수양(차래형)과 안평(윤정일)에게 술이나 마시자고 말한다. 그러자 소현왕후가 술은 독과 같다면서 안된다고 말한다.

 


다음날 신하들은 팔만대장경을 일본사신단에게 줘버리라고 말한다. 세종대왕이 팔만대장경은 우리에게는 나무쪼가리에 불과하지만 왜구에게는 신물과 같아서, 신물로 왜구들이 뭉친다면 무슨일이 벌어질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 경기도 대사암 -
소현왕후가 대사암의 노승(오현경)을 만나 팔만대장경 문제에 대해 얘기한다. 노승이 팔만대장경은 부처의 설법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말한다. 소현왕후는 해결할 방법이 있는지 묻는다. 노승은 적임자가 있기는 하지만 꼴통이라고 말한다.

 

 

 

 

 


- 해인사 -
학조(탕준상)은 해인사 큰스님의 서신을 신미 스님(박해일)에게 전해준다. 신미 스님은 서신을 읽은 뒤 한양으로 가자고 말한다.

 

 

 

 

- 한양 동평관 -
일본사신단 승려들은 선대왕과의 약속을 지켜 팔만대장경을 내놓으라면서 통평관 앞마당을 돌고 있다. 신미 스님, 학조, 학열(임성재)는 일본 승려들 가운데 자리를 잡고 앉는다. 학열이 목탁을 치고, 학조는 산스크리트어로 염불을 외운다. 그러자 일본 승려들은 신미에게 누군지 묻는다. 신미는 해인사 팔만대장경을 관리하고 있는 부처의 제자라고 말한다.

 

 

 

 

 

일본 사신단은 팔만대장경을 가져가지 못하면 식솔들까지 죽게된다고 말한다. 신미 스님이 팔만대장경의 주인은 임금도 아니고, 신하도 아니고, 중도 아니고, 이나라 백성들이 주인이라고 말한다. 신미 스님은 백성들의 허락을 받아오면 내주겠다고 말한다.

 

 

 

 

 

일본사신은 고려의 대국도 16년이 걸렸는데, 일본에서는 그것을 만들 능력이 없다고 말한다. 신미 스님은 100년이 걸리더라고 직접 만들지 않으면 그저 나무쪼가리에 불과하다며 직접 만들라고 말한다.

 


일본사신단 문제가 해결되고, 세종대왕은 신미, 학조, 학열을 처소로 부른다. 신미는 임금을 보고도 절하지 않고 자리에 앉는다. 세종대왕은 신미에게 왜 절을 하지 않는 것인지 묻는다. 신미는 개가 절하는 것을 봤냐면서 나라에서 중을 개취급하니 국법을 따른거라고 말한다.

 

 

 

 

 

세종대왕은 일본사신단 앞에서 읊었던 능엄주를 들려달라고 말한다. 학조는 능엄주를 막임없이 읽자 세종대왕은 글씨를 쓸수있는지 묻는다. 학조가 글씨는 학열이 더 잘쓴다고 말한다. 학열은 산스크리트어를 한지에 써내려간다. 세종대왕은 산스크리트어가 소리글자인지 묻는다. 묵언수행중이던 학열이 대답을 하지 않는다.

 

 

 

 

 


세종대왕은 신미에게 일본사신단과 대화한 언어가 산스크리트어인지 묻는다. 학조가 신미 스님은 산스크리트어, 파스파 문자, 티베트어도 할 줄 안다고 말한다. 신미가 나라에 상관없이 웬만한 중들은 산스크리트어를 할줄 안다고 말한다. 신미는 1000년전에 만들어진 언어의 원리가 팔만대장경안에 담겨져 있다고 말한다.

 

 

 

 


세종대왕은 새로운 문자를 만들려고 중국의 책들을 다 뒤졌지만 실마리를 찾지 못했다고 말한다. 세종대왕은 신미에게 자신을 도와 일을 같이 하자고 말한다.

 

 

신미가 자신은 역적의 자식이라고 말한다. 그러자 듣고 있던 소현왕후가 자신도 역적의 딸이라고 말한다. 세종대왕이 자신은 임금, 신미는 중이지만 백성들이 지어준 밥을 먹고 살고 있다고 말한다. 잠시 생각을 하던 신미는 조건이 있는데 한양 사대문안에 절을 지어달라고 말한다. 세종대왕이 결정하지 못하고 난감해 하자, 신미는 왕이 그정도도 못하느냐고 묻는다.

