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드라마 킹덤(Kingdom) 은 좀비가 등장하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작품이다.
시즌2 5화, 이창은 한양 인근 서원으로 내금위 군사들을 유인한 뒤 한양성으로 입성한다. 세자가 돌아온것을 알게된 대신들은 궁내 숙위군을 모두 철수시키고, 세자 이창을 맞는다.
중전은 인정전 용상에 앉아 세자를 맞는데, 세자와 군사들이 중전을 끌어내리려 한다. 좌의정과 우의정은 교지를 쓰기위해 어보를 찾으러 중궁전으로 찾아간다.
중궁전 제조상궁이 옥사에 숨겨두었던 괴물들을 풀어주면서, 순식간에 궐내에 역병이 퍼지고 만다. 옥사에서 탈출한 서비는 세자에게 찾아가 역병이 퍼지고 있다고 알린다. 세자와 군사들은 모든 궐문을 닫고, 괴물을 공격한다.
킹덤 시즌1을 너무 재미있게 봐서 기대가 되는 작품으로 긴장감을 느끼며 보게되는 드라마다. 킹덤 시즌2를 보기전에 시즌1을 꼭 보고 봐야 재미있게 볼 수 있다. 벌써부터 킹덤 시즌3이 기다려진다.
조선을 지키고자 싸우는 세자, 그의 길을 막는 산 자와 죽은 자들.
이제 피의 전쟁이 시작된다.
드라마 킹덤(Kingdom, 2020) 시즌2(5화) 후기, 결말,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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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Kingdom) 시즌2
- Netflix 드라마(6부작)
- 2020.3.13(금)
- 극본 : 김은희
- 연출 : 김성훈
- 출연 : 주지훈, 류승룡, 배두나, 김상호, 김성규, 전석호, 김혜준, 박병은, 허준호
무고한 이들을 지켜야 한다. 한양을 장악하고자 진격하는 세자와 군사들. 궁에서는 중전이 세자를 기다린다. 자신이 갖지 못한 용상, 누구도 가질 수 없다 다짐하며
주지훈(이창 역) : 세자
배두나(서비 역) : 지율헌 의녀
류승룡(조학주 역) : 영의정
김상호(무영 역) : 세자익위사 좌익위
김성규(영신 역) : 상주 출신의 전직 착호군, 상주 수망촌 출신
김혜준(계비 조씨 역) : 중전, 조학주의 딸
전석호(조범팔 역) : 동래도호부 부사, 조학주의 조카, 어영대장
김종수(김순 역) : 성균관 대제학
진선규(덕성 역) : 안현대감의 수하
김윤성(가노대장 역)
이양희(병조판서 역)
이동희(좌의정 역)
배상돈(우의정 역)
박병은(민치록 역) : 어영대장
김태훈(이강훈 역) : 훈련대장
장준휘(상주아전 역)
김승훈(상주군관 역)
정의욱(중궁전 내금위장 역)
조한철(원유 역) : 노성군의 후손, 이창의 당숙
안재홍(문수 역) : 내관
=
킹덤(Kingdom) 시즌2(5화) 줄거리
[ 5화 ]
- 한양성 인근 서원 -
이창은 내일 군사들의 가족들이 처형될 것인데도, 자기를 따를 것인지 묻는다.
다음날 아침 이강훈 훈련대장은 '병상일지'를 가지고 한양성으로 돌아간다. 민치록과 훈련도감 군사 가족들이 끌려가고 있다. 이강훈은 가족들이 끌려가는 것을 바라보다가 병조판서를 찾아간다. 병조판서는 이강훈을 알아보고 가마를 멈춘다.
- 궁궐 -
우의정은 좌의정에게 나라의 우환이 끊이지 않고 있으니 참형을 미루자고 얘기한다. 중궁전 내금위장은 예정대로 참형을 집행하라는 중전의 명이 있었다고 얘기한다. 우의정은 진상파악부터 먼저하고 참형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좌의정은 왕명이라고 얘기한다.
그때 훈련대장이 좌의정과 우의정을 찾아온다. 훈련대장은 대역죄인 이창이 훈련도감 병사들과 함께 한양성 밖 서원에서 지원군을 기다리고 있다며, 가족들만은 살려달라고 부탁한다.
