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드라마 킹덤(Kingdom) 은 좀비가 등장하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작품이다.
시즌2 2화, 세자와 일행이 문경새재로 침투하여 조학주를 급습하지만, 조학주의 함정에 빠지게 된다. 세자는 결국 괴물로 변한 임금을 죽이고 대역죄인이 되어 붙잡힌다.
어영대장 민치록은 중전의 사가 내선재에서 죽은 임산부들을 발견하고 병조판서에게 보고한다. 좌의정과 대신들은 임금의 붕어 소식이 전해듣고 국장을 준비한다. 중궁전에서는 산실을 갖추고 어의와 의녀를 들인다.
조학주는 죄인들을 압송하여 한양으로 떠날 준비를 한다. 기회를 보던 영신은 탈출하여 조학주를 향해 총을 쏘지만 실패하고, 괴물로 변한 안현대감이 나타나 조학주에게 달려든다.
킹덤 시즌1을 너무 재미있게 봐서 기대가 되는 작품으로 긴장감을 느끼며 보게되는 드라마다. 킹덤 시즌2를 보기전에 시즌1을 꼭 보고 봐야 재미있게 볼 수 있다. 벌써부터 킹덤 시즌3이 기다려진다.
조선을 지키고자 싸우는 세자, 그의 길을 막는 산 자와 죽은 자들.
이제 피의 전쟁이 시작된다.
드라마 킹덤(Kingdom, 2020) 시즌2(2화) 후기, 결말,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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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Kingdom) 시즌2
- Netflix 드라마(6부작)
- 2020.3.13(금)
- 극본 : 김은희
- 연출 : 김성훈
- 출연 : 주지훈, 류승룡, 배두나, 김상호, 김성규, 전석호, 김혜준, 박병은, 허준호
어떻게든 살아남아 새로운 세상을 열어야 한다. 문경새재에 잠입한 세자, 그 앞에 펼쳐진 처절한 악몽. 중전의 사가를 수색하던 어영청 군사들은 수상한 비밀을 감지한다
주지훈(이창 역) : 세자
배두나(서비 역) : 지율헌 의녀
류승룡(조학주 역) : 영의정
김상호(무영 역) : 세자익위사 좌익위
허준호(안현대감 역) : 세자 이창의 스승
김성규(영신 역) : 상주 출신의 전직 착호군, 상주 수망촌 출신
김혜준(계비 조씨 역) : 중전, 조학주의 딸
전석호(조범팔 역) : 동래도호부 부사, 조학주의 조카
김종수(김순 역) : 성균관 대제학
진선규(덕성 역) : 안현대감의 수하
김윤성(가노대장 역)
이양희(병조판서 역)
이동희(좌의정 역)
배상돈(우의정 역)
박병은(민치록 역) : 어영대장
김태훈(이강훈 역) : 훈련대장
장준휘(상주아전 역)
김승훈(상주군관 역)
=
킹덤(Kingdom) 시즌2(2화) 줄거리
- 문경새재 중앙군 진지 -
서비가 처소에서 생사초를 보며 생각하고 있는데 밖에서 괴물 소리가 들려온다. 서비가 놀라며 밖으로 나가는데, 군사들이 궤짝이 실린 가마를 가지고 지나간다. 서비는 군사들을 뒤따라 가서 확인한다. 가마를 뒤따라온 서비는 호미를 집어들고 궤짝 가까이 접근한뒤 열어보지만 안에는 아무것도 없다.
세자일행은 문경새재 북서쪽 성벽을 너머 중앙군 지지로 이동한다. 영신, 무영은 경계중인 군사들을 제거하면서 이동한다. 영신은 비어있는 천막을 보고 안현대감에게 숫자가 너무 적은게 이상하다며 세자에게 가봐야 한다고 얘기한다. 안현대감은 바로 세자가 있는 쪽으로 달려간다.
세자와 무영은 군사들을 제거하며 조학주가 있는 곳으로 찾아간다. 세자가 안으로 들어가자 옥좌는 비어있고 아무도 없다. 잠시뒤 세자의 칼에 묻어 있던 피가 떨어지고, 밖에서는 문을 닫아버린다. 괴물로 변한 임금이 피냄새를 맡고 세자를 향해 달려든다.
안현대감이 군사들을 제거하면서 세자가 있는 곳으로 달려가지만, 이미 많은 군사들이 주위를 포위하고 있다. 군사들이 북을 울리는 소리에 놀란 서비가 담장 넘어로 확인한다. 서비는 세자 일행이 군사들에게 포위된 것을 보고 놀란다.