 

 

세종대왕은 결심한듯 신미에게 절을 지에 주겠다고 말한다. 대신에 자신은 공자를 내려놓을테니, 신미는 부처를 내려놓고 오라고 말한다. 그러자 신미가 자신은 부처를 타고 갈테니 임금은 공자를 타고 오라고 말한다.

 

 

 

 

 

 

 

 

 

 

 

 

 

 


- 경기도 대사암 -
노승은 신미에게 조용하게 처리할수 있는 일을 요란하게 해결했다고 말한다. 노승은 신미에게 맞아야 겠다면서 어깨를 때린다. 신미가 두번 맞은뒤에 노승을 막으며 오늘은 여기까지만 맞겠다고 말한다. 노승은 신미를 때리는 것을 멈추고 자리를 떠난다.

 


수양과 안평이 글자를 만들기 위해 연구했던 책을 신미에게 보여준다. 신미는 책을 보더니 소리글자를 만들겠다는 사람들이 왜 뜻 글자를 붙들고 있었는지 묻는다. 신미는 수양과 안평에게 산스크리트어, 파스파 문자, 티베트어의 자음과 모음에 대해 설명해 준다. 산스크리트어는 50개, 파스파 문자는 41개, 티베트어는 34개로 이루어져 있다고 말한다.

 

 

 

 


수양과 안평은 산스크리트어, 파스파문자, 티베트어에 대해 공부를 한다. 수양과 안평은 신미에게 이제 무엇을 하면 되는지 묻는다. 신미는 한지를 주면서 우리의 말을 수집하자고 말한다. 안평이 글씨는 학열이 쓰고 글씨로 쓰지 못하는것은 학조가 외우기로 한다.

 

 

 

 

 


- 집현전 -
세종대왕은 집현전 정인지(최덕문)를 만나러 간다. 세종대왕은 집현전도 예전같지가 않다고 말한다. 정인지는 집현전이 변한게 아니라 임금이 변한것이라고 말한다. 세종대왕은 집현전에서 책도 만들고 같이 술도 마시곤 했었다고 말한다.

 

 

정인지는 신미가 일본사신단을 만난날 이후로 집현전 학자들이 의구심을 품는 자들이 많아졌다고 말한다. 정인지가 불교문제에 대해서는 임금편에 설수가 없다고 말한다. 세종대왕은 야밤에 임금과 독대하면서 겁박하는 것인지 묻는다. 정인지가 사대부에게는 왕도 넘을 수 없는 금도가 있다고 말한다.

 


세종대왕은 신미에게 불안해서 잠도 안온다면서 얼굴 맞대고 문자를 만들자고 말한다. 신미는 임금에게 왜 문자를 만들려 하는지 묻는다. 세종대왕은 고려처럼 망하지 않으려고 만든다고 말한다. 세종대왕은 새문자 독점을 막고, 새문자를 백성에게 나눠주고 싶다고 말한다.

 

 

 

 

 

세종대왕은 능엄경을 읽어보았는데 누가 주인인지, 나그네인지 어렵다고 말한다. 신미가 100년전에는 왕도 중에게 절을 했는데, 100년 후에는 주인도 나그네도 없다고 말한다. 세종대왕은 수양과 안평에게 신미를 스승으로 모시라고 말한다. 소현왕후는 궁녀들에게 교태전에서 지낼 승려들에 대해서는 밖으로 세어나가지 않게 하라고 지시한다.

 

 

 

 

 

 

다음날 아침일찍 학조가 일어난다. 이진아는 학조에게 왜 이렇게 일찍 일어났는지 묻는다. 학조는 마당을 쓸려고 일찍일어났다고 말한다. 이진아(금새록)는 교태전에서 입을 옷을 건네준다. 승려들은 가져온 옷이 내관복인것을 알고 이건 아닌것 같다고 말한다. 그러자 신미는 옷을 입자고 말한다.