- 중궁전 -
중전은 이창의 소식을 듣고, 죽을 자리를 찾아왔다고 생각한다.
- 한양성 인근 서원 -
중궁전 내금위장은 군사들을 이끌고 한양성 인근 서원을 급습한다. 하지만 서원에는 아무도 없고, 내금위장은 군사들을 한양성 밖으로 유인하기 위한 함정이었다는 것을 깨닫는다.
- 한양성 -
군사가 한양성에 출입하는 사람들의 호패를 확인한다. 이창이 옥패를 보여주자 군사는 놀라며 성안으로 달려간다. 평민으로 변장했던 군사들이 무기를 꺼내들고 한양성 안으로 입성한다. 한양성을 접수한 군사들은 한양성문을 모두 봉쇄한다.
- 포도청 -
성문을 지키던 군사는 포도청으로 달려와 세자가 나타났다고 보고한다. 포도청 군관은 좌포청과 우포청에 남은 군사들을 모두 집결시키고 병판대감에게 지원을 요청한다.
- 처형장 -
어영대장으로 임명된 조범팔은 '역모에 가담한 군사들의 3족을 멸한다'는 교지를 읽다가 멈춘다. 조범팔이 주저앉으며 이런거는 못하겠다고 힘들어 한다.
이창이 참형장에 나타나 조범팔에게 잘했다고 얘기한다. 이창은 조범팔에게 자신의 자리를 돌아갈 것이고 함께할 것인지 묻는다. 조범팔이 어영청은 세자와 함께하겠다고 얘기한다. 이창은 참형장에 있는 자들은 죄인이 아니라며 모두 풀어준다.
- 포도청 -
포도청에 도착한 병판대감은 포도청 군사들을 모두 포박한다.
- 궁궐 -
궁에도 이창의 소식이 전해지고, 좌의정과 우의정은 서둘러 이동한다.
- 중궁전 -
상궁은 중전에게 한양성문이 닫혀 궐을 지키는 내금위 군사들도 들어오지 못하고 있다고 보고한다. 상궁은 중전에게 피해야 한다고 얘기한다. 중전은 이창을 맞기위해 정전으로 가겠다고 얘기한다.
- 광화문 -
이창과 군사들은 광화문으로 이동한다. 광화문 앞에는 병조판서가 기다리고 있다.
< 하루전 >
병조판서는 이강훈이 건네준 병상일지를 보고 놀란다. 병조판서는 세자가 자신에게 원하는것이 무엇인지 묻는다. 이강훈은 세자가 '해원조씨와 그를 따르는 무리와 다르다는 것을 보여달라'고 했다고 전달한다.
< 현재 >
병조판서는 세자에게 큰절을 하고, 병상일지를 건네준다. 병조판서는 좌포청과 우포청의 병사들을 모두 제압하였고, 세자를 궁으로 모시겠다고 얘기한다.
- 옥사 -
이강훈이 옥사에서 풀려나고, 옥사에 갇혔던 성균관 대제학은 세자가 돌아온것인지 묻는다. 이강훈은 대제학을 풀어주고, 해원조씨의 세상은 끝났다고 얘기한다.
- 궁궐 -
세자가 궁안으로 들어오자 기다리고 있던 좌의정과 우의정은 조학주와 중전의 명을 따른 죄밖에 없다며 살려달라고 얘기한다. 좌의정과 우의정은 궐문을 지키는 숙위군의 무장을 해제시켰다고 보고한다.
잠시뒤 이창이 군사들과 정전에 도착하는데, 중전이 아기를 앉고 용상에 앉아 있다.
중전은 이창에게 어미에게 예를 갖추라고 얘기한다. 그러자 이창은 나의 어머니가 아니라고 얘기한다. 이창은 중전에게 용상에서 내려오라고 얘기한다.
그러자 중전이 이창은 아버지를 죽인 대역죄인 일뿐이라고 얘기한다. 중전이 용상은 적통을 이은 아들의 자리라고 얘기한다.