조학주가 나타나자 안현대감은 세자에게 무슨짓을 꾸민것인지 묻는다. 조학주는 대역죄를 지은 죄인이라고 얘기한다. 안현대감이 대역죄를 지은것은 세자가 아니라 조학주라고 소리친다. 조학주는 누가 죄를 지었는지 임금이 직접 밝혀줄 것이라며, 직접 죄를 처단하기 위해 임금이 와 있다고 얘기한다.
훈련대장 이강훈과 수하들이 안현대감 앞을 막는다. 안현대감은 자기 앞을 막는자는 누구라도 용서하지 않을 거라며 걸어간다.
조학주는 안현대감이 3년전에 경상땅의 수많은 백성을 구했다면서, 어째서 역적의 편에 선것인지 묻는다. 조학주는 지금이라도 죄를 인정한다면 목숨을 살려주겠다고 제안한다.
세자는 괴물로 변한 임금을 막으며 버틴다. 괴물은 미쳐 날뛰며 세자를 향해 달려든다. 세자는 임금이 자신에게 했던 얘기를 떠올린다.
(과거) 임금은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은 모두 죽거나 내쳐졌다면서, 어린세자에게 사랑하는 유일한 아들이며 가장 소중한사람 이라며 꼭 살아남으라고 얘기한다. 저들과 다르다는 것을, 아버지와 다르다는 것을, 진정한 왕이 무엇인지 보여주라고 얘기한다.
결국 세자일행은 군사들에게 모두 붙잡혀 포박당한다. 안현대감은 조학주 때문에 지난 3년간 지옥에서 살아왔다며 또다시 그때처럼 넘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얘기한다. 안현대감은 군사들에게 임금은 이미 붕어했는데, 권력을 지키려는 탐욕 때문에 조학주가 다시 살려내 인육을 탐하는 괴물로 만들었다고 얘기한다. 안현대감이 임금은 이미 붕어했으니 국법에 따라 보위는 세자의 것이라고 얘기한다.
안현대감이 세자가 있는 문앞으로 걸어가 빗장을 열려고 한다. 조학주는 조총부대 군사들에게 총을 쏘라고 지시힌다. 군사들이 쏘지 않자 조학주는 칼로 베어버린다. 조학주가 칼을 겨누자 조총부대가 총을 쏜다. 안현대감이 총에 맞아 쓰러지지만 다시 일어나 걸어간다.
조학주가 다시 총을 쏘라고 소리치자 군사들이 총을 쏜다. 총에 맞은 안현대감은 힘겹게 다시 일어나 문을 막고 있는 빗장을 걷어내고 문을 연다.
세자가 괴물로 변한 임금을 죽이고 주저앉는다. 안현대감은 세자 가까이 기어간다. 세자는 안현대감에게 자신이 아버지를 베었다고 얘기한다. 안현대감은 힘겹게 세자의 잘못이 아니라며, 세자가 이 나라의 왕이라고 얘기한다. 안현대감은 세자를 안으며 쓰러지고, 마지막 말을 남기고 죽는다.
조학주는 그모습을 보고 미소짓는다. 조학주는 죽은 괴물에게 절을 한뒤, 군사들에게 임금을 시해한 대역죄인과 그 무리들을 포박하라고 소리친다.
- 한양, 어영청 -
늦은밤 어영대장 민치록이 군사들을 집결시킨다. 병조판서는 민초록에게 중전의 사가를 조사할 것인지 묻는다. 민치록은 그 여인의 시신이 발견된 곳부터 내선재까지 빗자국이 발견되었다면서, 내선재에서 탈출한것이 확실하다고 얘기한다. 민치록은 더많은 임산부들이 붙잡혀 있다고 했으니 조사해야 한다고 얘기한다.
병조판서는 해원 조씨와 관련된 일이라며 그들의 위세를 이겨낼 수 있는지 묻는다. 민치록이 해원 조씨는 이나라를 이끄는 명문세가이지만 그런 곳에서 흉사가 벌어졌다면, 그 진상을 명명백백 밝혀야 한다고 얘기한다.
- 중궁전 -
상궁은 중전에게 어영청에서 내선재를 조사한다고 보고한다.