 

 

신미는 세종대왕에게 산스크리트어, 파스파 문자, 티베트어를 바탕으로 자모음 39개로 분류했다고 말한다. 세종대왕은 더 줄였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세종대왕은 천문도를 보여주면서 수많은 별들도 28개로 압축을 했다며 문자는 최대한 간단하게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신미는 소리에 글자를 맟줘야지, 글자에 소리를 맞추면 사라지는 말이 있어서 안된다고 말한다. 세종대왕이 문자는 점과 가로획, 세로획으로 만들수 있다면서 새문자는 점과 직선으로만 만들어야 한다고 말한다. 신미와 승려, 수양, 안평은 각자의 바법으로 한붓 그리기, 두붓 그리기, 세붓 그리기를 하면서 직선으로 문자를 만든다.

 


점심시간 수양과 안평은 고기 반잔으로 밥을 먹고 있다. 학조는 늘 똑같은 밥이라고 말한다. 그러자 수양과 안평은 자신들 상에 올려진 고기 반찬을 신미와 승려들에게 내 놓는다. 신미가 힘든일 하는데 풀만 먹을 수 없다며 고기를 먹자 나머지 승려들도 집어 먹는다.

 

 

신하들은 주상이 조회에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고 말한다. 세자는 임금의 지병 때문에 나오지 못한거라고 둘러댄다.

 


세종대왕은 교태전에서 함께 문자를 연구하고 있다. 세종대왕은 어금니소리가 어떻게 나는지 궁금해한다. 차를 가져온 이진아에게 어금니에 손가락을 넣고 확인해보라고 말한다. 이진아가 임금의 입에 손가락을 못넣겠다고 말한다.

 

 

 

 

 

세종대왕은 대신 학조의 입에 손가락을 넣고 모양을 확인하라고 말한다. 학조는 소리가 날때 낫이나 곡괭이 처럼 꺾이는것 같다고 말한다. 세종은 낫모양 얘기를 듣고 'ㄱ'을 가리킨다.

 

 

 

 


새벽에 일어난 학조가 마당을 쓸고 있다. 진아는 학조에게 누릉지를 주면서 글자를 가르쳐 달라고 말한다.

 


세종대왕과 신미는 어금니 소리(ㄱ), 혀소리(ㄴ), 입술소리(ㅁ), 이소리(ㅅ), 목구멍소리(ㅇ)를 만든다. 신미가 나머지는 시간문제일 뿐이라고 말한다. 그러자 세종대왕이 자신에게는 시간이 없다고 말한다. 신미는 세종대왕에게 쉬었다 하자고 말한다.

 

 

 

 

 

쉬면서 수양과 안평은 연주를 한다. 연주를 지켜보던 학열은 무언가 깨닫는다. 학열은 묵언수행을 중단하고 대군에게 조금전 소리를 다시 연주해달라고 말한다. 학열은 같은 소리지만 조금씩 다르게 나온다면서 글자에 한획씩 더 긋자고 설명한다.(ㅅ, ㅈ, ㅊ)

 

 

 

 

 

소현왕후가 교태전에 법당을 만들고 기도를 하고 있다. 소현왕후는 신미에게 역적으로 몰려 아버지가 죽은지 30년만에 천도제를 지내게 되었다고 말한다. 하지만 중전은 임금을 원망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중전이 세종은 왕이될 생각이 없었는데 자신이 부추긴것이라고 말한다. 중전을 만나러 왔던 세종대왕은 소현왕후와 신미가 대화를 나눈것을 알고 돌아간다.

 

 

 

 

 

세종대왕이 목욕을 하고 있다. 소현왕후는 오랜만에 자신이 하겠다며 세종대왕의 몸을 씻겨 준다. 소현왕후는 세종이 12살, 자신이 14살때 세종이 목욕하는 것을 싫어했었다고 말한다. 세종은 소현왕후에게 같이 들어와서 목욕을 하자고 말한다.

 

 

세종은 오랜만에 조회에 참석한다. 고약해(정해균)는 임금이 지병때문에 조회에 참석하지 못했다는데 혈색이 너무 좋다고 말한다. 최만리(남문철)는 도성안에서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말한다. 최만리는 중전의 궁궐에서 염불 소리가 흘러나온다는 소문이 들린다고 말한다. 최만리는 교태전을 수색해서 사실이라면 중전을 탄핵하겠다고 말한다. 세종대왕은 차라지 자시을 탄핵하라고 말한다.