병조판서는 중전에게 선대왕의 혈통이 맞는지 묻는다. 민치록은 사가의 내선제에 왜 만삭의 임산부들이 모여있었는지, 임산부들과 여자애들은 왜 죽인것인지 묻는다. 좌의정은 오래전부터 이상했다며 어의, 어의녀, 중궁전 상궁, 나인들을 추포해서 조사를 해야한다고 말한다.
이창은 중전이 용상에서 내려와야 하는것은 해원조씨여서도 아니고, 자신이 용상을 탐내서도 아니라고 얘기한다. 용상에 앉은 자가 당연히 해야할 도리를 외면했기 때문이라고 얘기한다.
이창은 중전에게 칼을 겨누며 스스로 내려오거나 군관들에게 끌려내려올 것인지 선택하라고 말한다. 중전은 아버지에 이어, 어머니와 동생까지 죽일거나며 내려가지 않겠다고 버틴다.
좌의정은 이창에게 손을 더럽힐 필요 없다고 얘기한다. 좌의정은 자신이 가서 어보를 가져와서 교서를 쓰겠다고 얘기한다. 중전은 이창을 보며 미소짓는다.
- 중궁전 -
상궁은 제조상궁에게 좌상과 우상이 어보를 가지러 오고 있다고 보고한다. 제조상궁은 중궁전 옥사 열쇠를 바라보며 생각한다.
제조상궁은 중궁전 옥사에 있는 괴물을 풀어주고, 공격받아 죽는다. 옥사안에 갇혀 밧줄을 끊으려던 서비는 제조상궁의 비명소리를 듣고 놀란다.
중궁전에 도착한 좌의정과 우의정이 상궁과 나인들을 부르지만 아무도 나오지 않는다.
서비는 밧줄을 끊고 바닥에 떨어진 열쇠를 찾아 옥사 문을 열고 나온다. 서비가 횃불을 들고 중궁전 옥사를 빠져나가는데, 이미 괴물들이 사람들을 공격하고 물어 뜯고 있다. 어보를 찾던 좌의정과 우의정은 괴물의 공격을 받고 괴물이 된다.
- 인정전 -
궁궐안에서 비명소리가 울려퍼지고, 이창과 군사들은 무기를 꺼내든다. 이창은 중전에게 무슨짓을 한것인지 묻는다. 중전은 자신이 가질 수 없다면 누구도 가질 수 없다고 얘기한다.
괴물을 피해 도망치던 서비는 인정전 앞에 모여있는 군사들을 발견하고, '역명'이라고 소리치며 달려간다. 서비는 이창에게 중궁전에서 역병이 퍼졌다고 알려준다.
이창은 군사들에게 궁궐의 모든 문을 잠그라고 소리친다. 병조판서는 이창에게 어떻게 궁궐에서 역병이 퍼진것인지 묻는다. 이창이 그것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시간이 없다고 얘기한다. 이창은 군사들에게 상관이건 양반이건 상관없이 역병이 걸린 병자는 머리를 공격하여 한명도 살려두지 말라고 얘기한다.
도망치던 궁인들은 몰려오는 괴물들의 공격을 받고 비명을 지른다.
서비는 군사들과 함께 인정전 안으로 몸을 피한다. 민치록과 조범팔은 중궁전으로 찾아가 괴물을 제거하고 궁녀들을 구한다.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던 내관 문수는 괴물을 보고 놀란다.
이창과 군사들은 사방에서 몰려든 괴물들을 제거한다. 선대 임금의 어진을 챙기던 상선과 내관은 괴물의 공격을 받는다.
잠시뒤 궐내 비명소리가 멈추고 조용해 진다. 인정전에서 숨죽이고 있던 서비는 더이상 비명소리가 들리지 않는다고 얘기한다.
잠시뒤 병조판서가 달려와 문을 잠그고, 세자에게 피하라고 얘기한뒤 자결한다. 수많은 괴물들이 몰려와 문을 부수고 세자와 군사들을 뒤쫓는다.
세자와 군사들이 가까스로 이동한 뒤 문을 잠그지만, 더 많은 괴물들이 몰려온다. 날은 어두워지고 괴물들이 사방에서 인정전을 둘러쌓고 괴성을 지른다.
[사진 출처] 드라마 킹덤(Kingdom) 시즌2 스틸컷, 캡처, 포스터
이상 드라마 킹덤(Kingdom) 시즌2의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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