- 내선재 -
가마꾼들이 내선재에서 가마를 밖으로 옮기고 있다. 두군데 방향으로 이동하고, 상궁은 가마꾼들에게 서두르라고 얘기한다.
민치록은 가마꾼들을 지나쳐 내선재로 향한다. 민치록이 군사들을 이끌고 내선재로 들어가며, 이곳에서 살인이 벌어졌다는 고변이 들어왔으니 수색을 할 것이라고 얘기한다. 상궁은 중전의 사가에서 그런 끔찍한 일이 없었다고 얘기한다.
군사들이 방을 모두 확인하는데 아무도 없다. 민치록은 불이 꺼진 방을 보고 누가 지내는지 묻는다. 상궁은 손님들이 쓰는 별채인데 오랫동안 비어 있었다고 얘기한다.
민친록은 군관과 함께 방안을 확인하는데 아무것도 없다. 그때 민치록이 바닥 장판 사이에 이상한것을 발견하고 뜯어보는데 마르지 않은 피자국이 발견된다.
군사들은 민치록에게 봐야할 것이 있다고 보고한다. 군사는 한겨울이라 주변땅은 모두 얼었는데 이곳만 부드럽다면서 뭔가 묻었다 꺼낸것 같다고 얘기한다.
민치록은 오늘길에 마주쳤던 가마를 떠올리고 군사들을 이끌고 뒤쫓는다. 민치록은 군사들에게 가마꾼들을 모두 잡으라고 지시한다. 도망치던 가마꾼들이 가마를 놓지면서 굴러 떨어진다. 가마 안에는 죽은 여인들이 있다.
- 어영청 -
병조판서는 모두 내선재에서 발견된 것인지 묻는다. 민치록이 임산부 7명은 모두 칼에 맞에 죽었는데 아이들의 사인이 의심스럽다고 얘기한다. 여자아이는 목이 졸려 죽었지만, 남자아이는 손을 쓴 흔적이 없는 사산아였다고 얘기한다.
민치록이 갓태어난 여자아이는 죽이고 남자아이는 죽이지 않았다며 이상하다고 얘기한다. 민치록이 범인이 원한것은 남자 아이인것 같다고 얘기한다. 그때 임금이 붕어했다는 나팔이 울려 퍼진다.
- 인정전 -
병조판서는 서둘로 입궐하여 좌의정에게 어떻게 된 일인지 묻는다. 좌의정은 조학주가 보낸 파발이라면서 보여준다.
(파발문) '경상땅의 역병을 다스리고 대역죄인을 처단하기 위해 임금이 나섰다. 역병은 문경새재에서 막았지만 혼란을 틈타 왕위를 노리는 이창의 무리가 급습하여 임금을 죽였다.'
신하들은 모두 상복으로 갈아입고 임금의 죽음을 슬퍼한다.
- 문경새재 -
신한들은 염을 하고 임금의 시신을 수습한다. 군관은 훈련대장 이강훈에게 안현대감은 어떻게 처리할지 묻는다. 이강훈은 역정의 편이지만 나라를 구한 의인이었다며 염을 하고 예를 갖춰 매장하라고 지시한다.
- 한양 빈청 -
신하들이 모여 국장에 대해 논의 한다. 좌의정은 국장도감은 호판과 예판에서 하고, 장지까지 이동하는 길과 다리의 수리는 한선파에서 맞으라고 얘기한다.
병조판서는 장례보다 더 중요한게 있다며, 보위가 비었으며 한시라도 빨리 후사를 정해야 한다고 얘기한다.
좌의정은 중전이 수렴청청중이고, 중전의 출산이 임박했다고 얘기한다. 좌의정은 왕자가 태어나면 자연스럽게 후사가 정해질 것이라고 얘기한다.
병조판서는 왕자 아닐경우를 대비해서 반계를 뒤져서라도 후사를 대비해야 한다고 얘기한다. 병조판서는 강화도로 유배된 노성군의 자손들이 있다고 얘기한다. 좌의정은 반계중에 반계라며 허수아비 왕을 세우자는 것인지 묻는다. 우의정도 좌의정의 말이 맞다면서 중전의 출산을 기다려야 한다고 얘기한다.
그때 상선이 찾아와 산실청에서 연통이 왔는데, 중전이 산통을 시작했다고 얘기한다. 우의정은 흉한소식만 있더니 이제 길조가 시작되려는것 같다며 왕자가 태어나기를 기다리자고 얘기한다.