 

 

세자(김준한)는 신미를 자신의 처소로 부른다. 세자는 신미가 고기도 먹었으니 술도 마실수 있는지 묻는다. 신미는 세자에게 중과 내시가 다른점에 대해 얘기한다. 내시는 할 수 없어서 못하는 것이고, 중은 할 수 있지만 안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세자는 신미에게 그만하고 돌아가라고 말한다. 신미가 이제 주상이 멈추자고 해도 자신이 멈출수가 없다고 말한다.

 

 

어의는 세종대왕의 몸상태를 확인한다. 어의는 술을 끊어야 하고, 기름을 뺀 고기를 먹어야 한다고 말한다. 소현왕후는 술은 마시지 않는다고 말한다. 어의는 과도하게 무리를 한다면 왼쪽눈마저 손상될 수 있다고 말한다.

 

 

 

 


세종대왕은 소현왕후에게 신하들의 의심때문에 궁에서 일을 할 수가 없다고 말한다. 소현왕후는 임금에게 궁밖에서 문자를 만드는것이 어떤지 묻는다. 소현왕후는 신미를 속리산 북천사로 먼저 내려보내겠다고 말한다.

 

 

세종대왕은 조회시간 신하들에게 교태전에서 문자를 만들고 있었다고 말한다. 세종대왕은 충청도 초수에 내려가서 눈병을 치료하겠다고 말한다.

 

 

세종대왕은 소현왕후와 함께 충청도 초수로 이동한다. 어의는 광천수의 기포가 터지면서 망막을 작극해서 치료가 될것이라고 말한다. 세종대왕은 북천사에서의 모음 작업은 어떻게 되었는지 묻는다. 해결하기 전까지는 신미는 내려가지 않겠다 했다고 말한다. 그러자 세종대왕은 끝나지 않으면 자신도 돌아가지 않겠다고 말한다.

 

 

초수행궁에 신하들은 명나라 황제가 하사한 의관을 가지고 찾아온다. 신하들은 세종대왕이 문자를 만들겠다고 한것과 한자를 버리고 새로 만든 문자를 쓴다면 명나라에서 노여워할것이라고 말한다. 세종대왕은 신하들에게 올라가라고 말한다. 그날밤 세종대왕은 신하들이 가져온 옷을 찢다 쓰러진다. 어의는 세종대왕이 소갈증때문에 결석이 생겼다고 말한다.

 

 


- 속리산 북천사 -

학조는 이진아를 생각하면서 땅에 'ㅂㄱㅅㄷ'라고 쓴다. 학열은 보고싶다라고 읽는다. 그러자 학조는 보기싫다라고 적은거라며 가버린다.

 

 

 

 

 

수양과 안평은 신미에게 왜 그렇게 점에만 집착하는지 묻는다. 수양과 안평은 산스크리트, 파스파, 티베트어에 있는 글자를 사용하자고 말한다. 신미는 그런 허접한 문자를 만들거였으면 시작하지도 않았을거라고 말한다. 신미는 세상에서 가장 쉽고 아름다운 문자를 만들것이라고 말한다. 누워있던 신미는 천장의 대들보와 서까래를 보면서 작대기 하나만 더 긋기로 결심한다.

 

 

 

 

 

 

신미는 속리산 북천사를 하산하여 초수행궁으로 찾아온다. 신미는 자음, 모음 총 28자를 만들었다고 원리를 설명한다. 세종대왕은 첫번째 점을 버리자고 말한다. 신미는 근원이 되는 점이라 버릴수 없다고 말한다. 학조는 황소가 '음메~`하는 소리도 좋고, '옴마니반메훔'의 소리도 좋다고 말한다. 세종대왕은 점을 살리자고 말한다.

 

 

 

 

 


세종대왕은 청산별곡을 자음과 모음으로 쓴뒤에 읽어본다. 읽는 것이 쉽지가 않다. 안평이 한자는 보면 한둔에 들어오는데 새 문자는 그렇지가 않다고 말한다. 그러자 신미는 자음과 모음을 함께 적는다. 그러자 한눈에 글자를 알아볼 수 있게 되지만 뭔가 허전함을 느낀다. 학조가 첫소리 자음에 'ㅇ'을 쓴뒤 '옴마니반메훔'을 완성하자 세종대왕은 좋다고 말한다.

 

 

 

 

 

문자를 완성하고 학조는 이진아에게 이름을 가르쳐 준다. 이진아는 자신의 이름에 동그라미가 2개나 들어간다며 좋아한다.

 

 

 

 

 


세종대왕은 궁궐도 돌아가서 문자를 실험하자고 말한다. 소현왕후는 교태전 궁녀에게 새문자를 배우고 익혀서 사가에 널리 퍼트리라고 말한다.

 

 

 

 

 


- 집현전 -
세종대왕은 집현전 정인지를 만난다. 정인지는 새로운 문자를 정말 중과 함께 만든것인지 묻는다. 세종대왕은 중국을 능가하는 나라를 만들고 싶었다면서 새로운 문자를 유자들이 받으라고 말한다.

 


신미는 세종대왕에게 새문자의 창제원리와 사용법을 책으로 만들겠다고 말한다. 그러자 세종대왕이 이제 유자들을 끌어들일때가 되었다고 말한다. 신미는 이제와서 유자들과 야합을 하려는 것인지 묻는다. 그러자 세종대왕은 그들의 입장에서 보면 우리도 야합이라고 말한다. 세종대왕은 새문자를 그들의 공으로 돌려야 천년을 가는 문자가 된다고 말한다.

 

 

신미는 백성들의 마음에 문자를 심어 놓으면 누구도 빼낼수 없게 된다고 말한다. 세종대왕은 조선을 불교의 나라로 만들겠다는 신미의 마음은 알고 있지만 조선은 태생부터가 공자의 나라였다고 말한다.

 

 

신미는 부처에게 애걸하고, 공자에게 복걸한다면서 화를 낸다. 신미는 세종대왕에게 왕노릇 똑바로 하라며, 주상은 왕의 탈을 쓴 거지라고 말한다. 신미는 비열하게 태어난 문자가 살아날 거라 생각하느냐며 화를 낸다. 세종대왕은 신미에게 꺼지라고 말한다. 신미는 세종대왕에게 좋은 나라를 만들라는 말을 하고 떠난다.

 

 

 

 

 


- 경기도 대사암 -
신미는 해인사로 떠나기전 대사암 큰스님을 만나러 간다. 신미는 노승에게 남겨둔 매를 맞고 해인사로 돌아가겠다고 말한다. 노승은 한대로 되겠냐며, 3천대는 맞아야 한다고 말한다. 노승은 신미의 머리를 한대 때린뒤에 수염이나 깎으라고 말한뒤 돌아간다. 신미는 해인사로 돌아와 팔만대장경을 관리한다.

 


소현왕후는 세종대왕에게 이제와서 왜 신하들 눈치를 보는지 묻는다. 소현왕후가 백성들은 기다려주지 않는다고 말한다. 소혀왕후는 신미를 다시 불러야 한다고 말한다. 세종대왕이 결정을 내리지 못하자 소현왕후는 수양의 집으로 거처를 옮기겠다고 말한다.

 


세종대왕은 세자에게 왕위를 양위하겠다고 말한다. 세자가 그렇게는 안된다고 말한다. 세종대왕은 문자를 만드는 것보다 지키고 퍼트리는게 더 어렵다면서, 자신이 죽은뒤에 문자가 영원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세종대왕은 세자에게 도와달라고 말한다.

 

 

수양대군의 집에 머물던 소현왕후는 식사도 거르고 누워있다. 수양은 궁으로 다시 돌아가야 한다고 말한다. 소현왕후는 궁에서 죽고 싶지 않다고 말한다.

 


소현왕후가 죽고 수양은 어머니가 남긴말을 마지막 말을 임금에게 얘기한다. '어차피 가야할 길이라면 끝까지 포기하지말고 가라. 넘어지더라도 다시 일어나서 가라. 고기를 끊지 말고 먹어라.' 얘기를 들은 세종대왕은 신미를 다시 궁으로 부른다.