- 중궁전 산실 -
상궁은 중전이 어의와 어의녀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얘기한다. 어의가 의녀와 함께 옆방으로 들어간다. 상궁은 중전에게 어의가 옆방에 있다고 보고한다.
중전은 상궁에게 남은 임산부는 어떻게 했는지 묻는다. 상궁은 중전의 지시대로 처리했다고 얘기한다.
- 궁궐 -
병조판서는 어영대장에게 내선재에 대한 조사를 강행하되 누구도 모르게 은밀하게 하라고 지시한다. 병조판서는 시간이 없다며 중전의 출산일이 끝나기 전에 반드시 밝혀내야 한다고 얘기한다.
- 문경새재 진지 -
서비가 세자를 확인하라는 부사의 명을 받고 왔다고 얘기한다. 서비가 부사의 호패를 보여주자 군사들은 서비를 들여보내준다.
군사들이 광문을 열어주고, 서비는 세자에게 다가간뒤 괜찮은지 묻는다. 서비는 한양까지 길이 고될 것이라며 상처가 덧나지 않게 치료하겠다고 얘기한다. 서비가 물수건으로 닦으려하자 세자는 서비의 손을 붙잡는다.
세자는 아무말 없이 물로 바닥에 글씨를 쓴다. 서비는 글을 보고 놀란다.
- 옥사 -
가노대장은 군사들이 우리가 오는 것을 알고 있었다며, 우리안에 간자가 있다고 얘기한다. 영신은 누구를 의심할때가 아니라며, 자기는 여기에서 죽을 생각이 없다고 얘기한다.
영신은 죽더라도 가족들 복수는 끝내고 죽을 거라고 얘기한다. 영신은 가노대장에게 안현대감의 복수를 원하는지 묻는다. 가노대장은 안현대감의 복수를 할 수 있다면 무슨짓이라고 하겠다고 얘기한다.
영신은 목숨을 내놓는다면 조학주 한명은 데려갈 수 있을 거라고 얘기한다. 영신은 한양으로 나서기전이 유일한 기회라고 얘기한다. 영신은 옷 매에 숨겨두었던 작은 칼을 꺼낸다.
- 문경새재 진지 -
군사들은 한양으로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 진지로 돌아온 서비는 군사들 눈치를 살피며 걸어간다. 조범팔은 서비에게 무슨일이 있는 것인지 묻는다.
이강훈은 조학주에게 출발준비가 모두 끝났다고 얘기한다. 조학주는 죄인들을 끌고 오라고 지시한다.
군사들이 세자, 무영을 끌고 간다. 군사들이 옥사로 찾아와 문을 열자 영신과 가노대장은 공격하고 무기를 배앗는다. 가노대장은 영신에게 조총을 건네주고 달려간다.
진지로 달려간 일행은 군사들을 공격한다. 조학주는 세자만 살려두고 나머지는 모두 죽이라고 지시한다. 영신이 조총에 탄약을 장전하고 조학주를 향해 총을 쏜다. 하지만 조학주 앞을 막고 있던 내금위 군사가 총에 맞고 쓰러진다. 조학주는 영신을 당장 잡아오라고 지시한다. 결국 영신은 군사에게 포위되어 붙잡힌다.
그때 진지 뒤쪽에서 군사들이 괴물이라 소리치며 도망친다. 조학주가 깃발이 움직이는 것을 보고 놀라면서 바라본다.
죽었던 안현대감이 괴물이 되어 나타나자 군사들이 놀라며 뒤로 물러난다. 괴물은 조학주 옷에 뭍은 피냄새를 맡고 조학주를 향해 달려간다.
조학주는 군사들에게 머리를 쏴야한다고 얘기한다. 군사들이 총과 화살을 쏘며 공격한다.
< 전날 >
안현대감은 세자가 살길은 하나밖에 없다고 얘기한다. 안현대감은 자신이 죽으면 자기를 되살려 괴물로 만들어서 진실을 알려야 한다고 얘기한다.
세자는 서비에게 안현대감을 되살리라고 지시하고, 서비는 죽은 안현대감을 생사초로 다시 살려낸다.
괴물은 포화를 뚫고 달려와 조학주의 볼을 물어 뜯는다. 세자는 안현대감을 죽음을 안타까워하며 그 모습을 지켜본다.
[사진 출처] 드라마 킹덤(Kingdom) 시즌2 스틸컷, 캡처, 포스터
이상 드라마 킹덤(Kingdom) 시즌2의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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