 

 

세종대왕이 신미를 부른것은 자신이 아니라 소현왕후였다고 말한다. 신미가 진짜 대장부는 중전이었다고 말한다. 세종대왕은 새문자의 창제 원리와 방법을 책으로 만들자고 말한다. 신미가 반포는 유자와 하라고 말한다.

 

 

세종은 신미에게 늦었지만 절을 짓고 중전의 천도제를 지내고 싶다고 말한다. 신미는 중전이 궁녀들에게 글을 가르친것을 늦게 들었다고 말한다. 신미는 세종대왕에게 반포와 천도제가 끝나기 전까지는 죽지말라며 약속을 지키라고 말한다.

 

 

신미는 창제원리와 사용법 작성을 완료한다. 세종대왕은 새 문자의 이름을 뭐로하는게 좋을지 묻는다. 신미는 귀하고 오래살라고 천한 이름을 붙였다고 말한다. 세종대왕은 언문이 어떤지 묻는다. 신미는 좋다고 말한다.

 

 

 

 


세종대왕은 신하들에게 소현왕후를 위해 법당을 짓겠다고 발표한다. 신하들은 안된다며 반발한다. 세종대왕은 정인지에게 신미가 쓴 창제원리와 사용법을 건네주면서 불승의 그림자를 지우고 유자의 언어로 만들라고 지시한다. 정인지가 새문자의 언어는 집현전에서 짓겠다고 말한다.

 

 

 

 

 

세종대왕이 서문은 자신이 쓰겠다고 말한다. 세종대왕은 서문을 작성하고 몇글자인지 묻는다. 109 글자라는 말에 한글자를 줄여 108개의 글자로 만든다.

 

 

유자들은 소현왕후의 천도제는 안된다면서 반대를 한다. 신미는 소연왕후의 천도제를 시작한다. 천도제에서 학조는 월인천강지곡을 부른다.

 


신하들은 노래소리를 듣고, 임금이 불자가 되었다고 말한다. 임금은 불경소리가 아니라 월이천강지곡이라고 말한다. 신하들은 고려도 이단에 홀려서 망했다고 말한다.

 


임금은 부처의 말도 진리라며, 서로 이단이라고 손가락질하다 망한것이라고 말한다. 임금은 공자와 부처가 만났어도 이러지는 않았을 거라고 말한다. 임금은 신하들에게 궁궐옆에 절을 짓는다고 이 나라가 망하는지 묻는다.

 


신미는 천도제에 모인 궁녀와 승려들에게 언문을 조선에 널리 퍼트리고 꽃을 피우자고 말한다. 각자의 이름을 기록하고 신미는 끝까지 지키자고 말한다.

 

 

집현전 정인지는 임금에게 어명에 따라 훈민정음을 창제원리와 사용법 작성을 완료했다고 보고한다. 세종대왕이 반포하라고 말하자 신하들에게 나눠준다. 세종대왕인 자신은 유자도 아니고, 불자도 아니라고 말한다. 그저 늙고 병든 임금일 뿐이라고 말한다. 세종대왕은 이 책을 널리 전파하도록 도와달라고 말한다. 신하들은 모두 일어나 책을 두고 나가버린다. 고약해만 책을 들고 돌아간다.

 


세종대왕은 대군들과 함께 소현왕후의 천도제에 참석한다. 임금은 훈민정음 장제원리 책을 올리고 절을 한다.

 

 

임금은 신미에게 백성들이 마음을 전하지 못하는것 때문에 문자를 만들었지만 정작 마음을 전하지 못한것은 바로 자신이었다고 말한다. 세종대왕은 신미에게 해준것이 없어서 미안하다고 말한다.

 

 

신미는 임금이 이미 많은 것을 선물해주었다고 말한다. 신미는 훈민정음 서문을 108자로 쓴것은 108번뇌를 뜻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신미가 언문은 주상이 다음 세상에 남기는 팔만대장경이라고 말한다. 신미는 먼 훗날 언문에 성인의 뜻과 생각이 담길것이라고 말하며 세종대왕에게 고개를 숙인다.

 

 

 

 

 

 

 

[사진 출처] 영화 나랏말싸미(THE KING’S LETTERS) 스틸컷, 캡처, 포스터

 

 

 

 

 

 

 

이상 영화 나랏말싸미(THE KING’S LETTERS)의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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